2025년 6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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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알론소, 스페인 GP에서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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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가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월 12일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알론소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5그리드에서 출발해 첫 랩에서 3위로 올라선 알론소는 14랩부터 1위로 도약한 뒤 레이스 종료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알론소는 2006년 이후 7년 만에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했다.
2013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우승자 키미 라이코넨이 2위. 알론소의 팀 동료 펠리페 마싸는 세바스찬 베텔보다 앞서 3위 포디엄을 밟았다.
알론소의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으로 2013 시즌 초반 드라이버즈 타이틀 경쟁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세바스찬 베텔이 89점으로 1위. 3개 그랑프리 연속 2위를 기록한 키미 라이코넨(85점)은 2승으로 선전을 펼치고 있는 알론소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3 F1 제6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LAT Photograph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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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 ‘인제 스피디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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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가 새로운 이름과 기업 이미지를 확정, 발표했다. 인제오토테마파크 운영사인 (주)인제오토피아는 13일 사명을 (주)인제스피디움으로 변경했다고 밝히고,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오토테마파크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을 선보였다.
(주)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오토테마파크의 새로운 이름이자 사명은 자동차경주의 다이내믹함을 표현한 스피드(speed)와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어원의 스타디움(stadium)의 합성어로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
발표된 상징 이미지는 ‘화합을 통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디자인됐다. 전체적인 형상은 ‘인제 스피디움’ 만의 고저차를 이용해 좌우로 휘돌아가는 트랙의 형상을 모티브로 S자 형태의 워드 마크가 문자와 결합되어 ‘Speedium’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S자 형태를 구성하고 있는 3개의 라인은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산업, 사람을 의미하며 나란히 서로 화합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문자패턴에 기울임을 줘 스피디한 이미지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인제 스피디움’이 지향하는 모터스포츠의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상징화하기 위해 빨간색을 핵심 색상으로 사용,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인제 스피디움은 3.98km 서킷을 비롯해 호텔, 콘도 등의 숙박시설,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체험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 시설이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슈퍼다이큐를 비롯해 아시안 르망 시리즈, 슈퍼 포뮬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주)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인제오토테마파크, 인제오토피아, 인제서킷 등 복합적으로 혼용되고 있는 용어를 통일하고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B.I.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인제 스피디움이라는 브랜드가 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한 스포츠/레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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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티켓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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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제오토피아가 오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첫 경기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했다. 입장권은 전일권 한 종류로 좌석 등급에 따라 메인 그랜드스탠드 상단은 10만원, 하단은 8만원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 티켓 가격에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되는 장근석의 팀-H(Team-H) 콘서트 관람과 피트워크가 포함되어 있다.
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티켓은 오픈 시점인 10일부터 얼리버드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슈퍼다이큐 한국 라운드 입장권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ticket.auction.co.kr)과 G마켓 티켓 (http://category.gmarket.co.kr/listview/LTicket.as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어른 1인당 어린이(만 6세 이하) 1명 무료, 15세 이하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관람객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슈퍼다이큐는 7전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21일로 예정된 개막전이 폭설로 취소되어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가 실질적인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주)인제오토피아는 5월 그랜드 오픈 행사와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8월 아시안 르망 시리즈를 비롯한 국내외 각종 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 등 본격적인 경기장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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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전, 5월 12일 F1카트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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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3전이 5월 12일 전남 영암 F1카트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 2전을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치른 KKC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에 위치한 카트 전용 트랙에서 2013 시리즈 전반 3전을 마무리한다.
KKC 3전은 이전과 같이 로탁스 맥스,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주니어, 야마하 통합전 등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KKC 정상 로탁스 맥스 클래스에서는 피노카트, NBF, 스피드파크, 화랑, CRT, 카티노 팀 소속 드라이버들이 스피드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2전을 마친 현재 1, 2전 승자 김택준(피노)과 박성현(NBF), 김진수(NBF), 김강두(스피드파크)가 공동 1위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로탁스 주니어전에서는 박준빈(고스트, 54점)의 활약이 눈에 띈다. 1, 2전 우승컵을 모두 거머쥔 박준빈은 두 경주 2위 김민규(몬스터, 48점)를 6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3~4위는 최광빈(몬스터)과 이찬준(피노). 이정민(카티노), 최정원(NBF), 장의익(카티노)은 이번 3전에서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야마하 통합전에서는 이태성(NBF), 문윤경(피노), 권구현(가톨릭상지대학)의 삼파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KKC 조직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DD2 세트(소디 시그마 DD2 섀시와 로탁스 맥스 DD2 엔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대회 구성요건이 충족될 경우 2014년 시리즈에 DD2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KK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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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 5월 25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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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가 2010년 11월 본격 착공한 이래 2년 6개월 만에 그 모습을 일반에 공개한다. (주)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오는 5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준공식을 갖고,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페스타 – 드라이브 유어 드림(Grand Open Festa – Drive your dream)’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담은 컨셉트로 진행된다. 이 날 준공식에는 (주)인제오토피아 정필묵 대표를 비롯해 정․제계 인사와 모터스포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인제오토테마파크의 첫 행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념행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자동차와 문화가 복합된 인제오토테마파크 시설들을 둘러 볼 계획이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첫 경기로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레이스인 ‘슈퍼다이큐’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다이큐 한국 라운드는 지난해 챔피언 팀 페트로나스 신티엄 등 총 20개 일본 팀이 출전한다.
또한, 26일 슈퍼다이큐 종료 후에는 그랜드 오픈 기념 콘서트인 ‘펌핑 유어 드림(Pumping Your Dream)”이 준비되어 있다. 인제오토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한류스타 장근석이 결성해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팀-H(Team-H)의 애프터파티 공연 ‘파티 위드 장근석 : 팀 H 파티’(Party with Jang Keun Suk : Team H Party)가 펼쳐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슈퍼다이큐 티켓을 소지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주)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모터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국제자동차경주장, 특급호텔 및 콘도, 자동차 관련 전시 및 체험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로 지역 발전과 모터스포츠 산업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인성(nsdolti@gmail.com),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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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네이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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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슈퍼레이스와 NHN(주)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새로운 한류문화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해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와 NHN(주)은 5월 8일(수)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슈퍼레이스 본사에서 업무 조인식을 맺고 상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이번 조인식을 기점으로 슈퍼레이스는 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네이버를 통해 중계할 수 있게 되었다. 중계방송에는 슈퍼6000, GT, 넥센N9000 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주요 이벤트가 모두 포함된다. 실시간 중계 서비스는 네이버 자동차 페이지(http://auto.naver.com/)에서 볼 수 있다.
NHN(주)은 또한 네이버 자동차 섹션의 모터쇼/레이싱 부분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메뉴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소개, 레이스 일정 등을 제공한다.
(주)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역동적인 컨텐츠를 대중에게 쉽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면서 “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5월 4~5일 KIC에서 시리즈 7전의 서막을 열었다. 6월에는 중국 상하이 티안마 서킷에서 2전을 치르고, 나이트 레이스(3전 인제오토테마파크, 4전 태백 레이싱파크)를 거쳐 일본 스즈카에서 5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네이버 자동차 섹션에서 서비스되는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http://auto.naver.com/event/main.nhn?eventNo=27’에서 만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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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2013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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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5월 11일부터 12일(일)까지 개최되는 2013 제4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참가와 관련해 “10월 4~6일에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F1 티켓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다트게임, F1에 대한 흥미를 끌 수 있는 OX 퀴즈게임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에서 F1 티켓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특별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 남산동 자동차 골목에서 개최된다. 길거리에서 튜닝카와 클래식카 로드쇼, 자동차와 문화의 만남을 테마로 DJ와 함께하는 길거리 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코리아 그랑프리 남은 기간 전방위 홍보를 통해 티켓 판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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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정연일, 슈퍼6000/GT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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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인제오토피아)과 정연일(EXR 팀106)이 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귀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슈퍼6000에 출전한 김동은은 막강 라이벌 김의수와 황진우(CJ 레이싱팀)를 제치고 개막전 우승컵을 차지했고, GT 주자 정연일은 올 시즌 개막전을 화려한 폴투피니시로 장식했다.
5월 4~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막을 올린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에는 1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선 1위는 CJ 레이싱팀 황진우. 아오키 다카유키(인제오토피아), 김의수, 김동은이 그리드 2열을 선점한 가운데 시작된 13랩 결승은 예선 기록과 다른 결과를 낳았다.
슈퍼6000 초반 대결의 이슈는 CJ 레이싱팀 동료들의 선두 경쟁. 폴시터 황진우와 김의수는 예선 2위 아오키 다카유키가 6위로 밀려난 사이 1,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러나 유력한 두 선수의 경쟁구도는 4랩 이후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인제오토피아의 기대주 김동은이 김의수와 황진우 사이에 끼어든 것이다.
짜릿하게 흘러가던 슈퍼6000 개막전은 8랩 들어 예상 밖 시나리오를 만들어냈다. 황기구간에서 GT 후발주자에 발이 묶인 김의수가 속도를 크게 떨어뜨린 사이 2위를 유지하던 김동은이 선두 추격의 고삐를 움켜쥐고 김의수의 그림자를 밟게 된 것이다. 이후 순식간에 김의수를 제친 김동은이 슈퍼6000 대열 1위로 올라섰고, 이 순위는 13랩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순식간에 2위로 구른 김의수는 미션 트러블로 고전하며 3위로 밀려났고, 10랩부터 팀 동료 앞자리에 포진한 황진우는 CJ 레이싱팀에서의 첫 경주를 2위로 마쳤다. 초반에 부진한 아오키 다카유키는 결승 4위. 예선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린 조성민(레드 스피드 레이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여성 드라이버 박성은(HSD SL 모터스포트)과 강윤수(파이카치)는 4랩 이전에 조기 탈락했다.
▲ 슈퍼6000 개막전 포디엄 드라이버들. 왼쪽부터 김의수, 김동은, 황진우
▲ EXR 팀106 정연일이슈퍼레이스 GT 개막전에서 폴투피니시를 거두었다

드라이버 15명이 참가해 결승을 치른 GT 1라운드 우승컵의 주인공은 정연일이었다. 5월 4일 치른 예선에서 일찌감치 선두를 예약한 정연일은 슈퍼6000과의 통합전 결승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2013 시리즈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최종전 이후 2연승.
GT 2위는 쉐보레 레이싱 김진표에게 돌아갔다. 예선 3위로 출발한 김진표는 오프닝랩에서 잡은 2위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EXR 팀106 트리오의 독주를 막아냈다. GT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장순호(EXR 팀106). 2그리드에 터를 잡고 우승컵을 노린 류시원(EXR 팀106)은 결승 초반부터 김진표 추월작전에 나섰지만, 포디엄을 놓쳤다. 그러나 올 시즌 출발이 좋은 류시원은 GT 완주 드라이버 가운데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했다.
CJ 레이싱팀에 합류한 최해민은 GT 데뷔전을 5위로 마쳤다. 르노삼성 레이싱팀 김영관은 6위. GT 출전자 중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 전난희(팀 챔피언스)는 7위 체커기를 받고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우승 후보로 꼽힌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는 5랩을 달린 뒤 트랙을 떠났다.
넥센N9000 포디엄에는 김효겸, 양용혁(이상 효쿠미닷컴), 오한솔(이레인 레이싱)이 올라갔다. 기대를 모은 이동훈(인치바이인치)은 예선 순위와 같은 5위. 지난해 종합 2위 이건희(모터타임)도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예선 9위, 결승 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EXR 팀106 슈퍼루키 김동규와 김진수도 투어링카 레이스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1전 결승 결과
슈퍼6000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김동은
인제오토피아
30분 13.392초
2
황진우
CJ 레이싱팀
30분 14.481초
3
김의수
CJ 레이싱팀
30분 14.852초
4
아오키
인제오토피아
30분 38.739초
5
조성민
레드 스피드 레이싱팀
31분 01.866초
※ 5월 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13랩 기준
GT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정연일
EXR 팀106
31분 59.621초
2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팀
32분 07.563초
3
장순호
EXR 팀106
32분 09.918초
4
류시원
EXR 팀106
32분 13.289초
5
최해민
CJ 레이싱팀
32분 38.004초
※ 5월 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13랩 기준

디펜딩 챔피언 윤영주, 슈퍼2000 폴투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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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한 모터파크(1랩 1.4km)에서 국내 유일의 오프로드 경기인 2013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KRC) 2전이 열렸다. KRC 2전에는 5개 클래스에 18개 팀 드라이버 52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슈퍼2000과 투어링A가 함께 진행된 통합 결승(25랩)에는 24대의 경주차가 참가했다. KRC 최고 클래스인 슈퍼2000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윤영주(울산챔피언스)가 시즌 첫 우승을 폴투피니시로 장식했다. 투어링A 클래스에서는 김정배(맨티스)가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슈퍼2000과 투어링A 통합 결승 출발은 폴시터 윤영주가 장악했다. 빠른 스타트로 처음부터 대열 선두로 올라선 것이다. 임환용(템페스트)이 거센 추격을 시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뚫기는 쉽지 않았다. 임환용의 추격을 견뎌낸 윤영주는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시즌 첫 승을 폴투피니시로 마무리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윤영주는 “개막전 리타이어로 부담이 많았지만, 팀 동료가 2그리드에 위치해 든든한 마음으로 결승에 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동료가 아닌 다른 선수가 후미에 붙어 있어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끝까지 집중하려로 노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영주는 “매번 우승을 한다는 것은 기쁨 그 자체이며, 이번 우승을 토대로 더욱 열심히 해 4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예선 5위 김상훈(이카루스)은 3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후반부에 추격의 고삐를 당겨 앞서 달리던 임환용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시즌 첫 출전에서 예선 2위를 기록한 염충훈은 경기 중반 순위가 떨어졌지만, 안정적인 주행과 선행 주자들의 리타이어 덕에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개막전 우승자 강정필(템페스트)은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투어링A 클래스에서는 출전 경주차 11대 중 중 8대가 리타이어하는 서바이벌 게임이었다. 경기 결과 올해 처음 출전한 김정배(맨티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김양담(카이안)과 구자훈(이카루스)에게 2, 3위가 돌아갔다. 폴시터 정택근(알스타오프클럽)과 개막전 우승자 이승우(다이노K)는 2전에서 피니시라인을 밟지 못했다.
투어링B 잠정 1위는 김태경(임팩트)이었으나, 경기 중 황기구간에서의 추월로 실격되었다. 이로 인해 2위를 차지한 위성종(춘천레이싱)이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투어링B와 통합전으로 치러진 루키 클래스에서는 김화섭(울산챔피언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3위로 투어링B에 이어 6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화섭은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권으로 올라섰고, 레이스 중반에 잡은 선두를 끝까지 지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성진(템페스트)은 팀 동료 서상진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2위를 기록했다.
RV 경주차들이 출전하는 그룹T에서는 구성집(이스트 랠리), 심규환(로드나인랠리), 백무현(유비퍼스트)가 1~3위 포디엄을 밟았다.
2013 KRC 제3전은 7월 7일 춘천모터파크에서 개최된다.
남태화 기자(월간 기자), 사진/KRC

2013 F1 코리아 GP 오피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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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 교육 대상자 69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694명의 오피셜 교육 대상자들은 각각 그룹별로 일반 교육, 실습, 현장 교육 등을 받게 되며, 어드밴스 급 경력 오피셜들은 호주자동차경주협회에서 주관하는 시니어 오피셜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교육도 받게 된다. 최종 배정은 8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

조직위는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지속적으로 참가한 오피셜을 위한 기념배지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오피셜 참가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진행요원 확보와 경기진행 능력 배양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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