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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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리아 GP 입장권 3억원 구매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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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 박준영 조직위원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3억원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F1 조직위에서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이 홍보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등 긴축경영에 들어가면서 F1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광주은행의 구매약정이 코리아 그랑프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단체 입장권 구매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4년 연속 성공적인 F1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도내 관광지와 연계하여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K-POP 공연 등 다채롭고 알찬 경주장 내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외 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관람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주장 진출입 교통 및 안내 시스템 등 그랑프리 운영에 좀 더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 경주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성숙하고 사랑받는 대회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은 지난 2월부터 옥션티켓과 G마켓티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조직위를 통해 티켓 구매신청서로 구매 시 대회전까지 10% 할인이 주어진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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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이석영‧김진수, 시리즈 2전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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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레이스(KOKER) 시리즈 2전 우승컵은 김동은, 이석영, 김진수가 한 조를 이룬 NBF2 팀에 돌아갔다. 7월 14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 F1 카트경기장(1랩 1.060km)에서 개최된 레이스에서 NBF2 팀 트리오는 2시간 동안 126랩을 소화하고 1위를 기록했다.
KOKER 시리즈 2전은 초반부터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우승 후보로 꼽힌 NBF2, 피노-퍼플, 고스트 스피드 팀이 예선 1~3위에 올라 3강 구도를 예고했지만, 개막전 1위 피노-퍼플 첫 주자가 일찌감치 선두 대열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후 레이스는 NBF2와 고스트 스피드 팀이 주도했다. 여러 차례 선두 자리를 주고받은 두 팀의 대결 결과는 NBF2의 승리. 카트 레이스 챔피언 출신 김동은‧김진수‧이석영이 라이벌과의 접전을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박준빈‧오영관‧정병민으로 구성된 고스트 스피드 팀(122랩)은 1전에 이어 연속으로 2위 체커기를 받았다.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라크로(RACRO) 팀(119랩) 양돈규‧박동섭‧권보미. 양돈규를 첫 주자로 내세운 뒤 초반 레이스를 원만하게 이끌어간 라크로 팀은 KOKER 데뷔전에서 걸출한 수확을 올렸다.
1전 7위 현대 레이싱(110랩)은 2전 4위. MBC 카센터 팀(100랩)은 5위에 머물렀다. 김의수와 한민관, 카트 챔피언 출신 서주원이 팀을 이뤄 상위권 성적이 기대되었지만, 레이스 도중 일어난 카트 트러블로 선두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2시간 동안 88랩을 달린 피노카트(김수열, 김준서, 황영태)는 6위. 가톨릭상지대학(손성욱, 이승원, 전찬욱)과 피노-퍼플은 시리즈 2전에서 피니시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가톨릭상지대학 팀은 레이스 종료 10분 전까지 105랩을 주파했고, 104랩을 마친 피노-퍼플(김학겸, 김정태, 이민철)은 마지막 랩째 트랙을 벗어나며 불운한 2전을 마쳤다.
KOKER 시리즈 2전과 함께 열린 2013 코리아 ROK 컵 3, 4라운드에서는 박성현(NBF), 안찬수(화랑), 지명호(화랑)가 두 경기 연속 1~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17명이 결승 그리드에 나선 미니 모터 2전에서는 송대찬, 정재섭, 심동국이 1~3위에 올랐다.
전라남도, 서한그룹, 레드불, 고프로, 디월트, 익스퍼트, HJC, ROK, 스파르코 등이 후원하는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레이스 제3전은 9월 8일 KIC F1 카트경기장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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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FIA 최종 검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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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그레이드 2’ 서킷이 탄생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이 7월 11일(목) FIA가 실시한 국제 자동차경주장으로서의 시설 검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결과다.
FIA의 서킷 등급은 그레이드 1부터 6까지로, 그레이드 2 서킷은 F1을 제외한 모든 자동차경주를 치를 수 있는 등급이다. F1을 위해 지어진 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최고 등급의 서킷으로, 일본 오토폴리스나 미국의 데이토나 서킷 등이 그레이드 2에 포함된다.
인제 스피디움 서킷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FIA 그레이드 2 기준을 적용시켜 작업을 했고, 11일 FIA 검수단의 서킷 상태와 국제 기준 안전시설 확보 여부 등 점검을 통해 이를 공인받았다.
이날 검수를 진행한 팀 쉥켄은 “시설의 완성도가 높고, 서킷 공정과 품질에 매우 만족한다”며 “FIA에 검수 결과를 보고하면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를 통해 라이선스가 발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쉥켄은 “새로 만들어진 서킷답게 관제 시스템에 큰 감명을 받았다. 지금껏 봐온 서킷들 중 최고 수준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FIA는 이미 서킷의 설계 데이터를 분석해 높은 고저차와 20개에 달하는 다양한 코너에 대한 안전구조 등을 사전 심사한 바 있다. 11일 검수는 설계상의 안전기준 대로 완벽히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실사 절차였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오는 8월 ‘아시안 르망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부분의 대회들이 모두 시속 300km가 넘는 슈퍼카들의 레이스로, 서킷의 완성도와 안전성이 요구된다.
(주)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규모가 큰 국제 대회를 앞두고 FIA 검수에 통과함으로써 인제 스피디움 서킷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대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서킷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8월 3~4일 르망 24시의 아시아 지역 예선격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개최되어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인제스피디움, (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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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서울 오토살롱서 코리아 GP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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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서울 오토살롱에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튜닝에서부터 정비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을 총망라하는 서울 오토살롱에 많은 자동차 매니아가 방문하는 만큼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홍보 효과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기획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F1 홍보관이 단순히 대회 홍보 기능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F1 그랑프리 티켓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토존 운영, 티켓 현장판매, 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토살롱 기간 내 진행하고, 티켓 현장구매 신청 관람객에게는 20% 할인혜택과 더불어 기념품을 제공한다.
F1 조직위는 이번 서울 오토살롱 F1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도권 지역 자동차 매니아들을 집중 공략, F1 티켓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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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KIC에서 시리즈 2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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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내에 위치한 F1 카트경기장에서 2013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레이스(KOKER) 제2전이 열린다.
지난 6월 23일 비가 오는 가운데 개최된 개막전에서는 이민철, 김정태, 김학겸이 한 조를 피노-퍼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ROK 컵에서는 안찬수(화랑)와 박성현(NBF)이 각각 1, 2라운드 1위에 올랐다.
KOKER 2전에서는 개막전 2위 고스트 스피드 팀이 박준빈을 앞세워 첫 승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피노-퍼플 팀의 수성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CJ 레이싱팀 김의수 감독, 록타이트-HK 한민관, 카트 드라이버 서주원으로 구성된 MBC 카센터 팀 또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MBC 카센터 팀은 MBC 스포츠제작국에서 제작방영중인 카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기회에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구레이스 출전은 물론 경기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했다.
한편, KOKER 2전부터 야마하 SL 컵 클래스가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125cc 이하 모든 엔진이 출전할 수 있는 내구레이스와 ROK/야마하 엔진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가 동시에 펼쳐진다. 개막전에 이어 미니 모토 레이스 시범 경기도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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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GP, 물류 수출입 통관 준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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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통관 및 운송 준비를 시작했다.

F1 조직위는 물류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인천공항세관, 광주세관, 목포세관, 부산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적기에 통관될 수 있도록 24시간 신속 통관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F1 조직위는 경주장 내 24시간 패독 서비스센터를 운영, 현장에서 취급주의를 요하는 물품과 온도 제어가 필요한 물품을 비롯한 긴급 물품 통관 및 반입장비에 대한 보호와 시설경비를 위한 전문 경비요원을 경주장 요소에 우선 배치하여 장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2대의 F1 머신 및 주요 파츠는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종료된 직후 화물 전세기 6대(B747-400F)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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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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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7월 6일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3전이 열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한 40여명의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고 레이싱카 시승 이벤트 및 피트워크와 슈퍼레이스 결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모터스포츠와 레이싱 타이어 분야를 소개해 관심도를 높이고 차후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셈이다.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태백, 인제, 영암 등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가 열리는 지역에서 총 4번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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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와 EXR코리아, 공식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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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변동식 협회장)와 EXR코리아(대표이사 민복기)가 오피셜 머천다이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회와 EXR은 7월 9일 서울 방배동 EXR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2014년까지 공식 의류 지원 등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EXR은 앞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 등 국제 대회는 물론, 각종 국내 공인 대회에 파견되는 협회 임직원의 유니폼을 후원한다. 올 시즌의 경우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등록된 공인 경기는 약 40회에 달한다.
EXR코리아는 EXR 팀106 레이싱팀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며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온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레이스의 역동적 이미지를 제품에 투영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어온 EXR은 신인 드라이버를 발굴하는 루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사회 기여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EXR코리아는 레이싱 요소를 의류 부분에 투영하는 데 탁월한 실력을 입증해 온 만큼 앞으로의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대중들에게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의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R코리아 관계자는 “팀106 후원과 루키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입체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이 가능케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EXR코리아가 글로벌하게 전개 중인 캐릭터 스포츠 캐주얼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공식 머천다이징 파트너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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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국내외 자동차경주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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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경주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6~7월 사이 금호타이어는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 마스터즈 F3(Masters of F3) 등 국내는 물론 중국과 네덜란드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7월 6일(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3전에서 금호는 슈퍼6000 클래스 원투승을 거두었다. 금호 엑스타(ECSTA)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CJ 레이싱팀 소속 황진우와 김의수가 1, 2위를 차지한 것. 지난 6월 7~9일, 중국 상하이 천마산 서킷에서 개최된 2전에서도 원투 피니시를 달성한 금호타이어는 2경기 연속 슈퍼6000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7월 7일(현지시간)에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오르도스에서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업체로 참가하고 있는 CTCC 4전이 열렸다. CTCC는 중국 정부기구 FASC(Federation of Automobile Sports of PRC)와 FIA의 지원을 받는 중국 최고의 레이싱 대회로, 모터스포츠 태동기를 맞은 중국에서 경기 당 1만명 이상의 관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이 대회 공식 타이어로 활약한다.
같은 날, 네덜란드에서는 마스터즈 F3 대회가 개최됐다. 마스터즈 F3는 F3 대회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F3의 월드컵으로, 수준 높은 경기와 관중 동원력으로 홍보 효과가 높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마케팅 각축전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금호타이어는 2002년부터 이 대회 공식 타이어 후원 업체로 참가해오고 있다. 2014년까지 마스터즈 F3의 공식 타이어 후원 업체로 활동하는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본고장 유럽에서 10년 넘게 F3 대회 공식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앞선 기술력을 증명해왔다.
신용식 마케팅물류 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일찍부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자동차경주와 레이싱팀을 후원하며 기술력을 향상시켜 왔고, 모터스포츠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왔다”며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력이 UHP 타이어의 개발에 기여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VLN(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오토 GP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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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불 베텔, 개인통산 3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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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이 독일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7월 7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독일 그랑프리에서 베텔은 5.148km 서킷 60랩을 제일 먼저 주파하고 1위 체커기를 받았다.
전날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벨텔은 결승에서 로터스 듀오 키미 라이코넨과 로망 그로장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6월 캐나다 그랑프리 우승 이후 1개월 만에 포디엄 정상에 오른 베텔은 개인통산 3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예선 4위 라이코넨은 선두 추격의 고삐를 움켜쥐었지만, 1.008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로망 그로장은 3위에 올라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 올해 두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이루었다. 예선 8위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인 알론소는 포디엄을 놓쳤지만, 그로장 뒤에서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폴시터 루이스 해밀턴은 5위로 밀려났다. 캐나다와 영국에서 자존심을 구긴 젠슨 버튼은 모나코에서와 같은 6위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은퇴를 발표한 마크 웨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세르지오 페레즈, 니코 로스베르크, 니코 휠켄베르크가 득점 10위권을 마무리지었다.
시리즈 9전 독일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세바스찬 베텔(157점)이 알론소(123점)와의 점수 차이를 34점으로 벌리며 드라이버즈 1위를 달리고 있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불(250점), 메르세데스(183점), 페라리(180점)가 1~3위. 한편, 키미 라이코넨은 26GP 연속 포인트 피니시 기록을 세웠다.
정인성(nsdolti@gmail.com), 사진/LAT Photograph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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