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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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히로키, 슈퍼6000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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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5전 폴포지션은 인제스피디움 소속 가토 히로키에게 돌아갔다. 슈퍼다이큐에 출전한 아오키 다카유키 대신 인제스피디움 슈퍼6000 경주차를 운전한 가토 히로키는 베스트 랩타임 2분 09.822초를 작성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8월 31일(토)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슈퍼6000 예선은 종료 10여분을 남겨두고 한 차례 적기 중단된 뒤 재개되었다. 적기 이전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낸 드라이버는 황진우(CJ 레이싱)였다. 그러나 속개된 예선에서 가토 히로키에 1그리드를 내주고 스즈카 서킷에서의 예선을 2위로 마쳤다.
연습주행과 웜업주행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인 김의수(CJ 레이싱)는 슈퍼6000 5전 예선에서 3위에 머물렀다. 4위 이하 선수들의 기록은 2분 12초대로 떨어졌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3위에 오른 김동은(인제스피디움)의 스즈카 예선 기록은 2분 12.235초. 윤승용(HSD SL 모터스포츠)은 선두에 4.497초 뒤진 2분 14.319초를 기록했고, 팀 동료 박형일은 2분 14.869초로 예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6000 5전 엔트리에 등록한 드라이버 9명 중 발보린 레이싱팀 황진욱은 사고로 인해 예선 기록을 작성하지 못했다. 시리즈 4전을 마친 현재 황진우(68점), 김동은(65점), 김의수(51점)가 슈퍼6000 종합 1~3위를 달리고 있다. 세 선수의 핸디캡웨이트는 각각 50, 60, 30kg. 스즈카 서킷에서 처음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5전 결승은 9월 1일(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 슈퍼6000 예선 기록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황진우
CJ 레이싱팀
2분 09.822초
2
김의수
CJ 레이싱팀
2분 10.196초
3
김동은
인제스피디움
2분 10.884초
4
윤승용
HSD SL 모터스포트
2분 12.235초
5
피터 김
이레인
2분 14.319초
6
김상인
STAR-AZ
2분 14.869초
7
박형일
HSD SL 모터스포트
2분 16.537초
8
가토 히로키
인제스피디움
2분 18.425초
9
황진욱
발보린
※ 8월 31일, 일본 스즈카 서킷 1랩=5.807km
(일본 스즈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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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GT 5전 예선 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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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이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5전 예선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일본 스즈카 서킷(1랩 5.807km)에서 GT 폴포지션을 획득한 드라이버는 장순호. 핸디캡웨이트 부담 없이 트랙 공략에 나선 장순호는 2분 21.192초 랩타임을 작성하며 결승 그리드 첫 번째 자리를 선점했다.
예선 2위는 득점 선두 정연일. 핸디캡웨이트 60kg을 얹은 정연일은 챔피언십 라이벌 이재우를 제치고 장순호와 함께 그리드 1열에 서게 되었다. GT 예선 4, 5위는 류시원(EXR 팀106)과 최해민(CJ 레이싱). 지난 4전에서 이재우와 함께 쉐보레 원투를 견인한 김진표는 8월 31일 스즈카 서킷에서 예선 6위를 기록했다.
시리즈 7전 중 4전을 마친 현재 EXR 팀106 정연일(65점)이 드라이버즈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전 우승, 2전과 4전에서 3위에 오른 정연일은 중국전 우승으로 추격의 고삐를 움켜쥔 최해민을 6점 차이로 따돌리고 2013 GT 클래스 1위를 기록 중이다.
▲ 3, 4전에서 연승을 거둔 이재우. 스즈카 예선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GT 종합 3위는 류시원(55점). 1, 2전 리타이어 이후 3, 4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낚아챈 이재우(50점)는 선두에 15점 뒤진 채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올해 두 차례 2위 포디엄에 올라간 김진표(44점)는 스즈카 폴시터 장순호(37점)에 7점 앞선 5위.
핸디캡웨이트는 2연승을 기록한 이재우(100kg)가 가장 많다. 예선 2위 정연일의 핸디캡웨이트는 60kg. 이밖에 김진표(30kg), 류시원(20kg), 최해민(10kg)은 상대적으로 적은 핸디캡웨이트를 얹고 슈퍼레이스 GT 5전 결승에 돌입한다.
올해 두 번째 해외 원정 레이스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5전 12랩 결승은 9월 1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 GT 예선 기록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장순호
EXR 팀106
2분 21.192초
2
정연일
EXR 팀106
2분 21.945초
3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2분 22.504초
4
류시원
EXR 팀106
2분 23.076초
5
최해민
CJ 레이싱팀
2분 23.693초
6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2분 23.699초
7
송혁진
CJ 레이싱 챌린저
2분 26.806초
8
조영승
CJ 레이싱 챌린저
2분 29.065초
9
송길섭
스피젠 모터스
2분 29.210초
10
정기용
스피젠 모터스
2분 29.267초
11
김장래
스피젠 모터스
2분 30.109초
※ 8월 31일, 일본 스즈카 서킷 1랩=5.807km
(일본 스즈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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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 라운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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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에 상륙한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은 5, 6전 더블 라운드. 아반떼와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시리즈에는 60여 명이 참가해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첫 경주를 치른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더블 라운드는 시리즈 챔피언의 향방을 점칠 수 있는 일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전까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의철이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인디고의 베테랑 듀오 오일기와 최명길이 역전을 노리고 있다.
올해 우승 가뭄에 시달리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반격도 기대할 만하다. 선두 정의철과의 점수 차이가 40점으로 벌어져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이번 더불 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을 노리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강병휘(스쿠라 모터스포츠)의 활약이 눈에 띈다. 4전 합계 125점을 기록한 강병휘는 3전 승자 윤광수(채널A동아일보)보다 43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선두그룹과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지만, 록타이트-HK 정회원의 활약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3전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6명이 참가한다. 현재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진욱과 김병석의 맞대결이 이 클래스 주요 관전 포인트. 외국인 드라이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와 신예 이토 리나(팀 챔피언스)의 활약도 지켜볼 내용으로 꼽힌다.
KSF는 이번 대회에서도 연간 공익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KSF 모터키즈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강원도 인제군 내 초등학생과 학부형 150여 명을 초청하는 이 행사는 ‘주니어 공학교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체험, 서킷 투어 등 다양한 체험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반떼 디젤 연비 체험 시승단’을 대회에 파견한다. 지난 8월 13일 출시된 뉴 아반떼 디젤로 파워 블로거 및 동호인들이 연비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 통산 100회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14년 동안 조항우는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며, 2012년 KSF 시리즈 2위 등 한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드라이버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9월 1일 조항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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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챔피언스, 일본 여성 드라이버 이토 리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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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5전에 일본인 여성 드라이버 이토 리나(27)가 출전한다. 2007년부터 드라이버로 활동한 이토 리나는 KSF를 통해 국내 자동차경주 무대에 진출한다.
카트, 원메이크 레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한 이토 리나는 레이싱걸로 구성된 카트 팀인 레이싱 비너스 출신이다. 레이싱 비너스는 일본의 카트 전문 매거진인 JK카트가 기획한 여성 카트 팀으로, 일본 전역의 서킷과 카트 레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눈에 띄는 외모로 레이싱 비너스 시절부터 많은 팬을 확보한 이토 리나는 레이스 외에 모델과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다. 이번에 이토 리나를 영입한 팀 챔피언스 역시 국내 최초의 여성 레이싱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팀 챔피언스 장윤범 대표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레이스와 모델 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토 리나가 이번에 출전하는 클래스는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시리즈. 지난 3월부터 팀 챔피언스와 함께 국내 진출을 준비한 이토 리나는 “한국에서 레이스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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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 KARA 공인 100경기 출장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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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가 8월 3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따르면 조항우는 지난 2000년 한국모터챔피언십 시리즈 포뮬러1800을 통해 데뷔한 이후 올해까지 14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레이스에 나서 이번 주말 협회 공인 기준 100경기 참가 기록을 공식 인정받게 된다.
조항우의 100경기 출전은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현재까지 116경기에 참가한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감독이 지난 2011년 이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현재도 최다 출장 부문 역대 선두를 지키고 있다.
시리즈 별로 연간 7경기 정도를 치르는 현재의 경기수를 기준으로 보면 100경기 출장은 최소 15년 이상 현역으로 꾸준히 활동해야 도달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이재우와 조항우에 이어 100경기를 돌파할 다음 드라이버는 빨라야 2015년에 등장할 전망이다. 현역 가운데 100경기에 근접한 드라이버는 나란히 90경기를 돌파한 김의수(CJ 레이싱)와 장순호(EXR 팀106), 85경기에 참가중인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등이 있다.
조항우는 개인통산 14승, 폴포지션 17회 등을 기록하며 단지 많은 경기에 참가한 것만이 아니라 알토란같은 성적표도 남겼다. 특히 지난 2007~2009 시즌에는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GT(2007), 슈퍼6000(2008), 제네시스 쿠페(2009) 등으로 종목을 바꾸어가며 3년 연속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KARA는 조항우 드라이버의 대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기념패를 경기 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앞서 기록을 달성한 이재우 및 향후 달성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향후 ‘100클럽’을 창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역대 드라이버 최다 경기 출장 기록(2013년 8월 31일 기준)
순위
드라이버
출전 경기
1
이재우
116
2
조항우
99
3
윤세진
92
4
김의수
90
4
장순호
90
6
김한봉
86
7
오일기
85
8
이승진
79
9
김중군
77
10
박시현
75
*1995~2013년 통산 공인 경기 참가 기준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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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제 스피디움 트랙데이 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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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트랙데이가 열린다. 인제 스피디움 최초의 일반인 대상 트랙데이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22회 스포츠 주행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5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편한 시간에 교육 및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이틀간 무제한 스포츠 주행이 가능한 2일권 및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틀 동안 원하는 스포츠 주행 시간에 마음껏 주행이 가능한 ‘올데이패스’ 이용권은 40만원.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 2회가 가능한 ‘더블 패키지’의 값은 20만원이다. 4회의 스포츠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쿼드 패키지’는 27만원. 이밖에 라이선스 발급 후 사용 가능한 개별 스포츠 주행권은 4회에 14만원, 6회에 20만원으로 준비되어 패키지 상품 소진 후 추가적으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제1회 인제 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데이 마지막 날인 9월 8일에는 자신의 기록을 예측하여 가장 근접한 랩타임을 달성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비트 마이 레코드(Beat My Record)’ 이벤트가 진행된다. 비트 마이 레코드는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트 마이 레코드 우승자에게는 호텔 무료 숙박권과 스포츠 주행 4회권을 부여한다. 2, 3위에게는 각각 스포츠 주행 4회권과 2회권이 제공된다.
제1회 인제 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데이 참가 신청은 인제 스피디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jeautothemepark)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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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5전,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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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이 8월 31~9월 1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두 번째 해외 레이스. 지난 6월 7~9일 중국 천마산 서킷에서 시리즈 2전을 치른 슈퍼레이스는 일본 스즈카로 장소를 옮겨 사상 세 번째 해외 원정 경주를 소화하게 된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를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경기와 관련해 “모터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돌파구로 아시아전을 만들었다”면서 “중국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팀과 선수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모터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일본전에는 슈퍼6000과 GT 2개 클래스가 참여한다. 슈퍼6000은 스즈카 서킷(1랩 5.807km) 12랩으로 순위를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르망 24시, 포뮬러 니폰 등에서 경험을 쌓고 현재 슈퍼 GT에서 활동하는 가토 히로키가 인제스피디움 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배기량 1천600cc 초과 5천cc 이하 경주차들이 참가하는 GT 클래스에는 한류스타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 팀106과 전통의 강호 쉐보레 레이싱 간의 선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5라운드가 펼쳐지는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은 KIC(5.615km)에 비해 0.192km가 더 긴 길다. 왼쪽 8개, 오른쪽 10개 등 18개 코너를 갖춘 스즈카 서킷은 1962년 9월 혼다 테스트 트랙으로 설계되었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는 2013년 한-중-일 아시아 시리즈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동북아 3개국에서의 경기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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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주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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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매 주말마다 각종 자동차경주가 열리면서 주변 지역 상가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과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 지난 주말 목포 하당 지역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면서 “호텔과 모텔 등의 숙박업소들도 조기 마감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주유소와 마트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 업소들도 덩달아 매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F1 경주장 건립 이전과 비교할 때 20~30% 가량 주말 매출이 늘었다는 것이 하당 지역 상인들의 전언이다.
하당 A식당 업주는 “대불산단이 침체되면서 손님이 줄어든 형편이었는데 자동차경주가 열리면 외지 손님이 크게 늘어난다”며 “외지 손님들 대부분은 자동차경주 선수와 관계자 및 F1 경주장을 찾은 자동차 동호인들”이라고 말했다.
F1 특수는 목포뿐만 아니라 영암과 해남, 신안, 멀게는 광주 지역까지 효과가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터스포츠 관람객들이 주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전남 코스 여행을 즐기면서 전라남도는 말 그대로 F1의 경제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F1 조직위는 올해 국내 22개 모터스포츠 대회 중 16개를 유치, 대회 당 3~4천명이 F1 경주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직위는 또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경우 보통 4박 5일을 머물고, 관람객들도 주변 관광과 함께 체류형 관람을 하고 있어 대회 당 2억원에 가까운 소비지출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자동차 관련 기업과 동호인들의 트랙 데이 등이 평일에도 열려 F1 경주장은 연간 240일 정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트 체험을 즐기려는 내방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경주장 임대료 수입도 3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F1 조직위 이개호 사무총장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F1 경주장이 서서히 경제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F1 그랑프리 개최 이후 도로확장과 관련 시설 건립 등 주변 인프라가 크게 향상된 점도 외부 관광객을 이끄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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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레이싱과 2013 F1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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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일),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 아마추어 레이스와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3.045km 상설트랙에서는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4전이 열렸고, F1 트랙에서는 2013 F1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 1천여 명이 참가했다.
2013 F1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는 전날부터 계속된 비에도 불구하고, 오픈부, 일반부, 초등부 등 8개 부문, 16개 종목에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와 1천여 관람객들이 F1 트랙에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강효석 전라남도 F1 대회지원담당관은 “F1 경주장은 북쪽의 상설트랙과 남쪽의 F1 트랙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이중 트랙 구조로 되어 있어 오늘과 같은 전국 단위 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모터스포츠와 다양한 생활 체육 행사를 개최하여 경주장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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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 올 시즌 5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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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이 2013 F1 벨기에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8월 25일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베텔은 7.004km의 서킷 44랩을 1시간 23분 42.196초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베텔은 결승 첫 랩에서 폴시터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린 이후 여유 있는 레이스 운영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베텔은 말레이시아, 바레인, 캐나다, 독일에 이어 올해 5승을 따냈다.
2위는 페르난도 알론소. 9그리드에서 출발한 알론소는 앞선 드라이버 7명을 제치고 포디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국 그랑프리부터 4GP 연속 예선 1위를 기록한 해밀턴은 헝가리에 이어 2승 사냥에는 실패했다.
니코 로스베르크와 마크 웨버가 4, 5위. 젠슨 버튼은 예선 순위를 그대로 지켰고, 펠리페 마사와 로망 그로장, 애드리안 수틸, 다니엘 리카르도가 벨기에 그랑프리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키미 라이코넨은 8랩 후 리타이어해 포인트 피니시 기록을 이어어기 못했다.
벨기에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197점을 쌓은 세바스찬 베텔이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다. 베텔에 46점 뒤진 페르난도 알론소가 2위. 포인트를 더하지 못한 키미 라이코넨은 4위로 밀려났고, 루이스 해밀턴이 3위로 올라섰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 불(312점)이 1위. 메르세데스(235점), 페라리(218점), 로터스(187점)는 1~4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음 그랑프리는 9월 6~8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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