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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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인천경제자유무역청-인천도시공사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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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 육성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개최와 ‘2014 K 페스티벌(2014 K Festival)’ 후원을 위한 ‘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2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빌딩(송도 G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석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대자동차와 IFEZ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도심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이다.
제1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케이팝 콘서트, 소연료전지차 시연 등이 포함되어 있다.
TRACKSIDE NEWS,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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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 3개 부문 타이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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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목),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3 KSF 어워드’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이 3개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 KSF에 출전한 레이싱팀 및 드라이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KSF 어워드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은 드라이버, 팀 챔피언십(제네시스 쿠페 10), 감독상 등 3개 부문에서 영예의 우승을 거두었다.
2013 KSF 정상에 오른 드라이버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 출전한 정의철. 시리즈 7전 중 3승을 기록한 정의철은 챔피언십 라이벌 최명길을 제치고 올해 최고 드라이버 상을 받았다.
정의철, 장현진, 김종겸 트리오가 활약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이문식 감독에게 최우수 감독상이 돌아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은 주요 부문 3개 타이틀을 모두 가져가는 겹경사를 누렸다.
2013 제네시스 쿠페 20 시리즈 타이틀은 강병휘(스쿠라 모터스포츠)가 차지했다. 이 클래스 2, 3위는 윤광수(채널A동아일보)와 정회원(록타이트-HK). 이밖에 올해 신설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시리즈에서는 이경국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김대규와 김재현이 아반떼와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 정상에 우뚝 섰다.
KSF 프로모터 (주)이노션은 2013 KSF 어워드와 더불어 내년 운영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1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KSF 어워드는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한 시즌을 함께한 선수들은 물론 주요 스폰서와 미디어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특정 브랜드 홍보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이노션 측은 2013 KSF 어워드 본질에서 크게 부각될 이유가 없는 그란 투리스모 6 소개에 40여분 이상을 배분했다. 여기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인사말을 비롯해 신제품 소개 시간이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메인 시상식은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졌고, 참가자 모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2014 시즌 운영안 발표는 7분 만에 끝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2013 KSF 어워드가 끝나자 시상식에 참가한 이들의 얼굴은 밝지 않았다. 주객이 전도된데 따른 당연한 결과였다. 시상식 본연의 의미에서 크게 퇴색된 이번 행사와 관련해 상당수 미디어 관계자들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을 ‘코리아 소니 페스티벌’(Korea Sony Festival)로 불렀다. KSF 시상식이 소니 그란 투리스모 발표회처럼 비춰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노션 관계자는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유연하게 진행되지 못한 2013 KSF 어워드는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식의 주인공을 조연으로 만들고,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축제 마당이 특정 후원사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더 크게 활용된 데 따른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탓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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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월드 랠리 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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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2월 10일, 독일 오펜바흐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법인에서 2014 월드 랠리 팀 런칭 행사를 갖고 i20 WRC와 타이틀 스폰서, 드라이버 라인업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 최규헌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장, 현대 월드 랠리 팀 총 책임자 미쉘 난단, 콜린 아브라함 쉘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해 WRC 및 국제자동차연맹(FIA) 관계자, 유럽 주요국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쉘 난단 현대 월드 랠리 팀 총 책임자는 “오늘 현대 WRC 팀을 런칭하기까지 i20 월드 랠리카 개발, WRC 전문팀 구성, 모터스포츠 법인 설립 등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2014 WRC에 참가하는 두 대의 i20 월드 랠리카가 향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4 WRC에 출전하는 i20 WRC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오일기업 쉘을 발표했다. 콜린 아브라함 쉘 마케팅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2014년 WRC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i20 WRC에는 1천600cc 터보 엔진에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이 얹혀 있다. 이 차는 현대 월드 랠리 팀 주전 드라이버로 발탁된 티에리 누빌과 유호 하니넨이 타게 된다. 올 시즌 드라이버즈 2위에 오른 티에리 누빌(25, 벨기에)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은 1월 14~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리즈 13전이 예정되어 있다.
TRACKSIDE NEWS,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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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변동식 회장, FIA 세계 랠리 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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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회장이 국제자동차연맹(FIA) 산하 세계 랠리 위원회(World Rally Championship Commission)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KARA는 12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연맹 2013 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세계 랠리 위원회는 F1과 함께 국제 모터스포츠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의 주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이다. 따라서 변동식 회장의 FIA 위원회 진입은 스포츠 외교의 쾌거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가 현대자동차의 2014 세계 랠리 챔피언십 공식 출전에 앞서 이루어진 점도 의의가 크다. 국적 팀을 위한 KARA의 행정적 지원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는 실익이 있어서다.
변동식 회장의 세계 랠리 위원 선임은 이번 총회를 통해 재선한 FIA 장 토드 회장의 직접 추천과 총회 의결을 통해 이루어졌다.
세계 랠리 위원에 선임된 변동식 회장은 12월 6일 프랑스 파리 FIA 총회 현장에서 “세계 모터스포츠 발전 및 현대 월드 랠리 팀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힘쓰겠다”며 “해외에서의 외교적 성과를 국내 자동차경주 발전으로 잇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변동식 회장의 위원 선임으로 주목을 받은 FIA는 전세계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UN 협력기구로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파트너가 되며 스포츠 분야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의 KARA는 FIA가 1개국 1단체에 부여하는 스포츠 주관단체권한을 부여 받은 ASN(National Sporting Authority)이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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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박준영 도지사, 코리아 GP 연기에 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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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박준영 도지사가 2014 F1 코리아 그랑프리 미개최와 관련된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12월 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4년 F1은 개최되지 않고, 내년 대회를 쉬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모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4 F1 코리아 그랑프리 미개최와 관련된 이유로 박준영 도지사는 “F1 대회를 주관하는 FOM이 내년도 한국 대회 개최 시기를 4월로 요구함에 따라 대회 준비와 마케팅 활동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었다”면서 “F1 대회의 지속여부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도민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F1 대회를 한 해 쉬고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준영 도지사는 당초 대회 개최를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들은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여기에는 F1 경주장 주변의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사업과 튜닝산업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모터스포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한으로 개최비용이 합리적인 국제 상용차 대회 유치, 모터스포츠의 기초인 카트 대회 개최, 동호회 육성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도 더불어 발표했다.

다음은 박준영 도지사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F1 대회 연기 관련 박준영 전남도지사 기자회견문

(2013.12.05 전남도청 대변인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 저는 지난 4년간 개최되어 온 포뮬러원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내년 한 해 쉬고 2015년 이후에 다시 개최하는 것에 대한 전라남도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F1 대회를 주관하는 FOM이 내년도 한국 대회 개최 시기를 4월로 요구함에 따라 대회 준비와 마케팅 활동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었습니다. 아울러 대회 수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개최권료 협상 역시 우리의 의도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대회를 쉬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F1 대회는 대한민국과 전라남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동차 관련 산업 및 관광레저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목적 하에, 지난 2007년 F1 대회 주관사와 대회운영법인 KAVO와의 계약을 통해 추진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초기 민간 주도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합리한 계약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도의 재정부담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많은 노력도 있었습니다.

민간 주도의 운영체제를 공공부문이 인수하였고, 2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개최권료가 대폭 인하되었습니다. 중앙정부의 지원과 기업 참여 또한 미흡하지만 꾸준히 협의하고 설득하여 이끌어 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대회수지는 크게 개선되었고, 올해는 적자규모를 200억원 미만으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F1 대회의 지속여부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도민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F1 대회를 한 해 쉬고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F1 대회를 한 해 쉰다고 해도 당초 대회 개최를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들은 꾸준히 추진될 것입니다. F1 경주장 주변의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사업(사업비 786억원)과 튜닝산업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사업비 334억원)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연간 230일 이상 활용되고 있는 경주장을 더욱 내실있게 활용하여, 지난 4년간 F1대회 기간 중에 발생한 약 1,500억원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평상시에도 이루어져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터스포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개최비용이 합리적인 국제 상용차 대회 유치, 모터스포츠의 기초인 카트 대회 개최, 동호회 육성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도로서는 그간 F1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으나, 주변 여건상 당초 예상보다 재정부담이 늘어난 점에 대해서 도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F1 대회를 1년 쉬면서 경주장 활용 활성화와 모터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3년 12월 5일

전라남도지사 박 준 영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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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2013 모터스포츠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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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 산하 스포츠기구인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오는 12월 17일(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13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Korea Motorsports Gal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KARA의 공식 송년 이벤트로,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모터, 각 레이싱팀 드라이버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2013년 국내 자동차경주를 빛낸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모터스포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시상은 국내외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돌아가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중심으로 기록상, 오피셜상, 레이싱팀상, 페어 플레이상, 여성 드라이버상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시상은 KARA는 물론 국내 주요 경기 주최자, 심사위원, 오피셜, 미디어 등 모터스포츠의 핵심 구성원들이 주축이 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후보 및 수상자를 가리는 만큼 어느 시상보다 권위 있고 공정한 결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연간 34회 공인 경기가 치러지는 등 풍성한 레이스로 쉴 틈 없이 달려온 만큼, 각 부분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KARA 관계자는 “통상적인 시상식과 달리 정량적인 성적을 근거로 삼되,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여도도 심의에 포함시키는 등 전반적인 공로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 같은 취지에서 레이스의 숨은 주역으로 불리는 오피셜들에게 주는 상, 여성 참여를 권장하는 여성 드라이버상 등을 마련하는 등 다른 스포츠 시상과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헬로비전, 인제스피디움, EXR, 티빙(Tving), FMK, 평화관광, 크루타, 엘이에이지 등이 후원한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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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레이싱,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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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그룹 내 마힌드라 레이싱이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20일에 개막하는 이 대회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로, 첫 시즌에는 영국(런던), 미국(LA), 중국(북경) 등 10개국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 겸 대표이사는 “포뮬러 E 챔피언십을 통해 마힌드라의 전기차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포뮬러 E 챔피언십 출전으로 마힌드라 레이싱은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M 이사회 최고 임원 및 자동차․농기구 부문 파완 고엔카 사장은 “마힌드라는 인도 전기차 부문의 선구자로, 마힌드라의 전기차 기술을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출전은 차세대 전기차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레이싱 에스 피 슈클라 회장은 “마힌드라 레이싱의 포뮬러 E 챔피언십 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마힌드라 레이싱의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국제 대회 출전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뿐만 아니라 기술 및 사업 발전에 대한 동기부여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뮬러 E 챔피언십 주최사인 포뮬러 E 홀딩스 알렌산드로 아가그 대표는 “마힌드라와 같은 글로벌 생산업체가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년 첫 시즌 개막을 위한 모든 준비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고, 다음 달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서 10개의 출전 팀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마힌드라 레이싱 외에 독일(ABT), 일본(슈퍼 아구리), 영국(드레이슨 레이싱), 중국(차이나 레이싱), 미국(안드레티 오토 스포트, 드래곤 레이싱), 프랑스(E. 아담스) 등이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할 전망이다.
TRACKSIDE NEWS, 사진/마힌드라&마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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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GP, 2014 캘린더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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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가 2014년 F1 캘린더를 공식 발표했다. 12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 회의 결과에 따르면 내년 F1은 올해와 같은 19라운드로 개최된다. 당초 2014년 F1은 22라운드가 계획되었으나, 3개 그랑프리가 최종 캘린더에서 제외되었다.
2014 F1에서 빠진 그랑프리는 우리나라, 미국 뉴저지, 멕시코 등이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7년 동안 예정된 코리아 그랑프리는 2014 시즌에 열리지 않고, 향후 스케줄에 대해서는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4 F1의 전반적인 일정도 일부 변경되었다. 개막전은 올해와 같은 호주 그랑프리. 중국과 바레인 그랑프리는 순서가 바뀌었고, 이후 스페인부터 싱가포르까지는 올해 일정과 같다.
우리나라와 인도가 빠진 내년 F1에는 새로 오스트리아와 러시아 그랑프리가 합류한다. 브라질 대신 아부다비에서 2014 시리즈 최종 19전이 개최되는 점도 주목을 끌고 있다.
2014 F1 그랑프리 캘린더
3월 16일 – 호주 멜버른
3월 30일 – 말레이시아 세팡
4월 6일 – 바레인 사키르
4월 20일 – 중국 상하이
5월 11일 – 스페인 바르셀로나
5월 25일 – 모나코 시가지
6월 8일 – 캐나다 몬트리올
6월 22일 – 오스트리아 레드 불 링
7월 6일 – 영국 실버스톤
7월 20일 – 독일 호켄하임
7월 27일 – 헝가리 헝가로링
8월 24일 –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9월 7일 – 이탈리아 몬자
9월 21일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10월 5일 – 일본 스즈카
10월 12일 – 러시아 소치
11월 2일 – 미국 텍사스
11월 9일 – 브라질 인터라고스
11월 23일 –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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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어드벤처, 인도 랠리 챔피언십에서 4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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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SUV 선두 기업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Mahindra)가 운영하는 마힌드라 어드벤처 팀이 인도 랠리 챔피언십(INRC, Indian National Rally Championship)에서 4전 연속 우승했다.
마힌드라 어드벤처 소속 드라이버 가우라브 길은 XUV500 경주차를 타고 올해 신설된 SUV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속도를 기록하며 연승을 거두었다.
마힌드라 어드벤처 팀 측은 가우라브 길과 코드라이버 무사 쉐리프가 인도 모터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디젤 SUV 경주차가 휘발유 엔진 경주차를 앞섰다고 밝혔다.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비벡 나이에르는 “XUV500으로 출전한 마힌드라 어드벤처가 K-1000 최고의 팀으로 떠올랐다”면서 “올해 인도 랠리 챔피언십에서 마힌드라의 강하고 도전적인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자동차의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설립된 마힌드라 어드벤처는 현재 다크신 데어(Dakshin Dare), 레이드 디 히말라야(Raid de Himalaya), 사막의 폭풍(Desert Storm), 인도 랠리 챔피언십에 참여하면서 ‘그레이트 이스케이프’(Great Escape), ‘멀티-데이 이스케이프’(Multi-Day Escape)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마힌드라 어드벤처는 최근 어드벤처 오프로딩 교육 아카데미(Mahindra Adventure Off- Road Training Academy)를 오픈하고, 마힌드라의 오프로드 부문 강화 및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마힌드라&마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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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요코하마타이어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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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11월 29일 세계 8위 타이어 기업인 일본 요코하마와 손잡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조인식은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및 타이어 관계자와 요코하마고무(주) 나구모 타다노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타이어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공동 실시하는 한편, 보유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업계 빅3와 경쟁할 수 있는 R&D 능력을 갖추어 가기로 했다.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술교환계약을 체결하고, 더불어 양사가 상대방 주식의 일부를 보유하는 형태로 자본 제휴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교환의 구체적인 대상 분야 및 자본 제휴의 구체적인 내용(주식 취득 방법, 규모, 시기 등)에 대해서는 양사가 협의하여 진행하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정식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고성능, 친환경, 혁신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고, 타이어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서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경기도 기흥에 중앙연구소를 건립하여 R&D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금번 기술 제휴는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요코하마타이어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사간 기술력 제고를 위한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코하마고무(주)는 1917년에 설립되어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타이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2년 매출은 5천597억엔이며, 그 중 타이어 매출은 4천446억엔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7개국에 12개의 타이어 공장을 가지고(건설 중 제외) 있고, 임직원 수는 약 2만명이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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