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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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9월 3~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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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슈퍼레이스가 9월 3~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GT1~4,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엑스타 V 720 등을 대상으로 한 여하는 GT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의 출발은 2015년 5월 31일. 그러나 국내 프로 자동차경주의 핵심 종목으로 명맥을 이어온 GT 클래스는 오래 전부터 레이싱팬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한국모터챔피언십, BAT GT 챔피업십에 이어 등장한 2006 CJ 코리아 GT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가 GT1 클래스였고, 이후 슈퍼레이스 중심축에 자리해 성장을 거듭해온 것이다.
GT 클래스는 그동안 다양한 경주차들의 경쟁 무대로 각광을 받았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 경주차들이 GT 레이스 대열에 뛰어들어 인기몰이에 나선 것. 2006 GT1 클래스에서는 킥스 레이싱의 렉서스 IS200이 정상에 올랐다. 2007 GT 시리즈 톱3는 IS200과 BMW320i. 이 흐름은 2008년에도 이어져 렉서스 IS200 GT 카가 수입 경주차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2012년부터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쉐보레 크루즈가 GT 라이벌로 맹활약을 펼쳤다. 4기통 이상 8기통 이하, 배기량 1,400cc 이상 5,000cc 이하로 엔진 규정이 바뀐 지난해에는 쉐보레 크루즈, 현대 제네시스 쿠페 외에 몇몇 수입 경주차가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서 다이내믹한 경쟁구도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에는 제네시스 쿠페와 크루즈 경주차가 GT 챔피언십 전면에 나서 레이싱팬들을 맞이하고 있다.
GT1, GT2, GT3, GT4 등 4개 클래스로 세분된 올해 GT 클래스 중 GT1 클래스에서는 어느 해보다 뜨거운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정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2016 GT1 시리즈에 이름을 올리고 막강 전력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GT1 챔피언십 타이틀 라이벌은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 세 팀. 그동안 한 번도 같은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인 적이 없는 이들 팀은 2016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서 매 라운드마다 팽팽한 순위 대결을 벌이고 있다.
세 팀을 대표하는 드라이버 라인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기존의 강팀 쉐보레 레이싱은 챔피언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를 내세워 타이틀 수성작전에 돌입했다. 다수의 타이틀을 보유한 이재우, 그리고 지난해 챔피언 안재모는 2016 GT 정상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독일 F3 출신 최명길과 영건 대표 주자 서주원을 GT 클래스에 투입해 국내 정상 팀의 관록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레이싱 무대에서 다부진 실력을 보여준 최명길과 신세대 드라이버 선두 서주원은 라이벌 진영을 위협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전력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온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장현진-김중군-정회원 트리오로 GT1 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다.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6 슈퍼레이스 GT1 챔피언 후보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 이레인, 다이노케이, 모노/스파크 팀 팀 드라이버들은 타이틀 경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지만, GT1 클래스에서 쌓은 레이싱 커리어로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3,800cc 자연흡기 엔진 경주차를 대상으로 한 GT2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레인 레이싱, 현대 레이싱, G-에너지 팩토리, 원레이싱, 드림레이서 팀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타이틀 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닉스, 클럽쉐비 레이싱은 GT3(1,600 미만 과급 엔진) 클래스 라이벌로 급부상했고, 투케이바디 정승철, G-에너지 팩토리 김효겸, 팀코리아익스프레스 이화선은 GT4(1,600cc 미만 자연흡기) 시리즈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접전 중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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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짐카나,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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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와 맥스파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이 9월 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짐카나의 특징과 즐거움을 알리고, 서킷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과 같은 날 개최된다.
9월 3일 토요일에는 신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짐카나 드라이빙 스쿨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9월 4일에는 전문가들의 짐카나 및 드리프트카 동승 체험, SNS 이벤트를 활용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인 SK ZIC 6000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계획되어 있다.
KARA 관계자는 “협회에서 직접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상위 클래스 입상자 2명은 국가 대표 자격으로 9월 24~25일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완 오토 짐카나 2016(TAIWAN AUTO GYMKHANA PRIX 2016)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ARA는 항공료, 숙박비, 엔트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타이완 오토 짐카나 2016은 CTMSA(대만자동차경주협회)에서 직접 주최하는 국제 대회로, 아시아 16개국에서 2명씩 선발된 32명이 출전자가 국가 명으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왕중왕전이다. 참가차는 주최자가 제공해 동일한 환경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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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에버 2016 전기차 랠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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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D-500일 기념으로 서울에서 평창까지 전기차로 달리는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에버 R 2016’(Electric Vehicle Eco-Rally)이 10월 1일(토)에 개최된다.
(사)대한자동차레저연맹은 강원도 후원을 받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하고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으로 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스는 88 서울올림픽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연결한다는 친환경 올림픽을 주제로, 종합운동장 입구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한다. 랠리 구간은 순수 전기자동차(210km)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280km) 등 2개 코스로 구분 운영한다.
기본 코스는 서울 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팔당대교–국도와 고속도로를 거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 광장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와 횡성휴게소에 마련된 급속충전기에서 1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친밀감 제고와 친환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전기차를 통한 청정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수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참여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가 없는 이들에게는 렌트해준다. 운전자를 포함한 성인 2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야 하며,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시상은 순수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사용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연료 소모량을 기준으로 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온라인 접수(www.korearally.com)를 통해 9월 10일(토)까지 순수 전기차 20개 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3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대 이벤트로 전기자동차 전시, 에버 2016 드론영상제, 자동차 전문화가의 그림전시회, 어린이 미래자동차 그림그리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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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으로 가을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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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가 8월 21일 6라운드를 치르고 여름 시즌을 종료했다.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1랩 4.563km)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6라우드 결승에서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단 한 차례의 추월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4라운드에 이어 시즌 2승을 챙겼다.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가 2위로 올해 처음 포디엄에 올랐고, 20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추월쇼를 펼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시상대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정의철은 이날 3위를 하며 103포인트를 획득해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과의 점수 차이를 20포인트로 벌리며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다만, 잔여 경기에 걸린 드라이버 포인트가 최대 56점이어서 방심할 수는 없다.
황진우도 27점을 더한 80포인트를 쌓아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 3위로 도약했다. 반면 60점과 53점으로 5라운드까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각각 3, 4위였던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와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는 이날 경기에서 동반 탈락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팀 챔피언십 부문은 엑스타 레이싱이 175점을 쌓아 163점의 팀코리아익스프레스를 앞서고 있다.
가을 시즌 첫 경기로 9월 4일 개최되는 GT 챔피언십은 1년에 한 번뿐인 대회이다. 90년대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투어링카 레이스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GT1~4 클래스를 비롯해 쉘 힐릭스 울트라 1600과 엑스타 V720 클래스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투어링카 대회이다. 쉐보레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를 비롯해 국내 대표 GT 팀들이 참가해 격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XTM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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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마스터스 F3에 15년째 공식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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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마스터스 F3에 올해로 15년째 공식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8월 19~21일, 네덜란드의 휴양도시 잔부르트에서 열린 마스터스 F3는 전 세계 F3 챔피언십 최상위권 팀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경기 당 평균 4만5천여 명의 관중이 몰릴 정도의 높은 인기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이기도 하다.
금호타이어는 2002년부터 공식타이어 업체로 처음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15년 연속 공식타이어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여 대의 참가차 전체에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 S700, W700이 전량 유상 공급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유럽 현지의 우수 딜러들을 초청해 마스터스 F3 경기 참관과 더불어 제품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딜러 초청 프로그램은 제품의 성능 평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호타이어와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높여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금호타이어 연구기획담당 조성태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15년간 공식타이어로 선정됐다는 사실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레이싱 타이어 명가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타이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6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 S700(드라이)을 장착한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은 예선 기록이 없어 최하위권인 20위에서 출발했지만 극적으로 3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올랐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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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우승만큼 값진 3위 포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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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의 화끈한 추월쇼가 후지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을 뜨겁게 달구었다. 8월 21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6라운드에서 정의철은 20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앞선 주자 16명을 추월하며 3위 포디엄에 올라간 것. 이에 따라 6라운드 합계 103점을 획득한 정의철은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순항을 거듭했다.
2년 연속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슈퍼레이스 SK ZIC 6000 6라운드는 첫 랩부터 다중 접촉사고를 빚어내며 예측불허 접전으로 이어졌다. 롤링 스타트 이후 후지 스피드웨이 턴1에서 조항우, 이데 유지, 오일기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조항우와 이데 유지가 사고의 제물로 트랙을 떠난 반면 김재현과 류시원은 2, 3위로 도약했다.
폴포지션에서 깔끔하게 출발한 황진우의 라이벌은 21랩 결승 내내 나타나지 않았다. 첫 랩부터 2위 이하 드라이버들을 멀리 따돌리고 폴투윈을 향해 맹공을 펼친 결과다. 한 차례 폭풍우가 지나간듯한 6라운드 결승 초반 순위는 황진우, 김재현, 류시원 순. 그러나 1랩 후 이 순위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류시원의 경주차가 순식간에 15위로 밀려난 데 따른 여파였다.
역주를 펼친 황진우 뒤에서 벌어진 2위 경쟁도 뜨거웠다. E&M 모터스포츠의 루키 김재현과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베테랑 팀 베르그마이스터, 그리고 지난해 후지 라운드 1위 카게야마 마사미 사이에서 불꽃같은 접전이 일어난 것. 삼파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6랩째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결승 중반부터는 정연일의 이름이 기록표 위쪽에 올라갔다. 10그리드에서 출발해 차분하게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덕분이다.
SK ZIC 6000 6라운드의 히어로 정의철의 추월쇼는 오프닝랩부터 빛나기 시작했다. 첫 랩째 6명을 등 뒤로 끌어내린 정의철은 8랩째 7위로 성큼 올라섰고, 종반 18랩으로 접어들면서 4위까지 점프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정의철의 추월쇼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체커기를 앞둔 최종 21랩에서 포디엄을 눈앞에 둔 정연일 추월에 성공한 것이다. 21랩 동안 16명을 따돌린 정의철에게 준비된 자리는 3위 포디엄. 나이트 레이스 2연패로 존재감을 드높인 정의철은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내며 챔피언십 선두를 지켜냈다.
예선부터 줄곧 뛰어난 기록을 뽑아낸 황진우는 상하이 라운드에 이어 올해 SK ZIC 6000 2승 트로피를 치켜들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베르그마이스터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서킷에서 올해 첫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것이다.
황진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에 이어 김동은, 정연일, 김재현이 4~6위를 기록했고 김진표와 안현준, 강진성, 윤승용이 잠정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초반에 2위까지 점프하며 시상대 등정을 기대한 류시원은 11위로 6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이수한 오일기는 12위. 그 뒤를 이어 김의수, 이성진, 김장래, 안정환, 김준우가 차례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6라운드 체커기를 받았다.
이밖에 초반에 강세를 보인 카게야마 마사미, 잠정 예선 1위 아오키 타카유키, 그리고 엑스타 레이싱과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베테랑 이데 유지와 조항우는 기대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일본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9월 3~4일 GT 챔피언십 더블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SK ZIC 6000 7라운드는 9월 24~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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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ZIC 6000 6라운드 폴시터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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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 소속 황진우가 SK ZIC 6000 6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8월 20일(토)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예선에서 황진우는 2분 00.908초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공식 예선 2, 3위는 이데 유지와 조항우. 잠정 예선 1위 아오키 타카유키는 경주차 규정 위반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12그리드로 밀려났다.
슈퍼레이스 SK ZIC 6000 6라운드 예선은 이변 속에서 막을 올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된 첫 예선 세션에서 득점 선두 정의철이 일찌감치 탈락했기 때문이다. 타임어택에 들어간 정의철은 트랜스미션 트러블에 휘말리며 1랩을 완성하지 못한 채 트랙을 떠났다.
Q1 선두그룹은 황진우, 아오키 타카유키, 이데 유지와 조항우. 김준우, 안정환, 이성진, 김장래는 하위 5명에 포함되어 Q2에 진출하지 못했다. 황진우, 아오키 타카유키와 이데 유지는 두 번째 예선 세션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11명이 진출한 후지 라운드 최종 예선에서는 아오키 타카유키가 1위 기록을 뽑아냈다. Q1 Q2 선두 황진우보다 0.153초 빠른 랩타임으로 잠정 폴포지션을 획득한 것이다. 그러나 3년 만에 SK ZIC 6000 클래스에 복귀한 아오키 타카유키는 12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경주차 규정 위반이 적용되어 1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오키 타카유키가 내놓은 폴포지션은 잠정 예선 예선 2위 황진우에게 돌아갔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폴포지션. 중국 주하이에서 예선 1위를 기록한 황진우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도 유리한 자리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이데 유지와 조항우의 예선 순위도 한 계단씩 올라갔다.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공식 예선 4위.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예선 5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즈 2위 김동은은 예선 6위. E&M 모터스포츠 김재현, 팀106 류시원, 엑스타 레이싱 김진표가 그 뒤에 포진하고, 정연일은 10그리드에서 롤링 스타트를 시작한다.
마지막 21그리드에서 결승에 돌입하는 정의철의 추월극, 국내 대표 황진우와 엑스타 레이싱의 베테랑 이데 유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챔피언 듀오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김동은, 그리고 올해 첫 포디엄을 노리는 오일기와 류시원이 대결하는 SK ZIC 6000 6라운드 결승을 8월 21일 오후 1시 5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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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 9월 3~4일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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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이 9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KARA와 맥스파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경기는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이자 레이서가 되는 등용문으로 통한다.


KARA는 이번 대회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이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같은 날 개최해 자동차 동호회, 커뮤니티 중심의 참가자를 포함해 경기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층까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위 클래스 2명의 입상자에게는 특전을 부여한다. 9월 24~25일 대만에서 열리는 짐카나 국제 대회 참가자격을 비롯해 항공 및 숙박비를 지원한다.


KARA 관계자는 “협회가 직접 개최하는 만큼 대회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통해 짐카나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8월 30일. 참가신청서는 협회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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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SK ZIC 6000 6전, 일본 후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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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K ZIC 6000 6라운드가 8월 19~21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6 슈퍼레이스 아시아 투어 레이스 마지막 경기로,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해외에서 치러진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F1 일본 그랑프리를 개최한 서킷으로, 1랩 4.563km에 16개 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레이스는 오토폴리스, 스즈카에 이어 지난해부터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일본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슈퍼6000에서는 본고장 출신 카게야마 마사미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수중전 서바이벌게임에서 예선 4위로 출발한 카게야마 마사미는 오프닝랩에서 1위로 올라선 뒤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고 슈퍼6000 첫 우승을 기록했다.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 6라운드는 선두권 드라이버들의 패권 경쟁이 주목을 끌고 있다. 나이트 레이스 1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득점 2, 3위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과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이 그 주인공. 올해 열린 5라운드 모두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정의철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라이벌들의 추격 의지를 잠재우기 위해 맹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은과 조항우의 각오도 남다르다. 초반 2연승 이후 상하이와 KIC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김동은은 일본에서 역전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상하이 승자 조항우도 포디엄 정상을 목표로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 드라이버들의 활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카게야마 마사미는 후지 2연승에 도전하고, F1 드라이버 출신 이데 유지는 본고장에서 SK ZIC 6000 4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타이틀 경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지만, 후지 포디엄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언제나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황진우, 정연일, 김의수는 후지 스피드웨이를 올해 첫 우승 무대로 만들기 위한 구상에 여념이 없다. 이밖에 수많은 팬들이 찾아오는 팀106 류시원 역시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이전까지와 다른 전력을 보여줄 방침이다.
연초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E&M 모터스포츠 강진성과 김재현, 디에이엔지니어링 안현준, 투케이바디 김장래와 윤승용, 이레인 안정환의 예선과 결승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 6라운드는 8월 20일 오후 4시 15분부터 예선을 치르고, 21일 오후 1시 55분에 결승을 시작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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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광주시와 노사 상생 공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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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 노사가 광주시와 함께 ‘더불어 사는 광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18일 광주광역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정이 하나가 되어 상생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것으로, 금호타이어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시는 노사가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노사는 노사갈등이 회사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공동문제임을 인식하고 평화적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광주시는 이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과 각종 노동정책 현장교육, 문화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허용대 금호타이어노동조합 대표지회장을 비롯해 시청 및 금호타이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가 지역 기업 최초로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광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광주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와 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희망 드림 콘서트’를 개최해 소통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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