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수요일
Home Blog Page 573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 SK ZIC 6000 7라운드 2위

0

제일제당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7라운드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로 이름 높은 김의수와 오일기가 득점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특히 올해 제일제당 레이싱에 합류한 오일기는 팀 이적 후 처음으로 2위 포디엄에 오르면서 베테랑의 관록을 여지없이 입증했다.
제일제당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예선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2위 시상대에 오른 김의수가 예선 5위를 차지했고, 시리즈 종반으로 갈수록 탄력을 더하고 있는 오일기는 예선 8위를 기록한 것이다.
용인 스피드웨이(1랩 4.346km) 21랩 결승은 제일제당 레이싱의 향상된 경쟁력이 드러난 레이스였다. 두 차례 세이프티카(SC)가 투입된 혼전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오일기는 예선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2위 체커기를 받았고, 결승 초반 선전을 펼친 김의수는 7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제일제당 레이싱의 동반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낸 결과다.
오일기의 SK ZIC 6000 7라운드 성적은 실력 쟁쟁한 드라이버들을 따돌린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클래스 챔피언 출신과 일본의 실력파 선수들, 그리고 올 시즌 선두그룹에 포진한 국내 정상 드라이버들보다 앞서 2위를 기록한 것은 제일제당 레이싱의 개선된 팀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손색이 없다.
SK ZIC 6000 7라운드 1~3위를 대상으로 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일기는 “오랜만에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개인적으로 레이아웃이 바뀐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 경험이 많지 않아 경주차 세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오일기는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최종전에서는 더욱 향상된 팀 파워를 보여줄 수 있도록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김의수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동반 포디엄을 이뤄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전체적인 상승세가 고무적”이라면서 “오일기 선수와 더불어 팀 챔피언십 선두권에 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 7라운드를 마친 현재 제일제당 레이싱은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5위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7라운드 2위 오일기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는 10월 22~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 KIC 컵 최종 4라운드 10월 2일 개최

0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최종 4전이 10월 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이번 최종전에는 포뮬러1600, 125마력의 미니 스톡카 ‘코지’KOGE) 클래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드리프트, 경차 레이스, 400cc 모터사이클 레이스, 타깃 트라이얼 등에 200여대가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 주최측은 부대 이벤트 오프로드 출전 경주차 조수석에 탑승해 오프로드 레이싱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오프로드 택시타임, 드리프트 쇼런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내용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소(www.koreacircui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라면서 “출범 2년째를 맞이한 올해 당초 취지인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다양한 볼거리 양산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RACEWEEK NEWS, 사진/KIC사업소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짐카나 한국 대표, 국제 대회 단체전 입상

0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9월 24~25일 대만에서 펼쳐진 짐카나 국제 대회(Taiwan Auto Gymkhana Prix)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단체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만자동차경주협회(CTMSA) 주최로 개인전 및 국가대항전으로 열렸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선수단을 비롯해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14개 국가에서 2명씩 선발된 3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9월 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에 참가해 출전권 및 관련 비용을 지원받은 김병욱(만 20세)과 이재선(만 30세)이 출전했다.
이날 개인전 경기에서 김병욱은 8강, 이재선은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이어진 단체전에서는 필리핀, 대만 대표에 이은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경기 방식은 16개국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두 선수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KARA 관계자는 “국제 대회에서 국내 짐카나를 대표해 출전하여 입상한 두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기초 모터스포츠 종목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선수들이 서킷 레이스에 유입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KARA 짐카나 챔피언십 4라운드는 11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코리아익스프레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0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9월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 결승에서 김동은이 5위, 황진우는 6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기는 했지만 포디움에는 올라서지 못했다. 올 시즌 출전 팀 가운데 유일하게 6라운드까지 전 경기 포디엄 달성에 성공한 팀코리아익스프레스에게는 아쉬운 결과였다.
시즌 막판에 걸맞게 출발부터 치열한 레이스가 전개되면서 세이프티카가 2번이나 나올 정도로 순조롭지 못한 경기가 계속됐다. 이로 인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포디엄 실패의 원인이 됐다.
정의철(엑스타 레이싱)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을 다투고 있는 김동은은 예선 3위에 이어 결승 스타트 직후 2위로 한 단계 올라섰지만 세이프티카가 나올 때마다 뒤차에게 추월을 당하며 중위권까지 처졌다. 결국 5위까지 순위를 올리며 경기를 마쳤다.
황진우는 예선에서 최하위권인 21위에 그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역시 추월을 거듭하며 순위를 15단계나 끌어올리는 선전을 펼쳤다. 황진우는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중량초과로 인해 경기 후 실격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경기 만에 다시 포인트 피니시를 이끌어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황진우는 “최선을 다해 포인트를 얻어냈기에 홀가분하다. 하지만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던 김동은이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역전을 당하며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며 “이제 8라운드 한 경기만 남았다. 팀 포인트 경쟁에서는 역전이 불가능해졌지만 드라이버 챔프는 가능성이 살아있다. 원투 피니시를 목표로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은 역시 “챔피언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원들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정의철 선수에 21점 차이로 뒤져 있지만 레이스는 끝나봐야 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역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팀코리아익스프레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아우디 R8 LMS 컵 7Rd 3위

0

아우디 코리아가 9월 24~2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6 아우디 R8 LMS 컵’ 한국전에서 유경욱이 7라운드 3위로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은 “완벽한 팀워크로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6 아우디 R8 LMS 컵 4전 7라운드 1위는 홍콩 출신 마치 리. 여성 드라이버 라헬 프레이가 2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의 F1 드라이버 출신 알렉스 융은 8라운드 우승컵을 들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아우디 코리아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 SK ZIC 6000 2승 트로피

0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 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9월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SK ZIC 6000 결승에서 조항우는 50분 37.064초를 기록하며 제일 먼저 체커기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조항우는 KIC에서의 4라운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위를 기록했다.
SK ZIC 6000 7라운드 21랩 결승은 다중 추돌사고로 첫 랩부터 세이프티카를 불러들였다. 카게야마 마사미, 팀 베르그마이스터, 밤바 타쿠 등이 롤링 스타트 이후 곧바로 접촉사고에 휘말린 것이다. 이 사고로 상위권 성적이 기대된 세 선수가 리타이어했고, 서승범과 윤승용도 1랩을 달리지 못한 채 트랙을 떠났다.
3랩 뒤 세이프티카 상황이 해제된 뒤 속개된 레이스는 조항우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정연일, 김동은, 김의수, 김재현, 정의철 등이 선두그룹에 포진해 이끌어 나갔다. 이후 조항우의 순위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2위 이하 선수들의 자리는 수시로 바뀌었다.
경주차 화재로 5랩째 다시 한 번 세이프티카가 투입된 SK ZIC 6000 결승은 조항우, 오일기, 이데 유지의 포디엄 피니시로 끝을 맺었다. 4위는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팀코리아익스프레스 듀오 김동은과 황진우가 그 뒤를 이었고, 김의수, 김진표, 안현준과 정연일이 SK ZIC 6000 7라운드 톱10에 들었다.
GT1 6라운드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과 김중군이 원투승을 거두었다. 예선 2위 장현진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이재우와의 팽팽한 순위 경합을 우승으로 연결 짓고 올해 처음 1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KARA 공인 101번째 경기에 출전한 김중군도 예선 순위를 끌어올리며 2위 체커기를 받았다.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은 100kg의 핸디캡웨이트를 극복하고 3위를 기록했다.
GT2 포디엄 드라이버는 남기문, 이원일, 권봄이. 원레이싱 소속 남기문은 이 클래스 데뷔전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었고, GT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일군 이원일은 세 경주 연속 포디엄에 올라갔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는 올해 세 번째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슈퍼1600 1~3위는 이준은, 손인영, 전진한. 이밖에 엑스타 V720 6라운드는 정지원(크루즈)과 나창규(엑세트)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했다.
올 시즌 최종전을 앞둔 현재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118점)이 SK ZIC 6000 득점 선두.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97점)은 선두와 21점 차이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89점)는 3위에 랭크되어 있다. GT1 6라운드 합계 순위는 김중군(101점), 최명길(97점), 서주원(91점)이 1~3위.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은 10월 22~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용인 스피드웨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KARA 공인 100전 참가

0

국내 정상 GT 드라이버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기록은 지난 9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에서 수립되어, 다음 라운드인 용인 스피드웨이 현장에서 공식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KARA 손관수 협회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손관수 협회장은 “김중군 선수의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 단체인 KARA 통산 100경기 출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100경기를 넘어 200경기까지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중군의 KARA 공인 대회 데뷔 무대는 2002 한국모터챔피언십 투어링B 개막전. 당시 현대 엑센트 경주차를 운전한 김중군은 2008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개인통산 50경기에 참가했고, 올해 대망의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010년을 제외한 매년 평균 7경기 이상을 꾸준히 참가하며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통산 기록은 100전, 10승, 18회 폴포지션. 2003 BAT GT 챔피언십 투어링B 6라운드에서 개인통산 첫 우승을 기록했고, 이후 투어링A, 슈퍼3800, 제네시스 쿠페, 슈퍼6000 클래스에서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중군의 기록은 2000년 이후 데뷔 선수 중 최초이자 역대 6명의 센추리 클럽 가입자 중 최연소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29년 역사에서 공식 100경기를 돌파한 선수는 이재우, 조항우, 김의수, 장순호, 오일기 등 5명뿐이었다.
KARA는 김중군 선수의 100경기를 기념해 연말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 기념반지를 제작하여 증정할 예정이다.
(용인 스피드웨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 SK ZIC 6000 예선 1위

0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7라운드 예선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1위에 올랐다. 9월 24일, 용인 스피드웨이(1랩 4.346km)에서 열린 SK ZIC 6000 예선에서 조항우는 1분 54.510초의 기록으로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SK ZIC 6000 7라운드 예선에 뛰어든 드라이버는 22명. 20분 동안 진행된 Q1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1분 55.903초)가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정의철, 팀 베르그마이스터, 김의수와 카게야마 마사미도 Q1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달리 제일 먼저 타임어택에 들어간 윤승용은 경주차 트러블로 1랩도 달리지 못한 채 트랙에 멈춰 섰다.
17명이 참가한 Q2(15분)는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10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얹은 정의철이 Q2 1위(1분 55.841초). 이밖에 1분 56초대 기록을 뽑아낸 드라이버 10명과 카게야마 마사미가 SK ZIC 6000 7라운드 세 번째 예선(Q3)에 진출했고, 강진성, 류시원, 김장래, 안현준, 서승범은 Q2에 머물렀다.
SK ZIC 6000 7라운드 결승 1~12그리드를 결정짓는 Q3(10분)는 조항우에게 올해 두 번째 예선 1위의 기쁨을 전했다. 팀106 정연일과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예선 2, 3위. 인제 레이싱 카게야마 마사미는 예선 4위에 올랐다.
제일제당 레이싱 듀오 김의수와 오일기도 Q3에 진출해 각각 5, 8위를 기록했다. 득점 선두 정의철은 예선 6위. 김재현,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7, 9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이밖에 2010년 슈퍼6000 챔피언 출신 밤바 타쿠(아트라스BX 레이싱)는 예선 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진표와 이데 유지는 두 번째 예선 도중 일어난 사고로 Q3에 나서지 못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 쉐보레 레이싱의 삼파전의 뜨거운 GT1 6라운드 예선에서는 이재우가 모처럼 1위에 올랐다. 5라운드 3위 장현진이 예선 2위. 4라운드 승자 서주원은 예선 3위였고, 안재모, 정회원, 최명길, 김중군이 그 뒤를 이었다.
원레이싱 이원일은 세 경주 연속 GT2 예선을 장악했다. GT 챔피언십 더블 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이원일은 6라운드 예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리한 자리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도 GT2 6라운드 예선 2위로 선전을 이어갔다. GT2 데뷔전을 치른 원레이싱 남기문이 예선 3위. GT2 득점 선두 한민관은 권재인에 앞선 기록으로 결승 4그리드를 시작한다.
GT3, 4 클래스 폴시터는 김대혁과 정승철.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예선에서는 이준은, 김성현, 정원형이 1~3위 기록을 작성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안찬수는 예선 4위. 손인영과 장재원, 정주섭은 예선 7위권에 들었다. 엑스타 V720 6라운드 예선은 정지원(크루즈)과 나창규(엑센트)의 1위로 판가름 났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GT1 이하는 6라운드)는 9월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결승을 치른다.
(용인 스피드웨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 ZIC 6000에 역대 최다 22대 출전

0

9월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에 역대 최다 22명이 출전해 시즌 막판 흥행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12개 팀, 22대의 참가 규모는 2008년 5개 팀, 8대로 출발하여 9년간 꾸준한 성장을 통해 이룬 결과물이다. 특히 올 시즌부터 참가대수가 대폭 상승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젊은 드라이버들의 활약도 주요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E&M 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0 챔피언 밤바 타쿠 선수가 아트라스BX 레이싱을 통해 복귀하며, 2008년 원년 참가 팀이었던 현대 레이싱이 GT2에 참가하고 있던 서승범과 함께 복귀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SK ZIC 6000 클래스 드라이버 포인트 현황은 엑스타 레이싱의 정의철 선수가 10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86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현재 2개 라운드가 남아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정의철과 김동은의 우승 경쟁이 가장 유력하지만, 3위를 달리고 있는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에게도 가능성은 남아 있다.
GT 부문에서는 GT1, GT2 클래스의 선두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이 83점으로 1위.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82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해 GT 클래스 우승 팀인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는 57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으로 이번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GT2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권봄이 듀오와 이레인 레이싱 박종근, 시즌 중반 합류하여 2연승을 기록한 원레이싱 이원일의 4파전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원일 선수와 함께 합류한 권재인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시즌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클래스 별 치열한 레이싱을 통한 볼거리 외에도 관람객 구역에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준비하여 경기장을 찾은 모터스포츠팬들에게 즐거운 주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퍼레이스 GT1, 6번째 우승컵의 주인공은?

0

2016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은 9월 3~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 라운드로 개최되었다. 국내 정상 GT 레이싱팀들의 대결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GT1 4라운드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과 최명길이 원투승을 기록했다. GT1 5라운드는 결승 내내 레이스를 압도한 김중군에게 폴투윈의 기쁨을 전했다.
21명이 참가한 GT1 4라운드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듀오의 선전으로 막을 내렸다. 예선과 결승에서 실력 쟁쟁한 라이벌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원투승을 기록한 것이다. GT1 결승은 예선 2위 최명길의 순조로운 출발로 문을 열었다. 첫 랩 스타트 이후 곧바로 팀 동료 서주원보다 앞서 첫 코너에 진입한 덕분이다. 그러나 21랩 결승 중반, 폴시터 서주원이 예선 순위를 되찾으며 대열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탄력을 붙인 서주원은 슈퍼레이스 GT1 첫 우승을 기록했다. 2위는 최명길. 예선 5위 김중군은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두 경주 연속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9월 4일에 이어진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GT1 5라운드 우승컵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이 차지했다. 예선 1위로 결승에 나선 김중군은 KARA 공인 100번째 레이스를 완벽한 폴투윈으로 마무리 지었다.
먹구름이 깔린 날씨 속에서 시작된 21랩 결승은 혼전으로 문을 열었다. 김중군과 정회원은 예선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최명길과 서주원이 3, 4위로 도약하며 파란을 예고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2위를 유지한 정회원이 스타트 규정 위반에 따른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이수하면서 2위 이하 선수들의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반면 초반부터 강공을 펼친 김중군을 위협할 드라이버는 결승 내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프닝랩부터 1위를 유지한 김중군은 이변 없이 폴투윈을 차지하며 GT 챔피언십 GT1 5라운드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은 GT1 두 경주 연속 2위. 예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장현진은 슈퍼레이스 GT1 5라운드에서 올해 처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2016 시리즈 7라운드 중 5라운드를 마친 현재 GT1 드라이버 순위는 김중군(83점), 최명길(82점), 서주원(79점)이 1~3위. 개막전 2위, 3~4라운드 3위, 그리고 5라운드 우승 등 4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김중군이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보다 1점 앞선 점수로 GT1 선두를 달리고 있다. 4라운드 승자 서주원은 GT1 3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세 경주에서 라이벌 팀에 밀린 이재우는 정회원과 함께 득점 4위에 랭크되어 있고, 지난해 챔피언 출신 안재모와 장현진은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GT1 팀 챔피언십 부문 1위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161점).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내세운 서한-퍼플모터스포트(153점)는 선두에 8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고, 올해 1승에 머문 쉐보레 레이싱(112점)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GT1 6라운드는 챔피언십 라이벌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 쉐보레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의 순위 경쟁이 한층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2위 점수 차이는 불과 1점. 득점 선두 김중군과 4위권 사이에 26점이 놓인 만큼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개막전 이후 포디엄 정상에서 멀어진 쉐보레 레이싱의 반격 역시 눈여겨볼 대목이다.
한민관, 박종근, 권봄이는 GT2 클래스 챔피언 후보로 꼽히고 있다. 3라운드를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 시상대를 밟은 한민관이 다소 유리한 입장. 2전 승자 박종근은 선두와 18점 차이로 시리즈 6라운드에 출전하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는 올해 세 번째 포디엄 진출을 목표로 용인 스피드웨이 결승에 나선다. 중위그룹에서는 김병현, 임민진, 이원일 등이 남은 두 경주에서 팽팽한 순위 경쟁의 불씨를 지필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대혁과 김태호는 GT3 챔피언 컵에 한 발 다가선 드라이버들이다. 1, 2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김대혁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3라운드부터 3연승을 거둔 김태호의 추격전 결과에 레이싱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2라운드부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정승철과 첫 우승을 노리는 이화선의 GT4 대결도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스피드웨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