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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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2016 SK ZIC 6000 챔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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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최종 8라운드에서 정의철은 6위 체커기를 받고 종합 1위를 확정지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김진표, 이데 유지, 정의철 트리오를 내세운 엑스타 레이싱이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엑스타 레이싱은 2016 SK ZIC 6000 클래스에서 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5 시리즈 3위 정의철은 올해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8라운드 모두를 6위 이내로 마치며 전 경주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것이다. 개막전을 4위로 시작한 정의철은 중국 더블 라운드에서 연속으로 포디엄에 올라갔고,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2연 연속 우승컵을 들었다.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의 기록은 2위. 이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4위 체커기를 받고 2위와의 점수 차이를 21점으로 벌린 정의철은 최종전 6위로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최고 자리에 올라갔다.
2016 SK ZIC 6000 시리즈 2위 트로피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에게 돌아갔다. 개막전과 중국 주하이 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김동은은 3, 4라운드에서 포인트를 더하지 못하며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5라우드부터 다시 강공을 펼친 끝에 2016 SK ZIC 6000 시리즈를 2위로 마무리 지었다.
최종전 폴시터 조항우는 결승에서 8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의 챔피언십 포인트는 96점. 8라운드 예선 3위에 이어 결승에서 1위를 기록한 이데 유지와 챔피언십 포인트가 같지만, 우승 횟수가 더 많은 조항우가 최종 3위로 결정되었다.
E&M 모터스포츠 김재현은 최종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예선 성적은 9위였으나, 결승 내내 역주를 펼친 끝에 4위를 기록했다. 제일제당 레이싱 듀오 김의수와 오일기도 SK ZIC 6000 8라운드에서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작성했다.
SK ZIC 6000 팀 챔피언십 부문 1위는 243점을 획득한 엑스타 레이싱.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19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아트라스BX 레이싱은 3위. 8라운드 합계 83점을 쌓은 제일제당 레이싱은 팀 창단 첫 해에 SK ZIC 6000 팀 챔피언십 부눈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7 슈퍼페이스 챔피언십은 올해와 같이 8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로 계획되어 있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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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조항우, SK ZIC 6000 2연속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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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SK ZIC 6000 최종전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10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8라운드 최종 3차 예선에서 조항우는 2분 13.917초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잡았다.
조항우의 예선 1위는 이번이 세 번째.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올해 첫 폴포지션을 획득한 조항우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7라운드에 이어 두 경주 연속 예선 1위에 올랐다.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예선 2위를 기록하면서 아트라스BX 레이싱이 SK ZIC 6000 8라운드 결승 그리드 1열을 장악했다. 개막전 폴시터 이데 유지는 예선 3위. 2016 시리즈 챔피언십 라이벌 정의철과 김동은이 그 뒤를 이어 예선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106은 정연일은 예선 5위에 들었고, 황진우, 김의수, 김재현이 9위권에 포진하는 예선을 치렀다. 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 소속으로 SK ZIC 6000에 처음으로 출전한 키노시타 미츠히로가 예선 10위를 기록했다.
첨예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GT1 예선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라이벌을 압도했다.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예선에 돌입한 정회원은 예선 2위 이재우보다 0.592초 빠른 기록으로 시리즈 7전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GT1 예선 3위는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지키고 있는 최명길은 숏컷 규정 위반에 따라 잠정 예선 2위 기록을 인정받지 못하고 7그리드로 밀려났다. 4~6그리드는 장현진, 김중군, 안재모의 자리. 타이틀 라이벌 김중군, 최명길, 서주원은 올해 마지막 대결장에서 챔피언 경쟁을 펼치게 된다.
14명이 예선에 나선 GT2 폴시터는 정경훈. 2승 주자 이원일은 예선 2위를 기록했고, 득점 2위 권봄이는 예선 3위로 선전을 이어갔다. 챔피언십 선두 한민관은 6그리드에서 최종전 결승을 시작한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8라운드(GT1 이하는 7라운드) 결승은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서포트 레이스 TCSA 결승에 이어 택시타임, 피트워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오후 1시부터 GT, SK ZIC 6000, 엑스타 V720,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결승이 펼쳐진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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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 SK ZIC 6000 톱4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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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한 번 포디엄 진출에 성공한 제일제당 레이싱이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 나선다.
올 시즌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에 임하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목표는 더블 포디엄과 팀 챔피언십 부문 톱4 진입. 시리즈 3라운드부터 줄곧 10위권에 포진하며 포인트를 획득한 김의수와 오일기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의 더블 포디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제일제당 레이싱의 출발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신생 팀이 팀이 감내해야할 시행착오와 몇몇 불운에 휩싸이면서 시리즈 초반 두 경주에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쌓지 못한 못했다. 그러나 국내 정상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춘 제일제당 레이싱은 중국 상하이 원정 레이스부터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강공을 펼치지 시작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출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이 클래스 최다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김의수가 제일제당 레이싱에 2위 트로피를 안겨준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오일기도 10위로 완주하며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이어진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제일제당 레이싱의 득점 행진은 계속되었다. 아쉽게 시상대 등정은 놓쳤지만, 올해 처음 SK ZIC 6000 스톡카 레이스에 출전한 오일기가 4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 연속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한 것이다.
시리즈 초반의 난제를 극복하고 전열을 재정비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7라운드에서 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오일기가 2위 체커기를 받고 첫 포디엄 피니시의 기쁨을 만끽했고, 김의수도 7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뚜렷하게 달라진 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속 드라이버 모두를 시상대에 올린 제일제당 레이싱의 올해 마지막 목표는 동반 포디엄.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2016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에서 시상대 두 자리를 석권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 감독 겸 드라이버는 “올해 마지막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국내외 6개 서킷을 순회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숙된 모습을 팬들에게 전해드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시리즈 중반 이후 베테랑 드라이버의 관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오일기도 “김의수 감독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제일제당 레이싱을 응원해준 팬, 후원사, 그리고 팀원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는 10월 22~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국내 정상의 GT 레이스, 배기량 1,600cc 이하 경주차들의 대결장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엑스타 V720 크루즈와 엑센트 원메이크 레이스 최종전도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와 함께 열린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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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한과 손인영,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2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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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쉘 힐릭스 울트라 1600(슈퍼1600) 시리즈 종합 우승은 이준은이 차지했다. 5라운드까지 제이본 레이싱팀 전진한과 선두 경쟁을 벌인 이준은은 6라운드에서의 1위로 챔피언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최종 7라운드는 시리즈 2위 이하 선수들의 순위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6라운드는 올해 챔피언 후보를 가리는 이벤트로 주목을 끌었다. 타이틀 후보에 이름을 올린 드라이버는 이준은, 전진한, 손인영. 한 경주에 최다 26점이 걸린 만큼, 2, 3위 전진한과 손인영은 시리즈 막판 순위변동의 불씨를 지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인 스피드웨이 13랩 결승이 이준은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두 선수의 역전 기회는 사라졌다. 1~6라운드 합계 116점을 기록한 이준은이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6라운드 결승 전반은 톱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성현에게 유리한 국면이었다. 그러나 레이스 종반 2랩이 남은 상황에서 김성현이 리타이어하자 뒤따르던 이준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5라운드 2위에 따른 핸디캡타임을 적용받아 12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이준은은 화끈한 추월극을 펼친 끝에 올해 세 번째 1위 시상대를 밟았다.
6라운드 2, 3위는 손인영과 전진한. 아주자동차대학 안찬수는 2라운드 3위 이후 최고 4위를 기록했고, 정주섭과 정원형, 장재원, 이승원이 그 뒤를 따랐다.
시리즈 챔피언이 확정된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최종 7라운드에는 15명이 참가해 올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이준은은 부담 없이 최종전에 나서 올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6라운드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시리즈 2위 후보는 전진한(76점)과 손인영(69점). 우승 기록은 없지만, 개막전부터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은 전진한이 손인영과 7점 차이로 2위를 지키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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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워치,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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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M BMW 모터스포트를 후원하는 아이스워치(ICE-WATCH)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아이스워치는 지난 9월 25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 현장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후원을 발표하고 드라이버 및 팀 크루 전원에게 아이스-포레버(ICE-FOREVER) 라인업을 전달했다.
아이스-포레버는 아이스워치를 대표하는 모델로, 비비드하고 캐주얼한 10가지 색상 중 특히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이름에 퍼플이 들어간 점을 고려해 퍼플 컬러의 제품을 전달했다.
2007년 벨기에 동남부 바스토뉴에서 탄생한 아이스워치는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주목을 받으며 최근 3년 사이 세계 80여 개국, 12,000여개 이상의 단일 숍 및 부띠그에 진출하며 폭 넓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다채로운 컬러를 바탕으로 폴리아미드, 실리콘, 데님, 캔버스 등의 소재들을 시계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서 아이스 워치만의 독창적인 컨셉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5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고 클래스를 석권하고 올해 새롭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지난해 챔피언 장현진을 비롯해 김중군, 정회원 및 한민관, 권봄이 등 실력과 대중의 인지도를 겸비한 선수들을 보유한 명문 프로팀이다.
슈퍼레이스 마지막 경기를 앞둔 현재 김중군, 한민관이 GT1과 GT2 클래스 모두에서 1위에 오르며 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DTM BMW 모터스포트 팀 후원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지속해 온 아이스워치 관계자는 “‘Change, you can’이라는 슬로건대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아끼지 않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팀 컬러가 아이스 워치의 이미지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아이스워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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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공식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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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되는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공식 일정이 21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오전 9시 35분, 가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시작된 SK ZIC 6000 클래스 연습주행에서는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가 2분 39.755초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의 연습주행 최고 기록은 2분 40.089초. SK ZIC 6000 시리즈 득점 선두 정의철은 연습주행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밖에 지난 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는 2분 45.192초 랩타임 기록을 세웠다.
GT1 클래스에서는 지난 경기 우승자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이 가장 빠른 기록(2분 43.195초)을 작성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주원의 연습주행 베스트 랩타임은 2분 43.296초.
현재 시리즈 포인트 1위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은 2분 45.367초를 기록했다. GT1 오전 연습주행에 쉐보레 레이싱은 참가하지 않았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21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22일 예선, 23일 결승 순서로 진행된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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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군‧최명길‧서주원, 슈퍼레이스 GT1 챔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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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레이스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한 GT 클래스 최종 7라운드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시리즈 6라운드를 마친 현재 GT 최고 종목 GT1 클래스에서는 국내 정상 레이싱팀으로 손꼽히는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삼파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는 개막 이전부터 팽팽한 라이벌 대결을 예고했다. 2014~2015 시즌을 제패한 쉐보레 레이싱, 탄탄한 팀워크와 실력파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춘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사상 처음으로 GT1 클래스에서 만나 GT1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된 때문이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시작된 2016 시리즈 개막전에서는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우승컵을 들었다. 두 달 뒤에 개최된 2라운드는 올 시즌 GT1 시리즈 전반의 판세변화를 예고한 일전이었다. 새롭게 형성된 3강 체제의 선두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소속 정회원. 이어 1, 2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을 놓친 쏠라이트 인디고는 나이트 레이스 원투승을 거두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 라운드로 치러진 GT 챔피언십은 서주원과 김중군에게 우승 트로피를 돌렸다. 챔피언 결정전에 앞서 열린 6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는 장현진, 김중군, 최명길. 이에 따라 올해 GT1 1~6라운드는 세 팀 드라이버 6명이 우승컵을 나눠 갖는 경쟁구도를 만들어냈다.
용인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순회하며 자웅을 겨룬 GT1 드라이버 순위는 김중군, 최명길, 서주원 순.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100경기를 돌파한 김중군(101점)이 4회 포디엄 피니시를 묶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듀오 최명길(97점)과 서주원(91점)이 2, 3위. 그 뒤를 이어 장현진(72점), 이재우(67점), 정회원(57점), 안재모(55점)가 7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 챔피언 후보는 김중군, 최명길, 서주원 등 3명이다.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중군이 2016 GT1 타이틀 경쟁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3위 서주원과의 점수 차이가 10점인 점을 감안하면 7라운드 체커기가 내려질 때까지 챔피언 트로피의 주인공을 단언하기는 어렵다.
타이틀 후보군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쉐보레 레이싱의 에이스 장현진과 이재우는 올 시즌 최종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채비를 마치고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GT 챔피언 안재모는 올해 기대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시상대 진입을 목표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의 7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리즈 6라운드까지 팽팽한 승부가 벌어진 GT1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196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188점), 쉐보레 레이싱(122점)이 1~3위를 기록 중이다.
7개 팀 드라이버들이 순위 대결을 펼친 GT2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레인 레이싱, 원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라운드까지의 선두그룹은 한민관(94점), 권봄이(73점), 박종근(72점), 이원일(68점) 등 4명. 이들 가운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이 팀 동료 권봄이에 21점 앞선 점수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막전 우승을 포함해 올해 네 차례 시상대를 밟은 한민관은 최종전에서 8위 이내에 들 경우 개인통산 처음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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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RA 카트 챔피언십 KIC 카트장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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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모터스포츠 유소년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직접 개최하는 2016 KARA 카트 챔피언십이 10월 23일 KIC 카트 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의 시리즈 우승자가 결정되는 순간 한국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자도 결정된다.
5개 종목 중에서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는 김강두(CJ 레이싱)가 시리즈 포인트 78점, 장윤석(피노카트)이 75점으로 3점 차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또한 2017년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 선발에 가산점을 주는 로탁스 주니어 클래스의 경우 신찬(팀 맥스)이 70점, 오현택(스피드파크)이 67점으로 최종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그 승부를 알 수 없다.
KARA는 올해 KARA 카트 챔피언십 직접 개최로 카트 라이선스 취득자가 지난해 대비 45% 이상 증가했고, 70여 명의 선수가 카트 챔피언십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카트 팀 또한 60%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KARA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카트 산업이 발전한 것은 맞지만 해외와 비교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카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ARA는 2017년에도 모터스포츠 아마추어 활성화를 위해 카트 챔피언십을 직접 주최할 방침이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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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레이스 최종전 10월 23일 KI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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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전남 영암 KIC에서 진행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 시즌 챔피언이 탄생하는 최종전이기 때문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SK ZIC 6000, GT1, 2, 3, 4,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엑스타 V720(엑센트 부문, 크루즈 부문) 등 8개 클래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SK ZIC 6000, GT1, 2클래스를 비롯해 기타 클래스의 챔피언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에서는 현재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118점으로 97점의 김동은을 21점 차이로 크게 앞지르고 있다. 한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28점(예선 3점, 결승 25점)이다.
두 선수의 KIC 역대 비교전적은 정의철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핸디캡웨이트가 정의철 80kg, 김동은 20kg인 점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4개 클래스로 나뉜 GT 정상 GT1 클래스에서는 작년 우승 팀 쉐보레 레이싱을 비롯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 등 명문 팀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시리즈 포인트 1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101점)이며, 그 뒤를 쏠라이트 인디고 듀오 최명길(97점), 서주원(91점)이 따르고 있다.
쉘 힐릭스 1600 클래스 챔피언은 이미 확정되었다. 이준은이 2위와 40점 이상 앞서며 일찌감치 올 시즌 정상에 올라갔다. 엑스타 V720 클래스의 경우 크루즈 부문에서 이재인이 정지원과 3점차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엑센트 부문에서는 S12모터스의 이중훈이 시즌 챔프에 안정적으로 다가고 있다.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는 레이싱팀들은 목요일부터 KIC로 이동하여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대회 공식일정은 금요일 연습주행, 토요일 예선, 일요일 경승 및 주요 이벤트 순으로 진행된다. 일요일 결승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한편, 2016 슈퍼레이스 최종전에 TCSA 5라운드가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문혜민이 출전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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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 SK ZIC 6000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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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9월 22~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SK ZIC 6000 첫 시즌을 마치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1~2라운드를 연달아 제패하며 드라이버와 팀 포인트에서 수위권을 다투며 힘차게 내달렸다. 그러나 SK ZIC 6000 클래스에서 팀 포인트 경쟁에서는 엑스타 레이싱에 밀려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다.
하지만 앞선 7번의 라운드에서 김동은이 두 차례, 그리고 황진우 감독이 한 차례 등 3번의 우승을 달성했고 6라운드까지 지속적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에서 김동은이 1위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에 21점 차이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어 8라운드 결과에 따라 대역전극도가능한 상황이다.
김동은은 “레이스는 결승선을 넘어야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황진우는 “드라이버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나름의 성과에도 불구, 올 시즌 한 번도 두 드라이버가 동시에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다. 시즌 마지막 목표는 바로 더블 포디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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