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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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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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11월 20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렸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짐카나를 비롯해 드라이빙스쿨, 트랙데이, 미캐닉 세미나 등에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함께 치러졌다.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은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협회가 직접 주최한 아마추어 시리즈로, 올해 누적 참가자는 400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동일 종목 역대 최다 기록이다.
특히 공동 주최자인 맥스파워와 함께 자동차경주 입문 종목인 ‘비기너스 리그’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이 클래스에만 150명의 신규 참가자를 끌어 모으며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대회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4라운드 최고 종목인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영빈이, 챌린저스 리그에서는 신원대가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KARA는 이날 경기가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마지막 일정임을 감안,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서 라이선스 소지자 대상 트랙데이와 드라이빙스쿨, 미캐닉 세미나 등 여러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협회의 여러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KARA 관계자는 “짐카나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내년에도 다채로운 경기가 전국 곳곳에서 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제 짐카나 대회 유치 등에 필요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ARA 짐카나 챔피언십 4라운드에는 CJ대한통운, SK 지크, SNRD , GRBS, 개러지온탑, WSP, KENDA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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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선수 트레이너 양성 프로그램 국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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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드라이버 인스트럭터 양성 프로그램인 ‘트레인 더 드라이버 트레이너’(Train the Driver Trainer) 행사를 국내에 유치하고 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8~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교육은 국제자동차연맹이 각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ASN)의 인스트럭터 양성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모터스포츠 강국인 호주자동차경주협회(CAMS, Confederation of Australian Motor Sport)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일정을 진행하며, 아시아 지역 10여 개국에서 선발된 20명의 소수 정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비 인스트럭터들은 차량 세팅 및 제어법, 안전 및 위험관리 강화 방안, 선수 성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 교육, 트레이닝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KARA는 이 행사의 국내 참가자도 모집한다. 국내 드라이버 A 이상 라이선스 소지자나 과거 보유자(5년 이상 유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전 과정이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 외국어 능력이 선발 평가에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현 KARA 공인 레이싱 스쿨 강사 및 공인 팀 소속 지도자들 또한 우대 대상이다.
KARA 관계자는 “이번 FIA 프로그램을 향후 국내 드라이버 인스트럭터 자격 인증제 도입을 위한 사전 교육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내용은 KARA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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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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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 4라운드를 11월 20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개최한다.
맥스파워(대표 박상연)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최고 클래스 챔피언스 리그와 챌린저스 리그를 중심으로, 자동차경주 입문 클래스인 비기너스 리그, 대학생 자작차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4라운드는 수도권 인구밀집 지역인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때 보다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KARA는 라이선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KARA 멤버 트랙데이’와 모터스포츠 입문자들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도 함께 열어, 이번 대회를 한 해 모터스포츠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선수, 오피셜, 미캐닉 등 KARA 멤버들을 위해 마련한 트랙데이는 라이선스 보유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원을 90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드라이빙 스쿨은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한 행사로 드라이빙 이론, 핸들링, 원선회, 브레이킹, 슬라럼 등 모터스포츠 참가를 위한 기초 실기교육이 실시된다. 수료자에게는 KARA 드라이버 C등급 라이선스 취득 자격을 부여한다.
KARA 관계자는 “수도권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짐카나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내용은 KAR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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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잠정 캘린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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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2017 잠정 캘린더를 발표했다. (주)슈퍼레이스에 따르면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와 같은 8라운드로 계획되어 있다.
4월 10일 미디어데이에 이어 4월 16일로 예정된 2017 시리즈 개막전은 수도권 유일의 서킷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문을 연다. 5월 14일에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찾아가 시리즈 2라운드를 개최하고, 6월 18일 용인 스피드웨이로 복귀해 3라운드를 치른다.
나이트 레이스는 내년에도 인제 스피디움으로 에정되어 있다. 7월 16일 4라운들 마친 슈퍼레이스는 8월 1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를 펼친다. 9월 3일로 계획된 6라운드 무대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용인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 등 국내 3개 서킷을 순회하며 6라운드를 소화한 슈퍼레이스는 9월 24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을 4년 연속 방문해 7라운드를 치를 계획이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잠정 일정은 10월 29일. 개막전과 3, 5라운드를 펼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최종 8라운드를 열고 2017 시리즈의 닻을 내릴 예정이다.
(주)슈퍼레이스는 2017 잠정 캘린더와 관련해 “방문 편리성을 중대하기 위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네 경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에서 열리는 해외 경기는 서포트 레이스가 아닌 슈퍼레이스 단독 개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잠정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1
4월 15~16일
용인 스피드웨이
2
5월 13~1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3
6월 17~18일
용인 스피드웨이
4
7월 15~16일
인제 스피디움
5
8월 12~13일
용인 스피드웨이
6
9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7
9월 22~24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8
10월 28~29일
용인 스피드웨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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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123, 대회 공식 규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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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구레이스를 지향하는레이스123(RACE123)가 대회 규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주관사인 (주)제이스컨설팅은 10월 27일 레이스123홈페이지(www.race-123.com)를 통해 대회 공식 규정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규정에 따르면 레이스123는 FIA(국제자동차연맹) 안전규정에 의거해 GT3와 GTC, 스포츠 프로덕션, 투어링 프로덕션 1, 2 등 5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최상위 종목 GT3 클래스에는 FIA 공인 GT3 경주차와 JAF(일본자동차연맹) 공인 슈퍼다이큐 ST-X 경주차가 출전할 수 있고, GTC의 경우 아우디 R8 LMS 컵, 포르쉐 카레라 컵, 페라리 챌린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메이크 레이스 경주차가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우디 R8 LMS GT3 2016, 벤틀리 컨티넨탈 GT3, 페라리 F 488 GT3,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포르쉐 911 GT3 R 2016 등이 벌이는레이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스포츠 프로덕션과 투어링 프로덕션 1, 2 클래스에는 말레이시아 챔피언십 시리즈, 슈퍼다이큐 등 해외 대회를 비롯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등 국내 대회 출전 경주차도 출전할 수 있다.
출전 엔트리는 기본적으로 팀 당 최소 3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4번째 드라이버를 포함할 수 있다. 모든 드라이버들은 FIA 기준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순으로 등급이 구분되며,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국내 라이선스가 있는 드라이버의 경우 브론즈로 분류된다. 또 플래티넘 또는 골드 등급의 드라이버는 각 팀 당 1명으로 제한된다.
1회 주행시간은 최대 75분으로 제한되며, 이를 넘어설 경우 시간 페널티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 교체를 비롯해 피트스톱 시 부품 및 타이어 교체, 주유 등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이 경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스123는 2017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되는 국제 내구레이스로, 국내에서 열리는 첫 중장거리 내구레이스(1230km) 국제 대회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금은 총 50만 달러(약 5억7천만 원). 5개 클래스 통합 우승 팀에는 20만 달러(약 2억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레이스123 전홍식 조직위원장은 “올해 모터스포츠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내년 4월 개최되는 레이스12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벤틀리 팀이 공식 출전을 발표하는 등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조기 등록 할인까지 많은 팀들이 접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이스123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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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 2016 SK ZIC 6000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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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막을 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시리즈에서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2위를 기록했다. 황진우 감독 겸 드라이버와 김동은 듀오의 선전으로 팀 포인트와 드라이버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두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놓친 것은 아쉽지만, 쟁쟁한 라이벌 팀과의 경쟁 속에서 얻은 성과이기에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8라운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올 시즌 8라운드 중 7라운드를 제외한 레이스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고, 총 3승을 거뒀다. 시리즈 최종 8라운드에서는 김동은이 예선 5위, 결승 2위로 올해 5번째로 포디엄에 올랐다.
황진우도 김동은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 올해 처음으로 더블 포디엄을 달성했다.
시리즈 2위 김동은은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아쉽게 놓치긴 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한 시즌이었다”면서 “내년에는 모든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경기에서 지원해 준 감독, 그리고 미캐닉, 엔지니어 등 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진우 감독은 “한 시즌을 뒤돌아보니 가슴 벅찬 순간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다. 특히 감독으로서 팀 챔피언을 놓친 것이 뼈아프다”면서도 “팀 챔프에 오른 엑스타 레이싱이 경주차 3대로 달려 일군 성과를 우리는 2대로 해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 감독은 “감독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김동은이 너무 잘 해줬고, 미캐닉, 엔지니어, 매니저 등 모든 스태프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뛰었기에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CJ대한통운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었다. 고맙다는 인사로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은 첫 시즌이었다는 황 감독은 “오프 시즌에 잘 준비를 해서 내년네는 더 성숙하고 강한 실력을 선보이며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팀코리아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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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RA 카트 챔피언십 5라운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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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주최한 2016 KARA 카트 챔피언십이 10월 23일 최종 5라운드로 마무리되었다.

최종전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장윤석(피노카트)이 시리즈 최다 득점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총 5개 종목 최종 우승자도 가려졌다.

KARA는 카트 챔피언십과 관련해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종목임에도 개최 환경이 불안정해 주관 단체인 KARA가 직접 나서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대회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카트 참가자를 증가시키기 위한 토양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ARA는 개최 첫 해임을 감안해 참가비를 낮추고, 전체 선수에 공식 타이어 1세트를 무상 지급하는 등의 지원책으로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힘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전체 참가자에게 스포츠안전재단의 상해보장보험을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올해 개선된 내용이다.

KARA는 카트 참가자들의 중장기적 기량 향상을 위한 성장 모델을 선보인 점도 올 시즌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았다.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항공권을 지원하고 2018년 유소년 스칼라십을 위한 기초도 다졌다는 설명이다.

KARA 관계자는 “KARA 카트 챔피언십이 무사히 안착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그러나 국내 카트 시장 전반 규모가 선진국에 비해 작은 실정이어서 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17년 기존 카트 인구를 큰 폭으로 늘리기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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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6 최종전 10월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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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최종전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 23일 진행했다. 이날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는 6천여 명의 관중이 찾아와 2016 시즌 챔피언의 탄생 순간을 지켜봤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개 서킷을 오가며 8라운드를 치렀다. 올해는 특히 8년간 모터스포츠 개최를 중단했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개최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SK ZIC 6000 결승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1위를 차지했다. 2016 시즌 챔피언은 시리즈 포인트 126점을 획득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로 결정되었다.
정의철과 시즌 우승을 경쟁했던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은 2위로 선전하며 6위 정의철 보다 좋은 기록을 세웠으나 최종 포인트 115점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은 기자회견에서 “시즌 챔프에 올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좋은 타이어를 제공해준 후원사와 1년 간 뛰어난 경주차를 준비해준 팀원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GT1 최종전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과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109점으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승자승 규정을 적용해 최명길이 시즌 챔프에 올랐다.
최명길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한해 동안 레이스를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최종전 1위는 정원형. V720 클래스 크루즈, 엑센트 부문에서는 정지원과 나창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주최측은 최종전 피트워크를 진행하면서 2017년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8라운드 중 4라운드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고,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한중일을 넘어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해외 경기는 중국에서 서포트 레이스가 아닌 단독 개최로 진행해 세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2017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로 예정되어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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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SK ZIC 더블 타이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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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 SK ZIC 6000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선 것이다.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SK ZIC 6000 8라운드에서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우승을 차지하고 정의철은 6위를 기록했다. 정의철은 시리즈 종합 점수 1위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은 지난해에 이어 팀 챔피언십 부문 2연패를 이루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올해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8라운드로 치러졌다. 그 중 SK ZIC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SK ZIC 6000 클래스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가 5승을 거두었다. 이 중 2, 4, 5라운드와 최종전에서는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올해 SK ZIC 6000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4개의 타이어를 사용했다.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이 대회 끝까지 안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했다”면서 “고강성 재료 사용을 통해 경량화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빠른 기록을 위해 그립성이 높은 신규 재료를 적용했다. 그 결과 작년 대비 최고 기록을 단축하면서도 내구력까지 향상된 타이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엑스타 레이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이것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기업들과 기술력을 겨루는 레이싱 타이어의 명가이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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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중군,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1, 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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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4랩 결승에서 4위에 오른 최명길은 7라운드 합계 109점으로 GT1 챔피언이 되었다.
올해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서는 최근 들어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졌다. 기존의 강팀 쉐보레 레이싱의 라이벌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가세하면서 국내 정상 GT 레이스의 진면목을 펼친 때문이다.
매 경주마다 다이내믹한 경쟁구도를 만들어내며 레이싱팬들의 주목을 받은 GT1 1~7라운드 최종 결과는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의 타이틀 제패로 막을 내렸다. 3라운드 우승 이후 세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최명길은 최종전을 4위로 마치고 2016 GT1 시리즈를 석권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은 아쉬운 일전을 치렀다. 6라운드까지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챔피언 고지에 성큼 다가섰지만, 최종전 6위로 GT1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최명길과 동점. 그러나 승자승 원칙을 적용한 결과 최종전에서 한 발 앞선 최명길에게 챔피언 트로피가 돌아갔다.
시리즈 7라운드에서 역전 챔피언을 기대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은 최종전 5위 체커기를 받고 종합 3위를 차지했다. 5라운드 3위, 6라운드 우승 등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가파르게 순위를 올린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은 2016 GT1 시리즈를 4위로 마무리지었다.
2014, 2015 시즌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쉐보레 레이싱은 올해 기대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개막전 우승으로 상쾌한 출발을 알렸지만, 하반기에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면서 선두그룹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종 7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안재모가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내세운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2016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시리즈 7라운드 중 4라운드(2, 5, 6, 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높이 든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GT1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올해 신설된 GT1 팀 챔피언십 부문 초대 타이틀을 가져갔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GT2 클래스에서도 빛나는 기록을 쌓았다. 한민관과 권봄이 듀오가 2016 GT2 시리즈에서 1, 3위를 석권한 것이다. 개막전을 풀투윈으로 출발한 한민관은 최종전 10위로 슈퍼레이스 GT2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권봄이는 2011년 레이스 데뷔 이후 개인통산 최고 3위에 랭크되었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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