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8일 금요일
Home Blog Page 56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4전,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0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이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4전에서는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의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2승을 거둔 최정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루키 강동우, 현재복과 송병두 등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핸즈 튠 업 레이스 역시 상위권 선수들의 선두 경쟁이 기대된다. 핸즈 튠 업 레이스 터보 부분에서는 올해 2승을 신고한 김양호와 강력한 우승 후보 이경국, 그리고 지난 경기 3위 김재우의 삼파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흡기 부분에서는 3전과 같이 원상연과 김효겸의 라이벌 대결을 눈여겨볼 만하다.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손동욱, 유재광, 이민재, 최동민 등이 선두그룹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 현장에서는 선수들과 서킷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은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클래스에서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핸즈 튠업 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한국토요타자동차, 베스트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며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토탈엘엔씨, 프릭사, 준비엘, 라고 디자인, 메건레이싱, 베베숲 코리아, 올린즈, HSD, 나인봇 컴퍼니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핸즈코퍼레이션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설 스파크 클래스에서 이인용 폴투윈

0

6월 1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타임트라이얼(BK, 슈퍼, 슈퍼-D, 챌린지1, 챌린지2), 스프린트 레이스(아베오-슈퍼, 아베오-챌린지, 스파크, GDI) 4개 클래스로 구성되었다.

출전 드라이버는 180여 명. 특히 이번에 신설된 스파크 클래스에는 27명이 참가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파크 클래스 20분 예선에서는 이인용, 최수철이 1, 2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예선 1위 이인용(21분 25.799초)이 폴투윈 기록을 세웠다.

아베오-슈퍼 클래스에서는 다이노-K 곽지훈이 개막전에 이어 2승을 거두었고, 아베오-챌린지 1위 트로피는 김동규가 차지했다. KIC F1 코스에서 열린 드리프트 우승컵은 장지훈에게 돌아갔다.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6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시리즈 4라운드는 7월 1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 드리프트 리그 국제화 시동

0

6월 4~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6 코리아 드리프트 리그(KDL, KOREA DRIFT LEAGUE) 2라운드가 열렸다.


KDL 2라운드 프로 클래스 예선에서는 드리프트 종주국 일본에서 참가한 노리츠구 토다니가 1위를 차지하여 16강 토너먼트의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


5일 오전 세미 프로 토너먼트 결승은 나창선, 박기태, 김요셉의 1~3위 무대였다.


KIC T21 코스에서 시작된 16강 토너먼트 결승은 노리츠구 토다니와 유진홍의 맞대결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약한 빗방울이 날리며 시작된 결승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주고받은 두 선수의 대결은 노리츠구 토다니의 승리로 판가름 났다.


전찬욱과 이태호가 나선 3, 4위 결정전에서는 전찬욱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16 코리아 드리프트 리그는 4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이 대회는 비투어 타이어 코리아, DS래보래토리즈 코리아, HD 시스템, 로얄 퍼플 오일, 메간 레이싱, 티제이 비주얼, 버디 클럽, 옐로우 튜닝 등이 후원한다.


9월 3~4일 개최되는 3라운드에는 일본 선수가 다수 출전해 한일전 구도가 예상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모비벅스 스포테인먼트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닷속 과학이야기 씨몬스터전, 해양도시 부산 상륙

0

미국 LA, 라스베이거스, 애틀랜타, 캐나다 벤쿠버, 타이완 타이페이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 ‘씨몬스터전’이 7월 1일 부산에 상륙한다. 이 전시회는 세계 10여개 지역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애틀랜타에서는 110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씨몬스터 – 바닷속 과학이야기(Sea Monsters – The exhibition)는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처리된 바다생물 표본을 통해 150점의 상어, 고래, 거북이, 기타 어류들을 실제 모습에 가까운 상태로 전시한다.

(주)스토리커넥팅엔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생물, 화학, 의학 등 과학계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및 경상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부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시회인 만큼 부산에서의 씨몬스터전은 전국적으로 주목할 만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씨몬스터전은 7월 1일 개막식과 함께 오픈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내용은 씨몬스터전 공식 홈페이지(http://seamonsters.co.kr), 혹은 대표전화(1577-59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CEWEEK NEWS,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코리아익스프레스, SK ZIC 6000 2연승

0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SK ZIC 6000 클래스에서 쾌조의 2연승을 거두었다. 6월 5일,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1랩 4.300km)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동은이 개막전에 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 이에 따라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시리즈 초반 두 경주를 제압하고 SK ZIC 6000 양대 타이틀 선두행진을 이어갔다.

주하이 서킷 22랩을 주파하는 결승은 오프닝랩부터 체커기가 나올 때까지 우승 후보를 점칠 수 접전으로 달아올랐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첫 랩 순위 경쟁에서는 이데 유지가 한 발 앞서 나갔다. 폴시터 황진우 추월에 성공하며 레이스 대열 선두로 도약한 때문이다. 김동은과 카게야마 마사미도 다이내믹한 오프닝랩을 마치고 2, 3위로 올라섰다.

이데 유지의 순항이 예상된 초반 흐름은 세이프티카 상황 이후 변화를 맞이했다. 그래블에 들어간 안현준의 경주차를 구난한 뒤 재개된 레이스 주도권은 카게야마 마사미에게 넘어갔고, 이데 유지와 김동은, 정의철이 새로운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결승 중반을 리드했다.

카게야마 마사미, 이데 유지, 김동은과 정의철이 구축한 선두그룹은 한 차례 더 발령된 SC 상황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5 후지 라운드 승자 카게야마 마사미에게 다가선 우승 트로피는 종반 5랩을 남겨 두고 방향을 틀었다. 이데 유지의 거센 역공이 물거품을 만들어낸 뒤 뒤따르던 김동은에게 포디엄 정상의 영광이 돌아간 것이다.

22랩 결승 체커기의 주인공은 팀익스프레스 김동은. 이에 따라 김동은은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2016 SK ZIC 6000 클래스에서 2연승 행진곡을 울렸다.

개막전 에선 1위, 2전 예선 2위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한 이데 유지가 2위. 예선 8위 정의철은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3위 체커기를 받고 엑스타 레이싱에 더블 포디엄의 기쁨을 전했다. 레이스 종반에 승기를 놓친 카게야마 마사미는 4위에 머물렀다. 김진표와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5, 6위. E&M 모터스포츠 김재현은 두 경주 연속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고, 폴시터 황진우는 주하이에서 8위 성적표를 받았다.

투케이바디 브로스 R&D 김장래는 SK ZIC 6000 데뷔전에서 9위를 기록했고,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에이스 조항우가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선두그룹 진출을 노린 제일제당 레이싱은 주하이에서도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오프닝랩을 마치기 전에 피트로 들어간 것. 더불어 경기 초반 4위로 도약하며 포디엄을 노린 류시원은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으로 리타이어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금호와 한국의 타이어 대결은 이번에도 금호타이어의 우위로 판가름 났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와 손을 잡은 팀코리아익스프레스와 엑스타 레이싱이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한 덕분이다.

SK ZIC 6000 2라운드를 마친 현재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53점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60점을 기록한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1위로 올라섰다.

한편, 슈퍼레이스 SK ZIC 6000 클래스 2라운드는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 승인을 받은 이후 첫 해외 레이스로 기록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와 함께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만 관중이 찾아와 성원을 보냈다.

한국 레이스에 대한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슈퍼레이스는 보다 적극적인 중국 마케팅의 일환으로 중문명을 만들어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결 친숙하게 다가갔다. 새로운 중문명은 ‘速赫威驰’(쑤허웨이츠)로 슈퍼레이스의 발음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스피드, 패기, 질주 등 레이싱을 의미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주하이 라운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다음 경기는 6월 17~19일 중국 경제의 중심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중국 주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 ZIC 6000 2라운드 우승컵의 주인공은?

0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개막전에는 뛰어난 실력과 오랜 경험을 갖춘 한중일 3개국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용인 스피드웨이 23랩 결승 결과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의 역전 우승. 좋은 성적이 기대된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카게야마 마사미 등 외국인 드라이버들은 아쉬움이 남는 일전을 치렀다. 하지만 언제나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들은 주하이와 상하이 더블 라운드에서 달라진 면모를 자신하고 있다. 2016 SK ZIC 6000 타이틀 경쟁에 뛰어든 네 선수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세 번째 개막전 우승, 챔피언으로 마무리하겠다”

김동은 / TEAM KOREA EXPRESS

“2016 시즌의 출발은 이전과 확연히 달랐다. 새로운 팀과 경주차, 리모델링을 거친 서킷에서의 개막전이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 레이스를 시작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올해 첫 경주가 열려 기대가 컸다. 아버지 세대가 경주를 펼치던 곳에서 오랜 경력을 갖춘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점도 감회가 새로웠다. 서킷 레이아웃과 노면 등이 예전과 크게 달라져 빠르게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스톡카 레이스 데뷔 후 개막전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팀의 든든한 지원이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부족했지만 모든 팀원들이 완벽하게 준비를 해주었다. 황진우 감독의 배려 덕분에 가장 먼저 연습주행을 시작할 수 있었고, 그것이 서킷 적응과 경주차 세팅에 큰 도움이 되었다. 황진우 감독을 비롯한 엔지니어 외 팀원 모두의 뛰어난 실력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하이에서도 개막전처럼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1승을 거두어 포인트 관리 면에서 유리한 입장이다.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아트라스BX에서 2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팀 베르그마이스터 / 아트라스BX 레이싱

“아트라스BX 레이싱, 그리고 한국타이어와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한 지난해에는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슈퍼6000 데뷔 해에 챔피언이 된 비결은 단연코 아트라스BX 레이싱과 한국타이어의 신뢰도 높은 지원 덕분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우승, 포디엄 피니시, 그리고 2년 연속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첫 경주는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라이벌 팀들도 같은 상황이었지만, 신형 경주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이 부족했다. 이로 인해 연습주행은 물론 예선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없었다. 결승에서도 몇몇 테크니컬 트러블이 발생해 완벽한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피트로드에서 출발해 11위로 완주한 것은 팀원 모두의 역량이 발휘된 덕분이다. 포인트를 얻지 못했으므로 남아 있는 7라운드에서 우승과 포인트를 쌓는데 주력하겠다. 아트라스BX 레이싱은 매우 수준 높은 팀이다. 슈퍼레이스는 물론 해외 레이스에 도전해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엑스타 레이싱의 목표는 챔피언이다”

이데 유지 / 엑스타 레이싱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는 엑스타 레이싱에서 3년 연속 보낼 수 있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처음 출전한 2002 프랑스 F3에서 금호타이어를 사용했었는데,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당시에도 그리고 현재도 금호타이어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 언제나 안심하고 레이스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엑스타 레이싱과 금호타이어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믿음직한 금호타이어와 엑스타 레이싱에 우승과 챔피언 타이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 개막전 예선에서는 최고의 기록을 얻어냈다. 더없이 기쁜 일이다. 물론 결승 도중 일어난 추돌사고로 기대한 포인트를 쌓을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낸 뒤 웃으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지난해에는 4점 차이로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올 시즌에는 누구보다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전에서 팀 드라이버 모두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 같은 팀워크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포디엄 정상 향해 질주하겠다”

카게야마 마사미 / 인제 레이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는 SK ZIC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팀들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새롭게 바뀐 경주차를 완성하기까지 짧은 기간 동안 적지 않은 공을 들여야 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우리 팀을 비롯한 라이벌 모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점을 매우 가치 있게 평가하고 싶다.

경주차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결승에 참가하는 시점까지 인제 레이싱 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감사한 마음이다. 그 덕분에 12그리드에서 출발했으나, 용인 스피드웨이 피니시라인을 5위로 지나칠 수 있었다. 몇몇 문제로 만족스러운 예선을 치르지 못했고, 결승 동안에도 스티어링 계통에 테크니컬 트러블이 일어났지만 팀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주행한 결과는 예상보다 좋게 나타났다.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더블 라운드에서는 개막전과 다른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완벽하게 준비해 포디엄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국에서 개막전보다 진일보한 인제 레이싱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챔피언이다.”

(중국 주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주하이, 슈퍼레이스 7번째 해외 원정 서킷

0

슈퍼레이스 해외 투어 레이스가가 본격적으로 출범한 해는 2013년. 2010년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해외 원정 레이스의 닻을 올린 슈퍼레이스는 2013년부터 중국 티엔마, 광둥, 상하이, 그리고 일본 스즈카와 후지 서킷에서 슈퍼레이스 대표 종목 SK ZIC 6000(슈퍼6000)을 선보였다. 지난 10년 동안 국외 서킷에서 개최된 슈퍼레이스는 11라운드(2016 주하이까지). 2010 개막전과 2라운드를 오토폴리스에서 펼쳤고, 2015 시즌에는 후지 스피드웨이를 방문해 슈퍼레이스 정상 슈퍼6000을 선보였다.

슈퍼레이스 7번째 국외 원정 서킷은 중국 주하이

슈퍼레이스 7번째 국외 원정 무대는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이다. 2010년 7월 4일,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첫 번째 국외 투어 레이스를 시작한 슈퍼레이스는 그동안 중국 티엔마, 상하이, 광둥, 그리고 일본 스즈카, 후지 스피드웨이 등 6개 서킷에서 10라운드를 치렀다. 슈퍼레이스 해외 경주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티엔마와 스즈카에서 2라운드를 소화한 슈퍼레이스는 2014년에 상하이와 티엔마, 오토폴리스에서 3라운드를 펼쳤고, 지난해에는 광둥, 상하이,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슈퍼6000을 널리 알렸다. 2016 슈퍼레이스는 주하이와 상하이, 후지 스피드웨이를 순회하는 투어 레이스를 준비했다.

SK ZIC 6000, 해외 10라운드 우승 선수는 6명

2010년부터 SK ZIC 6000 해외 레이스에서 우승한 선수는 6명이다. 밤바 타쿠(2010 오토폴리스), 황진우(2013 티엔마, 스즈카), 조항우(2014 상하이, 오토폴리스), 이데 유지(2014 티엔마, 2015 광둥), 김동은(2015 상하이), 카게야마 마사미(2015 후지 스피드웨이)가 중국과 일본 6개 서킷에서 열린 슈퍼6000 우승컵을 나눠가졌다.

2015년까지 중국과 일본에서 열린 10라운드 폴포지션 드라이버는 7명. 밤바 타쿠, 조항우, 이데 유지 등 3명이 2회씩을 기록했고, 다카유키 아오키와 가토 히로키, 김중군,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각각 1회 예선 1위에 올랐다. 이들 중에서 폴투윈을 기록한 선수는 밤바 타쿠, 이데 유지, 조항우 등 3명. 밤바 타쿠는 2010년 오토폴리스 1, 2라운드에서 폴투윈을 거두었고, 이데 유지와 조항우는 2014년 티엔마와 오토폴리스 레이스 예선과 결승을 휩쓸었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소속 황진우는 해외에서 열린 슈퍼6000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슈퍼6000 역대 챔피언은 5명

올해 SK ZIC 6000 시리즈로 개최되는 슈퍼6000 역대 챔피언은 통산 5명이다. 슈퍼6000 첫 시리즈가 열린 2008년에는 조항우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김의수(2009, 2011, 2012), 밤바 타쿠(2010), 황진우(2013), 팀 베르그마이스터(2015)가 슈퍼레이스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 중 외국인 챔피언은 밤바 타쿠(일본)와 팀 베르그마이스터(독일). 2008~2016 슈퍼6000에 출전한 외국인 드라이버 가운데 다카유키 아오키, 팀 베르그마이스터, 카를로 반담 등 일본, 독일, 네덜란드 출신이 풀 시즌에 참가해왔다.

(중국 주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 주하이 서킷 첫 폴포지션

0

주하이 서킷 첫 폴포지션은 황진우에게 돌아갔다. 6월 4일(토),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1랩 4.300km)에서 처음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슈퍼6000) 2라운드 예선에서 황진우는 1분 53.639초를 기록하며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폭염, 폭우 교차한 예선, 금호타이어 그리드 1열 독점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른 SK ZIC 6000 2라운드 예선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순위를 가렸다. 예선 대열에 오른 드라이버는 19명. 당초 20명이 엔트리에 등록했으나, 인제 레이싱 김태현이 빠져 Q1에는 19명이 참가했다.


20분 Q1 예선 톱3는 이데 유지, 팀 베르그마이스터, 조항우가 톱3. 외국인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디에이엔지니어링 안현준이 4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1차 예선에서 탈락한 선수는 김준우, 박천수, 안정환, 김장래, 오일기 등 5명.


14명이 참가한 Q2에서도 외국인 드라이버의 강세가 이어졌다.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1위를 기록했고, 인제 레이싱 카게야마 마사미가 2위에 오른 것. 그러나 SK ZIC 6000 2라운드 결승 출발 순서를 가리는 최종 3차 예선은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가 휘어잡았다.


3차 예선은 이전까지와 다른 날씨 속에서 드라이버들의 명암을 갈랐다. Q2를 마친 주하이 서킷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웨트 레이스가 선언된 3차 예선은 황진우에게 결승 톱그리드의 기쁨을 전했고, 1~2차 예선의 강자 이데 유지는 2위를 기록했다.


개막전 승자 김동은은 50kg의 핸디캡웨이트를 극복하고 예선 3위에 올랐다. 그리드 2열 두 번째 자리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베르그마이스터. 연습주행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정연일이 그 뒤를 이었고, 안현준, 카게야마 마사미, 정의철, 류시원이 9위권을 형성했다.


금호와 한국의 타이어 대결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앞섰다. 1라운드 예선(이데 유지)과 결승(김동은)에서 라이벌에 앞선 금호는 2라운드 예선에서도 1~3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2라운드 결승은 6월 5일(일) 11시 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XTM에서 12시부터 중계한다.


(중국 주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 ZIC 6000, 중국 주하이 라운드 승자는?

0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첫 국외 투어 레이스는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SK ZIC 6000(슈퍼6000) 2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진 드라이버는 11개 팀 20명. 개막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낸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김동은과 황진우 듀오로 연승에 도전하고,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1라운드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더블 포디엄을 향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슈퍼6000 시리즈 5위 정연일은 류시원 감독과 함께 팀106의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 시즌 출발은 3위. 류시원 감독도 개막전 7위에 올라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팀106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015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엑스타 레이싱은 중국에서의 더블 라운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국외 투어 레이스에 강한 면모를 드러낸 이데 유지의 컨디션이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어 포디엄 등극을 자신하고 있다.

개막전 4위 정의철의 각오도 남다르다. 시리즈 초반부터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아 챔피언십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E&M 모터스포츠는 시리즈 초반 흐름을 매끄럽게 유지할 방침이다. 라이벌 진영의 경쟁력이 강한 만큼 유연한 자세로 중국 더블 라운드를 치를 계획이다.

예상 밖으로 어려운 개막전을 마친 제일제당 레이싱은 주하이와 상하이에서 팀이 보유한 전력을 십분 발휘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한 경주차로 다소 고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제일제당 레이싱의 진면목을 중국 더블 라운드에서 펼칠 채비를 마쳤다.

카게야마 마사미를 전면에 세운 인제 레이싱도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거둔 개막전 5위는 정상 도전을 위한 디딤돌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인제 레이싱은 지난해 후지 스피드웨이에서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선두그룹에서는 한 걸음 물러나 있지만, 이레인 안정환, 디에이엔지니어링 안현준, 오토시티 레이싱 김준우도 중국 투어 레이스에 합류해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이밖에 브로스 알앤디와 손을 잡은 투케이바디는 박천수와 김장래 듀오를 SK ZIC 6000 클래스에 처음 투입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한편,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외 투어 레이스를 도입한 슈퍼레이스는 올해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시리즈 8라운드 중 3라운드를 치른다.

(중국 주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퍼레이스, 중국 주하이 서킷에서 2전 개최

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X 6000 2라운드가 이번 주말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는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6개 서킷을 배경으로 8라운드로 개최되며, 6월 3~5일 중국 주하이에서 2016 시즌 첫 해외 레이스를 치른다. 2주 후에는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3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에는 SK ZIC 6000 클래스의 11개 팀 20여대가 참가한다. 이번 레이스를 위해 150여 명의 운영진, 후원사 및 관계자를 포함해 250여 명이 주하이로 이동한다.

경주차는 2주 전에 40피트 컨테이너 16개와 20피트 컨테이너 2개에 실려 평택항에서 2,400km를 이동해 주하이에 도착했다. 이번 경기는 슈퍼레이스 해외 레이스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슈퍼레이스는 중화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결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슈퍼레이스 중문명을 만들었다. 중국 현지 전문가들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상하이 20~40대를 대상으로 리서치하여 최종 이름을 정했다. 슈퍼레이스의 중문명은 ‘速赫威驰’(쑤허웨이츠)로 슈퍼레이스의 발음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스피드와 패기 있는 질주’를 의미하고 있다.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지는 슈퍼레이스 대표 종목 SK ZIC 6000 클래스는 올해 FIA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공인받았다.

주하이 인터내서널 서킷은 1996년 문을 열었고 1랩 4.319km에 14개 턴을 갖추었다. 최장 직선주로는 약 900미터. 경기는 6월 3일 연습과 4일 예선을 거쳐 5일에 결승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XTM을 통해 생중계된다.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 채널5를 통해 중국 전역에 한국 모터스포츠를 알린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