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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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6 르망 24시간 레이스 3위 포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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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지난 주말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84회 2016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3, 4위를 차지하며 1999년 첫 참가 이래 18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대로 출전해 루카스 디 그라시, 로익 뒤발, 올리버 자비스 조가 3위를 기록했고, 마르셀 패슬레르와 앙드레 로테레르, 베누아 트렐뤼에조는 4위에 랭크되었다.


경기 직후 아우디 모터스포츠 총괄 볼프강 율리히는 “포르쉐의 두 번째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내구 레이스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가 기대한 결과는 아니지만, 완주한 2대의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가 24시간 동안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 대회까지 총 18번 참가해 13승을 차지했으며 아우디 레이서들은 18번 대회 모두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아우디는 매 대회 출전 때마다 세계 최초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TFSI)과 디젤 엔진(TDI), 가변 터빈 구조 기술(VTG), 경량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레이저 헤드라이트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레이싱카를 개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라는 시험대에 올라 13승을 거머쥐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RACEWEEK NEWS, 사진/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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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엘, 성능과 내구성 강화한 튜닝 소음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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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지정 튜닝부품 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튜닝협회(회장 승현창)가 (주)준비엘의 튜닝 소음기 4종의 부품에 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번에 (주)준비엘에서 인증 받은 튜닝 소음기 제품은 소음 기준과 출력을 모두 만족시킨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소음 기준인 근접배기소음 시험과 완성차에 적용되는 가속주행소음 시험, 그리고 기밀성 시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년 동안 제품 품질을 보증한다.


(주)준비엘은 특허기술인 스파이럴 타공 파이프를 적용하여 이상적인 배기압력으로 완성차에 장착하는 소음기 대비 최대 3~5마력, 0.5~1.0토크의 출력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튜닝검사(구조변경) 시 교통안전공단 사이버 검사소에 구비 서류(장착 전, 후 도면)가 등록되어 있어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승인 신청이 가능하여 장착 확인 증명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검사소에서 인증 홀로그램과 QR코드 확인 검사만으로 쉽고 빠른 튜닝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튜닝검사 절차 간소화를 통해 그동안 튜닝검사 대행으로 20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불했던 소비자는 승인 및 검사 수수료 포함 64,000원만 지불하면 튜닝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증 제품은 튜닝부품 인증센터를 통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부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관리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준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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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SIC에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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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의 중국 모터스포츠 시장 공략 4년 차. 메인 그랜드스탠드를 가득 메운 2만5천여 중국 팬들의 응원 속에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6월 19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SIC, 1랩 4.602km)에서의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레이스는 2016 시즌 3번째 경기이자 슈퍼레이스 SK ZIC 6000 클래스가 2014년 첫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을 찾은 이후 3번째 경기이다.

19일 오전 11시 5분에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작된 결승 레이스는 시작과 동시에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예선 1위를 차지한 정의철을 추월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중위권의 혼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총 20랩 레이스는 점점 열기가 뜨거워졌다.

결국 조항우가 36분 50.842초로 선두를 지키며 시리즈 3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조항우는 2014년 슈퍼6000 챔피언 출신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장식했다. 조항우에 이어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2.032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가 37분 09.738초로 3위에 오르며 포디엄의 기쁨을 함께 했다.

슈퍼레이스에 대한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스톡카의 출발 장면에서는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그치지 않았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슈퍼레이스 홍보 부스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스톡카 시뮬레이터 경기와 후원사들의 제품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는 상하이 미디어 그룹의 ‘스피드카’에서 생중계를 통해 중국 시청자 안방을 찾아 갔다.

슈퍼레이스 중국인 레이서 데이비드 주(David Zhu)의 출전도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주 선수는 현재 CTCC 2.0 터보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으며, 수려한 외모로 중국 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레이서이다.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슈퍼레이스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일본과 유럽에서 실력을 쌓은 실력파 레이서로 이번 경기에서는 13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SK ZIC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는 “2014년에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우승하고 또 다시 상하이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 함께한 팀원들과 후원사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선 두 번의 경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모두들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다음 경기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모터스포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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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조항우, SK ZIC 6000 상하이 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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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6월 19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SIC)에서 개최된 2016 SK ZIC 6000 3라운드에서 쾌조의 역전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조항우의 상하이 라운드 우승은 이번이 두 번째. SIC에서 열린 슈퍼6000 첫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한 조항우는 올해 들어 두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3라운드는 3년 연속 SIC에서 개최되었다. 1랩 4.602km 단축코스 20랩 결승은 오프닝랩부터 예측불허 접전을 만들어냈다.

그리드 배열은 정의철, 정연일, 조항우, 류시원 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올해 첫 예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작된 3라운드 결승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베테랑 조항우의 강공으로 달아올랐다. 3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단숨에 레이스 대열 선두로 도약한 것이다.

1랩을 마친 뒤 재편된 선두그룹은 조항우, 정의철, 류시원, 황진우, 이데 유지. 하위권에서는 19그리드에서 출발한 오일기가 11위로 점프했고, 김의수도 순위를 끌어올리며 8위권에 들었다.

1, 2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김동은은 상하이 결승 오프닝랩에서 불운에 빠졌다. 코스아웃한 뒤 복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경주차 트러블로 일찌감치 트랙을 떠난 때문이다.

이와 달리 결승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조항우는 2위 이하 그룹을 따돌리고 선두행진을 시작했다. 조항우의 그림자를 밟은 유일한 라이벌은 폴시터 정의철. 결승 내내 2~3초차 공방을 벌인 두 선수는 이후에도 쾌속항진을 거듭했고, 20랩 결승 체커기를 1, 2위로 지나가며 상하이 라운드 포디엄에 올라갔다.

4그리드에서 결승에 돌입한 황진우는 상하이 서킷에서 올해 첫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예선 3위 류시원의 결승 결과는 12위. 레이스 초반 3위를 유지했으나 중국의 첫 스톡카 드라이버 데이비드 주에 앞선 12위로 상하이 라운드를 마쳤다.

이데 유지, 정연일, 카게야마 마사미는 2016 SK ZIC 6000 3라운드에서 4~6위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 2위 정연일은 순위가 밀린 반면, 예선 11위 카게야마 마사미는 6위로 점프했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상하이 라운드 8위. 1, 2라운드에서 고전한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와 오일기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포인트를 획득하며 시리즈 중반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SK ZIC 6000 3라운드를 마친 현재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53점)이 득점 선두.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48점)이 그 뒤를 따르고, 상하이 승자 조항우는 26점을 뽑아내며 3위로 올라섰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엑스타 레이싱(91점), 팀코리아익스프레스(75점), 아트라스BX 레이싱(59점)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7월 8~1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중국 상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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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SK ZIC 6000 첫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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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SK ZIC 6000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6월 1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1랩 4.602km)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3라운드에서 정의철은 1분 53.836초를 기록하며 예선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오후 4시 35분에 시작된 SK ZIC 6000 1차 예선은 아트라스BX 레이싱 듀오의 강공으로 막을 올렸다.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조항우가 출전 드라이버 19명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Q1 1, 2위를 기록한 것이다.

정의철, 김의수, 류시원은 1차 예선 5위권. 중국인 최초의 FIA F2 드라이버 출신으로 SK ZIC 6000 3라운드에 참가한 데이비드 주는 8위로 1차 예선을 통과했고, 20분 예선 종반에 타임어택에 나선 이데 유지도 Q2 엔트리 14위권에 들었다.

15분 동안 전개된 두 번째 예선(Q2)에서는 인제 레이싱 카게야마 마사미가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106 정연일이 Q2 2위. 핸디캡웨이트가 없는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정의철, 조항우, 김동은, 황진우보다 빠른 기록으로 세 번째 예선에 합류했다.

SK ZIC 6000 상하이 라운드 결승 그리드를 결정짓는 Q3는 혼전 속에서 최종 순위를 가려냈다. 10분 예선 중 전반 5분 이후 순위는 정의철, 조항우, 정연일, 황진우, 류시원 순. 그러나 곧바로 강공을 펼친 정연일이 잠정 예선 1위로 올라서며 상하이 라운드 예선을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9명이 경합을 벌인 SK ZIC 6000 최종 3차 예선은 정의철, 정연일, 조항우, 류시원의 1~4위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나이트 레이스 승자 정의철의 SK ZIC 6000 첫 폴포지션. 선두에 0.111초 뒤진 정연일이 Q3 잠정 2위를 기록했고, 조항우와 류시원, 황진우, 이데 유지, 카게야마 마사미, 김동은과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한 가운데 잠정 예선 2위 정연일은 Q2 후 타이어 교체에 따른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적용 받아 7그리드를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조항우와 류시원이2, 3그리드를 물려받았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3라운드 결승은 6월 19일 오전 11시 5분에 시작된다. 이 경기는 주관방송사 XTM을 통해 생중계(한국 시간 12시부터)된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중화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결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 슈퍼레이스 중문명을 런칭했다. 상하이 20~40대 타깃 층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담은 슈퍼레이스 중문명은 쑤허웨이츠(速赫威驰). 슈퍼레이스 발음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스피드와 패기 있는 질주’를 의미하고 있다. 슈퍼레이스는 중국 네이밍을 통해 중화권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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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라운드 세 번째 우승컵을 차지할 드라이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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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SK ZIC 6000 1~2라운드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에게 2연승의 기쁨을 안겼다. 용인 스피드웨이와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모두 역전 우승을 이뤄낸 덕분이다. 시리즈 3라운드가 펼쳐질 무대는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올 시즌 초반을 마무리하는 SK ZIC 6000 3라운드 향방은 어떻게 흘러갈까? 주하이 레이스 포디엄 드라이버들에게 3라운드 포부를 들어봤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상하이에서도 발휘하고 싶다”

김동은 / 팀코리아익스프레스

“1라운드에서와 같이 주하이에서도 운이 좋았다. 연습 기록이 예상 수준을 밑돌았고, 어렵게 Q2에 진출할 수 있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른 Q3에서 3위를 거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 우승에 따른 50kg의 핸디캡웨이트를 고려해 초반에는 선두권 선수들과 무리하게 경합하기보다 차분하게 따라가는데 주력했다. 그 과정에서 정의철 선수에게 순위를 내어주기도 했다. 사실 처음 목표는 4위였다. 타이어 관리에 주력하면서 종반으로 접어들었을 때 앞선 선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경주차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준 황진우 감독과 미캐닉들 덕분이다. 그러나 10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얹어야 하는 상하이에서 1, 2라운드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황진우 감독이 포디엄에 올라가기를 바란다.”

“엑스타 레이싱의 더블 포디엄을 기대해도 좋다”

이데 유지 / 엑스타 레이싱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2위에 만족할 수 없으나, 정의철 선수와 함께 팀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한 것에 위안을 삼고 싶다. 1, 2전 연속으로 포인트를 쌓았다는 것은 엑스타 레이싱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컨디션이 매우 좋아 더 많은 포인트를 기대했지만, 여러 변수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브레이크 트러블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주차와 타이어 성능을 100% 끌어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결승 도중 일어난 카게야마 마사미와의 추돌은 브레이크 계통의 트러블이 원인이었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엑스타 레이싱의 전력 역시 매우 뛰어난 만큼 상하이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엑스타 레이싱의 더블 포디엄을 기대해도 좋다.”

“금호타이어와 함께 상하이에서도 쾌속질주 이어가겠다”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먼저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완성도 높은 경주차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또한 개막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한 김동은 선수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 8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해 선두권으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았지만, SC 상황이 전개되어 추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예상 밖 행운을 십분 활용해 한 단계씩 순위를 끌어올리다보니 포디엄에 서게 되었다. 우승컵을 들지 못해 만족스러운 레이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개막전에 이어 귀중한 포인트를 얻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첫 국외 투어 레이스에서 엑스타 레이싱이 더블 포디엄을 차지한 점도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주하이에서는 금호타이어와 손을 잡은 팀 드라이버들이 예선과 결승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시즌 초반의 좋은 흐름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중국 상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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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중국 SIC에서 3년 연속 SKZIC 600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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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가 6월 17일~19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SIC)에서 올해 세 번째 경기를 연다.

6월 5일 중국 주하이에서 2016 시즌 첫 해외 레이스를 시작한 슈퍼레이스는 수만 명의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중국 F1 그랑프리가 치러지는 FIA 공인 그레이드1 서킷이다. 길이 5.451km에 16개의 코너로 구성됐으며, 직선주로는 약 1.2km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의 인연은 올해로 3년째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 중국과 일본에서 해외 경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중국 팬들과 보다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전에 슈퍼레이스의 중문명 ‘速赫威驰’(쑤허웨이츠)를 런칭했다. 슈퍼레이스의 발음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스피드와 패기 있는 질주’를 의미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대표 종목 SK ZIC 6000 클래스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2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은은 10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안고 3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핸디캡 웨이트에서 자유로워진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정연일(팀106)의 선전도 기대되며, 2016 시즌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 정의철 듀오와 2015 시즌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반격도 기대할 만하다.

이번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XTM을 통해 한국 시간 기준으로 19일(일) 오후 1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상하이미디어그룹의 자동차 전문 채널 ‘스피드카’에서도 생중계되고,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 채널5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져 중국 전역에 슈퍼레이스를 알린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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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6 르망 24시에서 통산 1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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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6월 18~19일,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열리는 ‘2016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통산 1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13.629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달리며 누가 가장 먼 거리에 도달했는지 겨루는 극한의 자동차경주다. 완주차들은 24시간 동안 평균 시속 210km 이상으로 약 5천km를 주파한다. 경주차의 내구성과 속도가 승패를 가르는 만큼 드라이버의 역량에 앞서 카메이커들의 기술력 경쟁이 이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아우디는 1999년 첫 참가 이후 총 17번 참가해 13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부터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를 출전시켜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전기모터의 출력이 이전 모델 대비 136hp 강력해진 ‘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대를 출전시켜 아우디 신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대의 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와 함께 2012년과 2104년 1위를 차지했던 마르셀 패슬레르, 앙드레 로테레르, 베누아 트렐뤼에(이상 7번) 조와 루카스 디 그라시, 로익 뒤발, 올리버 자비스(이상 8번) 조가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출전하는 유일한 브랜드이다. 아우디는 2006년 처음으로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출전해 우승을 거둔 이후 8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10년 기록한 아우디의 최장 주행거리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지난 10년간 TDI 엔진도 괄목할만한 기술의 진보를 달성했다. 올해 선보이는 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4리터 V6 TDI 엔진을 탑재, V12 5.5리터 엔진을 장착했던 2006년 아우디 R10 TDI 모델에 비해 연료를 46% 덜 소비하여 연료효율성은 좋아진 동시에 랩타임은 더욱 빨라졌다.

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 출력 350kW(르망 레이스 300kW), 4.0리터 V6 디젤 TDI 엔진 역시 최대 출력 378kW(514마력)으로 연료소비효율과 성능이 더욱 개선되어,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체 출력은 최대 약 1,000마력 이상에 달한다.

아우디는 매 대회 출전 때마다 세계 최초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TFSI)과 디젤 엔진(TD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레이싱카를 개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라는 시험대에 올라 13번의 우승을 통해 그 기술력과 저력을 입증해왔다.

우승한 레이싱카에서 검증된 기술들은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돼 전세계적인 아우디 성장을 이끌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통산 5회 우승한 최초의 가솔린 터보 직분사 TFSI 엔진은 아우디의 다이내믹 프레스티지 이미지를 굳혔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통산 5회 우승을 이끈 디젤 TDI엔진은 아우디가 전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2위로 올라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블로그(http://blog.audi.co.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audikorea.kr)을 통해 올해 대회 소개와 함께 르망 24시간 레이스 실시간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링크를 포스팅한다.

올 시즌에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레이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RACEWEEK NEWS, 사진/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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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4전,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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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이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4전에서는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의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2승을 거둔 최정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루키 강동우, 현재복과 송병두 등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핸즈 튠 업 레이스 역시 상위권 선수들의 선두 경쟁이 기대된다. 핸즈 튠 업 레이스 터보 부분에서는 올해 2승을 신고한 김양호와 강력한 우승 후보 이경국, 그리고 지난 경기 3위 김재우의 삼파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흡기 부분에서는 3전과 같이 원상연과 김효겸의 라이벌 대결을 눈여겨볼 만하다.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손동욱, 유재광, 이민재, 최동민 등이 선두그룹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 현장에서는 선수들과 서킷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은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클래스에서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핸즈 튠업 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한국토요타자동차, 베스트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며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토탈엘엔씨, 프릭사, 준비엘, 라고 디자인, 메건레이싱, 베베숲 코리아, 올린즈, HSD, 나인봇 컴퍼니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핸즈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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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스파크 클래스에서 이인용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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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타임트라이얼(BK, 슈퍼, 슈퍼-D, 챌린지1, 챌린지2), 스프린트 레이스(아베오-슈퍼, 아베오-챌린지, 스파크, GDI) 4개 클래스로 구성되었다.

출전 드라이버는 180여 명. 특히 이번에 신설된 스파크 클래스에는 27명이 참가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파크 클래스 20분 예선에서는 이인용, 최수철이 1, 2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예선 1위 이인용(21분 25.799초)이 폴투윈 기록을 세웠다.

아베오-슈퍼 클래스에서는 다이노-K 곽지훈이 개막전에 이어 2승을 거두었고, 아베오-챌린지 1위 트로피는 김동규가 차지했다. KIC F1 코스에서 열린 드리프트 우승컵은 장지훈에게 돌아갔다.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6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시리즈 4라운드는 7월 1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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