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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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우디 코리아, 아시안 르망 시리즈 RD4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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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1월 20~22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4시간 내구레이스 ‘2016-2017 아시안 르망 시리즈’ 4라운드에서 팀 아우디 코리아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R8 LMS 컵 카로 출전한 팀 아우디 코리아는 국제적인 규모를 갖춘 내구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출전한 팀 아우디 코리아 드라이버들.
왼쪽부터 유경욱, 마치 리, 알렉스 융

팀 아우디 코리아 드라이버는 알렉스 융(말레이시아), 마치 리(홍콩), 유경욱(대한민국). 알렉스 융의 예선 3위로 3그리드에서 출발한 팀 아우디 코리아는 4시간 동안 5.543km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111랩을 주행하며 2016-2017 아시안 르망 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은 “아시안 르망 시리즈 첫 출전에서 1위에 올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아우디 R8 LMS 컵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탄탄한 팀워크로 아시안 르망 시리즈 4라운드 1위를 기록한 팀 아우디 코리아 선수들과 미캐닉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R8 LMS 컵을 비롯,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소개하고 문화를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발전과 드라이버 육성을 위해 2009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4시간 동안 운영되는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서는 경주차 한 대당 2~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가며 주행한다. 경기 중 급유, 타이어 교체 등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각 팀의 전략과 팀워크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
RACEWEEK NEWS, 사진/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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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오지에 몬테카를로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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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오지에(코드라이버 줄리앙 잉그라시아)가 2017 월드 랠리 챔피언십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014년부터 몬테카를로 4연승에 더해 개인통산 다섯 번째 몬테카를로 우승을 기록한 것이다.
1월 19~22일, 몬테카를로 15개 경기구간(SS1, SS16 취소)을 4시간 3분 6초에 주파한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지난해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발라와의 격차를 2분 15초 차이로 벌리고 2017 WRC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한 달 만에 올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한 M-스포트는 오트 타낙의 3위로 더블 포디엄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포드 피에스타 월드 랠리카는 2012년 영국 랠리 이후 5년 만에 WRC 우승을 기록했다.
17년 공백기를 보낸 뒤 매뉴팩처러로 돌아온 토요타는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야리스 월드 랠리카를 타고 출전한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WRC로 돌아온 토요타에 2위 트로피를 선사한 덕분이다.
반면, 사상 처음으로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에 다가섰던 현대 모터스포트는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티에리 누빌이 SS12 종반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i20 WRC 서스펜션 계통에 트러블이 일어나면서 15위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이밖에 다니 소르도(현대 모터스포트)가 4위. DS3 경주차를 내세운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 소속 크레이그 브린이 5위를 기록했고, 3개 구간 선두 엘핀 에반스는 6위에 랭크되었다.
눈과 아이스 트랙이 섞여 있는 스웨덴 랠리는 2월 9~12일에 개최된다.
몬테카를로 랠리 기록
1. 세바스티앙 오지에/포드 피에스타 WRC 4:00:03.6
2. 야리-마티 라트발라/토요타 야리스 WRC +2:15.0
3. 토트 타낙/포드 피에스타 WRC +2:57.8
4. 다니 소르도/현대 i20 쿠페 WRC +3:35.8
5. 크레이그 브린/시트로엥 DS3 WRC +3:47.8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M-스포트, 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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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GT1 4강 체제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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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는 지난해보다 뜨거운 순위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전 드라이버들의 면면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양대 타이틀(드라이버 챔피언십, 팀 챔피언십)을 차지하기 위한 각 팀들의 겨울 캠프에서 예년과 다른 열기가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수정된 경주차 규정에 따라 개최되는 올해 슈퍼레이스 GT1은 4강 체제 출범이 예상된다.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그리고 지난해 챔피언 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분리 운영하는 서한-블루와 서한-레드가 2017 슈퍼레이스 GT1 타이틀 대결에 뛰어들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들 팀 가운데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2개로 분리된 드라이버 라인업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서한-블루의 GT1 드라이버는 장현진과 김종겸.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 출신 장현진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김종겸이 서한-블루 GT1 경주차를 타고 챔피언십 경쟁에 뛰어든다.
서한-레드는 김중군과 정회원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2016 GT1 시리즈 2위 김중군, 그리고 슈퍼1600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해 GT1 시리즈 5위 정회원이 탄탄한 팀워크 아래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최명길-서주원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쏠라이트 인디고에서 4회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최명길이 타이틀 수성작전에 나서고, 2014년에 합류한 서주원은 한 단계 성숙한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2017 GT1에 임하는 쉐보레 레이싱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이전과 같은 이재우와 안재모. 2014(이재우), 2015(안재모) 드라이버 부분 정상에 우뚝 선 쉐보레 레이싱은 지난해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으나, 올 시즌에는 다년간 쌓아온 챔피언팀의 저력을 발휘하기 위해 바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국내 정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격돌하는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개막전은 4월 14~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최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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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티에리 누빌, 몬테카를로 SS12 현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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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포트 소속 티에리 누빌이 2017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몬테카를로 17개 경기구간(SS) 중 SS12를 마친 현재 티에리 누빌은 3시간 10분 50.5초의 기록으로 중간 선두를 질주 중이다.
2017 WRC 몬테카를로 랠리는 17개 경기구간 382.65km(총 거리 1,411.79km)를 달려 순위를 겨룬다. 이 가운데 SS1이 취소되어 SS2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합이 시작되었다.
아스팔트 구간에 눈과 얼음이 섞여 있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은 SS2부터 구간 선두로 나섰다. SS3 구간 1위는 M-스포트 월드 랠리 팀의 오트 타낙. SS4, 5, 6에서 다시 1위 기록을 작성한 티에리 누빌은 SS9, 11에서 다시 구간 선두로 복귀하며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SS12 현재 2위는 타이틀 5연패를 기대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 WRC를 떠난 폭스바겐에서 벗어나 M-스포트 WRT로 옮긴 오지에는 티에리 누빌에 51초 뒤진 기록으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밖에 SS12 현재 3위는 오트 타낙. 토요타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그 뒤를 이어 4위에 올라 있고, 현대 모터스포트 다니 소르도는 선두 5위권에 이름을 올려놨다.
한편, 올해 WRC는 시작부터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했다. 첫 번째 경기구간에서 일어난 하이든 파돈(현대 모터스포트)의 사고로 관중 1명이 사망한 것이다.
사고 후 SS1은 즉각 취소되었고, 모나코오토모빌클럽과 현대 모터스포트 측은 사망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관중 사망사고와 연관된 드라이버 하이든 파돈과 코드라이버 존 케나드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지난해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는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출전한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폭스바겐 안드레아 미켈센. 현대 모터스포트 티에리 누빌은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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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오지에, 몬테카를로 쉐이크다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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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5연패를 향해 달려가는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몬테카를로 쉐이크다운 구간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올해부터 포드 피에스타 월드 랠리카를 운전하는 오지에는 3.35km를 2분 18.1초에 주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구간 2위는 슈코다 파비아 R5 경주차를 타고 나온 안드레아 미켈센(WRC2). 폭스바겐에서 토요타로 옮긴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현대 모터스포트 하이든 파돈(2분 25.8초)보다 0.6초 빠른 기록으로 구간 4위에 랭크되었다.
RACEWEEKNEWS,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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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RC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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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의 랠리,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이 1월 19~22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2017 시즌의 문을 연다.
올해 WRC 지난해와 같이 13라운드는 개최된다. 11개월 동안 4개 대륙을 순회하는 글로벌 투어 레이스에는현대,M-스포트,17년 공백기를 보낸 뒤 복귀하는 토요타 등이 매뉴팩처러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워크스 팀 드라이버 라인업은 일부 변경되었다. 지난해 챔피언 폭스바겐이 WRC를 떠나고, 90년대 초반의 강자 토요타가 복귀하면서 워크스 팀 라인업에 변동이 생겼다.
우선 지난 4년 동안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주름잡은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M-스포트 월드 랠리 팀(WRT)으로 옮겨 포드 피에스타 WRC(World Rally Car)를 운전한다. 이와 더불어 엘핀 에반스와 오트 타낙도 M-스포트 팀에서 2017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세바스티앙 로브와 함께 2004~2012 WRC를 평정한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는 크리스 미케, 크래그 브린, 스테판 르페브레 체제로 올 시즌을 운영한다.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카는 C3 WRC.
2016 매뉴팩처러 2위 팀 현대 모터스포트 라인업은 이전과 같다. 현대의 퍼스트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즈 챔피언에 도전하고, 하이든 파돈과 다니 소르도도 i20 WRC를 타고 순위 경쟁에 뛰어든다.
세 차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거머쥔 토요타의 복귀는 2017 WRC의 핫 이슈로 꼽을 만하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으로 컨스트럭터 대결에 합류한 이 팀 드라이버 라인업은 유호 한니넨과 야리-마티 라드발라. 1996~1999 WRC 챔피언 출신 토미 마키넨을 감독으로 영입한 토요타는 야리스 WRC를 복귀 무대 전면에 내세웠다.
2017 월드 랠리 챔피언십 규정은 전반적으로 크게 바뀌었다. 1.6 터보 엔진 규정은 이전과 같지만, 최고출력 제한선이 380마력으로 커지면서 80마력 가량이 향상되었다. 이와 함께 경주차 너비와 에어로 파츠 규정이 변경되어 넓고 다부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운영규정도 소폭 손질되었다. 눈에 띄는 새 규정은 출발 순서로, 랠리 첫 날에만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대로 출발하고, 2레그부터는 해당 랠리 순위의 역순위로 출발하게 된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이전과 같이 1위부터 10위까지 25점~1점을 차등 부여한다. 다만, 파워 스테이지에 배정된 점수는 이전보다 커졌다. 지난해에는 1~3위에게 3, 2, 1점을 부여했으나, 올 시즌에는 1~5위에 5, 4, 3, 2, 1점을 보너스 점수로 제공한다.
WRC 프로모터 매니징 디렉터 올리버 시슬라는 “2017 WRC는 한층 강력해진 경주차와 업그레이드된 규정이 적용되었다”면서 “1월부터 11월까지 예상하기 어려운 챔피언십 경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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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 드라이버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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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F1 20라운드에서 격돌할 각 팀 드라이버 라인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11개 팀 중 재정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마노 레이싱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팀이 확정 라인업을 발표하고 윈터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컨스트럭터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발테리 보타스 듀오로 2017 시즌을 운영한다. 2016 드라이버즈 챔피언 니코 로스베르크가 은퇴하면서 생긴 빈자리에 핀란드 출신 발테리 볼타스를 전격 발탁했다.
2016 컨스트럭터 2, 3위 레드불과 페라리는 드라이버 라인업을 바꾸지 않았다. 레드불은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체제를 유지하고, 페라리는 챔피언 듀오 세바스티앙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과의 계약을 이어간다.
포스 인디아 라인업은 일부 바뀌었다. 2014년부터 함께 한 세르지오 페레즈와 네 번째 시즌을 함께 하고, 르노로 떠난 니코 휠켄베르크 자리에 테스트 드라이버 출신 에스테반 오콘을 앉히기로 결정했다. 2013 유러피언 F3, 2015 GP3 챔피언 경력을 보유한 에스테반 오콘은 지난해 마노 레이싱을 통해 F1에 데뷔했다.
윌리엄즈의 2017 시즌은 펠리페 마사와 신예 란스 스트롤이 책임진다. 2002년부터 F1에 출전한 펠리페 마사는 은퇴를 미루고 윌리엄즈에 재합류하기고 결정했고, 캐나다의 억만장자 로렌스 스트롤의 아들 란스 스트롤은 2016 유러피언 F3 챔피언 타이틀을 디딤돌 삼아 윌리엄즈 시트를 차지했다.
중하위권으로 전락한 맥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소와 벨기에 국적의 스토펠 반도로 라인업을 꾸렸다. 젠슨 버튼은 일단 1년 동안 정규 시트에 앉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라렌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 출신으로, 포뮬러 르노 2.0과 포뮬러 르노 3.5, GP2를 경험한 뒤 맥라렌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한 스토펠은 지난해 페르난도 알론소를 대신해 바레인 그랑프리에 단발 출전했다. 여기에서 스토펠은 세바스티앙 베텔(2007 미국) 이후 처음으로 리저브 드라이버가 포인트를 따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토로 로소 라인업은 이전과 같이 다닐 크비야트와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로망 그로장을 올해도 기용한 하스 F1은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대체할 드라이버로 케빈 마그누센을 르노에서 데려왔다.
르노는 니코 휠켄베르크와 졸리온 팔머로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스 인디아에서 3년 연속 톱10을 달성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올해 르노 경주차를 운전하고, 2014 GP2 시리즈를 석권한 팔머는 2015 로터스 테스트 드라이버를 거쳐 지난해부터 르노 F1 팀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밖에 자우버는 마커스 에릭슨을 그대로 기용하면서 펠리페 나스르 대신 마노에서 1년을 보낸 파스칼 벨라인을 영입했다.
20라운드로 개최되는 2017 F1 그랑프리는 3월 26일 호주 멜버른 앨버트파크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르고, 시리즈 최종전은 11월 26일 아부다비로 예정되어 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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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스테판 피터한셀 다카르 랠리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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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토탈 소속으로 2017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 스테판 피터한셀이 오토 부문에서 2연패를 이뤄냈다. 푸조 3008 DKR 경주차를 타고 제39회 다카를 랠리에 도전한 스테판 피터한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토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스테판 피터한셀의 다카르 랠리 우승은 이번이 13번째.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여섯 차례 우승했고, 2004~2005, 2007, 2012~2013, 2016, 2017 등 오토 부문에서 일곱 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푸조 토탈은 오토 부문 톱3를 장악하는 놀라운 기록도 작성했다. 28시간 49분 30초를 기록한 스테판 피터한셀에 이어 WRC 영웅 세바스티앙 로브가 2위를 기록했고, 시릴 디프레가 푸조 토탈 1~3위 석권을 마무리 지었다.
푸조는 12개 경기구간 중 6개 경기구간에서 1, 2위 기록을 세웠고, 이 가운데 3개 구간에서 선두 톱3에 오르며 2017 다카르 랠리 오토 부문에서 라이벌을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샘 선더랜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 카미용 부문 1위의 영예는 카마즈-마스터 팀 에두아르드 니콜라에프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KTM 레드불 팀 소속 샘 선더랜드, 그리고 카미용(트럭) 부문에서는 팀 카마즈-마스터 에두아르드 니콜라에프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한편, 1월 14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마무리된 2017 다카를 랠리에서는 전체 참가자 318개 팀 중 오토 63대, 모터사이클 97대, 쿼드 22대, 카미용 38대 등 220대가 완주 기록을 세웠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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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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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올해도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행사를 지원했다. 금호타이어가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중 모국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가 왕복 항공권 및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베트남 다문화가정 10가족(39명)은 금호타이어의 지원으로 1월 20일까지 6박7일간 친정을 방문한다. 금호타이어는 호치민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생산공장(KTV)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국 기업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의(MOU)를 체결한 이후 베트남 문화축제 지원 등을 실시하는 등 베트남 교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빈곤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금호타이어의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은 52가족에게 혜택을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북 경산시 옥산동 김 모 씨(47세)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가 그토록 원하던 친정을 방문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아이들에게 엄마의 고향을 알려주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2008년 호치민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타이어 생산공장을 완공하는 등 베트남과의 인연이 깊어 양국간 교류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현지와 국내의 교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 우호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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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24시 시리즈 이번 주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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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내구레이스 2017 ‘24시 시리즈’가 1월 12~15일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7라운드에 돌입한다.
24시 시리즈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열린다. 특히 ‘한국 24시 두바이’ 라운드는 현대적인 서킷으로 꼽히는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 측은 “1랩 5.390km인 오토드롬은 사막 한가운데 위치해 바람과 날씨에 따라 트랙 컨디션이 바뀐다”면서 “한국타이어는 이에 맞는 타이어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국 24시 두바이 라운드에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아우디 R8 등이 참가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왔다. 한국타이어는 2018년까지 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은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Tire’가 사용된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로 레이싱 타이어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DTM, WRC, 뉘르부르크링 24시,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등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TRACKSIDE NEWS, 사진/24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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