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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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5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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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5전이 10월 10~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자동차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는 국내 최초 수입차로 진행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86 원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모두 시리즈 포인트 1~3위 사이의 차이가 크지 않아 시즌 챔피언을 향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86 원메이크 레이스 1위 권형진은 4전 7위로 2위 김병찬과의 차이가 8점으로 줄었다.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의 홍성규는 4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포인트 1위로 올라섰고, 그 뒤를 김대규가 따르고 있다.
86 원메이크 레이스 김병찬과 1위 권형진의 점수 차이는 8점.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노동기도 홍성규와 8점 차이여서 남은 2전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인기 스타 연정훈이 86 원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한다. 연정훈은 “그동안 86 원메이크 레이스를 지켜보면서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기회가 다가왔다. 레이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의 마지막 대회인 이번 5전에는 4전과 마찬가지로 관람객과 트랙데이 참가자들을 위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인봇, HJC 헬멧, 스트라이더 자전거, 스웨거 화장품 등의 경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출전 선수를 위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5전 입장권은 티켓몬스터에서 판매한다.
RACEWEEK NEWS, 사진/핸즈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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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 10월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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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마추어 레이스 2015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이 10월 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프로 경기를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만들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레이스이다. 아마추어 레이스 중 유일하게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통해 안전하게 즐기는 레이스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번 주말 개최되는 슈퍼챌린지는 2015 시즌 6전 중 챔피언을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로, 각 클래스 최고가 되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4일 일요일 아침부터 단일 레이스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자신의 자동차에 기본적인 안전장구를 갖추고 참가 절차를 따르면 누구나 쉽게 출전하여 서킷을 즐길 수 있다.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축제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레이싱 종목이 개최된다. 서킷 1바퀴를 빠르게 주행하는 시간으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트라이얼 7개 클래스와 일반 프로 레이싱과 같은 방식인 스프린트 3개 클래스가 챔피언을 다툰다.
드리프트와 짐카나 등 총 12개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RV 클래스 시범 경기로 치르고, 내년부터 정식 종목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2015 시즌 내내 접전이 이어진 GT3 클래스(150마력 미만)에서는 다이노케이 김양호가 시리즈 포인트 6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터스 클래스에서는 배선환(99점)과 노지철(92점)이 시리즈 포인트 7점 차이로 격전을 펼치고 있다.
2.0 디젤 부문 슈퍼D-1에서는 정성훈이 10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정주섭이 97점으로 2위, 김상일이 90점으로 세 선수 모두 최종전 성적에 따라 시즌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다.
패독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관람 라운지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2015 시즌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슈퍼챌린지 홈페이지(www.superchallenge.co.kr)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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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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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5, G-Mark)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58주년을 맞아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 등 5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는데, 금호타이어는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호타이어는 기술집약 제품인 실란트 타이어와 공명음 저감 타이어, 겨울용 윈터크래프트 Wi61 등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란트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이물질이 트레드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손상 부위를 봉합해 공기 누출 없이 정상 주행이 가능한 자가봉합(self-sealing) 타이어이다. 이 타이어는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K-Silent)는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자체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주행감,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 등 품질과 내구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명 소음만 감소시켜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61은 눈과 빙판도로에서의 그립력을 향상시켜 트랙션 및 주행성능을 극대화시켰다. 이 제품은 기능성을 비롯하여 타이어 측면인 사이드월에 빙산과 눈송이를 모티브로 계절감을 살리고 특수 음영효과인 섀도우 널링(Shadow Knurling)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디자인 측면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레드닷,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에 부합하는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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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트 2015’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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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9월 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트 2015’(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15)에서 대상(Red Dot, Luminary)을 받았다.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트 2015 대상은 총 4천680개의 출품작 중 단 하나의 작품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한국타이어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미래 디자인 경쟁력을 겨루는 자리에서 디자인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 작품인 부스트랙(Boostrac)은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대응해 혁신적인 타이어를 발굴하는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4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포츠하임 대학과 공동 연구로 탄생한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다.


부스트랙은 가변형 트레드 블록 구조를 통해 최상의 트랙션 성능과 입체적 접지력을 구현하도록 디자인되어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타이어의 가능성과 능력을 제시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가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다양한 혁신을 통해 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래 드라이빙을 리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음 세대의 드라이빙을 꿈꾸고 만들어가는 한국타이어의 실험 정신과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은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b) 캠페인을 3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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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한가위 특별 이벤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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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이 추석 연휴 동안 한가위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인제스피디움(대표 탁윤태)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로서 이벤트 기간 동안 스포츠 주행은 물론 가족들이 쉽게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서킷 카트와 자신의 차로 서킷을 달려볼 수 있는 사파리 프로그램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 주행은 ‘스포츠 주행권 2+1’ 행사로 진행된다. 세션 당 25분짜리 스포츠 주행 2세션을 구매하면 구매 해당일에 한해 한 세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킷 사파리 및 서킷 카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호텔 프론트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 10분에 3만원인 서킷 카트는 2만원에, 2바퀴에 1만원인 서킷 사파리는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제스피디움은 해당 기간 숙박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당일(27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합동 차례를 무료로 준비했다. 또한 송편과 갖가지 나물 등의 음식이 포함된 한가위 조식 특선 뷔페 이용권과 사우나 이용권(객실 당 호텔 2매, 콘도 4매)도 제공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방문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명절의 의미도 지키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예약 문의 : 인제스피디움 예약실 (1644-3366)
RACEWEEK NEWS, 사진/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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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F1은 윌리엄즈, 페라리, 맥라렌의 3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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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는 지금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윌리엄즈, 페라리, 맥라렌이 컨스트럭터 경쟁을 이끌었다. 1979년에 더블 타이틀을 차지한 페라리는 이듬해 F1 정상의 영예를 윌리엄즈에 넘겨주었고, 82년에 다시 찾은 컨스트럭터 왕좌는 이후 맥라렌과 윌리엄즈에 바통을 넘겼다.
F1 명 드라이버들 사이의 챔피언십 경쟁도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윌리엄즈를 챔피언 반열에 올린 앨런 존스가 1980년대 첫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브라질 국적의 넬슨 피케는 브라밤과 윌리엄즈를 오가며 세 차례 F1 정상을 정복했다. 핀란드의 케케 로스베르크가 유일하게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해는 1982년. 1975, 77년 페라리에 우승컵을 바친 니키 라우다는 맥라렌으로 옮긴 1984년에 개인통산 세 번째 챔피언이 되었다.
알랭 프로스트와 아일톤 세나의 이름이 그랑프리 팬들의 가슴에 파고든 시기도 1980년대에 시작되었다. 맥라렌의 알랭 프로스트는 1985~86, 그리고 1989년 F1을 주름잡았고, 윌리엄즈-르노 경주차를 운전한 93년에 네 번째 타이틀을 목에 걸었다.
1994년, 산마리노의 별로 사라진 아일톤 세나와 1988년 맥라렌-혼다는 F1 팬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알랭 프로스트와의 라이벌 대결도 오래도록 회자되는 대목. 톨레만과 로터스를 거쳐 1988년부터 맥라렌에 합류한 아일톤 세나는 8승, 13회 폴포지션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생애 처음으로 F1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듬해 성적은 2위. 여전히 환상적인 실력을 그랑프리 팬들에게 보여준 세나는 알랭 프로스트에 잠시 정상의 자리를 내주었지만, 90~91년 F1 챔피언 트로피는 다시 그의 품으로 들어갔다.
1980~81년 F1 그랑프리는 윌리엄즈의 해였다. 70년대를 풍미한 페라리와 로터스를 선두에서 밀어낸 윌리엄즈는 컨스트럭터즈 타이틀 2연패를 일구며 강팀의 반열에 올라섰다. 윌리엄즈 시대를 연 주인공은 앨런 존스와 카를로스 로이테만. 앨런 존스는 80년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브라밤의 넬슨 피케는 81년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주목받는 드라이버로 떠올랐다. 버니 에클스톤의 손에 들어간 브라밤의 첫 드라이버즈 우승이다.
1982년 양대 타이틀은 윌리엄즈와 페라리가 나눠가졌다. 팀 경쟁에서는 79년 이후 3년 만에 페라리가 정상을 차지했고, 드라이버 선두에는 F1 사상 유일한 스위스 디종 그랑프리에서 겨우 1승을 차지한 케케 로스베르그가 올랐다.
이어진 82년 그랑프리 타이틀도 페라리의 품에 들어갔다. 사고 없이 순항한 알랭 프로스트는 우승 후보로 뽑혔지만, 브라질의 넬슨 피케가 승리의 여신과 만났다. 그러나 1982년은 F1 역사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비극적인 시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캐나다의 질 빌르너브가 졸더에서 일어난 사고로 세상을 등진 때문이다.
1983년은 넬슨 피케가 아슬아슬하게 두 번째 타이틀을 잡은 해였다. 알랭 프로스트를 2점 차이로 따돌린 피케는 브라밤에 마지막으로 컨스트럭터 정상의 기쁨을 전했다. 르노를 제치고 83년 컨스트럭터 우승컵을 차지한 페라리는 이후 98년까지 기나긴 어둠의 터널에 접어들게 되었다.
1984~85년은 맥라렌의 해. 니키 라우다와 알랭 프로스트에 맥라렌-포르쉐 경주차를 맡긴 결과는 2년 연속 더블 타이틀로 이어졌다. 환상 듀오 니키 라우다와 알랭 프로스트가 한 차례씩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거머쥐며 맥라렌 황금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불사조 라우다는 77년 이후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1985년 F1은 알랭 프로스트의 해였다. 83~84 시즌에 아슬아슬하게 정상 문턱에서 좌절한 프로스트는 5승 트로피를 들고 개인통산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3회 월드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85년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했다.
1986년 드라이버즈 정상은 알랭 프로스트. 그러나 2년 연속 그랑프리를 휩쓸었던 맥라렌은 컨스트럭터즈 우승컵을 윌리엄즈팀에 물려주었다. 나이젤 만셀과 넬슨 피케를 내세운 윌리엄즈는 많은 점수 차이로 라이벌을 눌렀고, 87년에는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 1985년 챔프 프로스트는 이듬해에도 챔피언의 영예를 이어갔다. 86년에는 공산권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F1이 열렸다. 76년 이후 맥이 끊긴 일본 그랑프리가 스즈카에서 부활한 점도 눈에 띈다.
윌리엄즈 돌풍이 지나간 서킷에 맥라렌 후폭풍이 몰아닥쳤다. 명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 듀오를 앞세운 맥라렌은 80년대 후반 F1을 가볍게 평정했다. 88년 드라이버즈 챔피언은 8승을 거둔 아일톤 세나. 이듬해에는 서킷의 교수 알랭 프로스트가 맥라렌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페라리와 윌리엄즈는 맥라렌 뒤에서 간신히 2위 그룹에 들었다.
1988년은 맥라렌 전성시대의 서막이 열린 해였다. 명 드라이버 세나와 프로스트를 보유한 맥라렌은 4년 연속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며 80년대 후반 F1 그랑프리계를 가볍게 평정했다. 88년 드라이버즈 챔피언은 서킷의 천재 아일톤 세나가 차지했고, 이듬해에는 팀 동료 알랭 프로스트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85~86 시즌 챔피언 프로스트의 88년 드라이버즈 포인트는 세나보다 앞섰다. 그러나 당시 F1의 점수 방식은 시리즈 16전 중 상위 11전 합계였다. 덕택에 세나가 프로스트를 누르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89년 F1도 맥라렌이 휩쓸었다. 이번에는 알랭 프로스트가 세계 타이틀을 휘어잡았다. 이미 여러 드라이버가 도달한 3회 챔피언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이로 인해 프로스트와 세나는 말도 하지 않는 적수가 되고 말았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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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추석 연휴 맞아 스페셜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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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KIC(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사업소가 올해 추석 연휴(9월 25~29일) 동안 F1경주장에서 카트와 ATV를 탈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IC 사업소는 “F1경주장 주행을 위해서는 라이선스가 필요하지만, 추석을 맞아 레저 카트, 스포츠 카트, ATV 등으로 구성된 특별 주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레저 카트와 스포츠 카트는 인솔자의 유도에 따라 KIC 상설트랙을, ATV는 한식육교 기념사진을 포함한 F1 풀코스(5.615km)를 달릴 수 있다.
기존 카트장은 연휴 기간에 연장(09:00~19:00) 운영된다. 이용료는 카트트랙 10분, F1 서킷 2랩을 주행하는데 레저카트 1인승 12,000원, 2인승 18,000원으로 이전과 같다. 이번에 추가된 스포츠 카트 1인승은 20,000원이며, ATV 1인승 30,000원으로 KIC 카트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RACEWEEK NEWS, 사진/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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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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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9월 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전남 무안군 남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7전이 열렸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7년에 시작되어 9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아시아 최초의 스톡카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는 슈퍼레이스에는 국내외 정상급 레이싱팀 선수들이 출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은 남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에 앞서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와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차와 드라이버들을 직접 만나보는 피트워크, 레이싱카를 타고 서킷 주행을 체험해 보는 택시타임 및 달려요 버스 이벤트에 참여하며 레이싱을 경험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4년째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5월부터 4차례 프로그램을 실시해 약 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로 하여금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실시해 왔으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이기 때문에 체험하는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좋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당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모터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대외 활동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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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06 정연일, 2015 슈퍼6000 7전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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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3개국 5개 서킷에서 경기를 치르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9월 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5.615km)에서 시즌 7번째 경기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폴 인 레이스’(FALL IN RACE)를 콘셉트로, 관람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렸다.
20일 오후 3시시에 시작된 메인 클래스 슈퍼6000 결승은 첫 코너부터 선수들이 뒤엉키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연출했다. 15랩 결승 중 5명이 완주하지 못할 정도로 치열한 격전이 이어졌다.
35분간의 경기 끝에 팀106 정연일이 슈퍼6000 첫 우승을 기록했다. 정연일은 선두에서 출발해 단 한 번도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경기를 마치면서 7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연일의 우승으로 슈퍼6000 클래스는 7번의 경기에 7명의 우승자가 탄생하는 초유의 격전이 펼쳐졌다.
정연일은 KIC 15랩(84.225km)을 34분 23.997초에 달려 2위인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와 1.848초 차이로 포디엄 정상에 섰다. 그 뒤를 이어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34분 27.401초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17그리드에서 출발한 독일 드라이버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는 13명의 드라이버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는 역주를 벌였다.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시리즈 포인트에서는 정의철이 104점으로 선두를 지켜냈다. 2위인 팀 베르그마이스터와는 6점 차이로 약간의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단 한 번의 경기로 충분히 바뀔 수 있어 최종까지 누구도 챔피언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GT 클래스에서는 쉐보레 레이싱과 CJ 레이싱 챌린저, 이레인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는 예선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앞서 출발했지만, 중반에 팀메이트 안재모에게 선두를 내주면서 2위로 밀려났다. 안재모는 남은 레이스 동안 1위를 지켜내며 13랩(72.995km)을 33분 39.967초에 달려 우승을 확정 지었다. 2위는 이재우. 3위는 이레인의 이동호였다.
2015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10월 18일 KIC에서 개최된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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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06 정연일, 슈퍼6000 7전 폴포지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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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06 정연일이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7전 슈퍼6000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9월 19일(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시리즈 7전 예선에서 정연일은 2분 14.096초의 기록으로 그리드 1열 첫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정연일의 슈퍼6000 폴포지션은 이번이 두 번째. 올해부터 팀106 슈퍼6000 경주차를 운전하는 정연일은 시리즈 5전 나이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고, 1랩 5.615km KIC에서 두 번째 폴포지션을 잡았다.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와 정의철의 예선 성적은 2, 3위.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는 예선 4위를 기록했고, 후지 라운드 1위 카게야마 마사미는 슈퍼6000 두 번째 레이스 예선에 출전해 5위에 올랐다.
CJ 레이싱 트리오 김동은, 황진우, 김의수는 예선 6~8위. 엑스타 레이싱 김진표는 9위 기록을 작성했고, 슈퍼6000 복귀전을 치른 윤승용(봉피양 원레이싱)은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슈퍼6000에 처음 출전한 한치우(오토모리 챔피언스)는 김태현, 안정환의 뒤를 이어 예선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GT 예선에서는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 안재모 듀오가 이번에도 가장 빠른 랩타임을 보여주었다. 나이트 레이스 2위 이동호가 예선 3위. 안현준은 박종근, 양용혁, 안경식보다 빠른 기록으로 4그리드를 선점했고, GT 클래스에 데뷔하는 미치 길버트와 최동만은 예선 8, 9위에 머물렀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슈퍼1600 예선 1위는 김효겸. 예선 2위 주자는 드라이버즈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승철이고, 올해 우승 경험이 있는 김성현과 이준은이 그 뒤를 따랐다.
정의철,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 이데 유지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경쟁을 벌이고 있고 있는 슈퍼6000은 9월 20일 오후 3시 10분부터 KIC 15랩을 달리는 7전 결승을 치른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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