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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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4라운드 수중전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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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펼쳐진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4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중전으로 전개된 이번 대회 스프린트 레이스, 타임트라이얼, 드리프트와 동호회 체험주행 등에 200여 대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경기 결과 지난 3전에 신설된 스파크 원메이크 2라운드에서는 21대가 참가한 가운데 폴시터 한홍식이 시상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막전 주인공 이인용은 8그리드에서 출발했으나 선전을 펼친 끝에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내내 선두 경쟁을 펼친 김현철은 한 때 1위로 나서기도 했지만,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고 시상대 남은 한 자리에 오르는데 만족했다.
이번 4전에 신설된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 BK GT 1라운드에는 7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김현석이 폴투윈을 거두었고, 홍석재와 노정석이 2, 3위를 차지했다.
BK GT와 통합 결승을 치른 GDI 클래스에서는 안성진이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고, 송종훈과 지영선이 포디엄의 기쁨을 누렸다.
아베오 슈퍼와 아베오 챌린지 통합 결승에는 20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13랩 중 10랩이 지나는 시점에 서킷에 멈춘 경주차로 인해 적기가 발령되었고, 세이프티카 인도 아래 전체 경주차가 피트인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아베오 슈퍼 클래스에서는 원상연이 예선과 결승 1위를 기록했고, 곽지훈이 그 뒤를 따랐다. 경기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앞선 이영준을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선 이재범이 끝가지 순위를 지켜내고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아베오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이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종현과 이동휘가 2, 3위를 기록했다.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5전은 9월 1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 상설트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관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로 KIC와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6전을 치른다.
남태화/<미디어왓> 편집장, 사진/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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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 SK ZIC 6000 2위 포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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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이 드디어 포디엄 등정에 성공했다. 국내 정상의 실력과 경험을 갖춘 김의수가 SK ZIC 6000 4라운드에서 2위 시상대에 오른 것. 시리즈 초반 두 경주에서 팀 안정화에 주력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SK ZIC 6000 네 번째 레이스에서 2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선두그룹으로 진출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4라운드는 신생 제일제당 레이싱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데 이어 4라운드 포디엄 입성으로 제일제당 레이싱의 잠재된 경쟁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팀의 베테랑 듀오 김의수와 오일기의 예선과 결승 내용도 주목을 끌고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와 중국 주하이에서는 괄목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상하이와 KIC에서의 3, 4라운드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손색없다.
김의수와 오일기가 처음으로 동반 포인트를 기록한 상하이 라운드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상승세를 알리는 출발점. 이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4라운드에서 포디엄 피니시와 더블 포인트를 동시에 이뤄내며 2016 시리즈 전반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특히 제일제당 레이싱의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약하는 김의수는 SK ZIC 6000 클래스 베테랑다운 레이스를 보여주었다. 20명 중 11위로 4라운드 결승을 시작한 김의수는 12랩으로 접어들면서 5위권까지 올라갔고, 18랩 피니시라인을 3위로 통과하는 열전을 펼쳤다. 이후 심사과정에서 1위 정의철이 4위로 밀려나자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가 2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 제일제당 레이싱에 합류한 오일기도 두 경주 연속 포인트를 기록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결승 초반에 밀려든 불운의 여파로 예선(5위) 순위를 지키지 못했으나, 여러 차례 다가온 위기를 관록으로 극복하고 10위 체커기를 받았다.
제일제당 레이싱에 첫 포디엄의 기쁨을 전한 김의수는 “신생 팀의 핸디캡이 적지 않은 만큼 그동안 안정화에 주력했다. 중국 상하이에서부터 달라진 팀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실력 출중한 SK ZIC 6000 팀과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완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의수는 “CJ그룹이 팀을 믿고 기다려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금호타이어와 J5 서스펜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우승 경험이 있는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기대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제일제당 레이싱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 6개 서킷을 순회하는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5라운드는 7월 3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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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이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의류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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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케이-웨이(K-WAY, 대표 정규영)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의류 스폰서십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케이-웨이는 7월 8일(금)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향후 1년 동안 의류 지원 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세계 최초 완전 방수 윈드브레이커를 개발한 케이-웨이는 51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로,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모든 디자인과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프리미어 드라이빙 웨어로도 인기가 많은 케이-웨이는 국내 모터스포츠와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독점 수입원 버전원(주) 정규영 대표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 선수에게 레이싱 레슨을 받고, DDGT 등 각종 레이싱 이벤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정규영 대표는 또한 포르쉐클럽코리아 설립자로 초대 회장을 맡았고, 한국 공식 페라리 오너스 클럽 설립자이기도 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5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챔피언 장현진을 비롯해 김중군, 정회원, 한민관, 권봄이 등 실력과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GT2 클래스에서 활약 중이다. 7월 10일 열린 레이스에서는 GT1 우승(정회원), GT2 2, 3위(한민관, 권봄이)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드라이버와 팀 크루들은 케이-웨이가 제공하는 의류 및 용품 일체를 사용하게 된다. 케이-웨이는 스토어 및 온/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은 “드라이버와 미캐닉 등 팀원 모두가 최고의 디자인과 기능이 결합된 케이-웨이의 의류 일체를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케이-웨이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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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5전 LTNCR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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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HMS) 5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3시간 내구레이스로 개최되며, 두 배의 포인트가 부여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발표된 무제한 레이스, LTNCR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5전과 함께 막을 올린다. LTNCR에는 콜벳 엔진을 얹은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포르쉐 911, 닛산 GTR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HMS 5전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에는 기존 선수 외에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출전 경력이 있는 윤승용이 송병두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주말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CTCC 슈퍼컵 2.0 터보 클래스에 출전한 박동섭도 내구레이스에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회부터 토요타 86과 BMW M, 쉐보레 아베오 부분으로 나눠 열린 타임 트라이얼 5전은 더욱 치열한 기록 경쟁을 예고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베스트토요타가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토탈엘엔씨, 프릭사, 준비엘, 라고 선글라스, 메건레이싱, 베베숲 코리아, 올린즈, HSD, 나인봇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주관사인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은 “국내 최초의 무제한 튜닝 레이스 LTNCR과 3시간 내구레이스에 도전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핸즈코퍼페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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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SK ZIC 6000 포디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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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KIC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4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를 선택한 팀 드라이버들이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했다.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한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와 김진표(엑스타 레이싱)가 2, 3위를 기록하며 금호타이어 장착 경주차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SK ZIC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경주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한중일 3개국 6개 서킷에서 진행돼 아시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엑스타 레이싱과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여전히 1, 2위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은 팀 창단 2년만인 지난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4라운드를 마친 현재 팀 성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금호 레이싱 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일반 타이어 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초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와 일본의 슈퍼포뮬러 주니어 등이 함께 했다. 이 중 CTCC는 중국 공영채널인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되었다.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는 대회 공식타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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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 혼전 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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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관중이 몰린 가운데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 레이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2014년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난해 일본이 합류하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포함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CTCC, 그리고 일본의 차세대 기대주들이 참가하는 슈퍼포뮬러 주니어는 모두 정규 레이스로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의 최상위 클래스로 꼽히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에서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수 황진우가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예선 7위 황진우는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지만, 잠정 1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에 푸싱 페널티(결승 기록에 30초 가산)가 적용되어 행운의 승리를 거두었다. SK ZIC 6000 2위 트로피는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가 차지했고, 엑스타 레이싱 김진표가 3위를 기록했다.
국내 정상의 실력을 보유한 쉐보레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가 경쟁하는 GT1 클래스에서도 명승부가 벌어졌다. KIC 15랩 결승에서 매 랩마다 순위 변동이 발생하며 혼전이 전개된 것이다. 2라운드 결과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개인통산 처음으로 GT1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고,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와 안재모가 2, 3위를 차지했다.
GT2 클래스에서는 박종근이 1위를 차지했고,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는 송인영에게 우승컵이 돌아갔다. 엑스타 V720 크루즈 1위는 정연익, 엑센트 클래스 1위는 김대호였다.
부대 이벤트로는 슈퍼카 페스티벌, 레이싱 체험존 등이 운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레이스가 끝난 후에는 엠넷(Mnet) M슈퍼콘서트가 열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공연에는 레드벨벳, 엔시티, 원더걸스를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참가해 호응을 받았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매년 모터스포츠 외에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접목하여 일반 대중들이 쉽게 모터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XTM과 CCTV를 통해 한국과 중국 전역에 생중계되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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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 SK ZIC 600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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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4라운드는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의역전 우승으로 판가름 났다. 7월 10일, KIC(5.615km) 18랩을 주파하는 결승에서 황진우는올해 SK ZIC 6000 클래스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명이 경쟁을 벌인 SK ZIC 6000 4라운드는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의 순항으로 문을 열었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결승에서 폴시터 조항우는 2위 이하 그룹을 여유 있게 거느리고 연승가도에 올랐다.

그러나 상하이 라운드에 이어 낙승이 예상된 조항우의 4라운드는 8랩으로 접어들면서 변화를 맞이했다. 챔피언십 라이벌 정의철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것이다. 이후 꾸준하게 2위를 유지한 조항우는 종반 3랩을 남겨 두고 위기에 빠졌다. 황진우와의 2위 경쟁 이후 테크니컬 트러블에 휘말린 조항우는 12위 체커기를 받고 아쉬운 일전을 접었다.

이와 달리 올해 전반 내내 선두권에 포지한 정의철은 역전 우승을 일궈내고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그러나 잠정 결과 1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은푸싱 페널티(30초)가 적용되어 4위로 밀려났다.

상하이 3위 황진우는 예선 순위를 크게 앞당기고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이후잠정 1위 정의철의 순위가 4위로 밀려나면서 팀코리아익스프레스황진우가 1위 자리를 넘겨받았다.

SK ZIC 6000 클래스에서 3회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한 김의수는 제일제당 레이싱에 첫 포디엄 피니시의 영광을 보냈다. 11위로 결승을 시작한 김의수는 중반 이후 5위권까지 올라섰고, 18랩 피니시라인을 3위로 통과하며 2014 슈퍼레이스 7전 이후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김의수의 공식 순위 역시 한 단계 올라가 4라운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김진표, 정의철,정연일이 3~5위. 디에이엔지니어링 안현준이 개인통산 최고 8위에 올랐고, 강진성과 류시원, 김재현, 오일기가 톱10에 들었다. 이밖에 우승 후보 카게야마 마사미는 포메이션랩에서 일어난 경주차 트러블로 일찌감치 리타이어했다.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예선 6위로 어려운 결승을 시작한 정회원은 결승 전반 5위권을 유지하다 종반에 승기를 잡고 GT1 첫 우승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2, 3위는 이재우와 안재모. 폴시터 최명길은 15랩 결승 중 13랩을 완주했고,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은 피트스루 페널티를 받고 4위로 밀려났다.

GT2, GT3, GT41위는 박종근, 김대혁, 정승철이다. 이밖에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에서는 정원영, 손인영, 이건희가 잠정 1~3위를 기록했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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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 올해 첫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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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가 SK ZIC 6000 4라운드 예선에서 1위 기록을 뽑았다. 7월 9일 오후 1시, KIC(5.615km)에서 열린 SK ZIC 6000 예선에서 조항우는 2분 15.936초의 기록으로 올해 처음 폴포지션을 잡았다.
연습주행부터 눈에 띄는 기록을 작성한 조항우는 SK ZIC 6000 4라운드 예선을 완벽하게 휘어잡았다. 2분 17.447초로 Q1 1위에 오른데 이어 Q2(2분 16.558초)에서도 경쟁 팀 드라이버들보다 앞선 기록을 만들어 낸 것. 이후 최종 3차 예선에서 조항우는 참가자 20명 중 유일하게 2분 15초대 기록으로 SK ZIC 6000 4라운드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이에 따라 중국 상하이 라운드 우승으로 탄력을 붙인 조항우는 KIC에서도 유리한 자리에서 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특히 5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얹은 상태에서 폴포지션을 기록해 아트라스BX 레이싱 진영을 밝게 빛냈다. 조항우의 폴포지션은 한국타이어 팀의 올해 첫 예선 1위 기록이다.
SK ZIC 6000 4라운드 결승 2그리드는 이데 유지가 차지했다. 올해 예선과 결승에서 고르게 상위 기록을 작성한 이데 유지는 정연일, 정의철에 앞서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에서 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김재현과 오일기의 예선 기록도 눈에 띈다. SK ZIC 6000 루키 김재현은 신생 E&M 모터스포츠에서 예선 9위에 올랐고, 3라운드 포인트 피니시로 부진을 털어낸 오일기는(제일제당 레이싱) SK ZIC 6000 출전 네 번째 레이스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인제 레이싱 카게야마 마사미가 예선 6위.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와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이7, 8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득점 선두김동은은 Q2에서 일어난 경주차 트러블로 Q3에 출전하지 못했고,예선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인 류시원은 숏컷에 따른 페널티에 따라 15그리드를 배정받았다.
GT1 2라운드 예선은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에 첫 폴포지션의 기쁨을 전했다. 서주원의 팀 동료 최명길이 GT1 예선 2위. 1라운드 7위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은 예선 3위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GT1 강팀 쉐보 레이싱 듀오는 4(이재우), 7위(안재모)로 예상보다 부진한 에선을 치렀다.
GT2 예선 1~3위는 서승범, 한민관, 권봄이. 서승범이 두 경주 연속 예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개막전 더블 포디엄을 만들어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과 권봄이가 GT2 예선에서 선두그룹에 들었다. GT3, GT4 예선 1위는 김태호와 정승철이 차지했다.
이밖에 SK ZIC 6000 예선에 앞서 열린 쉘 힐릭스 울투라 1600 예선에서는 김성현, 이준은, 이건희가 잠정 1~3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크루즈 원메이크 챔피언 출신 정주섭은 잠정 6위. 여성 드라이버 한명희는 19위를 기록했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되는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7월 10일 오후 10시 20분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결승으로 문을 연다. 최고 종목 SK ZIC 6000 4라운드 결승은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결승이 끝난 뒤 오후 7시부터는 인기 그룹 레드벨벳, 원더걸스, BTOB 등이 출연하는 엠넷 M 슈퍼 콘서트가 KIC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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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마친 제일제당 레이싱, SK ZIC 6000 우승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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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이 더블 포디엄을 목표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 출격한다. 중국 상하이 투어 레이스에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김의수와 오일기가 2016 시리즈 전반을 마무리하는 4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고공비행을 펼칠 준비를 마친 것. 시리즈 초반에 밀려든 불운을 말끔하게 극복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선두그룹 진출을 위한 전략을 구축하고 4라운드 결승을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제일제당 레이싱은 당초 기대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경주차 준비가 예상보다 지연된 탓이다. 이 흐름은 개막전 이후 중국 주하이 라운드까지 이어져 팬들의 바람과 다른 결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최강 드라이버 라인업을 보유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이전과 다른 결과를 뽑아냈다. 김의수와 오일기가 올해 처음 Q2에 진출한데 이어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예선 12위 김의수는 결승 7위. 타이어 교체로 19그리드에서 출발한 오일기는 화끈한 추월극을 선보이며 9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2016 SK ZIC 6000 4라운드에서 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국내 정상 레이싱팀의 관록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김의수 감독 겸 드라이버는 “짧은 기간 동안 팀을 출범시키면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제한 뒤 “시리즈 전반 3라운드를 치르면서 상당한 진척을 이룬 만큼, KIC에서 개최되는 4라운드부터는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제일제당 레이싱에 입단하면서 처음으로 SK ZIC 6000 스톡카 레이스에 뛰어든 오일기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인 개막전과 중국 더블 라운드를 거치면서 우리 팀의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면서 “이제부터 제일제당 레이싱의 진가가 드러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4라운드에는 11개 팀 드라이버 20명이 참가한다. 제일제당 레이싱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그리고 독일과 일본의 실력파 선수들이 출전하는 SK ZIC 6000 결승은 7월 10일 오후 1시 15분부터 50분 동안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 일본 슈퍼포뮬러 주니어와 함께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주관 방송사 XTM을 통해 낮 12시부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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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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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자동차경주의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직접 개최하는 2016 KARA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가 7월 10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3라운드에는 국내 최고 등급인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를 비롯해 루키, 마스터, 주니어, 야마하 통합전 등 5개 클래스에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시리즈 상위권 입상자에게는 더 큰 무대에 출전할 수 기회가 주어진다.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 1, 2위 입상자와 야마하 클래스 우승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해외 교육비용이 지원되며 주니어 클래스 입상자는 2017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 한국 대표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별히 총 5라운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이번 3라운드는 KARA의 지원을 받아 해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시리즈 우승자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협회 차원의 대회 직접 주최로 카트 드라이버 라이선스 취득자가 작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기초 종목 및 유소년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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