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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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재현, 슈퍼6000 데뷔 해에 드라이버즈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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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모터스포츠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예상 밖으로 선전을 펼쳤다.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레이싱팀들이 진을 친 무대에서 SK ZIC 6000(슈퍼6000) 팀 챔피언십 부문 6위에 오르며 신생팀의 패기를 입증한 덕분이다.
E&M 모터스포츠는 2016 슈퍼6000 클래스에서 경쾌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강진성-김재현 듀오가 용인 스피드웨이 데뷔전에서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슈퍼6000 데뷔 해에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E&M 모터스포츠에 처음으로 포디엄의 영광을 돌린 드라이버는 루키 김재현. 이어진 일본 후지 라운드에서 개막전 이후 두 번째로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낸 E&M 모터스포츠는 슈퍼6000 13개 팀 중 6위로 2016 시즌을 마쳤다.
강진성-김재현 듀오의 팀 내 라이벌 대결에서는 김재현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재현의 예선 최고 성적은 나이트 레이스에서의 6위. 김재현은 전체 시리즈 8라운드 중 6라운드 예선에서 톱10 기록을 작성하며 우위를 보였다.
결승에서도 루키 김재현이 더 많은 드라이버즈 포인트를 얻어냈다. 개막전 10위로 슈퍼6000 데뷔전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김재현은 중국 주하이 라운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나이트 레이스, 일본 후지 라운드, 그리고 최종전에서 득점권에 포진한 결과 시리즈 7위를 기록했다.
슈퍼6000 출전 경험이 있는 강진성의 드라이버즈 순위는 13위. 용인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10위 이내 성적을 올린 강진성은 김재현과 함께 E&M 모터스포츠의 한 축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올해도 슈퍼6000 시리즈에 전념하는 E&M 모터스포츠는 강진성과 김재현을 그대로 기용한다. 팀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기존 드라이버들과 다년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E&M 모터스포츠는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M 모터스포츠
라운드
1
2
3
4
5
6
7
8
점수
순위
김재현
예선
15
10
16
9
6
8
7
9
46
7
결승
10
7
18
9
3
5
Ret
4
강진성
예선
6
12
15
13
14
13
13
13
14
13
결승
9
Ret
15
6
13
8
Ret
16
※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시리즈에 출전한 각 팀 드라이버들의 예선과 결승 성적을 맞비교해 보았다. 2라운드부터 적용된 핸디캡웨이트는 반영하지 않았다. 연재 순서는 2016 팀 챔피언십 순위.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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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 자동차용 고급 탈취제 증정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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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강진원)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용 프리미엄 탈취제 페브리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쉘 측은 “봄을 맞아자동차 안전을 점점하고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교환하여 고객들이보다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쉘은 전국 힐릭스 브랜드숍을 통해 합성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와 ‘쉘 힐릭스 HX7 시리즈’를 교환하는 고객들에게 자동차용 프리미엄 탈취제 페브리즈를 제공한다.
쉘 힐릭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쉘 힐릭스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천연 가스를 이용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이다.
이 제품은 가스액화방식으로 천연가스를 순도 99.5%의 기유로 전환시키는 ‘쉘 퓨어플러스 기술’(Shell PurePlus Technology)과 슬러지 생성을 예방하고 세정하는 ‘액티브 클린징 기술’(Active Cleansing Technology)이 결합돼 엔진을 새 것 같은 상태로 유지해 주며, 보충 빈도를 감소시켜 오일 소비량을 절감시켜 준다.
강진원 한국쉘 사장은 “한국쉘 브랜드숍을 찾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상쾌한 향기와 함께 더욱 만족스러운 봄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쉘은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1600 클래스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쉘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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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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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주관하는 (주)KSR이 2017 잠정 캘린더를 발표했다. KSR 측 발표에 따르면 올해 스피드레이싱은 지난해와 같이 6라운드로 계획되어 있다.
올해 스피드레이싱은 두 차례 공식연습 일정을 소화한 뒤 개막전에 돌입한다. 공식연습은 3월 12일과 4월 8일 인제 스피디움으로 예정되어 있다.
4월 23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른 스피드레이싱은 5월 28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으로 옮겨 2라운드를 펼친다. 이어 6월 25일 KIC에서 2017 시리즈 전반 3라운드를 마감한다.
4라운드 일정은 7월 22~23일. 개막전 개최 서킷에서 하반기 3라운드를 시작한 스피드레이싱은 9~10월에 다시 KIC를 찾아가 종반 2라운드를 개최한다.
올해 스피드레이싱은 300마력 이하 경주차를 대상으로 한 GT300을 필두로, R300과 BK 원메이크, GT200, GT100, 타임트라이얼 3개 종목 등 10개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지난해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도 홈페이지를 통해 엑스타 86, 핸즈 아베오, 엑스타 118D 등 3개 원메이크 레이스와 BMW M 타임 트라이얼을 대상으로 한 2017 레이스 캘린더를 공지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3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인제 스피디움과 KIC에서 6라운드가 계획되어 있다.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1
4월 22~23일
인제 스피디움
2
5월 27~28일
KIC
3
6월 24~25일
KIC
4
7월 22~23일
인제 스피디움
5
9월 9~10일
KIC
6
10월 21~22일
KIC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1
3월 26일
인제 스피디움
2
5월 21일
KIC
3
6월 25일
KIC
4
8월 20일
인제 스피디움
5
9월 15~17일
KIC
6
10월 29일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주)K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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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123 일정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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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123(RACE123) 조직위원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4월 20~22일로 예정된 대회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 측은 구체적인 이유를 덧붙이지 않았으나, ‘주최측의 사정으로 레이스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주)제이스컨설팅이 주최하는 레이스123은 국내 첫 국제 내구레이스로 관심을 모았다. 첫 대회 일정을 지난해 7월에 공표하고, 뒤이어 규정과 오피셜 타이어 등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레이싱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1월 23일에는 티켓 예매 이벤트도 실시해 레이스123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증폭시켜왔다.
그러나 안정적인 대회 개최를 예고한 레이스123은 일정을 연기하면서 난항을 맞았다. 레이스123 측은 향후 행보에 대해 “국내 및 해외 모터스포츠 팀과 드라이버, 관계사와의 협의를 통해 변경된 일정을 공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레이스123 측은 지난해 7월 FIA 공인 GT3, GTC, 스포츠 프로덕션, 투어링 프로덕션 1, 2 등 5개 클래스에 경주차 60여 대가 출전하는 국내 첫 국제 내구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었다. 레이스 무대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금 총액은 약 6억 원이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제이스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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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5라운드 캘린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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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공식 캘린더가 나왔다.
슈퍼챌린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슈퍼챌린지는 5라운드로 계획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개 대회가 축소된 것으로, 이와 관련된 주최측의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다.
2017 슈퍼챌린지는 모두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은 4월 30일. 2라운드는 5월 21일로 예정되어 있고, 두 달 공백기를 보낸 7월 30일에 3라운드를 치른다.
8월을 건너 뛴 슈퍼챌린지는 9월 17일에 4라운드를 펼치고, 10월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7 시리즈 최종 5라운드를 개최한다.
2014년에 출범해 대회 개최 4년째를 맞이하는 슈퍼챌린지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로 인기를 끌어왔다. 대회 주최측은올해도 타임트라이얼, 스프린트 레이스, 짐카나 등을 주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17 슈퍼챌린지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1
4월 30일
인제 스피디움
2
5월 21일
3
7월 30일
4
9월 17일
5
10월 15일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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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수와 오일기, 슈퍼6000 팀 챔피언십 4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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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의 2016 시즌 출발은 쉽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평점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생팀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안착한 모습을 보여준 때문이다.
팀 감독 겸 드라이버 김의수, 그리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서 영입한 오일기는 베테랑의 관록을 입증하며 제일제당 레이싱의 이름을 알렸다.
국내 정상급 라인업을 띄운 제일제당 레이싱의 2016 시즌 성적은 팀 챔피언십 부문 4위. 팀 창단 첫 해에 거둔 이들의 성과는 향후 진일보의 발판을 다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김의수와 오일기의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는 각각 10, 11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결과는 아니지만, 중국 상하이에서의 3라운드부터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6 시리즈 1~8라운드에서 제일제당 레이싱 듀오는 2회 포디엄, 4회 더블 포인트 피니시, 9회 톱10 피니시를 기록했다. 최고 성적은 4, 7라운드에서의 2위.
김의수와 오일기의 예선과 결승 성적은 백중세로 나타났다. 개막전 예선을 치르지 못한 김의수와 오일기의 예선 맞비교 결과는 4 대 3. 김의수는 시리즈 종반 두 경주에서 Q3에 진출했고, 오일기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와 나이트 레이스, 그리고 일본 후지 라운드에서 연달아 예선 톱10 기록을 세웠다.
결승 순위 맞비교 결과는 3 대 3. 중국 상하이와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KIC에서의 8라운드에서는 김의수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 나이트 레이스부터 중반 3라운드 결승에서는 오일기가 앞섰다. 결승 톱10 피니시 부문 결과는 5 대 4로 오일기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올해도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이전과 같이 김의수와 오일기. 팀 창단 두 번째 해를 맞은 올해 제일제당 레이싱은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일제당 레이싱
라운드
1
2
3
4
5
6
7
8
점수
순위
김의수
예선
DNQ
11
12
11
13
14
5
8
40
10
결승
DNS
Ret
7
2
12
13
7
5
오일기
예선
DNQ
15
14
5
7
5
8
11
39
11
결승
Ret
Ret
9
10
4
12
2
7
※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시리즈에 출전한 각 팀 드라이버들의 예선과 결승 성적을 맞비교해 보았다. 2라운드부터 적용된 핸디캡웨이트는 반영하지 않았다. 연재 순서는 2016 팀 챔피언십 순위.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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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승용차용 타이어 구매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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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승용차용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마제스티 솔루스, 엑스타 PS91, 엑스타 LE스포츠 제품 4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호리조트 법인회원가 우대권 및 온천 이용권(아산 스파비스, 화순/제주 아쿠아나)을 함께 증정한다. 또한, 솔루스 TA31 제품 4개 구매 고객에게는 온천 이용권이 지급된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최상급 모델로서 국내외 프리미엄 세단에 적합한 승차감과 정숙성, 안정성을 제공한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현재 약 51개 규격까지 라인업이 확대됐고, 2016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40%의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금호타이어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엑스타 PS91은 서킷에서 고속 주행 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300km/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엑스타 LE스포츠 또한 고속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지원하는 타이어답게 스포츠 세단에 적격이다.
이밖에 솔루스 TA31은 대형, 중형, 소형차급별 특성을 고려하한 모델이다.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갖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다양한 규격과 합리적인 가격 및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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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FIA 아시아-퍼시픽 스포츠 총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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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3월 17~19일 서울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2017 FIA 아시아-태평양 스포츠 총회(FIA Sports Regional Congress Asia Pacif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 대표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전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인 FIA 장 토드 회장도 방한한다.
각 국 대표단은 서울에서 보내는 2박 3일 동안 모터스포츠의 안전 및 환경과의 공존, 주관 단체의 조직 역량 강화 방안 등 자동차경주의 종합적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퍼시픽 지역 회의를 통해 모터스포츠 공동의 발전을 위한 의사결정도 이루어진다.
KARA는 2017 FIA 아시아-태평양 스포츠 총회와 관련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FIA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 담긴 의의는 크다”며 “각 국 모터스포츠 최고위층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국내 자동차경주의 현황을 알리고 아시아 지역 내 한국의 위상과 역할을 키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RA는 이번 총회를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FIA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한국 기업에 회의 장소 기간 내 전시 및 홍보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KARA 손관수 협회장은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아시아 국가 대표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회의를 최근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국내 자동차경주의 현주소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FIA는 1904년 설립된 UN 협력 국제기구로, 143개국 245개 단체를 회원으로 둔 자동차 관련 세계 최고 결정기관이다. 국가별로 1개 단체에 모터스포츠 관할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이에 해당한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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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거둔 조항우, 2016 슈퍼6000 최다 3P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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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슈퍼6000 팀 중 유일하게 이 클래스 챔피언 듀오를 보유한 아트라스BX 레이싱은 팀 챔피언십 부문 3위로 2016 시리즈를 마무리 지었다. 2014~2015 시즌에 이어 드라이버즈 타이틀 3연패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슈퍼레이스 강팀의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조항우-팀 베르그마이스터 듀오를 챔피언십 타이틀 전선에 내보낸 아트라스BX 레이싱은 개막전 2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중국에서의 더블 라운드는 절반의 성공. 듀오 모두 톱10 진출을 이뤄낸 주하이 라운드에 이어 치른 상하이 라운드에서 2016 시즌 첫 우승컵을 차지하며 탄력을 붙였다.
그러나 KIC, 인제 스피디움,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는 널뛰기 행보에 주춤거렸다. 예선에서 돋보인 조항우는 결승에서 불운에 휩싸였고, 4라운드에서 국내 레이스 데뷔 후 처음으로 리타이어를 기록한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후지 라운드 우승에 위안을 삼았다.
이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1승을 더한 아트라스BX 레이싱은 2016 시리즈 최종 8라운드에서 동반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내고 팀 챔피언십 3위를 달성했다.
2014, 2015 슈퍼6000 시리즈를 연이어 제패한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챔피언십 순위는 각각 3, 9위. 2승을 포함해 세 차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조항우가 2015 드라이버즈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보다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조항우-팀 베르그마이스터의 예선 맞비교 결과는 7 대 1. 상하이에서의 시리즈 3라운드부터 6전 연속 예선 톱3를 기록한 조항우가 팀 베르그마이스터에 앞서는 예선 결과를 보여줬다. 조항우는 2016 슈퍼6000 드라이버 가운데서 최다 3회 폴포지션 기록도 세웠다.
1~8라운드 결승에서도 조항우에게 더 나은 성적표가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조항우 감독은 “예상치 못한 일과 사고가 겹치면서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표면적 기록이 2015 시즌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아트라스BX 레이싱에 대한 그의 기여도는 여전히 매우 신뢰할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올해 3카 진용을 구축했다.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3년 연속 기용하면서 일본 슈퍼GT GT500 챔피언 출신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추가로 영입하는 강수를 띄웠다.
아트라스BX 레이싱
라운드
1
2
3
4
5
6
7
8
점수
순위
조항우
예선
4
14
3
1
2
3
1
1
96
3
결승
2
10
1
12
5
Ret
1
8
Tim. B
예선
DNQ
4
9
8
3
4
9
2
43
9
결승
11
6
8
Ret
10
1
Ret
9
※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시리즈에 출전한 각 팀 드라이버들의 예선과 결승 성적을 맞비교해 보았다. 2라운드부터 적용된 핸디캡웨이트는 반영하지 않았다. 연재 순서는 2016 팀 챔피언십 순위.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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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2위 김동은, 5회 포디엄 피니시로 선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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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이싱의 혈통을 이어받은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슈퍼6000) 시리즈에서 괄목할 행보를 보여줬다. 황진우-김동은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팀 챔피언십 부분 2위에 랭크된 때문이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2016 개막전부터 폭풍질주를 선보였다.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즐비한 무대에서 김동은이 역전 우승을 이뤄낸 것이다.
중국 주하이 라운드에서도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활약이 이어졌다. 황진우가 예선 1위. 결승에서는 김동은이 연승에 성공하며 시리즈 초반 분위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시리즈 전반 4라운드까지 3승을 거둔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하반기에 다소 아쉬운 일면을 드러냈지만, KIC에서의 최종 8라운드를 더블 포디엄으로 마무리 짓고 2016 시리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챔피언십 포인트는 191점을 합작한 황진우와 김동은의 맞대결 결과는 김동은의 우위로 판가름 났다. 챔피언 후보로 급부상한 김동은은 예선에서 5 대 3으로 황진우에 앞섰다.
김동은은 한 번도 폴포지션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1~8라운드 예선 모두에서 톱10에 들었다. 중국 주하이 라운드에서 예선 1위를 기록한 황진우는 상하이와 KIC에서 열린 3, 4라운드 예선에서 김동은보다 빠른 예선을 치렀다.
김동은과 황진우의 결승 성적은 6 대 2로 나타났다. 리타이어한 3, 4라운드를 제외한 전 경주를 10위 이내로 마친 김동은이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1위 황진우에 앞선 성적을 보여주었다. 시리즈 개막전을 12위로 시작한 황진우는 중국 더블 라운드를 포함한 6라운드 결승에서 톱10에 들었다.
2016 슈퍼레이스 슈퍼6000 최종 결과 김동은은 챔피언십 라이벌 정의철에 이어 드라이버즈 2위를 기록했다. 선두와의 점수 차이는 11점. 1승, 1PP, 3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황진우는 드라이버즈 부문 5위에 랭크되었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2017 슈퍼6000 드라이버 라인업은 황진우와 김동은. 올해도 황진우가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2015년에 CJ레이싱에 발탁된 김동은은 팀코리아익스프레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라운드
1
2
3
4
5
6
7
8
점수
순위
김동은
예선
2
3
8
10
4
6
3
5
115
2
결승
1
1
Ret
Ret
2
3
5
2
황진우
예선
5
1
5
7
8
실격
21
7
76
5
결승
12
5
3
1
7
실격
6
3
※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시리즈에 출전한 각 팀 드라이버들의 예선과 결승 성적을 맞비교해 보았다. 2라운드부터 적용된 핸디캡웨이트는 반영하지 않았다. 연재 순서는 2016 팀 챔피언십 순위.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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