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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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SK ZIC 6000 나이트 레이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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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후반기 첫 경기에서 동반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김동은이 2위로 포디엄에 오르며 2경기 연속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딛고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에 다시 뛰어들게 됐다.
김동은은 3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 SK ZIC 6000 5라운드에서 정의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황진우 감독 겸 드라이버는 미션 트러블을 극복하고 7위로 경기를 마치며 귀중한 포인트를 보탰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김동은은 4위, 황진우는 8위에 그쳤던 것. 하지만 두 선수는 이번에도 과감한 드라이빙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동은은 출발 직후 첫 번째 코너에서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제치고 3위로 순위를 한 단계 올렸다. 이어 8번째 랩에서 2위를 달리던 조항우를 추월했다.
김동은은 “3일 전부터 밤을 새워가며 차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팀원들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남은 3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 최고의 성과”라고 말했다.
황진우 감독은 “중반까지 페이스가 좋았는데, 머신 트러블로 인해 7위에 그친 것은 불가항력이었지만 아쉽다. 6라운드가 팀 포인트 경쟁을 시즌 끝까지 끌고 나갈 수 있는 잣대가 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팀으로선 김동은의 페이스 유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ZIC 6000 6라운드는 8월 19~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마지막 해외 레이스로 펼쳐진다.
RACEWEEK NEWS, 사진/팀코리아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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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SK ZIC 6000 완벽한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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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2016 SK ZIC 6000 5라운드를 완벽하게 휘어잡았다. 7월 30일 밤 10시 30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시작된 SK ZIC 6000 결승에서 정의철은 오프닝랩부터 25랩 체커기가 내려질 때까지 레이스를 리드한 끝에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의철은 예선부터 SK ZIC 6000 5라운드를 지배했다. Q1, Q2, Q3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예선 1위를 기록했고, 결승에서도 2위 이하 드라이버들을 멀리 따돌리고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패스티스트랩 드라이버도 정의철. 1분 38.701초를 기록한 정의철은 예선, 결승, 패스티스트랩 1위로 SK ZIC 6000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정의철은 나이트 레이스 2연승 기록도 작성했다. 2015 나이트 레이스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낸 정의철은 올해 첫 우승을 나이트 레이스에서 기록하며 SK ZIC 6000 5라운드 합계 득점 선두의 자리를 고수했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의 역주도 밝게 빛났다. 예선 5위로 결승에 돌입한 김동은은 오프닝랩에서 3위로 올라선데 이어 7랩째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안정된 레이스 운영으로 2위 체커기를 받고 올해 세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SK ZIC 6000 5라운드 잠정 3위는 E&M 모터스포츠 김재현. 오프닝랩에서 예선 순위(6위)를 놓치면서 초반 흐름을 원활하게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꾸준하게 추월을 거듭한 결과 3위를 기록하며 신생 E&M 모터스포츠에 처음으로 3위 트로피를 전했다.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는 올해 들어 가장 다이내믹한 레이스를 펼쳐보였다. 7위로 시작해 오프닝랩부터 상위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오일기는 앞선 주자 조항우를 사정권에 두고 화끈한 트랙공략을 보여줬다. 오일기를 가리킨 25랩 체커기는 4위. 마지막 랩에서 3위 조항우를 제치는 반전 카드로 그랜드스탠드를 술렁이게 만들었지만, 피니시라인을 앞두고 김재현에 자리를 내주며 포디엄을 놓쳤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결승 종반까지 3위를 유지한 조항우는 마지막랩에서 3위를 놓쳤고, 결승 전반 5위권에 포진한 팀 베르그마이스터도 톱10 피니시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데 유지, 황진우, 김진표는 5라운드 6~8위. 투케이바디 팀 소속으로 SK ZIC 6000 5라운드에 출전한 윤승용은 9위로 선전을 펼쳤다. 이와 달리 팀106 듀오 류시원과 정연일은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더하지 못했다. 카게야마 마사미와 김의수도 10위권에서 밀려났다.
SK ZIC 6000 5라운드를 마친 현재 88점을 쌓은 정의철이 드라이버즈 선두를 지켜냈다. 1, 2라운드 1위 김동은은 71점으로 2위.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엑스타 레이싱(154점)과 팀코리아익스프레스(124), 아트라스BX 레이싱(74점)이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리즈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를 마친 SK ZIC 6000 레이싱팀 선수단은 8월 19~21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올해 마지막 국외 투어 레이스를 치른다.
(인제 스피디움)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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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SK ZIC 6000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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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슈퍼레이스 SK ZIC 6000 5라운드에서 예선 1위에 올랐다. 7월 29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1랩 3.908km)에서 열린 SK ZIC 6000 예선에서 정의철은 1분 37.112초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정의철은 상하이 라운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폴포지션에 서게 되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듀오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예선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항우의 예선 기록은 1분 37.183초,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패스티스트랩은 1분 37.744초이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은 예선 4위. 팀106 정연일은 E&M 모터스포츠 김재현보다 앞선 기록으로 예선 5위에 들었고,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는 세 번째 예선 세션 마지막 타임어택에서 7위로 올라섰다.
7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얹은 황진우는 나이트 레이스 결승을 8그리드에서 시작한다. 이밖에 팀106 류시원은 카게야마 마사미 앞쪽 9그리드를 예약했다.
2015 시리즈 2위 이데 유지는 세 번째 예선 진출을 이뤄내지 못하고 예선 11위에 머물렀다. 예선 12~15위는 윤승용, 김의수, 강진성, 김진표. 나이트 레이스부터 투케이바디 스톡카를 운전하는 윤승용은 4라운드 2위 김의수 앞자리에 포진한다.
김준우, 안정환, 김장래, 이성진, 안현준은 나이트 레이스 두 번째 예선 세션에 진출하지 못했다.
나이트 레이스 SK ZIC 6000 결승은 7월 30일 밤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인제 스피디움)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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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심사 전문성 및 안전 강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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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7월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 주요 대회 심사위원 및 상급 오피셜을 대상으로 한 ‘심사 전문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KARA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모터스포츠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협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KARA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 및 비교 분석을 위해 일본자동차협회(JAF) 소속 심사위원들을 발표자로 초청하는 등 토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들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최신 규정을 중심으로 안전한 경기 운영에 관련한 판례 및 경기 중 충돌 사고에 대한 보호 장비 및 의료 사례 등 구체적 자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KARA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에서 최고의 권한을 지닌 심사위원들에게 다양한 선진 사례를 제시하고 경기 중 판정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기회를 마련, 실질적으로 경기 심사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며 “향후 심사위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국내 A1 등급 오피셜은 심사위원 자격 요건 취득을 위해 필요한 옵저버 교육 1회 경력을 인정받게 된다.

2016 KARA 심사전문성 강화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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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제일제당 레이싱, 포디엄 정상 향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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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제일제당 레이싱이 SK ZIC 6000 포디엄 정상 등정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나이트 레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시리즈 초반, 팀 전력강화에 주력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3, 4라운드 연속 더블 포인트 피니시로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데 이어 나이트 레이스 우승으로 잠재된 팀 경쟁력을 입증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해 신설된 제일제당 레이싱의 출발은 쉽지 않았다. 정상의 실력과 관록을 겸비한 김의수, 오일기 듀오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SK ZIC 6000 경주차 준비가 지체되어 정상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막전의 여파는 2라운드까지 이어져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의 올해 첫 투어 레이스에서 기대한 성적을 낼 수 없었다. 그러나 제일제당 레이싱의 내재된 경쟁력은 3라운드부터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7, 9위로 올해 첫 포인트를 기록한 것. 이후 탄력을 붙인 제일제당 레이싱은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도 더블 포인트를 이뤄내며 선두그룹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SK ZIC 6000 4라운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신생 제일제당 레이싱의 역사에 귀중한 이정표를 새겼다. 스톡카 레이스 데뷔 후 네 경주 만에 처음으로 2위 포디엄에 진출한 것이다. 예선 11위 김의수가 제일제당 레이싱의 첫 포디엄 드라이버로 기록되었고, SK ZIC 6000 클래스로 이적한 오일기도 예선 5위, 결승 10위로 선전을 펼쳤다.
제5회 나이트 레이스는 상승세를 탄 제일제당 레이싱의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리즈 전반 4라운드를 치르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까닭이다.
SK ZIC 6000 클래스에서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김의수는 특히 나이트 레이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이 클래스에서 거둔 13승 중 2승이 나이트 레이스에서 작성된 것. 2012, 2014 나이트 레이스에서 시상대 정상에 우뚝 선 김의수는 올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오일기도 양보 없는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리즈 전반 4라운드를 소화하면서 하반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오일기는 제일제당 레이싱에 입단한 첫 시즌에 우승 샴페인을 터뜨릴 채비를 끝냈다.
제일제당 레이싱 감독 겸 드라이버 김의수는 “전반 4라운드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기반을 든든하게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나이트 레이스를 기점으로 우리 팀의 진면목을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는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7월 30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되는 올해 나이트 레이스는 오후 7시부터 엑스타 V720,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GT 결승을 펼친다. 20명이 출전하는 SK ZIC 6000 결승은 밤 10시 30분부터 50분 동안 이어진다. XTM은 7월 30일 밤 9시부터 나이트 레이스를 생중계한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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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ZIC 6000 예선, 29일 오후 5시에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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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예선이 7월 29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SK ZIC 6000 예선 방식은 올해부터 3세션, 녹하웃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예선 세션 20분 동안 하위 5대를 탈락시키고, 10분 후 두 번째 세션 15분 예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 다시 하위 5명을 제외시키고, 최종 세 번째 세션으로 결승 그리드를 결정짓는다.
SK ZIC 6000 한 경주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개수도 제한되어 있다. 올 시즌에는 12개가 한 경주에 배정되어 있다. 이 중 예선과 결승 동안에는 4개를 사용해야 한다.
올해 열린 SK ZIC 6000 예선에서는 이데 유지(용인 스피드웨이), 황진우(주하이), 정의철(상하이), 조항우(KIC)가 1~4라운드 예선 1위 기록을 세워 각 라운드 폴시터가 모두 다르다. 결승에서는 김동은이 1, 2라운드 우승컵을 들었고, 조항우와 황진우가 3, 4라운드 1위에 올랐다.
2016 SK ZIC 6000 4라운드 합계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60점)이 득점 선두.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53점)과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48점)가 2, 3위를 지키고 있다. 4, 5위는 황진우와 이데 유지. 팀106 정연일은 6위에 랭크되어 있다.
1위 정의철과 6위 정연일의 점수 차이는 21점. 한 경주 당 최대 28점이 걸려 있어 선두그룹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엑스타레이싱(118점)과 팀코리아익스프레스(100점)가 1, 2위를 형성하고 있다. 아트라스BX 레이싱과 팀106은 3, 4위.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 결승은 7월 30일 밤 7시 엑스타 V720 클래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GT 통합전에 이어 SK ZIC 6000 결승은 밤 10시 30분에 문을 연다.
나이트 레이스는 7월 30일 밤 9시부터 XTM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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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 팀 챔피언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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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 팀 챔피언십이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SK ZIC 6000 클래스에만 걸려 있던 팀 챔피언십 타이틀은 GT1 종목으로 확대 운영된다.
GT1 팀 챔피언십은 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겨루는 타이틀이다. 2016 슈퍼레이스 GT1의 경우 팀 챔피언십 타이틀 관련 내용이 7월 27일에 공표되었지만, 이전에 치른 1, 2라운드 점수를 소급 적용한다.
팀 챔피언십 타이틀 포인트 부여 방식은 SK ZIC 6000과 같다. 각 팀 선수들이 1~7라운드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한 팀에 2명 이상이 출전할 경우 상위 드라이버 2명의 점수만 인정된다.
슈퍼레이스 주최측은 “대회 활성화 및 발전, 팀들 사이의 경쟁을 확대하기 위해 GT1 팀 챔피언십을 신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2라운드를 마친 현재 GT 클래스에는 쉐보레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 다이노-케이, 모노/스파크, 덴 레이싱, ENI 레이싱 비트알앤디 등 7개 팀이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다.
1, 2라운드 점수를 소급 적용한 현재 68점을 획득한 쉐보레 레이싱(이재우, 안재모)가 GT1 팀 챔피언십 선두에 올라 있다. 개막전 2위, 2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장현진, 김중군, 정회원)는 선두에 7점 뒤진 61점으로 2위. 지난 두 경주에서 변변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쏠라이트 인디고(최명길, 서주원, 45점)는 GT1 3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3라운드는 7월 30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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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3강 대결 가속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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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T1 챔피언십 시리즈는 이전과 다른 경쟁구도로 팬들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쉐보레 레이싱이 GT 클래스를 휩쓸었지만, 탄탄한 팀워크와 실력파 드라이버를 보유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가세하면서 강력한 3강 체제가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4월 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은 쉐보레 레이싱의 선방으로 시작되었다. 베테랑 이재우가 GT1 적응 시간이 부족한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1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다. 그러나 두 달 뒤에 개최된 2라운드 결과는 올 시즌 GT1 시리즈 전반을 예고한 일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새롭게 형성된 3강 체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 같은 흐름은 예선부터 드러나, 쏠라이트 인디고 듀오 서주원과 최명길이 1, 2위를 기록했고, 결승에서는 역주를 펼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고 1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2016 GT1 시리즈 초반 2라운드를 마친 결과 연속 포디엄에 성공한 이재우가 득점 선두. GT1 첫 우승컵을 들고 환호한 정회원은 2위에 랭크되었다. 김중군, 안재모, 서주원이 3~5위. 최명길과 장현진은 7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지난해와 크게 다른 예선과 결승을 펼친 GT1 드라이버들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올해 세 번째 대결을 벌인다. 기존의 강팀 쉐보레 레이싱,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쏠라이트 인디고의 격돌은 손쉬운 예측을 허락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GT1 나이트 레이스 결승은 7월 30일 토요일 밤 9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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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 SK ZIC 6000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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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전반기 4차례의 레이스에서 3승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황진우 드라이버 겸 감독이 한 차례, 그리고 김동은이 두 차례의 리타이어를 기록해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7월 30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에서 시즌 4번째 우승과 함께 동반 포인트 달성을 노린다.
이번 경기는 여름밤을 수놓는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조명 아래에서 라이트를 켜고 달리는 경주다.
1년에 단 한 차례만 열려 드라이버나 미캐닉, 엔지니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레이스가 아닐 수 없다. 이엗 대해 황진우 감독은 “지난해의 경우 나이트 레이스에 앞서 타이어 문제가 있었지만, 올해는 괜찮다. 올 시즌 처음으로 2대의 경주차가 문제없이 나설 수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황감독은 이어 “두 경주 연속 포인트 달성에 실패한 김동은이 완벽한 경주차 세팅으로 돌아와 이번 대회에서 동반 포디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감독은 “드라이버 포인트뿐 아니라 팀 포인트도 상당히 중요하다. 일단 안정적인 레이스로 2명 모두 고득점을 달성해 팀 포인트 1위 탈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팀코리아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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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나이트 레이스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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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SK ZIC 6000, GT1 이하는 3라운드)가 7월 30일 토요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나이트 레이스는 2012년에 시작된 슈퍼레이스 빅 이벤트. 일몰 이후 조명을 밝힌 서킷에서 벌이는 레이싱 축제는 올해 5회 대회를 맞아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대 이벤트로 내실을 더해가고 있는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도 ‘레이스 투 나이트’(RACE TO NIGHT)를 기치로 내걸고 통산 다섯 번째 축제의 문을 연다. 화려한 조명 아래서 불꽃같은 스피드 대결이 벌어지고, 슈퍼카 레이스와 튜닝카 레이스 등 특별한 부대 이벤트로 마련되어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레이싱팀 선수들은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의 나이트 레이스로 하반기 4라운드에 돌입한다. 각 팀 라인업은 이전과 같아 팀 챔피언십 부문 선두 엑스타 레이싱은 정의철, 이데 유지, 김진표 트리오로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을 두드린다.
올해 열린 4라운드에서 3승 트로피를 차지한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황진우, 김동은 듀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상보다 아쉬운 기록을 남긴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하반기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엄을 기대하고 있다.
팀106의 각오도 남다르다. 주하이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4위에 머물러있지만, 나이트 레이스에서 챔피언십 라이벌보다 앞선 기록으로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팀 전력 정비를 마친 제일제당 레이싱도 나이트 레이스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빼어난 실력과 오랜 경험을 두루 갖춘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3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만큼 선두 추격의 고삐를 움켜쥐고 열전을 준비하고 있다.
신생 E&M 모터스포츠 강진성과 김재현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용인 스피드웨이, 주하이와 KIC에서 포인트를 따낸 E&M 모터스포츠는 실력 출중한 라이벌 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할 채비를 마치고 나이트 레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안현준과 이성진(디에이엔지니어링, 안정환(이레인), 김준우(오토시티 레이싱), 김장래(투케이바디 브로스 알앤디)도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내기 위한 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투케이바디는 나이트 레이스와 일본 라운드에 윤승용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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