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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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클래스 한홍식, 엑스타 슈퍼챌린지에서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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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3.045km)에서 치러진 엑스타 슈퍼챌린지 4전이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슈퍼레이스가 주관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올해 6전이 계획되어 있다. 이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을 통해 초심자부터 경험 많은 레이서까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환경을 제공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경기 방식에 따라 크게 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타임트라이얼(BK, SUPER, SUPER-D, CHALLENGE1, CHALLENGE2) 방식의 4개 클래스와 스프린트(아베오-슈퍼, 아베오-챌린지, 스파크, GDI) 경기 4개 클래스 등 총 8개 클래스로 진행한다.
이 중 올해 신설된 스파크 클래스에는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슈퍼챌린지 인기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21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여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홍식 선수가 3전에 이어 2승을 챙겼다. 스파크 1위 이인용은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아베오-슈퍼 클래스에서는 2015 슈퍼레이스 엑스타 V720 엑센트 챔피언 출신 원상연이 다이노K 곽지훈을 따돌리고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아베오-챌린지에서는 클럽쉐비의 김종현이 2위 이동현과 12.55초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드리프트는 F1 코스에서 예선, 8강, 4강으로 진행되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 최종 결선에서 신생 PSK모터스포츠팀 김기원이 각도, 라인, 연기 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으며 우승했다.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10월 2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올해 마지막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박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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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이싱 이원일, KSF 2승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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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9월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6 시리즈 6전을 치렀다.
이 대회 최고 클래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 원레이싱 이원일이 시즌 2승을 차지했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원일은 오프닝랩에서 선두로 올라선 뒤 레이스 대열을 이끌었다. 이후 9랩째 정경훈에 1위를 내준 이원일은 21랩째 다시 제자리를 되찾은 뒤 그대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2위는 정경훈, 3위 포디엄에는 전대은이 올라갔다. 전대은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현대 레이싱 강민재는 4위로 선전을 펼쳤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이진욱이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종반까지 맹공을 펼친 오한솔과 박규승은 소속팀 알앤더스에 2, 3위 트로피를 돌렸다.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1이는 박진현. K3 쿱 챌린지 레이스 우승컵은 노동기가 차지했다.
KSF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현대 아반떼 스포츠 서킷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6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SK텔레콤,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한다.
2016 KSF 최종전은 10월 2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KSF(오환,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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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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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9월 5일부터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와 눈길,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겨울철 필수 장비로,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재고 부족이나 장시간 대기 시간 등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겨울용 타이어 사전예약 판매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중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등록 페이지에서 타이어 종류 및 규격, 수량 및 장착대리점, 장착일자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예약이 확정되며, 장착 희망일에 전국 금호타이어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 제품은 승용차용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KW27과 SUV용 아이젠 RV KC15로, 4개 구매 시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의 플리스 자켓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겨울용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기존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경우 지정된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이번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사은 행사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손석숭 금호타이어 RE영업전략팀장은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와 함께 겨울철 전용 차량장비의 필요성을 깨닫고 일찌감치 차량 월동 준비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서비스를 통해 급작스런 겨울철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안전 운전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대상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KW27은 겨울용 타이어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탁월한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젠 RV KC15는 무거운 차체의 하중과 강력한 엔진의 힘을 견뎌야 하는 RV 주행 특성에 맞춘 겨울용 타이어이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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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짐카나 챔피언십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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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개최하는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에 올 시즌 최다 인원이 참가하며 드라이빙 기량을 뽐냈다.
9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KARA와 맥스파워의 공동 주최로 열린 경기에는 상위 클래스인 챔피언스, 챌린저스를 비롯해 입문 클래스인 비기너스, 포뮬러 자작차와 피겨 드리프트 등 총 5개 부문에 105명이 참가했다. 100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이날 국제 대회 참가권을 놓고 겨룬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김선동이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타이완 오토 짐카나 2016(TAIWAN AUTO GYMKHANA PRIX 2016)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최종 결승에서 이재선을 상대로 여유 있게 피니시라인에 도착하며 승리한 결과다. 챔피언스 리그 클래스 시리즈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김병욱 또한 참가권을 따냈다.
앞서 펼쳐진 챌린저스 리그에서는 김영우가 4강 탈락 징크스를 극복하며 시즌 첫 우승을 거뒀고 신충만과 신원대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학의 명예를 놓고 겨룬 자작차 포뮬러 클래스에서는 국민대학교의 김진수가 2위인 호서대학교의 강희조에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수는 1차시기 실격을 2, 3차전에서 만회하며 자작차 강자인 소속 학교의 위상을 재확인 시켰다.
KARA와 맥스파워가 주최하는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는 11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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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2016 GT1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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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GT1 5라운드 우승컵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이 차지했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김중군은 KARA 공인 100번째 레이스를 완벽한 폴투윈으로 엮어내고 GT1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9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GT 챔피언십 GT1 5라운드 예선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였다. 4라운드 3위 김중군이 예선 1위. 그의 팀 동료 정회원이 예선 2위였고, 쉐보레 레이싱 안재모가 결승 3그리드를 예약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의 그리드는 네 번째. 4라운드 1위 서주원이 그 뒤를 이었고, 쉐보레 레이싱의 베테랑 이재우는 6그리드에 터를 잡았다. GT1 선두그룹에 포진한 최명길은 엔진을 교체하면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먹구름이 깔린 날씨 속에서 시작된 21랩 결승은 혼전으로 문을 열었다. 그리드 1열 드라이버 김중군과 정회원의 순위는 그대로였지만, 최명길과 서주원이 3, 4위로 도약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초반부터 강공을 펼친 김중군을 위협할 드라이버는 결승 내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프닝랩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한 김중군은 개인통산 KARA 공인 100번째 출전 대회에서 폴투윈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GT1 5라운드 2위 트로피는 최명길에게 돌아갔다. 5랩째 앞서 달리던 정회원을 추월한 최명길은 8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얹고 차분하게 트랙 공략에 나선 끝에 2위 체커기를 받았다.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장현진이었다. 결승 종반까지 4위에 머문 장현진은 한 순간 빈 틈을 보인 서주원을 추월하며 올해 처음 GT1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5~7위는 안재모, 정회원, 이재우. 예선 2위 정회원은 폴스 스타트에 따른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이행하면서 결승 순위가 떨어졌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GT1 드라이버 순위는 김중군(83점), 최명길(82점), 서주원(79점)이 1~3위.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더블 라운드에서 고르게 포인트를 쌓은 쏠라이트 인디고(161점)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GT2 클래스에서는 원레이싱 이원일이 두 경주 연속 1위에 올랐다. 4라운드 3위 권재인이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리며 2위 체커기를 받았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은 종반 20랩째 3위로 점프하며 챔피언십 선두를 이어갔다. 이밖에 김태호, 김대혁, 최광성이 GT3 5라운드 1~3위를 차지했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5라운드는 G-에너지 팀 이건희에게 3년 만에 우승컵을 보냈다. 예선 1위 이건희는 2013 나이트 레이스 이후 처음으로 이 클래스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16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준은은 역주를 거듭하며 2위로 도약했고, 정원형과 전진한이 3,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엑스타 V720 크루즈 종목에서는 이재인, 정지원, 김성훈이 1~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밖에 엑스타 V720 엑센트 5라운드 결과 나창규가 첫 우승을 기록했고, 득점 선두 이중훈은 4라운드에 이어 두 경주 연속 2위 시상대에 올라가 샴페인을 터뜨렸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9월 24~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레이싱팬들을 맞이한다.
(인제 스피디움)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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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GT1 2연속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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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GT1 더블 라운드 첫 번째 결승은 쏠라이트 인디고의 원투 피니시로 판가름났다. 9월 3일(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GT 통합전에서 폴시터 서주원이 GT1 첫 우승을 기록했고, 예선 2위 최명길은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3위 포디엄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3라운드까지의 득점 선두 이재우는 6랩째 리타이어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KARA 공인 100경기 출전 눈 앞
GT 챔피언십 GT1 예선은 세 경주 연속 쏠라이트 인디고가 휩쓸었다. 서주원과 최명길이 인제 스피디움 그리드 1열을 선점한 것. 예선 3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었고, 안재모와 장현진, 김중군, 이재우가 그 뒤를 이었다.
GT 통합 결승은 최명길의 순조로운 출발로 시작되었다. 오프닝랩 스타트 이후 곧바로 팀 동료 서주원보다 앞서 첫 코너에 진입한 덕분이다. 그러나 2연승을 고대한 최명길에게 우승 트로피는 돌아가지 않았다. 21랩 결승 중반까지 1위를 유지했지만, 10랩째 턴1에서 서주원에 내준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한 때문이다.
이후 탄력을 붙인 서주원은 독주 체제를 구축했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슈퍼레이스 GT1 첫 우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 1위 최명길이 2위. 예선 5위 김중군은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3위 체커기를 받았다. 장현진, 이동호, 안재모는 GT1 4라운드 4~6위. 초반에 3위를 유지한 정회원은 경주차 트러블로 7위에 머물렀다.
7명이 결승에서 맞붙은 GT2에서는 첫 출전한 이원일과 권재인이 1, 3위에 올랐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은 핸디캡웨이트를 극복하고 2위를 기록했다. GT3 포디엄 드라이버는 김태호, 김대혁, 최광성. GT4에서는 정승철과 이화선이 1, 2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4라운드는 이준은의 폴투윈 무대였다. 13랩 결승 초반부터 레이스 대열을 리드한 이준은은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고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2, 3위 정원형과 이승원. 박석찬과 손인영, 이건희가 6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엑스타 V720 크루즈 시상대에는 김대호, 이중훈, 정유정이 올라갔고, 이재인과 정연익, 정지원은 엑센트 원메이크 레이스 4라운드에서 1~3위를 기록했다.
한편 2001년부터 KARA 공인 대회에 참가한 김중군은 더블 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에서 1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GT 챔피언십 더블 라운드 두 번째 경기는 9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오후 1시 40분 그리드워크에 이어 2시 45분부터 엑스타 V720,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GT1~4 통합 결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제 스피디움)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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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9월 3~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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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슈퍼레이스가 9월 3~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GT1~4,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엑스타 V 720 등을 대상으로 한 여하는 GT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의 출발은 2015년 5월 31일. 그러나 국내 프로 자동차경주의 핵심 종목으로 명맥을 이어온 GT 클래스는 오래 전부터 레이싱팬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한국모터챔피언십, BAT GT 챔피업십에 이어 등장한 2006 CJ 코리아 GT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가 GT1 클래스였고, 이후 슈퍼레이스 중심축에 자리해 성장을 거듭해온 것이다.
GT 클래스는 그동안 다양한 경주차들의 경쟁 무대로 각광을 받았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 경주차들이 GT 레이스 대열에 뛰어들어 인기몰이에 나선 것. 2006 GT1 클래스에서는 킥스 레이싱의 렉서스 IS200이 정상에 올랐다. 2007 GT 시리즈 톱3는 IS200과 BMW320i. 이 흐름은 2008년에도 이어져 렉서스 IS200 GT 카가 수입 경주차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2012년부터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쉐보레 크루즈가 GT 라이벌로 맹활약을 펼쳤다. 4기통 이상 8기통 이하, 배기량 1,400cc 이상 5,000cc 이하로 엔진 규정이 바뀐 지난해에는 쉐보레 크루즈, 현대 제네시스 쿠페 외에 몇몇 수입 경주차가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서 다이내믹한 경쟁구도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에는 제네시스 쿠페와 크루즈 경주차가 GT 챔피언십 전면에 나서 레이싱팬들을 맞이하고 있다.
GT1, GT2, GT3, GT4 등 4개 클래스로 세분된 올해 GT 클래스 중 GT1 클래스에서는 어느 해보다 뜨거운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정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2016 GT1 시리즈에 이름을 올리고 막강 전력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GT1 챔피언십 타이틀 라이벌은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 세 팀. 그동안 한 번도 같은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인 적이 없는 이들 팀은 2016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서 매 라운드마다 팽팽한 순위 대결을 벌이고 있다.
세 팀을 대표하는 드라이버 라인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기존의 강팀 쉐보레 레이싱은 챔피언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를 내세워 타이틀 수성작전에 돌입했다. 다수의 타이틀을 보유한 이재우, 그리고 지난해 챔피언 안재모는 2016 GT 정상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독일 F3 출신 최명길과 영건 대표 주자 서주원을 GT 클래스에 투입해 국내 정상 팀의 관록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레이싱 무대에서 다부진 실력을 보여준 최명길과 신세대 드라이버 선두 서주원은 라이벌 진영을 위협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전력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온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장현진-김중군-정회원 트리오로 GT1 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다.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6 슈퍼레이스 GT1 챔피언 후보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 이레인, 다이노케이, 모노/스파크 팀 팀 드라이버들은 타이틀 경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지만, GT1 클래스에서 쌓은 레이싱 커리어로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3,800cc 자연흡기 엔진 경주차를 대상으로 한 GT2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레인 레이싱, 현대 레이싱, G-에너지 팩토리, 원레이싱, 드림레이서 팀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타이틀 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닉스, 클럽쉐비 레이싱은 GT3(1,600 미만 과급 엔진) 클래스 라이벌로 급부상했고, 투케이바디 정승철, G-에너지 팩토리 김효겸, 팀코리아익스프레스 이화선은 GT4(1,600cc 미만 자연흡기) 시리즈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접전 중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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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짐카나,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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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와 맥스파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이 9월 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짐카나의 특징과 즐거움을 알리고, 서킷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과 같은 날 개최된다.
9월 3일 토요일에는 신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짐카나 드라이빙 스쿨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9월 4일에는 전문가들의 짐카나 및 드리프트카 동승 체험, SNS 이벤트를 활용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인 SK ZIC 6000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계획되어 있다.
KARA 관계자는 “협회에서 직접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상위 클래스 입상자 2명은 국가 대표 자격으로 9월 24~25일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완 오토 짐카나 2016(TAIWAN AUTO GYMKHANA PRIX 2016)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ARA는 항공료, 숙박비, 엔트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타이완 오토 짐카나 2016은 CTMSA(대만자동차경주협회)에서 직접 주최하는 국제 대회로, 아시아 16개국에서 2명씩 선발된 32명이 출전자가 국가 명으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왕중왕전이다. 참가차는 주최자가 제공해 동일한 환경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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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에버 2016 전기차 랠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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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D-500일 기념으로 서울에서 평창까지 전기차로 달리는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에버 R 2016’(Electric Vehicle Eco-Rally)이 10월 1일(토)에 개최된다.
(사)대한자동차레저연맹은 강원도 후원을 받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하고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으로 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스는 88 서울올림픽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연결한다는 친환경 올림픽을 주제로, 종합운동장 입구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한다. 랠리 구간은 순수 전기자동차(210km)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280km) 등 2개 코스로 구분 운영한다.
기본 코스는 서울 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팔당대교–국도와 고속도로를 거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 광장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와 횡성휴게소에 마련된 급속충전기에서 1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친밀감 제고와 친환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전기차를 통한 청정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수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참여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가 없는 이들에게는 렌트해준다. 운전자를 포함한 성인 2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야 하며,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시상은 순수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사용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연료 소모량을 기준으로 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온라인 접수(www.korearally.com)를 통해 9월 10일(토)까지 순수 전기차 20개 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3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대 이벤트로 전기자동차 전시, 에버 2016 드론영상제, 자동차 전문화가의 그림전시회, 어린이 미래자동차 그림그리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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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으로 가을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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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가 8월 21일 6라운드를 치르고 여름 시즌을 종료했다.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1랩 4.563km)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6라우드 결승에서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단 한 차례의 추월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4라운드에 이어 시즌 2승을 챙겼다.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가 2위로 올해 처음 포디엄에 올랐고, 20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추월쇼를 펼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시상대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정의철은 이날 3위를 하며 103포인트를 획득해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과의 점수 차이를 20포인트로 벌리며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다만, 잔여 경기에 걸린 드라이버 포인트가 최대 56점이어서 방심할 수는 없다.
황진우도 27점을 더한 80포인트를 쌓아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 3위로 도약했다. 반면 60점과 53점으로 5라운드까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각각 3, 4위였던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와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는 이날 경기에서 동반 탈락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팀 챔피언십 부문은 엑스타 레이싱이 175점을 쌓아 163점의 팀코리아익스프레스를 앞서고 있다.
가을 시즌 첫 경기로 9월 4일 개최되는 GT 챔피언십은 1년에 한 번뿐인 대회이다. 90년대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투어링카 레이스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GT1~4 클래스를 비롯해 쉘 힐릭스 울트라 1600과 엑스타 V720 클래스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투어링카 대회이다. 쉐보레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를 비롯해 국내 대표 GT 팀들이 참가해 격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XTM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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