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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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RA 카트 챔피언십 5라운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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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주최한 2016 KARA 카트 챔피언십이 10월 23일 최종 5라운드로 마무리되었다.

최종전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장윤석(피노카트)이 시리즈 최다 득점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총 5개 종목 최종 우승자도 가려졌다.

KARA는 카트 챔피언십과 관련해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종목임에도 개최 환경이 불안정해 주관 단체인 KARA가 직접 나서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대회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카트 참가자를 증가시키기 위한 토양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ARA는 개최 첫 해임을 감안해 참가비를 낮추고, 전체 선수에 공식 타이어 1세트를 무상 지급하는 등의 지원책으로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힘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전체 참가자에게 스포츠안전재단의 상해보장보험을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올해 개선된 내용이다.

KARA는 카트 참가자들의 중장기적 기량 향상을 위한 성장 모델을 선보인 점도 올 시즌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았다.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항공권을 지원하고 2018년 유소년 스칼라십을 위한 기초도 다졌다는 설명이다.

KARA 관계자는 “KARA 카트 챔피언십이 무사히 안착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그러나 국내 카트 시장 전반 규모가 선진국에 비해 작은 실정이어서 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17년 기존 카트 인구를 큰 폭으로 늘리기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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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6 최종전 10월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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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최종전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 23일 진행했다. 이날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는 6천여 명의 관중이 찾아와 2016 시즌 챔피언의 탄생 순간을 지켜봤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개 서킷을 오가며 8라운드를 치렀다. 올해는 특히 8년간 모터스포츠 개최를 중단했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개최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SK ZIC 6000 결승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1위를 차지했다. 2016 시즌 챔피언은 시리즈 포인트 126점을 획득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로 결정되었다.
정의철과 시즌 우승을 경쟁했던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은 2위로 선전하며 6위 정의철 보다 좋은 기록을 세웠으나 최종 포인트 115점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은 기자회견에서 “시즌 챔프에 올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좋은 타이어를 제공해준 후원사와 1년 간 뛰어난 경주차를 준비해준 팀원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GT1 최종전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과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109점으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승자승 규정을 적용해 최명길이 시즌 챔프에 올랐다.
최명길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한해 동안 레이스를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최종전 1위는 정원형. V720 클래스 크루즈, 엑센트 부문에서는 정지원과 나창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주최측은 최종전 피트워크를 진행하면서 2017년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8라운드 중 4라운드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고,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한중일을 넘어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해외 경기는 중국에서 서포트 레이스가 아닌 단독 개최로 진행해 세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2017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로 예정되어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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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SK ZIC 더블 타이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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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 SK ZIC 6000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선 것이다.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SK ZIC 6000 8라운드에서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우승을 차지하고 정의철은 6위를 기록했다. 정의철은 시리즈 종합 점수 1위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은 지난해에 이어 팀 챔피언십 부문 2연패를 이루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올해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8라운드로 치러졌다. 그 중 SK ZIC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SK ZIC 6000 클래스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가 5승을 거두었다. 이 중 2, 4, 5라운드와 최종전에서는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올해 SK ZIC 6000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4개의 타이어를 사용했다.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이 대회 끝까지 안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했다”면서 “고강성 재료 사용을 통해 경량화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빠른 기록을 위해 그립성이 높은 신규 재료를 적용했다. 그 결과 작년 대비 최고 기록을 단축하면서도 내구력까지 향상된 타이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엑스타 레이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이것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기업들과 기술력을 겨루는 레이싱 타이어의 명가이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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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중군,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1, 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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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4랩 결승에서 4위에 오른 최명길은 7라운드 합계 109점으로 GT1 챔피언이 되었다.
올해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서는 최근 들어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졌다. 기존의 강팀 쉐보레 레이싱의 라이벌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가세하면서 국내 정상 GT 레이스의 진면목을 펼친 때문이다.
매 경주마다 다이내믹한 경쟁구도를 만들어내며 레이싱팬들의 주목을 받은 GT1 1~7라운드 최종 결과는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의 타이틀 제패로 막을 내렸다. 3라운드 우승 이후 세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최명길은 최종전을 4위로 마치고 2016 GT1 시리즈를 석권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은 아쉬운 일전을 치렀다. 6라운드까지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챔피언 고지에 성큼 다가섰지만, 최종전 6위로 GT1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최명길과 동점. 그러나 승자승 원칙을 적용한 결과 최종전에서 한 발 앞선 최명길에게 챔피언 트로피가 돌아갔다.
시리즈 7라운드에서 역전 챔피언을 기대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은 최종전 5위 체커기를 받고 종합 3위를 차지했다. 5라운드 3위, 6라운드 우승 등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가파르게 순위를 올린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은 2016 GT1 시리즈를 4위로 마무리지었다.
2014, 2015 시즌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쉐보레 레이싱은 올해 기대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개막전 우승으로 상쾌한 출발을 알렸지만, 하반기에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면서 선두그룹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종 7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안재모가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내세운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2016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시리즈 7라운드 중 4라운드(2, 5, 6, 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높이 든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GT1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올해 신설된 GT1 팀 챔피언십 부문 초대 타이틀을 가져갔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GT2 클래스에서도 빛나는 기록을 쌓았다. 한민관과 권봄이 듀오가 2016 GT2 시리즈에서 1, 3위를 석권한 것이다. 개막전을 풀투윈으로 출발한 한민관은 최종전 10위로 슈퍼레이스 GT2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권봄이는 2011년 레이스 데뷔 이후 개인통산 최고 3위에 랭크되었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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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2016 SK ZIC 6000 챔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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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최종 8라운드에서 정의철은 6위 체커기를 받고 종합 1위를 확정지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김진표, 이데 유지, 정의철 트리오를 내세운 엑스타 레이싱이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엑스타 레이싱은 2016 SK ZIC 6000 클래스에서 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5 시리즈 3위 정의철은 올해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8라운드 모두를 6위 이내로 마치며 전 경주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것이다. 개막전을 4위로 시작한 정의철은 중국 더블 라운드에서 연속으로 포디엄에 올라갔고,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2연 연속 우승컵을 들었다.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의 기록은 2위. 이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4위 체커기를 받고 2위와의 점수 차이를 21점으로 벌린 정의철은 최종전 6위로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최고 자리에 올라갔다.
2016 SK ZIC 6000 시리즈 2위 트로피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에게 돌아갔다. 개막전과 중국 주하이 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김동은은 3, 4라운드에서 포인트를 더하지 못하며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5라우드부터 다시 강공을 펼친 끝에 2016 SK ZIC 6000 시리즈를 2위로 마무리 지었다.
최종전 폴시터 조항우는 결승에서 8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의 챔피언십 포인트는 96점. 8라운드 예선 3위에 이어 결승에서 1위를 기록한 이데 유지와 챔피언십 포인트가 같지만, 우승 횟수가 더 많은 조항우가 최종 3위로 결정되었다.
E&M 모터스포츠 김재현은 최종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예선 성적은 9위였으나, 결승 내내 역주를 펼친 끝에 4위를 기록했다. 제일제당 레이싱 듀오 김의수와 오일기도 SK ZIC 6000 8라운드에서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작성했다.
SK ZIC 6000 팀 챔피언십 부문 1위는 243점을 획득한 엑스타 레이싱.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19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아트라스BX 레이싱은 3위. 8라운드 합계 83점을 쌓은 제일제당 레이싱은 팀 창단 첫 해에 SK ZIC 6000 팀 챔피언십 부눈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7 슈퍼페이스 챔피언십은 올해와 같이 8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로 계획되어 있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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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조항우, SK ZIC 6000 2연속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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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SK ZIC 6000 최종전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10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8라운드 최종 3차 예선에서 조항우는 2분 13.917초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잡았다.
조항우의 예선 1위는 이번이 세 번째.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올해 첫 폴포지션을 획득한 조항우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7라운드에 이어 두 경주 연속 예선 1위에 올랐다.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예선 2위를 기록하면서 아트라스BX 레이싱이 SK ZIC 6000 8라운드 결승 그리드 1열을 장악했다. 개막전 폴시터 이데 유지는 예선 3위. 2016 시리즈 챔피언십 라이벌 정의철과 김동은이 그 뒤를 이어 예선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106은 정연일은 예선 5위에 들었고, 황진우, 김의수, 김재현이 9위권에 포진하는 예선을 치렀다. 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 소속으로 SK ZIC 6000에 처음으로 출전한 키노시타 미츠히로가 예선 10위를 기록했다.
첨예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GT1 예선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라이벌을 압도했다.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예선에 돌입한 정회원은 예선 2위 이재우보다 0.592초 빠른 기록으로 시리즈 7전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GT1 예선 3위는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지키고 있는 최명길은 숏컷 규정 위반에 따라 잠정 예선 2위 기록을 인정받지 못하고 7그리드로 밀려났다. 4~6그리드는 장현진, 김중군, 안재모의 자리. 타이틀 라이벌 김중군, 최명길, 서주원은 올해 마지막 대결장에서 챔피언 경쟁을 펼치게 된다.
14명이 예선에 나선 GT2 폴시터는 정경훈. 2승 주자 이원일은 예선 2위를 기록했고, 득점 2위 권봄이는 예선 3위로 선전을 이어갔다. 챔피언십 선두 한민관은 6그리드에서 최종전 결승을 시작한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8라운드(GT1 이하는 7라운드) 결승은 10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서포트 레이스 TCSA 결승에 이어 택시타임, 피트워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오후 1시부터 GT, SK ZIC 6000, 엑스타 V720,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결승이 펼쳐진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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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 SK ZIC 6000 톱4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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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한 번 포디엄 진출에 성공한 제일제당 레이싱이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 나선다.
올 시즌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에 임하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목표는 더블 포디엄과 팀 챔피언십 부문 톱4 진입. 시리즈 3라운드부터 줄곧 10위권에 포진하며 포인트를 획득한 김의수와 오일기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의 더블 포디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제일제당 레이싱의 출발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신생 팀이 팀이 감내해야할 시행착오와 몇몇 불운에 휩싸이면서 시리즈 초반 두 경주에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쌓지 못한 못했다. 그러나 국내 정상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춘 제일제당 레이싱은 중국 상하이 원정 레이스부터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강공을 펼치지 시작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출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이 클래스 최다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김의수가 제일제당 레이싱에 2위 트로피를 안겨준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오일기도 10위로 완주하며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이어진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제일제당 레이싱의 득점 행진은 계속되었다. 아쉽게 시상대 등정은 놓쳤지만, 올해 처음 SK ZIC 6000 스톡카 레이스에 출전한 오일기가 4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 연속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한 것이다.
시리즈 초반의 난제를 극복하고 전열을 재정비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7라운드에서 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오일기가 2위 체커기를 받고 첫 포디엄 피니시의 기쁨을 만끽했고, 김의수도 7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뚜렷하게 달라진 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속 드라이버 모두를 시상대에 올린 제일제당 레이싱의 올해 마지막 목표는 동반 포디엄.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2016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에서 시상대 두 자리를 석권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 감독 겸 드라이버는 “올해 마지막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국내외 6개 서킷을 순회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숙된 모습을 팬들에게 전해드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시리즈 중반 이후 베테랑 드라이버의 관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오일기도 “김의수 감독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제일제당 레이싱을 응원해준 팬, 후원사, 그리고 팀원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는 10월 22~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국내 정상의 GT 레이스, 배기량 1,600cc 이하 경주차들의 대결장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엑스타 V720 크루즈와 엑센트 원메이크 레이스 최종전도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와 함께 열린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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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한과 손인영,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2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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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쉘 힐릭스 울트라 1600(슈퍼1600) 시리즈 종합 우승은 이준은이 차지했다. 5라운드까지 제이본 레이싱팀 전진한과 선두 경쟁을 벌인 이준은은 6라운드에서의 1위로 챔피언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최종 7라운드는 시리즈 2위 이하 선수들의 순위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6라운드는 올해 챔피언 후보를 가리는 이벤트로 주목을 끌었다. 타이틀 후보에 이름을 올린 드라이버는 이준은, 전진한, 손인영. 한 경주에 최다 26점이 걸린 만큼, 2, 3위 전진한과 손인영은 시리즈 막판 순위변동의 불씨를 지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인 스피드웨이 13랩 결승이 이준은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두 선수의 역전 기회는 사라졌다. 1~6라운드 합계 116점을 기록한 이준은이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6라운드 결승 전반은 톱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성현에게 유리한 국면이었다. 그러나 레이스 종반 2랩이 남은 상황에서 김성현이 리타이어하자 뒤따르던 이준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5라운드 2위에 따른 핸디캡타임을 적용받아 12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이준은은 화끈한 추월극을 펼친 끝에 올해 세 번째 1위 시상대를 밟았다.
6라운드 2, 3위는 손인영과 전진한. 아주자동차대학 안찬수는 2라운드 3위 이후 최고 4위를 기록했고, 정주섭과 정원형, 장재원, 이승원이 그 뒤를 따랐다.
시리즈 챔피언이 확정된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최종 7라운드에는 15명이 참가해 올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이준은은 부담 없이 최종전에 나서 올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6라운드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시리즈 2위 후보는 전진한(76점)과 손인영(69점). 우승 기록은 없지만, 개막전부터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은 전진한이 손인영과 7점 차이로 2위를 지키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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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워치,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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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M BMW 모터스포트를 후원하는 아이스워치(ICE-WATCH)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아이스워치는 지난 9월 25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 현장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후원을 발표하고 드라이버 및 팀 크루 전원에게 아이스-포레버(ICE-FOREVER) 라인업을 전달했다.
아이스-포레버는 아이스워치를 대표하는 모델로, 비비드하고 캐주얼한 10가지 색상 중 특히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이름에 퍼플이 들어간 점을 고려해 퍼플 컬러의 제품을 전달했다.
2007년 벨기에 동남부 바스토뉴에서 탄생한 아이스워치는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주목을 받으며 최근 3년 사이 세계 80여 개국, 12,000여개 이상의 단일 숍 및 부띠그에 진출하며 폭 넓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다채로운 컬러를 바탕으로 폴리아미드, 실리콘, 데님, 캔버스 등의 소재들을 시계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서 아이스 워치만의 독창적인 컨셉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5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고 클래스를 석권하고 올해 새롭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지난해 챔피언 장현진을 비롯해 김중군, 정회원 및 한민관, 권봄이 등 실력과 대중의 인지도를 겸비한 선수들을 보유한 명문 프로팀이다.
슈퍼레이스 마지막 경기를 앞둔 현재 김중군, 한민관이 GT1과 GT2 클래스 모두에서 1위에 오르며 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DTM BMW 모터스포트 팀 후원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지속해 온 아이스워치 관계자는 “‘Change, you can’이라는 슬로건대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아끼지 않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팀 컬러가 아이스 워치의 이미지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아이스워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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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공식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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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되는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공식 일정이 21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오전 9시 35분, 가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시작된 SK ZIC 6000 클래스 연습주행에서는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가 2분 39.755초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의 연습주행 최고 기록은 2분 40.089초. SK ZIC 6000 시리즈 득점 선두 정의철은 연습주행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밖에 지난 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는 2분 45.192초 랩타임 기록을 세웠다.
GT1 클래스에서는 지난 경기 우승자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이 가장 빠른 기록(2분 43.195초)을 작성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주원의 연습주행 베스트 랩타임은 2분 43.296초.
현재 시리즈 포인트 1위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은 2분 45.367초를 기록했다. GT1 오전 연습주행에 쉐보레 레이싱은 참가하지 않았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21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22일 예선, 23일 결승 순서로 진행된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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