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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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KARA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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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서울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KARA PRIZE GIVING 2016’에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았다.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시리즈에 출전한 정의철은 올해 어느 해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나이트 레이스 2연패, 전 경기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하며 당당히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다. 2014 시즌 최종전부터 17경기 연속 톱10 피니시 기록도 보유한 정의철은 소속팀 엑스타 레이싱이 SK ZIC 6000 팀 챔피언십 부문 정상에 오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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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PRIZE GIVING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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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캘린더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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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을 예고한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캘린더 확정안이 발표되었다. 12월 27일,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내년 슈퍼레이스는 올해와 같은 8라운드(GT 이하는 7라운드)로 치러지고, 슈퍼6000 해외 경기는 축소 운영된다.
2017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올해보다 일주일 빠른 4월 14~16일에 개최된다. 개막전 서킷은 용인 스피드웨이. 4월 10일 미디어데이를 치른 이후 시리즈 8라운드의 문은 연 슈퍼레이스는 5월 12~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자리를 옮겨 2라운드를 펼친다.
용인 스피드웨이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오가며 3, 4라운드를 치른 뒤에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6회 나이트 레이스로 여름 밤을 달군다.
시리즈 6라운드 무대는 다시 용인 스피드웨이. 이어 9월 22~24일에는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슈퍼6000 7라운드가 단독 운영된다. 올해 슈퍼6000은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3라운드가 개최되었으나, 2017 시즌 국외 투어 레이스는 크게 축소되었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일정은 10월 27~29일. 올해에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최종전을 치렀으나, 내년에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17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1
4월 14~16일
용인 스피드웨이
2
5월 12~1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3
6월 16~18일
용인 스피드웨이
4
7월 14~1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5
8월 11~12일
인제 스피디움
6
9월 1~3일
용인 스피드웨이
7
9월 22~24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8
10월 27~29일
용인 스피드웨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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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 그랑프리 20라운드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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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1 그랑프리는 올해보다 1라운드가 줄어든 20라운드로 개최된다. 독일 호켄하임 레이스가 2017 F1 캘린더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2017 F1 그랑프리는 올해보다 일주일 늦은 3월 26일에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중국 그랑프리가 바레인 그랑프리와 자리를 바꿔 2라운드로 개최되고, 이후 그랑프리까지는 올해 일정과 같다.
러시아, 스페인, 모나코, 캐나다, 아제르바이젠, 오스트리아, 영국, 헝가리 그랑프리를 마친 뒤에는 한 달 휴식기를 보낸다. 이어 벨기에 그랑프리가 하반기 레이스의 출발을 알리고, 이탈리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멕시코, 브라질 그랑프리를 연이어 치른 뒤에는 UAE 아부다비에서 2017 시리즈 최종 20라운드가 개최된다.
윈터 테스트는 두 차례가 잡혀 있다. 2월 27일~3월 2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첫 번째 윈터 테스트가 계획되어 있고, 일주일 뒤인 3월 7~10일에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테스트가 실시된다.
2017 F1 그랑프리 캘린더
3월 26일 호주, 멜버른
4월 9일 중국, 상하이
4월 16일 바레인, 사키르
4월 30일 러시아, 소치
5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5월 2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6월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6월 25일 아제르바이젠, 바쿠
7월 9일 오스트리아, 스필버그
7월 16일 영국, 실버스톤
7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8월 27일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9월 3일 이탈리아, 몬자
9월 1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10월 1일 말레이시아, 세팡
10월 8일 일본, 스즈카
10월 22일 미국, 오스틴
10월 29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11월 12일 브라질, 상파울루
11월 26일 UAE, 아부다비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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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레이스 GT 시리즈에서 주목할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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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시리즈는 지난해보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세분화된 4개 클래스(GT1,GT2, GT3, GT4) 모두에서 다이내믹하고 재미있는 레이스가 펼쳐지지는 않았지만, GT 핵심 GT1과 GT2 시리즈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2016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에서 양산된 기록 중에서는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 100경기 출전이 눈에 띈다. 9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GT 챔피언십에서 대기록을 수립한 김중군은 2016 GT1 시리즈 2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2 한국모터챔피언십 투어링B 클래스로 데뷔한 김중군은 매년 평균 7경기 이상에 출전하며 개인통산 102전, 10승, 18회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KARA 공인 100경기를 돌파한 선수는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장순호(SH컴퍼니), 오일기(제일제당 레이싱), 김중군 등 6명뿐이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최명길은 올해 개인통산 네 번째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독일 F3 출신으로, 2009년부터 국내 자동차경주에 출전한 최명길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에서 3회(2011, 2012, 2014)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소속 팀과 함께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에 전념한 최명길은 1승 포함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최명길의 GT1 챔피언 등극은 극적으로 이뤄졌다. 시리즈 최종전을 치른 결과 챔피언십 라이벌 김중군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승자승 규정에 따라 슈퍼레이스 데뷔 해에 GT1 드라이버즈 정상에 올라섰다.
GT1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내세워 GT1 타이틀 쟁탈전에 뛰어든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실력 출중한 쏠라이트 인디고와 쉐보레 레이싱의 사정권에서 일찌감치 벗어나며 올해 신설된 GT1 팀 챔피언십 초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GT1 클래스 4승, 10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강팀의 저력을 입증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GT2 드라이버즈 챔피언을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서 GT2 챔피언의 영광을 누린 드라이버는 한민관. 개막전 우승으로 탄력을 붙인 한민관은 2010년 KARA 공인 대회 출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이밖에 GT2 클래스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원레이싱과 ENI 레이싱팀의 활약도 돋보였다. 4라운드부터 GT2 경쟁에 합류한 이원일은 2승을 기록하며 시리즈 2위로 도약했고, ENI 레이싱의 간판 정경훈은 최종전 우승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 여성 드라이버 가운데 눈의 띄는 활약을 펼친 권봄이(서한-퍼플모터스포트)도 시리즈 3위에 오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기현(allen@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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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GV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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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전국 멀티플렉스 CGV에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분노의 도로’ 편을 선보였다. 신규 광고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2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국 CGV에 교체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와 코믹 에피소드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통해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광고 역시 전편인 몬스터 편, 우주비행사 편 등에 이어 흥행 영화의 소재를 활용해 친근함과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새롭게 선보인 ‘분노의 도로’ 편은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로로’와 함께 다양한 악당 캐릭터들이 등장해 밝고 선명한 색감의 3D 영상으로 구현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두 주인공이 악당들의 추격을 역동적인 코너링과 질주로 빠져 나오는 과정이 마치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듯한 즐거움을 선사해 ‘안전한 탈출’이라는 컨셉트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금호타이어 주경태 마케팅 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캐릭터인 또로는 TV 광고뿐만 아니라 극장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가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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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레이스 슈퍼6000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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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SK ZIC 6000)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양산되었다. 2008년 6월 21일,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부터 올해까지 개최된 슈퍼6000은 통산 62경기. 창설전 우승자는 김의수(2008, CJ 레이싱)였고, 올해 최종전 우승컵은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에게 돌아갔다.
올해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통산 6번째 챔피언이 탄생했다. 첫 시즌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공은 조항우(2008, 현대 레이싱). 김의수, 밤바 타쿠, 황진우, 팀 베르그마이스터에 이어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슈퍼6000 6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의철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10 챔피언십 등 국내 정상 클래스를 모두 석권하는 이색 기록도 작성했다. 2013 KSF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 1위(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오른 정의철은 2016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 정상에 우뚝 섰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엑스타 레이싱은 올해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에 참가한 엑스타 레이싱은 2015 슈퍼6000 시리즈에서 팀 챔피언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 시즌에는 양대 타이틀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는 슈퍼6000 클래스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김의수의 슈퍼6000 결승 통산 출전 기록은 61전. 2008 창설전부터 이 클래스에 참가한 김의수는 올해 개막전 결승 그리드에만 빠졌을 뿐 나머지 전 경기에 출전했다.
2016 슈퍼레이스 슈퍼6000 챔피언 정의철의 17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시 기록도 눈에 띈다. 2014 시리즈 최종 8라운드부터 올해 최종전까지 10위권에 포진한 정의철은 개인통산 60전, 11승, 7회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올해 슈퍼6000 엔트리 가운데 2년 연속 전 경기를 완주한 유일한 드라이버도 정의철이다.
2016 슈퍼6000 시리즈 1~8라운드에서 모두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를 기록한 드라이버는 정의철, 조항우, 이데 유지 등 3명으로 집계되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와 카게야마 마사미(인제 레이싱), 이데 유지가 드라이버즈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밖에 올해 슈퍼6000에 데뷔한 드라이버 중 김재현(E&M 모터스포츠), 오일기(제일제당 레이싱), 김장래(투케이바디) 등 3명이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재현과 오일기는 포디엄 피니시, 김장래는 데뷔전 포인트 피니시도 이뤄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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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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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쏠린 레이싱팬들의 관심은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KIC, 인제 스피디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이벤트에는 예년보다 많은 관중이 찾아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고, 중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SK ZIC 6000 국외 투어 레이스도 한층 성장한 슈퍼레이스의 일면을 입증한 때문이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가 일구어낸 성과 중에서는 용인 스피드웨이 시대 재개막을 빼놓을 수 없다. 2008년 이후 잠정 폐쇄되었던 용인 스피드웨이를 다시 슈퍼레이스 캘린더에 올린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지향한 (주)슈퍼레이스의 뚜렷한 성과물이다.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과 SK ZIC 6000 7라운드(GT1 이하는 6라운드)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의 인기를 견인한 레이스로 손색이 없었다. 이로 인한 여파는 인제 스피디움과 KIC에서 개최된 슈퍼레이스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는 평이다. 특히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나이트 레이스 등은 슈퍼레이스 핵심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다.
GT 클래스 부흥은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 출전 경주차가 급증하지는 않았지만,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들이 가세하면서 이전보다 한층 다이내믹한 경쟁구도가 만들어진 덕분이다.
GT 활성화의 주역은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탄탄한 팀워크와 실력파 드라이버들을 보유한 세 팀은 시리즈 1~7라운드 내내 화끈하고 짜릿한 경쟁을 펼치며 GT 레이스의 재미를 북돋아주었다.
후원사 다양화도 눈에 띈다. 금호, 한국타이어 외에 SK ZIC와 GM코리아, 한국쉘 등이 슈퍼레이스 슈퍼6000, 슈퍼1600 후원사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여러 튜닝파츠, 오일 메이커, 의류, 선글라스 업체가 각 레이싱팀과 손을 잡고 2016 슈퍼레이스에서 이름을 알렸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캘린더는 크게 수정되었다. SK ZIC 6000 국외 레이스는 축소되고, 중국 라운드는 슈퍼레이스 단독 경기로 운영된다. 여기에는 GT 아시아, 아우디 R8 LMS 컵, 람보르기니 수퍼 트로페오 등이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는 TCSA와 아우디 R8 LMS 컵 시리즈가 함께 개최된다. 이밖에 시리즈 8라운드 중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4라운드가 계획되어 있고, 나이트 레이스는 내년에도 인제 스피디움을 무대로 펼쳐진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1, GT2, GT3, GT4, 현대 아반떼 컵 등 6개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리뷰
1.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2. GT1
3. GT2~4
4. SK ZIC 6000
5. 2016 슈퍼레이스 워스트 3
6. 2016 슈퍼레이스 베스트 3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RACEWEEK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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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황도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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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뮬러4 챔피언십 출신 황도윤이 2017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1년 일본 도쿄 모터스포츠 칼리지를 입학한 뒤 JAF 슈퍼포뮬러 주니어, 포뮬러4 챔피언십 등을 거치며 카레이싱의 기초를 닦아온 황도윤은 이탈리아 VSR(Vincenzo Sospiri Racing) 팀 소속으로 2017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황도윤은 올해 빈센초 소스피리 레이싱팀이 후원하는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발탁되었다. 이후 1년 동안 일본 포뮬러4 챔피언십 풀 시즌에 출전한 황도윤은 12월 17일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열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테스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이와 관련해 황도윤은 “람보르기니 본사의 지원으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면서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의 F3 출신들과 함께 받은 테스트에서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황도윤은 2017 블랑팡 아시아 시리즈와 함께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VSR 팀 소혹으로 참가하게 된다.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무대에서 열심히 뛰겠다”는 황도윤은 “내년 성적에 따라 람보르기니 워크스 드라이버로 승격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 최초로 국외 유명 스포츠카 레이싱팀의 워크스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황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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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남긴 그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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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전반적으로 도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 메인 이벤트, SK ZIC 6000 클래스에 예년보다 많은 레이싱팀 선수들이 참가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인기를 리드했고, 실력파 선수들이 가세한 GT1 시리즈에서는 어느 해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벌어진 덕분이다.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에 많은 팬들이 찾아온 점도 주목할 만하다. KARA 발표에 따르면 경기 당 평균 1만 명 이상의 관중이 레이싱 현장을 방문한 것은 눈에 띄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재미있는 레이스, 다채로운 이벤트로 인기를 끈 2016 슈퍼레이스 이면에서 다소 어두운 그림자도 찾을 수 있다. 일부 공정하지 못했던 심사와 미비한 안전대책, 그리고 시도는 좋았지만 아쉬움을 남긴 미디어 데이 운영 등이다.
심사와 관련된 문제는 출전 팀, 선수들, 그리고 후원사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다. 특히 순위, 포인트 등과 관련된 심사인 경우 그 중요도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면에서 SK ZIC 6000 일본 라운드에서의 잘못된 심사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일이다.
예선에서는 적기 시 추월과 관련해 일관되지 않은 규정 적용으로 잡음을 낳았다. 결승에서는 더 큰 문제가 불거졌다. 검차 중 경주차 최소무게 규정을 고의적으로 위반한 선수와 팀에 합당한 페널티를 부과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임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번복한 것이다.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었지만, 드라이버 안전과 연관된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점도 되짚어볼 일이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SK ZIC 6000 7라운드 결승 초반에 발생한 경주차 화재는 비교적 원만하게 처리되었으나, 화재현장을 빠져나온 드라이버에게 빠르고 적절한 조취를 취하지 않은 것은 제고의 여지없이 잘못된 사안이다.
2016 시리즈 개막 일주일 전에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도 아쉬운 단면을 읽을 수 있다. 시즌 오프닝 레이스를 앞두고 대회 개최 10년째를 맞이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에 이견은 없지만, 다수의 미디어들이 관심을 갖는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팀코리아익스프레스에게만 집중 조명이 쏟아지도록 운영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전체적인 이벤트 시간에 제약이 따르더라도 미디어 데이 현장에 참여한 SK ZIC 6000과 GT1 팀 선수들에게 고른 포토타임을 배정하는 균형감이 빠진 듯하다. 적어도 이날에는 팀 규모와 성적 등에 따라 (의도하지는 않았더라고) 주연과 조연이 나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는 일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1년 내내 이원화된 홈페이지 운영은 팬들에게 혼선을 전할수 있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컨텐츠도 보완되어야 한다. 슈퍼레이스를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더불어 슈퍼레이스와 함께하는 레이싱팀과 선수들,후원사 동향, 보다 자세한 기록 등이 우선되어야 팬들에게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있다.
※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리뷰
1.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2. GT1
3. GT2~4
4. SK ZIC 6000
5. 2016 슈퍼레이스 워스트 3
6. 2016 슈퍼레이스 베스트 3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RACEWEEK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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