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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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블루와 레드, GT1 1라운드 예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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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GT1 예선에서 서한-퍼플 블루 팀 장현진이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GT2 예선에서는 원레이싱 이원일이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4월 1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GT1 예선은 올 시즌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GT1 예선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8명. 오토시티 레이싱 김주찬이 출전하지 않아, 서한-퍼플 블루와 서한-퍼플 레드,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선수들이 20분으로 규정된 1차 예선에 뛰어들었다.
상위 5명을 가리는 1차 예선 1위는 장현진이었다. 1랩 4.346km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2분 03.800초에 주파한 장현진은 1위 기록으로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따냈다. 이어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이재우와 안재모(쉐보레 레이싱)가 1차 예선 5위권을 형성했다.
이와 달리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듀오는 1차 예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명길이 떠나면서 팀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은 서주원이 예선 6위, GT1에 데뷔한 연정훈의 순위는 최하 8위였다.
15분간 이어진 GT1 2차 예선 톱3는 1차 예선 흐름을 그대로 따랐다. 이에 따라 서한-퍼플 블루 장현진이 슈퍼레이스 GT1 1라운드 예선 1위를 기록했고, 김중군과 김종겸이 그 뒤를 이었다. 1차 예선 순위를 바꾼 안재모와 이재우는 4, 5그리드에 서서 GT1 1라운드 결승에 돌입한다.
16명이 참가한 GT2 예선에서는 이원일이 한 발 앞섰다. 1차 예선 2위로 2차 예선에 진출한 이원일은 마지막 타임어택에서 2분 07.270초를 기록하며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서한-퍼플 블루 권봄이의 역주도 빛났다. 금요일 연습주행부터 이전보다 크게 향상된 경쟁력을 보여준 권봄이는 1차 예선을 1위로 마치며 라이벌 진영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개인통산 세 번째 예선 1위에 성큼 다가선 권봄이는 예선 종반에 분투한 이원일에 톱그리드를 내주었다. 이원일과 권봄이의 기록 차이는 0.549초. 그리드 1열을 장악한 두 선수의 라이벌 대결은 GT2 결승의 핫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GT2 3~5위는 한민관(서한-퍼플 레드), 이준은(드림레이서-디에이), 오한솔(알앤더스 레이싱). 지난해 GT2 챔피언 한민관은 3그리드에 서서 결승을 시작하고, 알앤더스에서 새로운 시즌에 돌입하는 오한솔은 GT2 예선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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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개막전 우승컵의 주인공은 통산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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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2017 시리즈의 문을 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레이스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캐딜락6000(슈퍼6000)은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9년 동안 개최된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통산 5명.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밤바 타쿠, 김동은과 황진우(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가 슈퍼6000 시리즈 오프닝 레이스에서 1위 체커기를 받았다.
개막전 우승의 기쁨을 시리즈 챔피언으로 엮어낸 드라이버는 김의수(2009), 밤바 타쿠(2010), 팀 베르그마이스터(2015) 등 3명으로 집계되었다. 역대 개막전 1위 5명 중 3명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셈이다.
슈퍼6000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거머쥔 선수는 김동은이었다. 올해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챔피언에 도전하는 김동은은 개인통산 6승 중 3승(2012, 2013, 2016)을 시리즈 1라운드에서 기록했다.
개막전 예선 1위에는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의수, 밤바 타쿠, 김동은, 황진우, 김중군(현재 서한-퍼플 레드 GT1 드라이버),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지난 9년 동안 열린 슈퍼6000 개막전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폴투윈 기록은 통산 여섯 차례 만들어졌다. 김의수(2008~2009), 밤바 타쿠(2010~2011), 김동은(2012), 팀 베르그마이스터(2015)가 이 기록의 주인공이다.
이밖에 2008~2016 슈퍼6000 개막전 포디엄에는 통산 17명이 올라가 샴페인을 터뜨렸다. 개막전 최다 포디엄 주자는 김의수(5회)였고, 김동은과 황진우도 각각 세 차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역대 슈퍼6000 챔피언은 조항우, 김의수, 밤바 타쿠, 황진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 등 6명.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는 최다 3회 챔프의 꿈을 이뤘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4월 14~16일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은 2008, 2016 시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태백 레이싱파크 2회, 그리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통산4회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열렸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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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헌터코리아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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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에 출전하는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주)헌터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 감독과 (주)헌터코리아 정지철 이사(위 사진 오른쪽)는 4월 12일 CJ로지스틱스 캠프에서 만나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테크니컬 후원사로 참여하는 헌터코리아는 최신형 얼라이먼트 장비, 휠 밸런서, 타이어 체인저 등 장비 지원은 물론 레이스 현장에 엔지니어를 파견해 수준 높은 기술지원도 약속했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 감독은 “헌터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 1위 헌터 장비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황감독은 “경주차 셋업과 레이스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경주차의 세팅 과정과 정확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헌터코리아는 1978년 창업 이래 ‘공생, 공존, 공영’을 기업 이념으로 내세우고 국내 최초로 언더카(Under Car) 서비스 분야를 개척했다. 60여년 연속 세계 1위 헌터 휠얼라인먼트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헌터코리아는 서울 마포에 첨단 헌터코리아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CJ 로지스틱스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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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트레일러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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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레이싱팀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레이싱팀은 아트라스BX 레이싱(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 팀106(류시원, 아오키 타카유키), 그리고 헌터 인제 레이싱(정연일) 등 세 팀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들 세 팀 선수들에게 독일투어링카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세계 약 30여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입증한 기술력이 응집된 고품질 레이싱 타이어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특별 제작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높이 5.5미터, 너비 2.5미터, 길이 13미터 규모의 트레일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2개의 미팅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트레일러는 앞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팀들의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트레일러 도입과 같이 앞으로도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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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아벤투라 월드 파크에 페라리 랜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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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두 번째 테마파크 ‘페라리 랜드’(Ferrari Land)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쪽에 위치한 포르투아벤투라 월드 파크 앤 리조트(PortAventura World Parks & Resort)에 문을 열었다.
4월 6일 페라리 랜드 개장 행사에서 스페인의 유명 테마파크 리조트 포르투아벤투라의 아르투로 마스 살다 회장은 “페라리 랜드는 포르투아벤투라의 역사상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이며 오늘은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된 의미 있는 날이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페라리의 협력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페라리 설립자 엔초 페라리의 아들이자 부회장인 피에로 페라리,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 마크 헤네를 비롯한 하객 1,500여 명이 모여 개장을 축하했다.
페라리 랜드는 페라리의 진정한 가치,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주는 흥분을 방문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약 7만평방미터 부지에는 11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고, 페라리 역사와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전시도 즐길 수 있다.
페라리 랜드의 하이라이트는 유럽에서 가장 높고 빠른 놀이기구인 레드 포스다. 112미터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80km까지 단 5초 만에 도달하는 레드 포스는 엄청난 스피드로 짜릿한 스릴을 찾는 방문객들과 F1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페라리 랜드 중심부에는 전설적인 페라리 경주차의 모양을 본 뜬 페라리 체험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획기적인 두 개의 놀이기구를 통해 페라리 F1과 GT 레이스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체험공간 레이싱 레전드에서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전 세계 서킷과 아름다운 도로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방문객의 운전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라리 갤러리에서는 전설적인 페라리 팀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GT 레이스카로 달리는 마라넬로 그랜드 레이스, 어린이들이 F1 경주차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챔피언십, 타이어 교체 놀이기구 피트스톱 레코드 등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장한 스페인의 페라리 랜드는 아부다비의 ‘페라리 월드’에 이은 두 번째 페라리 테마파크이며, 중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세 번째 페라리 테마파크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F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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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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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4월 13~ 1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산(평택-시흥, 평택방향), 신탄진(경부, 서울방향), 화성(서해안, 목포방향), 청도(중앙, 부산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트럭, 버스 운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점검, 휠 얼라이먼트, 밸런스 점검 등 타이어 안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KRS55’, ‘KRD55’, ‘KXA10’ 등 제품 홍보 활동도 동시에 진행한다. KRS55와 KRD55는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 강화와 마모성능 향상을 위한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차의 안전운전은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고속도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만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매년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타이어 안전 관련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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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06, ASA 등 4개 기업과 테크니컬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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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전동공구 보쉬, 모튤, 피코사운드 등 4개 기업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챔피언에 도전하는 팀106의 테크니컬 후원사로 참여한다.
레이싱 휠 전문업체인 ASA(에이에스에이)와 팀106은 4월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고 2018년까지 동반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보쉬 전동공구도 팀106과 2년 연속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팀 창단 9년째를 맞이하는 팀106은 또한 레이싱 오일 전문 일진통상(모튤)과 6년 연속, 배기 시스템 전문 업체 피코사운드와는 4년 연속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팀106 류시원 감독은 “새로운 드라이버를 영입한 팀106의 2017 시즌은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후원사로 참여해 준 ASA, 전동공구 보쉬, 일진통상, 피코사운드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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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개막전에 22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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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캐딜락6000, GT1, GT2, GT3, GT4, 현대 아반떼 마스터즈 등 6개 클래스 드라이버 9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GM코리아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은 캐딜락6000(슈퍼6000) 1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진 드라이버는 12개 팀 22명. 18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딜락60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윤철수(메건 레이싱),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 김병현(드림레이서-디에이), 하태영(투케이바디) 등 4명은 올해 처음 슈퍼레이스 스톡카를 운전한다.
각 팀 드라이버 라인업은 전체적으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2016 슈퍼6000에서 더블 타이틀을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은 정의철과 이데 유지를 그대로 기용한다. 그러나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동한 김진표는 올해 팀 감독직에만 충실할 방침이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이전 팀코리아익스프레스) 라인업도 이전과 같다. 드라이버즈 2위 김동은, 그리고 감독직을 병행하는 황진우가 캐딜락6000 챔피언십 경쟁에 뛰어든다.
이 클래스에서 통산 3회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아트라스BX 레이싱은 3카 체제로 전환했다. 2년 동안 호흡을 맞춘 조항우-팀 베르그마이스터 듀오 외에 일본슈퍼GT 챔피언 출신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영입한 것. 이에 따라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어느 해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2016 슈퍼6000 4, 6위 팀 제일제당 레이싱과 E&M 모터스포츠도 이전 라인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베테랑 김의수와 오일기 체제를 이어가고, 강진성과 김재현은 E&M 모터스포츠의 스톡카를 책임진다.
팀106 드라이버는 류시원과 아오키 타카유키. 이 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류시원 감독은 국내 레이스에서 다수의 우승컵을 차지한 아오키 타카유키와 함께 이전보다 한층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헌터코리아의 후원을 받는 인제 레이싱은 이전과 달리 국내 드라이버를 캐딜락6000에 투입한다. 이 팀 라인업은 정연일과 안정환. 팀106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한 정연일, 그리고 지난해 이레인에서 활약한 안정환이 헌터 인제 레이싱 수트를 입고 레이싱팬을 맞이한다.
신생 드림레이서-디에이는 안현준-김병현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이 중 김병현은 지난해 GT2 시리즈 6위로, 올해부터 캐딜락6000 경주차로 갈아타고 8라운드 풀 시즌에 도전한다.
투케이바디는 당초 김장래 원드라이버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루키 하태영과 함께 경주타 두 대를 투입하기로결정했다. 이밖에 오토시티 레이싱(김준우)과 현대 레이싱(서승범)은 지난해와 같고,은퇴 후 복귀한 윤철수는 매건 레이싱 소속으로 캐딜락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캐딜락6000 클래스에 참여하는 타이어 메이커는 4개. 오랫동안 라이벌 경쟁을 펼친 금호와 한국타이어 외에 피렐리와 요코하마타이어가 가세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타이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라인업
엑스타 레이싱 / 정의철, 이데 유지 / 금호타이어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 황진우, 김동은 / 금호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 /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 / 한국타이어
제일제당 레이싱 / 김의수, 오일기 / 금호타이어
팀106 / 류시원, 아오키 타카유키 / 한국타이어
E&M 모터스포츠 / 강진성, 김재현 / 금호타이어
헌터 인제 레이싱 / 정연일, 안정환 / 한국타이어
드림레이서-디에이 / 안현준, 김병현 / 피렐리타이어
투케이바디 / 김장래, 하태영 / 금호타이어
오토시티 레이싱 / 김준우 / 요코하마타이어
현대 레이싱 / 서승범 / 한국타이어
메건 레이싱 / 윤철수 / 요코하마타이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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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타이어, 드림레이서-디에이 팀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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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타이어를 수입, 판매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이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피렐리타이어와 손을 잡은 레이싱팀은 드림레이서-디에이. 이 팀은 올해 안현준-김병현 듀오를 내세워 캐딜락6000 시리즈 8라운드에 뛰어든다. 안현준의 지난해 성적은 슈퍼6000 15위. 올해 캐딜락6000 루키 김병현은 2016 슈퍼레이스 GT2 시리즈에서 6위를 기록했다.
드림레이서-디에이 팀은 피렐리타이어와 함께 캐딜락6000에 도전하기 위해 뜨거운 겨울을 보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타이어 테스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세계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피렐리타이어의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는 안현준 감독은 “올 시즌에는 지난해와 달라진 경쟁력을 서킷에서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흥인터내셔널 강헌주 이사는 “F1을 비롯해 세계적인 자동차경주에서 축적한 레이싱 노하우를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고객들이 피렐리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강헌주 이사는 “피렐리와 함께 하는 드림레이서-디에이 팀이 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클래스에서 최고의 레이스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캐딜락6000에 드라이버 2명을 투입하는 드림레이서-디에이는 이준은, 노동기, 손인영, 정원형 등 4명을 GT2에 출전시킨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기흥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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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 vs 이원일, GT2 라이벌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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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 마련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미디어데이. 서한-레드 한민관(왼쪽)과 원레이싱 이원일이 GT2 라이벌 토크 단상에 올라 올 시즌 포부를 밝혔다.
서한-레드 GT2 클래스를 책임지는 한민관은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챔피언. 시리즈 개막전을 완벽한 폴투윈으로 시작한 한민관은 7라운드 합계 1승, 4회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내고 당당히 GT2 정상에 우뚝 섰다.
뒤늦게 라이벌 대결에 합류한 이원일은 2016 GT2 시리즈를 2위로 마무리 지었다. 하반기 4라운드에 출전한 그의 성적은 2승, 2위 2회. 출전한 4라운드에서 모두 포디엄에 오른 이원일은 원레이싱 GT2 대표 주자로 2017 타이틀에 도전한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2 클래스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한민관과 이원일. 드라이버 15명이 출사표를 던진 올 시즌 개막전에서 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기대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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