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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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라운드 KI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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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5월 12~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으로 무대를 옮겨 2라운드를 치른다.
2라운드에는 캐딜락 6000 22대, ASA GT1/GT2/GT3/GT4 45대 등 67대가 참가하고, 아반떼 컵 마스터즈 시리즈 출전자는 32명으로 예정되어 있다.
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대회를 ‘슈퍼 모터-페스타’(SUPER MOTOR-FESTA) 컨셉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가 이벤트로는 캐딜락 6000 클래스를 기반으로 만든 VR 레이싱 게임인 버추얼 챔피언십, 리액션 테스트, 택시타임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2라운드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XTM, 네이버,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팀106 류시원 감독 겸 선수가 2전을 통해 KARA 공인 1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한다.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KARA 공인 100경기를 돌파한 선수는 이재우, 조항우, 김의수, 장순호, 오일기, 김중군 등 6명뿐이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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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카트 챔피언십 RD2 KIC 카트 경주장에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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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주최하는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2라운드가 이번 주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카트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KARA는 올해부터 참가 종목별 위상 확립을 위해 카트 최고 종목인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를 ‘챔피언십’으로 로탁스 주니어, 루키, 마스터즈 등을 ‘내셔널 카트 챌린지’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참가자가 랩타임 목표 시간을 정해 근접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타임타깃 종목을 신설해 카트 입문자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밖에 유소년 대상 ‘KARA 카트 아카데미’를 운영해 공인 카트 레이스 참가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ARA는 참가자를 위한 포상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 라운드별 1~3위에 상금을 지급하고, 시리즈 상위권자에게는 11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2017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챌린지 입상자에게는 타이어, 카트 부품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KARA 카트 2라운드에는 4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린 개막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경기이며, 영암 KIC 카트장에서는 시즌 첫 경기가 된다.
KARA 관계자는 “2017년은 모터스포츠의 근간인 카트 대회를 활성화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카트 체험 프로그램 이수자가 자연스럽게 대회에 입문하도록 유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은 CJ대한통운, BMW그룹코리아, 신코타이어 등이 후원한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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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WEC 6시간 내구 레이스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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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2017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 GTE-프로 클래스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페라리의 다비드 리곤과 샘 버드는 AF 코르세 488 GTE를 타고 팀 동료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제임스 칼라도를 제치며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RACEWEEK NEWS, 사진/(주)FMK(Forza Motor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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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vs 한국, 타이어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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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의 타이어 메이커 대결은 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의 순위 경쟁만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제조사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평가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인지도 상승 및 홍보효과를 견인하기 위한 경쟁의 장이기 때문이다.
올해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에 참가하는 타이어 메이커는 4개. 국내 자동차경주 전통의 라이벌 금호(대표이사 이한섭)와 한국(대표이사 서승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피렐리와 요코하마가 캐딜락 6000 1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쳤다.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레이싱팀은 아트라스BX 레이싱, 팀106, 헌터 인제 레이싱, 현대 레이싱 등 네 팀(8명).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제일제당 레이싱, E&M 모터스포츠, 투케이바디 등 다섯 팀(10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신생 드림레이서-디에이(2명)는 피렐리타이어와 손을 잡았고, 요코하마타이어를 선택한 레이싱팀은 오토시티와 메건 레이싱(2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의 타이어 경쟁은 금호와 한국의 맞대결로 귀결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와 손을 잡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이 캐딜락 6000 1라운드에원투승을 거뒀다
캐딜락 6000 1라운드에서는 한국타이어 팀이 완승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1라운드 결과는 한국타이어의 완승으로 판가름 났다. 점수별로는 한국 84점, 금호 37점으로 한국타이어가 47점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피렐리 2점, 요코하마 1점).
이 결과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걸린 예선과 결승에서 한국타이어를 사용한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고르게 상위권 순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많은 점수가 배정된 예선과 결승 1, 2위를 한국타이어 파트너 아트라스BX 레이싱이 휩쓸었고, 팀106(류시원, 아오키 타카유키)의 더블 포인트 피니시와 정연일의 7위가 한국타이어 선전을 함께 이끌어냈다.
금호타이어를 신고 달린 드라이버 중에서는 엑스타 레이싱이데 유지가 최고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CJ로지스틱스 김동은과 황진우는 각각 5, 8위.
챔피언십 포인트(완주 점수 제외)를 얻을 수 있는 10위권에 3명이 포진한 금호타이어는 결과적으로 캐딜락 6000 개막전에서 라이벌 한국타이어에 열세를 보였다.
▲금호타이어는 캐딜락 6000 개막전에서 최고 3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결승 도중 타이어를 교환하는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캐딜락 6000 1차 예선 1~3위는 조항우(한국),이데 유지(금호), 오일기(금호). 1차 예선 상위 10명이 다시 한 번 예선을 치르는 슈퍼랩에서는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한국),이데 유지가 1~3위였다. 결승 1~3위는 슈퍼랩 결과와 같고, 국내 레이스 데뷔전을 치른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 한국)는 예선 4위, 결승 4위로 일본 슈퍼GT GT500 챔피언 출신의 관록을 뽐냈다.
한편, 2016 슈퍼레이스 SK ZIC 6000(올해 공식 명칭은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금호), 김동은(CJ로지스틱스, 2016 공식 팀명은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금호),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한국)가 시리즈 1~3위를 기록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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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블루 권봄이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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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금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한산한 미디어룸에 앉아 연습주행 기록을 살펴보다 다소 의외의 결과에 시선이 쏠렸다. 올해 들어 출전 선수들이 크게 늘어난 GT2 기록표 맨 윗줄에 예상과 다른 이름이 올라 있어서였다.
그의 이름은 서한-퍼플 블루 소속 권봄이. 지난해 챔피언 한민관(서한-퍼플 레드), 원레이싱 돌풍의 선두 이원일, 또는 드림레이서-디에이 4인방의 리더 이준은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었지만, 기자의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말았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연습주행부터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권봄이. 그의 역주는 GT2 예선과 결승에서 알토란같은 결실로 이어졌다. 1차 예선 1위는 열심히 보낸 스토브리그를 알리는 신호탄. 2차 예선(슈퍼랩) 2위로 개막전에 돌입한 권봄이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17랩을 기운차게 달린 뒤 2위 포디엄에 성큼 올라섰다.
결승 도중, 한 차례 다가온 레이스 대열 선두를 놓친 아쉬움 탓일까? 2017 시즌 개막전을 매끄럽게 치러낸 권봄이는 인터뷰에서 슈퍼랩 결과에 미련을 두었지만, GT2 2위 트로피를 처음 안은 그에게서는 지난해와 사뭇 다른 분위기가 흘러나왔다. 몇 뼘 성숙해진 모습으로 챔피언십 경쟁에 당당히 뛰어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 때문이다.
2016 GT2 3위, 올 시즌에는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줄 터
여성 레이서 권봄이의 출발은 코리아카트챔피언십에서 찾을 수 있다.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타기에 앞서 125cc 엔진을 얹은 카트로 레이싱의 기본을 닦은 것. 서울 잠실카트장에서 갈비뼈에 금이 갈 정도로 연습에 매진한 그는 2011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서킷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다소 이른 자동차경주로의 전환은 그에게 적지 않은 시련을 전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제네시스 쿠페 데뷔전 성적은 17명 중 15위. 두 경주에 출전한 뒤 시리즈를 접은 권봄이는 이듬해 슈퍼1600 클래스로 옮겼으나, 여전히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3년은 권봄이에게 또 다른 도전의 해. 풀 시즌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KSF 벨로스터 터보 클래스를 새로운 도전 무대로 선택한 그는 시리즈 5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의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맞이한 2014년은 ‘드라이버 권봄이’에게 잊을 수 없는 1년이 되었다. 레이싱 명가로 발돋움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발탁되는 행운 그림자에 예상치 못한불운이 스며든때문이다.
이 해 KSF 벨로스터 터보 마지막 라운드에서 일어난 사고는 그의 드라이버 커리어를 크게 위협할 정도였다. 하지만, 팀의 부단한 지원 속에서 강인한 재활의지를 보여준 권봄이는 2015 KSF 3라운드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차분하게 2015 시즌을 소화한 그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서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1, 2라운드 연속 3위를 포함해 세 차례 포디엄에 오르며 시리즈 3위로 도약한 것이다. 이는 개인통산 역대 최고 기록. 서킷 레이스 데뷔 6년 만에 일군 수확은 드라이버 권봄이를 한층 성장시켜줄 디딤돌로 손색이 없었다.
“어느 해보다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냈다”는 그에게 2017 슈퍼레이스 GT2 개막전은 이전과 다른 도전 무대였을 터. 서한-퍼플 블루 팀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권봄이의 1라운드 성적은 그래서 귀하게 반추할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하다. 이제 여성 드라이버라는 굴레를 벗어나, 더불어 결승에서 가볍게 무너지지 않을 만큼 옹골차게 성장한 일면을 연습주행, 예선, 그리고 결승에서 입증했기 때문이다.
“팀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말로 GT2 개막전 2위 포디엄의 기쁨을 표현한 권봄이는 “팀워크 탄탄한 서한-퍼플 블루에서 더욱 정진하는 드라이버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금은 더디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권봄이. 그의 2017 시즌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단단하게 영글어가길 바란다. 1라운드 결승 패스티스트랩을 들지 않아도, 그 길로 들어서는 첫 번째 방정식은 이미 명쾌하게 풀어낸 듯하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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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개막전 강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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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5월 12~1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라운드의 문을 연다.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가 핵심 종목으로 내세운 캐딜락 6000 두 번째 경주에는 개막전에서 활약한 12개 팀 드라이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라운드에서 주목할 이 클래스 주요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팀 챔피언십 부문 1~3위의 재격돌. 조항우-팀 베르그마이스터-야나기가 마사타카 트리오를 내세워 캐딜락 6000 개막전을 제패한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여전한 강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이데 유지와 정의철 듀오를 띄운 엑스타 레이싱, 그리고 CJ로지스틱스 황진우와 김동은의 반격을 지켜볼 만하다.
워밍업을 마친 팀106과 제일제당 레이싱의 행보 역시 주목할 내용이다. 1라운드에서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 팀106은 여세를 몰아 2라운드 포디엄에 도전할 각오를 다지고 있고, 예선에서 지난해와 다른 팀 파워를 입증한 제일제당 레이싱도 캐딜락 6000 선두그룹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는 조항우가 7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이수해야 하며,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유지 이데는 각각 40kg, 20kg의 밸러스트를 싣게 된다.
▲ GT1 2라운드에서도 서한-퍼플 블루, 서한-퍼플 레드,쉐보레 레이싱의라이벌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GT1 3강, KIC에서 재격돌
국내 GT 최강 팀들의 대결장, 에이에스에이(ASA) GT1 2라운드는 시리즈 초반 흐름을 좌우할 일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라운드에서 먼저 웃은 드라이버는 장현진(서한-퍼플 블루), 정회원(서한-퍼플 레드),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예선 1위, 결승 1위로 상쾌한 출발을 알린 장현진, 그리고 전역 후 첫 경주에서 3위 포디엄에 진출한 김종겸의 서한-퍼플 블루 팀 라이벌은 여전히 쉐보레 레이싱(이재우, 안재모)과 서한-퍼플 레드(김중군, 정회원)를 꼽을 수 있다.
개막전 우승컵을 아쉽게 놓친 김중군은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고, 예상 밖 사고와 경주차 트러블로 고전한 쉐보레 레이싱 듀오는1라운드에서의 불운을 털어내고 다시 한 번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라운드에 서주원-연정훈 듀오를 출전시킨다. 이 팀 관계자는 “2라운드까지 기존 GT1라인업을유지한다”면서 “드라이버 테스트 및 경주차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쏠라이트 인디고는 5월 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CJ 레이싱 GT 드라이버로 활약한 최해민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구도를 예고한 슈퍼레이스 GT2 2라운드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클래스 인기몰이의 주인공은 이원일(원레이싱), 권봄이(서한-퍼플 블루), 한민관(서한-퍼플 레드), 이동호(이레인 레이싱). 포디엄 세 자리를 놓고 격돌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은 KIC에서 다시 한 번 화끈한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에서 예상 밖 선전을 펼친 알앤더스 레이싱팀 오한솔과 박규승의 예선과 결승 성적도 관전 포인트. 이밖에 드림레이서-디에이의 이준은, 노동기, 정원형, 그리고 디팩토리 팀 이건희의 톱10 진입 여부 역시 눈여겨볼 대목이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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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DTM 이번 주말 호켄하임링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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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는 2017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 Masters) 개막전이 5월 5~7일 호켄하임링에서 개최된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2017 시즌은 독일 호켄하임링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을 순회하며 18라운드를 소화한다.
메인 이벤트와 함께 열리는 FIA 포뮬러 3 유러피언 챔피언십(FIA Formula 3 European Championship)과 아우디 스포츠 TT 컵(Audi Sports TT Cup) 등 화려한 서포트 레이스도 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DTM 오피셜 타이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계약을 일찌감치 연장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2017 DTM에 그립력이 더욱 강화된 차세대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한국타이어의 차세대 레이싱 타이어는 DTM에 참여하는 카메이커와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레이싱 타이어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DTM과 함께 24시 시리즈, 포뮬러 드리프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등 국내외 주요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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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테리 보타스, 핀란드 드라이버 중 5번째로 F1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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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메르세데스 경주차로 갈아 탄 발테리 보타스가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F1 첫 우승을 기록했다. 페라리 듀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친 보타스는 F1 출전 82번째 레이스에서 개인통산 처음으로 그랑프리 우승 기록을 세웠다.
발테리 보타스의 F1 데뷔 무대는 2013 호주 그랑프리.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윌리엄즈에서 활약한 보타스는 지난해 챔피언 니코 로스베르크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 메르세데스 F1에 합류했다.
개막전 성적은 3위. 중국 라운드 6위에 이어 바레인에서 다시 한 번 3위 포디엄에 올라간 보타스는 3그리드에서 출발해 감격스러운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발테리 보타스는 1950년에 시작된 F1 역사에서 5번째 핀란드 출신 우승 드라이버 기록도 만들었다. F1 그랑프리 결승 그리드에 진출한 핀란드 드라이버는 통산 8명. 이 가운데 케케 로스베르크(1982), 미카 하키넨(1998, 1999), 키미 라이코넨(2007) 등 3명이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승 이상을 거둔 핀란드 F1 드라이버는 통산 5명. 케케 로스베르크(5승), 미카 하키넨(20승), 키미 라이코넨(20승), 헤이키 코발라이넨(1승)에 이어 발테리 보타스가 핀란드인 우승 드라이버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초반 4라운드를 소화한 2017 F1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양강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호주와 바레인 우승, 중국과 러시아 2위 등 올해 열린 4라운드를 포디엄 피니시로 완성한 세바스찬 베텔(86점)이 1위. 메르세데스 듀오 루이스 해밀턴(73점)과 발테리 보타스(63점)가 2, 3위에 랭크되었고, 소치에서 올해 처음 포디엄에 오른 키미 라이코넨(49점)이 선두그룹에 포진해 있다.
2017 F1 5라운드 스페인 그랑프리는 5월 12~14일 카탈루냐 서킷에서 개최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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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티에리 누빌, 아르헨티나 랠리 0.7초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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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포트 월드 랠리팀 에이스, 티에리 누빌이 2017 WRC 5라운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극적인 우승을 기록했다. 18개 경기구간 357.59km를 주파한 누빌의 기록은 3시간 28분 10.6초. SS17까지 선두를 유지한 엘핀 에반스를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에서 제친 누빌은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개인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티에리 누빌과 엘핀 에반스의 시차는 0.7초. 이는 45년 WRC 역사에서 1, 2위를 가른 최소 시간차 부문 3위 기록이다. 역대 WRC에서 이 부문 1위 기록은 2011 요르단 랠리에서의 0.2초(1위 세바스티앙 오지에, 2위 야리-마티 라트발라). 2위 기록은 2007 뉴질랜드 랠리 1, 2위 마커스 그론홀름과 세바스티앙 로브가 합작해냈다. 두 선수의 포디엄 자리를 결정지은시간차는 0.3초였다.
2017 WRC 아르헨티나 랠리 3위는 오트 타낙.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세바스티앙 오지에(102점, M-스포트), 야리-마티 라트발라(86점, 토요타 가주 레이싱), 티에리 누빌(84점, 현대 모터스포트)이 드라이버즈 1~3위를 달리고 있다. 매뉴팩처러 부문에서는 2연승을 거둔 현대 모터스포트가 2위로 도약한 가운데 M-스포트 월드 랠리팀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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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구매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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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제스티 솔루스 구매 고객은 정관장 홍삼 정화액, 리엔케이 화장품 세트(남/여 선택),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바람막이 재킷(남/여 선택)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의 창립 50주년 기념작으로 2010년 출시되어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고성능 타이어시장에서 큰 인기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최상급 모델로 프리미엄 세단에 적합한 승차감과 정숙성, 안정성을 제공한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50여개 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아반떼AD나 LF쏘나타 같은 준중형/중형 세단부터 제네시스 G80이나 에쿠스 EQ900 같은 대형 세단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세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 손석숭 RE영업전략팀장은 “봄, 여름철 야외활동 시 다양한 도로 환경을 접하게 되니, 타이어 체크를 통해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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