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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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응원 이벤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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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우수한 성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4라운드 결승 현장에서 포토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타이어 측은 “올해 8라운드 중 3라운드를 마친 현재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이 팀 &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은 현재 조항우 감독 겸 선수가 2승을 기록했고, 팀 베르그마이스터도 개막전 3위에 오르는 등 팀 챔피언십 포인트 116점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조항우 선수는 개막전 우승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우승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68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파이팅’ 포토 이벤트는 7월 1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이벤트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서킷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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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 임원, 더블스타로 매각 시 사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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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목)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 임원들은 해외 부실 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금호타이어 임원들은 부적격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결사반대하며,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으로 남을 수 있기를 채권단에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채권단의 경영평가 D등급 통보를 수용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더블스타로 매각이 무산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금호타이어 이한섭 사장과 경영진은 7월 12일 광주와 곡성 공장, 13일 중앙연구소 및 본사에서 사원간담회를 열고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현장관리직 및 일반직 750여명이 같은 목소리를 낸 것에 이어 연구원과 본사 일반직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연구원 및 본사 일반직 사원들은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 대강당 및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각각 경영 정상화를 위한 사원 간담회를 열었다. 해외 부실 매각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일터를 잃을 수 있다는 절박한 상황에 공감하고 채권단과 노조 등에만 자신들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며 직접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우리의 노력을 외면한 채 규모, 기술력, 영업력 등 모든 면에서 금호타이어보다 뒤처지는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을 진행 중’이라며 ‘이에 임직원은 물론 거래처와 협력업체들까지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의 기술과 주요 해외자산을 확보한 후 국내 공장을 고사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폭넓은 글로벌 판매망을 기반으로 우리 임직원들은 협력업체 및 대리점 등을 포함한 2만여 금호타이어 구성원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회사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원들은 “금호타이어의 기술 보호, 고용 창출 등 산업경제 발전을 위하여 자금력 및 경영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더블스타에 부실매각하는 것을 결사 반대한다”면서, “금호타이어가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업계 최고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생력 확보를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결의했다.

또한 채권단에게 “내부 구성원과 지역 정서에 반하는 매각을 중단하고 금호타이어 스스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 보장을 요구한다”면서 “하루 빨리 경영을 정상화시켜 금호타이어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아래는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및 본사 일반직 일동이 밝힌 결의문 전문이다.

결의문

금호타이어는 1960년 광주에서 출발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의 타이어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2010년 워크아웃이라는 큰 고비를 맞았지만, 금호타이어 전 구성원의 희생과 노력, 고객의 애정과 성원에 힘입어 2014년말 워크아웃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우리의 노력을 외면한 채, 규모, 기술력, 영업력 등 모든 면에서 금호타이어보다 뒤처지는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임직원은 물론 거래처와 협력업체들까지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의 기술과 주요 해외자산을 확보한 후 국내공장을 고사시키는 일명 ‘먹튀’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세계 톱 수준의 글로벌 기술력과 전세계에 걸친 판매망을 기반으로 우리 임직원들은 협력업체 및 대리점 등을 포함한 2만여 금호타이어 구성원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회사 정상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연구원 및 본사 일반직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 우리는 금호타이어의 기술 보호, 고용 창출 등 산업경제 발전을 위하여 자금력 및 경영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더블스타에 부실매각 하는 것을 결사 반대한다.

하나, 우리는 금호타이어가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업계 최고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생력 확보를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하나, 우리는 내부구성원과 지역 정서에 반하는 매각을 중단하고 금호타이어 스스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 보장을 채권단에게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하루 빨리 경영을 정상화시켜 금호타이어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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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4라운드, 이번 주말 KI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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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2017 시리즈 전반을 마무리하는 일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7월 14~16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테마로 내건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는 5개 클래스 드라이버 6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캐딜락 6000 4라운드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12개 팀 22명. 팀 챔피언십 부문 선두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조항우-팀 베그르마이스터와 더블어 3라운드를 건너 뛴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다시 출격시킨다.
엑스타 레이싱(이데 유지, 정의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황진우,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김의수, 오일기), 팀106(류시원, 아오키 타카유키), 드림레이서-디에이(안현준, 김병현), 투케이바디(김장래, 하태영),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 라인업은 이전과 같다.
현대 쏠라이트 레이싱은 최명길을 단독 출전시킨다. 이밖에 3라운드에서 사고를 겪은 윤철수는 이번 대회 잠정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고, 헌터 인제 레이싱은 정연일과 윤상휘를 4라운드에 내보낸다.
국내 GT 레이스를 리드하는 GT1 4라운드 엔트리는 일부만 바뀌었다. 서한-퍼플 블루(장현진, 김종겸), 쉐보레 레이싱(이재우, 안재모), 서한-퍼플 레드(김중군, 정회원) 팀 드라이버 진용은 그대로 유지되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서주원-연정훈 라인업으로 돌아갔다.
GT2 클래스 4라운드에는 2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레이싱, 서한-퍼플 레드와 서한-퍼플 블루, 드림레이서-디에이, 준피티드 레이싱 등은 기존 라인업으로 KIC 포디엄 진출을 노린다.
3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낚은 이레인은 이동호, 박종근 듀오 외에 새로 이동호와 우영배를 투입하고, 투케이바디는 이동열을 처음으로 출전시킨다. 이외에 알앤더스 박규승은 두 경주를 쉰 뒤 복귀전을 치른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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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블루, GT1 전반 선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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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의 순위 경쟁은 올해도 여전히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 정상 레이싱팀 선수들이 출전해 매 경주마다 팽팽한 대결 구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2017 GT1 드라이버 부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든 선수들은 서한-퍼플 블루(장현진, 김종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최명길, 서주원), 쉐보레 레이싱(이재우, 안재모), 서한-퍼플 레드(김중군, 정회원) 소속 8명. 지난해 GT1 1~7라운드 우승컵을 고르게 나눈 이들은 올해도 GT1 인기를 견인하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시리즈 7라운드 중 전반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서한-퍼플 블루 듀오 김종겸(60점)과 장현진(58점)이 근소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 군 전역 후 홈팀으로 복귀한 김종겸이 득점 선두. 2017 GT1 첫 경주에서 3위 포디엄에 올라간 김종겸은 2, 3라운드 연속 2위 체커기를 받고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상쾌한 출발을 알린 장현진은 3라운드 현재 2위를 지키고 있다. 개막전 우승으로 기세를 드높인 장현진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3라운드를 포디엄 피니시로 마무리 짓고 GT1 2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52점)은 3라운드에서 반전카드를 꺼냈다. 다소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은 1, 2라운드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1위 포디엄에 우뚝 선 것. 예선 2위로 결승에 돌입한 서주원은 오프닝랩에서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내고 올해 처음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김종겸, 장현진, 서주원이 GT1 톱3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우(36점), 김중군(31점), 정회원(28점), 안재모(26점)는 올 시즌 전반 세 경주에서 팬들의 기대와 다른 성적을 남겼다. 개막 이전에는 막강한 팀 컬러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몇몇 사고와 불운의 덫에 걸려 선두 대열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다.
쉐보레 레이싱의 베테랑 이재우는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경주차의 테크니컬 트러블이 불거지면서 완주 체커기를 받지 못한 것. 그러나 2라운드가 열린 KIC에서 해트트릭(예선 1위, 우승, 패스티스트랩)을 작성한 이재우는 드라이버 부문 4위로 올라서며 하반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한-퍼플 레드 팀 리더 김중군은 올해 팬들의 바람보다 더딘 걸음을 옮기고 있다. 개막전 결승에서의 출발 범실, 경주차 트러블과 과중한 페널티를 연이어 겪은 탓에 지난해 GT1 시리즈 2위에 걸맞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때문이다.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된 정회원의 1~3라운드 합계 성적은 6위. 개막전 2위로 라이벌 진영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으나, 3라운드 결승 첫 랩째 일어난 다중 추돌사고에 휘말리면서 목표로 세운 점수를 얻지 못했다.
쉐보레 레이싱 안재모의 올 시즌 전반 성적도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1라운드 리타이어에 따른 손실을 2라운드 2위로 만회했지만, 3라운드에서 6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7위로 밀려났다.
1, 2라운드를 건너 뛴 복귀한 최명길은 3라운드 4위로 연착륙한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해 챔피언 최명길에게 남은 4라운드는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쟁쟁한 실력을 갖춘 드라이버들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어, 뒤늦게 출발선상을 벗어난 후발 주자의 핸디캡을 극복하기가 가볍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서한-퍼플 블루(118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80점), 쉐보레 레이싱(62점), 서한-퍼플 레드(59점)가 1~4위를 달리고 있다. 시리즈 초반 2라운드까지는 서한-퍼플 블루, 서한-퍼플 레드, 쉐보레 레이싱의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전력이 강화된 3라운드부터 4파전 양상이 재점화된 분위기다.
김종겸과 장현진이 분전한 서한-퍼플 블루 팀이 득점 선두. 1~3라운드 합계 1승,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서한-퍼플 블루가 쏠라인트 인디고 레이싱을 38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팀 챔피언십 3, 4위는 쉐보레 레이싱과 서한-퍼플 레드. 2라운드에서 원투승을 달성한 쉐보레 레이싱이 서한-퍼플 레드 팀보다 3점 앞선 채 3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볼 때 두 차례 더블 포디엄을 기록한 서한-퍼플 블루 팀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그러나 한 경주 당 최대 50점이 배정되어 있는 포인트 규정을 감안하면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의 우열은 시리즈 종반에서야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4라운드는 7월 14~1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드라이버 순위
김종겸 / 서한-퍼플 블루 / 17+21+22=60점
장현진 / 서한-퍼플 블루 / 29+13+16=58점
서주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 13+11+28=52점
이재우 / 쉐보레 레이싱 / 0+29+7=36점
김중군 / 서한-퍼플 레드 / 13+7+11=31점
정회원 / 서한-퍼플 레드 / 19+9+0=28점
안재모 / 쉐보레 레이싱 / 0+17+9=26점
최명길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 0+0+14=14점
연정훈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 9+5+0=14점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팀 순위
서한-퍼플 블루 / 46+34+38=118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 22+16+42=80점
쉐보레 레이싱 / 0+46+16=62점
서한-퍼플 레드 / 32+16+11=59점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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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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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시상식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대상(Best of the Best)에 선정되었다.
7월 3일 독일 에센 알토 극장에서 개최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페라리 J50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라리의 일본 출범 50주년 기념 한정 생산 모델 J50은 488 스파이더 기반의 2인승 미드-리어 엔진 로드스터로,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디자인팀이 디자인한 J50은 페라리의 한정 생산 전통인 푸오리 세리에(fuori Serie)에 따라 10대만 생산된다.
페라리 GTC4루쏘, 라페라리 아페르타, 458 MM 스페치알레도 국제적인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본 경연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맞은 페라리는 다양한 모델 범주에 걸쳐 디자인의 탁월함을 입증함으로써 시상식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페라리 대표 GT 4인승 모델인 GTC4루쏘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함,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스포티한 주행과 데일리카로의 활용이 모두 가능한 특징을 디자인에 담았다.
페라리 최상급 슈퍼카 라페라리의 오픈 톱 버전인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GT와 F1 등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된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458 MM 스페치알레는 특별하고 혁신적인 나만의 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 1대 맞춤 제작하는 페라리의 원-오프(one-off)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최신 모델 중 하나이다.
RACEWEEK NEWS, 사진/(주)FMK(Forza Motor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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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우디 R8 LMS 컵 3전 KI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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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대표 세드릭 주흐넬)가 7월 15~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17 아우디 R8 LMS 컵’ 3전(5, 6라운드)을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우디 R8 LMS 컵은 말레이시아(세팡)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스즈카), 한국(KIC), 중국(상하이, 저장성) 등을 순회하며 5전 10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아우디 R8 LMS 컵은 아우디의 인터내셔널 원메이크 레이스로, 경주차는 아우디 R8을 GT3 규정에 맞춰 개조했다.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는 56.08kg∙m(550Nm)이다.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을 얹은 경주차의 제원상 0→100km/h는 3.2초, 최고시속은 305km이다. 타이어는 피렐리 피제로 18인치. 경주차 무게는 1,225kg.
아우디 R8 LMS 컵에는 종합, 아마추어 플러스, 아마추어, 팀 등 4개 타이틀이 걸려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레이싱팀 ‘팀 아우디 코리아’로 5년 연속 참가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R8 LMS 컵은 아우디만의 정교한 모터스포츠 DNA를 보여주는 레이스”라며 “팀 아우디 코리아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audikorea.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RACEWEEK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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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카트 꿈나무 육성 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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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모터스포츠의 기본으로 통하는 카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KARA 카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KARA는 7월 2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카트 아카데미 참여 학무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KARA 카트 아카데미는 만 8~16세 사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엘리트 코스 1기의 경우 KARA가 전용 카트를 준비하고, 첫 기수 특혜로 헬멧, 신발, 장갑 등 개인 장구까지 지급해 참가자는 별도의 준비 없이도 교육에 임할 수 있다. 교육은 파주 스피드파크와 전남 F1 카트경기장에서 이루어진다.
KARA는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고 카트 메커니즘에 대한 기술 교육에서부터 데이터 측정 장치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주행분석 교육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5개월 코스의 전문적 훈련 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한 기수는 10여명의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이 완료된 1기 교육은 7월 9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집중훈련을 한 뒤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등 카트 대회의 엔트리 레벨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는 카트를 구매할 필요 없이 소정의 임대료와 수강료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카트 훈련에 소요된 비용의 3분의 1 수준으로 진입장벽을 낮추었다는 것이 KARA의 설명이다.
KARA는 현재 운영 중인 엘리트 코스 외에 교육 횟수를 월 2회로 줄여 참가비용을 절감한 클럽 코스도 개설할 예정이다. 8월 중에는 엘리트 코스 2기 모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 1명은 2018 KARA 카트 챔피언십 출전 시 카트와 엔진을 무상으로 임대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KARA 카트 D라이선스가 발급되며, 추후 해외 교육 프로그램인 CIK-FIA 카팅 아카데미 한국 대표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카트 아카데미는 KARA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함께 마련한 육성 지원 기금으로 운영된다. KARA 측은 “국내에서 모터스포츠 주관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정규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KARA 관계자는 “향후 제2기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기수를 늘려 우리 모터스포츠의 풀뿌리를 강화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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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누빌, 폴란드 랠리에서 시즌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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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포트 티에리 누빌이 다이내믹하게 전개된 폴란드 랠리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6월 29~7월 2일, 23개 경기구간(326.64km)에서 열린 비포장 폴란드 랠리에서 누빌은 2시간 40분 46.1초의 기록으로 올해 세 번째 1위에 올랐다.
하이든 파돈도 랠리 종반 역주에 힘입어 2위로 도약했다. 이에 따라 현대 모터스포트는 폴란드 랠리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2014년 독일 랠리 이후 처음으로 원투승을 작성한 현대 월드 랠리 팀은 통산 7번째 더블 포디엄 기록도 세웠다.
포드 피에스타 WRC를 운전한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3위. 폴란드 랠리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에서 1위를 기록한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4위에 랭크되었고, 다니 소르도(현대 모터스포트)와 스테판 레페브레(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가 그 뒤를 이었다.
랠리 종반까지 선두를 지킨 오트 타낙은 2연승이 유력했지만, 나무에 부딪치는 사고 이후 리타이어했다.
5라운드를 남겨 둔 현재 160점을 쌓은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여전히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다. 멕시코 랠리부터 거센 추격을 시작한 티에리 누빌(149점)은 선두와의 격차를 11점으로 좁히면서 2위를 지켰다.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오트 타낙은 다시 순위를 바꾸고 드라이버즈 3, 4위. 이어 다니 소르도와 엘핀 에반스, 하이든 파돈, 크레이그 브린, 유호 한니넨, 크리스 미케는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뉴팩처러 부문에서는 여전히 M-스포트(259점)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 모터스포트(237점),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156점),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121점)이 2~4위를 기록 중이다.
2017 WRC 핀란드 랠리는 7월 27~30일 25개 경기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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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계의 별 서승범, 하늘의 별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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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계의 별, 서승범(1986년 9월 20일~2017년 6월 30일)이 오늘 새벽 숨을 거두었다.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故 서승범은 국내 레이싱계의 스타 드라이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갑자기 악화된 지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올해 현대 쏠라이트 인디고 팀 드라이버로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과 GT2 클래스에 출전한 고인은 어느 해보다 열정적인 레이싱을 펼치면서 한층 숙성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1년 슈퍼2000 클래스를 통해 레이싱 드라이버로 데뷔한 고인은 그동안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매우 눈에 띄는 실력을 드러냈다.
故 서승범의 첫 우승 무대는 2016년 7월 30일에 열린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 남다른 실력을 앞세워 예선과 결승을 압도한 고인은 어둠을 밝힌 조명 아래서 누구에게나 쉽게 허락되지 않는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이후에도 빼어난 실력과 따뜻한 품성으로 레이싱팬과 동료들로부터 사랑받은 고인은 생애 마지막으로 참가한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에서 3위 시상대에 올라가 밝게 웃었다.
그러나 과거보다 장래가 더 촉망되었던 고인은 가족과 팬, 친애하는 동료들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로 돌아갔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고인의 마지막 기별에 소속팀 현대 쏠라이트 인디고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커다란 슬픔과 마주한 동료들 또한 더 이상 서킷에서 함께할 수 없는 고인의 소식에 형언할 수 없이 슬픈 마음을표했다.
* <레이스위크>는 국내 레이싱계의 별에서 이제 영면의 길로 접어든 故 서승범의 가족과 동료,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고인의명목을빕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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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7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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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7’(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17)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심사 기준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가 수상한 제품은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컨셉트 타이어인 ‘본’(BON, Birth On Nature)’이다. 본은 자연의 뼈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비공기압 타이어(Airless tire)이다. 벌집, 나뭇잎의 세포모양 등과 같은 자연의 비정형적 패턴 구조를 뜻하는 보로노이 구조를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확보했다.
컨셉트 타이어 본은 트레드 전체에 보로노이 구조를 적용, 전방향이 얽혀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어떠한 주행조건에서도 하중 및 충격을 견딜 수 있게 했다. 보로노이 구조가 적용된 트레드의 공간 분할은 최소한의 소재를 사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내도록 설계되어 있다.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정택균 전무는 “이번 IDEA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역량 및 기술력에 대한 성과”라며 “금호타이어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컨셉트 타이어를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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