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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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6000 중국전 취소, 최종전서 더블 라운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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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캐딜락 6000 7라운드 일정을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19일 (주)슈퍼레이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9월 22~24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예정된 캐딜락 6000 7라운드 일정을 10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슈퍼레이스는 “캐딜락 6000 7라운드는 10월 28일(토), 최종 8라운드는 10월 29일에 결승을 치르기로 결정했다”면서 “GT 최종전은 계획된 일정대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주)슈퍼레이스는 캐딜락 6000 일정과 장소 변경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13년부터 중국과 일본을 순회하는 국외 투어 레이스를 비중 있게 다뤄왔다. 2013년에는 중국 티엔마와 일본 스즈카에서 시리즈 7라운드 중 2라운드를 운영했고, 이듬해에는 중국 상하이와 티엔마, 일본 오토폴리스 등 국외 3라운드를 연속으로 치렀다.
2015년 슈퍼레이스 슈퍼6000 국외 레이스도 2014년과 같은 3라운드였다. 중국 상하이 외에 처음으로 광둥 서킷을 찾아간데 이어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를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최 서킷에 포함시켰다.
지난해에는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그리고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시리즈 8라운드 중 3라운드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4년 동안 열린 슈퍼레이스 슈퍼6000 국외 경주는 11라운드. 전체 31라운드 중 35%를 중국과 일본의 서킷에서 치러온 셈이다. 그러나 (주)슈퍼레이스가 상당한 의미를 부여해 온 슈퍼6000 국외 경주는 ‘국내 경기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1회로 줄어들었다.
또한 이번 중국전 취소에 따라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시리즈는 국내에서 8라운드(GT1 이하는 7라운드)로 운영된다.
한편, 캐딜락 6000 중국전 취소 건을 발표하면서 (주)슈퍼레이스는 2018년 국외 레이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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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중국전 취소설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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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중국전 취소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9월 22~24일로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계 일각에서 이 같은 화두가 번지고 있는 중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주관사 (주)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캐딜락 6000 중국전에 부여한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해부터 슈퍼레이스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쑤허웨이츠’라는 중국 브랜드 명을 론칭한 점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특히 TCSA, 아우디 R8 LMS 컵 등을 서포트 레이스로 거느리고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주)슈퍼레이스가 단독 개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사드(THAAD) 국내 배치 이후 복잡하게 얽히고 있는 한중 관계의 여파는 슈퍼레이스 중국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주)슈퍼레이스는 캐딜락 6000 중국전을 취소하고, 나이트 레이스 이후 더블 라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정안으로 운영될 경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6전 또는 최종전이 더블 라운드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당초 예정된 일정을 변경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확보된 서킷을 활용하는 것이 혼선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주)슈퍼레이스는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주)슈퍼레이스는 2013년부터 국외 투어 레이스에 적지 않은 공을 들여왔다. 슈퍼레이스 아시아 라운드를 목표로 중국과 일본의 주요 서킷을 순회하며 슈퍼6000(현 캐딜락 6000) 클래스를 소개해온 것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슈퍼레이스가 방문한 국외 서킷은 중국 천마산, 광둥, 상하이, 주하이와 일본 오토폴리스, 스즈카, 후지 등 7개. 그러나 (주)슈퍼레이스는 2017 시리즈 개막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외 대회 3전을 1전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슈퍼레이스 고위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시리즈 운영방안을 일부 변경해 올해부터는 ‘유의미한’ 국외 레이스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4전은 지난 주말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되었다. 다음 이벤트는 8월 12일 제6회 나이트 레이스. 이후 캐딜락 6000 시리즈 6~8전 캘린더와 서킷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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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이싱 이원일 2017 GT2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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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2 4라운드에서 이원일이 3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월 16일 KIC 14랩 결승에서 이원일은 2위를 기록했지만, 1위 이동호에 1.5초 가산 페널티가 부여되면서 이원일이 우승컵을 넘겨받았다.
GT1과 통합전으로 개최된 GT2 4라운드에는 21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1, 2차 예선을 통해 결정된 그리드는 이원일, 한민관, 오한솔, 박종근이 선두 4인방. 김진수와 박규승에게는 그리드 3열이 배정되었고, 3라운드 예선 1위 손인영은 예선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스탠딩 스타트로 문을 연 오프닝랩은 1, 2차 예선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원일과 한민관이 주름잡았다. 그 뒤로 김진수, 박종근, 오한솔이 따라붙어 포디엄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그러나 3랩으로 접어들면서 GT2 4라운드 결승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이레인의 복병 박종근이 레이스 대열 선두로 올라선 것. 하지만 박종근은 2랩 뒤 다가온 경주차 트러블에 휘말리며 곧바로 리타이어했다.
박종근이 떠난 뒤 재편된 GT2 1~5위는 이원일, 한민관, 이동호, 김진수, 오한솔. 초반부터 크게 요동친 선두그룹에 이동호가 가세하면서 4라운드 판세는 예측불허 접전으로 달아올랐다.
포디엄 정상 주자를 가려내기 어려운 혼전은 19그리드에서 출발한 이동호의 1위 도약으로 다시 한 번 술렁거렸다. 그 사이 호시탐탐 이원일 추월작전을 펼친 한민관은 GT2 루키 김진수와의 접촉사고로 동력을 잃었다.
이동호와이원일로 선두그룹이 바뀐 GT2 4라운드 14랩을 가장 먼저 마친 드라이버는 이동호. 이어 이원일과 오한솔, 정원형, 손인영이 차례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그러나 결승이 끝난 뒤 1위 이동호는 1.5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2위로 떨어졌다. 이원일 추월 과정에서 슈퍼레이스 스포츠규정 37장 1조 3항(코스 밖으로 벗어난 경우 정상적으로 주행 중인 후속 차를 먼저 보내고 코스로 복귀해야 한다)을 위반한 데 따른 페널티였다.
이에 따라 GT2 4라운드 우승컵은 이원일이 차지했고, 이동호와 오한솔은 2, 3위를 기록했다. 준피티드 남기문과 고다을은 결승 6, 14위. 예선 13위 권봄이는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한민관과 김진수는 18, 19위로 완주했다.
시리즈 7라운드 중 4라운드 합계 1위는 3승을 거둔 이원일(97점). 2라운드부터 세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이동호(77점)는 권봄이(42점)와의 점수 차이를 35점으로 벌리고 2위를 지켰다.
슈퍼레이스 GT2 4라운드 순위
1 이원일 / 원레이싱 / 37분 04.326초
2 이동호 / 이레인 / +0.288초(1.5초 페널티 포함)
3 오한솔 / 알앤더스 / + 0.366초
4 정원형 / 드림레이서-디에이 / +9.585초
5 손인영 / 드림레이서-디에이 / +19.441초
6 남기문 / 준피티드 레이싱 / +20.093초
7 권봄이 / 서한-퍼플 블루 / +20.281초
8 이준은 / 드림레이서-디에이 / +28.110초
9 박규승 / 알앤더스 / +32.708초
10 이건희 / 디팩토리 레이싱 / +33.597초
* KIC 1랩 5.615km, 14랩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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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레드 정회원, GT1 우승 포디엄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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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레드 팀 정회원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우승 포디엄에 우뚝 섰다. 예선 1위로 결승에 돌입한 정회원은 오프닝랩부터 피니시 체커기가 나부낄 때까지 레이스 대열 선두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첨예한 경쟁이 지속되는 GT1 클래스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GT1 클래스에서는 매 경주마다 우승컵의 주인공이 뒤바뀌는 혼전이 빚어지고 있다. 국내 GT 강팀 서한-퍼플 블루,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퍼플 레드 팀 드라이버들이 매 경주마다 예상 밖 시나리오를 쏟아내며 화끈한 대결 구도를 양산한 때문이다.
4라운드 결승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한 드라이버는 정회원과 서주원. 그리드 1열을 양분한 두 선수 뒤에는 탄탄한 팀워크로 무장한 장현진과 김종겸, 쉐보레 레이싱의 베테랑 이재우, 서한-퍼플 레드 팀 리더 김중군이 포진해 파상공세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14랩 결승을 알리는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폴시터 정회원과 3라운드 1위 서주원의 양보 없는 한판 승부가 벌어졌다. 그러나 KIC 턴1에 도달하기 전부터 박빙승부를 예고한 두 선수의 경쟁은 일찌감치 결말을 드러냈다. 빠른 스타트를 자랑한 서주원이 1랩을 마치기 전에 트랙 한 켠에 멈춰서는 비운을 맞은 것.
서주원의 레이스 대열 이탈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GT1 4라운드는 정회원, 장현진, 김중군, 이재우의 4파전으로 압축되었다. 접촉사고의 여파로 경주차가 파손된 김종겸이 피트로 들어가면서 선두그룹에서 멀어진 결과다.
1랩부터 자리잡은 이 순위는 14랩 결승 동안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았다. 결국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를 드높이며 레이스 대열을 이끈 정회원이 올해 첫 폴포지션을 우승으로 연결 짓고 소속 팀 서한-퍼플 레드에 1위 트로피를 보냈다.
시리즈 전반 3라운드 동안 여러 불운에 휘말린 김중군도 서한-퍼플 레드의 이름을 빛냈다. 4라운드 3위로 올해 처음 포디엄 등정에 성공한 덕분이다. 이에 따라 정회원과 김중군의 서한-퍼플 레드는 2017 GT1에서 첫 더블 포디엄의 기쁨을 만끽했다.
GT1 4라운드 2위는 서한-퍼플 블루 장현진. 예선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린 장현진은 시종 안정된 레이스 운영능력을 보여주며 2017 시리즈 4라운드 중 3라운드를 포디엄에서 마무리 지었다.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와 안재모는 4, 5위에 머물렀다. 원투승을 기록한 KIC에서 예선 성적과 다른 반전을 기대했지만, 라이벌 팀 드라이버들이 높게 쌓아놓은 포디엄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6, 7위는 김종겸과 연정훈. 파손된 경주차를 긴급하게보강한 뒤 트랙에 복귀한 김종겸은 1위에 2랩 뒤진 12랩을 달리며 완주에 성공했고, GT1으로 돌아온 연정훈은 7위 체커기를 받았다.
반환점을 돌아선 GT1 드라이버 부문 성적은 장현진(77점), 김종겸(70점), 정회원(57점)이 1~3위. 4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한 서주원(54점)은 기존 3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팀 챔피언십 부분에서는 단숨에 45점을 더한 서한-퍼플 레드(104점)가 2위로 도약한 가운데 장현진과 김종겸이 활약하는 서한-퍼플 블루(147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89점)과 쉐보레 레이싱(86점)의 간격은 3점 차이로 좁혀졌다.
슈퍼레이스 GT1 4라운드 순위(잠정)
1 정회원 / 서한-퍼플 레드 / 35분 34.525초
2 장현진 / 서한-퍼플 블루 / +1.393초
3 김중군 / 서한-퍼플 레드 / +3.663초
4 이재우 / 쉐보레 레이싱 레이싱 / +28.355초
5 안재모 / 쉐보레 레이싱 / +1분 18.323초
6 김종겸 / 서한-퍼플 블루 / 12랩
7 연정훈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 11랩
Ret서주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KIC 1랩 5.615km, 14랩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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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타카유키, 팀106에서 캐딜락 6000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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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네 번째 우승컵의 주인공은 팀106 아오키 타카유키로 판가름 났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8랩을 주파하는 결승에서 아오키 타카유키는 오프닝랩에서 잡은 승기를 차분하게 지켜내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7월 16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개최된 캐딜락 6000 4라운드 결승은 초반부터 다이내믹한 순위 대결을 그려냈다. 그리드 배열은 조항우, 정의철, 아오키 타카유키와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1~4위. 예선 2위 최명길은웜업 주행 도중 일어난 화재로 결승을 포기했다.
롤링 스타트로 불을 뿜은 캐딜락 6000 4라운드 결승은 폴시터 조항우가 리드하는 듯했다. 그러나 오프닝랩을 마친 뒤 조항우는 4위로 밀려났고, 아오키 타카유키가 선두로 도약하는 파격행보를 보여줬다.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2, 3위. 연승을 노린 조항우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오일기 앞자리에 진을 치고 재역전의 의지를 다졌다.
한 차례 회오리바람이 지나간 뒤 이어진 2랩에서도 여진이 몰아쳤다. 아오키 타카유키의 선두는 변함이 없었지만, 정의철과 조항우, 이데 유지의 자리다툼이 화끈하게 전개된 때문이다. 특히 강력한 트랙 공략을 펼친 정의철의 레이스에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우승 의지를 불태운 정의철의 강공은 6랩째 빛을 발했다. 팀106 아오키 타카유키를 추월하며 레이스 대열 1위 자리에 올라선 것이다. 하지만,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한 정의철의 꿈은 빠르게 무너졌다. 예상 밖 경주차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갔으나, 다시 트랙으로 복귀하지 못한 채 리타이어했다.
우승 후보 중 한 명이 사라진 무대의 주인공은 아오키 타카유키. 8랩부터 선두 자리를 되찾은 아오키 타카유키는 2위 이하 선수들의 사정권에서 일찌감치 벗어나며 순항을 시작했고, 그대로 우승 체커기를 쓸어안고 팀106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오키 타카유키의 캐딜락 6000 통산 우승은 이번이 다섯 번째. 2013년 슈퍼레이스 4라운드 우승 이후 4년 만에 포디엄 정상에 올라가 샴페인을 터트렸다. 예선 6위 이데 유지는 결승 2위. 올해 2승을 거둔 조항우는 3승 고지 앞에서 숨을 고르며 3위 트로피를 손에 들었다.
조항우를 포디엄에 올린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야나기다 마사타카와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4, 5위로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제일제당 레이싱 오일기와 김의수는 6, 9위 체커기를 받았고, 결승 내내 그림자 공방을 벌인 황진우와 정연일은 7, 8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이밖에 드림레이서-디에이 김병현은 올해 두 번째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김동은은 오프닝랩에서의 접촉사고로 리타이어했고, 팀106 류시원도 피니시라인을 밟지 못한 채 4라운드를 접었다. 한편, 결승이 끝난 뒤 정연일은 스포츠 규정 위반에 따른 30초 페널티를 적용받고9위로 떨어졌다.
2017 캐딜락 6000 시리즈 8라운드 중 절반을 마친 현재 조항우(87점), 이데 유지(76점), 팀 베르그마이스터(59점)가 드라이버즈 부문 1~3위를 지키고 있다. 팀 챔피언십 순위는 이전과 같이 아트라스BX 레이싱(146점)과 엑스타 레이싱(100점)이 1,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4라운드 순위
1 아오키 타카유키 / 팀106 / 43분 03.909초
2 이데 유지 / 엑스타 레이싱 / +7.715초
3 조항우 / 아트라스BX 레이싱 / +12.389초
4 야나기다 마사타카 / 아트라스BX 레이싱 / +14.981초
5 팀 베르그마이스터 / 아트라스BX 레이싱 / +26.491초
6 오일기 / 제일제당 레이싱 / +28.026초
7 황진우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39.761초
8 김의수 / 제일제당 레이싱 / +56.323초
9 정연일 / 헌터 인제 레이싱 / +1분 10.747초
10 김병현 / 드림레이서-디에이 / + 1분 24.932초
* KIC 1랩 5.615km, 18랩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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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과 개성 강화한 2018년형 쉐보레 스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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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하반기 내수시장 판매실적 개선을 주도할 2018년형 스파크를 판매한다. 새 모델은 컬러를 주제로 상품 캐릭터를 강화한 동시에 주력 판매 모델의 기본 사양을 보완하고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버튼 타입 스마트키 등 인기 선택 사양의 가격을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균형미와 강렬한 전면부 인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선보인 바 있는 스파크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을 9가지 색상에 코랄 핑크를 추가했다.
산뜻한 산호색 코랄 핑크는 스파크의 타깃 고객층인 2030 여성들의 선호를 반영한 것. 이전 세대 스파크에 적용된 ‘모나코 핑크’는 내수 시장에서 스파크 판매의 23%를 차지하며 높은 고객 선호를 입증한 바 있다.
스파크 퍼펙트 블랙 에디션에는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대체하는 블랙 보타이 엠블럼을 적용해 한층 매력을 더했다.
2018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는 소비자 선호가 집중된 LT 플러스 트림의 기본 가격을 인하하고, 내외관에 크롬 디자인 요소를 기본으로 도입했다.
기존 58만원 상당의 스마트 크롬 패키지에 포함되던 내외부 크롬 도어 핸들은 LT 플러스 기본장비로 채택됐으며, 톨게이트 자동결재 시스템(ETCS), 열선 스티어링 휠, 전자동 에어컨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기존 51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내렸다.
LTZ 트림의 버튼타입 스마트키와 LT 트림에 적용되는 스마트 크롬패키지는 각각 15만원과 23만원씩 가격을 낮춰 고객 부담을 줄였다.
2018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가격은 999~1,559만원이다. 쉐보레는 코랄 핑크 스파크를 선택한 고객에게 14만원 상당의 쌤소나이트 핑크 캐리어를 출고 기념 선물로 증정한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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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실버스톤에서 67P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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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이 최다 폴포지션 부문 기록 경신에 성큼 다가섰다. 그랑프리 통산 최다 폴포지션은 미하엘 슈마허의 68회. 7월 15일 영국 그랑프리 예선에 출전한 루이스 해밀턴은 슈마허의 기록에 한 발 다가서며 67PP를 작성했다. 2007년부터 올해 영국 그랑프리까지 198전에 참가한 루이스 해밀턴은 통산 3.3GP 당 1회(33.84%) 예선 1위 기록을 세웠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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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조항우, 2017 캐딜락 6000 세 번째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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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여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딜락 6000 3라운드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항우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이어진 2017 시리즈 4라운드 1, 2차 예선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며 폴포지션을 예약했다.
12개 팀 22명이 참가한 캐딜락 6000 4라운드 1차 예선은 팀 챔피언십 라이벌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엑스타 레이싱, 그리고 팀106, 제일제당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헌터 인제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앞선 기록을 보였다.
1차 예선 1위는 이변의 주인공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었다. 용인 스피드웨이 3라운드에서 캐딜락 6000에 데뷔한 최명길은 두 번째 레이스 1차 예선에서 1위에 오르는 역주를 펼쳤다.
3라운드 포디엄을 라이벌 진영에 내준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과 이데 유지는 4라운드 1차 예선 2, 3위. 아트라스BX 트리오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4, 5, 7위를 기록했고, 팀106 아오키 타카유키는 6위에 들었다.
제일제당 레이싱 듀오 김의수와 오일기는 1차 예선 8, 9위로 지난해와 확연하게 달라진 면모를 드러냈다. 1차 예선 10위권을 마무리한 드라이버는 정연일. 3라운드에서 2위 포디엄에 올라간 정연일은 KIC 4라운드 1차 예선에서 10위를 차지했다. 2차 예선 진출이 예상된 CJ로지스틱스 레이싱, E&M 모터스포츠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4라운드 결승 최종 그리드를 결정짓는 2차 예선은 조항우(2분 13.270초)에게 다시 한 번 폴포지션의 기쁨을 전했다. 이에 따라 조항우는 올해 열린 캐딜락 6000 4라운드 중 3라운드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2차 예선 2, 3위는 최명길과 정의철. 팀106 아오키 타카유키는 그리드 2열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고, 타이어 라이벌 팀 베르그마이스터(한국)와 이데 유지(금호), 야나기다 마사타카(한국)는 징검다리 그리드를 형성했다.
4라운드 최종 예선 8~10위는 오일기, 김의수, 정연일. CJ로지스틱스 레이싱 김동은과 황진우는 그리드 6열에서 결승을 시작하고, 팀106 류시원은 드림레이서-디에이 듀오를 거느리고 예선 13위를 기록했다.
E&M 모터스포츠 김재현과 강진성은 예선 16, 17위. 투케이바디 김장래가 그 뒤를 이었고, 이전 레이스에서 데뷔한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은 4라운드 예선을 19위로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캐딜락 6000에 처음 출전한 윤상휘에게는 마지막 22그리드가 배정되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캐딜락 6000 결승은 7월 16일(일)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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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레드 정회원, GT1 Rd4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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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4라운드 예선에서 서한-퍼플 레드 정회원이 1위에 올랐다. 7월 15일(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5.615km)에서 열린 GT1 2차 예선에서 정회원은 랩타임 2분 43.503초를 작성하며 올해 첫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GT1 4라운드 예선에는 서한-퍼플 블루(장현진, 김종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서주원, 연정훈), 쉐보레 레이싱(이재우, 안재모), 서한-퍼플 레드(김중군, 정회원) 팀 드라이버 8명이 참가했다.
젖은 노면에서 시작된 1차 예선 결과 서주원, 김종겸, 정회원, 장현진, 김중군이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따냈다. 15분 동안 이어진 2차 예선 톱3는 정회원, 서주원, 김종겸. 지난해 GT1 최종전을 폴투윈으로 마무리 지은 정회원은 2위 서주원보다 0.021초 빠른 랩타임으로 4라운드 톱그리드를확정지었다.
3라운드 폴시터 김종겸의 4라운드 예선 기록은 서주원에 0.204초 뒤진 2분 43.728초. 서한-퍼플 블루 장현진은 예선 4위에 랭크되었고, 김중군이 그 뒤를 이었다.
쉐보레 레이싱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는 4라운드 2차 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2라운드 원투승 무대였던 KIC에서 상위 기록이 점쳐졌지만, 예상보다 다소 저조한 페이스를 보인 끝에 2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5위권을 벗어났다. 이밖에 2라운드를 쉰 연정훈은 GT1 4라운드 예선 8위에 머물렀다.
GT2 4라운드 예선에서도 이원일(원레이싱)의 강세가 이어졌다. 1, 2라운드 연승, 3라운드 2위로 GT2 클래스 종합 1위에 랭크된 이원일은 랩타임 2분 47.712초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잡았다.
1차 예선 1위 한민관(서한-퍼플 레드)은 2차 예선을 2위로 마쳤다. 한민관의 베스트 랩타임은 2분 48.361초. 이어 알앤더스 오한솔이 GT2 예선 3위권에 포진했고, 박종근(이레인)과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가 4, 5위를 차지했다.
2, 3라운드를 건너뛴 뒤 복귀한 박규승(알앤더스)은 이건희(디팩토리) 앞자리인 예선 6위.드림레이서-디에이 4인방 이준은, 정원형, 손인영, 노동기는 GT2 8~11위 기록을 뽑아냈다. 이밖에3라운드 결승에서의 사고를 극복하고 출전한 권봄이(서한-퍼플 블루)는예선 13위를 기록했다.
GT3 예선 1~3위는 정지원(닉스), 김양호(인투 레이싱), 김현철(맥스 레이싱). GT4 예선 1위는 윤병식(디팩토리)이 기록했고, 다이노-케이 듀오 박석찬과 김성현은 2, 3그리드에 서서 결승을 시작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GT1, GT2 통합 결승은 7월 16일(일) 오후 3시로 계획되어 있다.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정회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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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6000 최근 27라운드 우승컵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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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다른 대결 구도를 드러내고 있는 2017 캐딜락 6000 양대 타이틀의 향방은 가늠하기 어렵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엑스타 레이싱이 팀 챔피언십 부문 1, 2위. 그러나 매 경주마다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 캐딜락 6000에서의 순위 경쟁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딜락 6000(이전 슈퍼6000) 클래스 출범 이후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최근 4년(2014~2017 시즌 3라운드까지의 기록 기준) 동안 두각을 나타난 레이싱팀 선수들은 누구일까? 국내외 10개 서킷을 순회하며 치른 27라운드 기록을 살펴봤다.
▲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KIC에서 열린 최근 10라운드 결승에서 최다 3승을 기록했다

드라이버 부분에서는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최근 3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는 8라운드 합계 123점을 획득하며 황진우(현 CJ로지스틱스 레이싱)를 3점 차이로 따돌리고 2014 시리즈 왕좌에 올랐다.
2015 시즌에는 해외파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였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독일)와 이데 유지(일본)가 국내 드라이버들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 시리즈 종반까지 첨예한 대결을 펼친 두 선수 중 개막전을 우승으로 시작한 팀 베르그마이스터(116점)가 최종전 1위 이데 유지(112점)를 제치고 슈퍼6000 데뷔 해에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의 주인공은 정의철. 시리즈 초반에는 2연승 주자 김동은(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앞서 나갔으나, 1~8라운드에서 고르게 포인트를 획득한 정의철이 소속 팀 엑스타 레이싱에 챔피언 트로피를 보냈다.
2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선수는 10명(김동은, 김의수, 김중군, 이데 유지, 정연일, 정의철, 조항우, 카게야마 마사미, 팀 베르그마이스터, 황진우)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가운데 최다승 기록은 조항우의 8승.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에 출전한 이데 유지는 슈퍼6000에서 5승을 거두었고, 황진우와 김동은은 3승씩을 기록했다.
폴포지션 부문에서도 조항우의 기록이 눈에 띈다. 2014 챔피언 조항우는 27라운드 중 10라운드에서 예선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데 유지와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현 GT1 출전)의 폴포지션은 4회. 이밖에 팀 베르그마이스, 정연일, 정의철은 두 차례 예선 1위에 올랐고, 김의수, 아오키 타카유키, 황진우는 최근 4년 동안 폴포지션을 기록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라운드 결승을 포디엄에서 마친 선수는 14명이다. 1승 이상을 기록한 10명 외에 김진표, 김재현, 오일기, 밤바 타쿠가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4년 최다 포디엄 주자는 이데 유지(14회)였고, 황진우(13회), 조항우(12회), 정의철(9회), 김동은(8회), 팀 베르그마이스터(7회), 정연일(5회)도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포디엄에 올라가 샴페인을 터뜨렸다.
용인 스피드웨이(4),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10), 인제 스피디움(2), 태백 레이싱파크(2) 등 국내 서킷에서 개최된 슈퍼6000 결승은 18라운드. 지난해부터 슈퍼레이스 캘린더에 오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조항우가 최다 3승을 기록했고, 김동은은 8년 만에 재개장한 2016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두 경주 1위는 황진우와 김의수. 김의수는 KARA 통산 100경기 출전 레이스에서 예선과 결승 1위를 기록했고, CJ로지스틱스 황진우는 2014 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이밖에 2015~2016 나이트 레이스 무대,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슈퍼6000 우승컵은 정의철이 모두 가져갔다.
2014년부터 10라운드를 소화한 KIC에서는 우승 드라이버 6명이 배출되었다. KIC 최다승 선수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3승). 김중군과 조항우는 2승을 쌓았고, 정연일과 황진우, 팀 베그르마이스터도 KIC에서 한 차례씩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7월 14~1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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