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Home Blog Page 51

금호 SLM 이창욱,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1~2라운드 연속 폴

0

금호 SL 모터스포츠 이창욱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2라운드에서도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2025 시리즈 개막전에서 폴투윈을 차지한 이창욱은 5월 24일(토) KIC에서 열린 2라운드 예선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6,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

6개 팀, 15명이 참가한 1차 예선에서는 금호 SL 모터스포츠 노동기가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새겼다. 브랜뉴 레이싱 루키 헨잔 료마와 원레이싱 최광빈이 2, 3위. 이창욱과 박규승은 4, 5위로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서한GP 정의철은 15분 예선 종반에 6위 랩타임을 작성했다. 지난해 드라이버즈 챔피언 장현진은 오네 레이싱 이정우와 김동은보다 빠른 기록으로 7위.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전개된 1차 예선에서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이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주행을 펼쳤다.

개막전 3위 김중군은 11위에 머물렀다. 황진우, 오한솔에 이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데뷔전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낸 김무진도 팀 동료 임민진과 함께 2차 예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속개된 2차 예선에서는 금호 SL 모터스포츠 노동기와 이창욱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창욱이 KIC 2라운드 결승 폴포지션을 예약한 반편, 잠정 2위 노동기는 개인 최고 랩타임이 삭제(트랙 이탈)되면서 9위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두 경주 연속 예선을 석권한 이창욱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통산 7PP를 기록했다.

최광빈과 박규승이 2차 예선 잠정 2, 3위. 최광빈은 6000 클래스 첫 승(2021 시리즈 7라운드)을 달성한 KIC에서 포디엄을 기대할 수 있는 2위에 랭크되었고,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은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랩타임을 찍었다.

서한GP 정의철은 10분 예선 마지막 타임어택에서 4위로 올라섰다. 이어 오네 레이싱 이정우가 장현진에 앞선 기록으로 5위권에 들어갔다. 박정준, 노동기, 김동은, 헨잔 료마는 잠정 7~10위.

그러나 예선이 끝난 뒤 검차 과정에서 드라이버 6명(최광빈, 정의철, 박정준, 황진우, 김무진, 임민진)이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잠정 예선 순위는 크게 바뀌었다. 이창욱과 박규승이 1, 2위. 이어 이정우, 장현진, 헨잔 료마, 노동기, 김동은, 김중군, 오한솔이 최종 예선 3~9위에 랭크되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비트알앤디 정경훈 슈퍼레이스 GT-A 2라운드 예선 압도

0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이 슈퍼레이스 GT 최강 드라이버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예선을 치렀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GT-A 2라운드 예선에서 문세은보다 1.408초 빠른 랩타임을 작성하고 1위를 기록한 결과다.

졍경훈의 베스트 랩타임은 2분 20.564초. BMP 퍼포먼스 문세은이 2위에 랭크되면서, GT-A 결승 그리드 1열은 1, 2라운드 연속 두 선수가 차지했다.

BMP 모터스포츠 유망주 김시우와 개막전 2위 김성희가 예선 3, 4위. 이에 따라 비트알앤디 정경훈과 BMP 모터스포츠 드라이버들이 GT-A 2라운드 결승의 재미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그리드 배열을 만들었다.

브랜뉴 레이싱 한민관은 예선 5위권에 들어갔다. 그 뒤에는 비트알앤디 안경식이 자리를 잡았고, 최수민(BMP 모터스포츠), 김지원·조익성·박상현(비트알앤디)이 예선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레퍼드 레이싱 소속 박희찬은 슈퍼레이스 복귀전 예선에서 11위를 기록했다.

GT-B 2라운드 예선 1, 2위는 이중훈과 이재인. 개막전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이중훈이 이재인보다 0.086초 빠른 랩타임으로 두 경주 연속 예선을 석권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3위 최지영(다이노케이)은 2라운드 예선 3위권에 진입했다. 그 뒤에는 김용철(프로시드), 박민제, 백승태, 유용균(다이나믹)이 GT-B 2라운드 예선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25 현대 N 페스티벌 N2 1라운드 사고 관련 대책 발표

0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2025 현대 N 페스티벌 N2 마스터즈 클래스 1라운드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공신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아래는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대책 안내 내용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입니다. 지난 주말 용인 에버랜드 서킷에서 개최된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참가한 모든 선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사고 직후 피해를 입은 선수들을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피해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조속히 쾌유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대회 출전 규정에 포함된 필수 부품을 대상으로 수 차례의 성능 검증 테스트를 거쳤으며, 테스트 결과에 의거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보강 방안을 마련해 왔습니다. 그러나 대회 개막전에서 레이스 중 사고가 발생하였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검토된 아래의 대책 방안을 안내드립니다.

첫째, 이유를 불문하고 참가 선수들의 레이스 상황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N2 클래스 차량에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새롭게 도입 예정인 브레이크 시스템은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N2 클래스 모든 참가 선수들께 무상으로 교체해 드릴 예정입니다. 신규 브레이크 시스템 사양에 대한 내용은 추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둘째,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본 사고를 엄중히 여기고 있으며, 참가 선수분들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이며 명확한 해결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대회 개최를 잠정 중단하겠습니다. 이는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테스트는 물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시간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셋째,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증을 진행하고, 해결 방안이 도출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여 안전한 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명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유사 상황이 발생한 참가 차량을 확보하여 테스트할 예정이며, 현재 사고 차량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차량의 데이터, 드라이버 인터뷰 등 철저한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당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유사 상황이 발생한 참가 차량을 활용하여 실제 문제 상황 재연 테스트를 통해 명확한 원인 파악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금일 안내 드린 대책 방안과 더불어, 참가자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고, 플레이그라운드가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원회 개막전 사고 관련 입장문 발표

0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2025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5월 22일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먼저, 지난 주말(5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최된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선수들과 가족을 비롯하여 개막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대해 매우 엄중하고 신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참가 선수들의 안전은 조직위원회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직후 주최사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즉각적인 원인 분석에 착수하였으며, 문제가 확인되는 대로 지체 없이 근본적 개선 및 보완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향후 동일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고, 그 조치 방안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며, 모든 관계자와 참가 선수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캐딜락,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하는 ‘럭셔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선보여

0

▶ 럭셔리 전기 SUV 리릭’ 시승 포함된 2박 3일 제주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 6월 10~9월 2일까지 투숙 가능, 파르나스 호텔 제주 홈페이지 통해 예약

캐딜락이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 전기 SUV 리릭의 매력을 느껴볼 수 는 ‘캐딜락 럭셔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리릭은 ‘자연의 리듬’(The Rhythms of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디자인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고급 세단 못지 않은 정숙성과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리릭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어 등급 이상의 객실 2박 숙박과 투숙 기간 동안 캐딜락 리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승 혜택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에는 캐딜락 리릭의 주행 감각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칵테일 ‘리릭 마린 미스트’ 또는 논알코올 허브 스파클링 ‘리릭 라벤더 블리스’ 웰컴 드링크와 익일에 이용가능한 ‘캐딜락 애플망고 쁘띠 하이티 세트’가 패키지 고객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캐딜락은 패키지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 및 보험 혜택까지 준비했다. 캐딜락 럭셔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파르나스 호텔 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하루 1객실 한정, 선착순). 투숙 기간은 6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0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 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 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과 함께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으로 돌렸다.

또한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으로 넣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 상황 연동 기능)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천연 가죽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주요 선호 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6 그랜저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원, 아너스 4,513만원, 캘리그래피 4,710만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원, 캘리그래피 4,954만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4,354만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원, 아너스 5,069만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개소세 3.5% 기준).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km 이내 발생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5월 계약 고객 중 6월 출고 고객 대상 적용). 또한 그랜저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넥센타이어 2025 현대 N 페스티벌 eN1 개막 더블 라운드 우승

0

넥센타이어가 5월 17~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5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1~2라운드에서 모두 우승했다.

eN1 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스이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출력 650마력, 84.0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고출력, 고토크(770Nm), 고하중(2,050kg) 기반의 전기차로 진행되는 만큼, 내연기관 레이스보다 타이어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져 이에 대한 기술력이 매우 중요하다

넥센타이어는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2개 팀(서한GP, DCT 레이싱)에 고성능 레이싱 전용 엔페라 SS01(드라이), 엔페라 SW01(웨트)를 공급한다.

이는 국내 모터스포츠 최정상 클래스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에 공급하는 레이싱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개발 3년 만인 2023년에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른 후 2024년에도 타이어 챔피언십을 달성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이번 eN1 클래스 우승은 넥센타이어가 추진하고 있는 차별화된 전기차 제품 전략이 성공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 3월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구분하지 않는 제품 전략을 공식화한 바 있다. 전기차가 요구하는 고하중, 고출력, 저소음 등의 핵심 성능 구현을 위한 기술은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하므로, 전용 브랜드가 아닌 전 라인업의 성능 상향 평준화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싱에서의 우승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구분하지 않고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슈퍼레이스 2라운드 5월 24~25일 KIC에서 개최

0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5월 24~2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KIC 2라운드에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GT-A, GT-B, 프리우스 PHEV, 알핀, M, 레디컬 컵 아시아, 코리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 등 9개 클래스 선수단 10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표 종목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2라운드에는 6개 팀 드라이버는 15명이 참가한다. 개막전에서 원투승을 거둔 금호 SLM 라인업은 이창욱과 노동기. 석세스 웨이트(이창욱 50kg, 노동기 30kg)에 따른 부담이 가볍지 않지만, 전반적인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4 슈퍼6000 시리즈에서 더블 타이틀을 석권한 서한GP는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서한GP는 베테랑 트리오 장현진, 김중군, 정의철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네 레이싱은 퍼포먼스 향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경험이 풍부한 김동은, 개막전 4위 오한솔, 그리고 최근 해외 레이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슈퍼다이큐 TCR)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이정우가 KIC 2라운드 포디엄에 도전한다.

원레이싱 진영에서는 최광빈, 김무진, 임민진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KIC에서 슈퍼6000 첫 승을 차지한 최광빈과 함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라운드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김무진, 임민진이 다시 한 번 고득점 사냥에 나선다.

준피티드 레이싱의 행보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특히, KIC에서 최다 7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황진우는 노련한 박정준과 더불어 분위기 반등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6000 클래스 3년차 박규승과 루키 헨잔 료마가 조화를 이룬 브랜뉴 레이싱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금호, 넥센, BF굿리치가 벌이는 타이어 메이커 대결 역시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개막전에서 우세를 보인 금호타이어, 이에 맞설 넥센타이어와 BF굿리지의 반격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2라운드의 재미를 한층 북돋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

한국타이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0

한국타이어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본상을 차지한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는 사계절 전천후 성능과 긴 마일리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올웨더 제품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인증마크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를 획득해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등 겨울철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레드에 적용된 활엽수 잎 형태의 비대칭 패턴과 침엽수에서 착안된 커프(타이어 패턴 중 얇은 홈)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모티브 디자인 설계로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신 컴파운드 기술 적용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갖춰 최대 7만km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소음 저감 그루브 설계와 직관적인 사이드월 디자인 등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혁신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최로 매년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뉘어 혁신성과 심미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아우디 코리아 민락 서비스센터 리뉴얼 오픈

0

아우디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가 민락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부산 광안대교 인근에 위치한 아우디 민락 서비스센터는 부산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에 자리잡았다. 연면적 1,181.1㎡, 지상 2층 규모에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1일 최대 30대를 정비할 수 있다. 향후 전기차 정비에 대비한 전문 장비와 시설을 순차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아우디 민락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격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민락 서비스센터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입고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아우디 타월을 증정할 계획이다(소진 시 조기 종료).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단지 제품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의 경험으로 완성된다. 앞으로도 서비스 네트워크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민락 서비스센터 리뉴얼을 통해 부산 지역 고객들의 정비 접근성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언오토는 부산, 울산, 경남권 전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인 ESP(Extended Service Package)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 리마인더’, 입고 차량의 수리 진행 현황을 문자로 안내하는 ‘리페어 프로그레스 업데이트’ 등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아우디 AI 챗봇’, 서비스센터와 통합 콜센터를 연계한 ‘아우디 다이렉트 콜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