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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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오네 레이싱, 김동은 앞세워 나이트 레이스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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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김동은. 6000 클래스 통산 나이트 레이스 최다 포디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6월 14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 출전한다.

오네 레이싱은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이번 라운드에서 슈퍼6000(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최다 포디엄 기록을 보유한 김동은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나이트 레이스는 어두운 트랙과 인공조명 아래서 진행되는 만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전략적 판단 능력이 극대화되는 경기이다. 이 때문에 역대 슈퍼6000 클래스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절대 강자 없이 총 15라운드에서 12명이 우승컵을 차지하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한 명이 2019년 우승을 차지한 김동은이다.

김동은은 나이트 레이스에 탁월한 강점을 가진 드라이버다.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를 합쳐 나이트 레이스에 12회 출전해 1승 포함, 6회 포디엄에 오르며 50%의 높은 입상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은은 “시야가 제한된 야간 레이스에서 오히려 집중력이 더 올라가는 편이다. 이번 3라운드를 기점으로 오네 레이싱의 시즌 반등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은 “김동은 선수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누구보다 강한 집중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그 강점을 최대한 살려 우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네 레이싱은 김동은과 함께 2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우, 그리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4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오한솔을 3라운드에 투입한다. 세 선수 모두 과감한 전략과 공격적인 주행으로 시즌 중반부 반격을 노리고 있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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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을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은 BMW 그룹 코리아와 꾸준히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BMW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BMW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통해 재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보유 차량을 BMW 공식 인증 중고차(BPS)에 판매하는 경우 추가적인 재구매 지원금도 마련했다. 아울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고객은 최대 150만원까지 월 납입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확한 지원 금액은 고객의 구매 이력과 매각 차량, 재구매 모델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상품 이용 여부에 따라 다르다. 중고로 BMW 모델을 구매했던 경우에는 기존 소유 차량을 BPS에 매각해야만 구매 지원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MW 신차 재구매 완료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이 보장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여행 패키지(2인), 아난티 2박 3일 숙박권, BMW 밴티지 앱 내 조이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 쿠폰(50만원),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뷔페(2인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그밖에 참여 고객 모두에게 1만 BMW 코인을 선물한다.

룰렛 이벤트는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 완료 후 이벤트 기간 내에 응모해야 한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사르데냐 랠리 최다 5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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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사르데냐 랠리에서 올해 3승을 거두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의 우승 행진이 6라운드에서도 계속되었다. 2025 WRC 1~5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토요타 WRT는 사르데냐 랠리를 석권하며 파죽의 6연승을 달성했다.

토요타 WRT 6연승을 이끈 선수는 WRC 8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세바스티앙 오지에. 이에 따라 오지에는 사르데냐 랠리 최다 5승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4위 엘핀 에반스 드라이버즈 선두 지켜

2025 WRC 6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는 총 거리 1,192.69km, 16개 경기구간 320.24km를 달리는 것으로 순위를 갈랐다.

몬테카를로, 포르투갈 랠리에서 올해 2승을 거둔 오지에는 랠리 첫 날 SS6부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SS1을 1위로 마친 뒤 현대 WRT 애드리안 포모와 티에리 누빌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었지만, SS6에서 다시 구간 1위를 기록하며 사르데냐 랠리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2레그 6개 경기구간 중 3개 경기구간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추가한 오지에는 슈퍼 선데이를 3위로 마치고 우승 포디엄을 밟았다. 2위 오트 타낙과의 기록 차이는 7.9초. 지난해 사르데냐 랠리에서 0.2초 차이로 우승컵을 놓친 오지에는 타낙의 종반 추격을 뿌리치고 WRC 통산 64승을 거두었다.

지난해 사르데냐 랠리 승자 오트 타낙. 올해는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타낙에게 0.2초 차이로 2위를 기록한 오지에가 올해는 7.9초 차이로 우승했다

6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타낙은 지난해 영광을 재현하지 못했다. 2024 사르데냐 랠리에서 WRC 통산 최소 시간(0.2초) 차이로 역전승을 차지한 타낙은 올해도 역주를 펼쳤지만, 이미 벌어진 오지에와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2위를 기록했다.

토요타 WRT 에이스 칼레 로반페라는 포르투갈 랠리에 이어 연속 3위. 그러나 슈퍼 선데이와 파워 스테이지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되며 타낙보다 많은 포인트를 획득했다.

드라이버즈 랭킹 1위 엘핀 에반스는 사르데냐 랠리 4위. 카츠타 타카모토와 새미 파야리가 랠리1 5, 6위에 랭크되었고, SS4에서 전체 41위로 구른 누빌은 초반에 잘 달린 포모를 거느리고 7위 성적표를 받았다.

사르데냐 랠리를 치른 현재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엘핀 에반스(133점), 세바스티앙 오지에(114점), 칼레 로반페라(113점)가 드라이버즈 톱3. 현대 WRT 오트 타낙(108점)과 티에리 누빌(83점)은 4, 5위를 달리고 있다.

매뉴팩처러즈 부문에서는 312점을 쌓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가 현대 WRT(243점)을 69점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넥센타이어,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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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기아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로디안 HTX2(265/65 R17)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SUV/픽업트럭용 사계절 타이어로, 중남미 수출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온로드에서의 편안한 승차감과 험준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 고유의 3D 커프 패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스노 성능과 견인력을 확보했으며, 고하중 차량에 특화된 타이어 형상 설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열을 방출하여 고속 내구력을 확보했다. 또한, 차량 특성에 맞춰 고하중 주행 안정성 및 내마모성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로디안 HTX2는 온오프로드 성능 검증을 위해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 특히, 노면 굴곡 깊이 200mm 및 경사 20% 이상 수준인 국내 비포장 노면 주행을 통과했고, 국내 및 북미 마모시험 교차 검증을 통한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사막부터 고산지대와 눈길까지 노면 환경이 다양한 중남미 지역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기아 EV3, EV4, EV6, EV9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포르쉐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본격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짧은 시간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타이어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SUV/픽업트럭 분야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지역을 무대로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더 기아 PV5’ 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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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화)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개념 중형 PBV이다.

E-GMP.S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PBV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편평한 플로어와 넓은 실내 및 화물 공간, 다양한 어퍼 바디 탑재가 용이한 구조를 갖춰 유연한 라인업 확장이 가능하다.

PV5의 다양한 라인업 중 패신저와 카고 우선 출시

PV5는 루프, 도어, 테일게이트 등 주요 차체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 적용과 컨버전 개발 체계 등을 통해 다양한 시트 배열의 ‘패신저’, 제원 및 적재용량이 각기 다른 3종의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모델, 섀시캡 등 기본 모델과 여러 가지 컨버전 라인업을 갖췄다.

기아는 PV5의 전체 라인업 중 패신저(5인승, 2-3-0) 모델과 카고(롱) 모델을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춰 모빌리티 서비스는 물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PV5 패신저는 2,995mm에 달하는 긴 축간거리를 바탕으로 PE룸 설계 및 시트 배치 최적화를 통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탑승 인원과 목적에 따라 1/2/3열 시트 배열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먼저 출시된 ‘5인승 2-3-0 모델’은 2열 시트에 리클라이닝과 폴드 & 다이브 기능이 적용되어 사용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1,330리터에서 2열 시트 미사용 시 최대 2,310리터까지 확장된다(VDA 기준, 연구소 자체 측정).

트렁크 러기지 보드 아래 쪽에는 실외 V2L 커넥터와 소화기를 포함한 대용량 트레이를 갖추었다. 운전석 전방 크래시패드 상단, 도어 트림, 1열 플로어 하단 등에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모든 연령대가 PV5를 편안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저상화 플로어 설계를 통해 399mm의 낮은 2열 스텝고(지면에서 2열 도어 스텝까지의 높이)를 구현하고, B필러에 긴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했다. 아울러 슬라이딩 도어의 개방폭을 휠체어도 통과할 수 있는 775mm 수준으로 확보해 캐리어나 부피가 큰 짐을 든 상태에서도 편리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PV5 패신저는 최고출력 120kW, 최대토크 250Nm의 전기모터와 71.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4.5km/kWh 전비를 바탕으로 358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복합,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PV5 패신저의 외장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프로스트 블루, 시티스케이프 그린, 소프트 민트, 레이크하우스 그레이 등 7가지를 갖추었다. 실내 색상은 딥 네이비, 딥 네이비 & 도브 그레이, 에스프레소 브라운 & 오닉스 블랙 등 3가지로 운영된다.

PV5 카고는 넓은 화물공간은 물론, 낮은 적재고와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적재 용량에 따라 컴팩트, 롱, 하이루프 등으로 운영된다.

PV5 카고는 전장 4,695mm의 롱 모델 기준, 화물공간이 최대 길이 2,255mm, 폭 1,565mm, 높이 1,520mm에 이르러 최대 4,420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트렁크 개구폭은 최대 1,343mm에 달해 국내 기준 1,100mmⅩ1,100mm 규격의 표준 파렛트도 실을 수 있다(적재 용량 : VDA 기준, 연구소 자체 측정).

PV5 카고는 71.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1.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최대 377km(전비 4.7km/kWh), 280km(전비 4.8km/kWh)이다(복합,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롱레인지와 스탠다드 모델 모두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PV5 카고의 외장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3가지, 실내 색상은 딥 네이비 단일 색상으로 운영된다.

PV5는 PBV 전용 특화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는 PV5에 16:9 비율의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 기반의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드파티(제3자) 앱 설치가 가능한 앱 마켓을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해 소프트웨어 측면의 확장성을 더했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포티투닷(42dot)이 공동 개발한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을 PV5와 함께 최초로 선보인다.

플레오스 플릿은 실시간 차량 텔레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차량 상태, 운전자 분석, 원격제어 등 다수 차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물류·운송·택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반의 성과를 높이고 운영비용 절감 효과 또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 같은 PBV 특화 소프트웨어 외에도 PV5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인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와 기아 애드기어를 함께 선보인다.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는 패신저 모델에서 차박 여행객을 위한 ‘러기지 평탄화 데크’, 야간 활동을 돕는 ‘LED 테일게이트 램프’ 등 레저 특화 용품으로 구성되며, 카고 모델에서는 화물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L-트랙 패키지’, 휠하우징 돌출부를 보완하는 ‘휠하우징 커버 스토리지’ 등 비즈니스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기아는 PV5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전용 케이블 제공), 깔끔한 실내 바닥을 유지해주는 TPO(열가소성 폴리올레핀, Thermoplastic Olefin) 카페트, 워크 어웨이 락 등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2열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실내외 V2L,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기아 디지털 키 2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기아는 PV5에 전방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는 차체 하부와 승객 탑승 공간을 중심으로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강판을 대거 적용하는 등 우수한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7 에어백 탑재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횡풍 안정 제어,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운전자 주의 경고,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패신저 모델 한정),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PV5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패신저 베이직 4,709만원, 플러스 5,000만원, 카고 스탠다드 베이직 4,200만원, 롱레인지 베이직 4,47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카고는 비과세 기준). 전기차 세제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지역에 따라 패신저 모델은 3천만원 중후반대, 카고 모델은 2천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이번 패신저(5인승, 2-3-0) 및 카고(롱) 모델을 시작으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렉서스코리아 ‘어메이징 인사이트 : 렉서스 X 서촌풍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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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LEXUS AMAZING MEMBERS)의 일환으로 6월 23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프라이빗 음악강연 ‘어메이징 인사이트’(AMAZING INSIGHT) : 렉서스 X 서촌풍류’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 시즌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ROAD & MEMORY by LEXUS)에서 선보인 클래식 음악강연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기획된 여름 테마 행사다.

행사에서는 흉부외과 전문의 겸 클래식 음악 평론가로 활동 중인 유정우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탱고, 열정의 클래식’으로, 음악적 본질 안에서 탱고와 클래식 두 장르의 독특한 접점에 대해 90여분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렉서스 고객 전용 앱 렉서스 라운지에서 받는다. 참석 고객에게는 강연과 함께 커넥트투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어메이징 인사이트’는 고객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취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인 커넥트투에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를 통해 고객 일상에 프리미엄 가치를 더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성모터스 ‘2024 딜러 어워드’ 1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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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5월 1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 딜러 어워드’에서 올해의 딜러사(Dealer Group of the Year)를 포함한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비롯해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 지점, 개인에 대해 총 29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신설된 올해의 딜러사 부문에서 한성모터스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으로 축적해 온 고객 신뢰와 현장 중심의 경영이 인정받은 결과다. 동시에 한성모터스 순천 딜러십이 올해의 딜러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60개 딜러십 중 최고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한성모터스는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판매 우수 딜러사(3위), 액세서리 & 컬렉션 판매 우수 매장(1위), 우수 테크니션 팀(2위), 일반수리 어드바이저 우수 팀(2위), 사고수리 어드바이저 우수자(1위), 애프터세일즈 상품 판매 우수 직원(1위), 디지털 실적 우수 팀(3위) 등 1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서비스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성모터스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내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성모터스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뮤지컬 <알라딘> 부산 공연 VIP 좌석 2매를 증정한다.

유로포뮬러 오픈 3라운드 레이스1에서 신우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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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모터파크 소속 신우현이 2025 유로포뮬러 챔피언십 3라운드 첫 번째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5 유로포뮬러 오픈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 중인 신우현(20세, Michael Shin)이 올해 첫 승을 올렸다. 6월 7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3라운드 레이스1 결승에서 라이벌을 압도하는 주행을 펼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유로포뮬러 오픈 챔피언십에서 통산 3

국내 카트 레이스 유망주로 주목받은 신우현은 2022년부터 해외 포뮬러 레이스에 진출했다. F4 UAE 챔피언십, F4 영국 챔피언십, FIA F3 챔피언십 등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은 신우현은 지난해 FR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유로컵-3, 유로포뮬러 오픈 챔피언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 가운데 FR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해외 포뮬러 레이스 진출 이후 최고 성적 4위를 기록했다. 처음 출전한 유로포뮬러 오픈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었다. 2024 8라운드, 24레이스 중 12레이스에 참가해 2승, 1PP를 기록하고 시리즈 6위에 랭크된 것이다.

2025 FR 오세아니아 챔피언십을 마친 신우현은 현재 유로포뮬러 오픈 챔피언십에 집중하고 있다. 포르투갈 알가르베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개막전 레이스1~3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한 신우현은 스페인 스파-프랑코샹에서 이어진 2라운드 세 경주를 6, 7, 4위로 마무리 지었다.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2025 시리즈 3라운드 레이스1에서 신우현은 2위와의 시차를 20초 이상으로 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기록했다

2025 시리즈 3라운드 첫 경주에서는 매우 인상적인 일전을 치렀다. 독일 호켄하임링 18랩 결승에서 2위와의 시차를 20.276초로 벌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결과다. 엔트리 11명 중 3그리드에서 출발한 신우현은 오프닝랩 출발 직후 움켜쥔 승기를 끝까지 지켜내고 유로포뮬러 오픈 통산 3승을 거두었다.

2025 3라운드 레이스2, 3에서 연이어 2위를 기록한 신우현은 드라이버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통산 주요 전적은 1승, 6회 포디엄, 4회 패스티스트랩,

유로포뮬러 오픈 4라운드는 7월 5~6일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열린다.

유로포뮬러 오픈 챔피언십 경주차는 달라라 324 섀시에 토요타 톰스가 공급하는 275마력, 1.6리터, 3실린더 터보차저 엔진, 그리고 휴랜드 6단 세미 오토 시퀀셜 기어박스를 사용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EUROFORMULA OPEN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통산 주요 기록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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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최다 10라운드가 개최되었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2년에 출범한 이후 ‘한여름 밤의 스피드 축제’로 떠오른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 팬들에게 인기 높은 이벤트로 자리를 잡았다.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첫 발을 내디딘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현재 인제 스피디움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고 있다. 통산 나이트 레이스는 15라운드. 이 중 인제 스피디움에서 최다 10라운드가 열렸다.

역대 나이트 레이스(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기준)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선수는 12명으로 집계되었다. 김의수, 정의철, 장현진이 2승 드라이버. 아오키 타카유키, 야나기나 마사타카, 김동은, 김종겸, 최명길, 이창욱, 김재현, 김중군, 최광빈이 나이트 레이스 우승 계보를 이은 선수들이다.

2012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창설전 우승컵은 당시 CJ 레이싱 소속 김의수가 차지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13명. 준피티드 레이싱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진우가 2012 나이트 레이스 창설전에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김의수(2PP), 정연일, 정의철(2PP), 정회원, 김동은, 김종겸, 최명길, 이창욱, 김재현, 최광빈, 김중군, 이정우도 나이트 레이스 폴포지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김의수, 정의철, 김동은, 김종겸, 최명길, 이창욱, 김재현, 김중군 등 8명이 폴투피니시를 달성했다.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드라이버(26명) 중에서는 오네 레이싱 김동은의 기록이 돋보인다. 2013년 4라운드가 열린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3위 트로피를 치켜든 김동은은 2016(2위), 2017년(3위)에도 시상대에 올라갔고, 2019년에는 폴투윈을 기록했다.

오네 레이싱 김동은이 나이트 레이스 통산 최다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2024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에는 정의철, 김중군, 오한솔(왼쪽부터)이 올라갔다. 사진 : 정인성 기자

김동은의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은 5회. 서한GP 베테랑 장현진과 정의철, 엑스타 레이싱 수트를 입고 뛰어난 성적을 거둔 이데 유지는 4회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뒤이어 김재현(3회), 김의수, 황진우, 이찬준, 정연일(2회)이 2회 이상 포디엄을 밟았다.

이밖에 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 중에서는 노동기, 이창욱, 김중군, 오한솔, 최광빈이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디엄 피니시의 영광을 누렸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6월 14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ㅣ 사진 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원레이싱 최광빈 인제 나이트 레이스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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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 출전 중인 원레이싱이 올 시즌 3라운드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6000 클래스 통산 2승을 거둔 원레이싱은 팀 전력을 강화한 올해 1, 2라운드에서 연착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는 새로운 라인업 최광빈, 임민진, 김무진이 모두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고, 팀 주축 최광빈은 1, 2라운드 연속 톱10 진입을 이뤄내는 역주를 펼쳤다.

원레이싱 트리오 중 최광빈은 2024 시리즈 6라운드가 열린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 첫 승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복귀 후 첫 승을 차지한 무대에 다시 나서는 최광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되겠지만, 좋은 경험을 안겨준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레이싱 측은 “넥센타이어,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지원 아래서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