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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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여름맞이 6월 특별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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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6월 한 달간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에스컬레이드는 전월보다 강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럭셔리 전기 SUV 리릭은 100대 한정으로 1,000만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무이자 할부(60개월, 선수금 30%), 무이자 리스(60개월, 보증금 40%), 제휴 금융 상품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 2024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고객은 1,00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36개월, 선수금 30%), 2.5% 리스(60개월, 보증금 3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재고 모델을 선택할 경우 추가 1,000만원 할인이 더해져 최대 2,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고객에게는 1년 또는 2만km 추가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고성능 세단 CT5-V 블랙윙을 6월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00만원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48개월, 선수금 0%), 무이자 리스(36개월, 보증금 20%), 제휴 금융 상품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원 지원 등의 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GM 차량(캐딜락/쉐보레/GMC)을 보유한 고객이 캐딜락 차량을 구매할 경우, 기본 혜택과 함께 2% 재구매 할인도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이 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면 추가로 1% 할인 혜택을 더해준다.

한편, 캐딜락은 신세계포인트와 협업하여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고객에게는 신세계포인트 2만점과 캐딜락 우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0만원권), 조선 팰리스 호텔 뷔페 바우처, 조선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카탈루냐 서킷에서 통산 4P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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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그랑프리 예선 결과 오스카 피아스트리, 랜도 노리스, 맥스 페르스타펜이 톱3에 랭크되었다

2025 F1 전반 1~8라운드에서는 맥라렌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지속되고 있다.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라이벌 팀에 앞서는 경주차 성능을 앞세워 양대 타이틀을 리드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스페인 그랑프리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3차 연습주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피아스트리는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치른 예선을 휘어잡고 올해 네 번째 폴포지션을 잡았다.

애스턴마틴 랜스 스트롤, 손목 통증 여파로 결승 결장

Q1, Q2를 1위로 마친 피아스트리는 Q3에서 팀 동료 노리스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Q3 종료 3분이 남은 상황에서의 1위는 노리스(1분 11.819초). 피아스트리는 0.017초 차이로 2위를 지켰다. 이후 노리스는 마지막 타임어택에 뛰어들어 자신의 기록을 1분 11.755초로 단축하며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피아스트리가 노리스를 2위로 밀어내는 반등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최고 랩타임을 1분 11.546초 단축하고, 스페인 그랑프리 예선 1위로 올라선 것이다. 피아스트리와 노리스 사이에 놓인 시차는 0.209초. 올해 열린 F1 예선에서 2위와의 시차를 가장 크게 벌린 피아스트리는 카탈루냐 서킷 66랩 결승을 폴포지션에서 출발한다.

3, 4위는 동일한 랩타임(1분 11.848초)을 작성한 맥스 페르스타펜과 조지 러셀. 규정에 따라 러셀보다 먼저 기록을 낸 페르스타펜에게 결승 3그리드가 배정되었다.

페라리 루이스 해밀턴이 예선 5위. 메르세데스 키미 안토넬리는 6위에 랭크되었고, 1분 12.131초를 기록한 뒤 일찌감치 예선을 접은 샤를 르클레르는 7위에 머물렀다.

모나코 그랑프리 2위 샤를 르클레르는 카탈루냐 서킷에서 치른 예선에서 7위를 기록했다
예선 14위 랜스 스트롤은 손목 통증이 가중되어 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8~10위는 피에르 개슬리, 아이작 하자르, 페르난도 알론소. 알핀 개슬리는 르클레르에 0.068초 뒤진 랩타임으로 8위를 기록했고,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리타이어한 하자르와 알론소가 Q3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Q2에 진출한 알렉산더 알본, 가브리엘 보톨레토, 리암 로슨, 랜스 스트롤, 올리버 베어맨은 11~15위를 기록했다. 이 중 애스턴마틴 스트롤은 손목 통증이 가중되어 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스페인 그랑프리는 내년부터 마드리드 마드링 스트리트 서킷(1랩 5.474km)에서 개최된다. 1951년 바르셀로나 페드랄베스 스트리트 서킷에서 처음으로 F1에 합류한 스페인 그랑프리는 이후 하라마와 몬주익(1967~1981)에서 교대로 열렸고, 헤레즈(1986~1990)를 거쳐 1991년부터 올해까지 카탈루냐 서킷을 달렸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맥라렌 F1, 페라리, 애스턴마틴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위너스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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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우승 선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5월 2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5 시리즈 2라운드에서 역주를 펼친 박규승은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진출 세 번째 시즌에 개인통산 첫 승을 거두었다.

2022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2위 박규승은 2023 시즌부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참가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데뷔전 성적은 예선 9위, 결승 6위. 2라운드 결승에서도 6위를 기록한 박규승은 KIC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첫 폴포지션을 획득한 무대도 KIC. 2024 시리즈 3라운드가 개최된 KIC에서 예선 1위, 결승 3위를 기록한 박규승은 올 시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두 번째 레이스에서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이와 함께 박규승은 6000 클래스 26번째 우승 선수로 기록되었다. 박규승에 앞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드라이버는 이창욱(2023 1라운드). 올해 2라운드 승자 박규승은 첫 포디엄, 첫 폴포지션을 이뤄낸 KIC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19라운드 결승에 출전한 박규승의 주요 전적은 1승, 2PP, 5회 포디엄, 15회 톱10 피니시. 2025 시리즈 2라운드를 마친 현재 박규승은 드라이버즈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렉서스코리아 ‘팀 렉서스’ 박상현·함정우에 디 올 뉴 LX 700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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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팀 렉서스(TEAM LEXUS)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두 선수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렉서스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함께 전달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차량 제공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함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LX의 특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이동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월 KPGA와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CC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넥센타이어, 기아 첫 전기 세단 EV4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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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기아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슈프림 S를 공급한다. 공급 제품에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정숙성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핸들링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패턴이 새롭게 적용됐다.

기아 EV4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고성능과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숙성과 제동력을 고르게 갖춘 균형 잡힌 성능으로, 고속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 적합하다.

하중 분산 기술과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이고, 장거리 및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패턴 형상 유지 기술이 적용되어 50% 마모가 진행된 이후에도 트레드 성능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연비 효율도 함께 고려했다.

넥센타이어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한 기아의 전략적 모델인 EV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함께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기아 EV3, EV4, EV6, EV9 등 주요 EV 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도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전기차 전용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력을 이어가며 기술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EV4의 신차용 타이어로 선정된 것은 전기차 전용 제품 개발에 집중해 온 당사의 역량이 입증된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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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타이어, 엔진, 에어컨, 냉각장치 등 13가지 여름철 필수 항목에 대해 전문 테크니션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상 수리 100만원 이상, 또는 사고 수리 30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eLED 라이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주행거리와 점검주기에 따라 구성된 서비스 연장 패키지도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클린, 슬림 등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슬림 패키지는 보증 시작일로부터 7년(84개월) 이상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체 2회와 정기점검을 포함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개별 정비 대비 약 20%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2025 아우디 여름철 캠페인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 또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서비스센터 양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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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서울 강남권 프리미엄 서비스 거점인 ‘포르쉐 서비스센터 양재’를 새롭게 오픈하고, 5월 27일 기념식을 가졌다.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운영을 맡은 포르쉐 서비스센터 양재는 연면적 4,200㎡(약 1,270평, 지상 4층 규모에 19개 워크베이를 갖추었다. 향후 15개 일반정비 워크베이를 추가해 총 34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전압 테크니션(HVT) 및 고전압 전문가(HVE) 9명이 상주하며, 포르쉐 글로벌 인증 서비스 컨설턴트(PGCS)와 최고 수준의 ZPT 골드 테크니션이 전기차에 특화된 전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에는 320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20대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다.

내방 고객을 위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도 강화했다. 1층은 액세서리와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포르쉐 테큅먼트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4층에 마련된 포르쉐 플라츠에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한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양재는 고객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을 위한 세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초 국내 최대 규모 포르쉐 센터 성수와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을 오픈하며 국내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3개 포르쉐 전시장과 15개 서비스센터, 5개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5개의 포르쉐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인디고 레이싱 ‘인디고 TV’ 시즌 7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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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5월 30일(금) 공식 유튜브 채널 인디고 TV를 통해 시즌7 ‘비욘드 더 트랙(Beyond the Track) : TCR 유럽’ 티저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고 TV는 2019년 개설 이후 매 시즌 색다른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운영한 ‘우먼 인 모터스포츠’에서는 여성 인플루언서들의 모터스포츠 성장 스토리를 공개했다.

인디고 TV 시즌7은 2025 TCR 유럽에 출전 중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여정으로 구성되었다. 유럽 각국 서킷에서 펼쳐지는 경주 소식은 물론, 현지 풍경과 문화를 함께 담아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노홍철, 오대환 등 연예인들이 라운드별 MC로 참여한다. 이들의 유쾌한 입담과 현장 리액션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RACEWEEK

두카티 최초 모토크로스 데스모450 MX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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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가 5월 26일, 두카티 역사상 최초의 모토크로스 모터사이클 데스모450 MX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스모450 MX는 레이스 기반으로 설계된 모터사이클이다. 새 모델은 데스모드로믹 엔진과 경량 섀시, 최신 전자 시스템을 갖추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데스모450 MX에 탑재된 449.6cc 단기통 엔진은 두카티의 전통적인 데스모드로믹 밸브 시스템을 적용해 저중속 토크와 고속 영역에서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이로 인해 폭발적인 스타트, 코너에서 기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데스모450 MX의 전자 시스템은 모토크로스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리어 타이어에 실제 슬립율을 감지하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탑재된 것. 불필요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개입 없이 필요한 순간에만 작동하여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데스모450 MX는 두카티 퍼포먼스 파츠를 통해 MXGP 월드 챔피언십 모터사이틀과 유사하게 구성할 수 있다. 팩토리 파츠인 휠 허브, 트리플 클램프를 비롯해 아크라포비치 티타늄 배기 시스템, 브렘보 레이싱 캘리퍼 등이 제공되며, 향후 추가적인 액세서리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 두카티 CEO는 “데스모450 MX에 두카티만의 DNA를 적용하기 위해 집중했다. 그 결과 레이싱과 양산차 사이의 경계가 매우 가까운 모터사이클을 만들 수 있었다. 이미 두카티 내부에 수많은 오프로드 라이더들이 있으며, 그들은 데스모450 MX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모터사이클은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다루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데스모450 MX는 2025년 하반기에 국내 입고가 예정되어 있다.

RACEWEEK l 사진 두카티 코리아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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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2025 시리즈 2라운드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첫 승을 차지했다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시리즈 2라운드에서 새로운 승자가 등장했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그 주인공. 2023 시즌 개막전부터 6000 클래스에 출전한 박규승은 19번째 레이스에서 개인통산 첫 승을 거두었다. 2, 3위는 오네 레이싱 이정우와 서한GP 김중군. 잠정 3위 정의철은 김중군 푸싱에 따른 5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4위로 떨어졌다.

투스톱 이창욱 2라운드 결승 8

5월 2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2라운드 결승은 일반적인 양상과 다르게 출발 테이프를 끊었다. 예선 후 검차 과정에서 드라이버 6명이 기술규정을 위반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와 관련해 심사위원회는 1~3차 공식 연습주행 합산 기록 순(정의철, 황진우, 최광빈, 김무진, 박정준, 임민진)으로 피트 스타트 순서를 결정했다.

폴시터는 KIC 예선 최고 기록(6000 클래스 기준, 2분 10.593초, 이창욱)을 2분 10.540초로 단축한 이창욱. 이정우, 장현진, 헨잔 료마가 2~4그리드에 배정되었고, 예선 2위 박규승은 1라운드에서 받은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적용받고 5그리드에 포진해 결승을 시작했다.

KIC 29랩 레이스는 오프닝랩부터 이변을 불러왔다. 헨잔 료마를 제친 노동기가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의 경주차와 부딪치는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 이 사고의 여파로 노동기는 5랩 주행 후 리타이어했고, 장현진도 9랩째 도중하차하는 불운을 겪었다.

금호 SLM 이창욱도 2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쾌속주행을 펼치며 레이스 리더의 자리를 지켰지만, 윈도 넷 미체결로 오렌지볼 사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트스톱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이창욱은 8랩을 마치고 첫 피트스톱을 진행했고, 19랩을 달린 뒤 두 번째 피트인에 돌입했다. 결승 최종 결과는 8위. 강력한 우승 후보 이창욱은 라이벌 팀 드라이버들보다 한 차례 더 피트스톱을 운영하면서 톱10 진입에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었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가 KIC 2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했다
서한GP 김중군은 1, 2라운드에서 연속 3위로 고득점을 올렸다

9랩부터는 또 다른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잠시 레이스 리더로 나선 헨잔 료마가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하자, 황진우와 박규승의 선두 경쟁이 점화된 것이다. 3위권 경쟁에 합류한 드라이버는 이정우, 정의철, 김중군, 오한솔, 이들 뒤에서는 김동은과 최광빈이 순위 반등을 노리는 역주를 펼쳤다.

황진우와 박규승의 최종 순위는 피트스톱 전략에 따라 결정되었다.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급유 스톱(16랩, 18.415초)을 전개한 박규승이 리어 타이어 2본 교체와 급유 스톱(18랩, 36.536초) 작전을 내세운 황진우보다 앞서 트랙으로 복귀한 결과다.

이창욱이 마지막으로 피트스톱을 마친 뒤 형성된 19랩 톱3는 박규승, 이정우, 김중군. 박규승과 이정우의 순위가 29랩까지 이어진 반면, 3, 4위는 27랩 중 변경되었다. 새 리어 타이어 2본을 장착한 정의철이 초기 타이어 4본으로 완주한 김중군을 27랩째 추월한 것이다.

서한GP 김중군 1, 2라운드 연속 3위 기록

KIC 29랩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1~4위는 박규승, 이정우, 정의철, 김중군. 브랜뉴 레이싱과 박규승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정우는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는 2위에 랭크되었다.

최종 3위는 김중군. 결승 이후 잠정 3위 정의철에게 선행 경주차 푸싱 후 추월에 따른 5초 가산 페널티가 부과되면서 3, 4위가 바뀌었다. 이에 따라 서한GP 김중군은 1, 2라운드 연속 3위. 피트에서 출발한 정의철은 4위로 도약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2라운드 포디엄에 오른 이정우, 박규승, 정의철(왼쪽부터). 잠정 3위 정의철은 5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4위로 떨어졌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는 60라운드 연속 완주한 레이스에서 5위를 기록했다. 오네 레이싱 오한솔과 김동은이 6, 7위. 8위 이창욱의 뒤를 따라 최광빈과 김무진이 2라운드 포인트 피니시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피트레인 규정 속도를 위반한 박규승은 결승 기록 2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다. 또한 노동기에게는 다음 경주 결승 5그리드 강등과 함께 벌점 3점이 부과되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2라운드를 마친 현재 이창욱(33점), 김중군(32점), 박규승(26점), 오한솔(22점), 노동기(19점), 이정우(19점)가 1~6위 포인트를 획득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금호 SLM(52점), 오네 레이싱(41점), 브랜뉴 레이싱(26점)이 1~3위. 타이어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120점을 누적한 넥센타이어가 금호타이어(78점)와 BFG(20점)에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