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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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썸머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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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7월 한 달 동안 2.9% 초저금리 프로모션을 적용하는 ‘SUV 썸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코나, 투싼, 싼타페, GV70, GV80 등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8종이다. 코나, GV70, GV80은 기존 금리 4.5%에서 1.6%p, 투싼과 싼타페는 기존 금리 4.0%에서 1.1%p를 낮췄다(60개월 할부 기준).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차량 금액의 1%를 선수금으로 납입하고, 나머지 전체 금액을 60개월 할부로 진행하면 코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던 모델의 월 할부금은 44만4,600원에서 42만 7,400원으로 약 1만7,200원 낮아진다. 총 납입료는 102만8,4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투싼 모던 모델은 월 할부금이 49만7,600원에서 48만4,300원으로 1만3,300원 낮아지며, 총 납입료를 79만7,900원을 아낄 수 있다.

제네시스 인기 모델 GV70, GV80 구매 부담 역시 줄어든다. GV70 가솔린 2.5 터보 기본 모델의 경우 월 할부금이 97만7,800원에서 94만100원으로 3만7,700원 낮아지며, 총 납입료는 226만1,800원이 경감된다.

현대차는 7월 중 특별한 저금리 혜택을 담은 ‘부담 다운(DOW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빌리티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아 차량 잔가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을 반납해 유예금을 일시 상환하는 할부 상품이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유예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 및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도록 해 고객의 차량 구매 초기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는 기존 4.7%에서 2.8%로 1.9%p 낮춘 할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은 기존 4.7%에서 1.8%로 2.9%p 낮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일이삼제스퍼 KG모빌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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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이삼제스퍼가 KG모빌리티(KGM)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량 월 구독 서비스 ‘KGM모빌링’을 공식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완성차 제조사의 공급 역량과 차량 유지관리 전문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올인원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이다.

카일이삼제스퍼는 차량 운영, 고객관리, 고객만족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KG모빌리티는 다양한 차종을 제공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맡는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 영역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차량 구독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KGM모빌링은 카일이삼제스퍼의 차량관리 솔루션 오토라이드를 통해 구독 차량의 상태를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전국 1350여개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해 정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정기 점검부터 소모품 교체까지 차량 유지관리 전반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객의 관리 부담을 대폭 줄였다.

초기 구매비용, 보험료, 정비비 등의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보험 가입, 정비 예약, 차량 변경 등 번거로운 절차를 각각 처리할 필요 없이 통합 플랫폼에서 원스톱 관리가 가능해 고객들은 더욱 간편하게 차량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윤화 카일이삼제스퍼 대표는 “KG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관리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구독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 25년간 축적된 차량 운영 노하우와 오토라이드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이 차량 관리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 구독료만으로 차량 이용부터 정비, 보험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내 자동차 구독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 향후 다양한 신차와 친환경 차량 라인업 확대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KGM모빌링은 토레스(하이브리드, 가솔린), 엑티언(가솔린) 등 KGM의 주력 차종을 제공하며, 향후 신차 및 친환경 라인업을 확대하여 고객들의 편리한 차량 경험과 친환경 모빌리티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카일이삼제스퍼는 1999년 설립된 국내 차량관리 아웃소싱 기업이다. 법인차량 위탁관리, 자동차 구독 서비스, 방문 정비 등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캐피탈, SK렌터카,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2024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7월 한정 구매 프로모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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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7월 구매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과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중대형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매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은 15개 모델로 대상이 확대되었다. 스마트 커뮤터 모델은 2025년식 슈퍼커브가 이달에 새롭게 프로모션 대상으로 추가되어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023/2024년식 MSX그롬, C125, CT125, 몽키125 구매 고객에게는 의류, 용품 구매 지원금 50만원 상당이 제공된다.

펀 모델은 2025년식 레블500을 비롯해 7월 프로모션 신규 모델로 2025년식 NT1100, 레블1100 MT, 레블1100 DCT, 레블1100 SE, CBR500R, CL500 대상 24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할인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최소 60만원부터 최대 140만원까지. 이 가운데 CBR500R, CL500, 레블500은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4년식 NX500 구매 시 의류, 용품 구매 지원금 100만원이 제공되고, 2024년식 CB650R MT, CBR650R MT은 소비자가 100만원을 할인한다. 3개 모델 역시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캐딜락 7월 특별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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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7월 한정 스페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리릭은 100대 한정으로 1,00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2024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ESV를 구매할 경우 기본 1,00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36개월, 선수금 30%), 2.5% 리스(60개월, 보증금 3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등 폭넓은 선택지가 제공된다. 또한 특정 재고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1,000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2,0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5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는 기본 혜택 외에도 1년 또는 2만km의 무상 보증 연장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GM 브랜드 차량(캐딜락, 쉐보레, GMC) 보유 고객에게는 기본 프로모션 외에도 2% 재구매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특히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이 2025 더 뉴 에스컬레이드로 교체 구매할 경우 1% 추가 할인이 더해져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협업해 ‘캐딜락 럭셔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패키지는 2박 3일 제주 숙박과 함께 캐딜락 리릭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구성으로, 웰컴 드링크 및 하이티 세트, 기념품 등도 함께 제공된다.

두카티 코리아 신모델 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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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코리아가 ‘두카티 프리미어 나이트’ 이벤트에서 2025년형 신모델 4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모델은 X디아벨 V4, 뉴 스트리트파이터 V2 S, 뉴 멀티스트라다 V2 S, 스크램블러 리조마 에디션으로, 두카티의 아이덴티티는 물론 첨단 기술이 집약된 라인업이다.

X디아벨 V4는 기존 X디아벨 1260이 제시한 스포츠 크루저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두카티의 모토GP 기술력이 집약된 1,156cc V4 그란투리스모 엔진은 전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며, 최고출력 167hp, 최대토크는 12.8kg·m를 발휘한다. 또한 엔진과 섀시 경량화로 경쾌한 핸들링을 실현시켰고, 연료를 제외한 웻웨이트는 이전 모델보다 가벼운 229kg이다.

뉴 스트리트파이터 V2 S는 역대 가장 가벼운 스트리트파이터이며, 트랙과 일반도로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모델이다. 새롭게 설계된 890cc 90도 V2 엔진은 이전 모델의 슈퍼콰드로 엔진보다 9.5kg 가벼운 54kg이며, 연료를 제외한 웻웨이트는 175kg이다. 코너링 ABS, DTC, DWC, EBC, DQS 2.0 등 최신 전자 시스템은 6축 IMU(관성 측정 장치)를 기반으로, 일반도로와 서킷에서 더욱 즐거운 라이딩을 지원한다.

뉴 멀티스트라다 V2 S에 탑재된 890cc 90도 V2 엔진은 뉴 스트리트파이터 V2 S와 동일하지만, 최고출력을 115마력으로 내리고 중저속 구간을 강화시켜 뉴 멀티스트라다 V2 S 사용 영역에 특화시켰다. 뉴 멀티스트라다 V2 S 전용으로 설계된 트랜스미션과 DQS 2.0이 장착되어 신속하고 즐거운 기어 변속과 가속감을 제공한다. 특히 1단과 2단 기어비가 짧아 저속 가속 성능과 운용 범위가 향상되었다.

스크램블러 10주년 기념 리조마 에디션은 500대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리조마와 두카티 디자인센터가 협업해 만들었다. 메탈 로즈 컬러는 벨트 커버, 풋레스트, 윈드 실드에 적용되었고, 블랙 컬러는 연료탱크 커버, 엔진, 섀시, 바 엔드 미러, 그리고 스톤 화이트 컬러는 연료탱크와 리어 펜더에 들어갔다.

두카티 프리미어 나이트에서 공개된 신모델의 소비자 가격은 X디아벨 V4 4,600만원, 뉴 스트리트파이터 V2 S 2,900만원, 뉴 멀티스트라다 V2 S 3,100만원, 스크램블러 리조마 에디션 2,200만원이다.

RACEWEEK

기아,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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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무브’(MOVE)를 발간했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속에서도 기아는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이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 사회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무브는 CEO 메시지와 기업 소개를 담은 기업 개요(Introduction) 파트, 기아의 ESG 비전과 연간 주요 성과 등을 포함한 ESG 추진전략(ESG Strategy) 파트, ESG 세 가지 영역별 세부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정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파트, 3개년의 ESG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데이터·지표(ESG Data & Appendix) 파트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무브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등 글로벌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용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ESG 정보 공시가 중요해짐에 따라 기업과 여러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이슈를 중심으로 정보 공시를 구체화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기후변화에 대한 진정성,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와 동반성장,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중심으로 모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2년부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별도 인쇄 없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PDF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아 홈페이지(worldwide.kia.com) 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포드코리아 2025 여름 서비스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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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와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포드와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5 포드·링컨 썸머 시즈널 퍼펙트 & 세이프 케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간 동안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차 유상 수리 고객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사고차 고객에게는 무상 견인 서비스와 면책금 일부를 지원하며, 보증 만료 모델 유상 수리 시 부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경품을, 사고차 수리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 총괄 이근수 상무는 “기록적인 더위가 우려되는 올여름, 휴가철 장거리 여행은 물론 일상 속 차량 운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비해 포드·링컨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포드·링컨 썸머 시즈널 퍼펙트 & 세이프 케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맥라렌 랜도 노리스, 레드불 링에서 올해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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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노리스가 레드불 링에서 올해 3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맥라렌 랜도 노리스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승을 주름잡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노리스는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추격을 2.695초 차이로 따돌리고 올해 3승을 거두었다.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이 3, 4위. 캐나다 그랑프리 1위 조지 러셀은 예선 순위와 같은 5위를 기록했다.

맥라렌과 페라리 드라이버들이 고득점을 올린 것과 달리 홈그라운드를 찾아간 레드불은 불운을 만났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오프닝랩에서 키미 안토넬리의 경주차에 부딪힌 뒤 리타이어했고, 츠노다 유키는 완주한 드라이버 중 최하 16위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맥스 페르스타펜 & 키미 안토넬리, 오프닝랩 사고로 동반 리타이어

2025 F1 11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6월 29일 오후 3시 15분(현지 시간)에 시작되었다. 브레이크 계통 트러블에 휘말린 카를로스 사인츠가 포메이션랩 도중 리타이어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로 인해 결승 주회수는 예정된 71랩에서 1랩을 줄인 70랩으로 운영되었다.

노리스, 르클레르, 피아스트리, 해밀턴이 징검다리 그리드를 형성한 상태에서 시작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승은 맥라렌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폴시터 노리스가 경쾌한 출발 이후 줄곧 레이스 리더의 자리를 지켰고, 오프닝랩에서 2위로 점프한 피아스트리가 맥라렌 원투승을 합작한 결과다.

노리스의 우승 전선에 걸림돌은 없었다. 결승 전반 20랩째 벌어진 피아스트리의 추월극을 두텁게 틀어막은 노리스는 투스톱(미디엄-하드-미디엄) 작전을 효과적으로 전개한 뒤 1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호주, 모나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폴투윈. 이는 F1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아울러 맥라렌은 2001년(데이비드 쿨사드) 이후 처음으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캐나다 4위 피아스트리는 다시 포디엄으로 복귀했다. 레드불 링 턴1을 지나면서 예선 2위 르클레르를 추월한 피아스트리는 노리스의 뒤를 따라 2위에 안착했다. 이에 따라 맥라렌은 2025 시즌 들어 네 번째 원투승을 만들어냈다.

오프닝랩에서 예선 순위를 놓친 르클레르에게는 3위 트로피가 돌아갔다. 이어 해밀턴은 페라리 이적 후 최고 4위(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에서도 4위)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 러셀이 그 뒤를 이어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예선 2위 샤를 르클레르는 결승에서 3위를 기록했다. 사진 : 페라리
레이싱 불스 리암 로슨은 F1 데뷔 후 최고 6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레이싱 불스 리암 로슨은 F1 데뷔 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2025 3라운드 일본 그랑프리부터 레드불 시트를 잃은 로슨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6위에 랭크되는 강공을 펼쳤다.

애스턴마틴 페르난도 알론소는 세 경주 연속 톱10에 들어갔다. 스페인 9위로 올해 처음 포인트를 획득한 알론소는 레드불 링에서 예선 11위에 머물렀지만, 중고 미디엄-하드 타이어를 연계한 원스톱 작전을 내세워 7위권에 진입했다.

킥 자우버 진영도 밝게 빛났다. 루키 가브리엘 보톨레토가 F1 출전 11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인트 피니시를 작성했고, 마지막 20그리드에서 출발한 니코 휠켄베르크가 킥 자우버 더블 포인트를 합작한 덕분이다.

10위 포인트 드라이버는 에스테반 오콘. 올 시즌 신예 올리버 베어맨과 아이작 하자르가 그 뒤를 따랐고, 피에르 개슬리, 랜스 스트롤, 프랑코 콜라핀토와, 츠노다 유키가 13~16위로 완주 체커기를 지나갔다.

한편, 결승 도중 피아스트리를 트랙 밖으로 밀어낸 콜라핀토는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지만, 최종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이밖에 오프닝랩에서 페르스타펜과 접촉사고를 일으킨 안토넬리는 다음 레이스에서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적용받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페라리

맥라렌 랜도 노리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예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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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랜도 노리스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예선을 압도하고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캐나다 그랑프리 결승에서 파국을 맞이한 뒤 2주 뒤에 열린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Q1, Q2, Q3에서 모두 1위에 오른 노리스는 F1 통산 12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강공을 펼쳤다.

1랩 4.318km 레드불 링에서 작성한 노리스의 Q3 랩타임은 1분 03.971초. 2위 샤를 르클레르(1분 04.492초)를 여유 있게 따돌린 노리스는 호주, 모나코 그랑프리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예선 1, 2위 노리스와 르클레르의 기록 차이는 0.521초. 2025 F1 예선 중 2위와의 시차를 가장 크게 벌리고 폴포지션을 낚아챈 노리스는 올 시즌 3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예선 톱3에 안착했다. 그 뒤를 이은 루이스 해밀턴이 4위를 기록하면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승 1, 2그리드 배열은 모나코 그랑프리와 동일하게 형성되었다.

레이싱 불스 리암 로슨이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보다 0.003초 빠른 랩타임을 작성하고 예선 6위를 기록했다. 사진 : Red Bull Media

Q3에 올라간 5위 이하 선수들은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조지 러셀이 5위. 올해 레드불에 발탁된 뒤 일본 그랑프리부터 레이싱 불스로 옮긴 리암 로슨은 맥스 페르스타펜보다 0.003초 빠른 기록으로 6위에 랭크되었다.

8, 9위는 가브리엘 보톨레토와 키미 안토넬리. 킥 자우버 보톨레토는 F1 데뷔 후 처음으로 Q3에 진입해 8위를 기록했고,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포디엄 등정을 이뤄낸 안토넬리는 개슬리에 앞서 9그리드를 배정받는 예선을 치렀다.

페르난도 알론소, 알렉산더 알본, 이이작 하자르, 프랑코 콜라핀토, 올리버 베어맨은 11~15위. Q2에 올라가지 못한 랜스 스트롤, 에스테반 오콘, 츠노다 유키, 카를로스 사인츠, 니코 휠켄베르크는 16~20위에 머물렀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Red Bull Media

현대차그룹 美 타임지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지도자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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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26일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of 2025) 지도자(Leaders) 부문에 선정되었다.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당해 후보 기업 가운데 타임지 기자들이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지도자(Leaders), 혁신자(Innovators), 개척자(Pioneers) 등 5개 부문별로 나누어 1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 20곳을 뽑는다.

<타임>은 “현대차그룹은 2024년 판매량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한때 미국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출시된 신차들이 연이은 호평 및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산업의 다크호스(Automotive dark horse)로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합산 판매량 723만대를 기록하며 자동차 판매량 3위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올해의 차(WCOTY)에는 최근 6년간 다섯 차례나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천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5월까지 약 2,981만대(현대차 약 1,739만대, 기아 1,242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24조3천억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의 최대 해외 사업국인 미국에 2028년까지 4년간 21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