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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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카트 이민재 2025 충북도지사배 시니어 클래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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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카트 소속 이민재(13세)가 10월 26일 벨포레 모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충북도지사배 카트 레이싱 시니어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호평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민재는 F3 드라이버 출신 이동욱의 아들. 일찍부터 국내외 카트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민재는 KIC 카트 챔피언십, 로탁스 맥스 챌린지,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KIC 컵 카트 레이싱 등에 연이어 출전하며 실력을 쌓아 왔다.

2020~2022 시즌 로탁스 마이크로, 로탁스 미니 클래스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높이 든 이민재는 올해 국내 최상위 로탁스 맥스 시니어 클래스에 참가해 경험 많은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 시니어 클래스에서 이민재(가운데)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2, 3위는 김해찬과 권오탁

2025 충북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에서는 시니어 클래스 진출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예선부터 안정적인 주행과 레이스 운영으로 주목받은 이민재는 엔진 트러블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승 마지막 랩에서의 과감한 추월로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도 전력을 다한 이민재는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로 개최되었다. 벨포레 모토아레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한 카트 서킷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11월 1~2일, 슈퍼레이스 8개 클래스 타이틀 결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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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1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각 클래스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GT4, GTA, GTB, 프리우스 PHEV, M, 알핀, 레디컬 컵 코리아 등 8개 클래스가 개최된다.

슈퍼레이스 최상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8, 9 더블 라운드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7라운드 현재 포인트 리더 이창욱(금호 SLM, 125점)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2~4위에 포진한 김중군(서한GP, 96점), 노동기(금호 SLM, 84점), 이정우(오네 레이싱, 82점)가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열전을 준비하고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금호 SLM(209점)과 서한GP(121점)가 1, 2위를 달리고 있다.

3개 메이커가 펼치는 타이어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1~7라운드 합계 433점을 획득한 넥센타이어가 금호타이어(272점)와 BFG타이어(49점)를 멀리 따돌리고 타이틀 3연패를 앞두고 있다.

GTA 시리즈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 117점)이 클래스 8연패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문세은(BMP 모터스포트, 89점), 한민관(브랜뉴레이싱, 73점)은 올 시즌 최종 더블 라운드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전략을 준비 중이다.

올해 신설된 GTB 클래스에서는 이중훈(레퍼드 레이싱, 102점)과 최지영(다이노케이, 70점)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GT4 클래스에서는 5승을 거둔 김화랑(오네 레이싱, 167점)이 챔피언 드라이버로 결정되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최종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119점), 2, 3위 송형진(어퍼스피드, 98점)과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 94점)의 경쟁을 지켜볼 만하다.

알핀 클래스 타이틀 쟁탈전은 김정수(126점),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 105점),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 101점)의 삼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LiSTA M 클래스에서는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시즌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11월 2일(일) 오후 5시 10분부터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밖에 밤 8~9시에는 티빙(TVING) 예능 프로그램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세미 파이널 라운드가 나이트 레이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입장권은 NOL티켓에서 판매한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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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아이온, 벤투스, 다아나프로, 키너지 등 한국(Hankook) 브랜드 제품군이다.

11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명에게 타이어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한 계정 당 1회 당첨만 허용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대상 제품 4본을 일괄 구매한 2,000명(선착순)에게는 휠 얼라인먼트 무상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 제품 4본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 기회를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1명), 신라호텔 디럭스룸 1박 이용권(2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명), 푸라닭 블랙알리오 치킨 기프티콘(3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11월 30일까지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티스테이션닷컵에서 진행되는 제휴카드사 할인 프로모션 혜택과 중복 적용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 롯데, 하나, 삼성카드 등 4개 카드사 모바일 앱에서 한국타이어 이벤트를 사전 신청한 뒤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할인해 준다.

볼보트럭, 전 세계 공급 전기트럭 누적 주행거리 2억5천만km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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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이 2019년 첫 전기트럭 모델 출시 이래 전 세계 50개국에서 5,700대 이상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상용 운송 현장에서의 누적 주행거리는 지구를 약 6,2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와 동일한 2억5천만km를 돌파했다.

트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트럭은 화물 운송의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달성한 동일 주행거리를 디젤 트럭으로 운행했다면 7,800만리터 이상의 디젤 연료가 소비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트럭으로 주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약 21만3천톤이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운송업계가 전기트럭을 실제 운송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전동화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전기트럭은 배출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한층 더 쾌적하고 조용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화 전환 속도는 여전히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모든 운송 기업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면서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 더 많은 전기트럭이 도로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여건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볼보 전기트럭의 주요 시장은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이다. 볼보트럭은 도심 배송과 폐기물 수거를 비롯해 지역 간 운송과 건설 현장 등 다양한 국가의 운송 환경에 대응하는 8개의 전기트럭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볼보트럭은 지난 6년간 전동화 추진에 기반을 두고 전기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충전, 서비스 운영 최적화 등 전기트럭 운용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확보했다. 2026년에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대형 전기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볼보트럭이 제공하는 전기트럭 라인업은 볼보 FL 일렉트릭, FE 일렉트릭, FM 일렉트릭, FM 로우 엔트리, FMX 일렉트릭, FH 일렉트릭, FH 에어로 일렉트릭, VNR 일렉트릭 등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볼보트럭의 탈산소화 전략은 배터리 기반의 전기트럭과 연료전지 기반의 전기트럭을 포함하며, 바이오가스·수소 등 재생연료 기반 내연기관 트럭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2025 KARA 카트 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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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카트 스쿨이 11월 9일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11월 9일(일) 충청북도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2025 KARA 카트 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마련되었으며,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KARA 카트 스쿨은 협회가 추진 중인 기초종목 체험 기회 확대 사업의 일환이다. 모터스포츠 입문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카트를 직접 체험하며 주행 기본기, 조종 기술, 주행 라인, 제동 등 카트 주행의 핵심 기초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론 교육 시간에는 카트의 구조, 주행 전 점검 요령, 안전수칙 등을 학습한 뒤 실습을 통해 실제 트랙 주행 감각을 체득하게 된다.

KAR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카트는 자동차경주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로, ‘모든 레이서의 출발점’이자 드라이빙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최적의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협회는 입문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향후 국내 카트 대회 및 상위 카테고리로의 자연스러운 유입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RA 관계자는 “카트 스쿨은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니라 미래 드라이버를 육성하기 위한 첫 단계이자 모터스포츠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기반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된 것은 일반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카트 스쿨을 정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슈퍼레이스 202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캘린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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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슈퍼레이스가 2026 캘린더를 발표했다.

10월 30일(목), ㈜슈퍼레이스가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는 4월부터 10월까지 6전, 8라운드로 운영된다. 올해 8전, 9라운드보다 2전, 1라운드가 줄어든 일정이다. 아울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레이스는 내년 캘린더에서 제외되었다.

2026 시리즈 개막전은 4월 18~1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에서 더블 라운드로 개최된다. 이어 5월 2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라운드(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가 열린다.

3, 4라운드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3라운드는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 4라운드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를 핵심 테마로 내세우고, 두 경주 연속 인제 스피디움을 달린다.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3, 4라운드로 개최된다. 사진 : 정인성 기자

9월 12~13일에는 전남GT와 함께하는 일정이 배정되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며 5전, 6라운드를 소화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0월 24~2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한번 더블 라운드를 치르고 2026 시즌을 마무리 짓는다.

㈜슈퍼레이스는 내년 일정을 발표하면서 변경된 규정 일부도 공지했다. 결승 거리 단축, 석세스 웨이트 폐지, 타이어 규정 다양화, 상금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결승 거리가 줄어든 클래스는 슈퍼6000(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으로, 올해 최장 170km에서 100km 내외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의무 피트스톱 규정도 사라진다. 다만, 1~2라운드에서는 피트스톱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석세스 웨이트 규정은 전면 폐지된다. 이와 관련해 ㈜슈퍼레이스는 “모든 선수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펼치는 레이스가 더욱 치열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타이어 규정 다양화 도입을 추진하는 ㈜슈퍼레이스는 “일반 라운드와 더블 라운드 등 레이스에 따라 타이어 수량 규정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기현 기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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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티빙(TVING)이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11월 7일부터 시작될 뜨거운 승부의 서막을 알렸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를 담은 리얼 카레이싱 예능이다. 10월 29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최종 우승을 향한 드라이버들의 열정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레이싱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은 튜닝 레이스에 나서는 레이싱팀들이 포문을 연다. 이어 각 팀에게 ‘레이싱카 제작비 1억원 지급’ 내용이 공개되며, 치열한 기술력과 전략 경쟁이 될 튜닝 전쟁을 예고한다.

그러나 1라운드 메인 레이스는 순정차로 대결하는 5 대 5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각 팀이 구입한 순정차의 성능 차이를 드라이버들의 실력으로 극복하는 1라운드를 앞두고, 긴장감 속에서 탄성을 터뜨리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드라이버 라인업은 황진우, 김동은,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이창욱, 김화랑, 박시현, 김시우 등 10명. 연예인 팀 매니저는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참여한다.

한편, 11월 2일(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는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10개 팀이 승부를 가리는 ‘나이트 레이스’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밤 8시 KBS N 스포츠, 그리고 티빙, 유튜브, 네이버TV, SOOP 슈퍼레이스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11월 7일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RACEWEEK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개 부문 타이틀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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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서는 6개 팀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 시즌 최종전은 11월 1~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 라운드로 개최된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이 11월 1~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GT4, GTA, GTB, 프리우스 PHEV, 알핀, M, 레디컬 컵 코리아 등 8개 클래스 선수단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최종전은 8, 9 더블 라운드로 3개 부문 타이틀의 주인공을 가린다. 먼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이창욱(금호 SLM, 125점), 김중군(서한GP, 96점), 노동기(금호 SLM, 84점), 이정우(오네 레이싱, 82점)가 챔피언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 경주 당 최대 27점을 획득할 수 있는 점을 반영하면, 세 팀 드라이버 네 명에게 챔피언 등정의 기회가 열려 있다.

이들 중에서는 이창욱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올해 4승 포함, 6라운드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한 이창욱은 남아 있는 두 경주에서 25점을 추가할 경우 자력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

김중군, 노동기, 이정우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입장에서 더블 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현재 선두 이창욱과의 점수 차이(김중군 29점, 노동기 41점, 이정우 43점)가 가볍지 않은 만큼, 일단 최고 점수를 확보한 뒤 이창욱의 순위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금호 SLM(209점), 서한GP(121점), 오네 레이싱(113점), 원레이싱(85점), 브랜뉴 레이싱(63점), 준피티드 레이싱(49점)이 1~6위를 기록 중이다. 산술적인 타이틀 후보는 두 팀. 금호 SLM이 8라운드에서 4점을 획득하면, 6000 클래스 통산 5번째 타이틀을 조기에 확정 짓게 된다.

금호와 넥센의 타이어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과 함께 한 넥센타이어의 타이틀 제패가 유력하다

넥센타이어(433점), 금호타이어(272점), BFG타이어(49점)가 펼치는 타이어 챔피언십 삼파전은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과 함께 한 넥센타이어의 3년 연속 타이틀 제패가 유력하다. 2위 금호타이어와의 점수 차이가 161점으로 벌어져 있는 만큼, 더블 라운드에서 역전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8라운드 결승은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9라운드 결승은 2일 오후 1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종합 시상식 일정은 2일 오후 5시 10~40분. 이밖에 티빙(TIVING)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나이트 레이스 준결승이 밤 8시부터 1시간 동안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캐딜락 ‘수원 전시장’ 오픈하고, 수도권 남부 고객 접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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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10월 27일 수원 전시장 오픈 기념식을 진행하고, 수도권 남부 고객 접점 확대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캐딜락 수원 전시장은 수원 지역 주요 주거 지역과 상업 시설을 관통하는 중부대로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용인, 동탄, 화성 등 경기 남부 생활권을 아우르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면적 300㎡ 규모 수원 전시장에는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리릭 등이 전시된다. 또한 고객 상담실과 라운지가 개별 공간으로 마련되어 내방객들이 쾌적하게 캐딜락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캐딜락 수원 전시장 운영은 ㈜아주모터스가 맡는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서 참석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수원 전시장 오픈은 보다 많은 고객이 캐딜락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전략적 샵브랜딩 프로젝트로 글로벌 인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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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중동 바레인, 쿠웨이트 등에서 해당 국가 내 첫 브랜드샵을 개설했다. 이외에도 유럽 등 주요 시장을 비롯해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신흥 시장에서 샵브랜딩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동은 넥센타이어의 해외 매출 비중이 세 번째로 높은 핵심 시장이다. 넥센타이어는 2009년 두바이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현지 파트너와 협업해 브랜드 노출과 고객 접근성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에 그 범위를 바레인과 쿠웨이트까지 넓혔다.

샵브랜딩은 해외 현지 타이어 매장에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입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 매장에 간판·인테리어·전시물 등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구성함으로써 브랜드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고, 직영 매장 개설 대비 높은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현지 유통사와 협력해 전 세계 매장에 보라색 간판과 통일된 브랜드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하고 있다. 또한, 각국의 시장 여건에 맞춘 유연한 운영 방식을 병행하여 최종 소비자가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130개 이상의 매장을 브랜딩했으며, 지난 4년간 해외에서 약 400개 매장의 브랜딩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유럽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리옹, 영국 런던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매장과 터키에서는 이스탄불, 앙카라 등 대도시와 지방 거점까지 50여 개 현지 매장에 넥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유럽 등 주요 시장은 물론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총 12개 매장, 남미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에서 총 16개 매장을 리뉴얼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에서 현지 유력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13개의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샵브랜딩 프로젝트는 선진 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신흥 시장에서는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는 전략적 발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넓혀 넥센타이어 입지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