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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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타이어 렌탈 비용 부담 낮춘 ‘넥센타이어 신한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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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넥센타이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가 타이어 제조사와 처음으로 발급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넥센타이어 렌탈 서비스의 성장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기획된 상품이다.

넥센타이어 신한카드는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NEXT LEVEL) 이용 시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카드를 통해 렌탈 서비스를 구독하면 프리미엄 제품 엔페라 슈프림(4본, 36개월 기준, 알뜰케어 렌탈 월 약 6,000원, 안심케어 렌탈 월 약 7,000원)을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넥스트레벨은 2015년 넥센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다. 전국 800여 개 제휴 매장과 방문 교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알뜰케어 렌탈(렌탈·점검·위치교환 1회), 안심케어 렌탈(알뜰케어+얼라인먼트 1회·무상 조기 마모 보증)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사용자 과실로 인한 타이어 파손 시에도 두 상품 모두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넥스트레벨 서비스는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렌탈 서비스 신규 계약 고객 수는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신규 가입자 수만 11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판매량은 올해 3월 기준 200만본을 돌파했으며, 프리미엄 제품군(엔페라 AU7, 엔페라 슈프림, 엔페라 AS T1) 비중은 86%에 달한다. 또한 고객 10명 중 7명이 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선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카드 출시는 넥센타이어가 선도해 온 타이어 렌탈 시장의 성장성과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이 금융권에서도 공식 인정받은 사례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프리미엄 타이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혜택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4라운드 ‘서킷 콘서트’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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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서킷 콘서트’와 함께 한다. 7월 1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4라운드 현장에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가 오른다. 강렬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호응을 자랑하는 다이나믹 듀오는 서킷을 열광의 도가니로 꾸밀 전망이다.

여기에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소유, 감각적인 래핑의 소유자 한해, 떠오르는 신예 래퍼 식구(SIKKOO)와 감성 아티스트 신스(Since)까지 합류하며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음악 팬들에게도 단연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메인 스탠드 앞에서 시원한 워터캐논이 터지는 워터쇼가 진행되며, 다양한 푸드트럭과 체험 부스가 들어서 친구,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름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썸머 시즌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는 더욱 특별하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와 함께 GTA/GTB, M, 프리우스 PHEV, 알핀 클래스가 팬들을 맞이한다.

슈퍼레이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4라운드는 레이스 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기획했다”며 “서킷을 무대로 펼쳐지는 음악과 레이스의 콜라보레이션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티켓 예매는 NOL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RACEWEEK

원레이싱, SR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포디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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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 중인 원레이싱이 올해 남은 6라운드에서 포디엄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넥센타이어,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주)의 후원을 받는 원레이싱은 2025 시즌에 슈퍼6000 3승 주자 최광빈, 클래스 유일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 루키 김무진을 투입한다.

이 중 최광빈은 초반 1~3라운드를 돌아보며 “팀과 함께 타이어를 포함한 경주차의 새로운 셋업 방향을 탐색하는 과정이었다. 다양한 변수 속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기대만큼의 성적은 아니었지만, 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꾸준하게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포디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이 구축한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레이스를 펼치겠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떠올리며 흔들림없이 완주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6000 클래스 풀 시즌에 참가하는 임민진은 “아쉬운 점들도 많았지만, 경주차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임민진은 또한 “그동안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레이스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세 번의 레이스를 통해 경주차 적응에 자신감을 드러낸 김무진은 “4라운드에서는 치열하게 경합합 수 있는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위한 경주차 세팅을 준비 중”이라는 투지를 보였다.

한편, 원레이싱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 포인트 드라이버로 최광빈과 김무진을 지정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는 7월 12일(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아우디 코리아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송승국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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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송승국 상무를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 송 상무는 7월 7일부터 아우디 코리아의 세일즈 전반을 이끌게 된다.

신임 송승국 상무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와 업계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영업과 공급망, 전시장 운영, 신차 인도 전 상품화 센터 총괄 등 수입차 비즈니스 전반의 핵심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직전에는 체카(CHEKA)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직하며 전략 기획, 조직 혁신을 주도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순수 전기 SUV Q6 e‑트론을 시작으로, 최신 PPC 플랫폼이 적용된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전략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 확보와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송 상무의 탁월한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는 고객 중심의 세일즈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세일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송승국 아우디 코리아 신임 세일즈 상무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일원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력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세일즈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 배우 임지연 앰배서더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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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임지연을 선정하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달식을 가졌다.

고객 감사 프로젝트는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표 인물을 앰버서더로 선정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는 배우 임지연이 공식 앰배서더로 참여했으며, 강남권 VIP 고객이 초청된 가운데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임지연은 “창립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성자동차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고객과 브랜드를 잇는 앰배서더로서 의미 있는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성자동차의 진정성과 신뢰를 많은 분들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임지연 배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프로젝트로, 한성자동차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프리미엄 가치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담 전시장은 국내 유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 Plus)를 적용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특화 전시장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품격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권오탁, APMC 국가대표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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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탁이 APMC 한국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7월 5~6일 전남 영암 KIC 카트경주장에서 KARA 공인 2025 문화체육장관배 KIC 컵 카트 레이스 더블 라운드가 개최되었다. 2025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APMC)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날 대회에는 30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5일 열린 시니어 클래스 1라운드 결승 결과 체스카 헨토나(크레이지 레이싱), 권오탁(스피드파크), 배지혁(프로젝트-K)이 1~3위를 기록했다. 김은호, 김한식, 박승수, 권오준, 김해찬, 김동은, 김단우는 4~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DD2 클래스에서는 송예림(피노카트)이 포디엄 정상을 밟았고, 주니어 1라운드 결승은 나카노 교스케(크레이지 레이싱)를 1위에 올렸다. 미니 GR3 1위는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 윤다니엘(프로젝트-K)은 미니U9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6일에 속개된 시니어 2라운드에서도 체스카 헨토나가 우승했다. 예선, 히트1, 히트2 1위 헨토나는 파이널에서 신가원(피노카트)과 권오탁을 거느리고 두 경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클래스에서는 최무성(피노카트)이 가장 빨랐다. 이밖에 미니GR3와 미니U9 2라운드 결승 결과 윤이삭(프로젝트-K)과 조이록(피노카트)이 각각 우승했다.

2025 KIC 컵 카트 1, 2라운드 결과에 따라 9월 26~28일 스리랑카 카팅 서킷에서 개최될 APMC 시니어 클래스 국가대표로 권오탁이 선발되었다. 권오탁은 4라운드를 합계 113점을 획득했다. 유력 후보 신가원(105점)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하며 선발전 종합 2위를 기록했다.

RACEWEEK

아우디 코리아 ‘창원 전시장 &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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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공식 딜러사 아이언오토가 창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아우디 창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98.7㎡, 지상 2층 규모. 전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문을 여는 서비스센터는 워크베이 4개를 갖추고, 1일 최대 25대까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층에는 고객 전용 라운지가 들어서 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창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창원,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 창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토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라렌 원투, 니코 휠켄베르크 F1 첫 포디엄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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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노리스가 실버스톤 서킷에서 F1 통산 8승을 거두었다

영국 그랑프리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쏟아내며 막을 내렸다. 실버스톤 서킷 52랩 결승 톱3는 랜도 노리스, 오스카 피아스트리, 니코 휠켄베르크. 맥라렌이 원투승을 거둔 무대에서 킥 자우버 니코 휠켄베르크는 F1 출전 239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실버스톤 서킷 스타팅 그리드에 14대 정렬

2025 F1 12라운드 영국 그랑프리는 혼전의 연속이었다. 포메이션랩 이후 스타팅 그리드에 정렬한 드라이버는 14명. 기어박스 트러블로 고전한 프랑코 콜라핀토가 출발선상에 오르지 못했고, 샤를 르클레르, 조지 러셀, 아이작 하자르, 올리버 베어맨,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포메이션랩을 마친 뒤 피트인해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하면서 20명 중 14명이 정상적인 스타트 절차를 따랐다.

젖어 있는 트랙에서 시작된 영국 그랑프리는 첫 랩부터 사고를 불러왔다. 에스테반 오콘과 리암 로슨 사이에서 접촉사고가 일어난 것. 이 사고로 로슨은 리타이어했고, 맥스 페르스타펜, 피아스트리, 노리스, 루이스 해밀턴이 레이스 대열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이 같은 전개는 8랩부터 변화를 맞이했다. 먼저 맥라렌 피아스트리가 레드불 페르스타펜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데 이어, 거센 빗줄기가 쏟아진 11랩으로 접어들어서는 페르스타펜을 추월한 노리스가 2위에 안착한 것이다. 그러나 노리스와 페르스타펜의 순위는 첫 피트스톱 이후 다시 바뀌었다.

더욱 많은 비가 트랙을 적신 14~17랩째에는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었다. 18랩째 SC 상황이 해제되었지만,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하자르가 앞선 주자 키미 안토넬리와 추돌하며 다시 한 번 세이프티카를 불러들였다.

21랩째 재개된 레이스는 선두그룹 순위에 중대한 분수령으로 작용했다. 1위를 지키던 피아스트리에게 SC 주행 규정 위반에 따른 10초 페널티가 부과되었고, 2위 페르스타펜은 리스타트 이후 스핀하며 단숨에 9위권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새롭게 편성된 1~5위는 피아스트리, 노리스, 랜스 스트롤, 니코 휠켄베르크, 피에르 개슬리. 이 대열에는 예선 19위 휠켄베르크의 이름이 들어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킥 자우버 니코 휠켄베르크는 F1 출전 239번째 결승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타이어 전략에 실패한 샤를 르클레르는 14위로 밀려났다

맥라렌 피아스트리, 10초 페널티 받고 2위로 하락

맥라렌 듀오의 순위는 두 번째 두 번째 피트스톱 이후 재편되었다. 44랩을 주행한 뒤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한 노리스가 1랩 먼저 피트인해 10초 페널티를 이행한 피아스트리 앞자리로 올라선 것이다.

이 순간 형성된 1, 2위는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이어졌다. 노리스는 영국 그랑프리에서 올해 4승을 챙겼고, 피아스트리와 함께 올해 다섯 번째 맥라렌 원투를 합작했다. 아울러 F1 통산 8승을 거둔 노리스는 본고장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13번째 드라이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위 체커기를 통과한 휠켄베르크에게는 팬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오프닝랩을 11위로 시작한 휠켄베르크는 버추얼 세이프티카와 세이프티카 상황이 이어지는 혼전 속에서 꾸준하게 순위 반등을 보여주었고, 35랩째에는 애스턴마틴 스트롤을 추월한 뒤 3위 굳히기에 나섰다.

휠켄베르크 저격수로 나선 드라이버는 영국 국적 해밀턴. 그러나 영국 그랑프리에서 최다 9승을 기록한 해밀턴은 두 번째 피트스톱에서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휠켄베르크 공략에 나섰지만, 5초 차이로 4위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2010년 바레인 그랑프리를 통해 F1에 데뷔한 휠켄베르크는 239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휠켄베르크는 소속 팀 킥 자우버에 첫 포디엄의 기쁨을 전해주었다.

폴시터 페르스타펜은 결승 5위. 알핀 개슬리는 올해 들어 최고 6위를 기록했고, 스트롤, 알렉산더 알본, 페르난도 알론소, 조지 러셀이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베어맨, 카를로스 사인츠, 오콘이 11~13위. 타이어 전략에 실패한 르클레르는 츠노다 유키에 앞선 14위로 밀려났다.

2025 시리즈 전반 12라운드를 마친 F1은 3주 휴식기를 보낸 뒤 7월 27일 벨기에 스파-프랑코샹에서 이어진다. 5승, 10회 포디엄 주자 피아스트리(234점)가 드라이버즈 랭킹 1위. 2연승을 낚은 노리스(226점)는 선두와의 격차를 8점으로 좁혔다.

3~6위는 페르스타펜(165점), 러셀(147점), 르클레르(119점), 해밀턴(103점). 뒤이어 안토넬리, 알본, 휠켄베르크, 오콘이 10위권에 진입해 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맥라렌(460점)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페라리(222점), 메르세데스(210점), 레드불(172점)이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하위권에서는 윌리엄즈(59점), 킥 자우버(41점), 레이싱 불스(36점), 하스(29점), 알핀(19점)이 5~10위권을 편성 중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혼다코리아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 2025년형 ADV3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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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 2025년형 ADV35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ADV350은 뉴 어반 어드벤처(New Urban Adventure)라는 콘셉트 아래서 개발되었다. X-ADV 디자인을 계승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어드벤처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스쿠터의 실용성, 근교 투어링을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ADV350은 다양한 첨단장비를 갖추었다. 리어 서스펜션에 프리로드 조절 기능을 도입해 적재한 짐의 무게에 따라 서스펜션 반응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표준으로 채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풀페이스 헬멧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48L 대용량 러기지 박스에는 라이트를 넣었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5+를 충족하는 330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9.4/7,500(ps/rpm), 최대토크는 3.3/5,250(kg·m/rpm)를 발휘한다. 여기에 마찰저감 기술 적용으로 38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높은 연비 효율까지 제공한다.

차체는 우수한 승차감과 주파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2채널 ABS를 적용해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하고, 토크 컨트롤 개입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2025년형 ADV350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블루, 레드 컬러로 판매된다. 휠, 서브탱크, 로고 문양의 컬러를 골드로 변경해 보다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스쿠터 이미지를 완성했다. 가격은 858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레드불 페르스타펜 영국 그랑프리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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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페르스타펜이 실버스톤 서킷에서 F1 통산 44번째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사진 : Red Bull Media

2025 F1 12라운드 영국 그랑프리 결승 폴포지션은 맥스 페르스타펜이 차지했다. 올 시즌 전반을 마무리 짓는 영국 그랑프리 예선에서 1분 24.892초를 기록한 페르스타펜은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보다 0.103초 빠른 랩타임을 작성하고 결승 톱그리드를 잡았다.

7월 4~5일, 1랩 5.891km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1~3차 연습주행에서는 페라리와 맥라렌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예선 최종 결과는 페르스타펜의 근소한 우위로 판가름 났다.

Q3 잠정 1위 기록은 피아스트리의 1분 24.995초. 피아스트리에 0.272초 뒤처진 페르스타펜은 잠정 6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타임어택에 뛰어들어 예선 1위 랩타임을 찍었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폴. 이는 페르스타펜의 F1 통산 44번째 폴포지션 기록이다.

실버스톤 서킷에서 예선 원투를 기대한 맥라렌은 2, 3그리드에 포진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피아스트리(1분 24.995초)가 2위. 랜도 노리스는 0.015초 차이로 3그리드에 터를 잡고 결승에 돌입한다. 예선 4위는 캐나다 그랑프리 정상 조지 러셀.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SF-25. 영국 그랑프리 최다 9승 드라이버 해밀턴은 올해 예선에서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그리드 1, 2열을 놓친 페라리 진영에서는 다소 아쉬운 분위기가 흘러나왔다. 영국 그랑프리 최다 9승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5위를 기록했고, 샤를 르클레르는 6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 키미 안토넬리는 예선 7위 기록을 세웠다. 이어 하스 팀 올리버 베어맨은 F1 진출 이후 예선 최고 8위권에 들어갔고, 페르난도 알론소와 피에르 개슬리가 Q3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예선 11~15위는 카를로스 사인츠, 츠노다 유키, 아이작 하자르, 알렉산더 알본, 에스테반 오콘. 리암 로슨, 가브리엘 보톨레토, 랜스 스트롤, 니코 휠켄베르크가 그 뒤를 이었고, Q1에서 단독 사고를 일으킨 프랑코 콜라핀토는 예선 최하 20위로 떨어졌다.

예선 7, 8위 안토넬리와 베어맨은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적용받는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오프닝랩에서 충돌사고를 유발한 안토넬리는 3그리드, 영국 그랑프리 세 번째 연습주행 도중 적기 규정을 위반한 베어맨은 1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알론소, 개슬리, 사인츠에게 7~9그리드가 배정되었고, 안토넬리와 베어맨은 각각 10, 18그리드로 굴렀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피렐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