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3월 25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및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벤투스, 다이나프로, 키너지와 전기차 전용 아이온 등 한국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네이버페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3% 포인트 적립과 함께 일부 카드사 고객에게는 8%의 추가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행사 제품 4본 일괄 구매 시 최대 8만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원을 지급한다.
일부 행사 제품의 경우 구매 후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6천km 내 타이어 파손 시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안심서비스, 구매 후 30일 동안 불만족 시 100% 환불을 보장하는 30일 해피보증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국타이어와 모터 컬처 브랜드 슈퍼패스트가 협업한 의류를 슈퍼패스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25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다이나프로 브랜드 신제품 출시 기념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이나프로 HP3, HPX 제품 구매 시 최대 42%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라이브 방송 중 행사 제품 4본 일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BMW 드라이빙센터 스타터팩을 증정한다.
케냐 사파리 랠리는 아크로폴리스 랠리와 더불어 현행 그래블 랠리 중에서 가장 혹독한 이벤트로 꼽힌다. 1953년에 출범한 사파리 랠리는 1973년 동아프리카 사파리 랠리로 WRC 캘린더에 합류했다. 이후 2002년(1995년 제외)까지 WRC와 함께했고, 2021년에 다시 세계 랠리 정상 무대로 돌아왔다.
2021~2024 WRC 사파리 랠리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이 강세를 보였다. 야리스 월드 랠리카(2021), GR 야리스 랠리1(2022~2024)을 연이어 투입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는 현역 최강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2회 월드 챔피언 칼레 로반페라를 앞세워 4연승을 거두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졌다. 총 거리 1,403.63km, 이동거리 1.018.77km, 21개 경기구간 384.86km에서 순위를 겨룬 결과 엘핀 에반스가 1위를 기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가 케냐 사파리 랠리에서 5연승을 기록했다. 현대 WRT는 올해 더블 포디엄을 이뤄냈다
현대 WRT 사파리 랠리 더블 포디엄
4.76km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S)를 달리는 것으로 막을 올린 사파리 랠리 첫 날에는 현대 쉘 모비스 WRT 소속 오트 타낙이 근소한 시간 차이로 앞서 나갔다. 타낙의 선두는 SS8까지 이어졌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엘핀 에반스와 로반페라를 거느리고 5개 SS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그러나 드라이브샤프트 트러블을 겪은 SS9에서 타낙은 3위로 떨어졌다. 이후 사파리 랠리는 에반스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일요일 스테이지에서 발생한 전기계통 트러블을 극복하고 스웨덴 스노 랠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는 1~3라운드 연속 원투승을 기대했지만, 현대 WRT에 더블 포디엄을 내주었다. SS14까지 2위를 지킨 로반페라가 SS15에서 서스펜션이 손상된 이후 최종 리타이어한 까닭이다.
2,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타낙과 티에리 누빌. 누빌은 점프 스타트로 10초, 이동구간에서의 지각에 따른 1분 50초 페널티를 받았으나,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 팀 새미 파야리보다 좋은 기록으로 3위권에 진입했다.
현대 WRT 오트 타낙. 경주차 손상을 극복하고 사파리 랠리 2위로 역주를 펼쳤다
토요타 WRT 타카모토는 사파리 랠리 랠리1 리타이어. M-스포트 포드 WRT 선수 중에서는 5위에 랭크된 그레고어 문스터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토요타 WRT 엘핀 에반스(88점)가 현대 WRT 티에리 누빌(52점)에 36점 앞선 점수로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트 타낙(49점)과 세바스티앙 오지에(33점)가 2, 3위. 케냐 사파리 랠리에서 일요일 1위, 파워 스테이지에서 1위를 기록한 애드리안 포모(31점)는 5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매뉴팩처러 부문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148점)가 현대 쉘 모비스 WRT(122점)와 M-스포트 포드 WRT(47점)에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쿠프라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있는 브랜드로, 티구안과 테라마르 모두 폭스바겐의 최신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준중형 SUV에 속한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로 기동성과 연비 효율성, 높은 안전성을 갖추었다. 테라마르 역시 쿠프라의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는 차량으로 하이브리드 기술과 실용성을 결합한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티구안과 테라마르에 공급되는 엑스타 PS71 SUV는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ECSTA)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티구안에 215/65 R17, 235/55 R18 2개 사이즈를, 테라마르에 235/55 R18 사이즈를 공급한다.
엑스타 PS71 SUV는 SUV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구조 보강 설계가 적용된 제품이다. 접지 면적을 극대화하여 제동 및 마일리지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주행 조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 성능에 최적화해 개발되었다. 엑스타 PS71 제품은 PCR 규격부터 SUV 규격까지 폭넓은 차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주요 EV 차종까지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 파사트와 스코다 수퍼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최고 수준의 제품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2025 F1 2라운드 중국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거두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피아스트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56랩 결승을 완벽하게 지배하며 F1 통산 3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랜도 노리스. 이에 따라 맥라렌은 중국 그랑프리를 원투 피니시로 장식했고,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은 1, 2라운드 연속 3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다소 힘겨운 주말을 보낸 맥스 페르스타펜은 예선 순위를 지킨 것에 위안을 삼았다.
하스 & 윌리엄즈, 더블 포인트 피니시
맥라렌이 중국 그랑프리 결승에서도 강공을 펼쳤다. 56랩 전반을 휘어잡는 레이스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올해 첫 원투승을 기록한 결과다.
상하이 라운드의 주인공은 폴시터 피아스트리. 개인통산 48번째 출전 경주에서 F1 통산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움켜쥔 피아스트리는 오프닝랩부터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라이벌을 압도했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데뷔 후 처음으로 폴투윈을 기록했다
피아스트리를 위협할 드라이버는 시종 나타나지 않았다. 30랩 이후 잠시 팀 동료 노리스가 2.5초 차이로 따라붙었지만, 하드 타이어를 신고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한 그의 선두 행진은 견고하게 지속되었다.
이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56랩을 1시간 30분 55.026초에 완주한 피아스트리는 개막전 9위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일전을 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2024 헝가리,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통산 3승째.
예선 3위 노리스는 결승에서 2위 트로피를 받았다. 오프닝랩에서 예선 2위 러셀을 추월한 노리스는 결승 종반에 밀려든 브레이크 계통 트러블을 극복하고 맥라렌 원투를 완성했다.
러셀은 3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결승 전반에는 샤를 르클레르, 종반에는 페르스타펜의 압박을 받았지만, 두 경주 연속 포디엄 등정을 이뤄내며 메르세데스 리더다운 주행을 펼쳤다.
페르스타펜은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부침을 겪었다. 스프린트 레이스부터 다소 어려운 결승을 예고한 페르스타펜은 오프닝랩에서 6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원스톱 이후 5위권에 들어간 페르스타펜은 경주차 트러블로 흔들린 르클레르를 53랩째 추월하고 4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페라리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은 잠정 5, 6위. 프론트 윙이 손상된 르클레르는 페르스타펜의 후반 공략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5위로 밀려났고, 톱10 드라이버들 중 유일하게 투스톱 작전을 전개한 해밀턴이 그 뒤를 이었다.
잠정 5, 6위 샤를 르클레르(뒤)와 루이스 해밀턴은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되었다
그러나 페라리 듀오는 기술규정 위반(르클레르-최소 무게, 해밀턴-스키드 블록)에 따른 실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최소 무게 규정을 위반한 피에르 개슬리도 실격되었다.
이로 인해 잠정 6위 이하 선수들의 최종 순위는 크게 바뀌었다. 예선 순위를 크게 상회한 오콘이 5위. 메르세데스 루키 키미 안토넬리와 알렉산더 알본은 6, 7위로 올라갔다.
경쟁 선수들과 달리 미디엄 타이어로 최장 29랩을 주행한 베어맨은 최종 8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랜스 스트롤과 카를로스 사인츠도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할 수 있는 9, 10위로 점프했다.
에스테반 오콘은 올리버 베어맨과 함께 하스 F1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합작했다
하스와 윌리엄즈 드라이버들이 더블 포인트를 합작한 무대에서 아이작 하자르, 리암 로슨, 잭 두한, 가브리엘 보톨레토, 니코 휠켄베르크와 츠노다 유키가 11~16위를 기록했다.
루키 잭 두한과 아이작 하자르의 맞대결에서는 두한이 먼저 피니시라인을 지나갔지만, 10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순위가 밀렸다. 이밖에 20명 중 유일하게 중고 미디엄 타이어로 출발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브레이크 계통 트러블에 발목이 잡히며 조기에 리타이어했다.
1, 2라운드 합계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는 랜도 노리스(44점). 맥스 페르스타펜(36점), 조지 러셀(35점), 오스카 피아스트리(34점)가 2~4위에 랭크되어 있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맥라렌(78점), 메르세데스(57점), 레드불(36점), 윌리엄즈(17점), 페라리(17점)가 1~5위를 달리고 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중국 그랑프리 예선에서 귀중한 기록을 세웠다. 3월 22일(토)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획득한 것이다. 2, 3위는 조지 러셀과 랜도 노리스. 스프린트 1위 루이스 해밀턴은 결승 5그리드를 예약하는 예선을 뛰었다.
레이싱 불스 아이작 하자르 예선 7위
지난해 컨스트럭터 챔피언 맥라렌이 2025 F1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폴시터를 배출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개막전 예선 1위는 랜도 노리스. 중국 그랑프리 예선에서는 피아스트리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Q1 8위, Q2 3위로 Q3에 진출한 피아스트리는 첫 번째 트랙 공략에서 1분 30.703초 기록으로 잠정 1위에 올랐다. 이후 자신의 랩타임을 1분 30.641초로 단축한 피아스트리는 F1 출전 세 번째 시즌에 첫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2023 바레인 그랑프리를 통해 그랑프리에 데뷔한 피아스트리는 F1 통산 107번째(공동 75위) 폴시터. 2022 상파울루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을 기록한 케빈 마그누센의 뒤를 이어 F1 폴시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르세데스 러셀이 예선 2위. Q3 마지막 타임어택에서 1분 30.793초 랩타임을 작성한 러셀은 피아스트리와 노리스 사이에 끼어드는 기록으로 결승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를 낚아챘다.
드라이버즈 랭킹 1위 노리스는 예선 3위. Q1, Q2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1, 2라운드 연속 예선 1위가 예상되었으나, 피아스트리에 0.152초, 러셀에게는 0.07초가 밀렸다.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에게는 4그리드가 배정되었다. 앞선 주자 노리스와의 기록 차이는 0.024초. 이들 뒤에는 페라리 듀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자리를 잡았다.
레이싱 불스 루키 아이작 하자르는 중국 그랑프리 예선에서 놀라운 반등을 보여주었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포메이션랩 도중 리타이어하며 F1 데뷔전을 구긴 하자르는 Q1에서 깜짝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Q2 4위, Q3 7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스프린트 결승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키미 안토넬리와 츠노다 유키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며 예선 8, 9위 랩타임을 찍었다. 이어 윌리엄즈 레이싱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알렉산더 알본이 예선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11~15위는 에스테반 오콘, 니코 휠켄베르크, 페르난도 알론소, 랜스 스트롤, 카를로스 사인츠. 하위권으로 밀려난 알핀 피에르 개슬리와 잭 두한은 각각 16, 18위에 머물렀고, 루키 올리버 베어맨, 가브리엘 보톨레토, 리암 로슨은 17, 19, 20위를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이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올해 첫 스프린트 결승에서 폴투윈을 거두었다
루이스 해밀턴이 중국 그랑프리 스프린트 결승에서 1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7회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해밀턴은 3월 22일(토)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19랩을 주파하는 결승을 휘어잡고 페라리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맥스 페르스타펜은 2, 3위 포디엄
올해 F1 첫 스프린트 예선에서는 다이내믹하게 전개될 시리즈 초반 흐름이 드러났다. 지난해 전반과 달리, 맥라렌, 레드불, 페라리 드라이버들의 선두 경쟁이 눈에 띈 결과다.
중국 그랑프리 스프린트 1, 2그리드 배열은 해밀턴, 맥스 페르스타펜, 오스카 피아스트리, 샤를 르클레르.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포디엄에 올라간 조지 러셀과 랜도 노리스가 그 뒤에 포진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루키 키미 안토넬리가 레이싱 불스 츠노다 유키에 앞서 7그리드에 터를 잡았다.
모든 선수들이 선택한 타이어는 중고 미디엄. 맑은 날씨 속에서 막을 올린 스프린트 오프닝랩에서 선두그룹 드라이버들은 제자리를 지켰지만, 예선 6위 노리스는 9위로 떨어졌다. 2랩째에는 5그리드에서 출발한 러셀이 르클레르를 추월한 뒤 4위권에 안착했다.
이후 레이스 리더 해밀턴과 추격자 페르스타펜, 그리고 오프닝랩에서 노리스를 넘어선 츠노다와 안토넬리의 경쟁이 팽팽하게 전개되었으나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중반 이후에도 페라리 해밀턴은 견고하게 1위를 지켰다. 프론트 타이어 그레이닝을 극복하고, 2위 이하 드라이버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것이다.
15랩째에는 지속적인 강공을 펼친 피아스트리가 2위로 도약했다. 두 번째 DRS 존을 통과한 뒤 페르스타펜을 3위로 끌어내리는 추월극을 선보인 것. 이후 남아 있는 4랩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해밀턴이 폴투윈을 완성했고, 피아스트리와 페르스타펜은 2, 3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메르세데스 러셀이 4위. 종반 들어 예선 순위를 되찾기 위해 역주를 펼친 르클레는 0.598초 차이로 5위를 기록했다. 츠노다와 안토넬리가 6, 7위. 개막전 승자 노리스는 8위에 머물렀고, 애스턴마틴 랜스 스트롤과 페르난도 알론소에게는 9, 10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앨버트 파크 결승 그리드에 오르지 못한 아이작 하자르의 중국 그랑프리 스프린트 순위는 13위. 시리즈 초반 흐름이 불안한 리암 로슨은 14위에 랭크되었다. 이밖에 한 차례 피트인한 뒤 복귀한 카를로스 사인츠는 하스 듀오 올리버 베어맨과 에스테반 오콘의 뒤를 이어 17위 성적표를 받았다.
2025 F1 2라운드 중국 그랑프리 스프린트 예선 결과 페라리, 레드불, 맥라렌 드라이버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드러냈다.
3월 21일(금), 1랩 5.451km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스프린트 예선 1위는 페라리 루이스 해밀턴. SQ1에서 1위를 기록한 해밀턴은 두 번째 예선을 4위로 마쳤고, SQ3에서 1분 30.849초 랩타임을 작성하는 역주를 펼쳤다.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은 마지막 타임어택에 뛰어들어 예선 2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1위와의 랩타임 차이는 0.018초.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페르스타펜에 0.062초 뒤진 기록으로 스프린트 예선 톱3에 진입했다.
SQ1을 3위로 출발한 샤를 르클레르는 스프린트 예선 최종 4위.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은 5위권에 들어갔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랜도 노리스는 연습주행부터 전반적으로 빠른 페이스를 유지했으나, SQ3 랩타임은 해밀턴에 비해 0.544초 뒤처졌다.
메르세데스 루키 키미 안토넬리는 SQ2 5위, SQ3 7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츠노다 유키, 알렉산더 알본, 랜스 스트롤이 중국 그랑프리 스프린트 예선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SQ1 탈락자 명단에는 리암 로슨을 비롯해 니코 휠켄베르크, 에스테반 오콘, 피에르 개슬리와 잭 두한이 올라갔다. 이밖에 SQ2에 진입한 아이작 하자르는 랩타임을 작성하지 못한 채 15위에 머물렀고, 페르난도 알론소, 올리버 베어맨, 카를로스 사인츠,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11~14위에 머물렀다
중국 그랑프리에 지정된 타이어는 하드 C2, 미디엄 C3, 소프트 C4.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19랩을 달리는 스프린트는 22일 오전 11시(현지 시간)에 시작되고, 예선은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우수 혁신 기업 발굴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 10개사를 21일 발표했다. 최종 수상 기업은 4월 10일 결정된다.
이번 어워드는 미래 이동수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AI·커넥티드 기술, 공유 모빌리티·자율주행 배송 등 3개 부문에서 진행 중이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은 트위니, ㈜대원제이앤비, ADUS,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모트렉스 그룹, 드라이브텍, 삼보에이앤티, 칼만텍, 현대오토에버, 덕양산업이다. 해당 기업들의 본선 발표회는 4월 7일 킨텍스에서 열리며, 현장 기술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본선 진출 10개 기업 중 대상 1개 기업에는 500만원, 최우수상 3개 기업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 6개 기업에는 차기 부스비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수상 기업에는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기술설명회를 할 수 있는 홍보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이해 퓨처모빌리티어워드(Future Mobility Awards)로 명칭을 변경하고, K-AI 어워드와 통합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K-AI 어워드는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각각 주관하며, 수상 기업 시상식은 4월 10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3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4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 모빌리티, 항공(UAM) 등 다양한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 12개국 451개 기업,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할 각 팀 드라이버 라인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모습이다.
올해 슈퍼레이스 정상 무대에 출전하는 팀은 서한GP, 오네 레이싱, 준피티드 레이싱, 원레이싱, 브랜뉴 레이싱, 금호 SLM. 1년 공백기를 보낸 금호 SLM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복귀하면서 한층 뜨거운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2024 시즌에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서한GP는 지난해와 같은 라인업을 유지한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기록한 장현진, 김중군, 정의철 트리오를 기용하기로 결정한 것. 2024 시리즈 1~9라운드에서 6승, 12회 포디엄을 합작한 세 선수는 올해도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 드라이버 진용도 변함이 없다.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이 2년 연속 오네 레이싱 라인업에 올라가 있다. 베테랑 엔지니어를 영입하고, 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보강한 오네 레이싱은 지난해보다 향상된 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 팀 챔피언십 3위 팀, 준피티드 레이싱은 세 시즌 연속 박정준과 황진우를 투입한다. 2017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준피티드 레이싱은 “한 단계 더 발전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브랜뉴 레이싱 드라이버 라인업은 현재 두 명이 확정되었다. 2024 시즌에 박규승과 박석찬을 풀 시즌에 내보내고, 이효준, 고세준, 나연우를 교체 투입한 브랜뉴 레이싱은 박규승에게 3년 연속 시트를 맡기면서 일본 F4 출신 헨잔 료마를 영입했다.
원레이싱 진영에서는 최광빈, 임민진, 김무진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첫 시즌에 드라이버 랭킹 5위를 기록한 최광빈은 “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고, 클래스 유일 여성 드라이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임민진은 두 번째 풀 시즌에 출전한다. 이들과 더불어 슈퍼레이스 GT1 경력을 갖춘 김무진이 2025 원레이싱 라인업에 합류한다.
엑스타 레이싱의 혈통을 이어받은 금호 SLM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로 노동기와 이창욱을 낙점했다. 엑스타 레이싱 소속으로 2년을 보낸 노동기(2020~2021)와 이창욱(2022~2023)은 지난해 금호 SLM 팀에 발탁되어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참가했다. 올해는 eN1 클래스에 출전하면서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타이틀 쟁탈전에 뛰어든다.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는 9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은 4월 19~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