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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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포뮬러 E 팀 2024~25 시즌 더블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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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포뮬러 E 팀이 2024~25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 &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시즌 6(2019~20)부터 포뮬러 E에 출전한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시즌 10(2023~2024)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파스칼 베를라인)을 배출했고, 2024~25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과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을 석권했다.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를 내세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시즌 11 주요 성적은 1승, 3PP, 10회 포디엄 피니시, 7회 패스티스트랩. 16라운드 합계 256점을 획득한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재규어 TCS 레이싱(227점)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팀 챔피언십 부문 1위에 올랐다.

포르쉐는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경쟁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포르쉐 포뮬러 E 팀, 쿠프라 키로, 안드레티 포뮬러 E와 포르쉐 99X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을 공유한 포르쉐(383점)는 재규어(350점)와 닛산(342점)을 거느리고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 2위는 올리버 롤랜드(184점, 닛산 포뮬러 E 팀)와 닉 캐시디(153점, 재규어 TCS 레이싱).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파스칼 베를라인(145점)은 3위에 랭크되었고,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111점)는 5위를 기록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포뮬러 E 팀 디렉터 플로리안 모들링거는 “포르쉐가 포뮬러 E 팀 & 매뉴팩처러 부문 월드 챔피언십을 획득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모든 팀원과 팩토리의 열정적인 지원, 그리고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의 활약 덕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RACEWEEK l 사진 포르쉐 포뮬러 E 팀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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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중 1회 충전 최장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를 7월 28일(월) 출시했다.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kWh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또한 스탠다드 모델도 63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 모드’를 최초로 적용하고, 주행 상황별로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울러 서스펜션 시스템을 튜닝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후륜 모터 주변의 흡차음재 면적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흡음타이어를 적용해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6는 기존 모델의 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층 날렵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원, 프레스티지 5,553만원이며,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원, 프레스티지 5,973만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짐). 아이오닉 6 E-Value+ 트림의 경우 서울시 기준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반영하면 4천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 2025 현대 N 페스티벌 캘린더 재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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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 대회조직위원회가 2025 N 페스티벌 캘린더를 재공지했다. 5월 17~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N2 클래스 1라운드 결승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시리즈 일정을 잠정 중단한 대회조직위원회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캘린더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대회조직위원회는 7월 25일 “올해 N2 클래스 참가 선수로 등록된 모든 선수를 초대해 선수간담회를 진행했다”면서 “개막전 사고 발생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선수들께는 추가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2라운드는 8월 30~3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9~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3, 4라운드가 이어지고, 11월 8~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5, 6 더블 라운드가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 3라운드는 TCR 아시아,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TCR 아시아와 함께 한다. N2 2라운드는 더블 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캘린더 공지와 함께 N2 클래스 신규 브레이크 시스템을 무상 공급한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AP 레이싱(CP 9040 6P), 브레이크 패드는 FERODO DS 3000(앞), 상신 RP4331(뒤) 제품이 선정되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맵퍼스, 만트럭버스코리아와 공동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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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가 국내 유일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과 상용차 업계와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맵퍼스는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8만 트럭커가 이용하는 아틀란 트럭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맵퍼스가 2021년 출시한 아틀란 트럭은 화물차 주행에 특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을 입증한 안전운전 점수 체계를 만트럭버스코리아 차주 대상 캠페인에 적용해 만트럭 오너들의 운전 습관 개선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아틀란 트럭의 안전운전 점수 체계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연속운행 등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 습관을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신뢰성과 실효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도로공사와의 기존 캠페인에서는 참여자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2021년 48점에서 2024년 64점까지 상승했으며, 모범운전자의 점수는 같은 기간 78점에서 90점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급감속과 같은 사고 위험 항목은 일반 참여자 대비 모범운전자 그룹이 1/5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2025년 8월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만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아틀란 트럭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점수를 공유하고, 고득점자에게는 주유권 등 실용적인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만 세이프 드라이버 명예의 전당’과 같은 정기적인 우수 운전자 소개 콘텐츠 및 고객 참여형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하고, 차주 커뮤니티 기반의 자발적 교육과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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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여름 휴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31일(목)부터 이틀간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 방향), 여주(강릉 방향), 정안알밤(순천 방향), 함안(순천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압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X 솔루스, 솔루스 어드밴스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펼친다. 마제스티 X는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최신 주행/안전 기술이 적용된 사계절용 프리미엄 컴포트 제품이다. 솔루스 어드밴스는 승용차용 사계절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며 균일한 마모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타이어프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노뷔 프리미엄, 마제스티 X, 크루젠 HP71, 크루젠 HP51 등 제품 4본 구매 시 타이어 교체 지원금(할인쿠폰 지급)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www.tirep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 통합 멤버십 ‘클럽 한성’ 하반기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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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한성’(Club HANSUNG)을 하반기 중 론칭할 예정이다.

클럽 한성은 한성자동차에서 신차 또는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차량 관리 서비스 ‘카 컨시어지’, 호텔·골프·스파 등 제휴 혜택 ‘라이프스타일 프리빌리지’,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성 모먼츠’ 등의 프리미엄 혜택을 담았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식 론칭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여성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기반을 둔 전용 커뮤니티와 맞춤형 브랜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클럽 한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관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체험 등 고객 일상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벨기에 GP 우승 피아스트리, 2025 시즌 6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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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올해 6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 : 맥라렌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도 맥라렌의 라이벌은 나타나지 않았다. 7월 27일,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2025 F1 13라운드 결승에서 라이벌을 압도한 맥라렌은 올해 6번째 원투승을 기록하며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오스카 피아스트리. 폴시터 랜도 노리스가 2위 포디엄에 올라갔고,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는 스프린트 승자 맥스 페르스타펜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루이스 해밀턴, 피트레인에서 출발해 7위로 점프

흠뻑 젖은 트랙에서 시작된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은 포메이션랩 이후 곧바로 적기 중단되었다. 이후 소강상태에 들어간 레이스는 1시간 뒤 세이프티카가 리드한 가운데 재개되었다.

벨기에 그랑프리 포디엄 드라이버는 일찌감치 결정되었다. 본격적인 결승이 막을 올린 5랩째, 2그리드에서 출발한 피아스트리가 팀 동료 노리스를 추월하며 선두로 나섰고, 예선 3위 르클레르는 페르스타펜의 공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레이스를 전개한 결과다.

비에 젖은 트랙에서 시작된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은 포메이션랩 이후 1시간 동안 중단된 뒤 재개되었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5랩째 형성된 톱3는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오프닝랩에서 움켜쥔 승기를 끝까지 지켜낸 피아스트리가 역전 우승을 기록했고, 르클레르를 여유 있게 따돌린 노리스가 2위 트로피를 차지한 것.

예선 순위를 되찾기 위한 노리스의 타이어 전략은 성공하지 못했다.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로 12랩을 주행한 뒤 미디엄 타이어로 갈아 신은 피아스트리가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한 덕분이다. 반면, 하드 타이어로 맞불작전에 나선 노리스는 결승 종반 선두에 3초대로 따라붙었지만, 한 차례 실수 이후 더 이상 추격의 고삐를 당기지 못한 채 2위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챔피언십 리더 피아스트리는 중국,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마이애미, 스페인 그랑프리에 이어 올해 6승을 거두었다. F1 통산 8승째. 이는 재키 익스, 데니 흄, 다니엘 리카르도, 르클레르, 노리스와 같은 우승 기록이다. 아울러 피아스트리는 31라운드 연속 포인트 피니시 기록도 이어갔다.

페라리 르클레르는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세 시즌 연속 3위 트로피를 받았다. 뚜렷한 반전을 보여주지 못한 페르스타펜이 4위. 윌리엄즈 알렉스 알본을 제친 조지 러셀은 5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페라리 루이스 해밀턴은 수중전으로 시작된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Q1에서 탈락한 해밀턴은 파워 유닛을 교체한 뒤 피트레인에서 출발했지만, 연이은 추월극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7위로 점프했다.

예선 2위 피아스트리와 폴시터 노리스가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서 맥라렌 원투승을 이뤄냈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피트레인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은 화끈한 추월전을 펼친 끝에 7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사진 : 페라리 F1

8위 리암 로슨은 올해 세 번째 톱10. 킥 자우버 루키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오스트리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포인트를 획득했고, 알핀 피에르 개슬리가 10위권에 진입하는 성적을 남겼다. 포인트 피니시 10위권 밖에서는 올리버 베어맨, 니코 휠켄베르크, 츠노다 유키, 랜스 스트롤, 에스테반 오콘이 11~15위를 기록했다.

2025 시리즈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6승 포함, 11GP에서 포디엄을 밟은 피아스트리(266점)가 노리스(250점)와의 격차를 16점으로 벌리고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를 지켰다. 3~5위는 페르스타펜(185점), 러셀(157점), 르클레르(139점).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맥라렌(516점)이 부동의 1위. 페라리(248점), 메르세데스(220), 레드불(192점)은 2위 대결을 벌이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맥라렌 F1, 페라리 F1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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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공식딜러사 아이언오토가 울산 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88.15㎡ 규모로, 아우디 울산 전시장 건물 3층에 자리 잡았다. 워크베이 6대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0대를 정비할 수 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부품 보관 공간이 한 건물에 들어서 있어 구매 상담부터 정비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울산 서비스센터는 울산 지역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울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울산 지역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는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56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격주로 운영된다.

아이언오토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아우디 공식 딜러사로, 201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우디 양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금정, 창원, 울산, 김해에 4개의 신차 전시장과 양산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민락, 금정, 양산, 창원, 진주, 울산에 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맥라렌 노리스 & 피아스트리, 벨기에 그랑프리 예선 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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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노리스가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F1 통산 13번째 폴포지션을 달성했다. 현대 WRT 소속 티에리 누빌이 벨기에 그랑프리 폴포지션 어워드를 빛내 주었다

영국 그랑프리를 마치고 3주 휴식기를 보낸 F1이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하반기 12라운드의 포문을 열었다. 2025 F1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 예선 결과 맥라렌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결승 그리드 1열을 휩쓸었고, 샤를 르클레르는 스프린트 승자 맥스 페르스타펜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츠노다 유키, F1 통산 100번째 결승 출전

벨기에 그랑프리 예선 전반에서는 맥라렌 듀오가 강세를 보였다. Q1, Q2 1위를 나눠 가진 노리스와 피아스트리가 Q3에서도 팽팽하게 선두 대결을 벌인 결과다.

결승 톱그리드를 차지한 드라이버는 노리스. Q3 초반에 1위 랩타임(1분 40.562초)을 작성한 노리스는 올해 네 번째, F1 통산 13번째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노리스는 오스트리아, 영국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3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2위는 노리스에 0.085초 뒤진 피아스트리. 노리스와 피아스트리가 예선 1, 2위에 랭크되면서, 맥라렌은 F1 통산 68번째(페라리와 동률 2위) 결승 그리드 1열을 석권했다. 이 부문 1위는 메르세데스의 82회.

르클레르와 페르스타펜의 3위 경쟁은 0.003초 차이로 판가름 났다. 1랩 7.004km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베스트랩 1분 40.900초를 기록한 르클레르가 3위. 벨기에 스프린트에서 역전승을 거둔 페르스타펜은 예선 4위 성적표를 받았다.

5위 이하 선수들의 순위는 예상 수준을 벗어났다. 윌리엄즈 알렉산더 알본이 5위.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은 0.059초 차이로 6위에 랭크되는 랩타임을 찍었다.

츠노다 유키는 인상적인 예선을 치렀다. F1 100번째 결승 무대,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처음으로 Q3에 진출한 것이다. 아울러 츠노다는 레드불 팀 이적 후 예선 최고 7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레이싱 불스 아이작 하자르와 리암 로슨이 8, 9위에 진입했고, 킥 자우버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Q3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스 에스테반 오콘과 올리버 베어맨은 11, 12위. 영국 그랑프리에서 F1 데뷔 후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14위를 기록했고, 카를로스 사인츠는 Q2 최하 15위에 머물렀다.

페라리 루이스 해밀턴은 Q1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Q1 마지막 타임어택에서 7위권에 들어갔지만, 트랙 리미트 규정 위반에 따라 기록이 삭제되면서 Q1 최종 16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메르세데스 루키 키미 안토넬리는 처음으로 Q1에서 탈락했고, 애스턴마틴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은 예선 최하 19, 20위를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4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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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2025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가 7월 18~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팀과 한국 드라이버들이 출전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2025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4라운드에는 경주차 21대, 드라이버 39명이 참가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경주차를 타고 순위를 겨루었다.

1랩 3.908km 인제 스피디움에서 치른 레이스1, 레이스2 결승 결과 BC 레이싱과 SJM 테오도어 레이싱의 활약이 돋보였다. 프로 클래스에 참가한 두 팀은 인제 스피디움 두 차례 50분 레이스에서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 팀 SQDA-그릿 모터스포트와 레이스그래프도 눈에 띄는 성적을 올렸다. 람보르기니 분당과 파트너십을 맺은 레이스그래프 팀 이정우는 지콩 리(중국)와 팀을 이뤄 출전한 프로 클래스에서 두 경주 연속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프로-암 클래스에 참가한 SQDA-그릿 모터스포트 이창우는 레이스1 3위, 레이스2에서 우승했다. 2024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AM 클래스 챔피언 이창우는 올해 프로-암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다.

이밖에 레이스그래프 소속으로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에 도전한 김상호는 팀 동료 엥 펭 고와 함께 레이스2 결승에서 2위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람보르기니 레이싱 토너먼트 시리즈다. 각 레이스는 프로(PRO), 프로-아마추어(PRO-AM), 아마추어(AM), 람보르기니 컵(Lamborghini Cup) 등 4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모든 시리즈는 6라운드로 운영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된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전을 펼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5라운드는 9월 5~7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RACEWEEK l 사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