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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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기록] 드라이버 105명, 14년 통산 104전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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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04라운드 결승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10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08년 창설전부터 2021 시리즈 최종 8라운드까지 한 경주 이상 참가한 선수를 집계한 기록이다.

2008년 6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창설전 결승 그리드에 진출한 드라이버는 8명. 김의수(CJ 레이싱), 강윤수(CJ 레이싱), 조항우(현대 레이싱), 류시원(알스타즈), 장순호(알스타즈), 박정룡(어울림 모터스), 이승진(어울림 모터스), 밤바 타쿠(레크리스) 등 5개 팀 선수 8명이 1랩 2.125km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0랩 결승을 함께 했다.

시리즈 5라운드로 운영된 2008 슈퍼6000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드라이버는 모두 16명이었다. 2009년에는 손병훈, 황진우, 최해민, 안석원, 김범훈을 포함한 7명이 슈퍼6000 경쟁 대열에 처음으로 가세했다.

2010년에 추가된 드라이버도 7명. 2021 챔피언 김종겸이 킴스 레이싱 소속으로 3라운드에 단발 출전했고, 지난해 L&K 모터스 경주차를 운전한 김동은은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진 4라운드에서 슈퍼6000 데뷔전을 치렀다.

“2008~2021 슈퍼레이스 슈퍼6000 통산 레이스는 104라운드로 집계되었다. 여기에는 국내외 8개국 드라이버 10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011~2012년에는 4명이 늘어났다. 이와 달리 출전 드라이버들이 크게 늘어난 2013년에는 전체 22명 중 13명이 새로운 얼굴이었다. 이듬해에도 신규 드라이버 13명이 슈퍼6000에 뛰어들었다. 팀 챔피언십이 본격 도입되면서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바보몰닷컴, 팀 챔피언스 등이 가세한 결과다.

F1 그랑프리 출신 이데 유지가 엑스타 레이싱 소속으로 2014 시리즈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15, 2020 챔피언 정의철, 서한GP 김중군과 정회원도 이 해 슈퍼6000에 데뷔했다. 뒤이어 2015년에는 독일 국적 팀 베르그마이스터, 지난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드라이빙 코치로 활약한 정연일이 슈퍼6000에 진출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6 라인업에 올라간 드라이버 28명 중 뉴 페이스는 9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오일기는 신생 제일제당 레이싱팀에서 활약했고,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은 당시 E&M 모터스포츠 수트를 입고 슈퍼6000 풀 시즌을 뛰었다.

2017 슈퍼6000에 처음 나선 드라이버는 10명. 일본 슈퍼GT GT500 챔피언 출신 야나기나 마사타카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출전했고, 박정준과 하태영, 최명길, 서주원도 2017 시리즈부터 참가했다.

서한GP 장현진, 엑스타 레이싱 이정우는 2018 슈퍼6000 엔트리에 처음으로 올라갔다. 장현진의 첫 경주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이정우는 김장래 대신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 예선을 뛰었다.

2021 드라이버 랭킹 3위 노동기와 원레이싱 권재인의 슈퍼6000 데뷔 해는 2019년. 영 드라이버 대표 주자 이찬준과 최광빈, 엔페라 레이싱 황도윤은 2020 개막전, 그리고 마이더스 레이싱 서석현은 인제 스피디움 5라운드에서 슈퍼6000 신고식을 치렀다.

2021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에 출전한 25명 중 루키는 3명이다. L&K 모터스 이은정은 풀 시즌을 소화했고, 장현욱과 임민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5, 6라운드에서 원레이싱 경주차를 몰았다.

14년 통산 105명 중 외국인은 27명으로 집계되었다. 일본 선수(16명)가 가장 많고, 독일(팀 베르그마이스터), 네덜란드(카를로 반 담, 최명길), 필리핀(개비 델라 메르세드), 스위스(알렉스 폰태나) 등 8개국 선수가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진출했다.

여성 드라이버는 강윤수, 박성은, 개비 델라 메르세드, 전난희, 이은정, 임민진 등 6명이다. 이들 중 이은정이 최다 8라운드 결승에 참가했고, 강윤수와 박성은은 6라운드를 펼쳤다.

※ 이 기사는 <2021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어북>에도 실려 있습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r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쉐보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볼트EUV 로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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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gram)’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 로그’ 영상을 공개하고,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EUV 커뮤니케이션을 재개한다.

쉐보레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협업한 로지는 2020년 데뷔한 가상인간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2월 22일에는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쉐보레는 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 즉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GM의 ‘EVerybody In’ 캠페인이 가상인간까지 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로지와의 협업을 택했다.

GM은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체증 제로(Zero Congestion)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EV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EVerybody In’ 캠페인은 100년 역사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결집, 탄소배출 제로 실현을 위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GM의 의지가 담긴 캠페인이다.

특히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와 볼트EUV에는 특정 소비계층을 겨냥한 전기차와는 달리,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진보적인 스타일과 높은 실용성이라는 가치가 담겨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로지와 함께 여러 분야 인플루언서가 등장해 일상의 즐거움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볼트EV·EUV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패션모델 진정선(@jinjungsun)은 자신의 반려견 마스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볼트EV의 주행 정숙성과 최대 414km에 달하는 긴 주행거리를 강조했다. 키즈모델 제레미(@jeremyjunior2011)는 엄마와 함께 볼트EUV를 타고 함께 마트에 방문하는 경험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캠핑 인플루언서 겁 많은 부부(@gup_bubu)는 볼트EUV를 타고 떠나는 캠핑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특히 볼트EUV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친환경성, 많은 캠핑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적재능력 등을 드러낸다.

한편, 쉐보레는 3월 중순부터 볼트EV와 볼트EUV의 새로운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시동을 건다.

볼트EV와 볼트EUV는 각각 414km, 40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100년의 전기차 헤리티지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 4천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외 기준)이라는 제품 가치를 기반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는 GM의 전략 모델이다.

service@trackside.co.kr

토요타 칼레 로반페라 스웨덴 랠리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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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RC 2라운드 스웨덴 랠리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소속 칼레 로반페라가 우승컵을 들었다. 2월 24~27일, 17개 경기구간(SS)을 2시간 10분 44.9초에 달린 로반페라는 종반에 역주한 티에리 누빌을 22초 차이로 따돌리고 스웨덴 랠리 첫 승을 거두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매뉴팩처러즈 선두 도약

스노 랠리의 대명사 스웨덴 랠리는 당초 19개 SS에서 17개 SS로 변경되었다. 순록 이동지역에 포함된 SS9, SS13이 취소되면서, 총 303.74km 경기구간이 264.81km로 축소되었다.

랠리 구간은 크게 바뀌었다. 기존 베름란드 토스비에서 북부 베스테르보텐스 우메오로 서비스파크를 이동하고, 경기구간 전체를 새롭게 편성했기 때문이다.

2021 시리즈를 건너 뛴 올해 스웨덴 랠리는 각 팀 풀 시즌 드라이버들의 라이벌 대결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몬테카를로 랠리 1, 2위 세바스티앙 로브와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빠진 랠리에서 어느 팀 선수단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엔진 랠리1 경주차를 포디엄에 올릴 수 있을 지를 지켜볼 만했다.

스웨덴 랠리 현대 WRT 라인업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과 신예 올리버 솔베르그. 지난해 챔피언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는 엘핀 에반스와 칼레 로반페라를 1, 2라운드에 연속으로 내보내면서 오지에 대신 에사페카 라피를 출전시켰다.

개막전 우승 팀 M-스포트 포드 WRT는 크레이그 브린, 애드리안 포모, 거스 그린스미스에게 푸마 랠리1 경주차를 맡겼다. 로브가 빠진 자리에 그린스미스를 앉힌 것이다.

이들 가운데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한 선수는 티에리 누빌(벨기에), 오트 타낙(에스토니아), 엘핀 에반스(영국) 등 3명. 전통적으로 북유럽 국가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인 스웨덴 랠리에서 이들은 2018~2020 우승컵을 나눠가졌다.

그러나 새로운 루트 17개 경기구간에서 펼쳐진 2022 스웨덴 랠리 패권은 다시 핀란드 국적 칼레 로반페라에게 돌아갔다. 랠리 첫 날, 티에리 누빌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로반페라는 SS8부터 선두로 나섰다. 이후 SS14~16 톱타임을 작성하며 승기를 굳힌 로반페라는 종반 추격의 선봉 누빌을 따돌리고 스웨덴 랠리 우승컵을 차지했다.

칼레 로반페라가 스웨덴 랠리에서 WRC 3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출격한 티에리 누빌이 2위. 에사페카 라피는 누빌에 8.6초 뒤진 3위를 기록했다. 카츠타 다카모토와 거스 그린스미스가 4, 5위. 이에 따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더블 포디엄 피니시를 만들었고, 개막전 우승 팀 포드 드라이버 중에서는 그린스미스가 최고 5위에 들었다.

스웨덴 랠리 2연승을 노린 엘핀 에반스는 SS16 마지막 구간에서 일어난 사고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에반스는 10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SS17에 나섰지만, 메커니컬 트러블로 리타이어했다. 이밖에 일찌감치 선두그룹에서 탈락한 오트 타낙은 파워 스테이지 1위에 위안을 삼았다.

2022 WRC 2라운드를 마친 결과 칼레 로반페라(46점), 티에리 누빌(32점), 세바스티앙 로브(27점)가 드라이버즈 랭킹 톱3를 형성했다. 매뉴팩처러즈 부문에서는 83점을 획득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M-스포트 포드(59점)와 현대(47점)에 앞섰다.

2022 WRC는 4월 21~24일 크로아티아에서 올해 첫 타막 랠리로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RedBull Media

F1, 2022 러시아 그랑프리 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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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국제자동차연맹) F1 월드 챔피언십이 2월 25일 성명서를 내고, 러시아 그랑프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FIA, F1, 그리고 각 팀들이 논의한 내용을 발표한 것이다.

F1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FIA F1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인의 유대관계를 결속시키고, 각국 발전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비전 아래서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현재 상황이 신속하고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덧붙여 “F1, FIA와 팀들, 그리고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견해를 종합하면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2 F1 그랑프리는 23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잠정 캘린더에 올라간 러시아 그랑프리는 17라운드(9월 25일). 그러나 F1성명서가 발표된 이후 러시아 그랑프리는 2022 F1 일정표에서 빠졌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제재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2 WTCR 러시아 레이스 개최도 어렵게 되었다. 당초 러시아 레이스는 코리아 레이스(10월 8~9일, 인제 스피디움)앞자리 13, 14라운드에 배정되었으나, WTCR 프로모터 디스커버리 스포츠 이벤트가 러시아 일정을 캘린더에서 삭제했다.

사진 피렐리타이어

[슈퍼6000 기록] 2008~2021 통산 104라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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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4년 동안 104라운드가 개최되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창설전이 열린 때는 2008년 6월 21~22일. 리모델링 이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 롱코스 2.125km)에서 열린 슈퍼6000 첫 경주에는 5개 팀 드라이버 8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슈퍼6000 첫 시즌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를 치렀다. 이듬해에는 태백 스피드웨이(태백 레이싱파크)로 결전의 무대를 옮겨 6라운드를 펼쳤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국내에서는 태백 스피드웨이가 유일한 대안이었기 때문이었다.

2010 슈퍼6000 시리즈도 6라운드.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의 더블 라운드로 문을 연 이 해 슈퍼6000은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3, 4라운드를 소화했고, F1 코리아 그랑프리 창설전이 열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20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011~2013 슈퍼6000은 7라운드로 운영되었다. 이 가운데 2012 개막전은 1랩 3.045km KIC 상설트랙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맞이했고, ‘한여름 밤의 스피드 축제’를 테마로 한 나이트 레이스도 2012 시리즈 4라운드가 열린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첫 선을 보였다.

2013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투어 레이스가 도입되었다. 기존 KIC와 태백 스피드웨이를 비롯해 신설 인제 스피디움이 슈퍼6000 캘린더에 합류했고, 일본과 중국을 순회하는 해외 투어 레이스도 다채롭게 전개되었다.

“2008년 6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슈퍼6000은 14 시즌 동안 국내 정상 클래스의 자리를 지키며 104라운드를 치렀다”

6년을 달려오며 볼륨을 키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은 2014년부터 시리즈 8라운드로 확대되었다. 2014 슈퍼6000은 태백 스피드웨이, KIC,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과 티엔마 서킷, 일본 오토폴리스 등 5개 서킷을 찾아갔고, 2015년에는 KIC, 인제 스피디움,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외에 중국 광둥,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가 새롭게 슈퍼6000 캘린더에 올라갔다.

2016년에는 1랩 4.346km로 재단장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다시 슈퍼레이스 슈퍼6000 주요 서킷으로 돌아왔다. 4년 동안 아시아 3개국 투어 레이스를 주축으로 운영된 슈퍼레이스 슈퍼6000은 2017년부터 변화를 맞이했다. 해외 일정을 제외하면서 국내 3개 서킷에서 풀 시즌을 펼친 것이다.

2018~2019 슈퍼6000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KIC,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는 9라운드로 바뀌었다. 그러나 2020~2021 시즌에는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 코비드-19 팬데믹의 여파를 피할 수 없어서였다.

이에 따라 2020 시즌에는 당초 계획된 9라운드를 8라운드로 변경했다. 2021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도 8라운드.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이 열렸고, 11월 20~2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국내 정상 스피드 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까지 개최된 슈퍼레이스 슈퍼6000은 통산 104라운드. 2015 시리즈 4라운드가 열린 KIC에서 50번째 레이스를 맞이했고, 2021년 10월 24일 KIC(상설)에서 클래스 출범 14년 만에 통산 100번째 스피드 축제의 장을 열었다.

※ 이 기사는 <2021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어북>에도 실려 있습니다. 이어북 154쪽 23행 ‘2016년이었다’는 ‘2015년이었다’, 32행 ‘일본 오토폴리스’는 ‘KIC’로 바로잡습니다.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토요타코리아 ‘2022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 예선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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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2월 24일 ‘2022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Dream Car Art Contest) 입상자들과 온라인으로 한국 예선 시상식을 열었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 대회다. 글로벌 본선에서는 한국인 어린이가 2013년과 2018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안양 삼봉초등학교 이제율 어린이가 대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역대 최다 3,061개 작품이 응모됐다.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 작업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도 응모가 가능해 더욱 섬세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되었다.

한국 예선은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등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 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어린이 이름으로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도 주어진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한국의 많은 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 자동차 세상을 보며 감동과 영감을 받고 있다.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예선에 오른 작품들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www.toyota.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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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V 블랙윙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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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신규 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캐딜락은 1949년 근대화된 V8 엔진을 선보인 이후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나스카(NASCAR),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선보이고 있다.

캐딜락은 브랜드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2004년부터 별도 초고성능 라인업 V-시리즈를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으며, 트랙에서 극한의 성능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CT5-V 블랙윙은 6.2리터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을 얹고 있다. 엔진 제작 전 과정은 엔지니어 한 명이 책임지고 관리한다.

CT5-V 블랙윙은 최고출력 677마력, 최대토크 91.9kg•ᆞm를 발휘한다. 블랙윙에서 뿜어져 나오는 출력은 통합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밀하게 제어된다. 기민하게 작동하는 캐딜락의 최신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로 CT5-V 블랙윙을 완성한다.

CT5-V 블랙윙은 24시간 트랙 테스트 거쳐 극한의 트랙환경에서 견뎌낼 수 있는 내구성을 담금질했다. 미국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그랜드 코스에서 V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함으로써 성능의 극한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캐딜락은 3월 2일 CT5-V 블랙윙을 국내에 출시한다. 2월 24일 티저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홈페이지와 브랜드 소셜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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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벨라인 & 로테레르, 멕시코시티 e프리 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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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포뮬러 E 팀이 멕시코시티 e프리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2월 12일 멕시코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서 열린 2022 포뮬러 E 챔피언십 3라운드 멕시코시티 e프리에서 폴시터 파스칼 벨라인이 우승컵을 들었고, 앙드레 로테레르가 포르쉐 원투를 완성했다.

포르쉐 & 파스칼 벨라인 포뮬러 E 첫 우승

2022 포뮬러 E 멕시코시티 e프리 예선에서는 파스칼 벨라인, 에두아르도 모르타라, 앙드레 로테레르가 1~3위 기록을 세웠다. 2020-2021 시즌에 포르쉐 팀에 가세한 벨라인이 통산 세 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 2위 모르타라가 예선 2위에 랭크되었다.

예선 4, 5위는 DS 테치타의 챔피언 출신 장 에릭 베르뉴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2022 디리야 e프리 개막전 승자 닉 드 브리에는 예선 6위를 기록했고, 로빈 프라인스와 스토펠 반도른, 닉 캐시디, 맥스 군터가 예선 10위권에 들어갔다.

1랩 2.606km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 개최된 45분 결승 초반에는 폴시터 벨라인이 선두를 유지했다. 10여분이 지난 이후 벤추리 레이싱 모르타라가 레이스 대열을 리드했으나, 종반 12분이 남은 상황에서 벨라인과 로테레르가 1, 2위로 올라섰다.

결승 종반에 원투 체제를 구축한 포르쉐 드라이버들은 멕시코시티 e프리에서 귀중한 결실을 맺었다.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40랩 피니시라인을 1, 2위로 통과한 것이다.

특히 F1 그랑프리에서 2년을 보낸 뒤 2018-2019 시즌부터 포르쉐 라인업에 합류한 파스칼 벨라인은 포뮬러 E 데뷔 후 첫 승을 거두었다. 포르쉐도 벨라인과 함께 포뮬러 E 진출 세 번째 시즌에 첫 승, 첫 폴투윈, 첫 원투승을 기록했다.

멕시코시티 e프리 3위는 장 에릭 베르뉴. 모르타라, 프라인스, 다 코스타와의 3위 경쟁에서 베르뉴가 앞섰고, 모르타라를 5위로 밀어낸 다 코스타가 4위 체커기를 받았다. 시즌 7 챔피언 닉 드 브리에는 결승 6위. 로빈 프라인스에 이어 닉산 e.담스 세바스티앙 부에미와 맥스 군터가 안드레티 BMW 제이크 데니스를 거느리고 8, 9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밖에 F1 알파로메오 시트를 놓친 뒤 드래곤-펜스키 팀에서 새 출발을 알린 안토니오 지오비나찌는 포뮬러 E 세 번째 레이스에서 리타이어했다.

2022 포뮬러 E 챔피언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벤추리 레이싱 에두아르도 모르타라(43점)가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EQ 닉 드 브리에(38점)는 2위. 3라운드 1, 2위 파스칼 벨라인(30점)과 앙드레 로테레르(30점)에 이어 스토펠 반도른(28점), 장 에릭 베르뉴(27점)가 1점 차이로 5, 6위를 지키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1~3라운드 우승컵을 나눠 가진 벤추리 레이싱(68점), 메르세데스-EQ(66점), 포르쉐(60점)가 1~3위에 랭크되었다.

박기현 기자 ㅣ 사진 포뮬러 E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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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프로액티브 어워드(Proactive Awards)를 개최했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국타이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 세계 각지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이룬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해 격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국내 임직원 수상자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해외 지역 임직원, 가족 등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 4개 부문 10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조직 발전을 이끈 리더를 선정하는 리더십 부문에서는 안전생산기술본부 대전공장 제조1팀 황금강, 중국본부 가흥공장 기술팀 리우윈량, 구주본부 헝가리공장 제조3팀 페렌츠 마크스타이너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챌린지 부문 베스트 리절트(Best Result) 상은 정련공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중국본부 중경공장 기술팀 전호남, 베스트 레슨(Best Lesson) 상은 타이어 펑크 시 자가봉합하는 실란트 물질 재료 개발을 진행한 연구개발혁신총괄 소속 노규동에게 돌아갔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구주본부 독일법인이 2021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으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디지털 이노베이션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은 이승규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현장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중국본부 무실 분임조 가흥공장 제조1팀, 가을 분임조 대전공장 TBR Sub팀이 각각 글로벌 분임조, 코리아 분임조 대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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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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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확장한 에스컬레이드 ESV를 출시하고 2월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기존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캐딜락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고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에스컬레이드 ESV를 개발했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mm) 대비 길이가 385mm 길어졌다. 휠베이스는 신형(3,071mm) 대비 336mm 길어진 3,407mm로 국내에 출시된 SUV 중 가장 긴 모델이다.

3열까지의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트렁크 공간은 1,175L이다. 3열 폴딩 시 2,6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적재공간은 4,044L로 확대된다.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에서 선보였던 세계 최고 수준의 옵션이 그대로 적용된다. 4K급 화질, 업계 최초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등 신형 에스컬레이드에서 선보인 혁신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방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실시간 화면에 네비게이션 정보를 증강현실로 알려주는 AR 네비게이션, 버드아이 뷰 및 트레일러 어시스트를 포함한 HD 서라운드 비전,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 시야를 향상시킨 나이트 비전도 갖추었다.



36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정교하고 풍부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며, 탑승자들은 모든 좌석에서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 운전석에서 3열까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컨버세이션 인핸스먼트 시스템, 듀얼 12.6인치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앞좌석 16방향 파워시트, 냉장&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와 동일한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8기통 엔진은 10단 자동 변속기,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 및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의 조화를 통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에스컬레이드 ESV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최대 75mm까지 높낮이를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뒷좌석 승차감을 높여주는 멀티링크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까지 적용해 편안한 주행감성을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디자인에 크롬 요소를 반영해 세련된 강인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유광 블랙을 활용해 역동성을 돋보이게 한 스포츠 플래티넘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의 옵션은 동일하다.

에스컬레이드 ESV의 판매 가격은 163,570,000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으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추가 비용 없이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캐딜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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