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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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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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파리협정의 1.5°C 시나리오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금호타이어는 SBTi 기준에 따라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직접배출량(Scope 1) 및 간접배출량(Scope 2) 배출량을 42%,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단기 목표를 수립했다. 2045년까지 전 가치사슬(Scope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하고, 전체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월 글로벌 탄소에너지관리위원회 신설하고 생산기술총괄을 위원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규제와 동향 분석, 글로벌 사업장별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과 이행 실적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논의한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7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여 전력 사용량의 1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특히 중국 천진공장은 2024년 기준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50% 달성하였으며,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등 추가 조달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5개 사업장에서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통합적 탄소 감축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김명선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2045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품 설계, 원재료, 생산, 운송, 사용, 폐기 단계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감축을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지속가능한 재료 확대 등 고도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협력사 공급망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공급망 참여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 SEA)에서는 최고등급인 A리스트(A-List)에 선정되어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함께 공급망 전반의 ESG 관리 역량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원레이싱 트리오 하반기 반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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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원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전원이 완주하며 올해 나이트 레이스 3연전을 마무리 지었다.

8월 9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에서 원레이싱 최광빈, 임민진, 김무진 트리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여러 변수를 통제하며 모두 완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디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각 드라이버들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침착한 페이스를 유지했다. 미캐닉 팀 역시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팀워크를 발휘했다.

원레이싱 유병욱 감독은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서 드라이버와 미캐닉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원 완주라는 성과를 통해 팀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었고, 남은 시즌에서 흔들림 없는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든든한 지원을 보내주는 넥센타이어와 STLC를 비롯한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잔여 라운드에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레이싱 임민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 결승에서 포인트 피니시 8위로 완주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를 통해 시즌 전반을 안정적으로 마친 원레이싱은 꾸준한 페이스 유지와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반기 반격의 시동을 걸 방침이다. 아울러 9월 6~7일에 개최되는 인제 스피디움 6라운드에 대비해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이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 원레이싱

한국토요타자동차,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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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8월 12일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도봉 숲속마을에서 열린 여름 캠프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 김형준 이사와 세종문화회관 신동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꿈나무오케스트라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응원이 늘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악기 교육, 여름 캠프 운영,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정기연주회 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단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억8천만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첫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과 함께한 패럴림픽 국가대표 격려 공연도 지원하며 장애·비장애 단원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8개 대학과 5개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 프로그램 ‘T-TEP’, 신진 공예 작가를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페라리 ‘2025 콩코르소 페라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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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콩코르소 페라리(Concorso Ferrari)가 8월 16~17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퍼스트 페어웨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콩코르소 페라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를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0세기 레이싱 아이콘부터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이 조화를 이룬 최신 모델에 이르기까지 총 70대의 전설적인 페라리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페라리 퍼레이드가 행사장에 도착하는 모습은 17일 오전 9시(한국 시각 기준)에 페라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일요일 전시에 앞서 차량들이 도열하는 동안,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일부 모델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터뷰도 방영될 예정이다.

2025 콩코르소 페라리는 브랜드 창립부터 지금까지 페라리의 발전을 이끌어 온 레이싱 혁신의 여정을 조명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948년형 166 스파이더 코르사–004 C를 포함한 희귀 모델들이 전시된다. 특히 166 스파이더 코르사–004 C는 오리지널 섀시와 차체, V12 엔진, 변속기까지 그대로 보존된 상태로 전시되어 역사적 가치가 더욱 크다.

트랙에서 뛰어난 성능을 내기 위한 페라리의 혁신은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었다.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과 과감한 실험이 요구됐으며, 변화하는 규정과 법규 준수도 필수적이었다. 이 같은 강인한 도전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페라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페라리가 내구레이스의 궁극적 시험 무대인 르망 24시에서 거둔 승리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레이싱을 잇는 뚜렷한 연결고리가 된다. 이번 콩코르소 페라리에는 대담한 미드십 설계로 혁신을 이끌며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 1965년형 250LM–6313이 전시된다. 이 차량은 다양한 레이스에 출전했으며, 특히 1965년 르망에서 페라리가 거둔 역사적인 1-2-3 피니시 중 2위를 차지하며 르망 6년 연속 우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르망 3연승을 기록한 499P 하이퍼카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트랙 전용 모델, 499P 모디피카타도 함께 선보인다. 페라리는 르망 3회 연속 석권으로 우승 트로피를 영구 소장할 자격을 획득했고, 이 특별한 트로피는 행사 기간 동안 카사 페라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풍부한 레이싱 유산의 영향은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페라리 스포츠카에 담긴 정교한 기술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F80 슈퍼카와 296 스페치알레에 탑재된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각각 499P 모디피카타, 296 GT3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F80과 296 스페치알레 모두 페라리의 성공적인 레이싱카에서 개발되고 재해석된 기술을 바탕으로 공도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이고 정교한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해 냈다.

이 모든 차량들은 콩코르소 페라리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페라리 V6 엔진의 초기 진화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들도 소개된다. 여기에는 1963년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종합 2위, 스포츠카 클래스 1위를 차지한 1962년형 페라리 196 SP–0802도 포함된다.

기술, 공학적 진보를 기반으로 한 아름다움은 지금까지도 페라리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우수한 모델을 정의하는 핵심 요소다. 그 정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은 1959년형 250 테스타 로사–0766 TR이다.

당시 새롭게 설계된 TR/59는 1959 시즌 동안 단 5대만 생산되었고, 모두 판투치의 차체와 독창적인 실루엣을 갖추고 있어 가장 유명한 페라리 레이스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시되는 모델의 섀시는 개발용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었으며, 1959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전에서의 우승 이후 1960년 르망 24시에서 폴 프레르와 올리비에 젠드비앙이 이끈 TR/59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 레이스는 페라리의 르망 6회 연속 우승 기록의 신호탄이 되었다.

회사를 창립하기 훨씬 전부터 엔초 페라리는 승리를 위해서는 치밀한 엔지니어링 역량뿐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어 트랙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지닌 숙련된 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렇게 대담한 정신을 바탕으로 카사 페라리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와 콩코르소는 전 세계 수많은 페라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오전 9시(한국 시각)에는 카사 페라리에서 제공하는 독점 콘텐츠와 해설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RACEWEEK

넥센타이어 시트로엥 C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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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글로벌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 시트로엥 C5와 C5에어크로스에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를 대표하는 초고성능(UHP) 타이어이다. 고속주행 안정성,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성능이 강점이다. 특히, 유럽 소비자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춰 고하중 자동차에 적합한 구조와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 같은 성능을 바탕으로 현재 포르쉐를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에 장착되며, 넥센타이어 제품 중 가장 많은 신차용 타이어 승인을 받은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전량 체코 자테츠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에서 생산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 주요 타이어 테스트 기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유럽 최대 자동차연맹 ADAC,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위스 차량안전성평가기관 TCS, 오스트리아 ÖAMTC 등 유럽 내 유력 평가기관의 2025년 하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스(Good) 및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 등급을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내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16년 포르쉐에 공급을 개시한 이후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신차용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2019년 유럽 공장 가동과 맞물려 넥센타이어의 유럽 매출액은 2020년 4,681억원에서 2024년 1조1,347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시트로엥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유럽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가 모두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에 최적화된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혼다 모터사이클 안양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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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8월 11일 경기도 안양 지역 모터사이클 판매점 ‘혼다 모터사이클 안양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혼다 모터사이클 안양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412)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부는 약 50평 규모로 전시장, 정비실, 부품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25cc 이하 소형 모터사이클, 350cc 모터사이클 일부 기종에 대한 판매, 정비, 고객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다 모터사이클 안양점 서윤호 대표는 부산 지역에서 다년간 모터사이클 정비 전문숍을 운영했다. 일본 도쿄 혼다 드림 매장 정비사로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일본 혼다 테크니컬 칼리지에서 정비 교육 이수 후 일본 공인 2급 정비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차별화된 정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안양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혼다 모터사이클 안양점은 9월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 자체 제작한 혼다 키링을 제공하고, 신차 상담 고객 대상으로 혼다 텀블러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모터사이클 안양점을 통해 경기 지역 고객들의 구매, 서비스 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혼다 모터사이클 안양점을 포함해 74개 공식 판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지난 3월에 오픈하고 정기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OUF 2025’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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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가 피치스그룹코리아 주최 뮤직 페스티벌 ‘2025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NE UNIVERSE FESTIVAL 2025, OUF 2025)을 2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

OUF는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음악 장르가 결합된 복합 문화 페스티벌이다. OUF 2025는 8월 15~16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팝 아티스트 찰리 푸스, 찰리 xcx를 비롯해 CL, 빈지노, 비비, 올데이프로젝트 등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관람객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부스 내부에 에어컨을 가동할 예정이며, 모바일 기기 충전을 지원하는 부스트존, 전시품과 더불어 관람객의 열기를 식혀줄 쿨링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쿨링존에는 현대성우그룹이 운영 중인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피트를 모티브로 꾸민다. 경주차 휠, 드라이버 수트와 헬멧, 우승 트로피, 현대성우그룹의 쏠라이트 배터리, 알로이휠, 브레이크 디스크 등 주요 제품이 전시된다. 부스 외부에는 2024 TCR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경주차(아반떼 N TCR)가 피치스와 콜라보한 리버리가 적용되어 전시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OUF 2025 참여를 통해 쏠라이트 배터리,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대중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동차 부품 산업 및 모터스포츠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피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감성과 기술력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각도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분당·안양·동탄·서초 지역 신규 딜러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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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기존 위본모터스가 운영하던 분당, 안양, 동탄, 서초 지역 4개 사업장을 안정적으로 인수, 승계할 수 있는 재무적 역량을 갖추고, 최소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딜러사는 해당 지역에서 신차 판매, 정비 서비스, 인증 중고차 판매 등 아우디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아우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 대한 경험, 그리고 입증된 경영 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신규 딜러사 1차 접수 마감은 8월 21일 목요일 18시까지이며, 지원 서류는 이메일(audi-m@audi-ccc.co.kr)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파트너는 1차 서류 검토 이후 추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투자사는 아우디 코리아 고객센터 (080-767-2834)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아우디는 전국에 30개 전시장과 34개 서비스센터, 1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금호 SLM 이창욱 인제 나이트 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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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이창욱이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올해 3승을 거두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는 금호 SLM 이창욱의 역전 우승으로 판가름 났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과 3라운드에 이어 올해 3승째. 리어 타이어 2본을 교체하는 원스톱 작전을 펼친 이창욱은 2위 이하 선수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 올해 두 번째 2위 기록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는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 예선 결과는 금호 SLM, 오네 레이싱, 서한GP의 맞대결 양상을 점칠 수 있는 그리드 배열을 만들었다. 금호 SLM 노동기와 이창욱, 오네 레이싱 이정우, 서한GP 장현진과 김중군이 1~5그리드에 포진해 팽팽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8월 9일 밤 9시 40분에 시작된 인제 스피디움 40랩 결승은 오프닝랩부터 커다란 변화를 불러왔다. 금호 SLM 드라이버들이 1, 2위를 꿰찬 반편, 장현진과 김중군은 추돌사고에 휘말리면서 하위권으로 떨어진 것이다. 최광빈, 오한솔, 정의철이 4~6위.

슈퍼레이스 썸머 시즌, 나이트 레이스 3연전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마무리되었다. 사진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결승 오프닝랩.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오네 레이싱 이정우는 타이어 교체 없는 원스톱 전략을 내세워 2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노동기와 이창욱이 리드한 결승은 각 선수들의 피트스톱 전략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 이 가운데 특히 금호 SLM 듀오의 팀 내 경쟁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둘 중 먼저 피트에 들어간 드라이버는 이창욱. 14랩을 주행한 뒤 리어 타이어 2본과 주유를 마친 이창욱은 8위로 복귀했다. 16랩까지 선두를 지킨 노동기도 이창욱과 같은 피트스톱 전략을 꺼냈다.

17랩째 1~3위는 피트스톱을 이행하지 않은 최광빈, 김동은, 김무진. 타이어 교체 없이 원스톱을 마친 이정우가 4위에 랭크되었고, 이창욱은 노동기 앞자리 5위로 파고드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1랩 뒤에는 이창욱과 노동기가 연이어 이정우를 제쳤다.

모든 선수들이 1회 의무 피트스톱을 이수한 21랩째 톱3는 이창욱, 노동기, 이정우. 최광빈, 헨잔 료마, 박규승, 김동은이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늦게 첫 번째 피트스톱에 들어간 황진우는 11위. 오프닝랩 사고를 극복하고 역주를 거듭한 장현진과 김중군은 각각 10,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 순위도 수시로 바뀌었다. 선두 이창욱의 자리에 변함은 없었지만, 2위 이하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최종 40랩이 끝날 때까지 크게 요동쳤다. 특히 노동기, 장현진, 황진우는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을 펼쳤다.

팬들의 환호 속에서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드라이버는 이창욱. 결승 종반 한때 전기계통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종 강력한 트랙 공략을 선보인 그에게 6000 클래스 통산 6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예선 2위 이정우가 결승 2위. 팀 동료들과 달리 타이어 교체 없는 피트스톱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이정우는 KIC 2라운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2위를 기록했다.

BFG타이어, 황진우와 함께 6000 클래스 첫 포디엄 등정

3위 포디엄을 밝힌 드라이버는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였다. 예선에서 13위에 머문 황진우는 포디엄 등정이 희박해 보였지만, 뛰어난 레이스 운영능력을 과시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40랩째 앞선 주자 노동기와 장현진 추월에 성공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아울러 황진우는 BFG타이어에 첫 포디엄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서한GP 장현진에게도 팬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오프닝랩에서 최하위로 떨어진 그에게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듯했으나, 2024 챔피언 드라이버의 관록을 여과 없이 드러낸 장현진에게는 4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는 예선에서 13위에 머물렀지만, 추월전을 거듭한 끝에 포디엄 피니시 3위를 기록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 6라운드 1~3위 이창욱(가운데), 이정우(왼쪽), 황진우. 타이어 메이커 3사 선수들이 올해 처음 포디엄 세 자리를 나눠 가졌다. 사진 : 정인성 기자

폴시터 노동기는 결승 5위. 올해 첫 폴포지션을 차지한 뒤 전반 16랩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피트스톱 이후 2위로 떨어졌고, 한 차례 단독 스핀, 그리고 결승 종반 밀려든 경주차 트러블로 포디엄 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원레이싱 최광빈은 롤러코스터를 탄 노동기의 뒤를 따랐다. 이어 첫 랩 사고의 여파를 극복한 김중군이 7위를 기록했고, 임민진, 김동은, 헨잔 료마가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들어갔다. 이밖에 4라운드 1위 정의철은 피트레인 속도위반에 따른 17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최종 11위 성적표를 받았다.

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를 마친 현재 87점을 획득한 이창욱이 이정우(60점), 노동기(58점), 김중군(58점), 장현진(46점), 정의철(42점), 오한솔(41점)을 거느리고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금호 SLM(145점), 서한GP(94점), 오네 레이싱(86점)이 1~3위. 타이어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넥센타이어(304점)가 금호타이어(190점), BFG타이어(44점)를 제치고 꾸준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박기현 기자 ㅣ 사진 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창욱·이정우·황진우 인제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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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운영되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가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올해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에는 12,285명의 관객이 찾아오는 성황을 이루었다.

국내 최상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금호 SLM 이창욱이 2025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예선 2위 이창욱은 결승 초반 팀 동료 노동기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이끌었다.

인제 스피디움 40랩 결승은 스타트 직후부터 변수를 쏟아냈다. 1번 코너를 지난 이후 장현진과 접촉한 김중군이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으며 하위권으로 밀렸고, 장현진 역시 스핀 후 재출발해 최하위로 떨어졌다.

금호 SLM 노동기와 이창욱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5라운드 결승 전반을 리드하며 선두 경쟁을 벌였다. 예선 2위 이창욱이 우승 포디엄에 올라갔다

선두권에서는 노동기와 이창욱이 근소한 간격을 유지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중위권에서는 오한솔(오네 레이싱), 정의철(서한GP), 헨잔 료마(브랜뉴 레이싱)의 대결이 뜨겁게 전개되었다.

13랩부터 시작된 첫 번째 피트스톱 이후 판세 변화가 나타났다. 노동기와 이창욱은 후륜 타이어 교체와 급유를 병행했고, 일부 드라이버는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해 시간을 단축했다.

이 과정에서 김동은(오네 레이싱), 김무진(원레이싱)이 일시적으로 상위권에 올랐으나, 모든 드라이버들의 피트스톱이 끝난 뒤 이창욱이 선두, 노동기가 2위로 복귀하며 중반 이후 레이스 주도권을 잡았다.

결승 초반 사고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장현진과 김중군은 3위 이정우(오네 레이싱)를 추격하며 각각 4,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28랩째 주행 범실을 보인 노동기는 38랩째 두 번째 피트스톱을 소화했고, 이 과정에서 이정우와 장현진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최종 40랩에서는 준피티드 레이싱 베테랑 황진우가 김중군, 노동기, 장현진을 연속 추월하며 극적으로 포디엄에 합류했다. 노동기는 5위, 김중군은 7위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이창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이정우가 2위, 황진우가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장현진은 초반 불운을 딛고 4위로 완주했다.

프리우스 PHEV 4라운드 결승에는 13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예선 3위 강창원이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GTA 5라운드에서는 이동호(메르카바), 문세은(BMP 모터스포트), 안경식(비트알앤디)이 1~3위를 기록했다. GTB 클래스 결승 결과 정상오가 최윤민, 민병전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알핀 4라운드 결승에서는 김정수가 폴투피니시로 3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챔피언에 성큼 다가갔다. 프리우스 PHEV 4라운드에서는 강창원이 예선 1위 이율을 제치고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RACEWEEK l 사진 이명재(MJ CAR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