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3일 토요일
Home Blog Page 275

레드불 페르스타펜 사우디아라비아 GP 우승

0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우승컵은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차지했다. 2, 3위는 페라리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 폴시터 세르지오 페레즈는 조지 러셀에 앞서 4위를 기록했다.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결승에서 0.549초차 승리를 거두었다. 페라리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는 두 경주 연속 더블 포디엄. 15그리드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은 톱10 피니시에 위안을 삼았다”

2022 F1은 페라리와 레드불의 양강구도로 출발한 모습이다. 백투백 레이스로 열린 1, 2라운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팀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우승컵을 나눠 갖고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바레인 개막전에서는 페라리가 먼저 웃었다.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 듀오가 원투승을 이끌어내고 달라진 페라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테크니컬 트러블로 개막전 포인트를 놓친 레드불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스트리트 서킷에서 반격에 나섰다. 페레즈와 페르스타펜의 예선 성적은 1, 4위. 페라리 듀오를 사이에 두고 1, 4그리드에서 출발한 두 선수는 오프닝랩부터 쾌속질주를 펼쳤다.

결승 초반에는 폴시터 페레즈가 레이스 대열을 리드했다. F1 데뷔 후 215GP만에 폴포지션을 획득한 페레즈는 르클레르, 페르스타펜, 사인츠를 거느리고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나 15랩째 일어난 니콜라스 라티피의 사고가 선두그룹 판세를 바꾸었다.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면서 라이벌보다 1랩 먼저 피트스톱을 마친 페레즈의 순위가 떨어진 것이다. 재편된 1~4위는 르클레르, 페르스타펜, 페레즈와 사인츠. 미디엄-하드 타이어 조합으로 중반전에 돌입한 이들 사이에서는 포디엄 세 자리를 놓고 격전이 벌어졌다.

결승 종반 42랩부터는 르클레르와 페르스타펜의 선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두 선수의 연이은 추월 공방 결과는 페르스타펜의 우승. 0.549초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페르스타펜이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고, 연승을 놓친 르클레르에게는 2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3, 4위는 사인츠와 페레즈. 이에 따라 레드불은 개막전 동반 리타이어의 아픔을 씻어냈고, 페라리 듀오는 두 경주 연속 더블 포디엄을 이뤄냈다.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은 5위. 에스테반 오콘에 이어 랜도 노리스, 피에르 개슬리가 7, 8위를 기록했고, 케빈 마그누센은 하스 F1에 연속 포인트 피니시의 기쁨을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마지막 1점은 15그리드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이 가져갔다. 알파로메오 루키 관유 저우는 니코 휠켄베르크에 앞선 12위. 이밖에 톱10 피니시가 기대된 발테리 보타스와 페르난도 알론소는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샤를 르클레르(45점)와 카를로스 사인츠(33점)가 드라이버즈 랭킹 1, 2위. 맥스 페르스타펜(25점)과 조지 러셀(22점)이 3, 4위를 유지한 가운데 루이스 해밀턴(16점)은 5위에 머물러 있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두 경주 연속 더블 포디엄을 완성한 페라리(78점)가 메르데세스(38점)와 레드불(37점)을 따돌리고 선두 행진을 시작했다.

2022 F1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RBPT1:24:19.293
2샤를 르클레르페라리+0.549
3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8.097
4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RBPT+10.800
5조지 러셀메르세데스+32.732
6에스테반 오콘알핀-르노+56.017
7랜도 노리스맥라렌-메르세데스+56.124
8피에르 개슬리알파타우리-RBPT+1:02.946
9케빈 마그누센하스-페라리+1:04.308
10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1:13.948

※ 제다 코르니시 서킷 1랩=6.174km, 50랩

※ 기록은 시간: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피렐리타이어

세르지오 페레즈 F1 첫 폴포지션

0

다이내믹하게 전개된 F1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세르지오 페레즈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3월 26일 제다 코르니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페레즈는 1분 28.200초 랩타임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 Q1에서 탈락

2022 F1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Q1은 이변 속에서 Q2 진출 드라이버를 가려냈다. 니콜라스 라티피의 사고로 적기 중단된 이후 재개된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이 탈락한 것이다.

루이스 해밀턴의 Q1 성적은 16위. 이에 따라 해밀턴은 2017 브라질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Q1에서 탈락했다. 테크니컬 트러블로 고전한 츠노다 유키, 세바스찬 베텔 대신 두 경주 연속 출전한 니코 휠켄베르크, 윌리엄즈 알렉산더 알본도 Q2에 올라가지 못했다.

Q2에서는 믹 슈마허가 방호벽에 부딪치는 대형 사고에 휘말렸다. 사고 이후 하스 F1은 병원으로 후송된 믹 슈마허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추가 정밀진단을 위해 결승 그리드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Q1, Q2에서 강세를 보인 페라리와 레드불 드라이버들은 Q3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다. 바레인 그랑프리를 원투승으로 장식한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는 제다 스트리트 서킷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예선 1위 기록표에는 레드불 세르지오 페레즈가 올라갔다. Q3 종반까지 르클레르와 사인츠가 1, 2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타이어택에서 페레즈가 페라리 듀오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페레즈의 예선 1위는 이번이 처음. 2011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 F1에 데뷔한 페레즈는 215GP만에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기록은 멕시코 드라이버 사상 첫 폴포지션이다.

두 경주 연속 폴포지션이 유력했던 르클레르는 0.025초 차이로 예선 2위. 사인츠는 맥스 페르스타펜보다 0.059초 빠른 기록으로 결승 3그리드를 예약했다.

알핀-르노 에스테반 오콘과 페르난도 알론소는 5, 7위.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은 6위에 랭크되었고, 발테리 보타스, 피에르 개슬리, 케빈 마그누센은 1, 2라운드 연속 예선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22 F1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RBPT1:28.200
2샤를 르클레르페라리+0.025
3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0.202
4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RBPT+0.261
5에스테반 오콘알핀-르노+0.868
6조지 러셀메르세데스+0.904
7페르난도 알론소알핀-르노+0.947
8발테리 보타스알파로메오 페라리+0.983
9피에르 개슬리알파타우리-RBPT+1.054
10케빈 마그누센하스 페라리+1.388

※ 제다 코르니시 서킷 1랩=6.174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피렐리타이어

F1 사우디아라비아 GP 정상 운영

0

F1과 FIA가 26일 2022 포뮬러1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F1과 FIA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저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팀과 드라이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당국 등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진행한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5일 제다에 위치한 아람코 석유 저장시설 화재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1, 2차 연습주행에서는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가 라이벌보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르클레르는 1, 2차 연습주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테크니컬 트러블로 리타이어한 맥스 페르스타펜도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알파로메오 발테리 보타스의 2라운드 또한 주목할 만하다.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6위를 기록한 보타스는 제다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인상적인 주행을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의 팀 전력은 개막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이밖에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으로 1차 연습주행을 놓친 케빈 마그누센의 전반적인 컨디션은 3차 연습주행 이후 일부 드러날 전망이다.

사진 피렐리타이어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이코넨, 서울’ 개최

0

포르쉐코리아가 4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포르쉐 이코넨, 서울-스포츠카 레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포르쉐 팬과 고객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페리 포르쉐의 ‘꿈’에서 시작된 포르쉐가 7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포르쉐 아이콘’ 모델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세대를 거듭해 온 브랜드의 혁신과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지엄 콘셉트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설적인 양산차부터, 성공적인 레이싱카, 그리고 혁신적인 콘셉트카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시차 대부분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헤리티지 뮤지엄 부서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시간은 오고 가지만, 아이콘은 영원하다. 전설적인 스포츠카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내 포르쉐 팬들께 선보이고, 헤리티지, 모터스포츠, 이노베이션을 아우르는 시대 별 아이콘을 통해 포르쉐의 핵심 가치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포르쉐의 시작부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반영한 헤리티지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브랜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르쉐 이코넨, 서울은 헤리티지, 모터스포츠, 이노베이션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 맞춰 18대의 전설적인 스포츠카를 전시한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550 스파이더, 포뮬러2 실버, 356A 스피드스터 등 7대의 전설적인 스포츠카를 전시하며, 포르쉐 DNA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모터스포츠 존에서는 여러 자동차경주에서 우승한 6대의 레이싱카를 선보인다. 이노베이션 존에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고성능 하이퍼카 919 스트리트 등 새로운 영감으로 스포츠카의 미래를 정의하는 5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포르쉐, 모터스포츠 팬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2020년 포르쉐 언씬(Porsche Unseen) 디자인 북을 통해 처음 소개된 콘셉트카 919 스트리트를 특별한 퍼포먼스와 함께 미디어와 대중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919 스트리트는 르망 24시에서 3회 연속 우승한 919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고성능 하이퍼카다. 919 스트리트 프로젝트의 차량 외관 디자인에 참여한 스타일 포르쉐의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씨가 디자인 워크어라운드 영상을 통해 개발 과정과 디자인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바일 도슨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디어 아트,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전시회 오픈 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서 실제 전시 차량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선보인다.

포르쉐 이코넨, 서울은 3월 25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티켓 오픈일에는 브랜드 창립자 페리 포르쉐의 아들이자 포르쉐AG 감독 이사회 의장인 닥터 볼프강 포르쉐의 전시회 초대 영상이 포르쉐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다.

한편, 포르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태그호이어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두 브랜드가 함께 걸어온 모터스포츠 역사가 반영된 컬렉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포르쉐코리아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포르쉐코리아 신형 마칸 국내 출시

0

포르쉐코리아가 24일 신형 마칸 마칸 S와 마칸 GTS를 국내에 출시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마칸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마칸 S는 이전보다 26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9km/h다.

마칸 GTS 역시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이전보다 69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한다. 포르쉐 GTS 모델 고유의 반응성 및 출력 전달과 함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72km/h.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신형 마칸 GTS는 차체를 10mm 낮춘 기본 사양의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다른 모델과 차별화된다.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은 이전 모델보다 프런트 액슬에서 10%, 리어 액슬에서 15% 더 견고해져 한층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 사양의 GTS 스포츠 패키지는 퍼포먼스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GT 디자인 휠,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및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통해 잠재적인 역동성을 향상시킨다.

외관은 더욱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로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신형 마칸 GTS의 노즈 섹션 중앙과 기타 요소들은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후면 디퓨저는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보여준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의 LED 라이트는 신형 마칸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새로운 컬러인 파파야 메탈릭, 젠션 블루 메탈릭을 비롯해 마칸 GTS 전용 파이톤 그린 등 14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마칸 S는 20인치, 마칸 GTS는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총 7개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추가되었다.

현대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의 센터 콘솔과 함께 더 진화된 인테리어 역시 신형 마칸의 새로운 특징이다. 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뀐 센터펜시아 터치 버튼으로 더욱 명료해진 콕핏 구조와 더 짧아진 셀렉터 레버는 컨트롤 모듈 중앙에 장착된다.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10.9인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또는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신형 마칸 S와 마칸 GTS의 판매 가격은 각각 9,560만원, 1억1,4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포르쉐코리아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22 슈퍼레이스 방송 업그레이드 예고

0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방송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가 중계방송 확대 편성, 촬영 시스템 강화, 실시간 정보 다각화 등을 추진하면서 이전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먼저 올해 (주)슈퍼레이스는 TV 중계방송을 확대 편성한다. 주관 방송사 채널A가 슈퍼6000에 더해 GT 클래스까지 생중계한다.

기존 tvN 쇼(SHOW)뿐만 아니라 IB스포츠에서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하이라이트, 녹화방송을 만나볼 수 있다. (주)슈퍼레이스는 “팬들이 더 많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현재 다른 채널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슈퍼6000 경주차에 들어가는 인캠은 기존 3대에서 10대로 확대된다. 예선 기록 상위 10대에 적용되는 인캠 영상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며,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경주차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서킷에 설치되는 히든 카메라(핀카메라)와 레이싱 드론도 추가한다.

(주)슈퍼레이스는 쓰리세컨즈와 함께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슈퍼6000 150km 레이스에서는 피트스톱 시간도 표시할 예정이다.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카카오TV, 티빙,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작된다. 채널A, 채널A플러스에서 2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슈퍼6000 개막전은 tvN 쇼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슈퍼6000 기록] 16승 조항우 최다승 부문 정상 행진

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6000 클래스에서 1승 이상을 기록한 드라이버는 24명으로 집계되었다. 2008년부터 지난해 최종전까지 출전한 전체 드라이버 105명 중 23%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6000 창설전에서는 당시 CJ 레이싱 소속 김의수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리모델링 이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의수는 1랩 2.125km 서킷 20랩을 제일 먼저 주파하고 슈퍼6000 첫 승 트로피를 들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최다승 부문에서는 16승을 쌓은 조항우가 1위를 지키고 있다. 그의 첫 승 무대는 2008 시리즈 2라운드가 열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014년부터 슈퍼6000에 전념한 조항우는 2017 시리즈 3라운드에서 개인통산 10승 고지를 밟았고, 지난해 인제 스피디움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승을 추가하며 16승을 거두었다.

슈퍼6000 첫 승 주자 김의수의 경력도 화려하다. 12 시즌 동안 81라운드 결승에 출전해 13승을 거둔 것. 2018년까지 최다승 부문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나, 2019년에 조항우가 2승을 더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황진우의 기록도 눈에 띈다. 2012년에 2승으로 출발한 황진우는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2013 시리즈 7라운드 중 4승을 휩쓸었다. 이후 준피티드 레이싱으로 옮긴 2020년에 10승 드라이버로 거듭났고, 지난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다시 한 번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2008년부터 슈퍼6000 21라운드 결승에 참가한 밤바 타쿠가 최다승 부문 4위. 이어 7승을 거둔 김동은과 이데 유지가 공동 5위에 랭크되어 있다. 김동은은 인제오토피아, CJ 레이싱, 팀코리아익스프레스, 제일제당 레이싱에서 우승컵을 들었고, 이데 유지는 엑스타 레이싱에서 6 시즌을 보내며 7승을 기록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은 최다승 부문 6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아오키 타카유키가 인제오토피아와 팀106 경주차를 타고 5승을 낚았고, 2018년부터 슈퍼6000에 참가한 장현진이 4승 행진곡에 발을 맞췄다.

슈퍼6000 공동 10위 명단에는 정의철,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재현, 노동기가 올라가 있다. 정의철과 노동기는 엑스타 레이싱,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그리고 김재현은 볼가스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개인통산 3승을 쌓았다.

김중군, 팀 베르그마이스터, 오일기는 2승 주자. 이밖에 카를로 반 담, 안석원, 정연일, 카게야마 마사미, 정회원, 최명길이 1승을 거두었고, 2021년에는 로아르 레이싱 이찬준과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최광빈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슈퍼6000 우승컵을 든 24명 중 최고령은 카게야마 마사미(1967)이고, 이찬준(2002)이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305일)을 세웠다.

※ 이 기사는 <2021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어북>에도 실려 있습니다. 이어북 166쪽 15행 ‘2019년’은 ‘2009년’으로 바로잡습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넥센타이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0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엔블루 포시즌 2와 엔블루 포시즌 밴 두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블루 포시즌 2는 빗길, 눈길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올 웨더 타이어다. V형 패턴 디자인을 바탕으로 젖은 노면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을 위한 폭넓은 그루브아 패턴 표면의 마이크로 커프 디자인을 통해 1세대 제품 대비 젖은 노면 성능과 스노 성능을 강화했다.

숄더 블록에는 강성을 높여주는 3D 커프 기술을 적용해 모든 기후 조건에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톱날 형상을 가진 블록 엣지 디자인은 눈길에서의 제동 성능을 효과적으로 높여준다.

엔블루 포시즌 밴은 밴에 특화해 설계된 올 웨더 타이어다. 젖은 노면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을 위한 폭넓은 종횡 방향 그루브와 스노 성능을 강화하는 물결 형태의 커프를 적용해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최적의 패턴 디자인으로 접지면을 고르게 유지해 이상 마모 현상을 방지했으며, 평소 무거운 하중이 실리는 밴 특성을 고려해 강화된 구조와 내구성을 가진 컴파운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블루 포시즌 밴 제품은 2021년 일본 굿디자인어워드(G-Mark) 본상 수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으면서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수상 기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쉐보레 & 여기어때, 프리미엄 가족여행 이벤트 진행

0

쉐보레가 숙박 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프리미엄 가족 여행 패키지 ‘트래버스 타고 블랙 어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 출시된 트래버스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를 타고 여기어때의 프리미엄 숙박 카테고리 ‘블랙’에 포함된 경주와 속초의 최고급 호텔, 리조트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3회에 걸쳐 여기어때 앱에서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1박2일 시승권, 4인 조식 이용권이 포함된 소노펠리체 델피노 속초 골드 스위트룸 혹은 힐튼경주 패밀리 스위트룸 숙박권(금~토, 토~일 중 택1)을 제공한다. 여행 이후 본인 SNS에 후기를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권 신세계 상품권(우수작 3명),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쿠폰(참가상 12명)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는 쉐보레가 자랑하는 7인승 수입 대형 프리미엄 SUV로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 넓은 실내공간을 갖춰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2열에는 독립 캡틴 시트가 장착되어 있고, 3열 시트를 폴딩하지 않아도 기본 651L 적재용량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에는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 성능을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전후륜 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이 기본이다.

토우/홀 모드를 지원하는 트래버스는 카라반, 트레일러도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안전하고 손쉽게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히치 가이드라인이 제공되며, 2톤이 넘는 최대 견인력을 뒷받침해 주는 헤비 듀티 쿨링 시스템 등 북미에서 검증받은 첨단 트레일러링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

0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차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2014년 8월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된 이래 8년 연속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4를 비롯해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겨울용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 7개 패턴이다. 향후 순수 전기차 타이어도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미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BMW 그룹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29만1,802m² 면적에 최장 2.6km에 이르는 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방문객 117만명을 돌파했다.

service@tracksid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