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의 기업 브로슈어가 ‘2022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4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총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32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번에 수상한 브로슈어의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그룹의 무한한 ‘도전 정신’이다. 역동성과 방향성을 시각화한 ‘인피니티 서클’은 현대성우그룹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지주사로서 전 사업영역을 총괄하는 홀딩스는 혁신을 위한 ‘허브’로, 주물 제품 및 알로이휠 사업을 함께 도전하는 캐스팅 사업은 ‘시너지’로,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쏠라이트는 ‘에너지’로 표현했다.
브로슈어 패키지는 그룹의 모태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상징하는 메탈 계열 알루미늄 스틸로 제작해 그룹 역사와 미래의 연결성을 담았다. 사업의 특징을 정확히 보여주는 현장감 있는 사진과 그룹 심볼마크 색상인 남색, 하늘색, 회색을 사용해 기업 정체성 및 통일성을 반영했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 전문 기업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및 신소재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로 구성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강신호)가 21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역대 1라운드 주요 기록을 발표했다.
타이어 메이커 삼파전 예고
KARA는 올해로 15번째 시즌을 맞이한 슈퍼레이스는 역대 개막전 예선에서 한국과 금호타이어가 각각 7회 폴포지션을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고 집계했다. 예선 1위 선수가 우승한 확률은 57.1%. 지난해부터 넥센타이어가 가세하면서 타이어 메이커 삼파전은 더욱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개막전 우승자 28.5%가 시즌 챔피언 등극
KARA는 역대 슈퍼6000 개막전 우승자 중 4명이 시리즈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김의수, 2010년 밤바 타쿠, 2015년 팀 베르그마이스터, 2017년 조항우가 주인공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베스트 랩타임 경신될까?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랩 레코드는 김종겸의 1분 53.004초(2019년 10월 26일, Q1). 4월 5일 같은 트랙에서 열린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1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김종겸은 1분 52.473초 비공식 베스트 랩타임을 작성했다.
새 팀, 새 타이어 새 얼굴들의 활약 기대
주요 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크게 변경된 올해 슈퍼6000 클래스에는 엔페라 레이싱과 소닉모터스포츠가 신생팀 명단에 올랐다.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오한솔(준피티드 레이싱), 양태근(소닉모터스포츠)은 2022 슈퍼6000 루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은 올해 이정우, 이찬준, 이창욱 라인업으로 슈퍼6000 챔피언에 도전한다. 정의철과 노동기가 떠난 자리에는 슈퍼6000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이찬준과 2021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2위 이창욱을 앉힌다.
엑스타 레이싱 슈퍼6000 라인업. 왼쪽부터 이정우, 이찬준, 이창욱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은 “올해는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고 테스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라이버&팀 챔피언십 타이틀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신설된 타이어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해 기술명가 금호타이어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며 네이밍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이밖에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TCR 유럽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한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이번 주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슈퍼6000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드라이버는 9개 팀 20명. 국내 정상 레이싱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슈퍼6000 시리즈에서는 올해도 팽팽한 순위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슈퍼6000 14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는 9명. 이들 가운데 김의수, 밤바 타쿠, 팀 베르그마이스터, 조항우, 김종겸은 개막전 우승 해에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개막전 최다 우승 기록은 김동은의 3승. CJ 레이싱은 최다 4승을 기록했다”
2020 시리즈 개막에 앞서 슈퍼6000 오프닝 레이스 우승 기록을 살펴봤다. 최다 우승 기록은 김동은의 3승(2012, 2013, 2016). 개막전 최다 우승 팀은 CJ 레이싱(팀코리아익스프레스 포함, 2008, 2009, 2014, 2016)으로 집계되었다.
시리즈 합계 20명 이상이 출전한 2013 슈퍼6000 개막전에서는 김동은, 황진우, 김의수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폴시터 황진우가 2위로 밀려난 가운데 예선 4위 김동은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3랩 결승을 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2014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는 이전까지와 다른 경쟁구도 속에서 문을 열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엑스타 레이싱이 슈퍼6000 대결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서였다.
타이어 메이커의 지원을 등에 업은 두 팀은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예선 1위는 아트라스비엑스 김중군. 슈퍼6000 데뷔전 예선을 장악한 김중군은 결승에서도 뛰어난 주행을 펼쳤다. 그러나 태백 레이싱파크(현 태백 스피드웨이) 35랩 결승 첫 체커기는 황진우를 가리켰다. 종반까지 1위를 유지한 김중군이 2위.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는 3위 트로피를 들었다.
2015 슈퍼6000 개막전 1~3위 팀 베르그마이스터(가운데), 조항우(왼쪽), 정의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슈퍼6000 1라운드 예선과 결승은 아트라스비엑스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휩쓸었다. 2014 챔피언 조항우가 2위. 엑스타 레이싱 정규 시트를 차지한 정의철은 슈퍼6000 7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에 올라갔다.
2016년부터는 리모델링을 마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슈퍼레이스 개막전 서킷으로 자리를 잡았다. 결승 그리드 1, 2열에 포진한 드라이버는 이데 유지, 김동은, 정연일, 조항우. 예선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지만,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3랩 결승은 김동은에게 포디엄 정상 등정의 기쁨을 전했다.
2017 슈퍼레이스 슈퍼6000 1라운드는 아트라스비엑스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원투 피니시가 빛난 무대였다. 폴시터 조항우는 롤링 스타트 초반부터 결승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레이스 대열을 리드한 뒤 1위 체커기를 받았다. 2, 3위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이데 유지.
2018 오프닝 레이스에서는 당시 E&M 모터스포츠 소속 오일기가 슈퍼6000 첫 승을 기록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잠정 결승 1위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 그러나 이데 유지가 황기 구간 추월에 따른 30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7위로 밀려나면서 잠정 2위 오일기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2019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은 재미와 스릴, 반전을 쏟아낸 일전이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을 뜨겁게 달군 드라이버는 서한GP 김중군과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 예선 1위 김중군은 김재현의 막판 추격을 0.196초 차이로 제치고 새롭게 출발한 서한GP에 첫 승의 영광을 돌렸다.
2020 슈퍼레이스는 코비드-19 영향에 따라 6월 20일 KIC에서 막을 올렸다. 11개 팀 드라이버 23명이 대결을 펼친 이 해 슈퍼6000 개막전에서는 예선 1위 김종겸이 결승에서도 라이벌에 앞섰다. 예선 4위 정의철은 결승 2위. 서한GP 장현진은 예선 순위와 같은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슈퍼6000 첫 경주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에서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기록한 결과다. 특히 2021 시리즈 개막전을 통해 슈퍼6000에 진출한 넥센타이어는 황진우, 준피티드 레이싱과 함께 데뷔전 우승 쾌거를 이뤄냈다. 정의철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이찬준은 2021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진출에 성공했다.
2008~2021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 우승 기록
시즌
서킷
폴포지션
우승/팀
2008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김의수
김의수/CJ 레이싱
2009
태백 스피드웨이
아베 히카루
김의수/CJ 레이싱
2010
오토폴리스
밤바 타쿠
밤바 타쿠/시케인
2011
KIC
밤바 타쿠
밤바 타쿠/시케인
2012
KIC 상설
김동은
김동은/인제오토피아
2013
KIC
황진우
김동은/인제오토피아
2014
태백 스피드웨이
김중군
황진우/CJ 레이싱
2015
KIC
베르그마이스터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비엑스
2016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이데 유지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
2017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조항우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2018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정의철
오일기/E&M 모터스포츠
2019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김중군
김중군/서한GP
2020
KIC
김종겸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2021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노동기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2년 연속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한성자동차는 4월 14일 AMG 서울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성자동차는 2022 슈퍼레이스가 개최되는 서킷 옥외광고, 생중계 가상광고 등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2022 슈퍼레이스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메르세데스-AMG 오너만을 위한 커뮤니티 클럽 AMG 플레이그라운드 관련 행사를 열고,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멤버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한성자동차는 고객과 모터스포츠의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2년 연속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들에게 레이싱 스피릿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주)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는 2년 연속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약하는 한성자동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3년 만에 관중이 입장하는 개막전부터 팬들에게 국내 정상 모터스포츠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개최한다.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주)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가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차량 배터리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트라스비엑스는 납축전지 배터리 브랜드로 승용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트럭·버스용, 레저용, 산업용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전력저장장치 등 다양한 제품 라인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며, 최첨단 공법인 X-프레임 기판 기술 적용으로 강력한 성능과 30% 이상의 수명 연장 기술을 구현했다.
한국앤컴퍼니는지난해4월 (주)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업 부문에서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Hankook) 브랜드를 운영하며,전 세계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생산,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두바이 사무소, 미국법인에 이어 2019년 유럽사무소 신규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공장을 신설하여 연간 1,60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다. 2주 간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뒤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품질, 브랜드 충성도 등 7개 항목을 가중 적용해 산출한 MBI(Master Brand Index)를 바탕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