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었다.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예선과 결승이 열린 이틀 동안 3만 관중(23일 9088명, 24일 19138명)이 레이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대표 클래스 슈퍼6000 결승에서는 김종겸이 1위를 기록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을 41분 08.106초에 주파했다. 이어 조항우가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고, 올해 엑스타 레이싱으로 이적한 이찬준이 3위에 올랐다.
금호 GT1 1라운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서한GP)이 폴투윈을 달성했다. GT1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김동은(원레이싱)이 2위, 그리고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3위를 기록했다.
캐딜락 CT4 클래스에서는 김문수(드림레이서)가 타임 트라이얼로 열린 결승 레이스에서 베스트 랩타임 2분 22.841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유재형(드림레이서)이 2분23.534초로 2위, 변정호(디에이 모터스)가 2분 23.582초로 3위를 기록했다.
M 클래스에서는 한상규, 필킴, 김민현이 1~3위.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우승컵은 박성연이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5월 21~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서한GP 정경훈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1라운드를 제패하고 우승 포디엄에 올라갔다. 4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7랩 결승에서 정경훈은 38분 40.651초 기록으로 우승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원레이싱 김동은과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2, 3위. GT1과 통합전으로 열린 GT2 개막전 결승에서는 비엠피 레이싱 김성훈이 첫 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영 드라이버 송영광과 김영찬 톱10 피니시
금호타이어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은 슈퍼레이스 금호 GT1 개막전 예선 결과는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과 예선 2위 박규승, 새로운 강자 김동은의 톱3 대결을 예고했다. GT1 클래스로 복귀한 남기문의 주행도 주요 관전 포인트. 영 드라이버 송영광과 김영찬의 활약 또한 기대할 만했다.
1랩 4.346km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7랩 결승 출발은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그리드 1, 2열 주자 정경훈, 박규승, 김동은, 박동섭이 예선 순위를 유지한 결과다.
그러나 1랩 중반 박규승과 김동은의 자리가 바뀐 뒤 이어진 2랩으로 접어들면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었다. GT2 드라이버 민충식의 경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었다.
2랩 후 속개된 GT1 결승 선두그룹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초반에 승기를 움켜쥔 정경훈의 쾌속질주가 이어진 가운데 김동은과 박규승도 제자리를 지켰다.
이와 달리 4위 이하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빠르게 요동쳤다. 접전을 펼친 선수들의 경주차 접촉이 4~10위권 변수로 떠올랐다. 결국 초반 4위 박동섭은 10랩째 리타이어했고, 고득점을 기대한 이창우와 문세은도 완주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슈퍼레이스 금호 GT1 1라운드 1~3위 정경훈(가운데), 김동은(왼쪽), 박규승
2022 슈퍼레이스 GT1 개막전 첫 체커기의 주인공은 서한GP 정경훈. 예선과 결승 1위, 패스티스트랩을 모두 기록한 정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관록을 과시하며 올 시즌 첫 승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GT1 데뷔전을 치른 김동은은 이적 팀 원레이싱에 2위 트로피를 전했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은 결승 3위. 브랜뉴 레이싱 남기문은 포디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정병민과 고세준, 강진성을 거느리고 4위로 피니시라인을 밟았다.
GT1 영 드라이버 송영광과 김영찬의 개막전 결승 성적은 톱10 피니시. 예선 15위 송영광은 결승 8위에 랭크되었고, 32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영찬에게는 9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결승 10위는 L&K 모터스 이용태. 상위권 진출이 기대된 조훈현은 두 차례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받고20위로 떨어졌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1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정경훈
서한GP
38:40.651
2
김동은
원레이싱
+3.202
3
박규승
브랜뉴 레이싱
+4.665
4
남기문
비트알앤디
+14.141
+5
정병민
투케이바디
+20.144
6
고세준
브랜뉴 레이싱
+20.861
7
강진성
서한GP
+25.102
8
송영광
원레이싱
+25.415
9
김영찬
준모터스 레이싱
+26.815
10
이용태
L&K 모터스
+30.041
※ 4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17랩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오피셜 타이어 : 금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4월 23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전이 시작되었다. 3년 만에 스탠드를 개방한 슈퍼레이스 개막전 예선 관중은 1만여 명. 지난 2년 동안의 분위기와 달리 이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1만 관중이 찾아와 슈퍼레이스가 준비한 여러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피트워크 이벤트 시간에 진행된 슈퍼미니미 레이스는 팬들의 환소 속에서 성황리에에 진행됐다. 럭키 드로 이벤트에도 스탠드를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한국타이어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4월 23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올해 개막전 예선에서 아트라스비엑스 김종겸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고, 이창욱과 조항우가 톱3 대열에 올라갔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인통산 9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엑스타 레이싱 기대주 이창욱과 이찬준 ,슈퍼6000 최다승 주자 조항우,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과 김재현, 서한GP 장현진은 2022 개막전의 재미를 북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슈퍼6000 예선 규정은 일부 변경되었다. 기존 2회 예선(Q1, Q2)을 이전과 같이 3회(Q1, Q2, Q3)로 바꾸고 각각 20분, 15분, 15분을 배정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 예선에는 9개 팀 드라이버 20명이 참가했다. 녹아웃 방식에 따라 하위 5명을 탈락시키는 Q1에서는 이은정, 양태근, 문성학, 박정준, 정연일이 Q2 진입의 벽을 넘지 못했다.
Q1 선두그룹에는 정의철, 이찬준, 조항우, 이정우가 포함되었다. 올해 볼가스 모터스포츠로 이적한 정의철이 1분 53.447초 랩타임으로 Q1 1위.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된 이찬준의 최고 기록은 1분 54.176초였다.
상위 10위권 드라이버들에게 Q3 진출 자격을 부여하는 Q2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루키 이창욱이 라이벌에 앞섰다. 이어 Q1 1위 정의철이 2위에 들었고, 조항우와 이정우, 김재현, 김종겸, 최명길, 서주원, 장현진이 10위권에 올라서는 랩타임을 작성했다. 이들과 달리 오한솔, 황도윤, 김중군, 정회원, 황진우는 11~15그리드를 배정받는 기록을 남겼다.
엑스타 레이싱 루키 이창욱이 슈퍼6000 데뷔전 예선에서 2위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1라운드 마지막 3차 예선은 김종겸의 폴포지션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종겸의 기록은 1분 54.170초. 이창욱, 조항우, 이찬준이 예선 2~4위를 기록하면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장착 드라이버들이 징검다리 그리드를 만들었다.
L&K 모터스에 새 둥지를 마련한 서주원의 선전도 눈에 띈다. 그리드 1, 2열을 놓쳤지만, 정의철에 앞서 5위 랩타임을 작성한 때문이다. 이정우와 김재현은 예선 최종 7, 8위. 최명길과 장현진은 슈퍼6000 1라운드 예선에서 9, 10위에 랭크되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의 폴포지션은 통산 9번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4PP를 기록한 김종겸은 개인통산 7승에 도전할 터전을 마련했다. 슈퍼6000 루키 이창욱과 3그리드에 포진한 조항우의 열전도 기대되는 가운데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과 김재현, 서한GP 장현진의 역주도 슈퍼6000 개막전의 재미를 북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
드라이버
팀
타이어
기록
1
김종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
1:54.170
2
이창욱
엑스타 레이싱
금호
+0.420
3
조항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
+0.497
4
이찬준
엑스타 레이싱
금호
+0.526
5
서주원
L&K 모터스
금호
+0.567
6
정의철
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
+0.591
7
이정우
엑스타 레이싱
금호
+0.660
8
김재현
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
+0.714
9
최명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
+0.898
10
장현진
서한GP
넥센
+1.578
※ 4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서한GP 정경훈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1라운드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4월 23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1 개막전 예선에서 정경훈은 베스트 랩타임 2분 05.877초를 기록하며 결승 폴포지션을 예약했다.
원레이싱 김동은 GT1 개막전 예선 3위
슈퍼레이스 GT1 개막전 예선에는 31명이 참가해 순위 경합을 벌였다. 40분 예선 전반의 선두는 벨로스터 N 경주차를 조련한 박동섭. 개인 최고 2분 07.129초를 기록한 박동섭 뒤로 정병민, 문세은, 박석찬, 나연수, 이용태, 정원형이 2분 7초대 랩타임으로 상위권에 들었다.
예선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톱10 드라이버들의 이름이 빠르게 바뀌었다. 특히 브랜뉴 레이싱팀 리더 박규승은 2분 06.792초 랩타임을 찍고 단번에 잠정 예선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도 예선 종반 10분을 남겨 두고 크게 흔들렸다. 판세 변화의 주역은 지난해 챔피언 정경훈과 원레이싱 김동은. 서한GP 소속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은 2분 05.877초 기록으로 2022 슈퍼레이스 GT1 개막전 예선을 장악했다.
2021 시즌을 슈퍼6000에서 보낸 김동은은 슈퍼레이스 GT1 첫 출전 예선을 2위로 마무리지었다. 1, 2위 기록 차이는 0.915초. 예선 4위 박동섭의 뒤를 이어 남기문, 정병민, 한민관이 5~7위권에 들어갔고, GT1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문세은은 슈퍼레이스로 복귀한 조훈현, 박석찬을 거느리고 예선 8위에 안착했다.
슈퍼레이스 금호 GT2 1라운드 예선 결과는김현태, 김성훈, 민충식이 톱3. 잠정 예선 1위 박재홍은 기술규정 위반에 따라 실격되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1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정경훈
서한GP
2:05.877
2
박규승
브랜뉴 레이싱
+0.915
3
김동은
원레이싱
+0.942
4
박동섭
위드모터스포츠
+1.252
5
남기문
비트알앤디
+1.305
6
정병민
투케이바디
+1.325
7
한민관
쿼드로 이레인 레이싱
+1.374
8
문세은
비엠피퍼포먼스
+1.487
9
조훈현
그릿 모터스포츠
+1.560
10
박석찬
MMX 모터스포츠
+1.563
※ 4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오피셜 타이어 : 금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개막전 예선에 앞서 열린 슈퍼6000 1~3차 연습주행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이 가장 빠른 기록을 보였다. 4월 22일(금) 오전 30분 연습주행에서 작성된 김종겸의 베스트 랩타임은 1분 52.711초.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1분 53.101초)과 김재현(1분 53.435초)이 2, 3위에 올랐고, L&K 모터스에 입단한 서주원과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문성학은 4, 5위에 랭크되었다.
2차 연습주행에서도 김종겸(1분 53.740초)은 1위 랩타임을 달성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는 0.057초차 2위. 올해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된 이찬준(1분 53.867초)이 그 뒤를 이었고, 이정우, 최명길, 장현진, 정의철, 서주원, 이창욱, 오한솔이 10위권에 들어갔다.
김종겸(위)과 정의철이 슈퍼6000 1라운드 연습주행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60분 동안 진행된 3차 연습주행 1위도 김종겸이었다. 그의 기록은 1라운드 연습주행 전체 1위에 해당하는 1분 52.145초. 이는 4월 5일 열린 1차 오피셜 테스트 1위 기록(김종겸, 1분 52.473초)보다 0.328초 빠르다.
볼가스 모터스포츠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정의철의 3차 연습주행 기록도 눈에 띈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정의철은 1분 52.812초 기록을 세우고 예선 전망을 밝혔다.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루키 오한솔의 최고 기록은 1분 53.236초. 김재현, 조항우, 이정우, 이창욱, 서주원에 이어 올해 넥센타이어로 갈아 신은 장현진(1분 53.930초)은 3차 연습주행에서 이날 최고 1분 53.930초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 예선은 4월 23일 오후 3시 1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2022 시리즈에 신설된 타이어 챔피언십 포인트 드라이버는 금호타이어 이정우, 이찬준, 이창욱, 정연일, 서주원, 넥센타이어 황진우, 황도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한국타이어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정의철, 김재현으로 정해졌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F1 페라리 팀이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와의 계약을 2024년까지 2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토로 로소에서 F1 커리어를 시작한 사인츠는 르노, 맥라렌을 거쳐 지난해 페라리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페라리에서의 첫 해 성적은 드라이버즈 랭킹 5위. 페라리 경주차를 타고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2위 포디엄에 올라간 사인츠는 헝가리, 러시아, 아부다비에서도 3위 포디엄을 밟았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사인츠는 F1 입성 이후 가장 뛰어난 출발을 보여주었다.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초반에 일어난 사고로 리타이어했지만, 세 경주 합계 33점을 획득한 사인츠는 샤를 르클레르, 조지 러셀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달 사인츠는 팀과의 새로운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페라리는 올해 첫 홈레이스를 앞두고 사인츠와의 2년 연장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알렸다. 이번 계약에 따라 페라리는 르클레르-사인츠 라인업을 2024년까지 이어가게 되었다.
2022 F1 4라운드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는 4월 23~24일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다. 이몰라에서는 올해 첫 스프린트 레이스가 개최된다.
현대성우그룹의 기업 브로슈어가 ‘2022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4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총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32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번에 수상한 브로슈어의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그룹의 무한한 ‘도전 정신’이다. 역동성과 방향성을 시각화한 ‘인피니티 서클’은 현대성우그룹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지주사로서 전 사업영역을 총괄하는 홀딩스는 혁신을 위한 ‘허브’로, 주물 제품 및 알로이휠 사업을 함께 도전하는 캐스팅 사업은 ‘시너지’로,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쏠라이트는 ‘에너지’로 표현했다.
브로슈어 패키지는 그룹의 모태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상징하는 메탈 계열 알루미늄 스틸로 제작해 그룹 역사와 미래의 연결성을 담았다. 사업의 특징을 정확히 보여주는 현장감 있는 사진과 그룹 심볼마크 색상인 남색, 하늘색, 회색을 사용해 기업 정체성 및 통일성을 반영했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 전문 기업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및 신소재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