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5월 6~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과 N라인 컵에 출전하여 새로운 경주차를 선보인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경주차 리버리의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는 슈팅스타”라면서 “후원사 현대성우그룹의 상징인 별(스타)과 더불어 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강력한 에너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경주차 측면에는 별의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선두를 향해 나아가는 팀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속도감과 리듬감이 느껴지는 직선의 패턴은 강렬하게 뿜어 나오는 빛의 에너지를 시각화했다. 또한, 메인 스폰서인 현대성우쏠라이트와 인디고 레이싱의 BI 컬러인 레드와 인디고 블루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 감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출전하는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리버리를 공개한다. 미래로 나아간다는 슈팅스타의 의미처럼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인디고 레이싱 라인업은 김진수, 박준성, 박준의, 강승영 등 4명. TCR 코리아, TCR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한 김진수 외에 2021 슈퍼레이스 GT1 출신 박준성과 박준의를 영입해 아반떼 N 컵에 투입하고, N라인 컵 드라이버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 출신 강승영을 발탁했다.
캐딜락이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 선수에게 어반 럭셔리 SUV XT5를 지원한다.
캐딜락은 “두 선수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갖은 고난을 딛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최고를 향한 열정, 스스로의 가치를 매 경기마다 증명하며 정상에 올라선 점이 캐딜락이 추구하는 ‘아메리칸 럭셔리’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구현되는 높은 활용성과 뛰어난 안전성으로 완성된 XT5의 다재다능함이 저의 원픽”이라고 말했다. 최민정은 “XT5는 SUV 본연의 높은 활용성은 물론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편안한 드라이빙을 담보하는 최적의 옵션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XT5를 선택한 이유를 각각 설명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최은영 부장은 “지난 겨울 온 국민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준 황대헌, 최민정 선수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XT5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캐딜락은 자기 분야에서 정상을 향해 달려 나가는 모든 이들의 위대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SUV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가치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과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캐딜락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홍보대사로 김연경 선수를 위촉했으며, 박세리 감독, 류현진 선수, 김하성 선수 등에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캐딜락은 황대헌, 최민정 선수에게 차량지원을 결정하며 전통적 형태의 협약식이 아닌 스타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별하게 촬영된 해당 화보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캐딜락 페이스북, 인스타 등 SNS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최근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런칭한 신규 기업 브랜드 TV광고 ‘세계를 달리다’ 편은 ‘금호타이어가 전 세계 어디든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반 대중들과 고객들에게 금호타이어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이다.
금호타이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엑스타 TV(www.youtube.com/ecstatv)는 런칭 후 2년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았다. 2019년 4월 런칭한 엑스타 TV는 기업, 타이어, 자동차, 스포츠, 모터스포츠 그리고 또로로로 캐릭터 등 상대적으로 폭넓은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타이어나 자동차 등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스포츠, 트렌디한 문화까지 다양한 컨텐츠로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The Tire Cologne) 2022와 5월 25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Autopromotec) 2022에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 시즌, TBR, 전기차 전용, 미래 컨셉 타이어들로 구성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금호타이어는 TCR 유럽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진다. 4월 30일부터 2일간 포르투갈에서 진행되는 TCR 유럽 개막전을 시작으로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대회 경주차 전체에 엑스타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이처럼 금호타이어의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은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같은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올해 1분기 금호타이어는 매출 증가는 물론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영국 토트넘 흣스퍼를 비롯하여 독일 바이엘04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는 NBA 공식 후원사로서 미국에서의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에 참가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을 운영 중이다. 슈퍼레이스 금호 G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며 네이밍 스폰서로도 참여하고 있다.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에서는 다채로운 기록이 양산되었다. 출전 드라이버는 9개 팀 20명. 3년 만에 맞이한 관중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이들은 2022 시리즈 개막전부터 눈에 띄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오프닝 레이스에서 작성된 주요 기록 다섯 가지를 뽑아봤다.
1. 엔페라 레이싱 황진우 슈퍼6000 최다 출전 부문 공동 1위
엔페라 레이싱 베테랑 황진우가 올해 슈퍼6000 개막전에서 괄목할 기록을 세웠다. 슈퍼6000 통산 최다 출전(결승 기준)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전까지 1위는 김의수의 81전. 2009년 6월 14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슈퍼6000에 데뷔한 황진우는 엔페라 레이싱으로 이적한 후 치른 첫 경주에서 슈퍼6000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 황진우는 5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슈퍼6000 최다 출전 부문 1위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2. 아트라스비엑스 2022 슈퍼6000 개막전 원투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에서 팀 통산 10번째 원투승을 거두었다. 지난해 KIC 최종전에서 조항우와 김종겸이 1, 2위를 기록했고, 올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 결과 김종겸과 조항우가 1,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2008~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 원투승은 이번이 세 번째. 2015년(KIC, 팀 베르그마이스터 & 조항우), 2017년(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조항우 & 팀 베르그마이스터), 그리고 2022 시리즈 1라운드에서 아트라스비엑스 원투 피니시 기록이 나왔다.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사진 위)과 준피티드 레이싱 오한솔
3. 이창욱 & 오한솔, 슈퍼6000 데뷔전 포인트 획득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루키는 이창욱, 오한솔, 양태근 등 3명. 이들 중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과 준피티드 레이싱 오한솔은 슈퍼6000 데뷔전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된 이창욱은 예선 2위를 기록한데 이어 결승 6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년 공백기를 보낸 뒤 슈퍼6000에 진출한 오한솔의 성적은 예선 11위, 결승 5위. 뜨거운 순위 경쟁의 장에서 톱10에 들지는 못했지만, 소닉모터스포츠 양태근은 14위로 완주하며 성장 가능성을 내비췄다.
지프(Jeep)가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개막전 리커버리카로 랭글러 4xe와 글래디에이터를 지원했다. 랭글러 4xe는 최대 견인하중 1,587㎏, 연결대수직하중 79㎏의 힘을 발휘하며, 글래디에이터는 이를 뛰어넘는 최대 견인하중 2,721㎏, 연결대수직하중 136㎏을 자랑한다.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슈퍼레이스 슈퍼1600과 GT2 등을 거쳐 2018 TCR 코리아, 2019 TCR 아시아 시리즈에서 경험을 쌓은 김진수가 팀 리더. 2021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챔피언 박준성은 올해 인디고 레이싱 수트를 입고 아반떼 N 컵에 뛰어든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박준의, 강승영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박준의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인디고 레이싱 측은 “팀,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명가의 경기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망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도 적극 가동하겠다는 인디고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통해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4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토요타,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GR 레이싱 클래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GR 레이싱 클래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에 맞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GR 수프라 고객을 대상으로 첫 실시한 이후 참가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GR 수프라 고객을 비롯해 토요타 86, 렉서스의 고성능 스포츠카 RC 라인업 고객까지 참가 폭을 확대했다.
총 35명이 참가한 이번 클래스는 운전 테크닉에 대한 이론 교육, 피트 투어, 프로 레이서의 1:1 코칭 서킷 주행,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레이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트랙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인조이 유어 스타일’(ENJOY YOUR STYLE)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하여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GR 수프라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 바 있다. 올해는 스포츠카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GR86을 5월 16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하는 2022 캐딜락 CT4 개막전이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캐딜락은 퍼포먼스 세단 CT4의 강력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서킷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원메이크 레이스를 창설해 지난해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캐딜락 CT4 클래스는 올해 30분 동안 트랙을 주행하고 베스트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리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을 유지한다. 경주차 무게 및 일부 파츠 규정이 변경되어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록이 향상되며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개막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관중들이 현장을 찾아 CT4 클래스의 응원 열기를 더했다.
캐딜락은 유관중으로 진행된 개막전을 기념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메인 관중석에 캐딜락 고객들을 위한 ‘캐딜락 존’을 구성해 현장 관람을 지원했다. 현장에 참가한 고객들은 캐딜락 CT4가 서킷을 다이내믹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회를 즐겼다.
캐딜락 CT4 클래스 개막전 결과 김문수가 2분 22.841초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김문수는 지난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기록한 개인 베스트 랩타임 2분 24.798초보다 약 2초 가량 단축하며 큰 폭의 기량 성장을 보여주었다.
김문수는 “지난 시즌에는 현장에서 관중들의 열기를 직접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는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진행된 만큼 더욱 즐겁게 주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결과로 연결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해 2차례 우승이 시즌 챔피언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는 3회 이상 우승해 시즌 중 챔피언을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레이스 캐딜락 CT4 클래스는 5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6월 11일 인제 스피디움(나이트 레이스), 9월 20일 인제 스피디움, 10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는 1996년 국내 직판 체제 구축 후 캐딜락의 다양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개의 캐딜락 전시장, 그리고 1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었다.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예선과 결승이 열린 이틀 동안 3만 관중(23일 9088명, 24일 19138명)이 레이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대표 클래스 슈퍼6000 결승에서는 김종겸이 1위를 기록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을 41분 08.106초에 주파했다. 이어 조항우가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고, 올해 엑스타 레이싱으로 이적한 이찬준이 3위에 올랐다.
금호 GT1 1라운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서한GP)이 폴투윈을 달성했다. GT1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김동은(원레이싱)이 2위, 그리고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3위를 기록했다.
캐딜락 CT4 클래스에서는 김문수(드림레이서)가 타임 트라이얼로 열린 결승 레이스에서 베스트 랩타임 2분 22.841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유재형(드림레이서)이 2분23.534초로 2위, 변정호(디에이 모터스)가 2분 23.582초로 3위를 기록했다.
M 클래스에서는 한상규, 필킴, 김민현이 1~3위.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우승컵은 박성연이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5월 21~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서한GP 정경훈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1라운드를 제패하고 우승 포디엄에 올라갔다. 4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7랩 결승에서 정경훈은 38분 40.651초 기록으로 우승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원레이싱 김동은과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2, 3위. GT1과 통합전으로 열린 GT2 개막전 결승에서는 비엠피 레이싱 김성훈이 첫 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영 드라이버 송영광과 김영찬 톱10 피니시
금호타이어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은 슈퍼레이스 금호 GT1 개막전 예선 결과는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과 예선 2위 박규승, 새로운 강자 김동은의 톱3 대결을 예고했다. GT1 클래스로 복귀한 남기문의 주행도 주요 관전 포인트. 영 드라이버 송영광과 김영찬의 활약 또한 기대할 만했다.
1랩 4.346km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7랩 결승 출발은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그리드 1, 2열 주자 정경훈, 박규승, 김동은, 박동섭이 예선 순위를 유지한 결과다.
그러나 1랩 중반 박규승과 김동은의 자리가 바뀐 뒤 이어진 2랩으로 접어들면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었다. GT2 드라이버 민충식의 경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었다.
2랩 후 속개된 GT1 결승 선두그룹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초반에 승기를 움켜쥔 정경훈의 쾌속질주가 이어진 가운데 김동은과 박규승도 제자리를 지켰다.
이와 달리 4위 이하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빠르게 요동쳤다. 접전을 펼친 선수들의 경주차 접촉이 4~10위권 변수로 떠올랐다. 결국 초반 4위 박동섭은 10랩째 리타이어했고, 고득점을 기대한 이창우와 문세은도 완주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슈퍼레이스 금호 GT1 1라운드 1~3위 정경훈(가운데), 김동은(왼쪽), 박규승
2022 슈퍼레이스 GT1 개막전 첫 체커기의 주인공은 서한GP 정경훈. 예선과 결승 1위, 패스티스트랩을 모두 기록한 정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관록을 과시하며 올 시즌 첫 승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GT1 데뷔전을 치른 김동은은 이적 팀 원레이싱에 2위 트로피를 전했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은 결승 3위. 브랜뉴 레이싱 남기문은 포디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정병민과 고세준, 강진성을 거느리고 4위로 피니시라인을 밟았다.
GT1 영 드라이버 송영광과 김영찬의 개막전 결승 성적은 톱10 피니시. 예선 15위 송영광은 결승 8위에 랭크되었고, 32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영찬에게는 9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결승 10위는 L&K 모터스 이용태. 상위권 진출이 기대된 조훈현은 두 차례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받고20위로 떨어졌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1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정경훈
서한GP
38:40.651
2
김동은
원레이싱
+3.202
3
박규승
브랜뉴 레이싱
+4.665
4
남기문
비트알앤디
+14.141
+5
정병민
투케이바디
+20.144
6
고세준
브랜뉴 레이싱
+20.861
7
강진성
서한GP
+25.102
8
송영광
원레이싱
+25.415
9
김영찬
준모터스 레이싱
+26.815
10
이용태
L&K 모터스
+30.041
※ 4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17랩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오피셜 타이어 : 금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