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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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기록] 0.001초차 예선 1, 2위 통산 3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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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라운드 예선에서는 보기 드문 기록이 나왔다.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과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이 0.001초 차이로 예선 1, 2위를 기록한 것이다.

5월 2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6000 2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드라이버는 10개 팀 21명. 1, 2차 예선을 여유 있게 통과한 김재현과 이창욱은 3차 예선에서 다시 한 번 팽팽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김재현의 3차 예선 베스트랩은 2분 12.534초. 2차 예선 1위(2분 12.248초) 김재현은 슈퍼6000 2라운드 최종 예선에서도 눈에 띄는 랩타임을 작성하며 결승 폴포지션을 잡았다.

엑스타 레이싱 루키 이창욱도 라이벌을 제압할 예선을 치렀다. 1차 예선 1위, 2차 예선 4위 이창욱은 3차 예선에서 2분 12.535초 랩타임으로 2위 기록을 세웠다. 폴시터 김재현과의 랩타임 차이는 0.001초. 5.615km KIC에서 처음으로 예선 1위에 오른 김재현은 슈퍼6000 통산 4승을 달성했고, 예선 순위를 지키지 못한 이창욱은 16위로 피니시라인을 지나갔다.

슈퍼6000 통산 106전 중 0.001초차 예선 1, 2위는 이전에도 두 차례 기록되었다. 2013 슈퍼레이스 슈퍼6000 3라운드가 열린 인제 스피디움이 첫 무대. 예선 엔트리 10명 중 황진우(1분 39.692초)가 아오키 타카유키(1분 39.693초)보다 0.001초 빠른 랩타임으로 톱그리드를 차지했고, 결승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두 번째 기록은 2019 슈퍼레이스 슈퍼6000 5라운드에서 작성되었다. 0.001초차 예선의 주인공은 장현진과 정의철. 2차 예선 5위 장현진은 3차 예선에서 정의철의 최고 기록보다 0.001초 빠른 랩타임으로 1위에 올랐다. 폴시터 장현진은 결승에서 소속팀 서한GP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슈퍼레이스

현대차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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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월 28~29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6년간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참가해 전 차종이 완주했다. 지난해에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TCR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FF)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을, VT2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에 i30 N 컵 카를 투입한다.

현대차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웹사이트를 통해 28일 오후 10시 45분부터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데어 투 드림’(Dare t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소 모터스포츠에 많은 관심이 있던 팬들을 위해 뉘르부르크링 24시를 단지 관람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레이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레이스 드라이버 육성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에 출범한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현재 한국, 유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추가될 데어 투 드림은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데뷔할 수 있게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에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인스트럭터가 VT2 클래스에 참여한다.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의 기술력을 극한의 조건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뉘르부르크링과 같이 가혹한 레이스에서 검증된 내구성은 양산차에 적용되어 한층 더 높은 기술 수준으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서한GP 정경훈 SR GT1 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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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정경훈이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2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5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13랩 결승에서 정경훈은 이레인 한민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2022 슈퍼레이스 GT1 2연승을 거두었다.

“슈퍼레이스 GT1 2라운드는 서한GP 정경훈의 2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 전반을 리드한 이정재와 문세은의 역주도 주요 관전 포인트. 한민관과 김학겸은 꾸준한 역주를 이은 끝에 2,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GT1 2라운드 결승에는 24명이 참가해 순위 경쟁을 펼쳤다. 그리드 1, 2열에 포진한 드라이버는 정경훈, 이정재, 박규승, 박준서. 핸디캡웨이트 60kg을 얹은 정경훈이 두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투케이바디 이정재와 개막전 3위 박규승이 박준서, 정원형, 김학겸 앞자리에 터를 잡고 KIC 13랩 결승에 뛰어들었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슈퍼레이스 GT1 2라운드 결승은 초반부터 후끈한 열기를 쏟아냈다. 예선 2위 이정재가 폴시터 정경훈을 제치고 레이스 대열 리더로 나섰고, 문세은과 윤정호가 3, 4위로 점프하는 격전이 벌어진 것. 예선 10위권 밖에서 출발한 한민관, 정병민도 6, 7위로 1랩을 마쳤다.

오프닝랩부터 뜨겁게 달아오른 GT1 2라운드는 3랩째 세이프티카를 불러들였다. 경주차 접촉사고의 여파를 정리하고 속개된 레이스에서는 문세은에게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정재와 정경훈의 어깨를 낚아챈 문세은이 1위로 도약한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반떼 N 경주차를 타고 2022 GT1에 도전한 문세은의 선두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세이프티카 출발 규정 위반에 따른 10초 스톱고 페널티를 받아서였다.

결승 종반 10랩 후 재편된 선두그룹은 정경훈, 한민관, 김학겸, 박준서. 경주차 트러블에 발이 묶인 이정재가 8랩째 리타이어하면서 정경훈이 1위로 나섰고, 꾸준하게 역주한 한민관과 김학겸의 순위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원레이싱의 영건 송영광, 피트로드에서 출발한 박동섭, 예선 16위 강진성은 5~7위권.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은 정병민과 김동은을 뒤에 두고 8위에 랭크되었다.

출전 드라이버 10명을 삼킨 GT1 2라운드 결승은 종반 3랩을 남겨 두고 다시 한 번 격전을 보여줬다. 이레인 한민관이 경주차 트러블을 다독이며 질주한 정경훈의 그림자를 밟게 된 때문이었다.

두 선수 사이에 놓인 시차는 1초 이내. 하지만, 그림 같은 역전을 노린 한민관의 경주차에도 테크니컬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마지막 대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경훈과 한민관이 0.686초 차이로 1, 2위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올해 준피티드 레이싱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김학겸이 3위. 박준서, 강진성, 임민진은 4~6위를 기록했고, GT1 루키 전종엽이 페널티를 이수한 문세은에 앞서 7위 체커기를 받았다. 잠정 5위 송영광은 SC 스타트 규정 위반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9위로 밀렸다.

이밖에 개막전 2위 김동은은 2라운드 결승 13위.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대한 박규승은 오프닝랩 사고의 여파로 고전하며 12랩을 달렸다.

통합전으로 열린 GT2 2라운드에서는 박재홍, 김성훈, 김현태가 1~3위. 개막전에 이어 팽팽한 라이벌 대결을 펼친 박재홍과 김성훈은 0.631초 차이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2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기록
1정경훈서한GP35:26.473
2한민관이레인 모터스포트+0.686
3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2.843
4박준서브랜뉴 레이싱+3.147
5강진성서한GP+14.866
6임민진원레이싱+21.729
7전종엽준피티드 레이싱+40.785
8문세은BMP 퍼포먼스+41.105
9송영광원레이싱+50.242
10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55.054

※ 5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13랩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오피셜 타이어 : 금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한국타이어 ‘한국테크노링’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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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5월 25일 한국타이어 프레스 데이 2022를 개최하고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 오픈을 알렸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링에서 진행된 한국타이어 프레스 데이 2022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사장, 박종호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 사장,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테크노링의 의미와 한국타이어 글로벌 중장기 혁신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38만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테스트 트랙이다. 최고 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전기차, 슈퍼카용 타이어처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성능 테스트가 이뤄진다.

또한, 트럭과 버스 등 모든 차량들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며 컨트롤 타워, 오피스동, 타이어 워크숍, 전기차 충전소를 완비한 최첨단 하이테크 R&D 시설을 자랑한다.

한국테크노링 준공을 통해 글로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의 중장기 전략 및 혁신 상품 기획,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인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의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글로벌 8개의 생산기지, 그리고 최종 테스트베드인 한국테크노링까지 더해져 혁신 시너지를 완성할 최상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테크노링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엄격하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최첨단 테스트 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타이어가 혁신을 실현하는 대표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실차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가상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37.1m 높이의 컨트롤타워에서는 최첨단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모든 기상 조건을 고려한 관리가 진행되며 노면, 기후 등의 주요 테스트 데이터를 축적하게 된다.

앞으로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링의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하여 드라이빙 컬처 확립과 함께 여러 모빌리티 기업 및 학계, 기관,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패밀리 세일’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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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17일까지 ‘한국타이어 패밀리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와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행사 상품 4본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행사 상품 4본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과 함께 최대 6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한국타이어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자동 지급되며, 재구매 고객의 경우 구매 후 알림톡으로 안내 받아 네이버 영수증, 블로그, 카페에 구매 후기 작성 이벤트 참여 시 제공된다.

패밀리 세일 이벤트 기간 동안 발급된 할인 쿠폰은 6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티스테이션닷컴 외에도 전국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일반 대리점 등 오프라인 행사 참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푸조, WEC에 투입할 9X8 하이퍼카 실주행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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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데뷔를 앞두고 9X8 실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포르투갈 남부 포르티망에서 트랙 테스트 장면을 공개한 푸조 9X8은 7월 10일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리는 2022 FIA WEC 4라운드를 통해 데뷔한다. 푸조 9X8은 몬자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경험을 쌓은 뒤 내년 르망24에 출전할 계획이다.

푸조는 내구레이스로의 귀환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 기술적 탁월함’이라는 세 가지 주요 가치를 따랐다. 특히 르망24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푸조 9X8은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한 가지로 제한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제거한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앞뒤 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했다.

푸조 9X8의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2,000mm, 전고 1,145mm. 무게는 1,030kg이고, 연료탱크는 100% 재생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푸조 스포츠 기술진들이 개발했다. 전륜은 200KW 전기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으로 조합됐다. 모터와 인버터는 모두 마렐리와 공동 개발했다. 900V 고전압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사프트와 협업했고,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타이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프랑수아 쿠드랭 푸조 스포츠 파워트레인 총괄이 이끄는 개발팀은 고성능과 고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파워트레인을 개발하기 위해 시뮬레이터와 실제 레이스 트랙에서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25일간 1만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하며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푸조 9X8은 작명에서도 푸조 모터스포츠의 과거와 미래를 담았다. ‘9’는 푸조 최초의 르망24 레이스카 905와 2009년 르망24에서 1, 2위를 차지한 908 등 당대 최고 수준의 내구레이스 경주차에 붙였던 숫자다.

‘X’는 해당 경주차에 적용된 4륜구동 시스템과 푸조 전동화 전략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나타내며, ‘8’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푸조 모델명 끝에 붙는 숫자로 최신형 모델을 나타낸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푸조는 FIA WEC에 출전하며 브랜드 독창성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오랜 열정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한 경주차 기술을 일반 양산형 모델에도 성공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몬자 6시간 내구레이스에 참여할 드라이버는 폴 디 레스타, 로익 뒤발, 미켈 옌센, 구스타보 메네제스, 제임스 로시터, 장 에릭 베르뉴로 구성됐다. 푸조는 이후 펼쳐질 일본 6시간 내구레이스, 바레인 8시간 내구레이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SR 슈퍼6000 150km 레이스에서 김재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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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5월 20~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렸다.

슈퍼레이스 2라운드 핫이슈는 슈퍼6000 결승 주행거리를 150km로 늘이고, 의무 피트스톱 규정을 적용한 것. 27랩으로 펼쳐진 결승은 각 팀 피트스톱 전략에 따라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쟁구도를 보여줬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2라운드 결승 결과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예선과 결승 1위, 패스티스트 랩타임을 휩쓴 김재현은 2라운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뒤이어 결승 종반에 화끈한 주행을 펼친 장현진과 김중군이 서한GP 더블 포디엄 피니시를 합작했다.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GP 정경훈이 2연승을 기록했다. 핸디캡웨이트 60kg이 추가됐지만, GT1 최강 정경훈은 KIC 13랩 결승에서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한민관(이레인 모터스포트)과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은 GT1 2라운드에서 2, 3위로 선전을 펼쳤다.

캐딜락 CT4 1위는 김문수(드림레이서). 개막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문수에 이어 신일경(드림레이서)과 김재익(볼가스 모터스포츠)이 3위를 기록했다.

M 클래스에서는 김민현(V8)이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고, 한치우와 박찬영(스티어 모터스포츠)이 2, 3위 체커기를 지나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린 KIC에는 이틀 동안 9,115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아와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시그니처 이벤트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며, 6월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raceweek@naver.com

드림레이서 김문수 캐딜락 CT4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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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CT4 2라운드가 5월 21~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었다.

캐딜락 CT4 2라운드에서는 김문수(드림레이서)가 개막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문수는 첫 랩에서 2분 47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선 이후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1위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두고 2분 45.978초 랩타임을 기록하며 캐딜락 CT4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공식 우승 랩타임은 지난 라운드 순위에 따라 부과되는 핸디캡타임 1초를 가산한 2분 46.978초로 기록됐다.

김문수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코스 구성이 다양하고 담력을 요하는 구간이 있어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기록을 위해서는 집중력을 최대로 높여야 했다. 시즌 시작 전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KIC에서 진행되어 경험을 쌓았던 점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진 것 같다. 시즌 중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층 가까워졌다. 다름 라운드도 잘 준비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 캐딜락 CT4 시리즈는 6월 11일 인제 스피디움(나이트 레이스), 9월 20일 인제 스피디움, 10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이어진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1996년 국내 직판 체제 구축 후 캐딜락의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10개의 전시장, 그리고 1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aceweek@naver.com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 슈퍼6000 RD2 정상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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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라운드는 재미와 반전, 화끈한 순위 대결을 쏟아낸 일전이었다. 결전의 무대는 5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10개 팀 드라이버 21명이 펼친 KIC 27랩 결승 결과 폴시터 김재현이 우승컵을 차지했고, 장현진과 김중군이 서한GP 더블 포디엄을 이뤄냈다.

“슈퍼레이스 퍼6000 2라운드 예선과 결승은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이 휩쓸었다. 2, 3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장현진과 김중군. 한국타이어와 손을 잡은 볼가스 김재현이 우승한 가운데 넥센타이어와 호흡을 맞춘 서한GP, 엔페라 레이싱 드라이버 5명은 모두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진입하는 성적을 올렸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슈퍼6000 통산 106번째 결승 주행거리를 150km로 운영했다. 기존 100km 레이스에 피트스톱을 더해 다이내믹한 경쟁을 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서였다.

1랩 5.615km 27랩 결승 톱그리드를 낚아챈 드라이버는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 엑스타 레이싱 루키 이창욱과 아트라스비엑스 베테랑 최명길이 2, 3그리드에 터를 잡았고, 장현진(서한GP),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중군(서한GP)이 그 뒤에 포진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슈퍼레이스 슈퍼6000 2라운드 결승은 오프닝랩부터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예선 1위 김재현이 굳건하게 레이스 대열 선두를 지킨 가운데 최명길, 이창욱, 장현진, 김종겸이 선두그룹 판세를 이끌었고 서주원(L&K 모터스), 이정우, 김중군,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정회원(서한GP)이 일찌감치 그림자 공방을 주고받은 때문이었다.

10랩 후 포디엄 후보는 김재현, 최명길, 장현진. 순조로운 흐름을 놓친 이창욱의 순위가 떨어진 반면 서주원과 김중군이 상위권에 들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레이스 중반전은 피트스톱에 무게가 실렸다. 이창욱이 제일 먼저 피트스톱에 뛰어든데 이어 최명길과 김중군이 그 뒤를 따랐고, 1위를 유지한 김재현은 15랩을 끝낸 뒤 연료를 보충했다.

모든 선수들이 의무 피트스톱을 마친 20랩 이후 톱3는 김재현, 장현진, 최명길 순. 그러나 이변 없이 피니시 체커기를 향해 질주한 이들 사이에서 관중의 환호를 불러 모을 격전이 다가오고 있었다.

셋 중 최명길은 한 차례 코스를 이탈한 뒤 타이어 펑크에 일격을 맞고 하위권으로 굴렀다. 이보다 앞서 0.5초차 박빙승부를 전개한 김재현과 장현진은 우승 트로피를 놓고 2라운드 결승 마지막 접전을 펼쳤다. 두 선수의 빈틈없는 공격과 방어 결과는 0.399초차 1, 2위. 장현진의 거센 추월극을 뚝심 있게 지켜낸 김재현이 슈퍼6000 2라운드 우승컵을 움켜쥐었고, 장현진과 김중군은 소속팀 서한GP에 더블 포디엄의 기쁨을 전했다.

핸디캡웨이트 80kg을 얹은 김종겸이 4위. 정회원과 서주원은 5, 6위를 기록했고, 엔페라 레이싱 황도윤과 황진우는 7, 8위로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한 차폐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이수한 이정우는 2라운드 9위. 뒤이어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문성학은 10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과 결승을 휘어잡은 김재현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통산 4승. 인제 스피디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포디엄 정상을 밟은 김재현은 올해 두 번째 레이스에서 KIC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엔페라 레이싱, 서한GP와 함께 2022 슈퍼6000 대결장에 뛰어든 넥센타이어는 장현진과 김중군의 포디엄 등정, 그리고 정회원, 황도윤, 황진우의 톱10 진입으로 개막전에서 남긴 아쉬움을 털어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처음 도입한 150km 결승과 피트스톱은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결승 전반에 걸쳐 다이내믹한 경쟁구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벤트는 향후 나이트 레이스와 더불어 슈퍼레이스의 재미를 배가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타이어기록
1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한국1:02:03.464
2장현진서한GP넥센+0.399
3김중군서한GP넥센+1.613
4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19.575
5정회원서한GP넥센+20.118
6서주원L&K 모터스금호+27.993
7황도윤엔페라 레이싱넥센+46.185
8황진우엔페라 레이싱넥센+51.183
9이정우엑스타 레이싱금호+1:00.624
10문성학CJ로지스틱스 레이싱금호+1:07.361

※ 5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27랩

※ 기록은 시간: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한국타이어 ‘더 타이어 쾰른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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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5월 24~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The Tire Cologne 2022)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처음 선보인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더 타이어 쾰른에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콘티넨탈, 피렐리 등 글로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고출력 전기차 성능을 지원한다. 특정 성능을 끌어올리면 다른 성능은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 성능을 극복한 한국 에볼루션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EV 컨투어 기술로 측면 강성을 높여 무거운 전기차의 하중을 견디고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한국 사운드 업소버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저소음 환경을 제공하는 등 EV 특성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온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며, 8월부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도 만나볼 수 있다. 윈터 아이셉트 RS3는 더욱 향상된 마일리지와 함께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며, 다양한 배수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CES 2022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아이플렉스는 미래형 콘셉트 비공기입 타이어다. 이외에도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도 함께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