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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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페르스타펜 캐나다에서 올해 6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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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랑프리 우승컵은 이번에도 맥스 페르스타펜이 차지했다. 6월 19일 몬트리올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열린 2022 F1 9라운드에서 페르스타펜은 카를로스 사인츠의 종반 추격을 뿌리치고 폴투피니시를 거두었다.

19그리드에서 출발한 샤를 르클레르 5위로 도약

젖은 트랙에서 치른 예선에서 올해 두 번째 1위를 기록한 페르스타펜은 오프닝랩부터 순항을 시작했다. 2, 3그리드에서 출발한 페르난도 알론소와 사인츠를 뒤에 두고 여유 있게 레이스 대열 선두를 움켜쥔 것이다.

9랩, 그리고 43랩을 달린 뒤 연이어 하드 타이어로 교체한 페르스타펜의 라이벌은 결승 종반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49랩째 츠노다 유키의 사고 이후 일어난 세이프티카 상황이 막판 변수. 그러나 70랩 중 54랩째 재개된 결승에서 페르스타펜은 사인츠의 공격을 차단하고 우승 체커기를 지나갔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 이어 2연승.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첫 승을 기록한 페르스타펜은 6승 트로피를 들고 챔피언십 선두를 굳건하게 지켰다.

페라리 사인츠는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선두와의 시차는 0.993초. 두 번째 피트스톱을 3.7초에 마치며 아쉬움을 남긴 사인츠는 레드불 파워를 극복하지 못한 채 올 시즌 세 번째 2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듀오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이 3, 4위. 파워 유닛 교체에 따른 1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고 19그리드에서 결승에 돌입한 샤를 르클레르는 원스톱 이후 기민한 추월작전을 거듭한 끝에 5위로 점프했다.

에스테반 오콘은 6위. 예선 11위 발테리 보타스는 네 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되었고, 2022 루키 관유 저우가 알파로메오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완성했다.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에서 깜짝 2위를 기록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추월규정 위반에 적용된 5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9위로 밀렸다. 뒤이어 애스턴마틴 랜스 스트롤이 10위. 이밖에 모나코 그랑프리 1위 세르지오 페레즈는 기어박스 트러블로 8랩째 리타이어했고, 예선 6위로 기대를 모은 믹 슈마허는 엔진 트러블로 완주하지 못했다.

2022 시리즈 9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6승을 챙긴 맥스 페르스타펜(175점)이 세르지오 페레즈(129점)에 46점 앞선 점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샤를 르클레르(126점)는 랭킹 3위. 조지 러셀(111점), 카를로스 사인츠(102점) 뒤에는 올해 두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77점)이 자리잡았다.

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부터 6연승을 달성한 레드불(304점)이 페라리(228점)와의 점수 차이를 76점으로 벌리고 정상 질주를 계속했다.

2022 F1 캐나다 그랑프리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RBPT1:36:21.757
2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0.993
3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7.006
4조지 러셀메르세데스+12.313
5샤를 르클레르페라리+15.168
6에스테반 오콘알핀-르노+23.890
7발테리 보타스알파로메오-페라리+25.247
8관유 저우알파로메오-페라리+36.952
9페르난도 알론소알핀-르노+29.945
10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메르세데스+38.222

※ 질 빌르너브 서킷 1랩=4.361km, 70랩

※ 기록은 시간: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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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타펜•알론소 캐나다 GP 예선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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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랑프리 예선은 좀처럼 예상하기 어려운 결승 그리드를 만들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예선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하스 듀오 케빈 마그누센과 믹 슈마허가 Q3에 진출해 예선 5, 6위를 기록한 것이다.

하스 듀오 케빈 마그누센과 믹 슈마허 예선 5, 6위

코비드-19 여파에 따라 2020, 2021 시즌을 건너 뛴 캐나다 그랑프리는 2022 시리즈 9라운드로 돌아왔다.

피렐리타이어가 지정한 타이어 컴파운드는 C3 하드, C4 미디엄, C5 소프트. 그러나 몬트리올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는 인터미디어트와 풀 웨트 타이어가 사용되었다. 예선이 시작되기 전에 비가 그쳤지만, 젖어 있는 트랙에서 각 팀 드라이버들이 레인 타이어를 선택한 결과다.

모든 선수들이 풀 웨트 타이어로 출전한 Q1에서는 츠노다 유키, 니콜라스 라티피, 랜스 스트롤과 세바스찬 베텔, 피에르 개슬리가 탈락했다. Q2부터는 인터미디어트 타이어가 등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끄러운 노면에서 윌리엄즈 알렉스 알본이 방호벽과 충돌한 뒤 제일 먼저 떨어져나갔다.

레드불 세르지오 페레즈도 알본과 같은 사고로 Q1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타임어택에 나서지 않은 샤를 르클레르와 랜도 노리스를 포함해 Q2 11위 발테리 보타스가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톱10을 놓쳤다.

Q2 1~4위는 맥스 페르스타펜, 페르난도 알론소, 조지 러셀, 카를로스 사인츠. 루이스 해밀턴은 5위였고, 믹 슈마허와 관유 저우, 에스테반 오콘, 케빈 마그누센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전반에 나타난 흐름과 크게 다른 Q2 결과는 Q3에서도 이어졌다. Q1, Q2 1위 페르스타펜의 최고 기록은 1분 21.299초.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를 신고 일찌감치 예선 1위를 기록한 페르스타펜 뒤에서는 해밀턴과 사인츠가 2, 3위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2위는 마지막 순간에 얼굴을 드러냈다. 1분 21.944초를 기록한 페르난도 알론소가 그 주인공. 세 번째 연습주행에서 깜짝 1위로 떠오른 알론소는 폴포지션을 차지한 2012 독일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결승 그리드 1열을 잡았다.

예선 3위는 페라리 사인츠. 메르세데스 해밀턴은 올해 열린 예선에서 가장 높은 예선 4위에 랭크되었다. 하스 듀오도 알론소와 함께 이변을 일으켰다. 케빈 마그누센과 믹 슈마허가 에스테반 오콘을 제치고 결승 그리드 3열을 선점한 것. 이와 달리 Q3에서 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한 조지 러셀은 예선 8위에 머물렀다.

캐나다 그랑프리 스타팅 그리드는 일부 변경되었다. 샤를 르클레르와 츠노다 유키는 파워 유닛 교체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19, 20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2022 F1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RBPT1:21.299
2페르난도 알론소알핀-르노1:21.944
3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1:22.096
4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1:22.891
5케빈 마그누센하스-페라리1:22.960
6믹 슈마허하스-페라리1:23.356
7에스테반 오콘알핀-르노1:23.529
8조지 러셀메르세데스1:23.557
9다니엘 리카르도맥라렌-메르세데스1:23.749
10관유 저우알파로메오-페라리1:24.030

※ 질 빌르너브 서킷 1랩=4.361km

※ 기록은 분:초.1/1000초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넥센스피드레이싱 인제 스피디움에서 3라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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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6월 1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넥센스피드레이싱 사상 역대 최장거리 레이스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넥센스피드레이싱 프로모터 KSR 측은 대회 최고 종목 엔페라 GT-300 3라운드 결승을 인제 스피디움(1랩 2.577km) 55랩으로 운영하면서, 1회 피트스톱(4분)을 의무 규정으로 추가했다.

피트스톱 동안 각 팀 드라이버들은 타이어 교환, 급유 등을 진행한다. 단, 타이어 교환과 급유는 동시에 할 수 없다.

GT-200, GT-100 3라운드는 1랩 3.908km 인제 스피디움 24랩으로 순위를 겨룬다. 두 클래스에 의무 피트스톱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KSR-GT와 엔페라 RV-300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개최된다.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에는 GV80, K8, 소렌토, 더뉴산타페, 스포티지NQ, 카니발KA4 동호회가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렉서스 메타시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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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렉서스 메타시티(LEXUS METACITY)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는 사용자가 아바타를 통해 가상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렉서스 메타시티는 지난 15일 공식 출시한 뉴 제너레이션 NX와 전기차 UX 300e 등 렉서스 전동화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NX/UX 존, NX 차량 시승 체험이 가능한 테스트 드라이브 존, 그리고 렉서스의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히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일렉트리파이드 & 헤리티지 존으로 구성되었다. 7월 중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가상 공간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렉서스 메타시티 런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6월 30일까지 렉서스 메타시티 월드를 방문해 NX/UX 존에 숨어 있는 자동차 열쇠를 찾는 ‘숨은 열쇠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필수 해시태그(#렉서스메타시티, #렉서스월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1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렉서스가 MZ세대를 포함하여 더 많은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렉서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렉서스 메타시티를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 뉴 아우디 A3 40 TFSI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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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뉴 아우디 A3 40 TFSI와 A3 40 TFSI 프리미엄 사전계약을 6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 뉴 아우디 A3는 탁월한 승차감, 역동적이며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었다.

뉴 아우디 A3 40 TFS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약 20마력 향상된 204마력으로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209km/h, 복합 연비는 13km/L이다(도심 11.4km/L, 고속도로 15.5km/L). 이와 함께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 편의기능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풀 사이즈 세그먼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뉴 아우디 A3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헤드라이트, 넓은 싱글 프레임과 대형 공기흡입구, 그리고 확장된 측면 라인과 쿠페 디자인 루프라인으로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뉴 아우디 A3 40 TFSI와 A3 40 TFSI 프리미엄’ 두 트림 모두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기본형 트림에는 17인치 5스포크 휠과 플래티넘 그레이 인레이를, 프리미엄 트림에는 18인치 5스포크 휠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실내는 30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등으로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감성을 연출했다.

‘뉴 아우디 A3 40 TFSI’과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여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0.25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신형 두 모델은 7월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6월 16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과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service@trackside.co.kr

프리미엄 픽업, SUV 브랜드 GMC 국내 상륙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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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국내 상륙을 앞둔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 SUV 전문 브랜드 GMC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15일 개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국내 진출을 알린 GMC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GM 산하 픽업, SUV 전문 브랜드다.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02년에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다. 세기를 뛰어넘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픽업, SUV 전문 브랜드로 오늘날까지 진화해왔다.

GM은 15일 개설한 공식 GMC 인스타그램(@gmckorea) 채널에 브랜드 로고와 제품 실루엣 이미지를 올렸다. 브랜드 역사, 국내 첫 판매 모델로 기록될 시에라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고객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GMC 브랜드 이름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픽업 시에라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2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에서 작성된 기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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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6월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다. 2012년에 출범한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로 10번째. 2022 나이트 레이스에서 작성된 슈퍼6000 주요 기록 5가지를 뽑았다.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통산 10전 개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가 올해로 통산 10주년을 맞이했다. 2012년 7월 21일 태백 레이싱파크(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첫 발을 내딛었고, 올해 6월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10번째 나이트 레이스가 개최되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열리지 않았다. 나이트 레이스 서킷은 태백 레이싱파크(2012~2014)와 인제 스피디움(2015~2022).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 나이트 레이스 첫 승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에서 새로운 승자가 나왔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이 그 주인공. 예선 1위 최명길은 인제 스피디움 24랩 결승을 주름잡고 나이트 레이스 첫 승을 거두었다. 슈퍼6000 통산 2승째. 2020 시리즈 2전 이후 2년 만에 슈퍼6000 2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1위는 통산 8명. 김의수, 아오키 타카유키, 정의철, 야나기다 마사타카, 장현진, 김동은, 김종겸에 이어 최명길이 나이트 레이스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드라이버. 왼쪽부터 조항우, 최명길, 이찬준

최명길•조항우•이찬준 나이트 레이스 첫 포디엄

최명길, 조항우, 이찬준이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을 밟았다. 기존 포디엄 드라이버는 18명. 올해 1~3위를 포함한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드라이버는 21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슈퍼6000 통산 30승 달성

최명길을 포디엄 정상에 올린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슈퍼레이스 슈퍼6000 통산 30승 고지에 올라섰다. 2013 슈퍼6000 6전이 열린 인제 스피디움에서 첫 승(조항우)을 거둔 아트라스비엑스는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서 슈퍼6000 최다 30승을 달성했다.

아트라스비엑스 30승은 조항우(15승), 김중군(1승), 팀 베르그마이스터(2승), 야나기다 마사타카(3승), 김종겸(7승), 최명길(2승)이 합작했다. 이밖에 아트라스비엑스는 올해 나이트 레이스에서 팀 동산 11번째 원투, 18번째 더블 포디엄 피니시도 이뤄냈다.

엔페라 레이싱 황진우

엔페라 레이싱 황진우 37전 연속 완주

엔페라 레이싱 황진우가 슈퍼6000 연속 완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8년 개막전부터 지난해 최종전까지 34전 연이어 완주한 황진우는 올해 3전을 더해 37전 연속 피니시 체커기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작성한 주요 기록은 2승, 2PP, 5회 포디엄, 21전 포인트 피니시.

여기에 더해 황진우는 슈퍼6000 최다 출전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전까지의 1위는 김의수(결승 출전 기준 81전). 2022 시리즈 2전이 열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이 기록을 경신한 황진우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83전 출전 기록을 세웠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사진 정인성 기자,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스티어 모터스포츠 한치우 M 클래스 득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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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 모터스포츠 소속 한치우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결승에서 4위 체커기를 받고 순항을 시작한 한치우는 KIC와 인제 스피디움 2, 3라운드에서 연속 2위를 기록하며 드라이버즈 랭킹 1위로 도약했다.

1, 2라운드 합계 1, 2위는 V8 팀 김민현과 한상규. 2라운드 승자 김민현이 근소한 점수 차이로 M 클래스 선두를 달렸으나,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8위로 순위가 밀렸다. 3라운드 4위 한상규는 랭킹 2위. 1년을 쉰 뒤 복귀한 한치우는 올해 전반 1~3라운드에서 꾸준하게 고득점을 획득하며 M 클래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두 행진을 시작했다.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현대 아반떼 N TCR WTCR 헝가리 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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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6월 10~12일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개최된 2022 WTCR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12일(일) 열린 3라운드에서 우승했고, 4라운드에서는 9위에 올라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위로 나섰다. 같은 팀 노버트 미쉘리즈는 헝가리 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쓰리세컨즈 가혹환경 주행 테스트 자율주행기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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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가 가혹환경 주행 테스트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쓰리세컨즈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링의 컷칩 로드(Cut-chip road) 구간에서 자율주행기술을 테스트했다. 컷칩 로드는 크고 작은 파쇄석이 깔린 오프로드 시험주행 구간. 이곳에서는 타이어 접지력과 내구성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확인하는 가혹환경 주행 테스트가 진행된다.

타이어와 운전자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테스트인 만큼, 자율주행기술 적용 시 운전자 없이 보다 많은 주행 데이터를 일정하게 수집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 한계로 이전까지 가혹환경 주행 테스트에 적용하지 못했다.

쓰리세컨즈 측은 “일반도로 주행부터 레이싱, R&D 테스팅 데이터에 이르는 주행 데이터 확보와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AI 엔진을 통해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고, 가혹환경 주행 테스트에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쓰리세컨즈는 더불어 “자율주행 테스트카는 테스트 드라이버가 약 14일간 수행해야 하는 1,700km 이상의 비포장 테스트 구간을 9일 만에 완수했다”면서 “테스트 자동화가 전면 도입될 경우 야간, 휴일에도 테스트 수행이 가능해져 시험기간을 80%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일반주행 테스트에 활용되는 타사 자율주행 시스템과 달리 스티어링 휠과 페달, 기어 시프트 조작 등을 담당하는 로봇 없이 동작한다. 이는 자체 개발한 테스트 트랙의 중앙관제 소프트웨어와 연동되어 기존 대비 50% 수준의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자율주행 테스트카는 쓰리세컨즈의 관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통제되며, 주행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되어 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쓰리세컨즈 황윤진 기술총괄이사는 “가혹환경 주행 테스트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오랜 주행 데이터 수집과 개발 기간을 통해 이룩한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