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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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와 함께 ‘포르쉐 96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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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펜스키 모터스포트 팀과 함께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투입할 포르쉐 963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6월 24일 영국 굿우드에서 공개한 963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의 레이싱 컬러 화이트, 레드, 블랙으로 단장했다.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는 독일 만하임 브랜치에서 WEC를, 그리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무어스빌에서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을 준비할 계획이다.

포르쉐 963은 2023년 1월 미국 데이토나 24시를 통해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르쉐는 올해 11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WEC 최종전에 참가할 계획도 세웠다.

토마스 로덴바흐 모터스포츠 부대표는 “2022년 상반기에 7,889km 테스트를 마쳤지만, 아직 준비할 일이 많다”면서 “신형 포르쉐 963은 917, 935, 956, 962, 919 하이브리드와 같은 전설적인 모델의 유산을 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망 24시 LMP2 카테고리에 대비한 포르쉐 963의 섀시는 캐나다 하이테크 기업 멀티매틱이 공급하며 보쉬, 윌리엄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X트랙은 기본 사양의 하이브리드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4.6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680마력(PS). 2005~2008년 포르쉐와 팀 펜스키의 성공적인 레이스카 RS 스파이더 DNA를 계승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한다.

신형 포르쉐 963은 1980년대 956과 962 클래식의 디자인을 담고 있다. 연속적인 리어 라이트 스트립은 최신 992 세대 911의 특징을 반영한다. 화이트-레드-블랙 컬러의 레이스카 디자인은 포르쉐의 성공적인 레이싱카를 상징한다. 또 다른 전통도 지속된다. 신형 포르쉐 963은 대회 출전 첫 해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며, 첫 번째 포르쉐 커스토머 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과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는 워크스 드라이버 케빈 에스트르(프랑스), 미하엘 크리스텐센(덴마크), 앙드레 로테레르(독일), 로렌스 반투르(벨기에), 매트 캠벨(호주), 매튜 자미네(프랑스), 그리고 스포츠카 드라이버 데인 카메론(미국)과 펠리페 나스르(브라질)가 참가한다.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는 세계 내구레이스 우승을 위해 강력하고 검증된 파트너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미쉐린, 엑슨모빌과의 긴밀한 협업DL 지속되며 공식 기술파트너로 최첨단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팀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앤시스도 합류한다. 테크니컬 파트너 멀티매틱을 비롯해 태그호이어,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도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raceweek@naver.com

SM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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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에스엠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2022 SM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SM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는 인제 스피디움 특설 경기장에서 4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 일정은 6월 26일. 7월 17일, 8월 7일 2, 3라운드에 이어 10월 30일에 최종 4라운드가 계획되어 있다.

올해 SM 짐카나는 참가자들의 예선 결과를 토대로 상위 50%와 하위 50% 두 개 클래스로 구분하고, 각 클래스 결승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리안에스엠 정의수 대표는 “SM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는 짐카나를 대중적인 모터스포츠 종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장기 계획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M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는 케이터햄과 함께할 예정이다. 케이터햄 코리아는 매 경기 전시와 함께 데모 주행을 진행하며, 향후 케이터햄 짐카나 대회도 구상 중이다.

아트라스비엑스 삼성화재 6000 팀 챔피언십 초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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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엔트리에는 10개 팀이 등록되어 있다. 기존 8개 팀(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준피티드 레이싱, CJ로지스틱스 레이싱, L&K 모터스, 엔페라 레이싱) 외에 소닉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와 브랜뉴 레이싱이 삼성화재 6000 시리즈에 가세해 경쟁을 펼친다.

10개 팀이 사용하는 레이싱 타이어는 일부 바뀌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볼가스 모터스포츠, 준피티드 레이싱, 소닉모터스포츠는 한국타이어와 손을 잡았고, 엑스타 레이싱과 CJ로지스틱스 레이싱, L&K 모터스는 금호타이어와 함께 한다.

지난해부터 삼성화재 6000 시리즈에 진출한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레이싱과 서한GP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활약한다. 신생 브랜뉴 레이싱이 선택한 타이어는 요코하마. 각 팀 타이어 파트너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서한GP는 한국에서 넥센, 준피티드 레이싱은 넥센에서 한국타이어로 변경되었다.

“1~3라운드에서 2승을 거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2022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1위에 랭크되어 있다. 6000 클래스 강팀 엑스타 레이싱, 볼가스 모터스포츠, 서한GP는 선두그룹 4위권에서 팽팽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내 주요 서킷을 순회하며 1~3라운드를 펼친 슈퍼레이스 2022 삼성화재 6000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을 3년 연속 기용한 이 팀은 3라운드 합계 78점을 획득하며 랭킹 선두를 지키고 있다. 개막전 우승, 3라운드 원투승이 고득점으로 연결된 덕분이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삼성화재 6000 3라운드 현재 득점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은 올해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왼쪽부터)으로 새 라인업을 구축했다

엑스타 레이싱은 26점차 2위. 이정우, 이찬준, 이창욱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한 엑스타 레이싱은 2라운드를 마치고 4위로 떨어졌으나,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이후 순위가 올라갔다. 1, 3라운드 3위 이찬준, 3라운드 4위 이창욱의 기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1~3라운드에서 51점을 쌓은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팀 챔피언십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엑스타 레이싱과의 점수 차이는 1점. 챔피언 출신 정의철을 영입하면서 김재현과 함께 투카 체제를 구축한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3라운드를 마친 현재 팀 챔피언십 3위권에 들어가 있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을 내세운 서한GP는 시리즈 초반 3라운드 결과 4위권에 포함되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다소 어려운 출발을 보인 서한GP는 장현진과 김중군의 2라운드 더블 포디엄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나이트 레이스에서 6점을 더해 43점을 기록 중이다.

정회원, 장현진, 김중군(왼쪽부터) 트리오가 활약하는 서한GP는 팀 챔피언십 4위를 달리고 있다

5위 이하 팀들은 선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 있다. 5위 L&K 모터스(서주원, 이은정)의 챔피언십 포인트는 21점, 6위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 오한솔)은 18점을 거두었다.

엔페라 레이싱과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팬들의 기대와 다른 행보를 보였다. 황진우, 황도윤 듀오로 새 출발을 알린 엔페라 레이싱은 7위. 정연일과 문성학에게 시트를 맡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8위로 밀려난 때문이다. 두 팀 모두 몇몇 사고와 불운이 누적된 탓에 당초 예상을 밑도는 순위에 머물러 있다.

이밖에 올 시즌 루키 소닉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 양태근과 브랜뉴 레이싱 이효준은 차분하게 완주하며 경험을 쌓는 모습이다.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팀 챔피언십 순위

PosTeam타이어123점수
1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2824878
2엑스타 레이싱금호1762952
3볼가스 모터스포츠한국1630551
4서한GP넥센235643
5L&K 모터스금호811221
6준피티드 레이싱한국161118
7엔페라 레이싱넥센312116
8CJ로지스틱스 레이싱금호3238
9소닉모터스포츠한국1113
10브랜뉴 레이싱요코하마112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GM GMC 첫 출시 모델 시에라 드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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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GM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굳건하게 입지를 다져온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 주요 라인업을 선보였다.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GMC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위한 멀티 브랜드 전략도 소개했다.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며 제품 다양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15가지 모델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리더십들이 한국 시장을 위한 각각의 브랜드 전략을 밝혔다.

로베로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오늘은 GM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선택지를 제공하는 날”이라며 “GM은 지난 한 세기 이상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현재 얼티엄과 얼티파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의 산업 전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GM의 혁신 가치가 반영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여 드리는 자리이면서 GM이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전-전동화 비전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들과 소비자들의 소통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럼펠 사장은 또한 “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국내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 CUV로 연간 50만대 생산 규모를 달성할 것이다. 수출 확대와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라는 2018년의 약속을 이행하고, GM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쉐보레 브랜드 런웨이 자리에 선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SUV와 픽업트럭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략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GM의 검증된 글로벌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내수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동시에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국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에 이어 런웨이를 빛낸 브랜드는 GM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으로 이날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캐딜락은 GM 산하 브랜드 중 가장 상위에 위치한 럭셔리 브랜드이며,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캐딜락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GM은 캐딜락의 전기차 모델인 리릭과 셀레스틱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고, 캐딜락코리아 역시 럭셔리 전기차를 원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의 전기차 출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런웨이를 장식한 브랜드는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인 GMC였다. 이날 GMC 국내 도입 선언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된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해 나갈 제품이다. GMC는 시에라 드날리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쉐보레, 캐딜락과 함께 GM의 멀티 브랜드 전략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선구자, GMC 시에라 드날리 연내 국내 출시

이날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를 선포한 GMC는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보유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다. GM은 1996년 GMC 트럭 사업본부를 폰티악의 승용차 사업본부와 합병하면서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후 GMC는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 전문성을 갖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진화해왔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왔다”고 전제하고 “GMC를 통해 국내 GM 산하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는 한층 확대될 것이며, 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MC 시에라 드날리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5세대 최신 모델이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해당 모델에는 북미 인증기준 4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6.2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며,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GMC 고객은 전국 400개 이상의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빠르고 손쉽게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 제품인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에 적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GMC만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한편, 시에라 드날리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연내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 제원 등 제품에 대한 정보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7월부터 서울, 인천,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GMC 공식 인스타그램(@gmckorea)에서도 최신 소식을 만날 수 있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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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6월 23일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선보인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 이어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88.8kg•m의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582마력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모델이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전기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kWh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되었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가능거리는 34km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 제어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추었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라이트 시스템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차별화된다.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 21인치 휠 디자인 3종, 체리 메탈릭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 외관 컬러는 옵션이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인승과 5인승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억490만원이다.

김종겸•조항우 삼성화재 6000 초반 3전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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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삼성화재 6000 초반 3라운드를 치른 결과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들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1~3라운드 합계 김종겸, 조항우, 최명길이 1, 2, 5위.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과 볼가스 모터포츠 김재현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며 치른 슈퍼레이스 슈퍼6000 1~3라운드 결과 김종겸, 조항우, 이찬준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세 경주 우승컵은 김종겸, 김재현, 최명길이 차지했다”

2022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시리즈에는 10개 팀 드라이버 21명이 출전 중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한 초반 흐름은 아트라스비엑스의 강세. 개막전 1, 2위 김종겸과 조항우가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득점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조항우, 김종겸, 최명길(왼쪽부터)

디펜딩 챔피언 김종겸의 타이틀 수성작전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1라운드 우승, 핸디캡웨이트 80kg을 얹고 달린 2, 3라운드에서도 높은 점수를 쌓은 덕분이다.

6000 클래스 최다 우승, 최다 폴포지션 기록을 보유한 조항우 역시 아트라스비엑스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랭킹 2위 비결은 1, 3라운드 2위 포디엄. 김종겸과의 점수 차이를 9점으로 좁힌 조항우는 통산 네 번째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엑스타 레이싱 진영에서는 이찬준이 걸음이 가볍다. 이적 팀에서의 첫 경주를 포디엄 피니시로 마무리한 이찬준은 2라운드를 놓쳤지만, 인제 스피디움에서 다시 한 번 3위 트로피를 들고 드라이버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은 올해 열린 세 경주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2라운드 예선과 결승 1위를 기록했고, 3라운드에서도 득점 10위권에 들어가며 선두그룹 4위권에 포진한 것이다.

3라운드를 석권한 최명길은 1점차 5위. 올해 넥센타이어와 손을 잡은 서한GP는 장현진과 김중군을 6, 8위에 올려놓았다. 두 선수는 2라운드 2, 3위 포디엄, 3라운드에서는 7, 8위 체커기를 받고 2022 시리즈 중반 도약의 뜀틀을 세웠다.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 3라운드 현재 드라이버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은 2라운드 예선과 결승 1위를 기록했다
서한GP 장현진은 KIC 2라운드에서 2위 포디엄을 밟았다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고 있는 이창욱의 상승세도 기대된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GT1 2위 이창욱은 엑스타 레이싱에서 세 경주 연속 포인트 피니시를 작성했다. 초반 3라운드 성적은 7위. 이어 2016, 2020 슈퍼6000 챔피언 정의철은 새로운 팀 볼가스 모터스포츠에서 9위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을 앞두고 L&K 모터스에 들어간 서주원은 3라운드 현재 10위. 10점 이상을 획득한 이정우, 정회원, 오한솔이 그 뒤를 따르고, 엔페라 레이싱 황도윤과 황진우는 14, 1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밖에 세 경주 연속 득점 10위권에 포진한 문성학은 3라운드 합계 16위. 박정준의 뒤를 이어 소닉모터스포츠 양태근과 L&K 모터스 이은정은 완주 점수 3점을 획득했다.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순위

PosDriverTeam123점수
1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2713949
2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1912040
3이찬준엑스타 레이싱1601632
4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029231
5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112830
6장현진서한GP119727
7이창욱엑스타 레이싱1131327
8김중군서한GP116522
9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161320
10서주원L&K 모터스710118
11이정우엑스타 레이싱131115
12정회원서한GP111113
13오한솔준피티드 레이싱110011
14황도윤엔페라 레이싱1708
15황진우엔페라 레이싱2518
16문성학CJ로지스틱스 레이싱3238
17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5117
18양태근소닉모터스포츠1113
19이은정L&K 모터스1113
20이효준브랜뉴 레이싱112
21정연일CJ로지스틱스 레이싱0000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큐로모터스, 이스즈 엘프 트럭 2000번째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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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메이커 이스즈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가 6월 20일 경기도 평택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에서 엘프 트럭 2000번째 출고식을 진행했다.

큐로모터스는 2017년 처음으로 이스즈 3.5톤 엘프 트럭을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2000번째 구매 고객은 5월말 3.5톤 엘프 트럭을 구매한 제다코리아다. 행사에 참여한 담당 세일즈 딜러사 PT모터스 이상배 대표이사는 “엘프 트럭은 힘과 내구성뿐만 아니라 특장 작업이 쉬운 구조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큐로모터스 김석주 대표이사는 “내구성과 안전성으로 국내 고객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은 이스즈가 2000대 판매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 이스즈를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꾸준히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온 큐로모터스는 현재 전국에 인천 직영 정비센터를 포함해 33개(경정비 및 개소 예정 포함)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10월 큐로그룹 소속 지엔코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큐로모터스는 수입 상용차 유통업체다. 이스즈와 공식 수입, 판매 계약을 맺고 2.5톤, 3.5톤 트럭 엘프와 5톤 트럭 포워드를 국내에 소개했다. 앞으로 디맥스 픽업트럭 등 신규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브랜뉴 레이싱, 넥센 대회 GT-300 3라운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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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6월 1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 최상위 종목 엔페라 GT-300 결승 결과 브랜뉴 레이싱 나연우, 정남수, 이재진이 포디엄 세 자리를 휩쓸었다.

RV-300 3라운드에서는 정주섭이 올해 2승을 거두었다. 이어 최은준, 김동훈이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여성 드라이버 최초로 RV-300 우승컵을 차지한 김태희는 경주차 트러블로 결승에 참가하지 못했다.

GT-200 1~3위는 이동일, 최찬석, 정규민. 잠정 3~4위 원대한과 정준모는 규정 위반으로 실격되었다. GT-100 클래스에서는 김평안이 1위. 2, 3위 트로피는 전태정과 표중권이 가져갔다. 이밖에 토요타86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추성택이 올해 첫 승을 챙겼다.

맥스 페르스타펜 캐나다에서 올해 6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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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랑프리 우승컵은 이번에도 맥스 페르스타펜이 차지했다. 6월 19일 몬트리올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열린 2022 F1 9라운드에서 페르스타펜은 카를로스 사인츠의 종반 추격을 뿌리치고 폴투피니시를 거두었다.

19그리드에서 출발한 샤를 르클레르 5위로 도약

젖은 트랙에서 치른 예선에서 올해 두 번째 1위를 기록한 페르스타펜은 오프닝랩부터 순항을 시작했다. 2, 3그리드에서 출발한 페르난도 알론소와 사인츠를 뒤에 두고 여유 있게 레이스 대열 선두를 움켜쥔 것이다.

9랩, 그리고 43랩을 달린 뒤 연이어 하드 타이어로 교체한 페르스타펜의 라이벌은 결승 종반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49랩째 츠노다 유키의 사고 이후 일어난 세이프티카 상황이 막판 변수. 그러나 70랩 중 54랩째 재개된 결승에서 페르스타펜은 사인츠의 공격을 차단하고 우승 체커기를 지나갔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 이어 2연승.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첫 승을 기록한 페르스타펜은 6승 트로피를 들고 챔피언십 선두를 굳건하게 지켰다.

페라리 사인츠는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선두와의 시차는 0.993초. 두 번째 피트스톱을 3.7초에 마치며 아쉬움을 남긴 사인츠는 레드불 파워를 극복하지 못한 채 올 시즌 세 번째 2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듀오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이 3, 4위. 파워 유닛 교체에 따른 1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고 19그리드에서 결승에 돌입한 샤를 르클레르는 원스톱 이후 기민한 추월작전을 거듭한 끝에 5위로 점프했다.

에스테반 오콘은 6위. 예선 11위 발테리 보타스는 네 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되었고, 2022 루키 관유 저우가 알파로메오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완성했다.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에서 깜짝 2위를 기록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추월규정 위반에 적용된 5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9위로 밀렸다. 뒤이어 애스턴마틴 랜스 스트롤이 10위. 이밖에 모나코 그랑프리 1위 세르지오 페레즈는 기어박스 트러블로 8랩째 리타이어했고, 예선 6위로 기대를 모은 믹 슈마허는 엔진 트러블로 완주하지 못했다.

2022 시리즈 9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6승을 챙긴 맥스 페르스타펜(175점)이 세르지오 페레즈(129점)에 46점 앞선 점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샤를 르클레르(126점)는 랭킹 3위. 조지 러셀(111점), 카를로스 사인츠(102점) 뒤에는 올해 두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77점)이 자리잡았다.

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부터 6연승을 달성한 레드불(304점)이 페라리(228점)와의 점수 차이를 76점으로 벌리고 정상 질주를 계속했다.

2022 F1 캐나다 그랑프리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RBPT1:36:21.757
2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0.993
3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7.006
4조지 러셀메르세데스+12.313
5샤를 르클레르페라리+15.168
6에스테반 오콘알핀-르노+23.890
7발테리 보타스알파로메오-페라리+25.247
8관유 저우알파로메오-페라리+36.952
9페르난도 알론소알핀-르노+29.945
10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메르세데스+38.222

※ 질 빌르너브 서킷 1랩=4.361km, 70랩

※ 기록은 시간: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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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타펜•알론소 캐나다 GP 예선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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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랑프리 예선은 좀처럼 예상하기 어려운 결승 그리드를 만들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예선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하스 듀오 케빈 마그누센과 믹 슈마허가 Q3에 진출해 예선 5, 6위를 기록한 것이다.

하스 듀오 케빈 마그누센과 믹 슈마허 예선 5, 6위

코비드-19 여파에 따라 2020, 2021 시즌을 건너 뛴 캐나다 그랑프리는 2022 시리즈 9라운드로 돌아왔다.

피렐리타이어가 지정한 타이어 컴파운드는 C3 하드, C4 미디엄, C5 소프트. 그러나 몬트리올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는 인터미디어트와 풀 웨트 타이어가 사용되었다. 예선이 시작되기 전에 비가 그쳤지만, 젖어 있는 트랙에서 각 팀 드라이버들이 레인 타이어를 선택한 결과다.

모든 선수들이 풀 웨트 타이어로 출전한 Q1에서는 츠노다 유키, 니콜라스 라티피, 랜스 스트롤과 세바스찬 베텔, 피에르 개슬리가 탈락했다. Q2부터는 인터미디어트 타이어가 등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끄러운 노면에서 윌리엄즈 알렉스 알본이 방호벽과 충돌한 뒤 제일 먼저 떨어져나갔다.

레드불 세르지오 페레즈도 알본과 같은 사고로 Q1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타임어택에 나서지 않은 샤를 르클레르와 랜도 노리스를 포함해 Q2 11위 발테리 보타스가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톱10을 놓쳤다.

Q2 1~4위는 맥스 페르스타펜, 페르난도 알론소, 조지 러셀, 카를로스 사인츠. 루이스 해밀턴은 5위였고, 믹 슈마허와 관유 저우, 에스테반 오콘, 케빈 마그누센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전반에 나타난 흐름과 크게 다른 Q2 결과는 Q3에서도 이어졌다. Q1, Q2 1위 페르스타펜의 최고 기록은 1분 21.299초.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를 신고 일찌감치 예선 1위를 기록한 페르스타펜 뒤에서는 해밀턴과 사인츠가 2, 3위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2위는 마지막 순간에 얼굴을 드러냈다. 1분 21.944초를 기록한 페르난도 알론소가 그 주인공. 세 번째 연습주행에서 깜짝 1위로 떠오른 알론소는 폴포지션을 차지한 2012 독일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결승 그리드 1열을 잡았다.

예선 3위는 페라리 사인츠. 메르세데스 해밀턴은 올해 열린 예선에서 가장 높은 예선 4위에 랭크되었다. 하스 듀오도 알론소와 함께 이변을 일으켰다. 케빈 마그누센과 믹 슈마허가 에스테반 오콘을 제치고 결승 그리드 3열을 선점한 것. 이와 달리 Q3에서 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한 조지 러셀은 예선 8위에 머물렀다.

캐나다 그랑프리 스타팅 그리드는 일부 변경되었다. 샤를 르클레르와 츠노다 유키는 파워 유닛 교체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19, 20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2022 F1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RBPT1:21.299
2페르난도 알론소알핀-르노1:21.944
3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1:22.096
4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1:22.891
5케빈 마그누센하스-페라리1:22.960
6믹 슈마허하스-페라리1:23.356
7에스테반 오콘알핀-르노1:23.529
8조지 러셀메르세데스1:23.557
9다니엘 리카르도맥라렌-메르세데스1:23.749
10관유 저우알파로메오-페라리1:24.030

※ 질 빌르너브 서킷 1랩=4.361km

※ 기록은 분:초.1/1000초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