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Home Blog Page 239

서한GP 정경훈 슈퍼레이스 GT 5연패 도전

0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최종 더블 라운드가 10월 22~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올해 GT1 시리즈는 총 7라운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며 1~5라운드를 치른 각 팀 선수들은 이번 주말 6, 7라운드를 펼치고 2022 시리즈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서한GP 정경훈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 2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정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드러내며 순항을 시작했다.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성적은 2위. 핸디캡웨이트 부담을 안았지만, 세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낸 정경훈은 드라이버즈 포인트 78점을 획득하고 슈퍼레이스 GT 5연패를 향해 약진하는 모습이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의 행보도 눈에 띈다. 지난해 GT1 시리즈에서 10위를 기록한 박규승은 올해 5라운드 합계 67점을 쌓으면서 드라이버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우승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 예선 1위로 결승에 뛰어든 박규승은 GT1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2022 GT1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정경훈과 박규승이 1,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문세은(BMP 퍼포먼스, 48점), 박준서(브랜뉴 레이싱, 41점), 남기문(비트알앤디, 38점), 박석찬(MMX 모터스포츠, 36점),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34점),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 34점), 송영광(원레이싱, 31점), 강진성(서한GP, 31점)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3~11위권 드라이버들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이번 더블 라운드 결과에 따라 이들의 최종 순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슈퍼레이스 GT1에 진출한 문세은, 영 드라이버 나연우, 박준서, 송영광, 4~5라운드에 연속 포디엄에 올라간 박석찬 등이 GT1 최종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최종전에는 권재인(원레이싱), 김무진(룩손), 이동호(이레인), 박시현(이레인)이 올해 처음 출전한다. 이밖에 박재홍과 김현태(이상 위드 모터스포츠)는 GT2에서 GT1으로 출전 클래스를 변경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슈퍼레이스 슈퍼6000 3개 타이틀의 주인공은?

0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삼성화재 6000(슈퍼6000) 3개 타이틀의 주인공이 이번 주말 확정된다.

올해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10개 팀 21명. 4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리즈 8라운드의 막을 올린 슈퍼6000 타이틀 경쟁은 10월 22~23일 같은 서킷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슈퍼6000 시리즈에 걸린 챔피언 타이틀은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드라이버, 팀에 이어 올해 타이어 챔피언십이 신설되었기 때문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은 올해도 뜨겁다. 1~6라운드 1위가 모두 바뀌는 격전이 이어지면서 팽팽한 순위 경쟁의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6라운드를 마친 현재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82점), 장현진(서한GP, 74점),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72점),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71점)가 선두그룹 4위권에 포진해 있다.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59점),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 57점), 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54점),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51점),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47점), 김중군(서한GP, 34점)은 10위권 선수들. 전반적으로 아트라스비엑스,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등 4개 팀 드라이버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점수로 볼 때 선두 4위권 선수들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지만, 변수는 적지 않다. 특히, 한 경주에 최다 29점이 걸려 있는 만큼, 예상 밖 지각변동이 7, 8 더블 라운드를 강타할 가능성은 큰 폭으로 열려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141점), 볼가스 모터스포츠(129점), 엑스타 레이싱(110점), 서한GP(107점)의 4파전 양상이 뚜렷하다. 5라운드까지는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1위를 지켰으나, 6라운드 이후 1, 2위 순위가 바뀌었다.

이밖에 L&K 모터스(38 ), 엔페라 레이싱(30점), 준피티드 레이싱(26점)이 5~7위. CJ로지스틱스 레이싱(10점), 소닉모터스포츠(6점), 브랜뉴 레이싱(4점)이 그 뒤를 따른다.

한국, 금호, 넥센이 펼치는 타이어 챔피언십 1~3위는 한국타이어(336점), 금호타이어(191점), 넥센타이어(170점). 올 시즌 전반의 흐름으로 볼 때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볼가스 모터스포츠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1위 등정이 유력하다.

엑스타 레이싱, CJ로지스틱스 레이싱, L&K 모터스와 함께 한 금호타이어는 엔페라 레이싱, 서한GP와 손을 잡은 넥센타이어와 2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14년 연속 1위 수상

0

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사용품질지수(성능, 신뢰도, 안전)와 감성품질지수(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고객 만족도, 품질 우수성을 평가하는 9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기차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국내 교체용 시장에 출시했다.

내년부터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고,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한다. 여기에서 얻은 전기차 관련 데이터는 소비자용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raceweek@naver.com

캐딜락 2023 XT4 출시

0

캐딜락이 2023 XT4를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2023 XT4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엔트리급 럭셔리 SUV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및 안정성, 풍부한 편의장비를 두루 갖췄다.

2023 XT4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외관 디자인에 캐딜락 특유의 전면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와 후면 L자형 라이트, 20인치 트윈 5-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2023 XT4의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외관 컬러에 베이지 계열 라테 메탈릭, 블루 계열 웨이브 메탈릭을 추가하는 등 모두 6가지 외관 컬러를 옵션으로 마련해 젊은 고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2열 레그룸 1,004mm, 2열 헤드룸 970mm, 2열 숄더룸 1,400mm 등 각각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갖추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637L. 2열 폴딩 시 1,385L로 실내 활용성이 커진다.

2023 XT4에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얹혀 있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를 발휘하며, 트랜스미션은 9단 자동이다. 즉각적인 노면 반응을 제어하는 액티브 스포츠 섀시와 CDC(Continuous Damping Control) 서스펜션, 모든 바퀴에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Twin-Clutch All-Wheel Drive) 시스템 등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2023 XT4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4개의 마이크와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 1열 통풍 및 열선시트, 리어 카메라 미러, 자동주차 기능 및 HD 서라운드 비전, 핸즈 프리 트렁크 리프트게이트 등이 옵션으로 준비된다.

2023 XT4는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5,851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캐딜락은 2023 XT4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증기간을 5년/10만km까지 연장해 주는 워런티 플러스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raceweek@naver.com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최종전 이번 주말 에버랜드 달군다

0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이번 주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레이스를 보는 즐거움에 더해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족단위 주말 나들이 스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관람객과 함께 화려한 피날레 ‘골든 모먼트’를 장식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선 삼성화재 6000 경주차 스티커를 모으면 슈퍼레이스만의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스티커 투어’가 팬들을 기다린다. 또한 선수들이 직접 관람석 팬들에게 럭키볼을 쏘는 CJ대한통운 ‘택배와따’ 갤링건 이벤트와 전광판을 활용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2022 시즌 챔피언이 결정된 후에는 컨벤션존에 특별 시상 무대가 마련된다. 초청가수 미란이가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드라이버, 팀, 타이어 제조사 등 3개 부문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수여하는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2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티켓은 예스24(YES 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피트 & 그리드워크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일요일 골드 티켓은 매진되었다.

raceweek@naver.com

서영대학교 2022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 대회 대상

0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10월 14~16일,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열린 올해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 대회에는 1,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 프루빙그라운드에서 진행된 EV 부문에서는 차량검사, 슬라럼, 주행성능, 내구레이스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서영대학교(튜닝-X) 팀이 대상을 받았다.

금상 수상 팀 한양사이버대학교(망치모터스-염원)에는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외 상금이 돌아갔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현재 미국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일본(JSAE), 호주(SAE-A), 태국(TSAE), 독일(VDI-FVT), 중국(SAE-China) 등 각국 자동차공학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raceweek@naver.com

제너럴 모터스 한국 출범 20주년 기념식 개최

0

제너럴 모터스(GM)가 19일 GM의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창원공장에 진행된 대규모 시설투자 세부 현황을 공개하고,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GM은 또한 지난 20년간 한국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를 기념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최신식 설비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을 바탕으로 향후 GM의 한국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해 온 GM의 이정표를 설명했다.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원 이상 투자, 약 2,600만대(완성차 1,200만대, 반조립부품 1,400만대 이상) 생산, 약 2,400만대(완성차 960만대, 반조립부품 1,440만대) 140개국에 수출, 약 50종, 약 240만대의 쉐보레와 캐딜락 차량을 국내시장에 판매, 약 12,000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국내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국내 공급업체로부터 약 100조원 이상의 소재 및 부품 구매 등이다.

렘펠 사장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GM은 지난 20년 동안 수십만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에서 차량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글로벌 차량을 디자인, 개발하는 등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계속해왔다. 부품 공급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내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한국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된 GM의 대대적인 투자 경과도 소개했다.

10월 초 한국을 방문한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경쟁력 있는 GM의 글로벌 모델을 생산하고, 세계 시장에 공급해 온 GM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축하한다. 한국에서 GM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민 사장은 또한 “GM은 내년부터 본격 생산, 수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른 한 축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담당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GM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38만대 이상이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출량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를 포함해 콤팩트 SUV 시장 2021년 판매 1위를 달성, GM의 대표 SUV 라인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으로 렘펠 사장은 향후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23년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트레일블레이저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적시에 전 세계 시장에 공급,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내수 판매 강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 국내 출시가 대표적이다.

렘펠 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GM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부터 프리미엄 차량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최고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aceweek@naver.com

캐딜락 셀레스틱 북미시장에 공개

0

캐딜락이 10월 17일(미국 현지시각) 브랜드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진보되고, 럭셔리한 초호화 전기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CELESTIQ)을 공개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테크놀로지, 맞춤형 럭셔리로 완성된 셀레스틱은 1933년형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와 1957년형 엘도라도 브로엄 등 역대 상징적인 모델 및 수작업 모델을 만들어온 캐딜락의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셀레스틱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캐딜락은 엄선된 딜러 및 캐딜락 디자이너와 소통하며 고객의 고유한 비전을 실현하고 취향을 반영한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전기 플래그십을 위한 공학적 완성

셀레스틱은 지금까지 선보인 캐딜락 모델 중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차량이다. GM의 전기차 전용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출력 600마력 및 640lb-ft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완충 시 300마일(약 483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GM 자체 인증 기준).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리젠 온 디멘드 브레이크(Regen on Demand Brake)는 표준사양으로 적용되어 주행거리를 늘렸다. 하나의 페달만 사용하여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원-페달 드라이빙은 한층 더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보된 AWD 시스템에 적용된 두 개의 모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각 바퀴에 필요한 토크를 분석하여 적용하는 ‘토크 최적화 모듈’과 함께 작동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셀레스틱은 더욱 정교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셀레스틱의 외관은 미래주의적 요소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적 요소에 기반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완성됐다.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대담한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가 조화롭게 연결돼 부드러우면서도 독창적인 인상을 완성했으며, 외관에만 1,600개가 넘는 LED를 적용해 찬란한 조명을 연출한다.

셀레스틱의 실내는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추구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소재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현한다.

전례 없는 혁신, 테크놀로지의 정점

셀레스틱에 적용된 동급 최대 55인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하나의 전면 패널이 두 개의 분리된 화면으로 연결되도록 구현되며 8K 해상도급 선명도를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블라인드 액티브 프라이버시(Digital Blinds Active Privacy) 기술을 적용, 운전자가 운전에 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수석쪽 화면을 운전자의 시야에서 어둡게 만드는 가상 프라이버시 보호막 기능을 제공하는 특별함을 가졌다.

캐딜락은 또한 새로운 커넥티드 카메라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 플랫폼은 도난 감지, 충돌 녹화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직관적인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의 내외부에 설치된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들이 차량 컨디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셀레스틱에는 세 개의 외부 스피커를 포함한 41개의 스피커가 들어간다. 이는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가 맞춤형으로 튜닝한 38개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과 완벽한 오디오 몰입을 위해 30개 채널 영역대를 대응하는 3개의 개별 앰프로 구성된다.

한편, 모든 셀레스틱은 생산 공장이 아닌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작되며, GM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캠퍼스에서 생산될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될 것이다.

셀레스틱은 2023년 12월부터 생산에 돌입하며,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raceweek@naver.com

FIA 모터스포츠 게임스에 한국 대표 첫 출전

0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강신호)가 10월 26~30일 프랑스 마르세유 일대에서 열리는 ‘2022 FIA 모터스포츠 게임스’(FIA MOTORSPORT GAMES)에 한국 대표 선수를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KARA는 10월 18일 서울 중구 광희동 사무실에서 한국 대표 파견 지원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참가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표 파견은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주)알디테크 이모빌리티, CJ대한통운 등이 후원한다.

FIA 모터스포츠 게임스는 국제자동차연맹이 주최하는 자동차경주의 올림픽이다. 대부분 모터스포츠와 달리 팀 대항전이 아닌 국가의 이름으로 순위를 다툰다는 점이 특징이다. FIA는 종목 당 국가대표 1명이 참가하도록 하고 있으며 올림픽처럼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 대회는 2019년 FIA 주최 첫 국가 대항 종합전으로 출범한 뒤 팬데믹 영향으로 2년간 중단된 뒤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26~30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을 중심으로 한 마르세유 일대에서 치러진다.

공식 종목은 GT, GT 스프린트, 투어링카, 포뮬러4, 오토 슬라럼(짐카나), 크로스카 주니어 및 시니어, 랠리2와 랠리4, 히스토릭 랠리, 드리프트, 카팅 슬라럼, 카팅 스프린트 주니어와 시니어, 카팅 내구, 디지털 모터스포츠 등 모두 16개이다. 카트, 짐카나 같은 기초 종목에서부터 G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우리나라는 포뮬러4, 디지털 등 2개 종목에 도전한다. 대표 선수들은 지난 7~8월 중 실시한 공개 신청에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력 심사(포뮬러4) 및 선발전(디지털)을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포뮬러4 한국 대표로는 신우현(18)이 발탁되었다. 신우현은 국내 카트 챔피언십을 거쳐 현재 UAE FIA 포뮬러4, 영국 포뮬러4 등 해외 경기에 참가 중인 차세대 유망주다. 특히 올해 영국 포뮬러4 시리즈 2라운드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국내 청소년 드라이버 중 돋보이는 경쟁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디지털 모터스포츠 종목에는 박윤호(19)가 출전한다. 심레이싱 팀 DCT 소속으로, e슈퍼레이스 등 KARA 공인 디지털 대회에 참가 중이다. 지난해 AMX E스포츠 주니어 컵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FIA 모터스포츠 게임스 한국 대표단 공식 후원사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 (주)알디테크 이모빌리티가 지정되었다. 이들 기업의 참여에 따라 선수들은 항공비용, 현지 활동비, 유니폼 등 관련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KARA 측은 “FIA 모터스포츠 게임스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 모터스포츠 경쟁을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우리 드라이버들이 세계 각국 선수와의 경쟁을 통해 큰 폭의 기량 향상을 이루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aceweek@naver.com

한국타이어 전기 트럭∙버스 전용 브랜드 ‘아이온’ 출시

0

한국타이어가 전기 트럭∙버스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한다. 승용차에 한정됐던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포트폴리오를 트럭∙버스까지 확대해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상용차의 전동화 전환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AU06 제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아이온을 론칭하면서 스마트 아이온 AU06+로 브랜드를 바꾸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스마트 아이온 AU06+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다. 향상된 마일리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고하중 지지 등 전기버스 특성에 맞춤 제작되었다.

내마모성에 특화된 신규 컴파운드가적용되었고, 고하중 조건에서도 도로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해 한층 개선된 마일리지를 자랑한다. 실제로 전기버스에 장착 시 한국타이어 일반 시내버스용 타이어 대비 약 25%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무거운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버스의 고하중을 견디면서 높은 토크 조건에 놓이는 특성을 고려해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 성능을 이전 모델 대비 약 10% 강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대 8톤까지 허용 하중 범위를 늘리며 주행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소음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소음 발생을 줄였다. 사이드월에는 전기버스의 공기역학 측면을 고려해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쿨링 시스템으로 열 방출 효율을 강화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 트럭·버스 전용 타이어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도심 교통 및 운송 중심 아이온 시티, 중장거리 운송 중심의 아이온 플렉스를 개발, 전기 트럭·버스 전용 타이어를 빠른 속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 상품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2/2023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오피셜 타이어 공급 및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약한다. 대회를 통해 얻은 전기차 관련 데이터는 소비자용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 활용할 계획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acewee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