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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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타이어 SK 스피드메이트 전용 ‘컴포트콘택트 CCK’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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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전용 신제품 컴포트콘택트 CCK를 국내에 선보인다.

콘티넨탈 타이어가 새롭게 내놓은 컴포트콘택트 CCK는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과 높은 연료효율을 갖춘 사계절용 제품이다. 실리콘 폴리머와 고분자 폴리머의 조합으로 이뤄진 다기능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낮은 회전저항과 긴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타이어 그루브 내에 위치한 제로 데시벨 이터 기술로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전한다.

또한, 타이어 양측 숄더가 닫힌 구조로 설계되어 소음을 저감시켜주며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깊은 각도로 특수 설계된 3D 트레드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고속주행, 젖은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김재혁 상무는 “한국 시장에 출시한 컴포트콘택트 CCK는 150년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콘티넨탈 타이어의 전략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15~19인치까지 22가지 사이즈의 폭 넓은 라인업을 갖추었다. 콘티넨탈은 공급 사이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콘티넨탈 컴포트콘택트 CCK는 10월 중순부터 스피드메이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raceweek@naver.com

2022 캐딜락 CT4 시리즈 챔피언은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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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5라운드가 10월 22~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 출범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타임 트라이얼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전 결승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찾은 수많은 관중 앞에서 펼쳐졌다.

9명이 참가한 최종전 결승 결과 지난해 챔피언 변정호가 2분 22.397초 기록으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1위를 놓치지 않은 변정호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전 2~3위는 신일경(2분 23.419초)과 박현준(2분 23.578초).

2022 캐딜락 CT4 챔피언은 김문수로 결정되었다.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연속 우승하며 고득점을 쌓은 김문수는 최종전에서 4위를 기록하며 2022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김문수는 “지난해 1점 차이로 챔피언을 놓쳐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캐딜락은 최종전을 관람하는 레이싱팬들을 위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과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캐딜락 고객 및 관람객들은 직접 타이머를 조작해 CT5-V 블랙윙의 제로백 3.7초를 맞추는 이벤트 등 캐딜락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aceweek@naver.com

브랜뉴 레이싱 GT1 최종전 1~3위 포디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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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최종 7라운드에서 또 하나의 진기록이 양산되었다. 슈퍼6000 7라운드에 이어 GT1 최종 7라운드에서 단일 팀 드라이버 3명이 포디엄 세 자리를 휩쓰는 이색 기록이 더해진 것이다.

슈퍼레이스 GT1 최종전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은 선수들은 박규승, 고세준, 박준서. 결승 종반까지 선두를 유지한 박동섭이 6위로 밀려난 반면 마지막까지 역주를 펼친 박규승이 역전 우승을 일구었고, 그의 팀 동료 고세준과 박준서가 연이어 체커기를 받고 GT1 7라운드를 브랜뉴 레이싱 무대로 만들었다.

최후미 그리드에서 출발한 정경훈 8위로 피니시

최종전에 앞서 열린 6라운드에서 2022 챔피언 드라이버를 가려낸 슈퍼레이스 GT1은 10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한 번 열전을 이어갔다.

예선 엔트리에 등록한 드라이버는 31명. 이 가운데 위드 모터스포츠 소속 박동섭이 올해 두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고, 윤정호(투케이바디)와 박규승, 정병민(투케이바디)이 결승 상위 그리드를 잡았다. 2022 챔피언 정경훈(서한GP)은 잠정 예선 4위에 들었으나, 경주차 기술규정 위반(무게 미달)으로 실격되면서 최후미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폴시터 박동섭이 이끈 GT1 7라운드 17랩 결승은 15랩째 커다란 변화를 맞이했다. GT1 첫 우승을 향해 맹공을 펼친 박동섭이 한 차례 흔들린 뒤 선두권 순위가 빠르게 재편된 것이다.

새롭게 편성된 레이스 대열 리더는 박규승. 뒤이어 고세준과 박준서가 톱3를 형성하며 브랜뉴 레이싱 삼각편대가 완성되었다. 이 순위는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바뀌지 않아, 브랜뉴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1~3위 포디엄을 석권하는 이색 기록이 작성되었다.

예선 7위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은 결승 4위. 12그리드에서 역주한 박석찬은 박동섭에 앞서 5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고, 정원형(비트알앤디), 정경훈, 윤정호, 김영찬(준모터스 레이싱)이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2 시리즈 최종 7라운드를 마친 결과 3승 주자 정경훈(112점)이 서한GP에서 두 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브랜뉴 레이싱 리더 박규승(105점)이 2위. 박준서(58점), 문세은(BMP 퍼포먼스, 50점), 정원형(50점)은 3~5위를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 슈퍼6000 최종전 예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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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들이 다시 한 번 예선을 장악했다. 10월 23일(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슈퍼6000) 최종 8라운드 예선에서 김재현(1분 53.217초)이 1위를 기록했고, 7라운드 폴시터 정의철이 0.073초 차이로 결승 그리드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7라운드 예선 원투 볼가스 모터스포츠 듀오가 8라운드 예선에서 다시 한 번 1, 2위를 기록했다. 폴시터는 김재현. 7라운드 예선 1위 정의철은 2위 기록을 세웠다. Q1, Q2, Q3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김재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슈퍼6000 랩 레코드도 경신했다”

20명이 출전한 첫 번째 예선에서도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찍었다. Q1 최고 기록은 1분 52.950초. 이어 장현진(서한GP, 1분 53.501초), 황도윤(엔페라 레이싱, 1분 53.527초), 김중군(서한GP, 1분 53.672초)이 Q1 2~4위를 기록했다.

7라운드 예선 도중 일어난 경주차 화재로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한 오한솔(준피티드 레이싱)은 8라운드 첫 예선을 11위로 마무리 짓고 Q2에 진출했다. 이와 달리 양태근, 문성학, 정회원, 이효준, 이은정은 Q1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속개된 두 번째 예선에서는 눈에 띄는 기록이 나왔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슈퍼6000 랩 레코드(이전 2019년 10월 26일, 김종겸=1분 53.004초)가 경신된 것이다. 새로운 기록은 Q2 1위 김재현(1분 52.770초)으로, 기존 랩 레코드보다 0.234초가 단축되었다.

Q2 톱3는 김재현, 정의철, 황도윤. Q2 탈락자 명단에는 서주원, 정연일, 김중군, 이정우, 이찬준이 들어갔다.

1~10그리드를 결정짓는 세 번째 예선 1, 2위는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과 정의철이었다. 김재현의 슈퍼6000 통산 폴포지션은 5회. KIC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예선 3~5위는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팀 드라이버 황도윤, 장현진, 황진우. 준피티드 레이싱 오한솔은 1분 24.182초 랩타임으로 6위에 올랐고, 최명길, 이창욱, 조항우, 김종겸이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8라운드 예선 기록

1 김재현, 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 1:53.217

2 정의철, 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 +0.073

3 황도윤, 엔페라 레이싱, 넥센, +0.629

4 장현진, 서한GP, 넥센, +0.861

5 황진우, 엔페라 레이싱, 넥센, +0.894

6 오한솔, 준피티드 레이싱, 한국, +0.965

7 최명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 +0.984

8 이창욱, 엑스타 레이싱, 금호, +1.083

9 조항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 +1.323

10 김종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 +1.890

※ 10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7라운드 1, 2, 3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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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10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7라운드 결승에서 포디움을 석권했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은 1, 2, 3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진표 감독은 “9년째 엑스타 레이싱팀을 맡고 있지만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한 것은 처음이라 이번 우승의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젊은 패기로 뭉친 3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금호타이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마지막 남은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해 엑스타 레이싱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한 이찬준은 “우승해서 행복하다. 차는 차대로, 타이어는 타이어대로 잘 만들어 준 팀에 감사한 마음이다. 이정우, 이창욱 선수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감격해 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장혁 상무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국내 타이어 3사의 경쟁이 치열한 대회인 만큼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모터스포츠의 성패는 차량 성능과 함께 타이어에 따라 좌우된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시장이 원하는, 시장을 앞서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에 줄곧 참가하며 2016년에는 팀 챔피언, 2020년에는 팀 &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이 신설되어 금호타이어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raceweek@naver.com

엑스타 레이싱 SR 슈퍼6000 RD7 ‘원-투-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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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이 팀 창단 이후 가장 걸출한 성적을 올렸다. 10월 2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슈퍼6000) 7라운드 결승에서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이 1~3위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한 것이다.

2014년에 출범한 엑스타 레이싱의 팀 통산 우승은 14승째. 올 시즌 첫 승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작성한 엑스타 레이싱은 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1~3위 트로피를 싹쓸이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이정우-이창욱 트리오가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합작했다. 단일 팀이 포디엄을 싹쓸이한 기록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통산 111번째 레이스에서 두 번째로 양산되었다”

엑스타 레이싱 대기록을 이끈 드라이버는 예선 3위 이찬준이었다. 그의 화끈한 질주는 21랩 결승 오프닝랩부터 전주곡을 울렸다. 롤링 스타트 이후 빠르게 예선 2위 김재현 앞자리로 파고든 것이다. 이후 꾸준하게 레이스 리더 정의철을 뒤따르던 이찬준은 결승 종반 2랩을 남겨 두고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찬준의 동료 이정우와 이창욱도 슈퍼레이스 슈퍼6000 7라운드 결승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21랩째,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으로 흔들린 정의철을 연이어 추월하며 엑스타 레이싱 ‘원-투-쓰리’ 대기록을 합작한 결과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11전 통산 단일 팀이 포디엄을 싹쓸이한 기록은 이번이 두 번째. 2017년 9월 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6000 6라운드(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 야나기다 마사타카,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에서 대기록이 처음 양산되었고, ‘이찬준-이정우-이창욱’ 트리오가 화려한 질주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포디엄 정상 이찬준의 슈퍼6000 통산 기록은 21전, 2승, 5회 포디엄 피니시.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된 올해 1, 3라운드에서 3위 트로피를 차지했고, 첫 우승 무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이적 팀 엑스타 레이싱에 첫 승의 기쁨을 안겼다.

예선에서 선전을 펼친 정의철과 김재현은 다소 아쉽게 7라운드 결승을 마쳤다. 폴투윈이 유력했던 정의철은 4위, 동반 포디엄을 노렸던 김재현은 19랩을 달린 뒤 15위 체커기를 받았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트리오 김종겸, 조항우, 최명길은 5~7위. 황진우와 황도윤은 엔페라 레이싱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합작했고, L&K 모터스 서주원에게는 예선 16위, 결승 10위 성적표가 돌아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는 10월 23일(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2 시리즈 최종 8라운드를 치른다. 드라이버, 팀, 타이어 챔피언십 타이틀의 주인공은 오후 4시에 판가름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7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타이어기록
1이찬준엑스타 레이싱금호40:58.106
2이정우엑스타 레이싱금호+12.061
3이창욱엑스타 레이싱금호+14.428
4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한국+15.938
5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29.720
6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33.730
7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34.399
8황진우엔페라 레이싱넥센+35.357
9황도윤엔페라 레이싱넥센+36.998
10서주원L&K 모터스금호+40.983

※ 10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21랩

※ 패스티스트랩 : 정의철=1분 55.343초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서한GP 정경훈 2022 슈퍼레이스 GT1 챔피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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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시리즈 챔피언 드라이버는 일찌감치 얼굴을 드러냈다. GT1 최강 정경훈(서한GP)이 올 시즌 최종 7라운드에 앞서 챔피언 드라이버로 거듭난 결과다.

5라운드 결승 이후 유력한 타이틀 후보는 정경훈과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으로 압축되었다. 그러나 11점 차이로 6라운드에 돌입한 두 선수는 예선 이후 서로 다른 분위기에 휩싸였다. 예선 1위로 3점을 추가한 정경훈이 예선 6위에 머문 박규승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서였다.

10월 2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7랩을 주파하는 결승 결과 역시 정경훈의 완승. 오프닝랩에서 예선 2위 윤정호에게 레이스 대열 선두를 내준 정경훈은 결승 중반 8랩째 제자리를 되찾은 뒤 연이은 강공을 펼쳤다.

17랩 피니시 체커기의 주인공은 서한GP 정경훈. 올해 열린 6라운드 중 세 경주 우승컵을 거머쥔 정경훈은 3승, 3PP, 4회 포디엄 피니시를 묶어 107점을 기록,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6라운드 우승 주자 정경훈은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5년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하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슈퍼레이스 GT1 6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 왼쪽부터 윤정호, 정경훈, 정원형

GT1 6라운드 결승 2위는 투케이바디 윤정호. 이 기록은 GT1 데뷔 이후 개인통산 첫 2위 포디엄이다. 예선 9위 정원형(비트알앤디)은 결승 3위. 김성훈(BMP 퍼포먼스)에게는 4위 체커기가 돌아갔고, 박규승, 남기문(비트알앤디), 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가 그 뒤를 이었다.

이레인 한민관은 6라운드 8위. 예선 7위 정병민(투케이바디)은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을 거느리고 9위 체커기를 지나갔다.

이밖에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영 드라이버 송영광과 나연우는 각각 11, 12위 성적표가 돌아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6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기록
1정경훈서한GP36:16.819
2윤정호투케이바디+3.152
3정원형비트알앤디+17.780
4김성훈BMP 퍼포먼스+20.140
5박규승브랜뉴 레이싱+20.693
6남기문비트알앤디+21.242
7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22.677
8한민관이레인+23.318
9정병민투케이바디+24.929
10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25.590

※ 10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17랩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오피셜 타이어 : 금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볼가스 모터스포츠 SR 슈퍼6000 7라운드 예선 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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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슈퍼6000) 7라운드 예선에서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뚜렷한 강세를 드러냈다. 올해 1승씩을 기록한 정의철과 김재현 듀오가 Q3에 진출해 결승 그리드 1열을 석권한 결과다.

Q1, Q2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김재현과 정의철은 세 번째 예선에 진출해 라이벌보다 앞선 랩타임을 달성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정의철의 최고 기록은 1분 53.989초. 그의 팀 동료 김재현은 0.115초 차이로 결승 2그리드를 예약했다.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의 활약도 빛났다. 1차 예선 14위로 2차 예선에 올라간 이찬준은 4위로 3차 예선에 나서 최종 3위 성적표를 받았다. 이찬준의 예선 3위는 개인통산 올해 최고. 그 뒤에는 엔페라 레이싱 황도윤이 자리잡았고,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과 이정우가 슈퍼레이스 슈퍼6000 7라운드 예선 5, 6위를 잡았다.

서한GP 소속 김중군과 정회원은 예선 7, 8위. 엔페라 레이싱 에이스 황진우는 두 경주 연속 예선 9위를 기록했고,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이 Q3 마지막 10위를 꿰찼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7라운드 결승 그리드 순서는 일부 바뀌었다. 6라운드 결승 결과에 따른 페널티를 적용한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명길 5그리드, 정연일에게는 2그리드 강등 페널티가 부과되었다.

한편,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은 금요일 연습주행 도중 일어난 사고로 7라운드 예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준피티드 레이싱에 합류한 오한솔도 아쉬운 일전을 접었다. 1차 예선 15위로 2차 예선에 올라간 오한솔은 예상 밖 경주차 화재에 따라 7라운드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7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타이어기록
1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한국1:53.989
2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한국+0.115
3이찬준엑스타 레이싱금호+0.260
4황도윤엔페라 레이싱넥센+0.574
5이창욱엑스타 레이싱금호+0.582
6이정우엑스타 레이싱금호+0.756
7김중군서한GP넥센+0.770
8정회원서한GP넥센+0.864
9황진우엔페라 레이싱넥센+1.147
10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1.178

※ 10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서한GP 정경훈 슈퍼레이스 GT1 6라운드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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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6라운드 예선에서 서한GP 정경훈이 1위 기록을 세웠다. 10월 2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1 예선에서 정경훈은 2분 04.765초 랩타임으로 올해 세 번째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2승 주자 정경훈 올해 세 번째 예선 1위

5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경훈은 올해도 유력한 챔피언 후보. 2위 박규승(브랜뉴 레이싱)과의 점수 차이가 11점인 상태에서 펼친 6라운드 예선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터였다.

슈퍼레이스 GT1 6라운드 예선에는 30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주행을 선보인 드라이버는 정경훈, 윤정호(투케이바디), 김성훈(BMP 퍼포먼스). 특히 지난해부터 GT1에 출전한 윤정호는 예상 밖 선전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윤정호의 예선 최고 기록은 2분 04.919초. 금요일 두 번째 연습주행 1위 주자답게, 토요일 예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윤정호의 베스트 랩타임은 GT1 최강 정경훈의 강공에 흔들렸다.

핸디캡웨이트를 모두 덜어낸 뒤 역주한 정경훈은 2분 04.765초 랩타임을 앞세워 6라운드 결승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2위 윤정호와의 기록 차이는 0.154초. 30분 예선이 끝난 뒤 정경훈은 올해 세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고, 윤정호는 GT1 데뷔 후 예선 최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BMP 퍼포먼스 김성훈(BMP 퍼포먼스)이 예선 3위. 5라운드 폴시터 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이 그 뒤를 따랐고, 5라운드 승자 박준서(브랜뉴 레이싱)와 드라이버즈 랭킹 2위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정병민(투케이바디)에 앞선 6위에 들었다.

올해 처음 참가한 이동호(이레인)는 예선 8위. 이어 정원형(비트알앤디)과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이 슈퍼레이스 GT1 6라운드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 6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기록
1정경훈서한GP2:04.765
2윤정호투케이바디+0.154
3김성훈BMP 퍼포먼스+0.307
4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0.324
5박준서브랜뉴 레이싱+0.981
6박규승브랜뉴 레이싱+0.999
7정병민투케이바디+1.062
8이동호이레인+1.189
9정원형비트알앤디+1.436
10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1.440

※ 10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오피셜 타이어 : 금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서한GP 정경훈 슈퍼레이스 GT 5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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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최종 더블 라운드가 10월 22~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올해 GT1 시리즈는 총 7라운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며 1~5라운드를 치른 각 팀 선수들은 이번 주말 6, 7라운드를 펼치고 2022 시리즈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서한GP 정경훈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 2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정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드러내며 순항을 시작했다.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성적은 2위. 핸디캡웨이트 부담을 안았지만, 세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낸 정경훈은 드라이버즈 포인트 78점을 획득하고 슈퍼레이스 GT 5연패를 향해 약진하는 모습이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의 행보도 눈에 띈다. 지난해 GT1 시리즈에서 10위를 기록한 박규승은 올해 5라운드 합계 67점을 쌓으면서 드라이버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우승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 예선 1위로 결승에 뛰어든 박규승은 GT1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2022 GT1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정경훈과 박규승이 1,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문세은(BMP 퍼포먼스, 48점), 박준서(브랜뉴 레이싱, 41점), 남기문(비트알앤디, 38점), 박석찬(MMX 모터스포츠, 36점),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34점),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 34점), 송영광(원레이싱, 31점), 강진성(서한GP, 31점)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3~11위권 드라이버들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이번 더블 라운드 결과에 따라 이들의 최종 순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슈퍼레이스 GT1에 진출한 문세은, 영 드라이버 나연우, 박준서, 송영광, 4~5라운드에 연속 포디엄에 올라간 박석찬 등이 GT1 최종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최종전에는 권재인(원레이싱), 김무진(룩손), 이동호(이레인), 박시현(이레인)이 올해 처음 출전한다. 이밖에 박재홍과 김현태(이상 위드 모터스포츠)는 GT2에서 GT1으로 출전 클래스를 변경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