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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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 한국대학스키연맹 2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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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가 1월 25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한국대학스키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올해로 2년 연속 이뤄지는 후원이다.

협약식은 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과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과 함께 전달될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동계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스키협회 산하 단체인 한국대학스키연맹은 전국대학스키대회, 전국의과대학스키대회, 전국유소년스키대회 등 매년 다양한 스키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스키 인재육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후원을 통해 연맹이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다”며 “비인기 종목인 설상 스포츠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동계 스포츠의 꽃인 레이싱 스키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측은 “현대성우그룹이 지속적인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계 후원을 통해 저변확대 및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번 후원이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후원을 시작으로 2019년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후원, 이번 한국대학스키연맹 후원 협약 등 비인기 종목을 꾸준히 지원하며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후원 협약식 다음날인 1월 26일에는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한국대학스키연맹회장배 제31회 스키대회와 제21회 전국의과대학스키대회가 열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캐스팅과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 현대성우신소재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현대성우쏠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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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R 슈퍼6000 드라이버 라인업 변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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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드라이버 라인업은 이전보다 큰 폭으로 바뀔 전망이다. 새로운 선수들의 슈퍼6000 진입도 주목할 변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문을 여는 2023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에는 9~10개 팀 드라이버 2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출전할 팀들 중에서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가장 먼저 선수단을 발표했다. 이 팀 이정웅 감독은 지난해 활약한 정연일, 문성학 듀오 대신 오한솔과 박준서를 선발했다. 오한솔은 2022 슈퍼6000 루키. 준피티드 레이싱에서 1년을 보낸 오한솔은 GT1 출신 박준서와 함께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2023년을 책임진다.

지난해 챔피언 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진용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3년 동안에는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을 내세웠으나, 올 시즌에는 김종겸과 노동기를 주전으로 띄울 전망이다. 당초 노동기는 군복무를 마치고 친정 엑스타 레이싱으로의 복귀가 예상되었으나, 아트라스비엑스에서 새 출발이 예상된다. 슈퍼6000 최다승 드라이버 조항우는 최명길과 함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하는 해외 내구레이스에 주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전통의 강팀 엑스타 레이싱은 올해도 3카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찬준과 이창욱은 올해도 엑스타 레이싱 스톡카를 운전하고, 입대한 이정우의 경주차는 새로운 선수에게 맡길 예정이다. 팀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 드라이버와 국내 선수를 교대로 투입할 계획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 잠정 엔트리에는 원레이싱에서 GT1 경력을 쌓은 송영광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타 레이싱은 GT1 출신 송영광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2위 박규승은 올해 슈퍼6000에 진출한다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볼가스 모터스포츠와 서한GP는 이전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한다. 넥센타이어와 호흡을 맞춘 첫 해부터 괄목할 행보를 보인 서한GP는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2023 풀 시즌에 출전시킨다. 이어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지난해 4승을 합작한 김재현과 정의철 듀오를 전면에 띄우기로 결정했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2021년과 같이 박정준, 황진우 듀오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슈퍼6000 신생팀 브랜뉴 레이싱은 이효준과 함께할 팀 동료로 2022 GT1 시리즈 2위 박규승을 낙점했다. 이밖에 L&K 모터스, 소닉모터스포츠는 이전과 같은 규모로 2023 슈퍼6000 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렉서스코리아 2월 전국 시승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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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2월 전국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시승 이벤트에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NX 450h+를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LS 500h,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RX 450h 등이 준비된다.

특히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는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정숙성, 넓은 실내공간으로 오랜 기간 인기를 받고 있는 렉서스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22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쉬넬 투어 V5 슬림(논슬로프, 1명), 갤럭시 워치5 골프에디션 44mm(2명), 신세계 상품권(3만원권, 30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3월 1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새해를 맞이하여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렉서스 전동화 모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시승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렉서스 고유의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ceweek@naver.com

한국타이어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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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3,942억원과 영업이익 7,057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5%,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하반기 원자재, 선임 비용 안정화와 더불어 우호적인 환율 상황,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0.8%를 차지, 전년 대비 3.1%P 상승하며 질적 성장을 계속했다. 또한,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 아우디, 현대차, 토요타,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

2022년 4분기로 보면 매출액 2조2,638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했다. 이와 함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9%로 전년 동기 대비 5.0%P 상승했다. 지역별로 국내 53.5%로 5.7%P, 중국 58.8%로 12.4%P, 유럽 32.5%로 3.4%P, 북미는 51.9%로 2.5%P 상승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 영향으로 교체용 타이어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둔화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수익성 회복이 여전히 아쉬운 상황이다. 한국공장은 2021년 연간 적자 이후 2022년 역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보이며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유럽 5월, 한국 9월, 북미 12월에 출시했으며, BMW i4, 아우디 Q4 e-트론, 현대차 아이오닉 6, 토요타 bZ4X, 스코다 엔야크 iV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이와 함께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raceweek@naver.com

한국타이어 미국 MCoR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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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023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국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Master Class of Racing, MCoR)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모터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MCoR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터스포츠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MCoR에 포함된 클래스는 6개 클래스(컴팩트 투어링 라이트(CTL), 컴팩트 투어링 스포트(CTS), 그랜드 투어링 라이트(GTL), 그랜드 투어링 스포트(GTS), 프로토타입 라이트(PL), 프로토타입 스포트(PS)). 각 클래스별 50분간 스프린트 레이스를 치른 이후 3개 클래스 통합(CTL/CTS, GTL/GTS, PL/PS) 4시간 내구레이스가 이어진다.

2023 시즌 개막전은 2월 17~19일 미국 애틀랜타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에서 열린다. 최종전은 11월 3~5일 캘리포니아 소노마 레이스웨이로 계획되어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접지력과 핸들링, 내구성이 탁월한 벤투스 F200(드라이)과 벤투스 Z207(웨트)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4시 시리즈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한 경험을 MCoR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MCoR에서 다양한 레이싱 현장 서비스를 통해 높은 단계로의 성장을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브라질 스톡카, 24시 시리즈,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서도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aceweek@naver.com

변화와 혁신의 CJ로지스틱스 레이싱 2023년 명가 재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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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선수 구성부터 운영 시스템까지 대변혁을 예고하며 2023 슈퍼6000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1월 31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드라이버 입단식에는 허신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단장이 참석해 새로운 드라이버 오한솔, 박준서와 체결식을 진행하며 다른 팀보다 빠르게 시즌 시작을 알렸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시리즈 2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던 오한솔은 지난해 삼성화재 6000(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신예 박준서는 19세 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 뛰어들어 3년 동안 활약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차분한 레이스 운영으로 2022 시즌 GT1 시리즈 3위를 달성했다. 박준서는 올해 6000 클래스에 데뷔하는 만큼 스톡카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시즌 중후반에 집중했던 연습주행을 개막전 전 4회, 경기 전 각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이버로 세대교체를 이룬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일본 슈퍼GT에서 활약 중인 엔지니어 나카이 쿠니히로를 영입했다. 경험 많은 해외 엔지니어를 영입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몇몇 미비점을 보완해 우승에 도전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올해부터 사무국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으로 팀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스포츠마케팅팀 직원들이 운영, 마케팅, 스폰서십 등을 직접 담당하며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측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바꾸며 예전 CJ 레이싱팀 황금기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빠른 혁신과 첨단 기술 이미지에 부합하는 레이싱팀의 면모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2월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자체 연습주행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개최한다.

raceweek@naver.com ㅣ 사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2022 SR 슈퍼6000 포토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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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활약한 10개 팀 드라이버 21명의 사진을 한 자리에 모았다. 포토그래퍼의 카메라에 들어온 몇몇 팀 감독과 모델 이미지도 담았다. <편집자 주>

2022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루키 양태근. 수년 동안의 공백기를 뒤로 하고 서킷으로 돌아온 양태근은 소닉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 팀 드라이버로 1년을 보냈다. 풀 시즌 8라운드를 완주한 그에게 2023 시즌은 진일보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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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기대주로 출발한 이정우. 멋진 외모만큼 꾸준하게 실력을 다져온 그의 레이싱 커리어는 시나브로 강해지는 과정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2024년에 전역하는 이정우의 모습은 더 탄탄해져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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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카트 드라이버 출신 이찬준은 어느새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주목할 선수로 떠올랐다. 22전 중 13전에서 톱10 피니시를 기록한 이찬준. 2022 드라이버즈 랭킹 4위는 훌쩍 성장한 그의 현재를 대변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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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000행 고속열차에 올라탄 이창욱. GT1에서 1년을 보낸 뒤 곧 슈퍼레이스 최고 무대에 발탁된 이창욱은 세간의 우려를 잠재울 만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첫 폴포지션과 두 차례 포디엄은 그에게 내재된 고속성장의 단면을 보여주었을 뿐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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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진중한 인상을 전하는 황도윤.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3년을 뛴 그에게서는 언제나 굳은 의지가 흘러나오는 듯하다. 사진은 1차 오피셜 테스트에 나선 황도윤. 국내외 서킷에서 쌓은 경험을 더 다듬는다면 또 다른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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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황진우. 카트에서 출발한 그의 레이싱 커리어에는 여러 카테고리의 챔피언 타이틀이 수북하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의 경력 또한 톱 클래스. 2013 시즌 챔피언을 비롯해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황진우는 우승, 폴포지션, 포디엄 부문에서도 선두그룹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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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진출한 박정준에게서는 은근하고 듬직한 끈기가 느껴진다. 드러내놓지는 않지만,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 때문일 것이다. 슈퍼6000 50전 출전을 목전에 둔 박정준. 2023년에도 그의 걸음걸음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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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삼성화재 6000 엔트리에서 오한솔의 이름을 보았을 때 놀라지 않았다. 엔트리 클래스부터 실력을 다져온 그의 면면을 고려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때문이었다. 1년의 경험을 차분하게 복기하고 돌아올 오한솔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이유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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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겸의 레이싱 커리어에는 화려한 이력이 가득 쌓였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의 성적은 더욱 그렇다. 43전, 7승, 9회 폴포지션, 18회 포디엄 피니시. 5 시즌 동안 4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분명히 전성시대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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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드라이버 조항우. 그는 오랜 레이싱 커리어에 걸맞게 2000년부터 현재까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슈퍼6000 경력 또한 단연 톱. 우승, 폴포지션, 포디엄 피니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조항우는 지난해에도 베테랑 드라이버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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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F3 출신 최명길. 국내 모터스포츠에 진출한 이후 줄곧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온 최명길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함께 한 세 시즌 동안 실력파 드라이버다운 관록을 입증했다. 슈퍼6000 경력을 멈춘 이후에는 해외 레이스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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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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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웹사이트 ‘2022 앤어워드’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부문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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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웹사이트가 2022 앤어워드(2022 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운송 분야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디지털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총 63개 분야의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5월 웹사이트를 ‘새로운 혁신 플랫폼(The New Innovation Platform)’이라는 콘셉트로 개편했다. 방문자 데이터 분석에 의거해 글로벌 웹사이트는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국가별 웹사이트는 세일즈 정보 중심으로 개편해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하이테크, 혁신 등 브랜드 정체성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중심에 기반한 웹사이트 설계와 시스템 개선, 세일즈 지원 강화, 브랜드 콘텐츠 신규 제작 등 디지털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한 개편 통해 편의성과 차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웹사이트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의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해 한국타이어만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국가별 웹사이트는 고객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검색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사용자 위치 기반의 매장 정보 제공 등 고객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고객 지원 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 보증 정책, 타이어 정보 & 관리 요령 등 핵심 비즈니스인 타이어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미디어센터를 활용해 최신 소식을 빠르게 업데이트하여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외에도 웹사이트 내 ESG, 재무현황 등 별도 페이지를 마련해 기업 정보를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고객 및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웹사이트와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raceweek@naver.com

2022 SR 슈퍼6000 포토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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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활약한 10개 팀 드라이버 21명의 사진을 한 자리에 모았다. 포토그래퍼의 카메라에 들어온 몇몇 팀 감독과 모델 이미지도 담았다. <편집자 주>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열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한그룹 김용석 부회장(오른쪽)과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서한 GP 박종임 감독이 한 앵글에 들어왔다. 넥센타이어와 더불어 도전적인 한 시즌을 보낸 서한GP는 슈퍼6000 강팀의 저력을 입증할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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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와 최명길이 3라운드 결승에서 원투승을 합작했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평정호 감독이 두 선수와 함께 더블 포디엄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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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김진표 감독은 다소 부담스러운 1년을 보냈을 것이다. 이전 몇 년과 달리 영 드라이버 트리오를 풀 시즌 8라운드에 내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2 시리즈 결과는 일반적인 예상과 다르게 나타났다. 그 배경에 김진표 감독이 있다는 사실을 대입하면 수긍할 수밖에 없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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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3승을 챙겼다. 김재현이 2승, 정의철은 1승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 사진은 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2라운드 포디엄. 1위 김재현과 함께 시상대를 밟은 임대훈(왼쪽)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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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오후 1시 20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슈퍼6000 4라운드 결승을 앞둔 소닉모터스포츠 이상학 감독이 포토그래퍼 정영대의 카메라에 들어왔다. 6000 클래스 루키 양태근이 그와 함께 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예년보다 다소 어려운 1년을 보낸 CJ로지스틱스 레이싱. 그러나 레이싱 명가의 혈통을 계승한 이 팀의 뿌리가 튼실하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 그 중심에 수장 이정웅 감독이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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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전속 레이싱 모델 임솔아, 유다솜, 남보라, 정주희(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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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 전속 레이싱 모델 유리안, 진하진, 서진아(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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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전속 레이싱 모델 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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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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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타이틀 5연패는 영광스러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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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정경훈의 레이싱 커리어에 걸출한 기록이 추가되었다.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다. 2018년에 처음으로 GT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정경훈은 지난해에도 정상 행진을 거듭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시리즈 종반에 다소 고전한 2021년과 달리 2022년에는 GT 최강 드라이버다운 출발을 보였다. 서한GP에서의 두 번째 시즌 첫 경주에서 라이벌을 압도하는 예선과 결승을 치른 덕분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KIC에서 연승을 거둔 정경훈. 3라운드 2위 이후 잠시 숨을 고르고 맞이한 6라운드를 다시 우승으로 장식한 그에게는 일찌감치 2022 슈퍼레이스 GT1 챔피언 타이틀이 돌아갔다.

실력파 라이벌 박규승, 밝은 미래가 예견되는 박준서, 정원형, 박석찬, 그리고 루키 문세은, 고세준, 나연우 등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1년을 보낸 정경훈은 올해도 변함없이 바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었다.

Q. 5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 인터뷰에서 밝힌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A. 물론 기쁜 일이지만, 5년 연속 챔피언이 지상 과제는 아니었다. 드라이버로서,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즐기고 싶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재우 선수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점이 뜻 깊다.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서한그룹 김용석 부회장, 그리고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Q. 2022 슈퍼레이스 GT1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면?

A. 2018~2020 시리즈와 같이 2022 초반 레이스는 비교적 수월하게 운영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중반 두 경주는 다소 어려운 편이었다. 핸디캡웨이트가 누적되어 있었지만, 앞바퀴굴림 경주차들의 퍼포먼스 향상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 점도 간과하기 어렵다. 6라운드가 분수령이었다. 몇몇 난관을 극복한 뒤 우승하면서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

1, 2라운드 우승, 3라운드 2위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준 정경훈. 시리즈 전반 세 경주에서 쌓은 고득점을 바탕으로 여유 있게 득점 선두를 지킨 그에게 4, 5라운드는 인내의 시간이었을 듯…. 담대하게 나선 6라운드를 석권한 정경훈은 최종전을 마치기 전에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Q. 2022 시리즈 1~7라운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레이스는?

A. 모든 레이스가 기억에 남는다. 그 가운데 하나를 꼽자면 핸디캡웨이트 120kg을 싣고 달린 나이트 레이스를 들 수 있겠다. 예선 6위, 결승 2위로 세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6라운드 예선과 결승도 빼놓을 수 없다. 핸디캡웨이트를 덜어낸 반면, 타이어 트러블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운이 좋아 우승할 수 있었다.

Q. GT1, GT2 2개 클래스로 출발한 2022 GT 시리즈에서 중반 이후 GT2가 폐지되었다. GT 클래스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 않을까? GT 클래스에 대한 상대적인 관심 부족에서 기인된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몇몇 운영규정과 기술규정은 분명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대회 주최측, 참가 팀, 드라이버들이 머리를 맞대고 보다 향상된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슈퍼레이스 GT 드라이버로서, 클래스 활성화를 전제로 한 관계자들의 공통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정경훈의 조심스러운 메시지 뒤에는 긴 울림이 따랐다.

Q. 아반떼 N, 벨로스터 N이 GT1에 가세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제네시스 쿠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어떻게 보고 있나?

A. 오래 전부터 대두된 이야기다. 가성비를 비롯해 경주차 운영과 관련된 여러 사안을 고려하면 당장 마땅한 대안 찾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앞바퀴굴림 경주차의 경쟁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다양한 해법을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Q. 이전에도 그래왔듯이, 메인터넌스 분야에도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향후에도 같은 흐름을 유지하나? 이밖에 2022 GT 챔피언십 라이벌 박규승이 슈퍼6000에 진출한다. GT 5연패 드라이버의 2023년 계획은?

A. 여러 가지 계획을 놓고 숙고하고 있다. 변수가 많은 만큼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공개할 방침이다. GT 클래스에 남게 된다면 현대자동차의 FF 차를 선택할 계획이다.

슈퍼레이스 GT 타이틀 5연패의 영광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로운 시즌을 구상하고 있는 정경훈. 2023년에도 자신이 선택한 무대에서 올곧은 행보를 이어가길 기대한다.

(위 기사는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어북에도 실려 있습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