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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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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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추석을 앞두고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리 추석 페스타는 인기 6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타임딜 프로모션’과 기아 전시차 14개 차종에 대해 1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성되었다.

타임딜 프로모션은 생산월 할인 구매 혜택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EV6 300만원, EV3/EV4 100만원, K8 20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150만원, K5 100만원이다.

9월 15일(월)까지 15일간 6천여대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에 마감된다.

전기차의 경우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할 경우 정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 반영 예상 실 구매가는 EV3 에어 롱레인지 약 3,692만원, EV4 에어 롱레인지 약 3,739만원, EV6 에어 롱레인지는 약 4,275만원이다.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은 1천300여대 전시차를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K5, K8, K9,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타스만, 봉고, EV3, EV4, EV6, EV9 등 14개 차종의 전시차를 대상으로 100만원까지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

아울러 기아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향, 귀성 차량을 지원하는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최초 픽업 더 기아 타스만과 세단형 전기차 더 기아 EV4를 비롯해 EV6, EV9, K5, K8 등 총 180대를 10월 2일(목)부터 10월 10일(금)까지 8박 9일간 무상 제공한다.

시승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9월 15일(월)부터 9월 21일(일)까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고객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진행한다.

현대차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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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한 디자인한 굿즈 등 필요 서류를 메일(HC2@hyundai.com)로 제출하면 된다(상세 내용은 캐스퍼 홈페이지 참조).

현대차는 우수작 세 작품(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10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디자인을 제출한 고객에게는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각종 광고/홍보에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토어 등)과 오프라인 공간(캐스퍼 스튜디오,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9월 둘째 주에 각양각색으로 꾸며진 캐스퍼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 ‘캐스퍼 소셜 클럽 : 캐스퍼 취향 충전소’를 진행하는 등 캐스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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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 사업, 국내 사업, 상품 등 26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므로 각 공고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기아는 9월 11일까지 대학교 등 12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커리어 캠프어스’(Career CampUs)를 운영한다. ‘우리’(Us)라는 주제의 커리어 캠프어스는 현직자 상담을 포함한 채용 박람회, 팝업 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기아는 이번 채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유럽·중남미·중동에 신규 지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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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유럽·중남미·중동 등 주요 전략 시장에서 신규 지점과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서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려는 전략적 투자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5%에 달하는 넥센타이어는 그동안 유럽과 미국 등 핵심 시장 중심으로 공급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유럽 체코 자테츠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기존 주요 시장의 안정적 공급뿐 아니라 신규 성장 시장까지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가별 유통 환경과 고객 특성에 특화된 운영 체계를 구축해 유통망 효율성과 고객 접점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에서는 남동유럽 지역 대응을 위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신규 지점을 설립한다. 루마니아는 2024년 GDP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동유럽 전역에서 차량 보급 확대에 따른 타이어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지점은 루마니아를 비롯해 세르비아, 불가리아, 코소보 등 동유럽 9개국 유통을 전담하며 판매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 법인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미국 법인이 멕시코를 포함해 관리했으나, 향후 중남미를 독립 사업권역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전환에는 중남미 타이어 시장의 급성장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조사 기관에 따르면, 멕시코는 2024년 자동차 등록 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타이어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멕시코 법인을 거점으로 온두라스,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주요 국가에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중남미 전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넥센타이어는 2009년 두바이 지점 개설과 2023년 이집트 법인 설립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최근 중동 지역은 여성 운전 허용, 소득 증가, 도로 인프라 확충, 고온 기후로 인한 교체 주기 단축 등으로 타이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우디 법인은 카타르, 바레인, 예멘 등 인접국까지 포괄하는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거래처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 판매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알 나스르(Al Nasr SC) 구단 후원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넥센타이어는 스페인과 폴란드 등에서 거점을 확대했으며, 호주에서는 동부 해안 경제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넥센타이어는 “각 지역 유통 구조와 고객 니즈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지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현지화 기반의 유통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쏠라이트,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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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 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투표는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 투표,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되었며, 약 88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쏠라이트(SOLITE)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완성차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개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창립 이래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48종, 884품목까지 확대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기아 EV6에 순정품으로 장착된 eAGM 배터리는 기존 AGM 배터리 대비 DoD(Depth of Discharge) 성능이 130% 향상되어, 더욱 긴 수명을 자랑한다. 충·방전 성능과 배터리의 내구성이 크게 강화되어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쏠라이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 운영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이동원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쏠라이트 배터리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품질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GM 한국사업장 8월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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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이 8월 한 달 동안 총 21,059대(완성차 기준, 내수 1,207대, 수출 19,8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한 수치이며, 두 달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6% 증가한 19,852대를 판매하며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5%, 4.2% 증가한 15,693대와 4,159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주도했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 뛰어난 공간 활용성, 프리미엄 안전·편의사항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CUV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2026년형 모델을 통해 트렌디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으로 구현한 우수한 연비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8월 내수 시장에서 1,207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올 블랙 디테일과 고급 사양으로 감성과 상품성을 강화해 최근 출시된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9월에도 할부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같은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9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및 유류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오네 레이싱, SR 6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포디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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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 왼쪽부터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9월 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6라운드에서 팀 통산 73번째 포디엄 달성에 도전한다.

현재 오네 레이싱은 72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6000 클래스 포디엄 부문 2위(금호 SLM과 동률)를 달리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오네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할 경우,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73회)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2 시리즈 5라운드 이후 3년 만에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주간 경기로, 올 시즌 타이틀 흐름의 향방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5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발휘하며 2위 트로피를 차지한 이정우, 꾸준한 포인트 적립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7위에 올라 있는 오한솔, 그리고 인제 서킷에서 강세를 보여온 베테랑 김동은이 우승 포디엄에 도전한다.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은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미캐닉 등 팀원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값진 성과를 거두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08년 슈퍼레이스 슈퍼6000 창설전부터 현재까지 전 경기에 출전한 오네 레이싱은 드라이버 챔피언 4회(김의수 3회, 황진우 1회), 팀 챔피언 2회(2011, 2014), 25승, 14PP, 72회 포디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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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코리아(General Motors Korea)는 8월말 전북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바자(Baja) 부문에는 29개 대학에서 35개 팀, 1,200여명의 자동차공학도가 참가해 역량을 발휘했다. 9월 포뮬러(Formula) 부문에는 39개 대학, 50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는 지난 7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산업 안전과 차체 구조·패스너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9월에도 추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GMC 시에라를 세이프티카로 운영해 안전한 진행을 지원하는 한편, 캐딜락 리릭을 비롯해 쉐보레, GMC 등 주요 브랜드의 대표 모델 9대를 전시해 GM의 첨단 기술과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GM 스페셜 어워드’를 제정해 창의성과 기술적 성과를 인정하고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바디설계 담당 조인제 상무(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은 미래 모빌리티를 움직이는 힘이며,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원천”이라며 “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멘토링 세션 등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RACEWEEK l 사진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

오스카 피아스트리 네덜란드 GP ‘그랜드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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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1 15라운드 네덜란드 그랑프리는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완승이 빛난 레이스였다. 폴, 우승, 패스티스트랩, 모든 랩 리드를 기록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4주 휴식기를 보낸 뒤 맞이한 네덜란드 그랑프리는 하반기 10라운드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일전. 여러 이슈 가운데 맥라렌 듀오 랜도 노리스와 피아스트리, 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 페라리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 그리고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의 행보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는 컨스트럭터즈 리더 맥라렌이 여전한 강세를 드러냈다.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팽팽한 순위 대결을 벌인 피아스트리와 노리스가 결승 그리드 1열을 차지하는 역주를 펼친 것.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3위. 레이싱 불스 아이작 하자르는 러셀, 르클레르와 해밀턴보다 빠른 랩타임을 작성하며 네덜란드 그랑프리 이변의 주인공다운 예선을 치렀다. 그의 팀 동료 리암 로슨은 예선 8위. Q3에 진출한 카를로스 사인츠와 페르난도 알론소는 예선 9, 10위를 기록했다.

잔드보르트 서킷 72랩을 주파하는 결승에서는 맥라렌 듀오의 희비가 엇갈렸다. 오프닝랩을 깔끔하게 마친 피아스트리는 미디엄-하드-하드(중고) 컴파운드 타이어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피트스톱 전략을 내세워 네덜란드 그랑프리 폴투윈을 거두었다.

F1 통산 9승째. 중국,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마이애미, 스페인, 벨기에 그랑프리에 이어 올해 7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피아스트리는 잔드보르트 서킷에서의 첫 우승을 그랜드 슬램으로 장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아스트리는 또한 미카 하키넨(1998년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맥라렌 드라이버 그랜드 슬램 기록을 세웠다.

이와 달리 2연승을 노린 노리스는 65랩째 일어난 파워트레인 트러블에 일격을 맞고 리타이어했다. 오프닝랩에서 페르스타펜에게 2위 자리를 내준 뒤 9랩째 예선 순위를 되찾은 노리스는 피아스트리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예상치 못한 경주차 트러블을 극복하지 못한 채 트랙을 떠났다.

노리스가 리타이어한 뒤 2위로 올라선 페르스타펜은 홈팬들이 운집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포디엄 등정에 성공했다. 캐나다 그랑프리 이후 5라운드 만에 수확한 포디엄 기록이다.

레이싱 불스 아이작 하자르, F1 3위 포디엄

2025 루키 하자르에게는 팬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미디엄-하드에 이어 중고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72랩을 완주한 하자르는 F1 데뷔 15번째 레이스에서 첫 포디엄의 영광을 누렸다. 메르세데스 러셀이 4위. 윌리엄즈 알렉산더 알본은 5위에 랭크되었고, 하스 F1 올리버 베어맨은 피트레인에서 출발한 뒤 6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이는 F1 진출 이후 거둔 그의 최고 성적이다.

랜스 스트롤과 알론소는 애스턴마틴 더블 포인트를 합작하는 7, 8위를 기록했다. 9위 츠노다 유키는 레드불 레이싱에서 네 번째 포인트를 획득했고, 10위 에스테반 오콘은 루키 베어맨과 함께 하스 F1 더블 포인트를 수확하는 일전을 치렀다.

페라리 드라이버들은 동반 리타이어했다. 해밀턴은 23랩째 단독 스핀하며 제일 먼저 탈락했고, 투스톱을 마친 르클레르는 키미 안토넬리와의 접촉사고에 휘말리며 완주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금호 SLM 현대 N 페스티벌 eN1 3라운드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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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 3라운드 포디엄. 금호 SLM 이창욱과 노동기가 원투승을 합작했고, DCT 레이싱 김영찬이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이 8월 3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5 현대 N 페스티벌 eN1 3라운드 결승에서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금호 SLM 드라이버들은 30일(토)에 열린 예선부터 강세를 보였다. 1, 2라운드에서 연속 2위 포디엄에 오른 이창욱이 폴포지션을 확보한 데 이어 2라운드 3위 노동기가 예선 2위 랩타임을 작성하고 결승 그리드 1열을 선점한 결과다.

1랩 3.908km 인제 스피디움 7랩을 주행하는 결승에서도 금호 SLM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폴시터 이창욱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레이스 운영 능력을 앞세워 올해 첫 승을 거두었고, DCT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공략을 막아낸 노동기는 2위 체커기를 받고 팀 원투승을 완성했다.

피니시 체커기를 받고 있는 이창욱. 금호 SLM 소속 이창욱은 eN1 3라운드에서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창욱은 “예선부터 경주차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뛰어나 자신 있게 레이스를 풀어갈 수 있었다. 팀과 금호타이어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동기는 “예선부터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팀과 함께 훌륭한 결과를 도출해 기쁘다. 팀워크와 전략이 두드러진 레이스였다”고 평가했다.

금호 SLM 신영학 감독은 “드라이버와 미캐닉, 타이어 엔지니어 모두가 집중력을 발휘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금호 S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