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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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 10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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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의 한정판 모델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출시했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는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특유의 감성과 한성자동차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스페셜 모델로, 고성능 SUV의 역동적인 주행과 블랙 디테일 중심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을 적용했다. AMG 전용 연료캡에 블랙 마감 21인치 AMG Y-스포크 휠과 AMG 나이트 패키지 I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AMG 퍼포먼스 카본 마이크로파이버 스티어링휠은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kg·m을 발휘하는 AMG 2.0리터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에 도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외에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디지털 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등 다양한 최신 기술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의 가격은 107,0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28일 오후 2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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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5월 3~5일 충남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 첫 모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드리프트, 짐카나,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0년 아주자동차대학교와 T-TEP(자동차 기술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전동화 교육 아카데미 설립, 실습차 및 부품 기증, 장학금 지원 등 차세대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꾸민다. GR 수프라 스톡카, GR 수프라, GR86 등 GR 라인업,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출전차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킷 시뮬레이터 체험, RC카 레이싱, 포토존, 오프라인 굿즈샵 등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시승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관람객 체험 기회를 강화했다. 렉서스 플래그십 SUV LX 700h를 타고 오프로드 구간을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로드 구간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LX 700h, RX 450h+, RX 500h, NX 450h+ 등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짐카나/드리프트 택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지역 사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토요타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브랜드로,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WRC, 르망 24시, WEC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모터스포츠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국내에 전파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보령시가 주최하고,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다.

RACEWEEK

칼레 로반페라 신설 카나리아제도 랠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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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 로반페라가 신설 카나리아제도 랠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이 2025 WRC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엘핀 에반스, 칼레 로반페라가 올 시즌 초반 1~4라운드에서 모두 우승컵을 차지하며 4연승을 기록한 결과다.

4월 24~27일, 카나리아제도 랠리에서는 로반페라가 포디엄 정상에 올라가는 역주를 펼쳤다. 2~4위는 오지에, 에반스, 카츠타 타카모토.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가 1~4위를 휩쓸었고, 현대 WRT 애드리안 포모,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은 5~7위로 밀렸다. 이밖에 M-스포트 포드 WRT 그레고어 문스터는 종합 11위, 랠리1 클래스 8위를 기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2025 WRC 4연승 행진

2025 WRC 4라운드 카나리아제도 랠리는 올해 첫 타막 랠리. WRC 캘린더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카나리아제도 랠리는 그란 카나리아에 마련된 18개 경기구간 301.30km를 달리는 것으로 순위를 갈랐다.

카나리아제도에 포함된 7개 섬 중 세 번째로 면적이 넓은 그란 카나리아 랠리 루트는 급격한 고저차를 따라 이어지는 산악 지형과 좁고 구불구불한 테크니컬 구간, 해안과 산지를 넘나드는 구성이 특징이다.

4라운드 첫날 출발 순서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에 따라 에반스, 누빌, 타낙, 오지에 순. 발세킬로-텔데 구간 26.32km에서 시작된 카나리아제도 랠리 SS1에서는 로반페라, 오지에, 에반스가 톱3 기록을 작성했다.

SS1부터 탄력을 붙인 로반페라는 랠리 첫날 6개 경기구간에서 모두 우승하며 라이벌에 앞섰다. 이어 토요일 6개, 일요일에 3개 스테이지 우승을 추가한 로반페라는 2시간 54분 39.8초 기록으로 올해 첫 승을 거두었다. WRC 통산 16승째.

SS1 2, 3위 오지에와 에반스는 한 차례 순위 변동 없이 마지막 SS18까지 제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라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소속 선수들이 첫 카나리아제도 랠리에서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대 WRT 애드리안 포모는 5위권에 진입하는 성적을 남겼다
M-스포트 포드 팀 그레고어 문스터는 랠리1 클래스 8위에 랭크되었다

랠리 첫날 5위 타카모토는 최종 4위. 올해 현대 WRT가 영입한 포모는 팀 동료 타낙에 40.4초 앞선 기록으로 5위권에 들어갔고, 디펜딩 챔피언 누빌은 랠리1 클래스 7위에 머물렀다. 슈퍼 선데이 1~5위도 로반페라, 오지에, 에반스, 타카모토, 포모. SS14~16에서 슈퍼 선데이 4위에 랭크되었던 누빌은 SS17에서 시간을 잃고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랠리를 마친 현재 2승 포함, 4라운드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한 엘핀 에반스(109점)가 1위를 지키고 있다. 4라운드에서 단일 랠리 최다 35점을 획득한 칼레 로반페라(66점)가 2위. 티에리 누빌(59점), 세바스티앙 오지에(58점), 오트 타낙(57점)은 각각 1점 차이로 3~5위를 기록 중이다.

매뉴팩처러즈 부문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08점)가 현대 쉘 모비스 WRT(157점)에 51점 앞섰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드라이버들이 카나리아제도 랠리 포디엄을 석권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만트럭버스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 부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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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직영 서비스센터인 부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센터는 국내 최대 물류 거점인 부산항과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인 남구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신항으로 연결되는 부산항대교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자리잡아 컨테이너 수송을 위한 트럭 운전자들이 효율적으로 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부산센터는 총면적 3,600m²(약 1,100평) 부지에 MAN 본사의 엄격한 표준 규격을 준수한 최신식 정비시설을 갖추었다. 6개의 독립형 워크베이와 별도 도장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고객 대기와 상담을 위한 1층 리셉션 공간을 비롯해 고객 라운지와 영업 사무소, 식당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강하했다.

이와 함께 엔진 수리에 특화된 엔진엑셀런스센터(Engine Excellent Center, EEC)도 설치되어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엑셀런스센터는 엔진 진단, 분해 조립을 위해 준비된 시설로, 고난도 엔진 수리까지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부산센터 개소를 통해 만트럭은 서울/경기(용인), 중부(세종), 부산/경남에 이르는 전국 3대 권역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완비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서울하프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협업 부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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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4월 27일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공식 후원하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협업 부스를 공개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부스에는 프로-스펙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협업 제품과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트레드 패턴을 채택한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 등이 전시되었다. 타이어 소재를 활용한 테이블을 갖춘 휴식 공간도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프로-스펙스와의 협업을 통해 블레이드 HK, 에어스카이 HK, 에너젯 플러스, 에너젯 아이온, 그랜드슬램82 HK 등을 선보여 왔다. 이번 서울하프마라톤 브랜드 전시관 운영을 계기로 두 브랜드 사이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핀 초대 챔피언 송기영, 2025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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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알핀 클래스는 올해 스프린트 레이스로 운영된다

알핀 클래스 초대 챔피언 송기영이 2025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 질주를 선보였다
송기영(가운데), 홍찬호(왼쪽), 김정수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7랩 결승을 1~3위로 마치고 포디엄에 올라갔다

지난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알핀 클래스가 올해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한다. 2024 시즌에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로 출발한 알핀 클래스는 올해 스프린트 레이스로 변경, 운영된다.

알핀 A110S 원메이크 레이스 개막전에는 스티어 모터스포츠, 자이언트 팩토리, 고잉패스터 팀 드라이버 7명과 프라이비터 3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7랩 결승 결과 지난해 챔피언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이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M 클래스 출신으로, 알핀 클래스에 처음 참가한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가 2위. 2024 시리즈 2위 김정수는 3위 트로피를 들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5월 3일, 글로벌 두카티 이벤트 ‘We Ride As On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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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가 5월 3일 전 세계에서 글로벌 이벤트 ‘위 라이드 애즈 원’(We Ride As One)을 진행한다.

위 라이드 애즈 원은 매년 5월 첫 번째 토요일,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열리는 두카티만의 글로벌 축제로, 전 세계 두카티 가족이 한마음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날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위 라이드 애즈 원은 두카티 라이더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전통으로 자리를 잡았다. 두카티 라이더들은 이날 함께 라이딩하고, 교감하며 두카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두카티 공식 딜러의 주관 아래서 356개에 달하는 두카티 공식 클럽(DOC)의 열정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또한 각 도시별로 현지 문화와 라이딩 감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 주행은 두카티 슈퍼바이크, 클래식, 스크램블러 등 다양한 장르의 모터사이클이 도심을 달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두카티 라이더들이 대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두카티 아시아 퍼시픽 세일즈 & 마케팅 부사장 마르코 비욘디는 “아시아 전역의 두카티스티 커뮤니티가 보여주는 열정은 늘 우리에게 놀라운 영감을 준다. 위 라이드 애즈 원의 규모와 의미는 매년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두카티 코리아

스피드존 한치우 2025 슈퍼레이스 M 시리즈 개막전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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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스피드존 레이싱팀 소속 한치우가 2025 슈퍼레이스 M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4월 19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예선과 결승에서 힘찬 주행을 펼친 한치우는 3년 만에 출전한 M 클래스를 주름잡고 1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수중전으로 전개된 결승에서 한치우는 시종 침착한 레이스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3랩 결승 후반 들어 선형조(MIM 레이싱)가 거센 추격의 고삐를 움켜쥐었지만, 노련미를 앞세운 한치우가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밟고 우승 포디엄에 올라갔다.

한치우의 이번 우승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통산 4승째(서킷 레이스 기준). 2006~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투어링B 클래스에서 3승을 거둔 한치우는 2025 M 개막전에서 18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스피드존 레이싱팀 한치우가 2025 슈퍼레이스 M 시리즈 개막전 예선과 결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잠정 2, 3위는 선형조와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 그러나 SC 상황에서의 추월로 두 선수에게 5초 가산 페널티가 부과되면서 일부 순위가 바뀌었다. 선형조는 2위를 지켰지만, 잠정 3위 김현수는 김건우(대건모터스)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렸다.

예선 2위 서현민(자이언트 팩토리)은 결승 5위. MCK 이관수는 예선 순위와 같은 6위에 랭크되었고, 박범근(자이언트 팩토리), 장규진(이레인 모터스포트), 심기현과 박주완(자이언트 팩토리)이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개막전 핫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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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개막전 현장에는 3만5천 관중이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다

국내 자동차경주를 대표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개막전이 4월 19~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GT4, GT-A, GT-B, 프리우스 PHEV, 알핀, M, 레디컬 컵 코리아를 한자리에서 펼친 2025 슈퍼레이스 오프닝 레이스 현장에는 3만5천여 명의 관중이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다.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 2025 슈퍼레이스 8개 클래스 중에서 최상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1라운드에서 눈여겨볼 기록을 뽑았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풀 시즌 의무 피트스톱 규정이 적용된다. 사진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 풀 시즌 의무 피트스톱 규정 신설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 의무 피트스톱 규정이 도입되었다. 이와 같은 규정은 2008년 6000 클래스 출범 이후 처음. 2022~2024년에는 한 시즌에 한 번 의무 피트스톱 규정이 적용된 결승을 치렀으나, 올해는 풀 시즌으로 변경되었다.

의무 피트스톱 도중 각 팀 선수들은 급유와 타이어 전략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35랩 결승에서는 급유가 포함된 타이어 2본/4본 교체, 또는 타이어 교체 없이 급유만 진행한 피트스톱 전략이 나타났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오프닝 레이스에서 원투승을 거두었다

금호타이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복귀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상 무대로 돌아왔다.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사용하는 팀은 금호 SL모터스포츠와 브랜뉴 레이싱.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이전에 함께 한 노동기와 이창욱을 선발했고, 지난해 미쉐린타이어를 선택한 브랜뉴 레이싱은 올해 금호타이어를 신고 달린다.

금호타이어와 금호 SL모터스포츠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복귀전 예선과 결승에서 주목할 활약을 펼쳤다. 예선 1, 2위 이창욱과 노동기가 결승에서 원투 피니시를 기록한 것이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 드라이버들이 고르게 포인트를 획득한 넥센타이어(56점)가 금호타이어(46점), BFG타이어(8점)에 앞서 1위를 기록했다.

오네 레이싱 드라이버 김동은이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KARA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오네 레이싱 김동은 KARA 센추리클럽 가입

오네 레이싱 김동은이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개막전에서 뜻깊은 기록을 작성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100경기 결승에 출전하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동은은 KARA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린 14번째 드라이버가 되었다.

만 4세 때부터 카트를 타기 시작한 김동은은 국내 카트 레이스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일본 카트 레이스와 엔트리 포뮬러 레이스에서 경험을 축적한 김동은은 2010년 슈퍼레이스 4라운드를 통해 슈퍼6000 클래스에 진출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데뷔전 성적은 예선 6위, 결승 2위. 이후 2017년 슈퍼6000 4라운드에서 50전을 돌파했고, 올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KARA 공인 100번째 레이스를 치렀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가 2018년 개막전부터 59라운드 연속 완주 기록을 세웠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6000 클래스 59라운드 연속 완주

준피티드 레이싱 베테랑 황진우가 6000 클래스 연속 완주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2018년 1라운드부터 2024년 최종전까지 7년 연속 완주한 황진우는 2025 시리즈 개막전에서 9위 체커기를 통과하며 59라운드 연속 완주 기록을 새겼다.

이외에도 황진우는 국내 자동차경주에서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5 BAT GT 챔피언십 GT1, 2006 CJ 코리아 GT 챔피언십 GT1,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황진우는 슈퍼6000 단일 클래스 사상 유일하게 100라운드 이상을 뛴 드라이버로 기록되어 있다.

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루키 헨잔 료마. 데뷔전 결승에서는 완주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헨잔 료마, 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데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개막전에는 6개 팀 드라이버 15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루키는 김무진(원레이싱)과 헨잔 료마(브랜뉴 레이싱). 이 중 일본 국적 헨잔 료마(Ryoma Henzan, 20세)는 브랜뉴 레이싱 경주차를 타고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뛰어들었다.

카트, F4 일본 챔피언십(2022~2023), 포르쉐 카레라 컵 재팬 시리즈(2024) 등에 출전한 뒤 올해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 도전한 헨잔 료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데뷔전 예선에서 8위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었다. 결승 도중 일어난 접촉사고 이후 리타이어한 헨잔 료마는 5월 24~25일 KIC 2라운드에서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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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4월 25일 개관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 시승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지상 6층, 지하 2층 구조로, 연면적은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953㎡(약 2,103평)이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카 컬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만의 섬세한 손길로 브랜드와 고객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 탄생

제네시스 청주는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켜’는 ‘겹겹이 쌓이다’와 ‘켜다’는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제네시스 청주를 고객과 관계를 맺고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문화를 여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나타낸다.

제네시스 청주에는 10대의 전시 차종과 함께 다양한 몰입형 공간이 조성되었다. 1층에는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 아래 리셉션과 시승 및 인도 고객을 위한 라운지가 자리한다.

제네시스는 1층을 한지와 나무 등의 재료로 구성해 한국적인 미감을 살리고 세계적인 공예 도시 청주만의 지역성도 강조했다. 캐노피 위에 위치한 건물 상층부는 외벽에 투명한 유리 소재를 사용해 시간과 빛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공간을 구현했다.

건물 2층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구성되었다. 마그마 디자이너의 데스크를 테마로 한 제네시스 홈&오피스 컬렉션 상품과 함께 제네시스 청주 건축물을 축소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3, 4층에서는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볼 수 있다. 컬러 스토리 영상 관람, 차량 CMF(Color, Material, Finish)에 대한 몰입도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골프 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전시한다.

5층은 플래그십 모델, 콘셉트카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첫 번째로 제네시스 청주 개관을 기념해 금속공예 작가 조성호와의 협력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7월 6일(일)까지 진행된다.

6층에는 제네시스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제네시스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 ‘오너스 라운지’가 조성됐다.

제네시스는 오직 청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이 청주의 유명 자연경관을 제네시스의 전 차종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오너 일상 주행 시승, 두 가지 차종을 동일한 주행 환경에서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는 비교 시승, 롱 휠베이스 뒷좌석의 품격있는 공간과 안락함을 체험할 수 있는 VIP석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 청주는 6층 커뮤니티 라운지를 중심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언베일링 및 인도 세레머니, 오너 예약 전용 라운지, 오너 특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섬세한 오너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청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매월 첫째 주 월요일, 신정·설날·추석 당일과 익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