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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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1회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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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9월 7일(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제1회 KARA 드라이브 투게더를 개최하고, 국제 대회에 출전할 한국 짐카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KARA 짐카나 챔피언십을 통해 9월 26~28일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APMC, 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에는 남성 부문 1, 2위를 차지한 윤여환, 이현종과 여성 부문 1위 국솔잎이 국가대표로 참여한다.

또한, 타이페이 오토 짐카나 프라이즈(TAGP, Taipei Auto Gymkhana Prize)에는 남성 부문 3, 4위 신수철과 박종경, 여성 부문 2위 송예림이 출전한다.

이번 짐카나 대회는 최소 2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 종목은 남성·여성 솔로, 남성 듀오, 혼성 듀오로 구성되었고, 국제 짐카나 규정을 적용해 진행됐다. KARA는 대회 공식 경주차로 메르세데스-벤츠 AMG 45S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짐카나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와 드라이빙 스쿨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챌린지에는 3개 부문에 25명, 드라이빙 스쿨에는 초보 운전자 30명이 참가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모두가 차별 없이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드라이브 투게더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ESG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강조하고 있다. KARA는 이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ESG 캠페인형 이벤트로 기획했다. 아울러 ESG 취지를 살려 수상자들에게는 나무로 만든 친환경 트로피를 수여했다.

한편, CJ대한통운, 온 레이싱, 아도반, 카렉스가 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RACEWEEK

금호 SLM 노동기 올해 첫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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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에서 노동기(가운데), 김중군(왼쪽), 정의철이 1~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9월 7일(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 데이 슈퍼레이스’(ALL DAY SUPERRACE) 콘셉트에 맞춰 관객 참여형 모터스포츠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3년 만에 인제 스피디움 주간 경기로 개최되며 의미를 더한 슈퍼레이스 6라운드에는 총 10,323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와 열띤 응원을 보내주었다.

대한민국 최상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금호SLM 노동기가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6000 클래스 예선 최고 기록을 1분 35.239초로 경신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한 노동기는 결승에서도 치열한 선두 다툼을 이어간 끝에 폴투윈을 완성했다.

오프닝랩에서 최광빈(원레이싱)과 정의철(서한GP)의 충돌로 혼전이 빚어졌지만, 침착하게 레이스를 펼친 김중군(서한GP)과 정의철이 2, 3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시리즈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창욱(금호 SLM)은 50kg의 석세스웨이트를 이수하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끈질긴 주행을 이어가며 최종 5위를 기록했다.

GT-A 클래스에서는 8년 연속 시즌 챔피언에 도전하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정상에 올랐고, 장준(투케이바디)이 2위, 한민관(브랜뉴 레이싱)이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GT-B 1~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정상오, 최영호, 유용균으로 결정되었다.

LiSTA M 클래스에서는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선두를 지켜내며 폴투윈을 달성, 이번 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을 조기에 확정했다. 김건우가 2위에 올랐고, 박범근이 7그리드 출발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즌 첫 3위 트로피를 들었다.

알핀 클래스에서는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가 스타트 직후 김정수를 추월해 선두로 나선 뒤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정수가 2위. 피트에서 출발한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은 3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우승컵을 차지하며 시즌 전 경기 포디엄 기록을 이어갔다.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이 2위. 최준원(레드콘 모터스포트)은 생애 첫 포디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K1 클래스에서는 노정길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1위를, 오현승과 구근모((BMW Motorrad KORE)과 구근모(가와사키 레이싱 코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K2 클래스에서는 김정길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김민재와 윤연수가 2, 3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9월 20일(토)~21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전남GT에서 7라운드로 이어진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한국토요타자동차 ‘올웨이즈 위드 렉서스·토요타 서비스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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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9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올웨이즈 위드(Always with) 렉서스·토요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2020년 1월 1일 이전 등록 모델 고객들은 정기점검, 브레이크 오일, 오토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패드 & 디스크, 와이퍼 러버 & 블레이드 등 주요 부품과 공임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고 연도와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 일반 유상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에어컨 필터 무상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단, 외관 수리, 보험 수리는 본 혜택에서 제외된다.

이번 ‘올웨이즈 위드 렉서스·토요타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와 렉서스코리아(www.lexus.co.kr), 토요타코리아(www.toyota.co.k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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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새로운 사륜구동 모델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를 9월 8일(월)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등장했다. 토요타코리아는 2023년 하이브리드 리본을 콘셉트로 만든 5세대 프리우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 AWD 사양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HEV AWD 모델은 후륜 차축에 전기모터를 추가한 토요타 고유의 E-포(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별도 프로펠러샤프트 없이 AWD 기능을 구현해 센터 터널 부재로 인한 뒷좌석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소음 감소, 차량 경량화 등의 장점을 실현했다. 30kW(41ps) 출력의 리어 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199ps와 정부 공인 복합연비 20.0km/L를 달성했다.

또한 전기 신호 기반으로 제어되는 전기모터는 높은 회생제동 성능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하고, 강화된 출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계기판 내 MID(Multi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서는 AWD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출시를 기념해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시승회를 진행한다.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우스 HEV 및 PHEV 라인업 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발뮤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 에르메스 바디헤어 스페셜 세트 등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 전국 순회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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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가 9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서비스 캠프와 함께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볼보트럭 서비스 캠프는 업계 최초로 2004년 시작해 매년 이어온 대표적인 고객 안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여 년간 고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업계 전반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 의왕을 시작으로 충청, 호남, 경남, 강원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볼보트럭은 이번 서비스 캠프에서 고객들이 휴게소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휴게공간도 운영한다. 또한, 미쉐린타이어, 히바, 롯데정밀화학, 한국쉘석유 등 비즈니스 파트너가 함께 참여해 타이어 점검, 덤프 적재함 유압 시스템 확인, 요소수 및 엔진오일 지원 등 전반적인 안전도를 체크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볼보트럭은 서비스 캠프 기간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늘도 무사고’ 안전운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서비스 캠프 내 안전운전 캠페인 존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행하는 트럭 고객과 일반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운전 습관과 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볼보트럭이 지향하는 무사고 비전과 공공기관의 안전 정책을 긴밀히 연결할 방침이다.

더불어, 운전자의 졸음예방에 탁월한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을 캠페인 현장에서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서비스 캠프는 지난 21년간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히 이어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고객들과 함께하는 서비스 캠프에 안전운전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더욱 적극 소통하고, 고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캠프 및 안전운행 캠페인 세부 일정과 장소는 볼보트럭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080-038-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호 SLM 노동기, 슈퍼레이스 6000 6라운드에서 올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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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 결승 결과 금호 SLM 노동기가 올해 첫 승을 거두었다. 톱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노동기는 인제 스피디움 40랩을 1시간 8분 14.393초에 완주하고 올해 첫 승을 거두었다.

2,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서한GP 베테랑 김중군과 정의철. 예선 6위 김중군은 뛰어난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고, 오프닝랩에서 일어난 사고를 빠르게 극복한 정의철에게는 3위 트로피가 돌아갔다.

김중군·정의철, 서한GP 더블 포디엄 완성

썸머 시즌을 마치고 하반기 4라운드의 출발을 알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는 재미와 반전을 쏟아낸 일전이었다. 최광빈과 정의철의 접촉사고로 시작된 레이스에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가 속출된 것이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7일 오후 1시 50분,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결승 오프닝랩에서는 선두그룹 순위에 변화를 알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폴시터 노동기가 레이스 대열 리더를 지킨 반면, 예선 2, 3위 최광빈과 정의철이 접촉사고에 휘말리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가 열렸다

1랩 후 재편된 1~5위는 노동기, 이창욱, 김중군, 이정우, 오한솔. 4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창욱이 노동기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고, 박규승, 김무진, 김동은, 박정준, 장현진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정의철과 최광빈은 각각 11, 13위.

2랩부터는 노동기와 이창욱의 선두 경쟁, 그리고 김무진과 박규승의 6위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었다. 아울러 오프닝랩 사고의 아쉬움을 털어낸 정의철은 본격적인 추월전에 뛰어들어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15랩 이후에는 선두그룹 드라이버들의 피트스톱이 시작되었다. 이창욱이 먼저 타이어 4본을 교체하는 피트스톱을 진행했고, 1랩 뒤 노동기가 팀 동료와 같은 전략을 펼쳤다. 정의철과 김무진도 앞뒤 타이어를 모두 바꾸는 피트스톱을 마쳤다.

이들과 달리 박규승, 김중군, 오한솔, 최광빈은 리어 타이어 2본을 갈아끼웠고, 이정우, 김동은, 장현진, 황진우, 임민진은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는 전략을 선택했다.

모든 선수들이 피트스톱을 마친 26랩째 형성된 톱3는 노동기, 이정우, 오한솔. 이어 김중군, 이창욱, 김동은, 장현진, 정의철, 최광빈, 박규승이 4~10위 자리에 터를 잡았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에서 노동기가 올해 첫 승을 거두었고, 김중군과 정의철이 서한GP 더블 포디엄을 합작했다
포디엄을 향해 역주를 펼친 오한솔은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이후 레이스에서는 선두 노동기의 쾌속주행이 펼쳐진 가운데, 2~6위권 드라이버들의 순위가 수시로 재편되었다. 결승 종반 34랩 2~5위는 김중군, 오한솔, 이창욱, 이정우. 오프닝랩 11위 정의철은 6위로 도약했다.

남아 있는 6랩 흐름도 빠르게 바뀌었다. 1~2위 노동기와 김중군의 거리가 1.5초 이내로 줄어들었고, 3~4위 이창욱 오한솔도 팽팽한 접근전의 재미를 팬들에서 선사하며 피니시 체커기를 향해 돌진한 것이다.

그러나 선두그룹 최종 결과는 마지막 40랩째 지각변동을 불러왔다. 노동기와 김중군이 먼저 1,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뒤, 5위로 점프한 정의철이 앞선 주자 오한솔과 이창욱을 연이어 추월하며 베테랑 드라이버의 뒷심을 보여준 것. 이어 3위 배틀의 여운을 남긴 오한솔은 이창욱보다 0.793초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했고, 이창욱에게는 5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브랜뉴 레이싱 박석찬은 6000 클래스 복귀전 결승에 나서지 못했다

예선 7위 이정우는 결승 6위.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은 김동은, 최광빈, 박규승에 앞서 7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밖에서는 황진우, 김무진, 임민진, 박정준이 차례로 6라운드 결승을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브랜뉴 레이싱 박석찬은 경주차 트러블로 6000 복귀전 결승에 출전하지 못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맥스 페르스타펜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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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몬자 서킷에서 올해 5번째 폴 기록을 세웠다. 사진 : 레드불 미디어

2025 F1 16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은 연습주행 흐름과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몬자 서킷에서 펼쳐진 1~3차 연습주행에서는 페라리와 맥라렌 드라이버들이 톱 기록을 뽑아냈지만, 결승 폴포지션은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차지한 것이다.

레드불 페르스타펜 F1 통산 45번째 폴 기록

Q1의 리더는 조지 러셀. 20명 중 유일하게 미디엄 타이어를 신고 달린 러셀은 페르스타펜, 랜도 노리스, 츠노다 유키와 카를로스 사인츠를 거느리고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Q2 선두그룹 명단에는 키미 안토넬리가 포함되었다. 페르스타펜이 1위를 기록했고, 안토넬리, 피아스트리, 러셀, 노리스가 5위권을 형성했다.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는 Q2 6위. 킥 자우버 가브리엘 보톨레토는 챔피언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와 루이스 해밀턴보다 빠른 랩타임을 작성하고 7위를 기록했다.

Q3에서의 순위 경쟁은 12분 예선 종반까지 화끈하게 전개되었다. 특히 노리스, 피아스트리, 페르스타펜의 폴 삼파전이 팬들에게 다이내믹한 볼거리를 전해주었다.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승 폴시터는 베스트랩 1분 18.792초를 기록한 페르스타펜. 이에 따라 페르스타펜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마이애미, 영국 그랑프리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F1 통산 폴포지션은 45회. F1 최다 폴포지션 1~4위는 해밀턴(104), 미하엘 슈마허68), 아일톤 세나(65), 세바스찬 베텔(57)이고, 페르스타펜은 이 부문 5위에 랭크되어 있다.

폴시터 페르스타펜은 고속 서킷 몬자에서 F1 최고속 예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까지 1위는 해밀턴의 264.363km(2020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노리스(2025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264.423km)가 2위 기록을 세웠고, Q3 마지막 타임어택에 뛰어는 페르스타펜(264.682km)이 1위로 올라섰다.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은 본고장 몬자 서킷에서 예선 4,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페라리

예선 2, 3위는 맥라렌 노리스와 피아스트리. 페라리 르클레르와 해밀턴이 4, 5위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 러셀과 안토넬리가 그 뒤를 이었다. 킥 자우버 가브리엘 보톨레토가 8위. 레드불 츠노다 유키는 알론소의 뒤를 따라 10위권에 안착하는 예선을 치렀다.

페르스타펜이 폴포지션을 움켜쥐었지만, 결승 결과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예년과 달리, 예선 1위에 오른 올해 그랑프리에서 1승(일본)에 머문 결과를 대입한 결과다.

2024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 1~4위는 노리스, 피아스트리, 러셀, 르클레르. 결승에서는 르클레르가 본고장 몬자 서킷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고, 피아스트리와 노리스가 2, 3위 포디엄을 밟았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페라리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페라리

비트알앤디 정경훈 SR GT-A 6라운드 예선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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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즈 선두 정경훈은 6라운드 예선에서 올해 네 번째 폴포지션을 확보하는 성적을 남겼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A 6라운드 예선이 9월 6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다.

5라운드에 이어 두 경주 연속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GT-A 예선은 비트알앤디 정경훈에게 1위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 베스트 랩타임은 1분 42.713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KIC, 인제 스피디움 1~3라운드에서 폴포지션을 획득한 정경훈은 5라운드 리타이어의 아픔을 만회할 수 있는 예선을 치르고 올해 네 번째 폴 기록을 세웠다.

이고 레이싱 루키 한재희는 GT-A 6라운드 예선에서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에 처음 출전해 예선 2위 랩타임을 작성한 것이다.

아반떼 N 경주차를 타고 찍은 그의 최고 기록은 1분 43.046초. 선두에 0.333초 뒤진 랩타임으로 예선 2위에 랭크된 한재희는 결승에서 슈퍼레이스 팬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고 레이싱 루키 듀오 한재희와 손지완. 한재희(앞)는 GT-A 데뷔전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GT-A 개막전 1위 문세은. 6라운드 예선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즈 랭킹 1위 정경훈(88점)과 같은 점수를 획득한 문세은의 행보도 눈에 띈다. 4위 안경식에 0.118초 앞선 기록으로 예선 톱3에 진입한 것. 이어 BMP 모터스포트 김시우가 5위권에 들어갔고, 5라운드 정상 이동호는 0.011초 차이로 6위를 기록했다.

벨로스터 N 드라이버 장준이 예선 7위. 브랜뉴 레이싱 한민관이 그 뒤에 포진하는 예선을 치렀고, 비트알앤디 김지원과 조익성이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손지완, 체코, 박상현은 GT-A 6라운드 예선 11~13위 성적을 거두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금호 SLM 노동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연속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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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노동기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5, 6라운드 예선에서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금호 SLM 팀이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6라운드 예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1~5라운드 예선에서 모두 폴포지션을 차지한 금호 SLM은 6라운드 Q1, Q2를 제압하고 여전한 강세를 이어갔다.

9월 6일(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6라운드 예선 1위는 노동기. 같은 서킷에서 치른 5라운드 예선에서 1위에 오른 노동기는 두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획득하는 역주를 펼쳤다.

노동기의 베스트 랩타임은 1분 35.239초. 정의철이 보유한 인제 스피디움 예선 최고 기록(2020년 5라운드, 1분 35.252초)을 0.013초 단축한 노동기는 6000 클래스 통산 6번째 폴포지션을 잡았다.

예선 2위는 원레이싱 최광빈. Q1을 7위로 퉁과한 최광빈은 Q2에 진출해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예선 성적을 남겼다. 최광빈의 인제 스피디움 출전 레이스는 8회. 이 가운데 지난해 5라운드 결승에서 우승한 최광빈은 다시 한 번 포디엄 정상을 두드릴 수 있는 그리드를 확보했다.

원레이싱 최광빈은 인제 스피디움 6라운드에서 올해 예선 최고 2위 랩타임을 작성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3승 기록을 세운 정의철은 6라운드 예선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이창욱은 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예선에서 잠정 톱3에 진출했다. 1~4라운드 예선에서 연속 1위를 휩쓴 이창욱은 핸디캡웨이트 50kg을 얹고 달린 6라운드 1, 2차 예선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예선 이후 이창욱의 순위는 4위로 바뀌었다. 슈퍼레이스 스포츠규정(21.20 황기 구간에서 기록 단축 주행)을 적용 받고 해당 랩 기록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예선 잠정 4위 정의철의 순위는 한 계단 올라갔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4라운드 우승 이후 호흡을 가다듬은 정의철은 개인 통산 3승을 거둔 인제 스피디움에서 올해 두 번째 포디엄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오네 레이싱 트리오 중에서는 예선 5위 오한솔의 기록이 가장 빨랐다. 서한GP 김중군이 예선 6위. 이어 드라이버즈 랭킹 2위 이정우는 올해 두 번째 2위 포디엄을 밟은 인제 스피디움 라운드에서 예선 7위 성적표를 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은 예선 8위 랩타임을 찍었다. 핸디캡웨이트 30kg을 싣고 출전한 그의 베스트랩은 1분 36.812초. 이어 원레이싱 루키 김무진은 5, 6라운드 연속 Q2에 진입해 9위를 기록했고,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오네 레이싱 베테랑 김동은은 올해 예선에서 처음으로 Q1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10위와의 랩타임 차이는 0.080초.

5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 황진우도 Q2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어 헨잔 료마의 시트를 물려받아 6000 클래스로 복귀한 박석찬은 Q1 13위에 머물렀고, 박정준과 임민진도 Q2 진출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잇이 6000 6라운드 결승은 7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시승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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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도심 속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스마트한 효율을 선사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알리기에 나선다. 9월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푸조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푸조가 제안하는 세련되고 효율적인 주행의 즐거움이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터리 규격상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로 분류되지만, 전기 모터를 기어박스에 통합한 독창적인 설계와 48V 배터리를 조합해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소화할 수 있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매끄러운 주행 감각, 그리고 연료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선보인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해치백에서부터 크로스오버 세단, 패스트백 SUV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취향과 차별화된 감각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프렌치 디자인 특유의 감각과 스마트 하이브리드만의 효율성을 결합해 도심 주행부터 주말 레저까지 다양한 요구에 걸맞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올 뉴 3008은 푸조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프렌치 감각의 정수를 보여주는 패스트백 SUV다. 혁신적인 파노라믹 아이-콕핏과 21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GT 트림)를 탑재해 미래지향적인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쿠페의 우아함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패스트백 크로스오버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감으로 도로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국내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첫 주자였던 308은 푸조의 정통 해치백 모델로, 엔진과 전기모터 합산 최고출력 145마력의 성능과 복합연비 15.2km/L로 합리적인 선택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행사 기간 내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프렌치 젤리 피에로 구르망(1박스)를 선물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프렌치 감성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스타일과 효율, 주행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고객들이 프랑스만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드라이빙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조는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유예 할부 상품을 통해 월 30만원대부터 부담 없이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용할 수 있다(할부기간 및 조건, 차량에 따라 상이).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는 전국 13개 푸조 및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승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www.epeugeot.co.kr)에서 신청하거나 전국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