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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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A 1라운드 결승 재심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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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A 1라운드 결승 기록이 일부 변경되었다. 8위 한민관의 순위는 최종 5위로 바뀌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가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GT-A 1라운드 결승 판정과 관련해 ‘2025 GT 클래스 규정 11.2.15’에 의거,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심의를 진행했다.

재심의 내용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2.3 지점 황기 구간에서 한민관이 김시우(BMP 모터스포츠)의 경주차 후미를 추돌 및 추월’한 것과 이로 인해 ‘김시우가 스핀’한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심사위원회는 ‘스포츠규정 21. 일반 안전사항 21.19 규정’을 적용해 한민관에게 ‘결승 기록 35초 가산, 다음 참가 경주 결승 최후미 그리드, 벌점 5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해당 상황을 재검토한 조사위원회가 위 페널티 내용을 변경했다. ‘황기 구간이 아닌 일반 주행’ 상태에서 추돌 및 추월이 발생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민관에게는 스포츠규정 34.1.4 및 35.1.1항을 적용해 ‘결승 기록 10초 가산, 벌점 2점’ 페널티를 내렸다. 결승 기록 가산 페널티가 변경되면서 한민관의 GT-A 결승 공식 순위는 기존 8위에서 5위로 수정되었다.

슈퍼레이스 대회조직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와 같은 사안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심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혼다코리아 & 피렐리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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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5월 13일 피렐리코리아와 모터사이클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피렐리는 187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타이어 전문 브랜드로 자동차, 모터사이클, 자전거용 타이어를 개발, 제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호환성과 품질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는 피렐리는 혼다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에 순정(OE) 타이어를 공급해 온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은 5월 21일부터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와 판매점에서 피렐리의 모터사이클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에서는 총 56종, 판매점에서는 소형 모터사이클에 장착할 수 있는 15종의 프리미엄 타이어를 취급한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사업부 미즈노 코이치 전무는 “앞으로도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만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 전용 피렐리 프리미엄 타이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판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 ‘캐서린 번하드전’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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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의 일환으로 6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캐서린 번하드전(展): Some of All My Work’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6일 개막을 앞둔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의 세계 최초 회고전에 앞서 렉서스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관람 행사로 마련됐다. 전시는 9월 28일까지 이어지며, 6미터 대형 회화 작품을 포함한 140여점의 원화와 조각이 공개되는 작가 최대 규모 개인전이다.

캐서린 번하드는 강렬한 색채와 대중문화의 아이콘, 소비문화 속 오브제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주목 받아온 작가로, 세서미 스트리트의 쿠키 몬스터, 핑크 팬더 등 친숙한 캐릭터들을 통해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완벽한 교차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은 렉서스 공식 딜러를 통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회차당 40명씩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부터 렉서스 고객 전용 앱 렉서스 라운지를 이용하면 된다(유료).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전문 도슨트 해설을 비롯해 캐서린 번하드 작가와의 만남, 공식 전시 도록,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커피 음료, 주차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에 이어, 다시 한번 렉서스 고객들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렉서스는 앞으로도 어메이징 멤버스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는 렉서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예술, 패션, 여행, 스포츠, 드라이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의 감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전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계절별 테마에 따라 오감을 자극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와 ‘서울패션위크’ VIP 초청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두카티 ‘2025 멀티스트라다 V4 보이저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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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가 5월 12일 멀티스트라다 V4와 함께 여행하는 전 세계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2025 멀티스트라다 V4 보이저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V4 오너들이 자신의 바이크와 함께 한 여정을 되돌아보면서 각자의 스토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사진과 영상 자료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부문별 수상자의 콘텐츠는 두카티 공식 SNS 채널에도 소개된다. 참가 등록 마감은 6월 12일 밤 11시 59분까지. 수상자는 6월 중 발표한다.

수상작은 어드벤처 여행, 그룹 여행, 두카티 오피셜 클럽(D.O.C.) 여행, 최장거리 여행, 솔로 여행, 그리고 두카티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반영한 콘텐츠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하며, 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두카티 공식 액세서리 세트를 증정한다.

두카티 공식 액세서리 세트는 레드라인 T5 트롤리, 뷰티 케이스, 블랙 보온 물병, 두카티 코르세 트래블 플레이트, 넥 워머, 두카티 키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V4는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라이더를 위한 두카티 대표 모델이다. 2025년 두카티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신형 멀티스트라다 V4는 더욱 정교해진 전자장비와 향상된 연비 등이 장점이다. 국내에는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두카티 코리아

김정수·김동은 부자, 인제 마스터즈 2라운드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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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스포츠 TF 팀 김정수 단장과 아들 김동은이 한 팀을 이뤄 인제 마스터즈 2라운드에 출전했다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인제 내구 2라운드는 혼전 속에서 4개 클래스 포디엄 드라이버를 가려냈다. 5월 11일(일), 궂은 날씨가 변수로 작용한 2시간 레이스에서 개막전 1위 김현석·원대한 조가 INGT1 2연승을 거두었고, 정윤호·강신홍·민변호 조는 INGT2N 클래스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경주차 18대, 드라이버 38명이 출전한 인제 내구 2라운드는 이색 드라이버 조합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자(父子) 김정수·김동은(인제 레이싱), 사제지간 신윤재·김태현(DMZ) 조가 INGT1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 특히,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는 매우 드물게 부자 레이서가 팀을 이뤄 참가한 김정수·김동은 조는 몇몇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주 체커기를 통과했다.

현재 ㈜인제스피디움 스포츠 태스크포스 팀 단장으로 재직 중인 김정수는 널리 알려진 대로 손꼽히는 베테랑 드라이버 출신. 1995년부터 국내 주요 서킷 레이스와 오프로드 레이스를 비롯해 인터텍 인 코리아, F3 코리아 슈퍼프리 등에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정수 단장은 프로 레이싱팀 감독으로도 뚜렷한 이력을 남겼다.

김정수 단장의 아들 김동은은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 슈퍼6000(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 만 4세 때부터 카트를 타기 시작한 김동은은 국내 카트 레이싱을 평정한 이후 2010년부터 슈퍼6000 스톡카를 타면서 실력파 드라이버로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 4월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센추리클럽 드라이버로 거듭났다.

베테랑 드라이버 겸 감독 출신 김정수 단장과 레이싱 명가 오네 레이싱 핵심 김동은 선수의 인제 마스터즈 등장은 라이벌 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화제를 모았다. 6년 만에 다시 단일 팀 드라이버로 서킷에 나선 김정수·김동은 조의 출전 배경은?

이에 대해 김정수 단장은 “큰 틀에서 인제 마스터즈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자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면서 “아들과 함께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레이스를 치렀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김동은은 “어버이날 선물(?) 차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인제 내구 INGT1 클래스에 참가한 김정수/김동은 조는 2시간 동안 인제 스피디움 54랩을 주행한 뒤 완주 체커기를 받았다

현역 정상급 드라이버의 아마추어 레이스 출전 결정이 쉽지 않았겠지만, 위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김동은은 7년 동안 세워둔 차를 인제 스피디움에 올리면서 여러 소회가 뒤따랐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오랜 기간 드라이버로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준 부모님의 노고를 다시금 되짚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결승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레이스 전후 이야기를 이렇게 전한 김동은은 “오늘 한 팀 드라이버로 뛴 아버지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지만, 배울 점이 많은 선배 드라이버로서, 더불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현재의 자신을 이끌어 준 아버지의 노고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뒤이어 이번 경주 성적에 대한 기대가 없지 않았다는 김동은. 그러나 정상 컨디션을 벗어난 경주차로 완주조차 버겁겠다고 판단했다는 김동은은 “현역을 떠난 지 오래된 아버지의 실력이 예전만 못하지만, 생각보다 잘 달려주었다”며 웃었다.

평소 덤덤한 아들과 나란히 앉은 김정수 단장은 겸연쩍어하면서 인제 마스터즈에 대한 향후 청사진 일부를 털어놓았다. 기회가 되면 보다 많은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 장기적으로는 진정한 내구 레이스를 정착시키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인제군과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3라운드는 7월 19~20일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혼다코리아, 네모토 켄 초빙 라이딩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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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5월 10일 경기도 이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스페셜 라이딩 교육 이벤트 ‘혼다 라이드 렉처 위드 네모토 켄’(Honda Ride Lecture with Nemoto Ken)’을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라이딩 교육 이벤트는 일본 모터사이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최고의 모터사이클 교육 전문가 네모토 켄(Nemoto Ken)을 초빙해 사전 등록한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라이딩 교육은 모터사이클 주행 스킬만 배우는 것이 아닌 모터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터사이클 기본 조작, 브레이크, 클러치, 코너링, 트랙션, 방향전환 등 크게 6개 챕터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고객들에게는 네모토 켄 친필 사인 기념 티셔츠와 수료증을 증정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네모토 켄(가운데) 초청 스페셜 라이딩 교육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네모토 켄은 모터사이클 교육의 일본 최고 권위자이자 라이딩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라이딩 마스터로 평가받는다. 1966년 전일본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출전을 시작으로 1973년 비제조사 소속 라이더 최초로 전일본 750cc 챔피언에 등극했다. 1987년 혼다 NR750으로 프랑스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출전하기도 했다.

1995년 스즈카 8시간 내구레이스 완주, 2001~2015년 미국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15년 연속 출전 등 화려한 모터사이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여러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라이더에게 다양한 라이딩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RACEWEEK l 혼다코리아

넥센타이어, 스코다 SUV 카록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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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스코다 SUV 카록(KAROQ)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스포츠를 공급한다.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대표적인 초고성능(UHP) 타이어이다. 넥센타이어 제품 중 가장 많은 OE(신차용) 승인을 받은 모델이며, 이번 스코다 카록에 대한 공급 승인을 통해 뛰어난 품질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엔페라 스포츠는 최근 독일 ADAC가 실시한 2025 썸머 타이어 테스트(225/40 R18 규격)에서 종합 평가 부문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으며, 주행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OE 공급은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히며 지속적으로 타이어 기술을 발전시키고, 고객 기대를 초과 충족시키는 제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스코다 카록에 엔페라 스포츠가 채택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스코다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산하 스코다는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로, 넥센타이어는 스코다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김현석/원대한 조 인제 내구 INGT1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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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구 2라운드 통합전 결과 INGT1 클래스에 출전한 원대한/김현석 조가 2연승을 차지했다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가 5월 10~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다. 2시간 레이스로 돌아온 ‘인제 내구’에는 경주차 18대, 드라이버 38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11일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현석/원대한 조가 1분 49.010초 랩타임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하면서 2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시 40분에 시작된 결승 결과 선두에서 출발한 김현석/원대한 조가 2시간 동안 57랩을 달려 개막전에 이어 연승을 거두었다. 56랩을 주행한 김태현/신윤재 조(DMZ), 김요셉/임형수 조는 2, 3위를 기록했다.

INGT2 클래스에서는 최창열/지인호 조(56랩)가 1위를 차지했다. INGT2N 1위 트로피는 55랩을 달린 정윤호/강신홍/민병호 조가 차지했고, INGT3에서는 54랩을 주파한 표명섭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원대한(왼쪽)과 김현석이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에서 폴투윈을 거두었다

흐린 날씨에서 시작된 레이스는 경기 후반부터 내린 비로 많은 경주차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합 1위 원대한은 “마지막에 비가 내려 변수가 있었지만, 그 외에는 전략적으로 잘 맞아서 순조로운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2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대한의 팀 동료 김현석은 “미캐닉, 크루, 드라이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경험 때문에 경기에 계속 참가하게 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서 경쟁을 통한 팀워크의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빠른 랩타임을 경쟁하는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에서는 BMW M2로 출전한 서국보(2분 01.185초)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각자의 목표 랩타임 근접도 달성을 겨루는 ‘러셀 타임타겟 챌린지’는 이석우를 1위에 올렸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인제군과 금호타이어가 후원한다.

RACEWEEK l 사진 인제스피디움

슈퍼레이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참가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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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레이스 2라운드, 5월 25일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

▶ 홍보부스 및 F&B 참여 기업·브랜드 공개 모집

㈜슈퍼레이스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와 함께 할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브랜드 홍보 부스, 먹거리·음료를 제공할 F&B 부문으로,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분야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IT, 패션, 게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업체는 슈퍼레이스 공식 팬존에 배치되며, 다채로운 체험과 판촉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조직위는 “현장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기업 및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단순 모터스포츠 경기를 넘어 복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슈퍼레이스 공식 SNS 프로필 내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5월 22일(문의 : 슈퍼레이스 제휴사업팀(02-6740-7860)).

슈퍼레이스 2라운드는 5월 24~2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대회명에 걸맞게 다양한 국내외 클래스가 한자리에 모이며, 레이스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RACEWEEK

강원특별자치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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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 5년간 120억원 투입, 인제 스피디움 중심으로 관광 거점화 추진

▶ 자작나무숲, 백담사 등 주요 관광지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지역 예비 심사를 거쳐 추천한 인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평가,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인제군을 포함해 전남 여수시, 경북 봉화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인제군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원, 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이 투입되며, 인제 스피디움을 중심으로 한 관광거점화를 핵심으로 추진된다.

사업 주제는 ‘하늘내린 인제! 레이싱과 힐링의 조화로운 여정’으로 주요 사업에는 카트랜드 리모델링, 모터 페스티벌 개최 등 레저 중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제 자작나무숲, 백담사, 곰배령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시티투어 노선 구성을 통해 인제만의 통합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문체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전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됨에 따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강원연구원과 관광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제안서 완성도를 높이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인제 스피디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병행하는 등 공모 선정에 만전을 기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레이싱의 짜릿함과 인제의 힐링 관광지가 만나 인제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관광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앞으로 기반시설 확충, 콘텐츠 개발, 주요 관광지 연계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