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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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주자 정경훈 2023 슈퍼레이스 GT 전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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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시리즈 전반 4라운드를 마친 현재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과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2승을 거둔 정경훈(67점)은 디펜딩 챔피언의 관록을 드러내며 올해도 정상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 4라운드 연속 2위 박석찬(49점, 브랜뉴 레이싱)이 득점 랭킹 2위. 2~4라운드 3위 정원형(49점, 비트알앤디)은 문세은(43점, BMP 퍼포먼스)과 강진성(34점, MMX 모터스포츠)을 거느리고 톱3에 들어가 있다.

정경훈(가운데), 박석찬(왼쪽), 정원형이 2023 슈퍼레이스 GT 4라운드를 마친 현재 1~3위를 기록 중이다

6개 팀 81~4라운드 포디엄 피니시

슈퍼레이스 GT 타이틀 6연패를 노리는 정경훈은 2023 시리즈를 힘차게 시작했다. 26명이 출전한 개막전 예선과 결승을 휘어잡고 폴투윈을 기록한 것. 이후 2, 3라운드 결승을 다소 어렵게 치렀지만, 4라운드에서 나이트 레이스 첫 승을 신고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유지했다.

개막전부터 줄곧 선두를 지킨 정경훈 뒤에서는 박석찬과 정원형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3 시즌 오프닝 레이스에서 리타이어한 두 선수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KIC, 인제 스피디움 2~4라운드에서 박빙 승부를 보여주었다.

2라운드에서는 3위 정원형이 박석찬에 앞섰다. 그러나 이어진 두 경주에서 2위 트로피를 차지한 박석찬이 세 경주 연속 3위 정원형과 같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순위를 바꾸었다(GT 스포츠 규정 6.1.2 적용).

BMP 퍼포먼스 문세은의 행보에도 힘이 실렸다. 개막전 4위, 2라운드 2위, 4라운드 5위로 선두그룹에 들어간 결과다. 지난해 KIC 4라운드에서 GT1 데뷔 후 첫 승을 낚은 문세은은 올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라운드에서 두 번째 포디엄 기록을 세웠다.

MMX 모터스포츠 강진성의 흐름도 좋은 편. 2021 시리즈 23위, 지난해에는 GT1 14위에 머물렀지만, 4라운드를 치른 현재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최고 성적은 개막전 3위. 2020 시리즈 2위 이후 3년 만에 거둔 포디엄 피니시도 주목할 수확이다.

이레인 모터스포트 이동호는 예선 8위로 출발한 3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KARA 센추리클럽 드라이버 오일기. 3라운드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레인 모터스포트 이동호는 몇몇 사고에 휘말리는 불운을 겪었다. 1~4라운드 성적은 1승, 1PP, 두 경주 톱10. 예선 8위로 출발한 KIC 3라운드 결승에서 우승한 이동호는 2024 GT 시리즈 전반을 6위로 마쳤다.

2라운드 승자 김성훈(BMP 퍼포먼스)이 7위. 4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아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김성훈은 새로운 경주차를 준비해 6라운드부터 GT 레이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뒤이어 이레인 이재진은 2~4라운드 톱10을 묶어 8위를 달리고 있고, 개막전 2위 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과 KARA 센추리클럽 드라이버 오일기(비트알앤디)가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이들 중 오일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더블 라운드에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3라운드 5위, 4라운드 4위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11~15위권에 포진한 드라이버는 윤정호(투케이바디), 고세준(브랜뉴 레이싱), 박재현(투케이바디), 김주한(브랜뉴 레이싱), 박시현(이레인 모터스포트). 2020 시리즈 2위 한민관(이레인 모터스포트)은 개막전에서 다중충돌 사고를 겪은 이후 7점 추가에 그치면서 16위에 머물러 있다.

GT 1~4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는 6개 팀 8명(정경훈, 박동섭, 강진성, 김성훈, 문세은, 정원형, 이동호, 박석찬). 이 중 랭킹 3위 정원형이 3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폴시터는 정경훈(1, 3라운드), 김성훈(2라운드), 이동호(4라운드) 등 3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올해 GT 오피셜 타이어 메이커로 사일룬타이어를 지정했다. 이전까지는 금호와 한국타이어가 슈퍼레이스 GT 오피셜 타이어를 양분했으나, 사상 처음으로 사일룬타이어가 슈퍼레이스에 진입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순위

순위드라이버점수
1정경훈비트알앤디67
2박석찬브랜뉴 레이싱49
3정원형비트알앤디49
4문세은BMP 퍼포먼스43
5강진성MMX 모터스포츠34
6이동호이레인 모터스포트31
7김성훈BMP 퍼포먼스29
8이재진이레인 모터스포트27
9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25
10오일기비트알앤디24

※ 4라운드까지의 점수 합계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애스턴마틴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신규 스포츠카 모델과 VR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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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애스턴마틴이 8월 18~20일에 열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 참여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애스턴마틴은 새로운 스포츠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최근 출시한 발러(Valour)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V12 프론트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발러는 최고 수준의 스펙을 자랑한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애스턴마틴 클럽 1913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모델과 DBX707도 같은 장소에 전시한 후 페블비치로 옮긴다.

애스턴마틴은 페블비치 골프 링크 18번 페어웨이에서 진행되는 몬테레이 카 위크에 대비해 스틸워터 코브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애스턴마틴 클럽 1913을 게스트들의 숙박 장소로 제공한다. 이곳에는 발러, DB12, DBX707, F1 경주차 AMR23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 스튜디오가 마련된 애스턴마틴 클럽 1913에서는 비스포크 서비스로 자신만의 특별한 애스턴마틴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애스턴마틴 DB12와 DBX707 단독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오너들을 위해 VR 기술 체험의 장도 준비한다.

레나토 비시그나니 애스턴마틴 글로벌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페블비치는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특히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 세계 최초로 신규 모델을 선보이기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애스턴마틴 포트폴리오에 합류한 신규 모델을 기념하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쉐보레 양양 서피비치 & 라구나비치에서 트레일블레이저 프로모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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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강원도 양양 서퍼비치와 라구나비치에서 ‘더 임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The Impact SUV, The New Trailblazer)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먼저 8월 12~15일에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비티 라이프’(The New Trailblazer Activity Life)를 주제로 양양 서피비치 펍&라운지 앞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전용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13일에는 라구나비치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광고모델 허니제이와 홀리뱅, 스페셜 게스트 이동휘, MC 웻보이가 참여하는 ‘트레일블레이저 나이트 임팩트 파티’(Trailblazer Night Impact Party’를 연다.

서피비치에 마련되는 메인 전시장은 휴게공간, 포토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쉐보레는 행사 기간 중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친다. 12~13일에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라구나비치에서 열리는 트레일블레이저 나이트 임팩트 파티 초대권을 제공하고, 14~15일에는 양양 서피비치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시음권을 증정한다.

또한 쉐보레는 행사 기간 내내 양양 서피비치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효율 친환경 라이트사이징 엔진, 첨단 안전 &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2만여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슈퍼레이스 RD5 ‘썸머 페스티벌+나이트 레이스’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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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가 2023 시리즈 5라운드를 썸머 페스티벌로 장식한다.

매 라운드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팬들을 맞이하는 슈퍼레이스는 8월 19~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5라운드를 모터스포츠와 뮤직 페스티벌이 함께 하는 스페셜 이벤트로 선보인다.

특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슈퍼6000 5라운드는 ‘나이트 레이스’로 운영한다. 2012년에 출범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 시그니처 이벤트로 인기를 끌어왔다. ㈜슈퍼레이스는 인제 스피디움 4라운드에 이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장소를 옮겨 다시 한 번 나이트 레이스의 재미를 팬들에게 전할 방침이다.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슈퍼6000 1~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5라운드에서는 핸디캡웨이트에서 자유로운 선수들의 반격이 예상된다. 이찬준(100kg), 이창욱(50kg), 김재현(30kg), 정의철(30kg)은 각각 100~30kg의 밸러스트를 얹고 출전한다. 이에 따라 슈퍼6000 강팀 서한GP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을 비롯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오한솔, 박준서,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이번 대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팬들에게 인기 높은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화려한 라인업의 뮤직 페스티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9일에는 인기 랩퍼 원슈타인, 비오, 기리보이, 다이나믹 듀오가, 20일에는 지올팍과 댄스 크루 홀리뱅이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주말 나들이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이처럼 특별함으로 채워진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썸머 페스티벌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그리드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골드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 중이다.

RACEWEEK

볼보자동차코리아 더현대 대구에서 볼보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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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8월 15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더현대 대구 팝업스토어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일상에서 볼보자동차와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장에는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Recharge PHEV)가 전시된다.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차(Recharge BEV)와 함께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과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차량과 함께 텀블러, 카드 지갑, 여행용 가방 등 볼보자동차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를 함께 볼 수 있다. 전시장 방문, 시승 이벤트, 뉴스레터 신청 이벤트 등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동안 현장을 방문하고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더 많은 고객에게 볼보자동차와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코오롱 모터스 BMW·MINI 강릉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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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 코오롱 모터스가 강원도 강릉에 BMW·MINI 강릉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교동에 문을 연 BMW·MINI 강릉 전시장은 연면적 2,408㎡, 지상 3층 건물을 갖춘 강원 지역 최대 규모 복합 전시장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BEV) 등 전동화 모델과 7시리즈·8시리즈·X7·XM 등 럭셔리 클래스 모델에 특화된 전시장이다.

넉넉한 주차장과 VIP 고객을 위한 전용 프라이빗 상담공간을 마련해 편리한 방문을 지원한다. 아울러 BMW 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전시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NEXT)가 적용되어 편안한 환경에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각 모델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차종별 시승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강릉 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8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코오롱 모터스를 통해 BMW, MINI 순수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코오롱 모터스는 8월 중 같은 장소에 서비스센터를 개소해 BMW·MINI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아우르는 복합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 사전계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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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8월 29일 국내에 출시할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All-New Pilot) 온라인 사전계약을 10일부터 접수한다.

올 뉴 파일럿은 8년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이다. 외관은 혼다 SUV 패밀리룩으로 견고한 정통 SUV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고, 휠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혼다만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공간과 적재공간 역시 올 뉴 파일럿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을 구현했다.

폴딩 기능이 탑재된 2열 시트 및 탈부착되는 2열 센터 시트로 가족 구성이나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3열 뒤 적재공간은 이전 대비 증가해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고, 트렁크 하부에는 2열 센터 시트 수납이 가능한 추가 적재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3.5L V6 직분사식 DOH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파일럿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출력, 토크, 연비를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도심과 아웃도어 아우르는 전천후 SUV에 걸맞게 운전 상황에 따른 7가지 주행 모드(노멀, 스포트, ECON, 스노, 트레일, 샌드, 토우)를 제공한다.

올 뉴 파일럿에 탑재된 차세대 주행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업그레이드되었다. 90도 시야각의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적용해 더 넓은 영역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차체설계기술인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구조와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혼다 올 뉴 파일럿은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컬러는 화이트, 메탈, 블랙 세 가지. 인테리어는 고급감과 안락함이 향상된 새로운 브라운 색상의 펀칭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파일럿 사전계약 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혼다 골프 캐디백을 증정한다.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 9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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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주관한 시즌 9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Best Fan Experience of the Year)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가 대상을 받았다.

포뮬러 E는 올해 공식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알리안츠 팬 빌리지 내에서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한 후원사 중 가장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브랜드로 한국타이어를 선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최다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공유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한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2023 한국 로마 e-프리에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 성과물 ‘업사이클 롱보드’를 전시했다. 이밖에 레이싱 타이어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와 업사이클링 슈즈 등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공유하고, 한국타이어의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에 공급하는 아이온 제작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경주 후 전량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 인재들의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를 독려하는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 프로그램 프리젠팅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는 2023-2024 포뮬러 E 시리즈는 17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 10 개막전은 내년 1월 13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RACEWEEK l 사진 Formula E

토요타 WRT 엘핀 에반스 핀란드 랠리에서 올해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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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 에반스가 핀란드 랠리에서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진 : Red Bull Media

엘핀 에반스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에서 WRC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칼레 로반페라가 우승한 에스토니아 랠리까지는 쉽지 않아 보였지만, 핀란드 랠리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득점 선두 로반페라가 리타이어한 반면 에반스가 1위에 올라 두 선수의 점수 차이가 25점으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초반 선두 칼레 로반페라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

8월 3~6일에 열린 핀란드 랠리는 고속 랠리로 이름 높다. 숲속을 누비는 오프로드 구간에 가는 자갈이 깔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잦은 점프 코스는 각 선수들의 순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총 거리 1,471.63km, 22개 경기구간 320.56km를 달리는 2023 WRC 9라운드 핀란드 랠리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는 칼레 로반페라, 엘핀 에반스, 카츠타 타카모토를 주축으로 내세웠다. 이외에 팀 대표 야리-마리 라트발라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카를 타고 핀란드 랠리에 참가했다.

핀란드 랠리에서 2위에 오른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즈 랭킹 3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Red Bull Media

현대 쉘 모비스 WRT 드라이버는 티에리 누빌, 에사페카 라피, 티무 수니넨. 현대 WRT는 시즌 중반에 영입한 티무 수니넨을 에스토니아에 이어 연속으로 출전시켰다. M-스포트 포드 라인업은 풀 시즌 드라이버로 발탁된 피에르-루이 루베와 팀 에이스 오트 타낙.

8월 3일 목요일, 3.48km SS1을 마친 선수들은 이튿날 9개 경기구간 104.76km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11.78km, 14.21km, 15.51km, 9.14km를 왕복한 뒤 SS1을 다시 한 번 주행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SS2 톱3는 타카모토, 에반스, 로반페라. 토요타 드라이버들이 근소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 라피, 누빌, 수니넨이 그 뒤에 포진했다. SS2부터는 타이틀 2연패를 꿈꾸는 로반페라가 선두로 나섰다. 특히 로반페라는 SS3부터 SS7까지 5개 경기구간에서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는 역주를 펼쳤다.

그러나 2연승을 기대한 로반페라는 SS8에서 리타이어한 뒤 복귀했지만, 하위권으로 굴렀다. 고속 구간에서의 점프 이후 경주차가 전복되면서 통합 41위로 떨어진 결과다.

이에 따라 SS8부터 로반페라의 팀 동료 엘핀 에반스가 1위 자리를 넘겨받았다. 티에리 누빌과 카츠타 타카모토가 2, 3위. 누빌은 랠리 둘째 날 SS7~10에서 1위 기록을 작성하고 선두 에반스와 시차를 6.9초로 줄였다.

핀란드 랠리 1위 엘핀 에반스(오른쪽)와 코드라이버 스콧 마틴. 사진 : Red Bull Media

토요타 타카모토 올해 최고 3, 핀란드 국적 수니넨 4위 기록

랠리 셋째 날 8개 경기구간 거리는 160.68km로 늘어났다. 핀란드 랠리에서 가장 긴 20.65km 구간이 포함된 SS11~18에서도 에반스의 강공이 계속되었다. 에반스는 이날 7개 스테이지에서 연속으로 톱타임을 기록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는 여전히 티에리 누빌. 3, 4위 기록표에는 토요타 타카모토와 현대 수니넨의 이름이 올라갔다. S14까지는 핀란드 국적 수니넨이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SS14에서 수니넨에 1초 차이로 따라붙은 타카모토가 SS15에서 3위로 올라섰다. 18.94km SS15에서 수니넨보다 1.8초 빠른 기록을 낸 덕분이다.

16.56km, 9.26km를 왕복하는 4개 경기구간에서 에반스는 핀란드 랠리 우승을 자축하는 주행을 선보였다. SS19, 21에서 톱타임을 작성한데 이어 SS22 9.26km 파워 스테이지까지 휩쓸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간 것이다.

크로아티아 타막 랠리 우승 이후 올해 그래블 랠리 첫 승. 핀란드 2승, 개인통산 7승을 거둔 에반스는 30점을 쓸어 담고 드라이버즈 랭킹 2위로 점프했다.

카츠타 타카모토는 핀란드에서 올해 최고 3위를 기록했다. 사진 : Red Bull Media
지난해 핀란드 랠리 1위 오트 타낙은 올해 리타이어 명단에 올라갔다. 사진 : M-스포트 포드 WRT

현대 티에리 누빌이 핀란드 랠리 2위. 토요타 타카모토는 추격자 수니넨을 4.3초 차이로 따돌리고 올해 들어 가장 뛰어난 성적표를 받았다.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랠리1 클래스 5위. 홈그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린 칼레 로반페라는 사고 이후 SS10에서 불거진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했고, 지난해 핀란드 랠리 1위 오트 타낙도 SS3 이후 빠르게 리타이어 명단에 들어갔다.

시리즈 종반 4라운드를 남겨둔 현재 칼레 로반페라(170점)가 득점 랭킹 1위. 100점 이상을 획득한 엘핀 에반스(145점), 티에리 누빌(134점), 오트 타낙(104점)이 2~4위를 달리고 있다. 토요타(378점)와 현대(311점)는 67점 차이로 매뉴팩처러즈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 WRC 10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9월 7~10일에 개최된다.

2023 WRC 핀란드 랠리 기록

순위드라이버매뉴팩처러기록
1엘핀 에반스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33:11.3
2티에리 누빌현대 쉘 모비스 WRT+39.1
3카츠타 타카모토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1:36.7
4티무 수니넨현대 쉘 모비스 WRT+1:41.0
5야리-마티 라트발라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4:09.4

※ 기록은 시간:분:초.1/1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2023 인제 마스터즈 3라운드 8월 12~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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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3라운드가 8월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3일 동안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 컨셉트로 ‘썸머 플레이’(Summer Play)를 내세우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제스피디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제 내구는 1랩 3.908km 서킷을 2시간 동안 달리는 것으로 순위를 가린다. 참가자들은 회당 4분씩, 2회 의무 피트스톱을 이행해야 한다.

인제 내구는 경주차 배기량에 따라 크게 INGT1(3,800cc 미만 자연흡기 또는 2,000cc 미만 터보), INGT2(2000cc 미만 자연흡기 또는 1,600cc 미만 터보), INGT3(1,600cc 미만 자연흡기) 등 3개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다. 2라운드를 치른 현재 2연승을 거둔 원상연이 INGT1 클래스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팀 디스펙이 운영하는 드리프트 이벤트는 야간에 개최된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인제 내구와 함께 드리프트, 모터사이클 타깃 트라이얼 등도 개최된다. 드리프트 이벤트는 팀 디스펙이 야간에 운영하며, 모토 쿼드 트랙어택은 4회 주행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아마추어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서킷 주행 체험 ‘테이머 트랙데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대회 주최측은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3라운드에 로드 자전거를 타고 서킷을 주행하는 KRGP(KOREA ROAD GRANDPRIX)를 처음 선보인다.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를 팀 단위 타임어택 방식으로 달리는 단체전(5인 1조)과 스프린트 레이스 개인전 로드킹 100이 계획되어 있다. KRGP는 14일(월)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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