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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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T 레이싱 김영찬 2025 N1 개막전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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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T 레이싱 소속 김영찬이 N1 시리즈 개막전에서 폴투윈을 거두었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 개막전은 김영찬의 완승으로 판가름 났다. 5월 17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영찬은 결승에서도 라이벌을 압도하는 레이스를 펼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고 레이싱 정회원, N1 첫 출전 결승 4

현대 N 페스티벌 N1 개막전 결승 그리드에는 21명이 올라갔다. 폴시터는 베스트랩 2분 06.069초를 작성한 김영찬. 이상진과 김규민이 예선 톱3에 랭크된 가운데 강동우, 정회원, 신우진이 그 뒤를 이었다.

오후 2시 25분에 시작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4랩 결승은 시종 김영찬이 이끌었다. 경쾌한 스타트 이후 빠르게 독주 체제를 구축한 김영찬은 2위 이하 선수들을 멀리 따돌리고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팽팽한 대결을 펼친 이상진과 김규민. 예선 2위 이상진이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정회원. 개막전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DCT 레이싱 김영찬이 폴투윈을 기록한 무대에서 이상진과 김규민은 2위 대결을 벌였다. 오프닝랩부터 14랩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그림자 공방을 전개한 두 선수는 팬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접전을 펼쳤다.

팽팽한 대결의 결과는 이상진의 2위로 마무리되었다. 14랩 종반까지 3위를 유지한 김규민은 5위. 김규민에 앞선 강동우는 3위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출신 정회원은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에 처음 출전해 4위권에 들어갔다. 이밖에 BMP 퍼포먼스 팀에서 새출발을 알린 송하림은 박동섭, 김효겸, 강병휘를 거느리고 결승 잠정 7위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결승이 끝난 뒤 송하림은 박동섭과의 추돌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8위로 떨어졌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넥센타이어 ‘가정의 달 맞이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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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넥센타이어 통합 전문점 타이어테크에서 엔페라 프리머스 AS T1 4본을 구매한 고객에게 GS칼텍스, 이마트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복합상품권(2만원)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엔페라 프리머스 AS T1은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일상 주행에 적합한 마모 성능과 접지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쿨링핀 기술로 고속 주행 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는 추가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제품 장착 후기를 사진과 함께 등록하고, 공식 계정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넥센타이어 홍보 포스터를 활용한 게시물 업로드와 댓글 참여를 완료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2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3년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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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서울이 3년 연속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는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경주차는 5.2L, V10 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우라칸 에보2. 최고출력은 620마력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하는 이창우 선수를 올해도 후원한다. 지난 4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시즌 개막전에서 람보르기니 서울 소속으로 출전한 이창우(PRO-AM)는 레이스 1 3위, 레이스 2에서는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이창우 선수와의 동행은 람보르기니 서울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고객에게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활동”이라며, “2025 시즌에도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람보르기니 서울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이탈리아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의 한국 공식 딜러사로, 국내 람보르기니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RACEWEEK

현대차·기아-서울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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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부소장 박용래 교수,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소장 안성훈 교수,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제조SI기술개발실 최영태 상무, 제조SW개발실 민정국 상무(왼쪽부터)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가 5월 13일(화)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 안성훈 교수는 “서울대의 혁신적인 로보틱스, AI에 기반한 자율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모빌리티 제조 환경에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헬리녹스와 타이어 컴파운드 활용 브랜드 콜라보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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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캠핑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함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활용해 개발한 캠핑 체어용 액세서리 제품 ‘볼핏’(Ball-Feet)을 공개했다.

볼핏은 야외 캠핑 체어 사용 시 의자 다리가 지면 아래로 빠지거나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용품이다.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이 반영된 타이어 컴파운드 활용으로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 등을 제공한다.

레이싱 타이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남는 컴파운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상단부에는 한국타이어와 헬리녹스의 컴포짓 로고가 음각으로 적용되어 있다. 중앙부에는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XT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유니크한 오프로드 감성도 전한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서울, 부산, 제주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HCC) 오프라인 매장과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Groove), 슈즈 브랜드 야세(YASE)와 손잡고 타이어를 재활용한 스니커즈 제작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 활용 RC카 타이어 개발 등 마케팅과 ESG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오하우스 제주 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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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 지오하우스가 ‘제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제주시 화북이동에 위치한 제주 서비스센터는 대지 면적 1,589㎡ 규모에 워크베이 4기를 갖추고 월 최대 200대를 정비할 수 있다. 폭스바겐 전용 정비 장비와 공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지오하우스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정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 서비스 이력 조회, 부품 수급 현황 등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 서비스센터는 지역 인재 채용 및 협력업체 협업으로 지역 밀착형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전기차 정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동화 전용 설비와 서비스 역량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지오하우스는 광주, 전주, 순천 등 호남 지역에 4개의 전시장(광주, 전주, 순천, 중고차 사업부)과 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서비스센터 개소로 총 4개의 공식 정비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eN1 클래스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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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모터스포츠(감독 신영학)는 올해도 노동기(왼쪽)와 이창욱을 기용한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가 5월 17~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참가한다.

지난해 eN1 클래스에서 팀 챔피언, 타이어 메이커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올해도 노동기와 이창욱을 드라이버로 기용한다.

2025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HNF, 이레인 모터스포츠 팀도 금호타이어를 장착한다. HNF는 대회 주최측이 직접 운영하는 레이싱팀으로, 금호타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아오키 타카유키(일본)가 HNF 팀 경주차를 운전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 카에는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가 장착된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김영진 전무는 “2025 시즌을 맞아 최고의 타이어와 드라이버 조합을 완성했다.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호 SL모터스포츠가 다시 한 번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금호 SL모터스포츠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개막전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RACEWEEK

2025 WRC 그래블 랠리 7연전 포르투갈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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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포르투갈 랠리의 기원은 1967년. 6년 동안 지역 랠리로 개최된 포르투갈 랠리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이 출범한 1973년부터 세계적인 랠리로 떠올랐다.

이후 포르투갈 랠리는 2001년(1996년 제외)까지 WRC와 함께 달렸다. 2002~2006 캘린더에서 탈락한 포르투갈은 2007년에 다시 세계 랠리 정상 무대로 복귀했고, 2008(인터내셔널 월드 챌린지), 2020년(코비드-19)을 제외한 현재까지 WRC 인기 개최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73년 포르투갈 랠리는 포장, 비포장 구간이 혼합된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 같은 흐름은 1994년까지 지속되었고, 1995년부터 WRC 주요 그래블 랠리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포르투갈 랠리는 5라운드(5월 15~18일)에 배정되었다. 랠리 루트는 24개 스테이지 344.50km. 이동구간은 1,446.15km, 총 거리는 1,790.65km이다.

포르투갈 랠리 랠리1 클래스에는 12명이 참가한다. 현대 쉘 모비스 WRT 엔트리는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애드리안 포모.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는 엘핀 에반스, 칼레 로반페라,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매뉴팩처러 드라이버로 기용하고, 새미 파야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 팀으로 출전한다.

포드 푸마 랠리1 경주차는 4명이 운전한다. 그레고어 문스터와 조슈아 맥컬린은 M-스포트 포드 WRT 풀 시즌 드라이버. 마틴 세스크스(라트비아)가 스웨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고, 포르투갈 국적 디오고 살비가 프라이비터로 WRC 랠리1 클래스에 데뷔한다.

포르투갈 랠리는 고속, 테크니컬 그래블 랠리로 손꼽힌다. 2019 포르투갈 랠리에서 우승한 현대 WRT 오트 타낙(사진)은 지난해 2위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해 포르투갈 랠리에서는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컵을 차지한 가운데 현대 WRT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이 더블 포디엄을 달성했다.

역대 포르투갈 랠리 최다 6승 선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 WRC 챔피언 트로피를 보유한 마르쿠 알렌(5승), 하누 미콜라(3승), 유하 칸쿠넨(2승), 세바스티앙 로브·토미 마키넨·콜린 맥레이·카를로스 사인츠·칼레 로반페라(2승)도 포르투갈 랠리에서 다승을 거두었다. 이밖에 엘핀 에반스,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도 포르투갈 그래블 랠리에서 1승을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wrc.com

금호타이어 임직원 2025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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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제22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5월 1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을 선정했다.

타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Smart Tire System) 기술 개발 책임자로, 타이어 산업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전용 무선통신기로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마모, 하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타이어 정보 관리뿐만 아니라 차량 및 운행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하여 최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Your Smart Mobility Partner’ 비전 하에 올해를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언한 뒤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타이어 개발을 비롯하여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기술,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DT) 시스템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 착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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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HMMME) 공장 조감도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와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이정표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14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 부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신규 조성한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제조 허브이다.

HMMME는 현대차가 3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7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 생산법인이다. 2026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5만대 규모의 전기차,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건설된다.

박원균 HMMME 법인장 상무, 아흐메드 알리 알수베이 HMMME 이사회 의장,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부총재,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장관,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HMMME)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날 착공식에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장관,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부총재,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인사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부총재는 “HMMME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모빌리티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알후미에드 부총재는 “현대차와의 협력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하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장재훈 부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착공식은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모두에게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우리는 미래 모빌리티와 기술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초석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재훈 부회장은 “HMMME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에 부응해 모빌리티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현지 인재 양성 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부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존 에너지 중심 산업 구조를 제조업, 수소에너지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비전 2030의 핵심 주체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자동차 산업 강화를 목표로 실행 중인 중점 사업 중 하나이다.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함께 현대차의 혁신 제조기술과 사우디의 우수 인재 및 인프라 등을 결합해, HMMME를 사우디아라비아 모빌리티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가속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