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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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현대 N 페스티벌 eN1 4라운드 원투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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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이창욱과 노동기가 eN1 4라운드 예선과 결승을 휘어잡고 1, 2위를 기록했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금호 SLM이 9월 13~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현대 N 페스티벌 eN1 4라운드 결승에서 원투승을 거두었다. 1, 2위 트로피를 높이 든 드라이버는 이창욱과 노동기. 이번 우승에 따라 금호 SLM은 3라운드에 이어 두 경주 연속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이창욱 & 노동기, 두 경주 연속 원투 합작

9월 13일(토)에 치른 예선 결과 이창욱과 노동기가 1, 2위 랩타임을 작성하고 결승 그리드 1열을 선점했다. 폴시터 이창욱의 기록은 1분 40.187초. 노동기는 0.093초 차이로 예선 2위. 김규민(DCT 레이싱), 김진수(이레인 모터스포트), 김영찬(DCT 레이싱), 장준호(서한GP)는 3~6그리드에 포진하는 예선을 마쳤다.

14일(일)에 이어진 eN1 4라운드 결승에서도 금호 SLM 듀오가 라이벌 팀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1,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1랩 3.908km 인제 스피디움 7랩 결승을 12분 08.287초에 완주한 이창욱이 1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고, 노동기가 그 뒤를 따라 2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특히 이창욱은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리를 더했고, 노동기는 예선 순위를 지켜내고 팀의 두 경주 연속 원투 피니시에 기여했다.

금호 SLM 이창욱이 eN1 4라운드에서 폴투윈을 달성했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현대 N 페스티벌 eN1 4라운드 1~3위 포디엄에는 이창욱, 노동기, 김규민이 올라갔다. 사진 : 정인성 기자

결승 후 인터뷰에서 이창욱은 “3, 4라운드 연속 폴투윈을 달성해 기쁘다. 팀의 철저한 지원과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퍼포먼스가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금호 SLM 신영학 감독은 “이번 결과는 드라이버, 미캐닉, 금호타이어 연구원들 모두의 집중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흐름을 더욱 유리하게 이끌어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 eN1 5라운드는 10월 18~1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TCR 월드 투어, TCR 아시아 시리즈와 함께 개최된다.

RACEWEEK l 사진 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2026’ 한국 대표팀 선발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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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10월 18~19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터 일대에서 ‘GS 트로피 2026’(GS Trophy 2026 Romania)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하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GS 트로피는 BMW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GS 모델로 라이딩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대회이다. 전 세계 GS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08년 튀니지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내년 대회는 루마니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 선발전은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이 없고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단, 2026년 기준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해외여행 및 국제운전면허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라이더는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 앱을 통해 10월 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35만원. 참가자에게는 선발전 기간 동안 숙박과 식사가 지원되며, 티셔츠와 모자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 유니폼도 제공된다.

예선은 10월 18일에 진행된다. 출전용 GS 모터사이클, 슈트를 비롯한 엔듀로 헬멧, 글러브, 엔듀로 부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예선에서는 오프로드 주행 실력은 물론 GS 트로피 모험에 필요한 체력과 생존 능력까지 폭넓게 평가한다. 각 코스에 주어진 과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하게 수행하는지를 종합 점수로 매겨 상위 10명을 결선 진출자로 선발한다.

10월 19일에 열리는 결승은 BMW 모토라드에서 준비한 R 1300 GS로 운영된다. 전체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해 최고 득점자 2명을 한국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한다. 확정된 한국 대표팀에게는 GS 트로피 2026 참가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 대표팀 선발전 예선이 열리는 10월 18일에는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2025 모토라드 데이즈’가 함께 개최된다. BMW 모토라드의 모터사이클 시승과 함께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유쾌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칠레 랠리 우승컵 들고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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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을 타고 칠레 랠리 첫 승을 거두었다

칠레 랠리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8회 챔피언 기록을 보유한 오지에는 WRC 통산 200번째 출전 랠리에서 개인통산 66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엘핀 에반스와 애드리안 포모가 2, 3위. 이에 따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칠레 랠리 더블 포디엄을 완성했고, 애드리안 포모는 현대 월드 랠리 팀 i20 N 랠리1을 타고 3위 시상대를 밟았다.

현대 WRT 애드리안 포모, 올해 세 번째 포디엄 기록

2025 WRC 11라운드 칠레 랠리는 9월 11~14일, 총 거리 1,239.63km, 16개 경기구간(Special Stage, SS) 306.76km 구간에서 개최되었다. 비오비오주 콘셉시온에 헤드쿼터를 두고 진행된 칠레 랠리는 지난해 승자 칼레 로반페라의 선공으로 시작되었다. SS1, 2에서 톱타임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한 것이다.

SS3~5에서는 엘핀 에반스와 오트 타낙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랠리 첫 날 1위는 현대 WRT 소속 포모였다. 에반스와 로반페라보다 빠른 기록을 낸 포모는 SS6에서 리타이어한 타낙을 제치고 1위로 점프했다. 2위 티에리 누빌과의 시차는 1초. 오지에는 2.3초 차이로 3위에 랭크되었다.

현대 WRT 애드리안 포모는 랠리 첫 날 SS6까지 1위를 지켰다. 칠레 랠리 최종 3위로 올해 세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6개 경기구간으로 편성된 랠리 둘째 날 흐름은 빠르게 바뀌었다. SS8까지 포모가 1위를 유지했지만, 경주차 세팅을 바꾸고 강공에 나선 오지에와 에반스가 포모를 3위로 밀어내고 1, 2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특히, 오지에는 SS10부터 3개 스테이지에서 연속 우승하며 팀 동료 에반스와의 시차를 6.3초로 벌렸다. 이와 달리 칠레 랠리 2승 드라이버 타낙은 순위 반등의 기회를 놓쳤다. 리타이어한 후 복귀해 SS7, 8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랠리 둘째 날 종합 순위는 38위로 떨어졌다.

4개 스테이지를 달리는 마지막 날에도 오지에의 강공은 계속되었다. 파워 스테이지를 포함한 3개 스테이지에서 톱타임을 작성한 오지에는 2시간 55분 42.1초 기록으로 칠레 랠리 우승컵을 차지했다.

엘핀 에반스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함께 토요타 가주 레이싱 더블 포디엄을 완성했다
포드 푸마 랠리1을 운전한 그레고어 문스터는 칠레 랠리에서 8위를 기록했다

몬테카를로, 포르투갈, 이탈리아 사르데냐, 파라과이 랠리에 이어 올해 5승째. 2025 시리즈 8라운드에 출전해 모두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오지에는 칠레 랠리에서 30점을 추가하며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위로 올라섰다.

에반스는 11초차 2위. 현대 WRT 선수들 중에서는 3위에 랭크된 포모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4~5위는 현대 WRT 누빌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 소속 새미 파야리.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로반페라, 카츠타 타카모토가 그 뒤를 이었고,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그레고어 문스터는 랠리1 8위 성적표를 받았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칠레 랠리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붕붕마켓’ 앱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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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직거래 플랫폼 붕붕마켓이 이용자 중심의 검색 기능을 강화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붕붕마켓은 자동차를 사고팔기 원하는 사용자 간의 직거래를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거래 효율성을 높인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이다. 붕붕마켓에서는 안전진단, 온라인 명의이전, 선팅 시공, 자동차보험, 탁송 등 매매 과정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앱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내 차 사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연식, 주행거리, 가격, 차종(제조사), 색상 등 세부조건 설정을 통해 희망 차종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차를 찾아서 붕붕마켓 직거래를 이용하면 정보 및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손쉽게 비대면 온라인 명의이전이 가능하다. 차량 상태도 지정한 날짜에 진단 전문가를 통해 최대 140개 항목에 대한 안심진단으로 진단 리포트를 받아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직거래 계약이 완료되면 탁송, 선팅 시공,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붕붕마켓은 2024년 7월 오픈 이후 1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자와 구매자는 딜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중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붕붕마켓은 딜러 판매가 3,150만원짜리 차를 직거래하면 ‘내 차 사기’는 매도비 및 딜러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어 약 179만원을 아낄 수 있고, ‘내 차 팔기’는 약 1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S. 창, TCR 아시아 8라운드 정상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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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3 LMS TCR을 운전한 창 치엔 샹이 TCR 아시아 8라운드에서 우승 질주를 선보였다

TCR 아시아 8라운드 결승은 7라운드와 크게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Q2 1~6위 선수들에게 리버스 그리드를 적용한 것이 주요 원인. Q2 1, 2위 박준의와 박준성은 8라운드 결승 6, 5그리드에 배정되었고, 베니 산토소에게 폴포지션이 돌아갔다.

잠정 1위 디에고 모란, 점프 스타트 페널티 받고 4위로 밀려

9월 14일(일), 인제 스피디움 14랩을 주행하는 TCR 아시아 8라운드 결승 순위는 오프닝랩부터 요동쳤다. 4그리드에서 출발한 디에고 모란이 1위로 나선 가운데 장 첸둥, 박준의, 박준성이 톱그리드 주자 베니 산토소를 5위로 밀어내고 2~4위로 올라선 것이다.

이들의 대결은 7랩째 변화를 맞이했다. 6랩째 팀 동료 박준의를 넘어선 박준성이 장 첸둥을 낚아채고 선두 추격의 발판을 다질 수 있는 2위 자리를 꿰찬 것. 다음 랩에서는 박준의가 3위에 포진하는 강공을 펼쳤다.

그러나 피니시 체커기를 앞둔 14랩째, 선두그룹 드라이버들의 순위가 다시 한 번 흔들렸다. 디에고 모란이 여전히 선두. 이와 달리 박준성은 4위로 하락했고, 박준의는 베니 산토소와 접촉사고에 휘말리는 아쉬움을 전했다.

4그리드에서 출발한 디에고 모란은 오프닝랩부터 리더로 나섰지만, 점프 스타트에 적용된 15초 페널티를 받고 4위로 떨어졌다

1위 체커기를 제일 먼저 통과한 드라이버는 디에고 모란. 장 치엔 샹, 박준의, 베니 산토소, 박준성이 그 뒤를 이어 피니시라인을 지나갔다. 하지만, 잠정 1, 3위 디에고 모란과 박준의의 순위는 4, 5위로 변경되었다. 디에고 모란은 점프 스타트, 박준의는 경주차 접촉사고에 따른 1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이다.

TCR 아시아 8라운드 최종 1~3위는 창 치엔 샹, 베니 산토소, 박준성. 14랩을 완주한 리우 퀴렌과 레드 디와는 6, 7위를 기록했고, 장 첸둥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두 경주에서 모두 리타이어했다.

2025 TCR 아시아 다음 레이스는 10월 17~1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TCR 월드 투어 6라운드와 함께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BRC 현대 스쿼드라 코르세, TCR 월드 투어 5라운드에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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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드라이버 미켈 아즈코나가 2025 TCR 월드 투어 11라운드에서 우승했다 Photographer: Paddocker Worldwide copyright: Hyundai Motorsport GmbH

2025 TCR 월드 투어 5라운드 레이스 11, 12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드라이버 노베르트 미첼리즈와 네스트로 지롤라미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9월 13~14일, 호주 더 벤드 모터스포트 파크에서 열린 더블 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로 출전한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드라이버들은 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레이스 11에서는 미첼리즈와 미켈 아즈코나가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원투승을 합작했다.

2023~2024 TCR 월드 투어 챔피언 미첼리즈는 레이스 11 우승, 레이스 12 9위에 랭크되며 호주 라운드에서 50점을 획득했다. 지롤라미는 첫 번째 결승 10위, 두 번째 결승에서 1위를 기록하며 38점을 추가했다. 이밖에 미켈 아즈코나는 이번 라운드에서 48점을 수확했다.

호주 대회 2승을 포함해 올해 3승을 거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는 팀 랭킹 2위(458점)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미첼리즈(198점), 지롤라미(183점), 아즈코나(140점)가 각각 5, 6, 10위를 기록 중이다.

2025 TCR 월드 투어 6라운드(레이스 13~15)는 10월 17~1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현대자동차

BMW 모토라드 ‘2025 모토라드 데이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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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10월 18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BMW 모토라드 데이즈’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마련된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BMW 모토라드 고객을 비롯한 전국 각지 라이더들이 모여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확산하고, 라이딩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추진된다.

2025 BMW 모토라드 데이즈 입장 티켓은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BMW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값은 4만원. 티켓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장에서 BMW 모토라드 데이즈 기념품과 식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2025 BMW 모토라드 데이즈 행사장에서는 BMW 모토라드의 다양한 최신 모터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존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R 시리즈(R 1300 R, R 1300 RS, R 1300 RT)와 헤리티지 라인업(R 12, R 12 S, R 12 G/S),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GS 모델(R 1300 GS, R 1300 GS ADV)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각종 첨단 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유쾌한 이벤트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준비된다. 모터사이클을 활용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이크 미션 존’, SNS를 통해 선발된 커스텀 바이크 콘테스트가 열리는 ‘캠핑 그라운드 존’, 푸드 트럭과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음 공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 판매 부스와 바이크 용품, 액션캠, 통신 장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판매,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 스폰서 부스’도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충주시에서 준비한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토크 콘서트, 럭키 드로가 이어진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충주시 명소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이에 더해 모터사이클 미션 게임까지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장소와 인접한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10월 18일 입실, 1박)을 BMW 밴티지 앱을 통해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현장에서는 내년 여름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2026 GS 트로피 국내 예선도 펼쳐진다.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묘미와 경쟁의 긴장감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금호타이어-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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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함께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금호타이어와 에이투지는 9월 1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미래형 타이어 기술개발 및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 스마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공동 개발/공급을 추진한다.

에이투지는 최근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순위에서 세계 11위에 오르며 국내 유일의 상위권 진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 ‘로이’(ROii)에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로이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투입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진짜 산-연 협력 R&D 과제’에 선정되었다. 해당 과제는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거쳐 기술이전까지 확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업이 실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창출 R&D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4년 이내에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형 타이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센서 기반 타이어 및 에어리스 타이어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폴시터 신우진 현대 N 페스티벌 N1 4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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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 N1 4라운드 1위 신우진.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지크 유나이티드 팀 드라이버 신우진이 현대 N 페스티벌 N1 4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인제 스피디움 16랩 결승을 34분 13.257초에 주파한 신우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라운드에 이어 2025 N1 클래스에서 2승을 거두었다. 2, 3위는 정회원과 송하림. 김영찬과 강병휘가 그 뒤를 이어 4, 5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DCT 레이싱 강록영, 통합 7, 클럽 클래스 1

9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이어진 현대 N 페스티벌 N1 4라운드는 팽팽한 순위 대결의 재미를 팬들에게 전해주었다. 폴시터 신우진의 강공과 함께 2~10위 선수들의 접전이 초가을 인제 스피디움을 뜨겁게 달구었다.

결승 그리드 1, 2열에 선 드라이버는 신우진, 정회원, 김효겸, 강록영. 핸디캡웨이트 70kg을 이수한 이상진과 김영찬은 김규민(핸디캡웨이트 60kg)은 7, 8그리드에 터를 잡았다.

스탠딩 스타트 이후 레이스 대열은 신우진이 이끌었다. 예선 순위를 지킨 정회원이 2위. 이들과 달리 김효겸은 오프닝랩 후반에 힘을 잃은 김효겸은 2랩을 달린 뒤 피트로 들어갔다. 이로 인해 3~7위 순위는 강록영, 송하림, 김영찬, 김규민, 이상진으로 재편되었다.

4랩째에는 N1 신예 강록영이 정회원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그 사이 이상진, 문세은, 강병휘는 7위권 경쟁의 불씨를 당겼다.

8랩 들어서는 세이프티카 상황이 만들어졌다. 트랙을 벗어난 그릿 모터스포트 팀 클럽 드라이버 최혁우의 경주차를 처리하기 위해서였다. SC가 빠져나간 뒤 재개된 12랩 선두그룹은 신우진, 강록영, 정회원, 송하림, 김영찬, 김규민.

이 대열은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이어질 듯했지만, 15랩째 중대한 변화를 불러왔다. 유력한 포디엄 후보로 떠오른 강록영의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파이널랩에서는 6위를 유지하던 이상진이 9위로 굴렀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 N1 4라운드 결승 오프닝랩. 인제스피디움 호텔을 배경으로 신우진, 강록영, 정회원이 톱3를 달리고 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신우진(가운데), 정회원(왼쪽), 송하림이 현대 N 페스티벌 N1 4라운드에서 1~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사진 : 정인성 기자

한 차례 SC, 그리고 몇몇 추월극을 마치고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든 드라이버는 신우진. 현대 엑스티어 레이싱팀 수트를 입고 N1 클래스에 참가한 정회원이 그 뒤를 따라 피니시라인을 갈랐고, 김영찬의 추격을 0.736초 차이로 뿌리친 송하림이 3위 포디엄을 밟았다.

결승 종반에 뒷심을 발휘한 강병휘와 문세은이 5, 6위.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인 강록영은 통합 7위, 클럽 클래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재형, 이상진, 김규민이 N1 4라운드 결승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클럽 클래스 4라운드에서는 DCT 레이싱 강록영, 비앙코웍스 안재형, DCT 레이싱 여고생 드라이버 예림이 포디엄 등정의 기쁨을 함께 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 정인성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TCR 아시아 7라운드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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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아시아 7라운드 예선과 결승에서 경쟁 팀을 압도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2024 TCR 이탈리아 시리즈를 거쳐 올해 TCR 유럽 시리즈에 출전 중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9월 13일 인제 스피디움 라운드에 참가해 원투승을 거두었다. 사진(위)은 1, 2위 체커기를 받고 있는 박준의와 박준성.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두 선수가 인제 스피디움 메인 스트레이트 구간을 나란히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