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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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컵 위드 프렌즈 스크린’ 골프 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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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티스테이션 브랜드 광고 론칭을 기념해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스크린 골프 대회 ‘티스테이션 컵 위드 프렌즈 스크린’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카카오 VX가 서비스하는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과의 두 번째 협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 열린 한국타이어 춘식이 컵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감각적인 브랜딩 요소들이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어내며 프렌즈 스크린 역대 최다 71,000여 명이 몰려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가치를 입증했다.

경기장 곳곳에 티스테이션 로고와 아이덴티티 컬러를 반영한 스코어카드, 티마커, A보드, 깃발 등을 배치하고, 경기 중간마다 티스테이션 브랜드 광고 영상 등을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 소통 접점 확대에 나선다.

대회 기간 중 프렌즈 스크린 한남점에 티스테이션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11월 8일까지 전국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 방문해야 한다.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 모드에서 티스테이션 컵 위드 프렌즈 스크린에 입장해 해비치 남양주 CC를 선택한 후 18홀 플레이를 완주하면 된다.

참가 고객에게는 스코어와 관계없이 행운 순위 추첨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한국타이어 제품 증정권(1명), 한국타이어 제품 50% 할인권(2명),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슈퍼 셀렉트 뉴포트 2 퍼터(1명), 갤럭시 워치6 골프에디션(3명), 티스테이션 X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4구 세트(100명) 등이다.

10회 이상 참가자 중 별도 추첨을 통해 카카오 VX 해외여행권(1명)을 증정한다. 7회 이상 참여자(PXG Gen6 아이언, 1명), 5회 이상 참여자(신라호텔 숙박권, 1명)에게도 선물을 준비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타이어 제품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제품 증정권과 할인권은 벤투스, 아이온, 다이나프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 대회 성격의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 가을맞이 전국 시승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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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가을맞이 전국 시승회를 실시한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시승회 기간 동안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7인승 SUV 하이랜더, 플래그십 크라운,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올해 소개된 네 가지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토요타 모든 라인업을 시승차로 운영한다.

시승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30명을 추첨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증정하며, 시승 후 계약한 고객에게는 워커힐호텔 숙박권(5명), 마샬 엠버튼 스피커(10명)를 선물한 예정이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토요타의 모든 라인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시승회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차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일나우, 카카오모빌리티 디벨로퍼스 생태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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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나우를 운영하는 퍼즐벤처스가 카카오모빌리티 디벨로퍼스 기술을 적용한 경로상 최적의 주유소 추천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디벨로퍼스는 이동과 관련된 서비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을 제공한다.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술 인프라를 다양한 개발자들이 자사 서비스 개발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일나우는 카카오모빌리티 디벨로퍼스의 길찾기 API를 활용해 출발지와 도착지 사이 주유소를 추천하는 기능을 고도화했다. 경로의 정확성을 높이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최단 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상 주유소를 추천한다.

오일나우 김태성 CTO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륜차 전용도로만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며 “추후 카카오모빌리티의 길찾기 SDK를 추가로 도입해, 외부 앱 연결 없이 바로 내비게이션 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칸타라, 라이프스타일 오토쇼 ‘더 브리지’에서 ‘르 이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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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가 9월 23일 미국 뉴욕 햄튼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오토쇼 ‘더 브리지’(The Bridge)에서 야외 전시 ‘르 이콘’(LE ICONE)을 통해 알칸타라의 역사를 선보이고, 알칸타라 소재 특유의 다채로움과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더 브리지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럭셔리 오토쇼로, 예전 브리지햄튼 레이스 서킷 부지에서 개최되었다. 자동차 내장재부터 가구, 패션, 그리고 가전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기술적 특성과 감각적 미학으로 널리 사랑받아 온 알칸타라는 이번 행사에서 야외 전시 르 이콘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알칸타라 브랜드가 이탈리아 장신정신과 함께 걸어온 역사를 전시했다.

르 이콘 전시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쿠 레이 레이(Qui Lei Lei)의 작품 ‘기호, 심볼 & 스크립트’는 알칸타라가 일상의 흔한 소재를 어떻게 예술로 탈바꿈하는지에 대한 시각적 탐구를 제안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네덜란드 거장 마르셀 반더스가 특별히 제작한 ‘튤립 암체어’는 실버 알칸타라를 채택해 시각예술적 소재로서의 알칸타라에 주목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가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 요지 야마모토, 랑방, 그리고 GCDS를 잇는 알칸타라의 패션 협업 컬렉션이 실버 프레임 속에 전시되어 시대를 초월한 개성과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진 자동차 섹션은 알칸타라가 제공하는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을 강조하며, 소재 본연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 알칸타라 소재의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특히 아이코닉한 90년대 디아블로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카 엑센트리카(Eccentrica)의 블루 알칸타라 인테리어가 전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평선이 새겨진 사각형 쿠션과 엠보싱 로고가 돋보이는 가운데 알파벳 C를 교차시킨 무늬가 자동차 인테리어의 장식성을 극대화했다.

알칸타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부터 가전, 디자인, 자동차 등 업계 전반의 유수 기업이 선택하는 선도적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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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가 개최되었다.

5개 클래스 중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은 전남GT 초청 경주로 참여해 올 시즌 6번째 레이스를 치렀다. 24일 결승에서는 폴시터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이 경주차 트러블로 리타이어한 이후 줄곧 장현진(서한GP)이 선두를 지켰지만, 14랩째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추월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찬준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3승을 기록했다. 전남GT 3연승에 도전한 장현진은 3위 정회원과 함께 서한GP 더블 포디엄 피니시를 완성했다.

슈퍼6000 6라운드 포디엄. 왼쪽부터 서한GP 장현진,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과 신영학 감독, 서한GP 정회원

결승이 끝난 뒤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찬준은 “스타트 후 블로킹을 잘하는 장현진 선수가 앞에 있고, 뒤에는 추월을 잘하는 정회원 선수가 있어 힘든 경주를 치렀다”면서 “최종 더블 라운드에서 팀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어워드는 결승 2위 장현진에게 돌아갔다. 장현진은 9랩에서 2분 14.631초 랩타임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 내구는 3개(전남 내구 300, 200, 100) 클래스 통합 결승으로 운영되었다. 120분 결승 결과 고세준-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이 전남 내구 300 1위를 기록했고, 이재인과 전태정이 200, 100 클래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 바이크 400에서는 엄성하(가와사키 닌자400)와 김민철(KTM RC390)이 각 클래스 1위. TC1600(투어링카 챌린지) 우승 포디엄에는 표명섭이 올라갔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11월 4~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쉐보레 ‘슈퍼 BIG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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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고객 참여 이벤트 ‘슈퍼 빅 페스티벌’을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1대), 백화점 상품권(1천만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시장 방문 이벤트와 시승, 출고 이벤트로 구성된다.

전시장 방문 이벤트는 간편한 응모를 통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쉐보레 전국 전시장에서 카매니저가 제공하는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1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200만원(2명), LG 스탠바이미 GO(10명)를 증정하고(추첨),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한다. 더불어 전시장 방문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거쳐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기프트카드(50명)를 제공한다.

전시장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하고, 출고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천만원(1명), GS 칼텍스 주유권 100만원(5명), 스타벅스 이용권 5만원(20명)을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웨건, 바스켓, 매트, 랜턴으로 구성된 쉐보레 캠핑 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SUV 본연의 다목적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아메리칸 정통 SUV”라며 “올 추석 연휴 기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직접 보고 느끼며, 푸짐한 경품도 받아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 KIC에서 올해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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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이찬준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6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차지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라운드, KIC 3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이찬준은 전남GT와 함께 한 6라운드 결승에서 올해 세 번째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장현진과 정회원은 서한GP 더블 포디엄을 합작했다. 예선 4위 장현진은 두 경주 연속 2위. 3라운드에서 3위 시상대를 밟은 정회원은 KIC에서 개인통산 5번째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세웠다.

서한GP 장현진정회원 더블 포디엄 피니시

슈퍼레이스 슈퍼6000 6라운드 결승 1, 2그리드 배열은 이창욱, 정회원, 이찬준, 장현진. 박규승, 황진우, 김재현, 정의철이 그 뒤에 포진해 KIC 17랩을 주파하는 결승에 돌입했다.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오프닝랩에서 레이스 리더는 바뀌지 않았지만, 2위 이하 선수들 사이에서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예선에서 라이벌을 압도한 이창욱이 견고하게 1위를 지킨 반면, 예선 2위 정회원은 4위로 떨어졌고, 서한GP 장현진은 2위로 도약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6라운드는 2023 전남GT 초청 경주로 개최되었다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은 첫 랩 3위. 예선 11, 12위 김중군과 아오키 타카유키는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각각 6, 8위권에 진입했다. 황진우와 박규승은 5, 7위.

이창욱, 장현진, 이찬준이 톱3에 포진한 가운데 전개된 슈퍼6000 6라운드 결승은 4랩 이후 새로운 판도를 보여주었다. 2023 시리즈 1~6라운드 예선에서 4회 폴포지션을 차지한 이창욱이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으로 리타이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침착하게 2위를 유지한 장현진이 레이스 대열 선두로 나섰고, 2위 이하 드라이버들의 순위도 한 계단씩 올라갔다. 새로 편성된 선두그룹은 장현진, 이찬준, 정회원, 김중군. 이들 뒤에서는 박규승과 황진우의 5위 경쟁이 뜨겁게 펼쳐졌다.

예선 3위 이찬준이 17랩으로 운영된 6라운드 결승에서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13랩까지 팽팽하게 이어진 1, 2위 대결은 14랩째 변화를 맞이했다. 10랩 동안 선두 행진을 벌인 장현진이 이찬준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이후 남아 있는 결승은 4랩을 선두에서 달린 이찬준이 슈퍼6000 6라운드 우승 체커기를 통과했고, 전남GT 슈퍼6000에서 3연승을 기대한 장현진은 1.242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서한GP 정회원과 김중군이 3~4위.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오한솔과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는 5, 6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장현진(왼쪽)과 정회원이 서한GP 더블 포디엄을 합작했다

5라운드 1위 김재현은 핸디캡웨이트 80kg을 얹은 경주차를 타고 7위. 예선 9위 박준서는 8위에 랭크되며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아오키 타카유키의 최종 성적은 9위. AMC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정경훈은 4년 만에 출전한 슈퍼6000 6라운드에서 10위를 기록했다.

결승 종반까지 6위권에 들어가 있던 박규승은 16랩째 일어난 경주차 접촉사고로 리타이어했다. 이밖에 경주차 트러블로 고전한 정의철은 14위로 완주하며 다음 경주를 기약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6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타이어기록
1이찬준엑스타 레이싱금호38:27.646
2장현진서한GP넥센+1.242
3정회원서한GP넥센+2.105
4김중군서한GP넥센+5.874
5오한솔CJ로지스틱스 레이싱넥센+21.720
6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금호+24.984
7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넥센+28.371
8박준서CJ로지스틱스 레이싱넥센+29.579
9아오키 타카유키AMC 모터스포츠금호+31.501
10정경훈AMC 모터스포츠금호+32.118

※ 9월 2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17랩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패스티스트랩 : 장현진(서한GP)=2분 14.631초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슈퍼6000 6라운드 웜업 주행을 마친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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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토), 슈퍼레이스 슈퍼6000 6라운드 웜업 주행을 마친 정회원(서한GP). 2분 13.770초 랩타임으로 5위 기록을 작성한 정회원은 오후에 치른 1, 2차 예선에서 올해 들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정회원의 1~5라운드 예선 최고 기록은 개막전 6위. KIC 6라운드 1차 예선을 4위로 마친 정회원은 결승 그리드를 결정짓는 2차 예선에서 2위에 랭크되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뛰어든 정회원의 통산 기록은 48전(결승 기준), 1승, 4회 포디엄 피니시. 2023 시리즈 3라운드에서 3위 트로피를 차지한 정회원은 6라운드 결승에서 다시 한 번 포디엄 정상을 두드린다.

사진 정인성 기자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 SR 슈퍼6000 6라운드 예선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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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이 올해 네 번째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6라운드 결승 폴포지션은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에게 돌아갔다. 이창욱의 2차 예선 기록은 2분 10.868초. 1차 예선을 8위로 통과한 이창욱은 2차 예선 마지막 타임어택에 뛰어들어 예선 1위 기록을 세웠다.

서한GP 정회원 올해 예선 최고 2위 기록

9월 23일(토),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슈퍼6000 6라운드 예선에는 8개 팀 드라이버 17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15분 동안 운영된 1차 예선 전반에는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라이벌에 앞서는 역주를 펼쳤다. KIC 3라운드 결승에서 2위 체커기를 받고 슈퍼6000 데뷔 해에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한 박규승은 6라운드 예선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Q1 종반 5분을 남겨 두고 서한GP 장현진이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박규승을 2위로 밀어낸 장현진의 베스트랩은 2분 12.184초.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는 2분 12.640초 기록으로 Q1 3위에 올랐다. 이어 2분 12초대 드라이버 정회원(2분 12.644초), 이찬준(2분 12.715초), 정의철(2분 12.856초), 김재현(2분 12.883초), 이창욱(2분 12.904초)이 1차 예선 8위권에 들어갔고,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듀오 오한솔과 박준서가 2차 예선에 진입할 수 있는 9, 10위를 기록했다.

오한솔의 트랙 공략으로 시작된 2차 예선 순위는 빠르게 바뀌었다. 박규승, 장현진, 이찬준이 번갈아 가며 1위 랩타임을 작성한 것이다. 예선 종료 1분 55초가 남은 상태에서는 서한GP 정회원이 1위로 성큼 올라섰다.

서한GP 정회원. 슈퍼6000 통산 두 번째로 예선 2위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슈퍼레이스 슈퍼6000 6라운드 예선 최종 1위는 마지막에 얼굴을 드러냈다.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이 2분 10.868초 랩타임을 뽑아낸 결과다. 이에 따라 이창욱은 올해 네 번째 폴포지션을 잡았고, 정회원은 슈퍼6000 통산 두 번째 예선 2위 기록을 새겼다.

핸디캡웨이트 50kg을 얹은 이찬준이 예선 3위. 박규승과 장현진은 1/1,000초까지 같은 2분 12.537초를 기록했으나, 두 번째로 빠른 랩타임을 적용해 장현진이 4위에 랭크되었다(슈퍼레이스 스포츠 규정 33.7).

5라운드 1위 김재현은 핸디캡웨이트 80kg을 얹고 출전한 예선에서 7위를 기록했다

1차 예선 3위 황진우는 2차 예선 6위. 5라운드 우승으로 핸디캡웨이트 80kg을 실을 김재현은 팀 동료 정의철(핸디캡웨이트 50kg)에 앞선 7위 성적표를 받았고, 박준서와 오한솔은 2차 예선을 9, 10위로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AMC 모터스포츠 소속 정경훈은 6라운드 예선에서 12위에 머물렀다. 연습주행 도중 일어난 사고를 극복하고 예선에 뛰어든 박정준은 14위. 개막 더블 라운드 이후 6라운드에 다시 나선 아오키 타카유키는 일반적인 예상보다 저조한 15위에 머물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6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타이어기록
1이창욱엑스타 레이싱금호2:10.868
2정회원서한GP넥센+1.230
3이찬준엑스타 레이싱금호+1.426
4장현진서한GP넥센+1.669
5박규승브랜뉴 레이싱금호+1.669
6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금호+2.012
7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넥센+2.041
8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넥센+2.430
9박준서CJ로지스틱스 레이싱넥센+2.552
10오한솔CJ로지스틱스 레이싱넥센+2.655

※ 9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다니엘 리카르도 & 츠노다 유키 2024 알파타우리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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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타우리가 다니엘 리카르도(왼쪽)와 츠노다 유키에게 2024 시트를 맡긴다고 발표했다

알파타우리가 2024 F1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내년 알파타우리 라인업은 다니엘 리카르도와 츠노다 유키. 일본 그랑프리 예선에 앞서 알파타우리는 두 선수와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 알파타우리는 예년과 다르게 드라이버 라인업을 운영했다. 시리즈 전반 10라운드 영국 그랑프리까지는 츠노다 유키와 닉 드 브리에를 투입했다. 그러나 2020-2021 포뮬러 E 챔피언 출신 닉 드 브리에가 기대와 다른 성적을 내자 그랑프리 경험이 많은 다니엘 리카르도를 대체 선수로 기용했다.

2021~2022 시즌을 맥라렌에서 보낸 다니엘 리카르도는 오스카 피아스트리에 밀려 풀 시즌 시트를 놓쳤다. 이후 레드불 세 번째 드라이버 명단에 올라가 있던 리카르도는 알파타우리의 호출을 받고 헝가리와 벨기에 그랑프리를 뛰었다.

하지만, 네덜란드 그랑프리 두 번째 연습주행 도중 손목 부상을 입은 리카르도의 시트는 곧바로 레드불 리저브 드라이버 리암 로슨에게 넘어갔다. 그랑프리 데뷔전을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치른 리암 로슨은 싱가포르에서 F1 첫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2023 F1 13라운드를 치르면서 드라이버 4명을 교체 투입한 알파타우리는 스즈카 서킷에서 내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뉴질랜드 국적 리암 로슨(21세)을 리저브 드라이버로 남겨 두고, 다니엘 리카르도와 츠노다 유키 듀오를 신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니엘 리카르도는 1년 만에 F1 풀 시즌 시트를 확보했고, 츠노다 유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알파타우리 경주차를 타게 되었다.

알파타우리 라인업이 완성되고, 알파로메오가 관유 저우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면서 2024년 F1에는 윌리엄즈 시트 1개가 남아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