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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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23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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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3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모빌리티 부문에서 ‘로디안 HTX 2’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마크 심볼을 부여한다.

넥센타이어 로디안 HTX 2는 경쟁 제품 대비 스노 트랙션 성능과 마일리지 성능이 더욱 강화된 SUV/LT용 HT 타이어이다. 견인력을 높여주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향상된 트레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숄더 블록에 적용된 쿨링 핀 디자인은 주행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해 고속주행 환경에서도 타이어 내구성을 높여줘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사이드월에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진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자가 자신에 취향에 맞는 사이드월 디자인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 향상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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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10월 6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강좌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술 강좌 프로그램 아시아와 세계를 위해 2026년까지 매년 7천만원씩 총 2억 1천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세계는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의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가운데 공개강연은 학계를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양질의 강연을 통해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개강연 외에도 업계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세미나, 정책 논의 커리큘럼 등을 구성해 한국사회의 학술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가해 현 아시아의 정세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좌 프로그램을 올해도 후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회를 위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년간 꾸준한 강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후원금액은 올해 기부된 7천만원을 포함하해 약 22억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T-TEP’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1호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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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그린(GREEN) 희망의 공부방’ 31호점을 완공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금호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6년 사내공모를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하여 수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단은 이번에 선발한 학생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담당자가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대한 보람이 크다”며 “신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효과적인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어린이 기후환경교육, 교실 숲 조성, 산타원정대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과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 K 신가원 KKC 노비스 클래스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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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일) 유소년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4라운드가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7개 클래스에 26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에서는 홍준범(팀 챔피언스)이 예선, 레이스1, 준결승, 결승까지 1위를 유지하며 2연승을 차지했다.

KKC 4라운드 시니어 클래스에서 홍준범, 송예림, 한재혁이 포디엄에 올라갔다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카팅 슬라럼에서 동메달을 따고 돌아온 송예림(피노카트)은 경기 내내 홍준범을 압박하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2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 결장했던 한재혁은 이번 라운드 3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포디엄에 올랐다.

4라운드 우승으로 올해 3승을 챙긴 홍준범은 “큰 어려움 없이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열심히 달려서 챔피언을 따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 케이 팀 소속 신가원은 KKC 1~4라운드에서 4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라운드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노비스 클래스의 신가원(프로젝트 케이)은 어려운 레이스 끝에 4연승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신가원은 레이스1 마지막에 김시우에게 1위를 내주고 2위에 머물렀다.

준결승에서도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3위로 출발한 이현빈과 2, 3위를 오르내리며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파이널랩 주행 중 코너에서 미끄러지며 3위로 준결승을 마쳤다. 레이스1과 준결승 합산 점수가 같을 경우, 예선 기록이 빠른 선수가 상위 그리드를 차지하는 규정으로 2그리드에서 출발한 신가원은 결승이 시작되면서 3위까지 떨어졌으나, 16랩을 달리는 결승 12랩째 1위를 탈환하며 4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신가원은 경기 후 “완벽하지 않은 차 상태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5라운드까지 전승을 목표로 열심히 달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강현(앞쪽)과 츠제브스키 마크가 KKC 4라운드에서도 접전을 펼쳤다
KKC의 미래를 이끌어갈 마이크로 클래스. 이번 4라운드에서는 마크, 박도율, 고은우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가장 어린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에서는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가 1위를 달성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2, 3위 트로피는 박도율(팀 챔피언스)과 고은우(피노카트)가 가져갔다. 지난 2, 3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성했던 최강현은 1위로 달리던 중 사고로 리타이어했다.

주니어 맥스 클래스에서는 나혜성, 강민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미니 맥스 클래스는 이민재, 노동찬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노비스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운영된 잰틀맨 4라운드 결승에서 노승우, 이해원, 김영호가 쾌속주행을 펼치고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성인 드라이버들이 경합하는 젠틀맨 클래스에서는 노승우(프로젝트 케이)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지난 라운드까지 시즌 1위를 달리던 이해원(팀 챔피언스)과 동점을 기록했다. 이혜원은 2위, 김영호(프로젝트 케이)가 3위를 차지했다.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는 11월 12일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열린다.

RACEWEEK l 사진 인제스피디움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 드라이버즈 타이틀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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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페르스타펜이 2023 F1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0월 8일 카타르 그랑프리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한 페르스타펜은 득점 랭킹 2위 세르지오 페레즈와의 점수 차이를 184점으로 벌리고 2023 F1 정상에 우뚝 섰다. 이에 따라 페르스타펜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F1 그랑프리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시승 고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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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고메 아트리움에서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를 개최한다.

기아는 본 행사에 앞서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시승 희망 고객은 기아 또는 스타필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준비된 시승차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최근 출시된 레이 EV’를 비롯해 EV6, 니로 EV, 니로플러스 등 기아 승용 전기차 모델이다.

시승 당첨자 발표는 시승 신청일 5일전에 개별 공지한다. 시승 프로그램은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기아는 시승 프로그램 외에 주요 EV 특별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하는 고객은 EV9, EV6 GT, 레이 EV를 둘러보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별 전시는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기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기아 익스피리언스 위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다양한 전기차를 체험해 보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전기차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아도라, 서울 성수동 카페 보후밀에 ‘디아도라 개러지’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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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보후밀에 팝업스토어 ‘디아도라 개러지’(Diadora’s Garage)를 열었다.

이번 디아도라 팝업스토어 컨셉트는 ‘개러지’(Garage, 차고)’. 모터스포츠 아카이브에 기반을 둔 디아도라 신제품 피트크루 윈터 컬렉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동시에 개러지가 주차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자동차 정비, 목공, 페인팅 등 취미생활을 위한 작업실이자 플리마켓 같이 소통,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에 착안했다.

디아도라는 핵심 소비자인 2030 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 아트, 취미 등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이 브랜드와 연관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디아도라는 본채와 별채, 주차장 구조로 이뤄진 공간을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자 브랜드의 역동적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구성했다.

본채 1층은 모터스포츠 헤리티지 디자인을 적용해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컨셉트를 보여주는 공간 연출에 집중했다. 철제박스와 행거, 공구 등 개러지 컨셉트 맞춘 소품을 곳곳에 배치했다. 주유소와 주유기 입간판에서 착안한 오브제는 팝업 컨셉트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작업실 분위기로 꾸민 2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다양한 체험형 클래스를 운영한다. 단독형 별채는 피트크루 윈터 컬렉션 전시 및 아티스트 협업 아트워크로 꾸몄다. 이밖에 주차장은 재활용 우유 박스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를 배치한 개방형 라운지로 탈바꿈되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아티스트와 특별히 협업한 아트워크도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 선호탄(Sunhotan)과 도요(doyo)가 피트크루 윈터 컬렉션 화보를 테마로 콜라주한 독창적 감성의 아트워크가 팝업스토어 내외관을 장식한다.

팝업 현장은 방문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프로그램들도 가득하다. 사전신청제로 운영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아티스트 선호탄의 일러스트레이션 클래스, 틸테이블과 이탈리아 대표 식물로 꾸미는 실내 가드닝 클래스,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참여하는 스몰 토크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한다.

또한 디아도라가 공식 의류 파트너로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유튜브 프로그램 ‘슈퍼레이스 후토크’를 비롯해 농구대학 오픈 스튜디오가 열리고, 유럽식 스트리트 분위기를 옮겨 놓은 듯한 플라워 마켓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고객 대상으로 양말, 슈박스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 진행하며, 팝업스토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제품도 현장에서 판매한다. 디아도라 개러지는 10월 18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1948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디아도라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기반을 둔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웨어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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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가 10월 6~8일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이 만든 EV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이 대회는 미래 자동차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개최하고 있다. EV 자동차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 EV 부문에는 전국 52개 대학, 71개 팀에서 1,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9개 대학, 10개 팀, 300여명은 포뮬러 시범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주최측은 대상 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외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한다.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 대회는 8일(일) 유튜브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RACEWEEK

오트 타낙 2024 현대 월드 랠리 팀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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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타낙이 2024 WRC에 현대 월드 랠리 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올해 푸마 랠리1 경주차를 타고 M-스포트 포드 퍼스트 드라이버로 활약한 오트 타낙은 1년 만에 다시 현대 WRT로 돌아가 WRC 정상에 도전한다.

현대 모터스포트는 2023 시리즈 종반 두 경주를 남겨 두고 오트 타낙 영입을 발표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에 밀려 매뉴팩처러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스토니아 국적 오트 타낙(35)은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을 거쳐 2009 포르투갈 랠리를 통해 WRC에 데뷔했다. 본격적인 WRC 경력은 2012년부터 쌓기 시작했다. 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에서 풀 시즌 13라운드에 출전한 것이다.

이후 2016년까지 DMACK WRT, M-스포트 WRT, DMACK WRT에서 WRC 커리어를 이어온 타낙은 M-스포트 WRT에 터를 잡은 2017년부터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엘핀 에반스와 함께 M-스포트 월드 랠리 팀을 WRC 챔피언 반열에 올려놓은 타낙의 2017 드라이버즈 랭킹은 3위. 개인통산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2012 시리즈 12라운드)를 기록한 이탈리아 랠리에서 WRC 첫 승 트로피를 차지한 타낙은 오지에, 누빌의 뒤를 이어 톱3에 진입했다.

이듬해에는 2017년에 출범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로 옮겨 더욱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핀란드, 독일, 터키 랠리에서 4승을 추가하며 2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 에사페카 라피와 더불어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2018 매뉴팩처러즈 정상으로 견인한 타낙은 2019년에 귀중한 결실을 맺었다. WRC 진출 이후 10년 만에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2020~2022 시즌에는 현대 쉘 모비스 WRT와 함께 하며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 WRT에서 보낸 3년 동안 31전에 출전한 타낙은 5승, 16회 포디엄 등정을 이뤄냈다. 현대에서의 최고 순위는 2022 시리즈 2위.

이후 M-스포트 포드로 돌아간 타낙은 드라이버 전력 보강이 필요한 현대 WRT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타낙의 WRC 통산 기록은 147전, 19승, 45회 포디엄, 354회 스테이지 우승. 중부 랠리와 일본 랠리를 남겨 둔 현재 내년 팀 동료 티에리 누빌과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 WRT로의 이적을 알린 타낙은 “현대 모터스포트는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팀 대표 시릴 아비테불, 테크니컬 디렉터 프랑수아-자비에르 디메이종과 함께 할 새로운 시즌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2024 시즌 목표는 3개 타이틀을 모두 획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현대 모터스포트는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현대 모터스포트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11월 17~19일 일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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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아카디아(Aston Martin Arcadia)가 11월 17~19일(일) 일본 토쿄에서 개최된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행사에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110대의 애스턴마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게이든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본사 한정판 스포츠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애스턴마틴 오너들이 보유한 컬렉션도 포함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희소성이 높고 가치 있는 110대 애스턴마틴 모델은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토쿄 긴류잔 센소지 사원에서 진행되는 콩쿠르 델레강스에 전시된다.

애스턴마틴은 콩쿠르 델레강스 외에 갈라 디너, 자선 경매, 후지 스피드웨이 레이싱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그레고리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 지역 총괄은 “창립 11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첫 번째 애스턴마틴 아카디아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발할라와 같은 모델들을 아시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애스턴마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다. 110대의 상징적인 자동차 라인업은 뛰어난 성능, 기술, 장인정신, 디자인에 대한 애스턴마틴의 열정을 보여준다. 애스턴마틴 오너, 팬, 커뮤니티 일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7~18일 오전에는 긴류잔 센소지 사원에서 콩쿠르 델레강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인업에는 최초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발할라, 2023 애스턴마틴 F1 복제 모델, DBR22, 영화 007 골드핑거에 등장한 제임스 본드카 DB5도 포함되어 있다.

18일 오후에는 갈라 디너, 자선 경매가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에서 열린다. 이어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마지막 19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 트랙 데이가 준비된다. 리드워크로 시작해 모델 및 카테고리별 드라이빙 세션이 이어지고, 빈티지 모델 전시도 계획되어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애스턴마틴 소유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는 향후 반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