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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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9라운드 핀란드 랠리 7월 31일~8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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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RC 8라운드를 마친 현재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와 현대 쉘 모비스 WRT의 타이틀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몬테카를로 개막전부터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까지 6연승을 거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399점)가 1위. 꾸준하게 포인트를 획득하며 반격에 나선 현대 WRT(347점)는 52점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오트 타낙(현대 WRT)과 엘핀 에반스(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의 선두 대결이 팽팽하다. 시리즈 7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까지는 2승을 거둔 에반스(161점)가 1위를 지켰지만, 에스토니아 랠리 이후 타낙(162점)이 1점차 역전에 성공했다.

드라이버즈 랭킹 3~5위는 세바스티앙 오지에(141점), 칼레 로반페라(138점), 티에리 누빌(114점). 디펜딩 챔피언 누빌이 5위로 밀려난 가운데 WRC 8회 챔피언 오지에가 뛰어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지에는 특히 세 경주(2, 3, 8라운드)를 건너뛰었지만, 올 시즌 최다 3승과 함께 출전한 5라운드에서 모두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2025 시리즈 9라운드 핀란드 랠리는 7월 31일~8월 3일에 열린다. 총 거리는 1,400.39km, 20개 경기구간은 307.22km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시속 120km를 넘나드는 핀란드 랠리는 고속 코스로 이름 높다. 다양한 점프 구간과 블라인드 코스가 혼재되어 있는 핀란드 랠리는 WRC 역사에서 매우 인기 높은 그래블 랠리로 꼽힌다.

핀란드 랠리 랠리1 엔트리에는 11명이 올라가 있다.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경주차에 앉는 드라이버는 엘핀 에반스, 칼레 로반페라, 세바스티앙 오지에, 카츠타 타카모토, 새미 파야리. 8라운드에 참가하지 않은 오지에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매뉴팩처러 드라이버로 복귀하고,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WRC 첫 승을 차지한 올리버 솔베르그(23세)는 WRC2 클래스에 출전한다.

현대 WRT는 풀 시즌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애드리안 포모를 그대로 기용한다. 아울러 M-스포트 포드 WRT는 그레고어 문스터, 조슈아 맥컬린과 함께 마틴 세스크스에게 포드 푸마 랠리1 경주차를 맡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현대 모터스포트

폭스바겐코리아 ‘EV 스마트케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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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배터리 케어 서비스 ‘EV 스마트케어’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8월 1일 신규 등록분부터 적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의 실효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EV 스마트케어를 마련했다.

EV 스마트케어는 OBD-II(On-Board Diagnostics II, 2세대 차내 자가진단 시스템) 포트에 간단히 장착하는 무선 동글을 통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분석, 관리한다.

수집된 정보는 자동차 소유주의 스마트폰 앱(B-lifecare)으로 전송되며,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전기차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의 최대 성능 범위 예측은 물론,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특히, EV 스마트케어에는 운행, 충전 중일 경우 또는 충전 없이 주차 후 약 80초까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준을 벗어나는 이상징후가 감지될 시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상징후 정보는 각 브랜드 콜센터 및 서비스센터로도 전송되어 문제를 보다 빠르게 인지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8월 1일 이후 폭스바겐 ID.4와 ID.5를 신규 출고하는 경우에는 PDI센터에서 동글이 차량에 선 장착된 후 고객에게 인도된다. 아울러 신규 고객은 1년간 B-lifecare 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EV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후 예약을 통해 동글 설치가 가능하다. EV 스마트케어 가격은 30만원(부가세 별도, 동글 하드웨어와 12개월 앱 이용권, 설치 공임비 포함)이다.

렉서스코리아, 고객 시승 프로그램 ‘렉서스 어메이징 드라이브’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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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렉서스 어메이징 드라이브’(Lexus Amazing Drive) 개편한다.

렉서스 어메이징 드라이브는 전동화 모델과 브랜드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제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전용 시승 프로그램이다. 기존 대비 시승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렉서스 어메이징 맴버스 등급별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편된 시승 프로그램은 9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8월 1일부터 렉서스 고객 전용 앱(렉서스 라운지)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승차는 LX 700h(5인승 오버트레일, 7인승 럭셔리), LM 500h(4인승 로얄, 6인승 이그제큐티브)를 비롯해 RX 350h, NX 350h, ES 300h 등 5개 모델이다.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최장 3박 4일 동안 시승할 수 있다. 시승차 수령과 반납은 렉서스 제주 전시장에서 평일 운영 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 L 시리즈(LS, LC, LM, LX) 고객에게 제주공항-전시장 간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은 8월 1일 L 시리즈 고객 우선 예약을 시작으로, 8월 2일부터 일반 예약이 진행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어메이징 드라이브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와 감성적 주행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는 렉서스 구매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도입한 통합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예술, 패션, 여행, 럭셔리 스포츠, 드라이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올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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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7월 30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액 8,047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분기 외형성장은 유럽공장 증설 물량이 반영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며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글로벌 완성차 수요 둔화에도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을 통해 신차용(OE)과 교체용(RE) 시장 모두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거래선 경영난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한 판매량이 회복됨과 동시에 신규로 확보한 유통 채널의 판매가 확대되며 미국 판매량이 성장세로 전환되었다. 동시에 호주와 일본 시장에서도 신규 유통망 지속 발굴에 따라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비용 측면에서 해상운임은 하락했으나, 지난해 말 높아진 원자재 시장가격이 지속해서 원가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주요 원자재 시장가격이 올해 초부터 하락하는 추세로 하반기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전 지역에서의 고른 성장을 위해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현지 유통사와의 협력으로 리테일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신규 OE 공급을 개시했다. 상반기 중 출시한 현대 수소연료전기차 넥쏘, 기아 전기 세단 EV4, 픽업트럭 타스만 등에 신규 공급을 개시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하반기부터 미국 지역 판가 인상 효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 및 글로벌 물량 재배분을 통해 수익성 영향을 만회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별 무역 협상 진행에 따른 통상환경 변동성을 예의 주시하며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었지만, OE와 RE 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통해 2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과 함께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2025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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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2,213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으로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평균 13.5%에 달했다. 2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3.4%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20.3%를 확보했다.

금호타이어는 북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 개발 및 공급물량 확대를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어드밴스를 비롯해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인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 출시를 필두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브랜드, 제품, 기술, 운영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중심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 노사 합의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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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광주공장 재건과 관련해 올해 내 광주1공장 하루 6000본 생산, 함평신공장 1단계 연 530만본 생산 목표로 건설, 최종 부지 매각 후 증설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7월 30일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광주공장 가동 및 신공장 이전은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추진하고, 고용안정 및 공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한달여 간 협의를 진행해 이날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먼저 광주공장 가동은 화재 피해가 없는 1공장 설비를 보완해 올해 안에 1일 6000본 생산 수준으로 우선 가동하기로 했다. 1공장 가동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설비를 투자하고, 설비 구축 기간이 장기화되는 고무, 반제품 부족분은 곡성공장과 사외에서 공급받아 생산한다.

함평 빛그린산단에 조성되는 신공장은 합의 이후 구체적인 건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 530만본 생산을 위한 공장을 2027년 말까지 건설해 2028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최종적으로 광주공장 부지 매각 시 1공장은 함평신공장으로 이전하며 2단계 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보장에 대해서는 현재 구성원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지원해 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종 이전까지 부지 매각 등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재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르쉐 포뮬러 E 팀 2024~25 시즌 더블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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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포뮬러 E 팀이 2024~25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 &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시즌 6(2019~20)부터 포뮬러 E에 출전한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시즌 10(2023~2024)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파스칼 베를라인)을 배출했고, 2024~25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과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을 석권했다.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를 내세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시즌 11 주요 성적은 1승, 3PP, 10회 포디엄 피니시, 7회 패스티스트랩. 16라운드 합계 256점을 획득한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재규어 TCS 레이싱(227점)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팀 챔피언십 부문 1위에 올랐다.

포르쉐는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경쟁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포르쉐 포뮬러 E 팀, 쿠프라 키로, 안드레티 포뮬러 E와 포르쉐 99X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을 공유한 포르쉐(383점)는 재규어(350점)와 닛산(342점)을 거느리고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 2위는 올리버 롤랜드(184점, 닛산 포뮬러 E 팀)와 닉 캐시디(153점, 재규어 TCS 레이싱).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파스칼 베를라인(145점)은 3위에 랭크되었고,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111점)는 5위를 기록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포뮬러 E 팀 디렉터 플로리안 모들링거는 “포르쉐가 포뮬러 E 팀 & 매뉴팩처러 부문 월드 챔피언십을 획득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모든 팀원과 팩토리의 열정적인 지원, 그리고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의 활약 덕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RACEWEEK l 사진 포르쉐 포뮬러 E 팀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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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중 1회 충전 최장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를 7월 28일(월) 출시했다.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kWh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또한 스탠다드 모델도 63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 모드’를 최초로 적용하고, 주행 상황별로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울러 서스펜션 시스템을 튜닝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후륜 모터 주변의 흡차음재 면적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흡음타이어를 적용해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6는 기존 모델의 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층 날렵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원, 프레스티지 5,553만원이며,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원, 프레스티지 5,973만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짐). 아이오닉 6 E-Value+ 트림의 경우 서울시 기준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반영하면 4천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 2025 현대 N 페스티벌 캘린더 재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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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 대회조직위원회가 2025 N 페스티벌 캘린더를 재공지했다. 5월 17~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N2 클래스 1라운드 결승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시리즈 일정을 잠정 중단한 대회조직위원회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캘린더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대회조직위원회는 7월 25일 “올해 N2 클래스 참가 선수로 등록된 모든 선수를 초대해 선수간담회를 진행했다”면서 “개막전 사고 발생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선수들께는 추가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2라운드는 8월 30~3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9~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3, 4라운드가 이어지고, 11월 8~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5, 6 더블 라운드가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 3라운드는 TCR 아시아,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TCR 아시아와 함께 한다. N2 2라운드는 더블 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캘린더 공지와 함께 N2 클래스 신규 브레이크 시스템을 무상 공급한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AP 레이싱(CP 9040 6P), 브레이크 패드는 FERODO DS 3000(앞), 상신 RP4331(뒤) 제품이 선정되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맵퍼스, 만트럭버스코리아와 공동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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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가 국내 유일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과 상용차 업계와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맵퍼스는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8만 트럭커가 이용하는 아틀란 트럭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맵퍼스가 2021년 출시한 아틀란 트럭은 화물차 주행에 특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을 입증한 안전운전 점수 체계를 만트럭버스코리아 차주 대상 캠페인에 적용해 만트럭 오너들의 운전 습관 개선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아틀란 트럭의 안전운전 점수 체계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연속운행 등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 습관을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신뢰성과 실효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도로공사와의 기존 캠페인에서는 참여자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2021년 48점에서 2024년 64점까지 상승했으며, 모범운전자의 점수는 같은 기간 78점에서 90점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급감속과 같은 사고 위험 항목은 일반 참여자 대비 모범운전자 그룹이 1/5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2025년 8월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만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아틀란 트럭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점수를 공유하고, 고득점자에게는 주유권 등 실용적인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만 세이프 드라이버 명예의 전당’과 같은 정기적인 우수 운전자 소개 콘텐츠 및 고객 참여형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하고, 차주 커뮤니티 기반의 자발적 교육과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