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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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V 트렌드 코리아 6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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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시회 2025 EV 트렌드 코리아가 6월 3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총 94개사, 451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었다. 완성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E-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현대자동차, 기아, KGM, BYD를 포함한 완성차부터 모던텍, EVSIS, 에바, 워터 등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CPO)까지 전기차 관련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6월 3일에는 EV 무비데이, EV 북콘서트, EV 투자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EV 360도 컨퍼런스’와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와 같이 EV 산업의 국내외 정책, 글로벌 트렌드, 유관 산업 정보 공유 등을 통한 미래 EV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6월 4일에 열리는 EV 360도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 류필무 과장이 2025년 무공해차 보급 지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볼보트럭코리아에서는 박강석 대표이사가 대형 사용차 전동화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BMW 그룹에서는 글렌 슈미트 글로벌지속가능성본부 총괄 부사장이 BMW의 전동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6월 5일 미래 모빌리티 테크 X EVUFF@EVTrend(전기차사용자세미나)에서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정책과 서울시의 화재 예방 충전기 도입 사례 등 정부의 최신 정책과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전략이 발표된다. 아울러 현대차 로봇 충전기술 실증사례, 메가와트급 고출력 자동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 남문광장에서는 참관객들이 실도로에서 전기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행사가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기아, KGM, 캐딜락, BYD, 볼보, 지프 등 국내외 최신 전기차 6종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전기차를 비교 시승해 보고 싶은 참관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며,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비롯해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업계 대표,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EV 트렌드 코리아 주관기관 측은 “해를 거듭할수록 EV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기업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RV 라인업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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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셀토스 등 주요 RV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스파이어링 스토리 위드 기아’(Inspiring Story With Kia)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와 함께한 추억’ 공모전으로 시행되며, 기아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은 기아와 함께한 행복했던 일상을 사진과 함께 사연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추첨 방식으로 참여 고객을 선정하는 체험 프로그램 3개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 하나를 선택해 6월 30일(월)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 프로그램 중 첫 번째 HMG 캠핑 익스피리언스는 9~10월 중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총 참가 고객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팀은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 고객에게는 EV3, EV9 등 기아 전기차를 1박 2일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캠핑 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캠핑장비 일체를 제공한다. 또한 먹거리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장보기 비용 10만원도 지원된다.

두 번째 신차 시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타스만, EV4 등 기아 신차를 7박 8일 동안 탈 수 있다. 기아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고객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승 기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4일(월)까지이며, 참여 고객에게는 시승 기간 중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세 번째 보유차량 케어 프로그램은 자동차 내외장 관리 전문 브랜드 소낙스와의 협업을 통해 내외부 스페셜 세차, 전면유리 유막제거 서비스를 200명(추첨)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기아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2025년 내 기아 세단 또는 RV 차종 재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로열티 재구매 할인쿠폰(10만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중 개별 안내로 진행된다. 당첨 사연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의 추억은 AI 기술을 활용한 특별 전시 형태로 공유될 예정이다.

기아는 “국내 RV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기아가 함께 써 내려온 소중한 이야기를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스페인 GP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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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카탈루냐 서킷에서 올해 5승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 66랩을 달리는 스페인 그랑프리 결승에서 뚜렷한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폴투윈을 이뤄냈고, 랜도 노리스가 2위를 기록하며 맥라렌 원투승이 완성되었다. 이에 따라 맥라렌은 2000년(미카 하키넨 & 데이빗 쿨사드) 이후 25년 만에 스페인 그랑프리 1, 2위 포디엄을 석권하는 완승을 거두었다.

맥스 페르스타펜, 10초 가산 페널티 받고 10위 턱걸이

피아스트리의 독주 체제를 무너뜨릴 드라이버는 결승 전반에 나타나지 않았다. 올해 네 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한 피아스트리가 스페인 그랑프리 결승을 지배하는 레이스를 펼친 까닭이다.

피아스트리에 근접한 드라이버는 팀 동료 노리스와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 그러나 오프닝랩에서 예선 2위 노리스 추월에 성공한 페르스타펜은 맥라렌 파워와 피아스트리의 강공을 넘어설 준비가 부족해 보였고, 노리스도 예선 때 드러난 피아스트리와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페르스타펜의 3스톱 전략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당초 페르스타펜은 일반적인 2스톱 대신 3스톱을 계획했지만, 결승 종반 키미 안토넬리가 유발한 세이프티카 상황이 이미 벌어진 맥라렌 드라이버들과의 시차를 극복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특히,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추가로 진행한 네 번째 타이어 교체는 페르스타펜의 종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사용할 만한 소프트 타이어가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하드 타이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경쟁 드라이버들이 중고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남아 있는 11랩을 주행한 반면, 신품 하드 타이어를 신고 나온 페르스타펜은 샤를 르클레르에게 3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조지 러셀과의 접촉 사고로 10초 가산 페널티를 받는 악재를 만났다.

이와 달리 오프닝랩부터 견고하게 선두를 지킨 피아스트리는 신품 소프트-미디엄 타이어와 중고 소프트-소프트 타이어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며 우승 체커기를 통과했다. 2위 노리스와의 시차는 2.471초. 뒤이어 7그리드에서 출발한 르클레르는 60랩째, 하드 타이어로 고전하던 페르스타펜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뒤 3위 포디엄으로 직행했다.

결승 종반 3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페르스타펜과 르클레르. 페라리 르클레르가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로 고전한 페르스타펜을 제치고 3위 체커기를 받았다. 사진 : Red Bull Media
15그리드에서 출발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10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킥 자우버

예선 4위 러셀이 결승 4위. 65랩째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2019 이탈리아 그랑프리(5위) 이후 최고 성적 5위를 기록했다. 7, 8위는 레이싱 불스 루키 아이작 하자르와 피에르 개슬리. 애스턴마틴 페르난도 알론소는 올 시즌 첫 포인트 피니시를 9위로 마무리 지었다.

2025 F1 9라운드 스페인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5승, 2~9라운드 연속 포디엄 등정을 달성한 피아스트리(186점)가 노리스(176점)에 10점 앞선 점수로 드라이버즈 랭킹 정상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페르스타펜(137점)과 러셀(111점)이 3, 4위. 모나코와 카탈루냐에서 연속으로 시상대를 밟은 르클레르(94점)는 해밀턴(71점) 앞자리 5위권에 포진해 있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맥라렌(362점)이 선두. 페라리(165점)가 2위로 올라선 가운데 메르세데스(159점)와 레드불(144점)이 3, 4위에 랭크되어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맥라렌 F1, 킥 자우버, Red Bull Media

GM 한국사업장 5월 총 판매 50,029대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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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이 5월 한 달 동안 총 50,029대(완성차 기준 : 내수 1,408대, 수출 48,621대)를 판매하며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 5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5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0.1% 증가한 48,621대를 판매하며 두 달 연속 해외 시장 4만대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한 32,232대 판매되며 지난해 12월 이후 월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는 16,389대가 팔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부드럽고 민첩한 주행 감각, 넓은 시야와 넉넉한 공간을 갖춘 디자인, 실용적인 편의사양으로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겸비한 CUV 모델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정교한 핸들링에 정통 SUV 특유의 강인한 외관을 갖췄다. 쉐보레는 이달 초 한정판 액티브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적용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GM 한국사업장은 5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1,408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2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한편, GM은 6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며, 현금으로 유류비를 지원한다.

쉐보레, 6월 특별 구매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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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6월 한 달간 다양한 고객 맞춤형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한 인기 SUV 라인업은 물론, 아메리칸 정통 픽업 콜로라도와 시에라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에게는 3.9% 이율, 최장 60개월 할부, 현금 50만원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1월 이전에 생산된 모델은 추가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한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초저리 또는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3.5% 이율로 최장 36개월 또는 4.0% 이율로 최장 60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액티브 리미티드 에디션 고객에게는 특별 출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2025년형 모델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로 최장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장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고, 현금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 이전 생산 모델에 한해 50만원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 올 뉴 콜로라도 고객에게는 6.0% 이율로 최장 72개월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시에라 고객은 4.5% 이율로 최장 36개월 할부, 또는 5.0% 이율로 최장 60개월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이벤트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타360 카메라, 러닝화 및 러닝 이어폰, 아웃백 상품권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이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시승 이벤트 및 6월 구매 혜택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딜락, 여름맞이 6월 특별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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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6월 한 달간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에스컬레이드는 전월보다 강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럭셔리 전기 SUV 리릭은 100대 한정으로 1,000만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무이자 할부(60개월, 선수금 30%), 무이자 리스(60개월, 보증금 40%), 제휴 금융 상품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 2024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고객은 1,00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36개월, 선수금 30%), 2.5% 리스(60개월, 보증금 3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재고 모델을 선택할 경우 추가 1,000만원 할인이 더해져 최대 2,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고객에게는 1년 또는 2만km 추가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고성능 세단 CT5-V 블랙윙을 6월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00만원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48개월, 선수금 0%), 무이자 리스(36개월, 보증금 20%), 제휴 금융 상품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원 지원 등의 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GM 차량(캐딜락/쉐보레/GMC)을 보유한 고객이 캐딜락 차량을 구매할 경우, 기본 혜택과 함께 2% 재구매 할인도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이 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면 추가로 1% 할인 혜택을 더해준다.

한편, 캐딜락은 신세계포인트와 협업하여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고객에게는 신세계포인트 2만점과 캐딜락 우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0만원권), 조선 팰리스 호텔 뷔페 바우처, 조선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카탈루냐 서킷에서 통산 4P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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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그랑프리 예선 결과 오스카 피아스트리, 랜도 노리스, 맥스 페르스타펜이 톱3에 랭크되었다

2025 F1 전반 1~8라운드에서는 맥라렌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지속되고 있다.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라이벌 팀에 앞서는 경주차 성능을 앞세워 양대 타이틀을 리드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스페인 그랑프리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3차 연습주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피아스트리는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치른 예선을 휘어잡고 올해 네 번째 폴포지션을 잡았다.

애스턴마틴 랜스 스트롤, 손목 통증 여파로 결승 결장

Q1, Q2를 1위로 마친 피아스트리는 Q3에서 팀 동료 노리스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Q3 종료 3분이 남은 상황에서의 1위는 노리스(1분 11.819초). 피아스트리는 0.017초 차이로 2위를 지켰다. 이후 노리스는 마지막 타임어택에 뛰어들어 자신의 기록을 1분 11.755초로 단축하며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피아스트리가 노리스를 2위로 밀어내는 반등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최고 랩타임을 1분 11.546초 단축하고, 스페인 그랑프리 예선 1위로 올라선 것이다. 피아스트리와 노리스 사이에 놓인 시차는 0.209초. 올해 열린 F1 예선에서 2위와의 시차를 가장 크게 벌린 피아스트리는 카탈루냐 서킷 66랩 결승을 폴포지션에서 출발한다.

3, 4위는 동일한 랩타임(1분 11.848초)을 작성한 맥스 페르스타펜과 조지 러셀. 규정에 따라 러셀보다 먼저 기록을 낸 페르스타펜에게 결승 3그리드가 배정되었다.

페라리 루이스 해밀턴이 예선 5위. 메르세데스 키미 안토넬리는 6위에 랭크되었고, 1분 12.131초를 기록한 뒤 일찌감치 예선을 접은 샤를 르클레르는 7위에 머물렀다.

모나코 그랑프리 2위 샤를 르클레르는 카탈루냐 서킷에서 치른 예선에서 7위를 기록했다
예선 14위 랜스 스트롤은 손목 통증이 가중되어 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8~10위는 피에르 개슬리, 아이작 하자르, 페르난도 알론소. 알핀 개슬리는 르클레르에 0.068초 뒤진 랩타임으로 8위를 기록했고,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리타이어한 하자르와 알론소가 Q3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Q2에 진출한 알렉산더 알본, 가브리엘 보톨레토, 리암 로슨, 랜스 스트롤, 올리버 베어맨은 11~15위를 기록했다. 이 중 애스턴마틴 스트롤은 손목 통증이 가중되어 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스페인 그랑프리는 내년부터 마드리드 마드링 스트리트 서킷(1랩 5.474km)에서 개최된다. 1951년 바르셀로나 페드랄베스 스트리트 서킷에서 처음으로 F1에 합류한 스페인 그랑프리는 이후 하라마와 몬주익(1967~1981)에서 교대로 열렸고, 헤레즈(1986~1990)를 거쳐 1991년부터 올해까지 카탈루냐 서킷을 달렸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맥라렌 F1, 페라리, 애스턴마틴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위너스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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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우승 선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5월 2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5 시리즈 2라운드에서 역주를 펼친 박규승은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진출 세 번째 시즌에 개인통산 첫 승을 거두었다.

2022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2위 박규승은 2023 시즌부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참가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데뷔전 성적은 예선 9위, 결승 6위. 2라운드 결승에서도 6위를 기록한 박규승은 KIC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첫 폴포지션을 획득한 무대도 KIC. 2024 시리즈 3라운드가 개최된 KIC에서 예선 1위, 결승 3위를 기록한 박규승은 올 시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두 번째 레이스에서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이와 함께 박규승은 6000 클래스 26번째 우승 선수로 기록되었다. 박규승에 앞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드라이버는 이창욱(2023 1라운드). 올해 2라운드 승자 박규승은 첫 포디엄, 첫 폴포지션을 이뤄낸 KIC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19라운드 결승에 출전한 박규승의 주요 전적은 1승, 2PP, 5회 포디엄, 15회 톱10 피니시. 2025 시리즈 2라운드를 마친 현재 박규승은 드라이버즈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렉서스코리아 ‘팀 렉서스’ 박상현·함정우에 디 올 뉴 LX 700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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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팀 렉서스(TEAM LEXUS)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두 선수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렉서스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함께 전달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차량 제공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함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LX의 특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이동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월 KPGA와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CC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넥센타이어, 기아 첫 전기 세단 EV4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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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기아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슈프림 S를 공급한다. 공급 제품에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정숙성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핸들링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패턴이 새롭게 적용됐다.

기아 EV4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고성능과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숙성과 제동력을 고르게 갖춘 균형 잡힌 성능으로, 고속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 적합하다.

하중 분산 기술과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이고, 장거리 및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패턴 형상 유지 기술이 적용되어 50% 마모가 진행된 이후에도 트레드 성능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연비 효율도 함께 고려했다.

넥센타이어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한 기아의 전략적 모델인 EV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함께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기아 EV3, EV4, EV6, EV9 등 주요 EV 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도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전기차 전용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력을 이어가며 기술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EV4의 신차용 타이어로 선정된 것은 전기차 전용 제품 개발에 집중해 온 당사의 역량이 입증된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