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지역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대중화와 대한체육회 가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지부 설치를 추진한다.
모집 단위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KARA는 지부 응모 조건으로 계약서 체결, 지자체 비영리 체육단체 설립, 대표자 선임, 독자적 관리/운영 능력 확보 등을 내걸었다.
필요 서류는 지부 설치 응모 신청서, 이력서(대표자, 임원 등), 지부 운영 계획서, 비영리 법인 또는 임의 단체 고유 번호증(설립 예정 시 설립 계획서), 회원 명부(비영리 법인 또는 임의 단체) 등이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2일(수).
KARA는 지부 권한으로 지역 공인 대회 개최권, 지역 오피셜 운영, 팀 창단, 라이선스 발급 추천(선수, 오피셜 B 등급 이하), 지정 로고 사용, 사업 수익 지부 귀속, 지자체 지원 사업 신청 및 운영 등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에 문의(담당 : 고경환 시니어 매니저 reedko@kara.or.kr)하면 된다.
2025 WEC 7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 예선이 9월 27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FIA WEC 통산 100번째 레이스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은 캐딜락 허츠 팀 JOTA(12번). 1차 예선을 3위로 마치고 하이퍼폴에 진출한 캐딜락 허츠 팀 JOTA는 1랩 4.563km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1분 28.236초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사진은 캐딜락 V-시리즈.R 경주차, 하이퍼폴을 책임진 알렉스 린(왼쪽), 결승 스타트 드라이버 윌 스티븐스(가운데), 그리고 노먼 나토.
캐딜락 허츠 팀 JOTA 경주차 2대가 WEC 후지 6시간 레이스 결승 그리드 1열을 선점하는 예선을 치렀다. 사진은 예선 1위를 기록한 12번 캐딜락 V-시리즈.R.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2025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7라운드가 9월 26~28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후지 6시간 레이스는 FIA WEC 통산 100번째 이벤트. 2012년,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12시간 레이스(세브링 12시간 레이스)로 출발한 FIA WEC는 올해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역사적인 시간을 맞이한다.
2025 WEC 캘린더에는 8라운드 일정이 올라가 있다. 개막전 일정과 서킷은 2월 21~22일 카타르 루사일 인터내셔널 서킷. 이어 이탈리아 이몰라,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6시간을 주행하는 2, 3라운드가 열렸고, 세계 내구레이스의 최고봉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4라운드를 수놓았다.
2025 시리즈 전반을 마친 WEC는 7월 13일 브라질 인터라고스 서킷으로 달려가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를 치렀다. 6라운드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아메리카스 서킷에서 개최된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 중동,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이어 달린 각 팀 선수들은 2012년부터 WEC 서킷으로 이름을 드높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만나 7라운드 연습주행과 예선을 소화했다.
애스턴마틴 1차 예선 1위, 하이퍼폴 1위는 캐딜락 알렉스 린
27일 오후 3시에 시작된 하이퍼카 1차 예선에서는 애스턴마틴 THOR 팀(009번, 알렉스 리베라스, 마르코 소렌센, 로만 드 안젤리스)이 1위를 기록했다. 애스턴마틴 RA 6.5리터 V12 엔진을 얹은 애스턴마틴 발키리를 후지 스피드웨이(1랩 4.563km)에 올린 애스턴마틴 팀은 1분 28.935초 랩타임으로 18개 팀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1차 예선 2위는 2차 연습주행 1위 푸조 토탈에너지 팀(93번, 폴 디 레스타, 미켈 젠센, 장-에릭 베르뉴). 3위는 상파울루 레이스에서 우승한 캐딜락 허츠 팀 JOTA(12번, 알렉스 린, 노만 나토, 윌 스티븐스).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5번)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8번)은 1차 예선 4, 5위 성적표를 받았다.
이밖에 6~10위 알핀 인듀어런스 팀(35번), 페라리 AF 코르세(51번), AF 코르세(83번), 캐딜락 허츠 팀 JOTA(38번), BMW M 팀 WRT(20번)가 하이퍼카 하이퍼폴에 진출해 예선 최종 순위를 가렸다.
2023 유러피언 르망 LMP2 챔피언 출신 알렉스 린이 2025 WEC 7라운드 예선 하이퍼폴에서 1위 랩타임을 기록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하이퍼카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는 페라리 AF 코르세(51전) 팀은 후지 라운드 예선에서 6위 랩타임을 찍었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3시 20분부터 10분 동안 운영된 하이퍼폴 결과 1차 예선 3위 캐딜락 허츠 팀 JOTA가 후지 6시간 레이스 결승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알렉스 린이 운전한 이 팀 베스트 랩타임은 1분 28.236초. 캐딜락 팀 38번 경주차를 타고 나온 얼 밤버는 0.439초 차이로 하이퍼폴 2위에 랭크되었다.
캐딜락 허츠 팀 JOTA가 2025 WEC 7라운드 예선 원투를 기록한 무대에서 1차 예선 1위 애스턴마틴 THOR 팀 소속 마르코 소렌센이 3위 랩타임을 뽑아냈다. 2위와의 시간차는 0.030초. 뒤이어 푸조 토탈에너지(93번) 미켈 젠센이 3위에 0.011초 뒤진 기록으로 4위권에 진입했다.
BMW M 팀 WRT(20번, 쉘든 반 더 린데)는 하이퍼카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위 페라리 AF 코르세(51번, 안토니오 지오비나찌)를 제치고 5위. 1차 예선 5위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매튜 재미넷)가 그 뒤를 이어 7위를 기록했고, 토요타 가주 레이싱(8번, 히라가와 리오), 알핀 인듀어런스 팀(35번, 샤를 밀레시), AF 코르세(83번, 로버트 쿠비짜)가 하이퍼카 하이퍼폴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F1 드라이버 출신 루벤스 바리켈로의 아들, 에두아르도 바리켈로(10번)가 LMGT3 카테고리에서 예선 1위 기록을 세웠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18명이 출전한 LMGT3 카테고리에서는 애스턴마틴 밴티지 AMR GT3 에보 드라이버 에두아르도 바리켈로(10번, 레이싱 스피리트 오브 르망)가 1분 39.981초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 3위는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 팀. 맥라렌 720S GT3 에보를 조련한 95번 경주차 드라이버 션 게랠이 0.030초 차이로 2위에 랭크되었고, 세바스티앙 바우드(59번)는 팀 동료에 0.002초 떨어진 랩타임을 작성하고 LMGT3 예선 톱3에 들어갔다.
후지 스피드웨이 6시간 레이스는 28일 오전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9월 26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사옥에서 블랙야크아이앤씨(BLACKYAK I&C)와 공식 의류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블랙야크아이앤씨 김태효 대표와 임직원,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임언석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랙야크아이앤씨의 워크웨어 브랜드 웍스원(WORXONE)은 2026년까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식 의류 협력사로 활동한다.
또한 블랙야크아이앤씨는 KARA 선발 국제 대회 파견 선수 유니폼을 제공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안전 강화 캠페인 공동 추진, 모터스포츠 보호복 인증제도 확립 및 보급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KARA와의 협약과 관련해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 웍스원 브랜드가 국제 무대와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직접 노출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철학을 스포츠 현장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순한 의류 후원에 머물지 않고, 모터스포츠 안전 문화 확산과 ESG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의미가 크다”면서 “선수 유니폼 제작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 기능성을 강화하고, 현장 최적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이번 협약은 국내 모터스포츠 안전문화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안전한 환경 구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 26일부터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트 챔피언십(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 APMC)과 11월 14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FIA 카팅 어라이브 & 드라이브 월드컵(Karting Arrive & Drive World Cup)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팀 선수단은 블랙야크아이앤씨 후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제 무대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 ‘일렉트릭 어텀 드라이브’(Electric Autumn Driv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기차 시승 고객과 계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시장에서는 기간 내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전기차 모델을 제안하는 ‘나만의 EV 큐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승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머그컵 세트를 증정(조기 소진 시 종료)한다.
또한 전기차 모델을 계약하고 출고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롤리백을 선물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순수 전기차 모델에 적용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제외된다.
한성자동차는 “본격적인 드라이브 시즌에 맞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장거리 이동에서도 지속되는 전기차의 정숙성과 경제성, 강력한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이 단독 프로모션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대상 상품은 벤투스 에어 S, 벤투스 S2 AS, 다이나프로 HPX 등으로 구성되었다.
티스테이션닷컴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중 행사 상품 4본를 일괄 구매하고, 10월 19일까지 장착을 완료한 고객에게 4만원 상당의 GS칼텍스, 이마트 통합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10월 21일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를 구매한 모든 온라인 회원에게는 무료 배송과 무료 장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 관련한 참여 방법과 혜택은 티스테이션닷컴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을 연계한 온·오프라인(O2O) 통합 솔루션 ‘올 마이 T’(all my T)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 기반의 표준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와 온라인 타이어 구매·장착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두카티 코리아가 9월 21일 할리데이비슨, 로얄엔필드, 알파인스타즈와 함께 ‘2025 K-모토 페스타’(K-MOTO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이륜차 시장과 라이더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준비된 축제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됐다. 개방형 축제를 표방한 이번 이벤트는 참가 접수 2일 만에 1,000명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일에는 두카티, 할리데이비슨, 로얄 엔필드가 마련한 40대 이상의 시승용 모터사이클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다양한 모델을 체험하며 브랜드별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35개의 다양한 후원사 부스에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메인 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로얄엔필드 신모델 런칭,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브랜드별 시승 프로그램과 전시 외에도 프리미엄 라이더 어패럴 브랜드 알파인스타즈는 안전하고 세련된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테크에어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2025 K-모토 페스타 공식 로고 핀과 스티커, 푸드 등이 제공되었으며, 모터사이클 스턴트 쇼, 할리데이비슨 짐카나 등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2025 K-모토 페스타 주최측은 “특정 브랜드 오너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라이더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국내 대표 모터사이클 축제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터사이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갈 프로액티브 리더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사업형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며, 연구개발(R&D), 영업,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하이테크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모집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능동·혁신적으로 일하며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그룹 고유의 인재상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신입사원들을 선발해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국내 생산 기지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이다. 입사 희망자는 10월 12일까지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중복 지원 시 먼저 제출한 회사의 지원서를 기준으로 입사 지원이 인정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예비 프로액티브 리더를 위해 총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9월 26일에는 취업정보 사이트 캐치티비 유튜브 채널에서 전직무 공통 설명회를, 10월 2일에는 이공계 취업 사이트 렛유인에서 이공계 특화 설명회를 진행한다.
넥센타이어 김현석 사장이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CEO 분야 생산관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4개 생산 거점에서 체계적인 품질, 안전 관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며, 혁신적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기업과 CEO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넥센타이어는 한국, 중국, 체코의 4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연간 5천만 본 규모의 생산 체계를 운영하며 15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창녕 공장과 체코 공장은 컨베이어 벨트, LGV(레이저 유도 차량), EMS(전동 모노레일 시스템) 등 첨단 물류 장비를 도입해 전 공정 물류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SAP·MES 기반의 전사 통합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개발, 생산, 물류, 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품 검사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관리와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품질관리 체계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품질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에서 IATF 16949(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창녕 공장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4년 연속 수상했다.
축적된 품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주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채택됐다. 이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매출은 1조 5,759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글로벌 생산, 품질 관리 체계의 성과를 수치로도 입증했다.
안전 관리 역량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업장 산업재해율은 2024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준 0.59%로, 업계 평균 1.59%보다 약 63% 낮다. 이는 ISO 45001 기반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사업장별 위험도 분석 기반 체계적 관리의 결과이며, 넥센타이어는 2024년 안전문화혁신대상 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생산과 품질 관리 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INI 코리아가 브리티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롬톤 런던’과 협업해 제작한 의류 컬렉션과 스페셜 에디션 바이크를 선보인다.
브롬톤 런던은 영국의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의 헤리티지와 도시형 라이딩 문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다. ‘영국에서 온, 도시를 위한’(Made in the UK, Made for the City)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MINI와 브롬톤이 공유하는 영국 헤리티지와 도시형 모빌리티의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브랜드의 매력을 전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이는 의류 컬렉션은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영국적 감성을 담아 점프 수트, 셔츠형 재킷, 스웨터, 볼캡 등 일상에서 두 브랜드의 개성과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에디션 바이크는 브롬톤의 대표 모델 C-라인과 P-라인에 MINI의 상징적인 투톤 배색 레이싱 그린 & 아이보리, 블랙 & 레드를 적용해 완성됐다.
MINI 코리아와 브롬톤 런던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9월 29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에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MINI 모델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700-8000)로 문의하면 된다.